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3/마을

1 개요

심즈 2에서는 단위로 게임이 저장되었다면, 심즈 3에서는 마을 단위로 게임이 저장된다. 또한 이 마을은 유기적으로 돌아가므로, 비어 있던 옆집에 새로운 이웃이 이사 오고, 이웃끼리 서로 결혼하여 자식을 낳는 등, 전작보다 다채롭게 마을이 돌아간다.

2 설치시 기본으로 나오는 마을

  • 선셋 밸리: 심즈 3 유저들의 고향마을. 처음 심즈 3를 설치하면 나오는 기본 마을로 해변마을이다.물론 수영장에 가야 수영복 입은 심들을 보겠지만... 마을 중앙에 큰 공원이 있고 그 공원을 중심으로 여러 직장 건물들과 체육관, 도서관, 상가 건물들이 몰려 있는 구조라, 외출한 심 찾을 때 그 주변을 둘러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구석 쯤에 귀족집이 있는데 의외로 귀족집이 적지 않은 편.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이 마을이 트레일러 등에서 매우 자주 보이는 마을이다. 알토 가문의 집 뒷마당 전경이 끝내준다..이도 저도 마땅한 커스텀 맵이 없을 때 하는 맵이라 카더라 바람둥이 플레이에 자주 희생되는 마을
여담으로 빈공간이 꽤 많은데 확장팩이 추가될때마다 확장팩에 맞는 건물이 추가된다. 다만 "모두가 잠든 후에:"는 나오지 않는 듯. 도시라서 그럴지도...
해변가에는 야자수가 있고 사계절을 깔았을 때 마을에 있는 나무 중 일부가 단풍이 드는 것으로 봐서 온대 계절풍 기후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 알 심하라: 좌충우돌 세계모험을 설치하면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이집트 테마의 마을. 사진 기술은 여기서만 배울 수 있다.[1]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있고, 피라미드 무덤 내부를 탐사할 수도 있는데, 미라저주를 조심해야 한다. 무덤 탐험 중 최고 난이도인 아부심벨 대신전이 있다.[2]
  • 샹즐레 심즈: 좌충우돌 세계모험을 설치하면 휴가를 떠날 수 있는 프랑스 테마의 마을. 과즙 제조 기술은 여기서만 배울 수 있다. 보통 무덤 탐험을 목적으로 가기보단 관광하는 마인드로 더 많이 찾는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마을 배경음악이 심즈1 수리수리 마수리에서 들었던 음악이라 올드 유저라면 추억에 잠길 수 있을 듯. 무덤으로는 스톤헨지(...)가 있다. 분명히 이거 영국에 있는 걸 텐데?
  • 샹 심라: 좌충우돌 세계모험을 설치하면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중국 테마의 마을. 분명 중국일 텐데 한국인(...)[3][4]이나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이름을 가진 심들도 살고 있다. 전체적으로 무덤 난이도는 제일 쉬운 편. 마을 배경으로 만리장성이 보이며, 이 마을에서는 무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무술을 배우는 순간 웬만한 심은 발라버린다.
  • 트윈브룩: 달콤살벌 커리어를 설치하면 나오는 마을. 크고 아름다운 이 있고, 마을 곳곳에 습지가 있다. 기찻길이 있지만, 일부가 끊어져 있는데다가 역 시설도 흔적만 남아 있는 걸로 봐선 폐선 취급인 듯. 확장팩 테마 답게, 자신의 독특한 취미생활을 개발해가는 심들이 주로 살고 있다. 늪지대엔 안개가 자욱하며 초라한(…)집들이 많다. 빈민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이 마을의 늪지대 하우스를 추천. 대조적으로 부촌도 존재한다.
