소중한 날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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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봉에 맞추어 세련되게 개선된 포스터.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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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개봉확정 발표 때 나온 포스터. 예전의 포스터.

청소년과 어른을 위한 판타지 한국 애니메이션.

연필로 명상하기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대한민국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줄여서 '소꿈'으로 부른다.
포스터를 잘 보면 최초로 개발된 국산 군용기 부활호를 볼 수 있다.

2010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2011년 6월 23일 개봉했다.

영어명은 'Green Days'. 이거 말고 제작진은 소중한 날의 꿈이라는 제목보단 좀더 강렬한 의미를 주기위해 이것저것 고르고 경쟁시켜서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말아먹는 장기 프로젝트는 DAYS를 좋아하나여? Wonderful Days

네이버 공식 카페

2010 런던 한국 영화제에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본격 국산 공돌이 응호 애니

1 제작진

감독: 한혜진, 안재훈
시나리오: 송혜진
각색: 안재훈
스토리 보드: 최인승,진형민
콘티: 진형민,최인승
원화 작감: 윤지혜
수석 애니메이터: 황미령,이지은
연출부 애니메이터: 이화영,노용익
캐릭터 디자인: 연필로 명상하기
배경 설정/소도구 설정: 최인승,진형민,주재범,윤재혜,배기용,이지은,황미령,김정훈,이은영,이화영
배경미술 이미지: 진형민,허수영,고아라,전혜진,길진철
콘티: 진형민,최인승,한혜진,안재훈
스토리보드 촬영/콘티 촬영/레이아웃 촬영: 이영웅,안상남,이충환
디지털 애니메이션 팀장: 오희연
디지털 애니메이터: 양혜선,하은경,임경화,이소연,김지현,천현일,김영체,정선미,김수환,이주희,김근정,고아라,
레이아웃: 진형민, 최인승,윤지혜,배기용,황미령,이지은
애니메이터: 오정호, 김정훈,주재범,권미훈,김윤희,조정익,전진우,이현대,권용상,박민상
제2원화: 최란, 임채길,김유미,최은혜,이웅재,류한길,우해미,문은주,정성훈,정설화,정고은,이은영
동화: 임지희,이병석,은아 동화,구경옥,황선희,박현주,송지영,변은순,정현수,박현주,조윤희,김현아,홍승희, 야베스 한일 동화
칼라: 호이 스튜디오,은아 동화
동화 작감 화이날: 이지은,홍승희,이화영
칼라 화이날: 오희연,양혜선
공룡 미술: 양혜선,하은경,정현지,이영화
배경: 이대희 감독팀,김균석,윤성민
배경보정 및 셀 배경: 문지빈,이영화,유승희,이현희,길진철,이종희,장영훈,현다슬,강찬규
파일럿 목소리: 정미숙
콘티 목소리 연기: 김영신,이다인,연필로 명상하기 스텝
선녹음 목소리 연기: 조효민,한애리,박진희,정유수,최낙윤,정범석,임영숙,성동희,한유경,한유경,배득형
촬영 자문: 이창재,김현태
VFX 팀장: 이영웅
VFX: 이충환,황지환
녹음: 불루캡
음악: M&F
음악 프로듀서: 이지연
현상: 서울 현상소
참고 실제 연기 배우: 김영신,이다인,내공률,안주석,연필로 명상하기 스탭
기획서 디자인/자료 수집: 문지빈,신정혜,유주연,김지현,이소연,김현주
디자인/홈페이지: 문지빈,이종희,신정혜,김지현
제작 프로듀서: 안상남,신학수,신재섭
파일럿 지원: 영화 진흥 위원회
공동제작: 아이코닉스
투자 지원: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EBS
프로듀서: 이상욱
책임 프로듀서: 최종일,이병규
연출:한혜진,안재훈

배우(목소리 참여)

박신혜 - 오이랑 역
송창의 - 김철수 역
오연서 - 한수민 역
서주애 - 고경아 역
전혜영 - 민정 역

최종적으로 확정된 주조연 성우는 공식적으로는 위의 다섯명으로, 처음에 공개되었던 성우 정미숙은 엔딩 크레딧에서 예고편 더빙 항목에, 나머지 전문성우들은 더빙 가이드 역할로 캐스팅되었다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엄상현은 김철수의 삼촌이라는 비중 있는 조연으로 나왔다.[1]

2 줄거리

70년대[2]를 살아가는 평범한 여고생의 일상을 담은 작품.

