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사토 하루미


綾里 春美(あやさと はるみ)/Pearl Fey

1 소개

역전재판 시리즈역전재판 2·역전재판 3·역전재판 5·역전재판 6의 등장인물. 2편에서 첫 등장했을 때는 오른쪽 그림과 같이 8살이었다. 성우는 TVA에선 쿠노 미사키[1] / 조경이.

아야사토 치히로아야사토 마요이의 사촌동생이다. 나루호도에게는 하루미, 마요이와 코코네에게는 하미쨩이라 불리고 있다.

1.1 이름의 유래

여자의 이름을 좌우 대칭인 한자로 짓고 싶다는 타쿠미 슈의 생각이 반영되었다. 뜻만 보자면 봄의 아름다움(春美).

북미판과 프랑스판의 이름은 펄 페이(Pearl Fey). (pearl)은 진주란 뜻이다.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부르는 애칭은 각각 펄스(Pulse Pearls), 펄리(Pearly)로 번역되었다.

2 작중 행적

2.1 역전재판 1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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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2 테마곡 아야사토 하루미 ~ 하미쨩과 함께[2]


햇병아리 영매사. 아직 솜씨가 서툴지만 잠재된 영력은 아야사토 가문의 사람 중에 가장 강하다. 영력이 약해서 동생 아야사토 마이코에게 당주의 자격을 빼앗긴 것이 콤플렉스인 어머니 아야사토 키미코에게서 외동딸로 태어나, 타고난 재능 덕분에 많은 아낌을 받으며 자랐다. 키미코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딸.

<재회, 그리고 역전>에서 쿠라인 마을에 온 나루호도와 처음 만나 곡옥에 영력을 불어넣어 주었고 나루호도는 이 때부터 사이코 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쿠라인 마을의 살인사건에서 키미코는 마요이에게 누명을 씌워 제거하고 하루미를 쿠라인 류의 당주로 세우려고 했으나, 그 시도가 나루호도에 의해 무산되고 키미코가 체포된 이후 의지할 곳이 없어서 마요이에게 기대고 있으며, 마요이도 남은 친족이 없어서 하루미를 특별히 아끼고 있다.

나이에 비해 예의바르고 야무진 모습을 보인다. 말투가 매우 어른스러우며, 어울리지 않게 어려운 책들도 곧잘 읽는다. '화려'처럼 너무 어려운 한자는 잘 읽지 못하지만 10살도 안 된 아이가 읽을 만한 수준은 아닌 것들이다. 나루호도나 마요이가 발견하지 못하는 헛점을 찾아내는 눈썰미도 있고, 영매사로서의 수련도 마요이보다 열심히 하고 있는 영리하고 기특한 아이.

매우 착실하지만 의외로 덤벙거리는 구석이 있다. 궁지에 몰리면 울음을 터뜨려 나루호도를 곤란하게 하기도 하기도 하는 걸 보면 애는 애. 본인도 자신의 경솔한 행동은 곧 반성하긴 하지만. 그리고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른다. 처음에는 전철이 무언지조차도 몰라 전철을 타도 2시간 가량이나 걸리는 거리를 내내 달려서(!) 법정에 도착하기도 했다. 태어난 마을을 한 번도 벗어나 보지 못했으니 당연히 교통 수단도 못 타봤기 때문이라나.

생김새가 귀여워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호의를 사는 편이다. 이토노코 형사는 하루미에게서 오빠라고 불리길 바라지만 어디까지나 바람에 그치고 있다. 다만 본인은 낯가림이 좀 있다. 나루호도 류이치를 처음 만났을 때는 대놓고 피해서 나루호도가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원망하기도 했다.

그녀가 가장 따르는 대상은 이종사촌언니 아야사토 마요이. 마요이가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하루미를 지켜주려는 것만큼, 하루미도 마요이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마요이에게 어떻게 대했느냐에 따라서 상대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다. <화려한 역전>에서는 마요이에게 차가웠던 카루마 메이를 대놓고 냉대함으로써 타격을 입혔다.