  • 브리지포트: 모두 잠든 후에를 설치하면 나오는 마을. 역대 마을 중 렉이 가장 심하기로 손꼽힌다. 지금까지는 말 그대로 마을을 구현했지만, 처음으로 도시가 구현된 마을이기 때문. 사양 낮은 컴퓨터에선 시내에만 진입해도 프레임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자동차로 이동하는 유동인구가 많고, 조명도 많이 쓰기 때문에 렉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상기한 렉과 더불어, 심봇[5]을 만들 수 없는 버그(혹은 의도된 사항)가 있다. 이 버그를 고치는 모드가 있다. 회원가입 불필요. 하지만 여러 상호작용이 많은 건물과 기능들, 그리고 화려함과 도시적인 모습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파트와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심가?에서 큰 다리를 건너면 스타들이 사는 부자촌이 나온다. 그외에 NPC도 인기가 있다. 몇몇 NPC들은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영화작가 직업을 가진 '앨런 스탠리'는 영화 감독 우디 앨런의 모티브. 그리고 드래곤 에이지모리건도 등장한다. 햄로크 가문의 여성 심으로, 배우자는 '우건 햄로크'로 회색 감시자의 '워든'이란 단어를 '우건'으로 말장난 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 레벨 5의 '롤라 벨'이나 숨겨진 '유령' 여성 심 캐릭터인 '로타 그리브즈' 등의 NPC도 나름 인지도 높은 캐릭터들. 여성 뱀파이어 심들이 많아서 남자들한테 인기 많다고 하기도(...).
  • 아팔로사 평원: 너는 심 나는 펫을 설치하면 나오는 마을. 확장팩의 테마답게 살고 있는 심들 대부분이 애완동물을 데리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한정판 컨텐츠인 애완동물 가게를 설치하기 위한 빈 공동부지 칸이 존재한다는 것(...). 하지만 이 한정판 부지는 심즈3 공식 홈페이지에 이 확장팩 CD키만 등록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사계절 이야기"확장팩을 설치하면 새로운 공원이 생긴다. 공원 대부분이 개, 고양이, 말 전용이고 그나마 있는 곳도 적절하지 않다보니 생기는 걸로 추정된다.
  • 스타라이트 쇼어: 두근두근 쇼타임을 설치하면 나오는 마을. 마을 로딩 후 처음 보이는 간판이 대놓고 헐리우드 패러디(...)이다. 여담이지만, 사업 건물에 배틀필드 3 광고 포스터가 걸려 있다(…). 쇼타임에 최적화 되어서 다른 마을보다 공연장이 많다. 유난히 브리지포트보다 더 한 멈춤현상을 자주 겪는 사람이 꽤 있다. 기본심 수질이 아주 그냥 죽여준다
  • 문라이트 폴즈: 슈퍼 내츄럴을 설치하면 나오는 마을. 거대한 폭포가 매력적인 마을로 좀더 어두워진 트윈브룩 스러운 느낌이 난다. 마을 내엔 슈퍼 내츄럴에서 추가된 아이템을 파는 연금술사 상점이 있고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짙은 녹색빛의 화면효과가 나타나는데 버그로 인해 저장 후 돌아오면 사라져 있기도 하다. 마을에 살고 있는 심들을 보면 요즘 대세인 뱀파이어가 나오는 미국드라마의 가족 설정 패러디가 많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나오는 주인공들인 벨라 스완이 베일리 스웨인, 에드워드 컬렌이 트리스탄 반 굴드로 나온다 병맛요소로 소설에 나오는 라 푸쉬 해변이 라 쇼브 해변으로 나오고, 베일리의 침대가 영화에서 나오는 벨라의 침대와 비슷하다. 참고로 트리스탄은 채식주의자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심즈 대학교: 콩닥콩닥 캠퍼스 라이프를 설치하면 나오는 대학교 마을. 한국의 쬐끄마한(…) 대학교 캠퍼스와는 차원이 다르다! 좌충우돌 세계모험의 여행지처럼 대학교 마을도 여행지로 취급되기 때문에, 가끔 여행지에서만 일어나는 버그(…)가 일어난다. 한 학기는 1주일이며, 따라서 전작보다 다채로운(…)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다만, 전작인 심즈 2에서는 취향에 따라 3가지 대학교(심 시립대학, 라 피에스타 테크, 아카데미 르 투르)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심즈 3에선 오로지 하나의 대학교만 구현되어 있어 아쉬운 점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심즈 대학교에 있는 모든 부지에서는 아이를 가질 수 없다. 비싼 시몰레온 들여서 등록금 박았으면 그냥 공부나 하세요 플럼봇 제작도 불가능. 어째서인지 다른 심에게 청혼이 불가능한 버그가 있다.