달리기에서만은 한 번도 져 본적 없던 이랑은 계주에서 처음으로 민정에게 추월당하자 지지 않기 위해 일부러 넘어진다. 그 후, 이랑은 민정과 육상부 선생님의 끈질긴 설득에도 불구하고 지는 것이 두려워 달리기를 하지 않게 된다. 어느 날 이랑은 레코드 가게에서 서울에서 온 전학생 수민을 만나 친구가 된다. 수민은 얼굴도 예쁘고 어른스러워서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랑은 항상 자신감 넘치는 수민을 보며 잘하는 것 하나 없는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학교에서 철수라는 남학생이 비행실험을 하다 추락해 다치는 소동이 일어나고 이랑은 철수에게 호기심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읍내에 고장난 라디오 수리를 맡기러 간 이랑은 그 전파사에서 삼촌 대신 수리를 하고 있는 철수를 만난다. 두 사람은 비행실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진다. 철수는 비행과 우주탐사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고 이랑은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철수를 보며 설렌다.

한편, 꿈과 재능이 넘치는 수민과 철수를 만나며 이랑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더욱 고민하게 되는데……. <네이버 영화 참조>

3 기나긴 나날들

2002년 3월 부터 제작을 시작하여 2010년 7월까지 무려 8년이나 지났지만 06년 1차 파일럿 영상 공개 이후, 홈페이지가 리뉴얼되고 포스터나 일러스트가 새로 나온 것 빼고는 공식적인 진전 소식이 없던 상태였다. 공식적인 줄거리와 성우진,예고편마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참고로 연명이 배부한 팜플릿에서는 소중한 날의 꿈의 개봉이 2010년 상반기로 되어있다.

연명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작품'소꿈 란에서 제작일지가 나와 있다.

그나마 공개된 1차 파일럿 영상은 저 퀄리티로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으나 연명 측에서 파일럿이란 그림의 느낌과 배경 등의 다양한 기술적 느낌들을 실험하기 위한 것이었지 본 내용을 담고자 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따라서 그 파일럿 영상은 전혀 공개하지를 않았고 스튜디오의 관리와는 관계없는 경로를 통해 공개가 되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결국 06년부터 2010년 7월까지 해마다 개봉한다라는 소문만 무성하고 연명측과 팬들도 홍보를 하긴 했지만 위에도 언급한 작품의 자세한 내용조차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의 무관심에 묻히고 기다리는 팬들은 반쯤 포기했었다. 심지어 그 세월동안 다른 무수한 한국 만화영화들이 나왔기 때문에 인지도가 급격히 낮아져 이 작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나 아직도 안 나왔다는 사실에 기겁하는 사람들을 국내 애니를 전문으로 하는 웹사이트 상에서 보기 쉬웠다.

더구나 7년동안 제작과정 거친뒤 안습적으로 망한 국내극장판애니의 전과가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연필로 명상하기 측과 소중한 날의 꿈에 대하여 그 기나기고 기대한 무수한 세월에 걸맞는 보상고 퀄리티와 흥행을 바라고 있어서 제작진 측에 더욱 부담이 예상된다. [3]

디시 한애갤에서는 자짤로 소꿈 포스터를 2년간 사용하였고 기다리는 올드팬들도 조금 많았으나 결국 2010년 7월 23일기다림을 견디다 못하고다른 자짤로 바뀌긴 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그리고 연필로 명상하기가 메인/포스트 프로덕션 진행중이라고 밝힌 만큼, 이 부분에서 성우 더빙등 여러 단계를 끝마무리 했는지 아닌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연명의 희망고문은 계속되고 있다가...드디어 2010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개봉한다고 한다! 때마침 듀크 뉴켐 포에버에 대한 정보도 업데이트가 됐다는걸이 생각하면, 이를 지구 멸망의 징조라고 평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듯.(…)

한애갤에서는 거주지가 부산이 아니거나 찾아갈 수 없는 갤러들의 원성과 애환이 자자하다.(…) 그만큼 관심도가 매우 높을 수밖에다는 것.

개봉에 맞추어 네이버 공식 카페가 개장되어 올드팬들의 관심을 뜨겁게 하고 있다. 몇몇 이들은 소꿈이 이제야 나온다는 사실에 울컥 했다고도 전해진다.흠좀무

그리고 드디어 2011년 6월 23일에 개봉했다.
이 부분은 2011년 6월 26일에 수정된 거다. 진짜로 개봉했다는 것.
듀크 뉴켐 포에버도 이미 나왔고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도 이미 나왔으니 정말 멸망하나 보다

4 1차 파일럿 영상

5 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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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비(非) 성우 기용 논쟁

