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블레이즈

(아주부 블레이즈에서 넘어옴)

상위 팀에 대해서는 CJ 엔투스/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를, 형제 팀에 대해서는 CJ 엔투스 프로스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270px
CJ 엔투스 블레이즈
CJ Entus BLAZE
창단2011년
소속CJ 엔투스 산하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강현종
코치손대영, 이재훈
팀명 변천사하드코어(2011)[1]
MiG 블레이즈(2011~2012)
AZUBU Blaze(2012~2013)
CJ Entus BLAZE(2013~)
역대 우승
(서킷포인트 관련 대회)
챔피언스2012 스프링
월드 챔피언십-
NLB2013-2014 윈터
마스터즈-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우승
리그 출범MiG 블레이즈아주부 프로스트
IEM Season VII World Championship 우승
Moscow 5CJ 엔투스 블레이즈KT Bullets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금메달
CDE(2011)CJ 엔투스 블레이즈대회 폐지
ZOTAC NLB Winter 2013-2014 우승
나진 소드
나진 블랙 소드
CJ 엔투스 블레이즈CJ 엔투스 프로스트

1 소개

봄의 강자.
한국 롤 운영의 근본이자 원조 운영의 제왕.

2011년, MiG의 두 번째 팀으로 창단, 롤챔스 초대 우승을 기록한 팀.

롤챔스 통산 성적 136전 82승 54패 승률 60.4%[2]

2 주요 성적

역대 챔피언스/NLB 성적
2012 Spring2012 Summer2012-2013 Winter2013 Spring2013 Summer2013-2014 Winter2014 Spring2014 Summer
챔피언스우승4위4위준우승8강8강4위16강
NLB----8강우승-8강

3 역사

3.1 초창기(시즌 2 스프링 시즌~롤드컵 전)

블레이즈는 초창기 때는 선수들의 불안한 모습과 프로스트의 강력한 전력 때문에 MiG 2군이란 오명을 얻었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멤버들 대부분이 팀에서 주어진 자신의 포지션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 탑인 레퍼드도 원래는 정글러였고, 미드의 앰비션도 정글러, 심지어 서포터 러스트보이마저 정글러였다. 그 구하기 힘들다는 정글러가 4명이나 있는 팀이었던 셈(...). 본격 1원딜 4정글 잭선장만 죽어난다 하지만 이후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를 진행하면서 팀원 개개인이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 결승에서도 프로스트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평가가 급격히 상승하여 한국 최강팀 중 하나로 등극했다.[3]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나진 소드를 상대로 혈전을 거듭한 끝에 2:3로 탈락했다. 이때부터 시작된 롤드컵과의 악연

MLG 2012 Fall Season Championship 에 새로 영입한 이호종 대신 박상면이 탑솔로 참가했다. 패자 조로 떨어졌지만 결승까지 올라가며, 불리한 패자 조임에도 4:1로 나진 소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

3.2 시즌 3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8강에서 LG-IM과 격돌, 1·2경기를 무기력하게 내줘 그대로 탈락하는가 싶었지만 3·4·5를 내리 이기며 역스윕을 달성한다. 결국 4강에서 프로스트와의 제3차 2군 결정전 내전에서 2:0(경기 스코어는 2:3, 2:3)으로 패하며 3, 4위전으로 떨어졌다. 3, 4위전에서는 상대 팀이었던 KT 불리츠가 나진 소드와의 4강전에서 영혼까지 털렸기 때문에 블레이즈의 압승이 예상되었으나, KT 불리츠가 4강전과 확실히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블레이즈가 0:3으로 영혼까지 털리고 말았다(...). 결국 2연속으로 4위 확정.

IEM 7 카토비체에서 프로스트와 마찬가지로 결승까지 파죽지세로 올라갔으나 마찬가지로 GBG(전 M5)에게 압살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략적인 면에서는 프로스트에 비해 앞서는 편이었으나, 전체적인 운영과 개개인의 기량 면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이었다.