  • 이슬라 파라디소: 아일랜드 파라다이스를 설치하면 나오는 해안가 마을. 밝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으며 수상가옥이 있으나, 기대와 달리 별로라는 의견이 많다, 월드 자체가 기존의 육지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닌 바닷속 부지 같은 것들 까지 포함되어 있는 데다가, 수상가옥이나 보트를 가지고있는 마을 심들이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는 바람에 브리지포트 보다 더한 렉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다. 대잇기 플레이를 할 작정이라면 그다지 추천받지 못하는 마을.

3 스토어 마을

스토어 마을은 구입 방법이 두 가지가 있다. 심즈 3 공식 홈페이지의 스토어 화면에서 심포인트나 달러로 구입하는 방법과, 오리진에서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상황에 따라 스토어에서 심포인트로 구입하는 것과 오리진에서 구입하는 것의 가격차가 생각보다 크게 나므로 잘 비교해서 구입하자. 단, 오리진이 세일 기간이라면 볼 것도 없이 오리진으로 가서 구입하자.[6] 오리진에서 구입하면 코드가 메일로 날아오는데, 심즈 3 스토어로 가서 코드를 입력하면 런처를 통해 마을을 다운받을 수 있다. 메일에 입력 방법이 친절히 쓰여져 있으니 잘 따라하면 헤멜 일은 없다.

스토어 마을은 바나클 베이, 비밀의 온천(Hidden Springs), 몬테 비스타(Monte Vista), 드래곤 밸리, 로링 하이츠만 오리진으로 나와 있다. 개당 1만 9천원. 그 이외의 마을은 심포인트로 구입해야 한다. 또한 비밀의 온천과 몬테 비스타를 묶어서 월드 번들이라는 이름으로 오리진에서 1만 9천 원에 판매한다. 원래 2만 원이었는데 2014년 들어서 1,000원 내렸다.

몇몇 마을의 경우 달러 표기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심즈 3 스토어에서도 심포인트가 아닌 현금박치기(...)로 판매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달러로 판매하는 마을은 심포인트를 같이 끼워판다. 보통 100포인트는 기본으로 준다.

리버뷰와 바나클베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마을에 그 마을에 성향에 맞는 전용 프리미엄 컨텐츠가 한두 개씩 존재하며, 특히 럭키 팜즈 이후로는 돈독이 올라서 스탠다드 버전과 골드 버전으로 나뉘어져 골드 버전에서만 추가되는 컨텐츠가 한 두개씩 더 존재한다. 또한 대부분의 마을에 심즈2의 가족들이 속해 있다. 올디 부부만 나오면 기쁨동산 식구들이 다 모인다.

  • 리버뷰: 심즈3 CD키를 등록한 사람들에게 주는 무료 마을. 심즈 시리즈 희대의 카사노바로 불리는, '로사리오 돈'이 살고 있다. 이 마을 여심의 미래는 없다. 또한 심즈 2의 시점에서는 이미 수영장 사고로 고인이 된 브랜디 여사의 남편인 '스킵 브로크'가 어린이 상태로 존재하고 브랜디 여사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될 기본심 가족들이 청소년심으로 존재한다. 다른 마을들이 도시풍이라면 이 마을은 시골 같은 느낌을 준다.
  • 바나클 베이(22달러/오리진 19,000원): 처음으로 나온 유료 마을. 겨우 마을 하나가 확장팩과 비슷한 가격(2000 심포인트≒2만 원)이라서 출시되었을 때 말이 많았다. 지금은 심포인트 판매가 없어지고 22달러에 판매한다. 전체적인 마을 배경이 해변가 마을이라서 전작 플레이어들은 휴양지 느낌이 든다고 말하는 듯. 심즈 2의 칼리엔테 자매도 등장. 마을 자체의 기본 캐릭터들이 심심하다는 평이 있다. 이 마을 전용 프리미엄 컨텐츠는 없다. 후에 ea측에서 이 마을을 사면 스토어의 해적 세트를 지급하는 식으로 변경되긴 했지만. 모두 잠든 후에 확장팩을 깐 후라면 마을에 있는 심 대부분이 스타 레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타 레벨을 쉽게 올리고 싶다면 이사와도 괜찮은 동네.
