עזאזל (히브리어)
Azazel
이 문서는 개신교 개역식 표현인 '아사셀'로도 들어올 수 있다. |
목차
1 유대교의 타천사
광야에 서식하는 악신으로, 고대 근동의 민간신앙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고대 이스라엘인들이 일 년에 한 번 지내는 '속죄일'에 까메오로등장한다. '속죄일'에 대사제는 제물로 쓸 염소 두 마리 중 한 마리를 잡아 제사 의식에 사용하고, 다른 한 마리에게는 머리에 손을 얹어 백성의 죄를 짊어지게 한 다음 아자젤에게 보낸다. 폭풍 덤탱이 그리고 두 번 다시 성경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아무래도 스팩이 빵빵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정력남이나 그 어머니와 그 아내와는 달리 고대 근동의 주민들에게는 별 인기가 없어서 언급될 일이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1]
위경 에녹서에서는 그리고리의 수장 중 하나로, 인간에게 문명을 전파하기 위해 신의 명을 받고 내려왔으나 인간의 처녀들에게 빠져서 지상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애까지 낳다보니 신의 분노를 사서 죄다 타천당했다고 나온다. 그들의 자식들이 거인족 네피림이고, 그 거인족의 후예 중 하나가 성서에 나오는 불레셋 사람 골리앗이라고 한다.
공식 정경에서는 레위기 16장에 한정에서 나온다. 해당 내용에서는 이름만 나오고 정확히 뭐하는 존재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그래도 공인된 성경에서 이름이나마 등장하는지라 성직자들이나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지도가 있는 편. 이들에게 있어서 번역과정에서 오역으로 인해 탄생한 사생아나 그 외의 이름조차 잊혀진 이들은 듣보잡일 뿐. 그나마 루치펠은 인기라도 있지 그 외는 정말...
기독교 신학에선 아자젤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정반대로 해석한다. 번제로 드려지는 어린 양과 함께 예수님에 대한 예언적 표징이라는 것. 번제를 위해 도살당하는 동물이 예수의 십자가형을 상징한다면 아자젤 염소는 골고다 언덕까지 십자가를 지고 가는 과정상의 예수를 상징한다는 것이다. 영어 단어 'Scapegoat'는 바로 이 해석에서 유래했다.
2 항목이 분류된 아자젤
- 더 바인딩 오브 아이작: 리버스 - 아자젤
- 부르잖아요, 아자젤씨 - 아자젤 아츠시
- 창궁의 파프너 EXODUS - 아자젤(창궁의 파프너)
- 철권6 - 아자젤(철권)
- 하이스쿨 DxD - 아자젤(하이스쿨 DxD)
3 수퍼내추럴의 보스급 악마
시즌 3 에피소드 4까지는 본명이 안 나오고 그냥 '노란 눈의 악마'로 불렸다.[2] 배우는 제프리 딘 모건(시즌 1 에피소드 22), 프레드릭 렌(시즌 2 에피소드 1, 시즌 2 에피소드 21~22, 시즌 6 에피소드 1), 크리스토퍼 B. 맥케이브(시즌 4 에피소드 3), 미치 필레지(시즌 4 에피소드 3), 롭 라벨(시즌 4 에피소드 22).
이 미드의 악마 관련 복선은 얘가 다 깔았다. 심지어 릴리스와 루비마저….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죽으나 영향력은 아직도 최강. 흠좀무.[3]
윈체스터 형제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도 이 악마랑 연관있으며, 시즌 4에서 루시퍼가 부활하게 된 것에도 이 악마가 연관있다.
그 외에도 성수가 먹히지 않고 그냥 악마들이 앞에서 감히 나서지 못하는 악마다.[4] 그 외에도 사람들의 꿈 속에서 나타나는 등 다른 악마들은 꿈도 못꿀(??)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악마들에게 '폭군'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잔인하고 과격했다. 사실 그가 이 모든 민폐를 끼친 것은 루시퍼 때문. (루시퍼가 인간들을 다 죽이고 자기들도 다 죽일 거라는 것도 몰랐다.)
시즌 6 에피소드 1에서 재등장하지만 이쪽은 진짜 아자젤이 아니라 딘이 진의 독에 중독되면서 본 환각이다.
4 마블 코믹스의 X-MEN에 나오는 아자젤
나이트크롤러의 아버지다. 본래 진짜 악마란 설정이지만, 실사영화판인 퍼스트 클래스에선 일반적인 뮤턴트로 묘사하고 있다.
엑스맨 실사영화에서도 나왔다. 배우는 제이슨 플레밍.