그동안 국산 만화영화 극장판의 연예인 더빙을 여러 이유로 폐단으로 여기고 비판하는 팬들이 많아 걱정을 한시름 올려놓은 듯 하다.
그 여러가지 이유중 핵심은 그 작품의 캐릭터를 목소리라 할지라도 연기를 갖추고 잘 살려내야 하는데 극장판 연예인 더빙중 그런 사례가 거의 전무하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불만을 가지고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일단 나온 다음에 평가해보고 나서도 늦지 않다는 중립(?)적 의견과 인정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연예인 더빙을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니라는 긍정(이라고 보긴 좀 그렇고 체념이라고 보기에도…)적 의견도 있어서 갈등을 일으키는 중, 국산 만화영화 제작과 관련이 있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극장용의 경우는 사실 성우비가 부담스러운게 사실이고,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배우는 작품당 얼마. 성우는 시간당 얼마. 이런식이다보니 아무래도 녹음이 얼마나 진행될지 모르는데 시간당으로 지불하면 부담스러워 질수도 있고 돈 문제가 아니어도 좀 그런 부분이 있다고 답한 걸로 보아서는 그렇게 쉽게 결론을 낼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성덕들을 빡치게 했다는 목소리와 연기는 그 캐릭터를 살리는 것과 동시에 작품의 퀄리티를 살려주는데 연예인 더빙으로 그걸 기대하긴 힘들어 마이너스 요인이 되고, 그렇게 어필하여 관중을 동원할 수 있는 특급 연예인 (천년여우 여우비의 손예진 같은)도 아닌데 굳이 돈을 들여서 전문 성우가 아닌 연예인들을 쓸 필요가 있냐는 점에서 반감을 사는 듯 하다. 어쨌든 연명과 관련되셨던 분에 의하면 배역과 어울려서 캐스팅한 것이니 기대해달라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작품이 일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성우분들의 만들어진 캐릭터성의 목소리보단 배우같이 투박하고 일상속의 자연스러움이 필요했기에 어울림을 강조하여 뽑았다고 한다. 생각이 없어서 망하려고 뽑은게 아니라는 뜻일듯. 게다가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다고, 게다가 성우를 아예 안 뽑은 것도 아니라서.

제작진에 참여하셨던 분의 의견에는 "성우님들 실력 좋은거야 알고 있지만 작품의 성향에 따라 어울리지 않는다면 배제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소꿈이라는 작품의 감수성엔 일반인들과는 다른 성우분들의 호흡이 어울리지 않았다고 보았고 내부에서도 이런문제들로 미팅도 여러번 하고 테스트도 많이 했으며 무턱대고 선전용으로 연예인을 쓸만치 장난스럽게 만들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물론 그 작품에 대해 기대하고 보는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성우에 대해 조금이나마 아는 사람들에게는 워낙 민감한 부분이다. 근데 개봉하지도 않았기에 평가를 하기란 애매한 상황에서 성우가 아닌 연예인 성우를 기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제작진을 비난하거나 무시하는 부정적인 태도도 보이고 있다. 확실히 국산 만화영화 극장판들이 상업적이거나 관습,또는 다양한 이유로 연예인 더빙이 많이 쓰였고 망한게 많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일단 뚜껑을 열어보고 맛을 볼 일이다. 평가는 그때해도 늦지 않다. 그리고 연명측이 유명하지않은 다시 말하면 관중 동원력이 다른 스타들에 비해 크지는 않은 이들을 캐스팅했다는건 의아해 할만한 이유이다. 그렇게 상업적으로 관객을 끌기위해 캐스팅했다고 보긴 힘들기때문에, 게다가 성우가 아에 없는 것도 아니고.

안재훈 감독과의 미팅중 나온 전문성우가 아닌 연예인성우를 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에서 감독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유명 아이돌그룹 측에서도 소중한 날의 꿈이 고난을 거쳐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고 성우로 참가해 도와주고싶다는 뜻을 밝혔으나, 작품성을 위해서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재훈 감독은 유명성우를 쓰는 것 보다는 신인성우들에게 기회를 주고싶어한다고 한다. (이제는 유명성우가 된 엄상현 성우도 신인시절이었을 때 안재훈 감독의 작품 주인공으로 발탁되기도 했다고 한다.) 성우 문제는 소중한 날의 꿈 제작 중 가장 내부에서도 갈등이 많았다고 하며, 감독이 직접 성우들의 파일을 하나하나 보고 뽑은 것이 박신혜와 송창의라고 한다. 오히려 감독이 배역에 어울리지 않는 성우를 쓴 것 같다고 하는 역은 오이랑의 아버지역이라고 말한다. 알아둬야 할 것은 비전문성우라고해도 몇주만에 날림으로 녹음해버린 것은 절대 아니고, 무려 6개월에 걸쳐서 스탭들과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캐릭터를 이해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며 전문성우들도 그들의 노력을 인정했을 정도라고 한다.

이 작품과 연명측이 성우에 대한 차별이나 무시, 우롱, 편견스러움을 보이고 있다고 힐난하는 것은 상당한 비약이고 아니, 비난에 가깝다. 결국 이 논란의 결말은 개봉한 후의 사람들 평가가 핵심이 될 듯 하다. 무엇보다 다른 국산 작품들도 보여주는 비 전문 성우 기용 문제가 온라인 상에서 분분 했다는 것은 국산 극장판으로서 관심을 크게 받고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비전문성우를 썼다는 것을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만 바라보진 말자. 무엇보다 11년동안이나 만들어온 작품에 성우를 고르는 것은 제작진 입장에서 정말 어렵고 신중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소중한 날의 꿈이 개봉한 뒤에는 연기자들의 목소리가 다른 작품들에 비해 괴리감없이 자연스러웠다는 평과 부족한 면이 많이보여 더 많은 성우를 기용했어야 한다는 평이 엇갈리고 있는 편.