2013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결승에서 전 팀 동료가 이끄는 SKT T1을 이기고 결승에서 형제 팀 프로스트를 이긴 뒤 우승 컵을 들어올렸다.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결승전에서는 89%의 압도적인 승리 예측으로 MVP 오존에게 압승을 거둘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0:3으로 신나게 털려서 준우승을 거뒀다.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는 8강에서 천적으로 꼽히던 KT 불리츠를 만나 예전과는 다르게 3경기를 다 져가는 것을 역전해 2:1까지 가며 약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국 3:2로 패배하여 블레이즈는 처음으로 NLB로 내려가게 되었다. 그리고 GIGABYTE NLB Summer 2013] 8강에서 나진 소드를 만나 2:0으로 패배하여 NLB에서도 광탈했다. 이 결과로 블레이즈는 차후 롤드컵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경기에서 낮은 순위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놓고 벌어진 준플레이오프에서 KT 불리츠에게 3:0으로 완패를 당하면서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충격과 공포의 공식전 7연패

2013 WCG 예선전에서 Daydream 강경민 선수가 레밀플랑플랑라는 ID로 참가해서 동프빠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선발전에서 SKT T1을 꺾고 올라온 삼성 갤럭시 블루를 2:1로 꺾고 WCG 국가 대표로 선발되었다. 몬테크리스토는 아트록스를 주로 쓰던 데이드림을 공격적인 정글러의 귀감이라 찬양하며 블레이즈가 네오 블레이즈로 업데이트 되었다며 감탄했다.[4] 롤드컵 끝나자마자 귀신 같이 부활하는 불밤그렇게 국대로 출전한 WCG에서 결국 결승에서 중국의 OMG[5]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허나 플레임에겐 사실상 광탈한 대회 그 후 저 일본 팀 램페이지의 리더 아오타카는 희희낙락하며 플레임을 비롯한 블레이즈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았다. 다음 목표는 프로스트의 샤이에게 사인을 받는 거라고 한다 그리고 그 꿈은 이루어졌다. 이후 넥슨 아레나 개장 기념 이벤트로 프로스트&블레이즈 연합 팀이 시연 시합을 하러 일본을 방문했을 때 사인을 받았다. 킬을 낸 건 아니고 그냥 사인만

WCG 우승이 고무적인 게 정말 국내 대회 예선전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 일궈낸 우승이기 때문이다. 예선에서부터 같은 조에 있었던 프로스트에게 충격패를 당하며 매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와일드 카드전 예선에서 자신의 천적인 KT 불리츠에게 천신만고 끝에 이기고, 승자전에서 제닉스 스톰을 상대로 2:1 역전승하며 본선 진출. 본선 8강에서는 일생일대의 호적수인 나진 소드에 2:0 승리, 4강에서는 약간 격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A급 판독기라 불리는 나진 실드를 2:0으로 잡고, 결승에서는 삼성 갤럭시 오존과 롤드컵 우승팀인 SKT T1 K를 꺾고 올라온 삼성 갤럭시 블루까지 잡았다. SKT와 삼성 오존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강팀들을 다 때려잡고 중국 최강팀인 OMG마저 꺾어 우승하는 모습을 보인 셈이다.

그 기대를 받아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도 선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SKT T1 K에게 2패하고 SKT의 또 다른 형제 팀인 SKT T1 S와 1승 1패를 주고 받았다가 재경기를 통해 가까스로 제치고 8강에 올랐다. 그러나 그 8강에서 천적 KT 불리츠를 만나 1:3으로 8강 탈락하면서 2시즌 연속 8강 탈락이자 NLB행을 이루었다. 그래도 형제 팀과는 달리 팀 리빌딩 자체는 성공적이었다는 평. 불행인지 다행인지 NLB에서는 승승장구하며 창단 최초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에서 가장 강한 팀을 꼽으라면 KT B, SKT T1 K, 삼성 오존과 함께 언제나 4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팀이다. 옛날에는 세 손가락이었는데 사실 아직도 세 손가락이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강한 팀을 꼽으라면. 솔직히 SKT T1 K가 너무 강해서 밸런스가 안 맞잖아 그나마 2012년의 구 4강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팀이다. 저력 하나만큼은 알아줄 만하다.