  • 비밀의 온천(Hidden Springs)(2000포인트/오리진 19,000원): 두 번째로 나온 유료 마을. 이 마을도 역시 2000 심포인트에 판매 중. 그러나 마을 하나 가격에는 약간 비싼 수준... 마을 설명에선 마법의 힘이 느껴지는 마을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마법 확장팩에 마법 테마 마을이 나오니 원...
맵 설계상의 문제인지 은근히 렉이 심하다. 오리진에서 찾을 때는 Hidden Springs로 찾아야 한다. 오리진 제품 목록에서만 제목 번역이 안 됐다(...).
이 마을의 전용 프리미엄 컨텐츠는 젊음의 샘인데 하루에 한번 샘물을 마시는것으로 심의 생명을 1일 되돌릴수 있다. 또한 여기에 동전을 던져서 소원을 빌 수 있는데 그 소원은 바로 나이를 초기화하는 것.[7] 다만 이건 복불복이라서 이 나이 초기화 외에도 심의 특성이 변경된다던가 하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 게다가 이 젊음의 샘의 가격이 정말 크고 아름다운데 무려 450,000 시몰레온 이라는 가격을 자랑한다. 참고로 마을에 초록심들이 존재하지만 기본 디폴트는 인간심이니, 슈내나 대학 확장팩이 깔려 있다면 요정심이나 식물심으로 변경시키는 것을 추천.
  • 루나 레이크(2,450포인트): 세 번째로 나온 유료 마을. 가격이 약 25% 올랐다. 지금까지 나온 유료 마을이 기존 마을과 특별하게 차이나는 점이 없었다면, 이 마을의 테마는 놀랍게도 외계 행성(!)이고, 설정상 개척된 식민지(!!)이다. 공동부지는 죄다 이상한 워프 포탈이고, 중앙의 우주선(...)은 과학 연구소로 활용되고 있다. 집들의 디자인이 굉장히 미래적이고 실험적이다.
한 가지 개그라면 이 마을에서도 이집트, 프랑스, 중국으로 휴가를 갈 수 있다. 물론 설치한 확장팩에 따라서 애완동물 기르기도 가능(...). 대체 심즈의 과학력은 어느 정도까지 발전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뭐 인공지능 로봇에 텔레포터에 없는 게 없긴 하다 우주선으로 외계 행성으로 탈출했다는 마을 설명과 더불어 이 마을에 사는 캐릭터들이 기존의 마을의 부자들의 이름임을 생각해보면 견적이 나올 듯(...). 묘지에는 심즈 2에서 실종된 벨라 고트의 무덤이 있으나 그녀의 유령을 부활시켜 보면 머리도 흑발이 아닌 금발에 생전의 모습과는 영 다르기에 유저들의 사이에서는 본인인지 동명이인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심즈 4에서 확인하라는 EA의 계시
이 마을 전용 프리미엄 컨텐츠는 번영의 나무.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렌덤으로 기술 한 가지의 레벨을 올려준다. 사실 나중에 확장팩이나 스토어 아이템이 더 좋아서 잊혀지다시피 하였지만, 나무 자체가 상당히 예쁘기에 관상용으로 설치하는 유저들이 많다.
  • Lucky Palms(럭키 팜즈)(2,450포인트): 번역을 안 한게 아니라, 실제 마을을 구매하고 설치하면 마을 이름 번역이 안 되어 있다(...). 해석해보자면 '행운의 야자수' 정도 될 듯. 하지만 마을 내부는 한글화되어 있다.
사막 테마의 마을로, 스탠다드 에디션과 골드 에디션이 나뉘어져 출시되었는데, 골드 에디션을 구매하면 카지노(...)를 같이 준다. 카지노에서는 블랙잭, 슬롯머신을 즐길 수 있으며, 즐길때마다 도박스킬이 상승한다. 허나 도박스킬이 높다고 메리트가 주어지진 않는 듯.
노치트 플레이 한정으로 슬롯머신으로 돈을 땡기면 엄청 빠른 수입을 보장한다.[8] 대체 이 슬롯머신 안에 들어있는 시몰레온은 한계가 어디까지냐.
리버뷰 나 바나클베이 와 마찬가지로 심즈 2 의 드리머 가족의 대런 드리머와 더크의 어머니가 될 달린 매들라핀이 이 마을에 살고 있다. 이 마을의 프리미엄 컨텐츠는 앞서 말한 카지노와 일반 버전 에서는 소원을 비는 우물이 있는데 여기서 행운의 동전을 낚고 슬롯머신을 돌리면 반드시 대박이 터진다. 그외에도 소원을 빌면 자동차나 아이를 얻을 수 있다.