나루호도를 두고 마요이의 연인, '소중한 사람' 등으로 여기고 있으며, 나루호도와 마요이의 열애설을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서로의 가족 같은 분위기에 익숙해져 '그런 쪽'으로 의식을 못한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기회만 있으면 둘을 엮을 구실을 끊임없이 찾고 있으며 때때로 분위기를 잡아주려고 알아서 자리를 비워주기도 한다. 나루호도가 마요이를 신경쓰거나 위하는 모습을 보이면 마요이는 아무 생각 없이 고마워하는데 하루미 혼자 뺨을 붉히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반대로 나루호도가 다른 여자 캐릭터와 분위기를 잡고 있으면 사실 그냥 대화만 하고 있어도 배신감에 바로 "용서할 수 없어요!"라고 말하며 뺨을 때리든가, 화장실 청소를 한다며 괜히 서먹하게 대하는 둥 은근히 둘을 애먹이기도 한다. 당사자 둘은 '아직 어리니까'라고 이해해 주고 있다. <안녕히, 역전>에서 나루호도가 작심하고 해명하려 했지만 하루미는 그 말에 심하게 흔들리다가 나루호도의 싸대기를 날렸다. 그 이후 해명은 포기한 듯. 역전재판 3 엔딩에선 수감된 아야메에게 나루호도 일행이 면회를 왔는데, 나루호도와 그녀 사이의 분위기가 미묘해 보이자 하루미가 나루호도의 따귀를 코피가 날 때까지 갈겼다고 한다. 해명은 포기했다 해도 그 지경 되도록 다 맞아주고 있는 나루호도는 뭐지 튼튼한 나루호도에게 상처를 입힐 정도면 상당히 무서워진다...

어른들만 알 법한(?) 발언들에는 그 의미를 이해 못하는 모습을 보이나 로맨틱한 말이나 연애 문제에 관한 말이 나오면 곧잘 반응을 보이는데, 나루호도와 마요이에게 데이트 분위기를 잡아 주고 싶었던 모양인지 이에 대해 상당히 호기심이 있는 듯. 참고로 이런 반응을 처음 드러내는 역전재판 2 무렵에는 아직 여덟 살.[3] 이 조숙한 아이!


손재주가 썩 좋지 못한 편이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재봉은 잘 하는데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을 맞추는 일에는 영 서투른 모양이다.[4]

원래 하루미는 마요이와 동갑으로 마요이의 라이벌이라는 설정에 어딘가 짜증나는 캐릭터가 될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어린 소녀 캐릭터로 바뀌게 된 바람에 일러스트레이터 이와모토 타츠로는 이 캐릭터를 그리기 위해 아동용 애니메이션 설정집까지 구했다고 한다. 당시 그는 소녀, 특히 모에 계열은 한 번도 그려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현재 하루미의 말투는 원래 전작에서 치히로의 말투로 내정되어 있었던 그 말투라고 한다.

2.1.1 스포일러

어머니인 키미코의 말은 다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려한 역전>에서는 어머니가 교도소에서 마요이를 죽이려고 치나미를 영매하라는 지령을 내렸을 때도 그게 마요이를 죽이려 하는 것인 줄은 생각 못하고 마요이를 위해서라는 그녀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아무 의심 없이 지령을 지키려고 했다.

정작 당일 날 아야사토 마이코와 아야사토 마요이가 먼저 치나미를 영매해 영매에는 실패한 데다가[5] '화려'라는 글씨를 못 읽어서 뻘짓[6]만 해버렸지만...

이후 치히로의 영매셔틀로 활용되다가 재판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깨닫고는 자신 때문에 마요이의 어머니가 죽은거라고 생각해 죄책감을 가진다. 하지만 마요이의 위로로 털어내고 나루호도, 마요이 셋이서 함께 비키니의 특별 수행 코스를 받기로 약속을....

하루미가 나루호도와 마요이의 연인 관계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마요이가 해명하길, 사이 나쁜 부부만 보고 자란 탓에 사이 좋은 나루호도와 마요이를 보면서 하루미가 갖지 못했던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을 투영하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한다. 어머니 키미코가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게 콤플렉스인 모양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행복한 모습'을 느끼며 대리만족하고 싶어하는 듯.

그리고 사실 외동딸이 아니다. 미야나기 치나미미야나기 아야메가 하루미의 씨다른 언니들.