리빌딩 이전의 블레이즈는 미드 앰비션과 원딜 캡틴 잭의 CS 파밍을 통한 왕귀를 목표로 한 운영을 하는 팀이었다. 그러나 이런 스타일은 강력한 푸시 메타가 대세를 타면서 점점 한계에 부딪혔고, 또 그 와중에도 원딜과 서폿간의 스타일이 다르다는 게 문제였다. 캡틴 잭의 경우 대회에서의 부진으로 엄청난 비판을 들었을지언정 계속해서 솔랭 챌린저를 유지하고 있었고, 러보 역시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둘의 스타일이 다르다 보니 대회에서는 삐걱대기 일쑤였다. 이에 엠퍼러를 주전 원딜로 교체하는 리빌딩을 거쳤고, 그 결과 전성기 시절의 프레이 & 카인 듀오를 연상케 하는 공격적인 봇 듀오가 탄생했다. 여기에 기존의 안정만을 추구하던 수비적인 운영에도 변화를 주어, 적극적인 딜교환을 시도하는 봇 듀오,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인 돌격대장 정글러 데이드림, 그리고 캐리형 탑솔 플레임을 필두로 한, 말 그대로 불꽃을 연상시키는 공격적인 운영의 팀으로 재탄생하였다.

초식 초식한 파밍으로 CS나 먹으며 후반만을 바라보던 예전 스타일과는 다르게, 이제 블레이즈는 매우 돌발적인 갱킹과 적극적인 국지전을 걸 줄 아는 팀이 되었으며, 이것을 원만하게 받아 넘기지 못하는 팀들은 리빌딩 이전부터 블레이즈의 주특기인 답답하고도 숨 막히는 운영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팀의 개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그야말로 바람직한 방향의 리빌딩. 성적이 잘 나올 것인가는 미지수지만 일단 리빌딩 자체는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다.

롤챔스에서 T1 K, KTB와 명승부를 벌이고 NLB에서 삼성 블루, 나진 소드를 압살하는 등 WCG 우승의 기세를 이어 평가가 높았다. 최소 한국 4강으로 평가받았고 롤챔스 준우승팀인 오존과도 붙어봐야 안다는 주장이 대세였다. 그러나...

3.3 2014 시즌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에서 재경기를 통해 SKT T1 S를 이기고, 8강에 진출하지만 만나는 상대는 천적 KT 불리츠. 그리고 리빌딩된 멤버로 1대 3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패배. 2시즌 연속 8강 탈락이자 NLB행. 그래도 NLB에서는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진출했고, 그 결승에서 홈구장의 이점을 살린 대대로 이어져내려온 라이벌 나진 블랙 소드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그리고 물 건너간 홀든마우스.

롤 마스터즈에서는 진에어 팰컨스/스텔스 양 팀을 물리치며 CJ 엔투스를 승리로 견인했다. 특히나 앰비션은 갱맘, 낀시, 캡틴 잭 등 CJ에서 나간 선수들로 구성된 진에어 연합에 절대 져선 안 된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경기에 임했다고.

HOT6 Champions Spring 2014에서는 1년만에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지만, 오존과의 3/4위 결정전에서 믿었던 플레임이 패배의 결정적 단초를 제공하면서 안타깝게 패배했다. 그러나 최근 1년간 다전제에서의 對오존 성적은 가장 좋은 결과를 거두었으며, 승리한 양 세트 모두 봇 캐리로 따내면서 플레임의 캐리병만 나으면[6] 더 높은 곳을 다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은 얻었다.

그러나 그 희망이 무색하게도 다음 시즌인 HOT6 Champions Summer 2014에서 여전히 진부한 운영을 보여주었고, 결국 진에어 스텔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하여, 롤챔스 참가 이후 처음으로 16강에서 탈락하였다. 그것도 형제팀과 동반탈락이다

IT ENJOY NLB Summer 2014/8강에서 나진 소드와 만났는데 1경기를 승리로 가져간후 무기력하게 3세트를 모두 내주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자체를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

4 경기력

4.1 시즌 2

라이너들 모두가 CS를 바득바득 긁어모아 후반에 왕귀하는 스타일이며, 특히 미드 라이너인 앰비션은 라인지박령 수준으로 로밍을 자제하고 파밍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초중반까지의 우세는 정글러인 헬리오스의 활약에 따라 판가름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엔 멤버 개개인의 개인기가 워낙 뛰어나서 헬리오스가 부진해도 후반에 왕귀한 라이너들이 캐리하며 역전하는 케이스가 많았다. 초반에 자신들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을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초반에 완전히 망하지 않은 이상 후반으로 갈수록 그 어떤 팀보다도 강한 힘을 발휘하는 팀이었다. 그래서 초반에 자신들이 우위에 서기위한 전략이나 후반 한타시의 챔프 조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블레이즈만의 색깔을 보여주는데 대표적인 것이 코리안 스타일이라 불리는 라인 스왑 전술과 다이애나를 중심으로 한 돌진 메타.[7] 또, 한국 전략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푸시 메타를 본격 도입한 팀이며 그 뒤로도 지속적인 개량으로 전략을 발전시켜 사실상 한국식 스노우볼링 전략(푸시, 라인 스왑, 오브젝트 컨트롤, 와딩 등등을 총망라하는)을 선도하는 팀으로 자리잡았다. 현 한국 팀들의 비상식적으로 정교한 맵 컨트롤과 스노우볼링을 태동시킨 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다만 저 라인 스왑의 이면에는 봇 라인의 라인전 역량이 너무 약해서 라인전을 피하기 위한 의도도 있었다.