  • Sunlit Tides(선릿 타이즈)[9](2,450포인트): 다섯 번째로 나온 유료 마을. 역시나 이름이 한글화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안쪽(?)은 한글화. 사계절을 노리고 나온 마을 같은데 남태평양 같은 분위기의 휴양지 마을로 상당히 마을 풍경이 예쁘다는 평이 많다. 이곳에 사는 심즈 2의 가족으로는 이제 막 결혼하여 신혼여행을 온 대니얼 과 매리 수 부부가 있다. 잠깐 이러면 바나클 베이는 뭐가 돼요
이 마을의 프리미엄 컨텐츠는 일반 버전은 사우나가 있고, 골드 버전에는 마사지 침대와 야외 샤워기를 주는데, 이중 사우나는 퀄러티 자체가 굉장히 좋아서 유저들에게서 많이 애용된다. 또한 마사지 침대 역시 마사지를 통해서 각종 무드렛을 얻거나 혹은 임의적으로 임신한 심의 아이의 성별과 쌍둥이 출산확률을 조정할 수 있고, 야외 샤워기 역시 밖에 단체 샤워장을 만든다든가 하는 식의 건축이 가능해진다.
  • Monte Vista(몬테 비스타)(22달러/오리진 19,000원): 여섯 번째로 나온 유료 마을. 마을 분위기는 중세 유럽풍의 분위기 하지만 자동차도 많이 다닌다. 콜로세움같은 이탈리아에 있을 만한 건축물이 많고 주민들도 상당히 잘 생긴 심들이 많은 편이다. 심즈: 미디블에 나왔던 빵 굽는 화덕이 추가된다고 한다. 심즈 2 베로나빌의 몬티 가문의 선조들이 살고 있다. 미디블 망했어요. 사실 미디블도 첫 번째 확장팩 이후로 발매가 안되고 있는 걸 보면...
이 마을의 프리미엄 컨텐츠는 앞서 말한 화덕과 골드 버전에서는 어린이 심을 위한 레모네이드 가게와 어른 심을 위한 과일가게가 추가되는데 각각 모잠의 주스바와 좌충우돌의 상점과 별다를 것이 없다. 이 마을부터 출시된 유료 마을은 사계절 이야기 확장팩 이후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축제부지를 받은 다음 같은 이름의 마을 공원을 갈아엎은(...)뒤에 축제 부지를 놓아주어야 사계절 확장팩 기능인 계절 축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 오로라 스카이스(2450포인트): 일곱 번째로 나온 유료 마을. 이번에는 웬일로 마을 이름이 한글화되었다. 오로라와 폭포가 있어 배경 자체는 아름답다. 그리고 열기구가 추가 되었다. 열기구라고 기대하면 오산. 열기구를 타고 공동부지로 갈 수는 있으나, 불을 지피고 날아오르는 애니메이션은 있지만 날아서 가지는 않고 순간이동한다(...). 역시나 우월한 심즈 세계의 과학력 하긴, 가까운 거리를 날아가는 것은 자원 낭비일지도... 게다가 공동부지에 열기구가 내릴 만한 공간이 없으면 착륙이 불가능하다고 이동되지도 않는다. 이럴 바에야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고 말지...
심즈 2에서 나왔던 가족은 비이커 가족으로, 엽기동산의 로키 비이커와 에린 비이커(심즈 2에서는 에린 싱글)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마을의 프리미엄 컨텐츠는 앞서 말한 열기구와 골드 버전 에서는 유아용 보행기와 놀이방이 추가되는데 유아심을 키우는데 굉장히 편해진다. 혼자 알아서 쑥쑥 걸음마도 배우고 말도 배운다.