2.2 역전재판 4 ~ 6

역전재판 5 테마곡 아야사토 하루미 ~ 하미쨩과 함께 2013


역전재판 4에서는 등장이 없었지만, 결국 게임 상의 시간으로 8년만에 역전재판 5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5편에서 하루미가 나온다는 정보가 없었을 때는 아야메의 씨다른 동생이니만큼 성장한 하루미는 아야메를 닮을 거라 예상하고 있었지만, 좀 커진 것 외에 외모나[7] 리액션이나 어릴 때와 판박이이다. 다만 기쁠 때는 어렸을 때처럼 방방 뛰는 대신 마요이처럼 합장을 한다. 어쨌든 8년 동안 많이 성장했으며 DLC 에피소드인 <역전의 귀환>에서 재판장도 잘 자랐다고 평했다.[8]

<역전의 귀환>에서 수족관에 고등학교 수학여행을 왔다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는데, 살인사건이 일어나서 수족관에 머물러 있다가 사건을 조사하러 온 나루호도 일행과 마주친 것을 시작으로 다시 나루호도 사무실에 자주 놀러오게 된다. <미래를 향한 역전>에서는 마요이의 편지를 전해주러 왔다가 잠시 조수로 나서서 주로 사이코 록에 관련한 떡밥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퀴즈 역전추리> 전편에서는 나루호도와 같이 구미촌 저택에 갇혀서 같이 퀴즈를 풀며 각종 개그를 한다. 어째 죄다 DLC인가

아직 나루호도를 '마요이님의 특별한 분'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어렸을 때만큼 나루호도와 마요이의 관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주진 않는다. 나루호도의 증거조작 스캔들을 포함해서 과거 이야기를 좀처럼 하지 않으며, 나루호도에게 수양딸 나루호도 미누키가 있음에도 화를 안 내는 만큼 나이를 먹으면서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인 것 같다.[9]

나루호도 무엇이든 사무소의 청소, 빨래 등 잔일을 맡고 있으며 미누키의 언니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게으른 나루호도를 잘 챙겨주는 어머니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팬들은 하루미가 등장한 이상 마요이와 아야메도 등장하거나 언급되리라 예상했지만 마요이는 회상씬에서 흑백 사진으로 등장한 게 전부, 아야메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역전재판 6에서 밝혀진 바로는 쿠라인 왕국에 수행을 갔기 때문.

역전재판 6의 에피소드 5에서의 1일차 탐정 편, 엔딩에서 잠시 등장한다. 성장기도 끝난 18세 고등학생이 되었지만 키도 그림실력도 초등학생 수준이라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역전 극장 1편에서는 보쿠토 츠아니와 엄청난 개그 콤비로 활약한다. 여기서도 키가 자학 소재로 등장한다. 나루호도:초등학생 커플같다

역전재판 6 기준으로도 하루미의 키는 140cm에 불과한데, 이게 만 18세인 고등학생 성장기가 끝난 키로 심각하게 작은 편이다. 초등학생 저학년 수준. 나이를 먹으며 어릴 적 하던 방방 뛰는 모션이 없어졌는데, 나이를 무시하면 실제로 이걸 계속 해도 별로 어색하지 않을 수준의 사이즈다(...). 모친은 머리빨 포함하면 180대를 바라보고 사촌인 마요이나 동복 언니 두 명도 작은 편이지만 150대 중반은 갔던 걸 생각하면 상당히 불쌍하다. 부친이 엄청난 단신이고 그 유전자를 물려준 것 아닐까 물론 그대신 전체적으로 몸매가 괜찮아 보이는 편.

3 이야깃거리

역전재판 3-2 도둑맞은 역전에서 괴도 가면마스크가 유명해져서 가짜 가면마스크가 등장한다는 말을 듣고 나루호도에게 가짜 나루호도가 나오도록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다음 편에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다.

나루호도가 마요이에게서 받은 곡옥에 영력을 불어넣은 건 하루미이지만, 2·3·5편 모두 하루미에게서 사이코 록을 볼 수 있다(…). 게다가 6편에서는 오도로키에게 꿰뚫어보기까지 당한다.

여기까지 읽어봤다면 느낄 수 있겠지만, 성격이나 영매력이나 어머니와 닮은 구석이 단 하나도 없다(...). 심지어 키미코는 나루호도 못지 않은 장신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과연 친자가 맞는지 의심스러워진다. 격세유전인가?

여담으로 하루미도 애니에서 마요이 못지않은 작화팀의 사랑을 받는지 작화가 일품이다.

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나루
호도
마요이치히로하루미미츠
루기
메이고도
오도
로키
미누키코코네쿄야나루
호도
유가미나유타
미츠
루기
미쿠모이토
노코
로우시가
라키
미카
가미
유미
히코
나루
호도
아소기스사토홈즈왓슨반직스볼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