4.2 시즌 3

탑솔러가 래퍼드에서 플레임으로 바뀐 뒤로 블레이즈의 플레이 스타일에 약간의 변화가 생겨났는데, 플레임의 실력이 높아지면서 1-3-1 운영을 가장 먼저 정립한 것이 바로 블레이즈이며, 이 덕분에 사실상 운영의 황제로 군림해왔다. 혹자 왈 블레이즈 상대로 라인전을 비등하게만 가져가도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실제로 블레이즈가 패배한 경기들은 죄다 라인전에서 개발살나서 운영으로도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진 경우들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아무리 불리하더라도 상대방을 질질 끌다가 어느새 운영의 주도권을 빼앗더니 이겨버린다. 특히 개인기 좋은 탑, 미드의 양 날개 스플릿을 바탕으로 상대 전력을 자꾸만 분산시키다가 원하는 때에 갑자기 한타를 열어버려 승리하는 구도가 많다. 때문에 눈치 많이 살피는 팀을 상대로는 상당히 지루한 경기가 자주 나오는 반면, 합이 잘 맞는 팀을 만나면 소극적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숱한 교전을 통해 명경기를 만들어내곤 한다. 특히 그 주된 희생양이 나진 소드인데 그 이유는 아마도 블레이즈가 싸움을 거는 족족 다 받아줘서(...).

이 팀 역시 프로스트 못지않게 플레이에 대한 분석을 많이 당한 팀이다. 그래서 그런지 분석을 할 수 있는 팀 상대로는 의외로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특히 최근 시즌 3 막바지에 그런 모습이 나왔는데, 챔피언스 8강에서 KT에게 져서 떨어진 후 NLB에서 나진에게 패배하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물론 KT와 나진이 약진하는 모습이 나오긴 했으나, 블레이즈의 이름값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대목.

2012년도 그랬고, 2013년도 그랬듯 스프링 시즌에서 극강의 포스를 보이다가 롤드컵을 앞두고서 이상하게 기량이 급하락한다. 여러모로 롤드컵과 인연이 없다.

4.3 시즌 4

2014 스프링 시즌 T1 K와 KTB가 모두 하락세를 타는 와중에 오존처럼 도약하기는 커녕 이들 못지 않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8]

여전히 리스크가 없는 이득만 챙기려고 하고, 수많은 아마추어나 프로들에게서 아무 것도 시도하지 않는 팀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시즌 3/마파의 인터뷰~시즌 4/앰비션 인터뷰까지). 블레이즈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평가받던 약한 라인전의 이미지를 타파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극단적인 안전 지향 운영 위주의 게임 방식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되는 상황이다. 롤 마스터즈에서도 약체로 평가받던 IM에게 기습적인 바론 시도, 억제기 돌격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하는 등 불안불안한 모습.

스프링 시즌에 들어오면서 어느 순간부터 초식 초식한 파밍으로 CS나 먹고 후반을 바라보던 예전 스타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오로지 데이드림만이 그런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갱킹을 하는 거 말곤 이게 헬리오스와 캡틴잭이 있었을 때의 블레이즈인지 리빌딩된 블레이즈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 어쨌든 스프링 시즌 4강까지 갔으니 큰 문제가 없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4강권에 만족할 것이라면 몰라도,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팀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몬테크리스토와 소린, 로코도코의 대담에서도 플레임과 앰비션이 스타일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9].