그리고 당시에 이 논쟁과 관련해서 성갤의 극성 성우빠들이 한애갤에서 분탕을 쳤던 사례도 있다.

5.2 베일을 벗고

그리고 2010년 10월 11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무대인사와 상영을 통해 어느정도의 베일 속에 싸여 있던 소중한 날의 꿈이 비로소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한애갤에는 직관한 한애갤러와 포탈 블로그 등에서 열렬한 리뷰가 올라왔으며, 가장 우려되었던 퀄리티와 성우 문제는 직관한 한애갤러나 다른 일반인들의 감상에 의하면 오히려 성우가 아니더라도 캐릭터성을 잘 살렸고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으며 감칠맛 넘친다고 한다. 본래 한애갤노망주기대주였던 만큼 무대인사에서 많은 질문이 오갔으며(1차 파일럿 영상 유출, 성우문제 등등) 부산으로 가지 못한 사람들은 개봉날만 기다리며 미칠듯이 피눈물을 흘렸다고. 흠좀무 그리고 위의 성우 논쟁은 자연스럽게 묻혔다.

다만 은은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작품상, 중반에 지루한 면도 없지 않다고 한다. 거기다가 분명 비중이 많을거라 생각한 이랑의 단짝친구 고경아의 경우, 초반에 수민이 이랑의 친구가 되니까 비중이 순식간에 증발했다. 그밖에도 여러 부족한 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지만 캐릭터성과 관계에 대한 전개와 실존인물[4]들도 간혹 드립거론되는 등, 한국인의 대화와 문학속의 단순한 '정'과 '생략의 미'등, 잔재미에서도 직관한 사람들에게 평이 좋다. 기다려온 세월 때문인지 작품에 대한 감상 때문인지 몰라도 감동에 빠진 이들이 적지 않다. 이미 부산국제영화제 개봉 후, 정식개봉까지 기다리는 세월은 이 꿈만을 꾸기 위해 기다려온 제작진의 열정과 팬들의 애환(?)과 관심이 담긴 소중한 날들이 되어가는듯.

정식개봉은 부국제 상영판보다 더 수정된 후(전체적으로 부족한 점은 수정 되겠지만 10분 짦아진다고) 배급사를 잡고 나서 한다고 한다.

참고로 제작일자가 2~3년 늘어난 이유들을 정리해보면 상당히 여유를 가지고 만들었다는 것이 절로 묻어나온다. 팬들의 세월과 피눈물을 한꺼번에 폭발시킬 기세.

과연 소중한 날의 꿈은 모두의 소중했던 추억들을 회상하는 꿈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하나의 달콤했던 한낮의 꿈이 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3 개봉 이후

몇 차례의 시사회와 상영회를 거친 이후, 2011년 6월 23일 정식으로 극장개봉하였다.
전체적으로 평가가 좋은 편. 이야기 구조에서 다소 뜬금없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지만 완전히 상관없는 이야기가 끼어든 것도 아니고 주인공인 이랑의 성장과도 관련이 있는 장면들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그간의 한국 애니메이션들이 보여주었던 최대 단점인 스토리텔링 부분에서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는 평도 간간이 보인다. 작화야 영화제 상영과 시사회를 통해 검증된 부분이고, 성우 캐스팅 문제도 오이랑 역을 맡은 박신혜의 목소리가 이따금 너무 튄다는 점을 빼면 나쁜 평을 찾기 힘들다. 대체적으로 자연스럽게 더빙되었다는 듯. 음악도 장면장면의 분위기와 상황에 맞는 적절한 곡들[5]이 진행을 잘 살려준다는 평.

개봉 첫 주 성적은 약 2만 7천명이 다녀가 2011년 6월 넷째주 박스오피스 10위로 등장. 다만 이 관객동원이 상당수 상영관의 교차상영으로 인한 선택의 제한으로 인해 관람을 기피하게 만드는 점도 있어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극장측의 홀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있다. 게다가 29일에는 그 분께서 하루만에 55만명을 쓸어담는 기적(…)을 보인 터라...