세바스찬 쇼의 부하로 첫등장, 붉은 피부의 악마 모습을 하고 있다.[5] 대사관 습격당시 사람을 하늘 높이 텔레포트시켜 추락사시키고 텔레포트하면서 검술과 꼬리로 무쌍을 찍는다.[6] 후반부 쿠바에서 싸울 때는 비스트를 상대하는데, 비스트를 제압하고 꼬리로 눈을 찔러 죽이려는 찰나 쇼로 변신한 미스틱이 나타나 그를 부르는 바람에 멈칫. 그 사이 비스트에게 당해 기절하며 리타이어한다. 마지막에는 매그니토를 따라간다.
원작에서 텔레포트를 하는 나이트크롤러의 아버지의 설정인 만큼 영화에서 텔레포트 하는 능력을 보여준듯하다.
데오퓨에서는 엔젤, 립타이드, 밴시와 함께 트라스크에게 인체실험과 해부 당해 끔살당한 것으로 나온다.[7]
아자젤(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 참조.
5 ARMS의 아자젤
1946년에 게러즈벨에서 발견된 운석.
그리고 알 보엔의 설명에 의하면, 원시 지구와 원시 행성이 충돌한 대충돌로 인해 만들어진 지구의 형제다.
6 일본 만화 샤먼킹의 등장하는 존재
X-laws의 옛 무기고 담당자, 한스 라이하이트의 지령이자 천사. 유래는 당연히 1. 루시퍼와 같은 타천사로 작중에서는 '미소녀에게 매료되어 인간에게 무기를 전해주고 타락했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작중에 나오는 천사들이 흡사 로봇같이 생기긴 했지만 이쪽은 무기가 키워드인 천사 답게 몸통은 티거전차의 포탑(단, 포신은 매우 짧다. 마치 월오탱의 독일 테크트리 10.5cm 단포신 포를 연상케 한다. 아니 애초에 포탑 끝에 바로 포구 제퇴기가 붙어 있어 포신 자체가 없다.) 어깨는 Mk 시리즈의 Mk1 마더, 팔은 Krupp K5 열차포이며, 손은 3호 전차의 포탑으로 구성된 작중 등장한 오버소울중 가장 괴악한 형태를 자랑한다. Mk1 전차를 제외하곤 대부분 독일제 무기에서 디자인을 본땄다. 지령의 주인이 독일계라서 그런 듯하다.[8]
그런 괴악한 외모에 걸맞게 영력이 무려 47만이라는 괴물.[9] 30권 후반에서 함대[10] 앞에 박력넘치게 등장했지만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하오와 스피릿 오브 파이어(쿠로비나)에게 순살. 단 순살당하는 장면 자체는 나오지 않았으며 한스 라이하이트 또한 오버소울이 깨진 여파로 즉사.[11]
7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제목
1988년 발간된 소설, 2015년 국내 번역 발간
- ↑ 바알은 비바람을 관장하므로 한 해 농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아스타롯 역시 풍산신이라 농사에 큰 관여를 한다. 바알의 어머니인 아세라는 남편인 최고 신의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다.
- ↑ 그 때 당시 악마들의 집권자가 아자젤이었기 때문에 악마들은 선뜻 지휘자의 이름조차 알려주기도 뭐 했을꺼다.
- ↑ 시즌 별로 아자젤과 연관되는 건 1~2개 정도 나오는 듯 하다.
- ↑ 한때는 존 윈체스터의 몸에 들어가서 아버지 행세를 했지만 결국 들키는데 아들놈이 헷갈릴 정도면 성수크리와 함께 연기스킬이 쩌는 듯.
- ↑ 참고로 원작에서 부자지간인 나이트크롤러는 푸른 피부의 악마 모습이다.
- ↑ 모두 나이트크롤러의 능력과 판박이. 심지어 공간 의식까지(...).
- ↑ 중간에 미스틱이 파일을 뒤지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나온 사진들을 잘보면 아자젤의 시신사진이 있다.
- ↑ 그런데 구글 검색에서 나오는 아자젤의 이미지 중에선, 하반신에 작은 대공포탑이 있고 손은 전차포탑에서 리슐리외급 전함의 주포탑을 연상케 하는 4연장 포탑과, 엄지는 단장포 포탑으로 바뀐 이미지가 있다. 이 디자인은 영어판 샤먼킹 위키에서 나오는데, 작가가 나중에 변경한 디자인인지는 불명이다.
- ↑ 하오의 스피릿 오브 파이어가 영력 33만, 골렘이 내장무력 55만이란걸 감안하면 상당한 괴물이다. 실제로 이녀석을 강림시킬 때 한스의 대사가 "영력 47만, 즉 스피릿 오브 파이어를 능가하는 괴물이다."였다.
- ↑ 미 해군인지 해상자위대인지는 불명
- ↑ 영력이 무지막지하게 높다보니 한스 본인도 "나 이거 3초밖에 못씀"이라고 할 정도. 당연히 오버소울이 깨진 여파를 감당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