그나마 블레이즈에게 가장 이상적인 변화는 HOT6 Champions Spring 2014 3, 4위전에서 보여준 엠퍼러를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1경기와 4경기는 가장 이상적인 원딜을 중심으로 판을 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경기는 (중반 이후) 플레임의 레넥톤마저도 엠퍼러를 지키면서 기어이 엠퍼러가 캐리하는 그림을 만들어주었고 4경기는 드레이븐의 특수성이긴 했지만 어쨌든 그 블레이즈가 '원딜'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으며 빈 라인도 대부분 엠퍼러에게 밀어주는 등 그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지는 라인전을 하고 캐리를 할 능력을 상실해버린 미드, 라인스왑을 하느라 모든 것을 희생해버린 탑과는 달리 정상적으로 클 수 있는 유일한 라인이 바텀이기 때문이며, 블레이즈 역시도 그 점을 인지하고 전략을 전면 수정하려고 하는 듯 하다. 다만 스플릿 푸쉬에 굉장히 부적합한 원딜을 중심적으로 키운다는 것은 현재까지 블레이즈가 유지해온 색깔과는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10] 어떻게 변화할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서머 시즌에 들어서면서 선수 개개인의 단점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진부한 운영은 고쳐지지 않았고 결국 블레이즈는 16강에서 탈락했다. 전시즌 4강이라는 실적이 오히려 독이 될 거라는 분석이 맞아든 셈. 약점을 지적받았던 앰비션은 문제점을 대부분 고쳐와 든든한 미드가 되었고, 러보의 자리에 새로 들어온 서포터 건자는 거물급 신인으로 굉장한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었다. 문제는 그러한 개인 기량의 향상과 라인전에서의 이득이 진부한 운영으로 인해 어영부영 후반으로 흘러가며 전부 묻혀버리고[11] 픽밴 단계에서 상대의 핵심픽에 잘 대처하지 못한 결과로 결국 후반에는 상대에게 밀리게 되는 그림이 나오고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진에어 스텔스와의 경기로, 스플릿 푸쉬를 하면서 상대를 쥐어짜려고 했던 경기보다 오히려 솔랭스러운 난타전으로 흘러간 2경기에서 스노우볼이 역류하는 일 없이 더 빠르게 굴러갔다(...) 이는 물론 1경기에서 수성의 달인 직스와 2AP + 루시안 상대로 절대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문도를 적에게 쥐어준 픽밴 과정에서의 실수도 있지만, 결국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냥 케일 - 룰루 - 루시안이라는 안정적이고 강력한 픽을 최대한 가져간 것이었고, 이 자체가 '안정적이고 강력한' 것만을 추구하는 블레이즈 식 운영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정글러이자 現 온게임넷 해설위원 클템 이현우가 OSEN에 기고하는 '클템의 젠부샤쓰' 19주차에서 CJ 양팀의 16강 광탈을 다루며 블레이즈를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강점: 운영의 블레이즈라고 불릴 만큼 운영능력이 탁월하다. 그 중에서도 탑과 미드를 중심으로 하는 스플릿푸시운영 1-3-1 혹은 1-4운영을 아주 선호하며 잘한다고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라인전을 잘하는 편이며 탑의 경우 능력치는 개인기로만 볼 때는 국내 최고 선수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래서 탑 중심의 운영을 자주 펼친다. 일단 탑에서 이득을 보기시작하면 이 주도력이 ->정글->미드로 연결이 되며 이 후 전체적인 게임으로 확산이 된다. 탑에서 주로 스플릿이 가능한 챔프를 쓰기에 미드와 같이 1-3-1로 게임을 흔드는 것을 아주 좋아하며 상대방이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글로벌 골드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원래는 미드의 주도력 비중도 높았지만 엠비션의 슬럼프로 인하여 플레임의 비중이 과하게 높아진 경향이 있다.)

약점: 운영의 시작과 끝은 보통 탑의 성장 정도에 따라 결정되기에 자칫해서 탑이 말릴 경우 본인들이 자랑하는 운영자체를 해보지도 못하고 끝나버리기도 한다. 이 경우 나머지 4명이 잘 커도 종종 발생한다. 일단 탑이 잘 커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블레이즈. 하지만 요즘 메타는 탑이 크기 힘든 것이 함정. 게다가 탑중심의 운영을 펼칠 때의 가장 핵심은 미드와 바텀이 최대한 무난하게 버텨주는 것이 중요한데 상대편이 오히려 탑을 버티며 미드와 바텀을 공략할 경우 블레이즈쪽 다른 라인에게 너무 큰 부담으로 작용된다. ( VS 삼성표 탑솔로와 같이 안정적인 탑을 보유한 팀과 붙을 때 약점이 극대화됨. 제풀에 쓰러짐.) 요약하면 강점이 너무 확실하고 뻔해서 예측당하기 쉬움. 멘탈이 강한 팀은 아니라 실수가 나오기 시작하면 무너지는 속도가 아주 빠름. 탑 운영에 너무 중심을 두다보니 나머지 4명의 선수들이 색깔이 없어지는 느낌이 있음.