하지만 애초에 블록버스터들이 난무하는 여름 시즌에 개봉한 것 자체가 적절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여름 시즌은 아무래도 때리고 부수는 영화가 흥하지 이런 좋게 말하면 잔잔하고 나쁘게 말하면 지루할 수 있는 분위기의 작품이 흥하길 바라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것. 하지만 제작사나 배급사가 바보라서 일부러 이 시기에 개봉한 게 아니다. 치이고 밀리고 개봉을 더 늦출 수도 없고 하다보니 불가피하게 이 시기에 개봉하게 된 것. 왜 그 분 나오는 시즌에 개봉하는 멍청한 짓을 했냐는 드립이 종종 보이는데 자제하자. 작품의 미흡한 부분을 까는 거라면 모를까 자본의 논리에 밀려 안습된 상황을 까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안재훈 감독이 말하기를 만들 때에는 고단한 줄을 몰랐는데 가장 힘든 순간이 지금이라고 한다. 노력에 대한 결과가 너무 미흡하면 스탭들에게 실망을 안겨줄까봐 너무 걱정이 된다고.. 하지만 스탭들은 오히려 또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어 안달한다고 하니 감독 입장에서 큰 힘이 된다고 한다.

상영관 개수는 그 분 때문에 2주차에 저점(…)을 찍고, 3주차가 되니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물론, 이 시점에서 전회 상영관은 딱 2군데[6] 뿐이고, 나머지 상영관에서는 1일 1~2회가 전부이니, 미리 시간을 맞춰 가야 한다. 상영관 축소에 관한 짤

8월까지 끌었던 소꿈은 결국 관객수 46,171명, 매출액 326,836,700원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며 흥행에 실패했다. 한국애니 흥행을 바랐던 많은 사람들과 이곳은 이 비보에 정말 아쉬워했다고. 작품도 제작기간 10년이라는 사연과 노력 그 자체라는 이미지,잘 만들어진 한애니라는 기대와 아무래도 작은 영화였기에 그것이 더 배가 된 듯하다. 그러나 그 꿈은 몇달 안 돼서 이뤄졌으니 뭐...

개봉 후 1년 반이란 오랜 기다림 끝에 2012년 12월 13일에 DVD가 출시되었다. 초판은 간단한 설정집이 포함된 커피북이 첨부되어있다. 가격은 23500원 안팎. 2014년 3월 6일 블루레이도 출시되었다. 한정판에는 콘티북이 같이 들어있다.

6 기타

제작진 측에서는 추억을 돌이켜보는 복고적인 느낌이 나도록 배경과 소품,작화에 매우 신경을 썼다고 한다. 인생과 꿈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일단 작중의 배경지는 군산[7]. 하지만 철수 삼촌의 연구실… 아니, 아지트가 있는 계단 골목은 이화동과 비슷하고,이랑이네 집은 공주시에 있는 집을 모델로 했다고 한다. 또한 작중에 이랑,철수 등등이 다니는 학교는 전주 옛 기전여고 건물[8]. 근데 그냥 군산으로 묶어버려도 무방할 듯한 모습이다.

줄거리에서 언급한대로 시기가 불분명한데, 일단 보이저호에 관한 내용이라든지 자동차 등을 보면 1979년이지만, 이랑이 TV에서 본 걸 언급하면 1. 응원하는 김일 선수의 경우 1970년대 중반에 인기 있었다. 2. 드라마의 장면은 여로라는 드라마로전원일기가 아니다, 1973년 작품이다. 3. 1960년 이후로 행방불명된 부활호가 등장한다.[9] 이렇게 짜집기한 이유는 영화평론가 황진미씨가 언급하기를 "기억은 선형적이지 않고 중첩되니까. 묘하게 무의식을 건드리는 면이 있다."라고 했다.

그렇다고 해도 시대와 지역의 고증을 좀 정확히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영화를 보고난 사람들 중엔 언급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남자 주인공 이름이 김철수, 포지션은 공돌이 여자 주인공 이름이 오이랑이라서 여주인공 이름이 이게 뭐냐고 팬들의 핀잔을 듣기도 했다.

그리고 한애갤러 분이 소꿈에 대해 질문한 내용에 연명에서 답변을 보내 주기도. 그내용

그림체에 대해서는 1차 파일럿 영상 때부터 웹상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중이었으나, 홈페이지가 개정되고 포스터도 새로 나온 후로는 잠잠해졌다.[10]

작중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 몇몇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람이라면...유명한 사람들을 모델로 한게 맞다. 일단 주조연인 한수민 역의 모델은 MBC 박혜진 아나운서,철수 삼촌은 손석희 전 MBC 아나운서,이랑에게 조언(훈계?)하는 체육 선생님은 차범근 감독,수민이 잠깐 짝사랑(?)한 갤러리의 주인장은 배철수. 근데 어째 나열해놓고 보니 차범근 감독을 빼면 카메오들이 죄다 MBC랑 관계되어 있다[11]는게 특징. 그리고 철수의 친구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 김종필 전 총리, 김영삼 전 대통령, 정주영 명예회장을 모델로 했으며 명찰에도 이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고 한다. 평생 진짜 친구처럼 지낼 수 없었던 그분들을 까까머리 친구로 이어주고 싶었다고.
왜 그려 3김은 합당으로 찐득하게 붙어다녔잖어