  • 드래곤 밸리(22달러/오리진 19,000원): 용산구 여덟 번째로 나온 유료 마을. 이 마을의 출시로 심즈 3에서 DLC로 출시된 마을 개수와 심즈 2에서 발매된 확장팩 개수가 같아지는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이름 그대로 드래곤이 애완동물(!)로 추가된다. 마을 분위기는 중세시대풍. 미디블 망했어요 2. 마을 사람들의 이름이 주로 스코틀랜드계, 아일랜드계인 것을 보면 전체적인 모티브는 켈트 신화.[10]홍보 영상 심즈 2 기쁨동산의 버브 가족(존 버브, 제니퍼 버브)이 신혼여행을 와서 살고 있으며, 딸인 루시 버브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이 드래곤 외에도 골드 버전에서는 블랙 드래곤과 바이올린, 활쏘기 연습장이 새로 추가된다.
  • Midnight Hollow(미드나이트 할로우)(4,350포인트): 아홉 번째 나온 유료 마을. 이젠 심즈 2 확장팩 기록도 넘어섰다. 할로윈 풍의 마을이 특징이며, 사실상 마지막 유료마을이라는 견해가 많았지만 로링 하이츠가 나왔다. 중2병들을 위한 흐콰한 마을
이 마을과 함께 포함되는 아이템에 심즈 2 나도 사장님 기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지름신을 자극하는 중(...). 하지만 역시 EA답게 상점의 재고 관리나 계산 과정 등의 요소들이 대폭 생략되어 나도 사장님보다 훨씬 더 단순하고 재미없게 구현되어 있다.
심즈 2 엽기동산의 올리브 스펙터와, 유아의 모습을 한 너버스 서브젝트가 살고 있다. 참고로 너버스 서브젝트는 올리브 스펙터가 죽음의 신검열삭제(...)를 하여 낳은 아들. 심즈 2에서 그녀의 추억을 살펴보면 이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마을 전용 프리미엄 컨텐츠 로는 앞서 말한 나도 사장님 기능이 포함된 상점 아이템과 골드 버전 에서는 장난감 기계가 추가되는데,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지름신을 부른다
  • 로링 하이츠 (20달러/오리진 19,000원): 12월 13일 발매된 10번째 유료마을. 브리지포트에 이어서 마을이 아닌 도시를 재현한 두 번째 도시 월드로 브리지포트와 같은 고층건물들이 빼곡히 늘어서 있다. 하지만 브리지포트 와는 달리 전부다 직업군 관련 레빗홀이라고 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아파트와 펜트 하우스 자체가 모잠의 고유 컨텐츠 이기도 하다. 걍 브리지포트 건물을 뽑아다가 여기다 배치하면 된다.
시카고가 연상되는 재즈풍의 느낌이 강하게 풍기는 도시로 심즈 2에도 있었던 자동차 수리와 롤러코스터가 추가된다.[11] 다만 롤러코스터 부지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돌아온 가족은 심즈 2 베로나빌 몬티 가문의 적대 가문인 캐프 가문.
  1. 또, 여기에서만 고급 디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살 수 있다. 아니나 다를까 카메라 이름이 캐논이나 소니처럼 비슷하게 지었다.(...)
  2. 안 그래도 무덤난이도는 이집트가 최강이다.
  3. 호승 김, 선영 김, 후이영(...) 김. (후이영은 Huiyoung, 즉 '희영'을 로컬라이징 과정에서의 실수로 중국인이라고 생각한 듯잘못 적은 것으로 보인다.) 보는 대로 성이 '김'씨이다.
  4. 한국의 성씨가 한자를 사용하는 거라 글자만으로 보면 한국과 중국에 같은 성씨가 실제로 존재한다. EA에서 정확히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알 수가 없으니...
  5. 심즈1과 심즈 2의 서보를 잇는 가사 도우미(...) 로봇이다.
  6. 심즈 3 스토어는 세일을 거의 안 한다.
  7. 다만 같은 나이대에서만 해당한다. 그러니까 노인심이 마셔도 청년심으로 돌아가거나 하지는 않고 노인심의 초기 나이대로 돌아간다.
  8. 그러나 이후 슈퍼 내추럴에서 마법사가 스스로 집 부지 땅바닥에 마법으로 불을 지르고 끄면 화재 보험 회사에서 보험으로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2위가 되어 버렸다. 본격 보험사기 시뮬레이션 심즈 3
  9. 모티브는 하와이인 듯. [1]
  10. 심지어 마을의 몇몇 거리 이름은 게일어다!
  11. 이 롤러코스터가 대단한 것이 한 번에 여러대를 운용할 수 있고, 또한 레일 역시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롤러코스터 타이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