어느 정도 정답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블레이즈의 경기를 보면 1:4 스플릿 푸쉬 구도에서 플레임과 나머지 4명의 선수들이 따로 노는 장면이 자주 나오며 이것은 치명적인 실수로 이어집니다. 애초에 상대 팀도 블레이즈의 운영방식을 알기에 기본적으로 탑을 저격밴을 하며 여러 가지 전술을 통하여 탑의 성장을 계속해서 늦춥니다. 게다가 플레임과 더불어 블레이즈의 양 날개 중 하나였던 엠비션은 요즘 너무 무난하게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블레이즈의 운영방식이 너무 단순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캐리의 한 축인 원딜을 맡고있는 엠퍼러도 너무 무난하고요.

강팀은 누군가 1명만 캐리해서는 절대 될 수 없습니다. 탑이 힘들 때는 정글이, 정글이 힘들 때는 미드가, 위의 3명이 힘들 때는 바텀이. 이런 식으로 돌아가면서 모두가 캐리 하는 팀이 비로소 강팀인 것이죠. 그런 점에서 블레이즈는 다시 한 번 본인 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이전부터 지적되어 왔듯이 탑에 힘을 과도하게 실으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미드가 주축이 되는 SKT T1 K의 몰락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재 최강이라 불리는 삼성 양 팀을 보면 어느 한 라인이 주축이 되어서 캐리한다는 개념이 없다. 물론 좀 더 비중이 큰 선수는 있지만, 블레이즈나 SKT T1 K처럼[12] 믿고 있던 한 라인이 무너진다고 해서 잘 풀린 다른 라인마저 알아서 무너지지는 않고, 그 라인에 집착하지도 않는다.

NLB 12강에서는 플레임에게 서폿형 탑솔러의 대표주자인 룰루를 맡기면서 이미 삼성 경기를 본 팬들의 성에는 안 차겠지만 나름 성장한 플레이를 보였고, 앰비션도 슈퍼캐리형 챔피언인 AP 미드 코그모라는 평소라면 절대 고르지 않을 극단적인 픽으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 블레이즈 내부의 성찰을 느끼게 했다. 더군다나 NLB는 4.12 버전으로, 4.11 이전까지와는 달리 맞라인전과 탑 캐리가 가능한 환경이 어느 정도 조성되어 유리한 메타가 되기도 했다. 이미 16강 탈락한 블레이즈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울 듯... 그러나 더 이상 1-3-1 구도로 상대를 흔들 수 없을 정도로 한국 롤판이 발전해버린지라 이제까지의 운영은 통하지 않는다는 걸 확인했으니 유리한 메타라고 안주해서는 안 된다. 지난 리빌딩이 정글 몰아주기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직후 예전의 운영으로 돌아가버린 전례도 있으며 그것 때문에 16강 탈락을 맛본 것이기도 하니...

그러나 NLB 8강에서 나진 소드에게 패배하여 서킷포인트 7위[13]로 롤드컵 선발전에 나갈 수 없게 되었다.