2010년 부산 국제 영화제 예매가 시작한지 며칠도 안 돼서 매진되었다고 한다. 남은건 현장판매 20% 정도. 특히 감독과의 대화가 있는 11일은 10분만에 매진.후덜덜

게다가 정미숙 성우가 주인공 역할(오이랑으로 추정됨), 배우인 서주애, 전혜영등 캐스팅이 조금씩 공개되었다. 그러나 나중에 박신혜, 송창의, 오연서, 홍순창, 서주애, 임지선 성우- 엄상현(1명)으로 개정, 민정 목소리의 전혜영은 9월 1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한국애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애갤의 총아 답게, 삼촌을 주제로한 팬아트 엔솔로지 우주 전파사가 나오기도 했다. 연필로 명상하기의 어느 책장에 꽂혀있다고 대신 제작진은 방문한 한애니 팬들에게 작화지와 엽서를 뿌렸다는 거짓 아닌 인증이 이 엔솔로지는 연명을 방문한 가이낙스의 야마가 히로유키 감독에게 전달되기도 했다! 해외진출 염두에 두고 한애니 동인지 만들어야 할 기세 ㅎㄷㄷ

작중에 타자기가 등장하는데, 공병우 타자기라고 했지만 왠지 디자인이 동아정공에서 제작한 두벌식 타자기와 판박이다. 고증오류

7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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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랑: 주인공 달리기 선수였으나 친구에게 1위를 놓치게 되자 두려움과 자신에 대한 실망에 일부러 넘어지고는 달리기를 그만두었다.
어른이 된다는 것과 꿈에 대해 갈등어린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상형은 그 당시 극장에서 상영하던 영화 러브스토리의 남자 주인공 라이언을 동경하고 있다.하지만 현실은 공돌이 그전에도 철수와 썸씽이 조금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쓰던 라디오가 고장나는 바람에 찾아간 우주전파사에서 철수를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수줍거나 차가운 이중적 태도를 보이다[12] 대책없고 숫기없는 철수에게 처음에는 답이 없어 하지만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되는 듯[13] 체육선생님과 경아같은 친구가 1등 하지 못할 실력이라 안한다는(자존심과 두려움에 빠져있던) 이랑을 타이르고 달리기를 다시 할것을 권유하나 거절하고, 공부와 달리기 좀 더 확장하면 자신의 주특기였지만 경쟁력 하락에 보잘것 없어보이는 달리기와 잘할 수 있는 것을 모르는 사실에 갈등하고 또 갈등하지만[14], 수민이와의 만남으로 남성스러운 면이 많았던 (운동을 하다보니) 초반이 점점 사춘기 소녀의 감수성 풍부한 여성상으로 바뀌고[15] 철수와 철수 삼촌과의 만남으로 꿈과 미래에 대해 두려움과 패배의식 떨쳐버리고 마음을 잡게된다. 철수 다음의 개그를 선보이며, 공룡과의 판타지도 선보인다.철수랑 잘 엮인다. 연애쪽은 철수가 고자라 하지만 정작 깊게 엮이는건 수민이. 응?
이 영화의 핵심 캐릭터이자 메시지를 함축해 놓은 주제 그 자체의 캐릭터이다. 제작진은 자연스럽게 달리기 할 때의 모습을 그대로 애니에 반영할 때 작화와 동화에서 고생좀 했다고.. 꿈에서 라이언과의 썸씽 개그도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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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스김철수: 공돌이, 고자, 비행 청소년, 항공,우주덕, 명실상부 개그 캐릭터 어수룩하다 못해 엉뚱해서 처음엔 조금씩 얼굴만 비추다가 연과 이불을 둘러쓰고 어이없어서 비꼬는 친구들 앞에서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일을 벌여 다치면서 화려하게 다시 등장한다. 물론 뛰어내린 이유는 하늘을 날려고(…).
이랑이를 좋아하지만 초반에는 숫기 제로에 소심해서 같은 나이인 이랑에게 여자 손님에게 말을 걸어본다고 말도 더듬고(나중에 비올때 이랑과 하는 대사를 들어보자. 안습) 거침없는 입담에[16] 실수투성이라 개그 캐릭터의 절정을 보여준다. 작품의 개그를 책임진다! 학생 개그맨 뿌뿌뿡! 상당히 순수하고 관심사인 우주,우주선,인공위성이나 비행체, 과학적 원리의 기계에 관심은 커녕 영혼을 판 공돌이[17] 과학지망생이다. 이랑과 수민이에게는 실없는 공돌이남학생으로 취급받고[18] 자신과 삼촌의 자가용이 반자동이라느니 아지트에 설치한 우주에서 오는 전파를 읽는 기계[19]를 보면 알수 있듯 장래의 꿈은 당연히 우주비행사. 우유부단한 이랑과 다르게 꿈에 대해 굳건하며, 이는 이랑에게 간접적인 영향을 주게된다. 수민과 이랑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노력이나 자발적인 접근이 없어서 팬들에게 고자 , 마법사지망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위의 문제점은 후반에 거의 극복해내고 이랑에게 삼촌에 대해 가르쳐주는 것 만해도 작품에서 큰 영향을 준다. 하지만 이랑은 수민과 이어진다. 노력좀하지 소꿈이 이공계 장려 영화로 보이는데 큰 역할하는 캐릭터. 그런데 60~70년대 배경에 칼 세이건90년대에 발언한 내용을 이랑이에게 읊어준다. 타임로드냐. 실은 설정오류