5 사건사고

6 팀 주요 성적

MiG
기간순위대회결과상대 팀획득 상금
2011.12.305~8위CLG's Last Call0:1팀 디그니타스-
2012.01.075~8위신림동 PC방 대항전0:1MiG 프로스트-
2012.01.313위리그디스 네임드 초청 토너먼트2:0EDG-
2012.02.175~12위인벤 네임드 챔피언십2-2조별 리그-
2012.05.19우승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3:0MiG 프로스트₩ 100,000,000
Azubu
기간순위대회결과상대 팀획득 상금
2012.08.05우승MLG 2012 Summer Season Arena2:0TSM$ 10,000
2012.08.314위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0:2나진 소드₩ 10,000,000
2012.09.212위시즌 2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2:3나진 소드-
2012.10.06우승IEF 2012 국가 대표 프로 팀 선발전3:1MVP 블루₩ 16,000,000
2012.11.05우승MLG 2012 Fall Season Championship4:1나진 소드$ 16,000
2012.11.11우승IPL 5 LOL 한국 대표 선발전3:0나진 실드-
2012.12.017~8위IPL 51:2모스코 파이브$ 1,750
2013.01.202위IEM 7 카토비체0:2갬빗 게이밍$ 8,500
2013.01.254위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0:3KT 롤스터 불리츠₩ 18,000,000
CJ 엔투스
기간순위대회결과상대 팀획득 상금
2013.02.224위LOL 클럽 마스터즈0:3KT 롤스터₩ 1,000,000
2013.03.09우승IEM 7 월드 챔피언십3:1CJ 엔투스 프로스트$ 50,000
2013.04.213~4위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 대회 국가 대표 선발전0:2KT 롤스터 불리츠-
2013.06.152위OLYMPUS Champions Spring 20130:3MVP 오존₩ 40,000,000
2013.08.075~8위HOT6 Champions Summer 20132:3KT 롤스터 불리츠₩ 10,000,000
2013.08.155~8위GIGABYTE NLB Summer 20130:2나진 소드₩ 500,000
2013.09.056위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0:3KT 롤스터 불리츠-
2013.10.18우승WCG 2013 한국 대표 선발전2:1삼성 갤럭시 블루₩ 5,000,000
2013.12.01우승WCG 20132:0OMG$ 25,000
2013.12.275~8위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1:3KT 롤스터 불리츠₩ 10,000,000
2014.01.18우승ZOTAC NLB Winter 2013-20143:1나진 소드₩ 5,000,000
2014.05.164위HOT6 Champions Spring 20142:3삼성 갤럭시 오존₩ 18,000,000

7 기타

  • 한때 강력한 개성을 보이는 팀으로 분류되었던 적이 있다. CJ 까들이 흔히 블레이즈의 경기가 재미없다고 까고는 하는데 사실 그렇게 까이는 것 자체가 블레이즈의 경기 방식이 어느 정도 예측이 될 정도로 굉장히 뚜렷한 팀 색깔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명시해준다. 롤판이 지속되고 여러 팀들이 사라지고 생기고 섞이면서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가졌던 팀들 ―― 초공격적인 나진 소드, 한타의 프로스트 등 ―― 이 사라지는 가운데 이러한 개성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이 팀의 스타성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무엇보다 가장 전형적인 한국식 메타를 보여주는데도 오히려 개성이 뚜렷하다는 것이 포인트. 그나마 한국에서 이 팀하면 이럴 것이다라는 정도의 개성을 뿜어내는 팀으로는 전성기 시절 KTB나, 시즌 3, 4의 SKT T1 K, 삼성 갤럭시 오존 정도뿐이다.
  • 블레이즈는 관련 커뮤니티에서 팀 내에 폭언폭행이 난무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믿으면 골룸.근데 엠빠따 눈빛보면 그럴것 같기도 하다
  • KT 불리츠에 정말 약하다. 이긴 시리즈는 전무하고 그나마 5세트까지 간 게 가장 선방했을 정도. 그리고 8강 혹은 4강서 유난히 KT B와 자주 만난다. 아니면 프로스트와 내전을 하는 경우가 잦았다.
  • 꾸준히 팀 분위기가 나쁘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특히 13 스프링 시즌에 연승을 쌓아나가던 시기는 싸우기 직전까지 갔다고. 이 불화는 13 서머에 펑 터져 롤챔스 8강 탈락이라는 나쁜 결과로 나타나고, 결국 팀은 리빌딩. 13-14 윈터에서 NLB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낸다. 새로 들어온 정글러 강퀴 데이드림이 애교가 많아서 앰비션까지 녹여버렸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다
  • 섬머 시즌~롤드컵 선발전 기간만 되면 귀신같이 기량이 하락한다. 2012년 섬머 때 4위, 2013년 섬머 때 8강, 2014년 섬머 때 16강 탈락.

8 전 CJ 엔투스 블레이즈 소속 선수들

  • 김강환(Hermes)
  • 김범석(Muse)[14]: 2014년 2월 10일 진에어 팰컨스로 이적.
  • 강형우(Cpt Jack): 2014년 1월 29일 진에어 스텔스로 이적.
  • 강양현(Baeme): 강경민의 친형. 시즌 3 롤드컵 이후 리빌딩 당시 미드 식스 맨으로 영입되었으나 WCG 국가 대표 선발전 예선에서 2경기를 뛰고는 앰비션에게 밀려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결국 탈퇴하였다고 알려졌다.
  • 신동진(Helios): 블레이즈 소속이었다가 CJ 프로스트로 이적, 그후 2014년 1월 29일에 CJ 엔투스와 재계약 포기, 이후 나진 소드로 이적.
  • 이호종(Flame): 블레이즈 소속의 탑라이너였다가 2014년 12월 2일 계약 종료 후 상호합의함.
  • 함장식(Lustboy): 2014 스프링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났다. 이후 2014년 7월 22일 TSM으로 이적.
  • 김진현(Emperor):2014년 11월 14일 탈퇴.
  • 강경민(Daydream):2014년 11월 14일 탈퇴. 이후 2016년 2월 16일 CJ 엔투스 단일팀으로 복귀.
  • 정건희(Gunja):2014년 11월 14일 탈퇴.

8.1Azubu 前 멤버[15]

  1. 복한규트롤쇼에서 말했다.
  2. 통산 롤챔스 다승 1위, 해외팀 제외 승률 3위.
  3. 참고로 이때 프로스트 멤버들은 죽어라 연습을 했는데 블레이즈 선수들은 설렁설렁 했었고 심지어 결승전 전날에도 블레이즈 선수들은 솔랭도 했다가 다른 게임도 즐기면서 여유롭게 보냈다고 복한규가 트롤쇼 4화에 나와서 밝히기도 했다. 외부에선 2군이란 평가를 했었지만 당시에는 MiG 블레이즈가 MiG 프로스트보다 실력이 훨씬 좋았다고 한다.
  4. 몬테는 블레이즈가 잘 나가던 때에도 한 가지는 엄청나게 잘하지만 그것뿐이라고 평한 적이 있다.
  5. 이전 전력보다도 더욱 강해졌다고 할 수 있었던 것이, LPL에서 PE(WE의 형제 팀)에게 패배하고 준우승한 후 봇 듀오가 부족하다고 여긴 것인지 PE의 핫한 봇 듀오를 영입한 상태였다. 그리고 실제로 봇 듀오가 가장 잘했다
  6. 어쨌든 플레임의 피지컬은 여전히 최정상급을 자랑하고 있으므로 이 말이 정말로 과언이 아니다. 패배의 단초를 마련한 것도 피지컬이나 컨트롤의 실수가 아닌 어디까지나 판단 실수였다.
  7. 이런 모습들은 당시엔 형제 팀인 프로스트와는 비슷해 보이면서도 팀 컬러가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8. 공교롭게도 스프링 시즌 T1 K, KTB, 블레이즈 모두 조 2위로 8강 진출...
  9. 다만 뭔가 들은게 있는지 이후 플레임에 대한 지적은 정정되었다. 적극적으로 플레임을 까던 로코도코는 '너무 한쪽 소리만 듣고 판단한 것 같다'라며 플레임에게 사과했고, 몬테크리스토 역시 '블레이즈는 99가지의 문제점이 있지만 그 문제점들 중 플레임은 없다'라며 태세변환. 소린은 원래부터 플레임 광빠고(…).
  10. 원딜이 중심이 되는 팀은 오존이나 OMG가 한때 보여준 것처럼 중반에 분주하게 로밍을 다녀 상대 역시 따라서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덕분에 스플릿 푸쉬의 여지를 주지 않고 스노우볼링을 마구 굴릴 수 있는 것인데, 당연히 스플릿푸쉬를 통해 기본 40분 게임을 바라보는 블레이즈의 전략과는 정면으로 대치된다.
  11. 과거에는 블레이즈식의 다소 늘어뜨리는 듯한 운영이 상대를 더욱 쥐어짜며 차이를 벌리기 위한 운영이었지만, 이미 대처법이 나와버린 상황에서 이 운영은 쥐어짜기보다는 오히려 숨돌리기의 기회를 주는 운영이 되고 있다. 거기다가 팀원들의 팀워크도 하락세인 판이라 전성기 때와 비교해도 쥐어짜기가 아니라 그냥 빙빙 돌리기 밖에 안되는 수준.
  12. 2013-2014 윈터까지는 페이커가 무너져도 다른 라인에서 캐리하는 그림이 나왔지만 2014 스프링부터 페이커가 무너지는 순간 게임도 무너지는 그림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13. 195점, 6위 KT Bullets 200점
  14. 前 아이디 Kkinsh.
  15. CJ 엔투스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CJ 인수 전 MiGAzubu 컬러를 유지할 당시 팀과 결별한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