  • 민정(목소리:전혜영): 이랑의 유력한 달리기 동료였으나 본의 아니게 승부에 충실했던 게 이랑의 희망을 꺾어버렸다. 그래도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며 계주팀으로서 이랑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부족한 인원수 때문인지 이랑의 실력이 출중해서인지 몰라도 여러 회유책을 써보나 거절당한다. 하지만 노력은 헛되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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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민: 서울에서 전학온 전학생, 상당히 (그 당시로는) 세련된 차도녀이며 자기중심적에다가 비범해서 서울에서 왔다는 이유로 담임선생님을 구워삶아 편한보직청소를 맡아 같은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아싸당하는통하는 중, 하지만 문학을 동경하여 시를 쓰고[20] 낭송[21]하거나 그당시 영화나 가요 같은 (그 당시) 유행을 잘 따르는 신세대의 모습에 반한 이랑이는 호감을 느끼다 못해 부러워하며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으로 영화관 화장실에서 만나거나 레코드점, 빵집에서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이랑의 이상향다운 모습을 선보인다. 상당히 쿨하다 못해 겉멋이 넘쳐흘러서 철수를 혀굴리며 입에 착착 감기게 차알스로 발음한다든지, 자신은 멋있게 자작시집을 들고 서른 세살에 일찍 자살한다든지, 전에는 합창부였다고 한다. 그 당시의 화려하고 낭만이랍시고 겉멋들고 수수한 여성상을 상징하는 캐릭터. 하지만 그러한 이미지와는 달리 개그도 자주 선보이는데 예를 들면 여자는 연약해야지 뜀틀 뛰면 깬다며 이랑이에게 말해놓고서는 자기는 엄청 잘 뛰어넘겼다. 물론 그 말 믿고 살살뛴 이랑이는 유혈사태 그리고 자신이 동경하던 작가에게 자신의 자작시집을 보여주나 겉멋만 들었다는 말과 크리티컬있는 마무리로 관광당하고 우울하다고 우는것도 필견. 마지막엔 이랑이와 엮어지는 것 같다. 어라?
  • 담임 선생님: 나이가 많으셔서 그런지 학생들을 깜빡 깜빡거리고 고집이 세시다. 서울에서 전학온 한수민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짝꿍이 있는 이랑의 옆자리(…)를 지정해주시는 비범함과 서울에 대한 동경 섞인 타령과 솔선수범[22]으로 시대적 반영을 보여주는 캐릭터.
  • 공무원: 개그 캐릭터. 공사를 위한 지역에 자리잡은 삼촌내 아지트를 철거하기위해 우주전파사[23] 협박아닌 협박을 하러 찾아오는데 거느리는 부하직원 한명은 병풍에 한명은 손님인 이랑에게 너스레를 떠는 역할이지만 안경을 쓴 이분은 굉장히 쿨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손님인 이랑에게 군청에서 왔다라고 전하라고 하면서 3시 20분 정각이라고 손목시계를보며 나가면서 다음주 수요일 3시 20분에 온다고 예고까지 하는 시간압박을 선사해준다. 나중에 결국 모종의 일로 삼촌내 연구소가 사라질때 공무집행중에 하는 대사도 시간과 관련돼 있다. 그외 명대사로는 "12시 정각에 밥먹어야해 우리 엄청 배고프다고."와 "2.5초 늦었어"가 있다. 물론 전 상황이 연관돼 있지만, 어떻게 보면 공무집행대로 움직이니 필요악(?) 특이하게도 안경을 벗으면 눈이 인마냥 아주 작아진다. 이게 창작물에서 개그소재로 많이 쓰이기도 했다.눈을 크게 보여주는 독특한 돋보기 안경일지도
  • 삼촌 : 해당 항목 참조.
  • 부활호 : 삼촌과 철수가 마개조를 했는지 루티드를 했는지 오픈 조종석 프롭기가 우주를 향해 열권돌파를 한다.
  • 반장: 일반적으로 깐깐한 스테레오타입의 반장. 하지만 수민에게 이상하게 초반에 관광당한다. 약한 대립구조였지만 막판에는 지친 나머지 화합하는 듯.
  • 체육 선생님축구부 선생님이 아니고? : 중반에 뜀틀 건에도 등장하며 이랑에게 방황하지 말고 다시 달리기를 하라고 권유한다. 외모는 살아있는 전설적인 축구선수가 모티브.

7.1 엔딩의 삼촌 수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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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미래만을 위해 지금의 너를 재촉하지마

언젠가 웃으며 좋게 이런 일을 만나게 됐군 하는 때가 올거야
울 것 같은 너를 기억해
나중에 어른이 되어 무엇을 선택해야 할 순간
미래에 대해 스스로 고민했던 어린 네가
중요한 이야기를 해줄거야
지금의 답답함이 어른이 되어 지친 너의 꿈을 일으켜 세울 거야
많이 웃어
너의 소중한 꿈들이 웃으며 너를 응원하는게 좋잖아

수화 내용에 자막을 안넣어서 불편했겠지만 안한 이유는 제작진 중에서 청각장애가 있는 스탭이 누군가를 수화로 격려해줬을 때 느꼈던 감동을 고스란히 관객에게 진실됨으로 전해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 수화내용과 그 영상은 소꿈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 동영상으로 직접 볼 수 있다.
  1. 비중만 보면 메인 캐스팅 항목에 올라와도 이상하지 않지만 이상하게 네이버 영화소개에서는 없다.안습
  2. 작중 보이저호 이야기가 나온다든지,포니,브리사 등의 차를 보면 일단 1979년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연대 구분이 불가능하다. 일단 83년에 발매된 wiki:"송골매"송골매 3집이 중간에 한번 등장한다(…). 게다가 대사 중에 칼 세이건90년대에 집필한 서적에서 언급한 말도 나온다(…). 또한, 초반에 나온 철길마을 기관차의 도색도 90년대 도색이다.(일명 한국철도 도색. 당시의 일명 호랑이 도색으로 하면 좋았을 것을...)
  3. 하지만 개봉해서 평이 좋았지만 상영관 부족과 배급의 미숙함으로 묻혀버린 <오세암>이나 홍보부족과 적은 관객 수로 바로 간판내린 많은 국산 극장판들의 사례에도 알 수 있듯이 국내의 안습한 수익구조로 인해 소꿈이 극장판으로 개봉한다 하더라도 나오길 기대하는 많은 이들이 막상 나온다고 하면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4. 후술하겠지만 직접 보면 누군지 단박에 알아차린다. 성우로 그 분들을 캐스팅해도 됐을텐데?!!
  5. 커버보컬이긴 하지만 그 분 곡도 있다!!!
  6.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하지만 두 군데 다 영화제(SICAF, PIFAN) 때문에 7월 중순까지만 상영이 가능하다!
  7.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페이퍼코리아선),해망굴
  8. 현재는 기전대학에서 사용 중
  9. 실제로 1979년으로 보자면 항공기가 민간에게 불하될 수는 있겠지만… 그 후에 어떤 일로 철수네 집이 없어졌을 때 고물상에 팔려나가 소실되었는지도… -.-;;
  10. 여담으로 최종 그림체가 1차 파일럿과 포스터에 비해 많이 바뀐 이유 중 하나가 제작중에 유사한 그림 스타일을 가진 콘 사토시 감독의 작품이 개봉해서 그 아류라는 오해를 살까봐 바꾸었다는 말이 감독님의 모 대학교 강연중에 나왔다 카더라
  11. 차범근 감독도 MBC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닌게 MBC에서 축구 해설을 했던 적이 있다.
  12. 실은 철수는 안중에 없었고 그저 자신의 미래와 현신한탄에 빠져있었다. 안습
  13. 물론 후반 가서야, 중반에도 철수가 나온 꿈에서 나온 반응과 대사만 봐도…
  14. 중후반에 철수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목표가 있는 철수에게 자신감없이 말하는 밤중의 대화만 봐도
  15. 논을 지나다가 수민에게 말 더듬던 철수가 생각나 자신에게는 잘만 이야기 했다며 나는 여자도 아니라 이거지라며 홧김에 가져가던 막걸리를 마셔버린다.
  16. 고장난 이랑의 라디오를 수리하면서 대놓고 하는 말. "허유, 돌로 내리쳤나."그말 들은 이랑은 딴청
  17. 여자인 이랑에게 뉴스에 흘러나오는 우주와 보이저 1호 이야기를 해주는 모습만 봐도
  18. 물론 수민이에게는 더욱 안습한 취급을 받다못해 까인다. 물론 초반에
  19. 주변 미군부대에서 주은 고철들로 삼촌과 만들었다고 하는데 SEti계획스러운 우주 항공 기계장비들을 보여준다. 루티드라도 쓰는거냐! 애초에 열권돌파 부활호만 봐도,
  20. 그런데 그 시가 이상의 오감도를 일종의 패러디한 건데, 염세주의에 빠져서인지 압권이다.
  21. 프로스트의 가지 않는 길을 낭송했다.
  22. 수민이를 무슨 청소 시켰는지 보자.
  23. 철수내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