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烙陽[1]決戦篇
은혼/장편 시리즈 | ||||
은혼/안녕 진선조편 (308화 ~ 316화)[2] | → | 은혼/낙양결전편 (552화 ~595화)[3] | → | 은혼/최종장 -은빛 영혼편- (596화 ~ ) |
1 개요
그간의 행적으로 인해 막부의 추적을 받게 된 사카타 긴토키는 신파치와 카구라와 함께 지하도시 아키바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요로즈야 전단지를 돌리던 신파치와 카구라 앞에, 이마이 노부메가 의뢰할 것이 있다며 등장한다. 쇼요의 제자라는 공통점을 공유한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이고, 긴토키는 노부메에게 우츠로의 정체에 대해 묻는다. 그런데 대화 도중 들리는 총성. 정작 발포한 사람인 키지마 마타코는 노부메가 자신을 배신했다며 왜 여기에 백야차가 있냐며 오히려 그들을 추궁하는데... |
2 이야깃거리
앞으로 최종장까지 한 발.
장군 암살편과 안녕 진선조편을 이어 계속 시리어스 장편으로 이어진다. 전 장편들의 분위기가 이어지는 한편 중간중간 들어간 개그 포인트가 일품. 역시나 진지한 장편이지만, 앞선 두 편에 비해서는 중간중간 특유의 약 빤 개그로 조금씩 분위기를 상쇄시켜 나가고 있다. 카츠라는 자기소개, 사카모토는 자신의 바보짓과 그걸 비범하게 보는 노부노부, 긴토키는 파쿠야차.[4] 그리고 작중 인물들의 과거사가 조금씩 밝혀지기도 한다.
또한, 작가인 소라치 히데아키가 2016년에 은혼의 최종장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니, 결말에 더욱 가까워진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5]스기타의 모근이 사멸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는 작가의 공식 멘트가 있었지만 전부 사멸해야 끝난다고는 안 했다
하지만 개연성이 떨어지는 전개와 매력없는 악역, 밸런스 붕괴 논란, 카무이의 캐릭터성에 대한 문제점 때문에 다른 장편들보다 비판적인 혹평이 많이 나왔다.
2016년 3월 6일 개최한 은혼 하레마츠리에서 공연이 끝나고 모든 캐스트가 퇴장하고 난 뒤 스크린에 양이 4인방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애니화되어 나왔다. 각 캐릭터가 조금씩 대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미 애니화는 준비되어 있고, 원작과의 차이를 두기 위해 휴방 후 진행될 예정인 듯. 그리고 애니 안녕 진선조편 마지막 화에서 엔딩 이후에 위의 장면이 삽입, `1년간의 응원 감사했습니다.', `우리들의 싸움은 이제부터다!'라는 문구와 함께 나왔다. 짧으면 몇 달, 길면 1~2년 정도 후에 애니화가 될듯하다.
3 등장인물
4 전체 줄거리
마타코가 이들 앞에 나타난 이유는 곤경에 처한 귀병대 일원들과 요로즈야 긴짱, 그리고 카츠라 코타로가 손을 잡기를 노부메가 원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노부메의 요청으로 인해, 키지마 마타코와 다케치 헨페이타가 지금까지의 일을 털어놓았다.
도쿠가와 노부노부와 하루사메 원로원의 배신으로 인해 귀병대와 카무이 휘하 제 7사단은 고립무원의 존재가 되어 하루사메 본대의 습격을 받지만, 제 7사단은 이들을 격퇴할 뿐만 아니라, 역공을 가하여 하루사메의 거점까지 탈취하는 기염을 토한다. 하지만 이는 하루사메의 덫이었고, 이들이 탈취한 거점인 남천루는 자폭하여 습격한 함대의 절반을 날려버렸다. 이에 오히려 잘 됐다며 적 대장의 면상을 보겠다며 뛰쳐나가는 카무이. 적 대장을 찾아나선 카무이와 아부토의 앞에 나타난 것은 제7사단의 야토족들을 단신으로 궤멸시키고 있던 우주 최강의 헌터의 모습이었다. 이러한 그의 공략으로 인해 귀병대와 제 7사단은 우주의 먼지가 되었으며, 카무이와 아부토, 그리고 타카스기 신스케와 카와카미 반사이는 실종되어 버렸다.
어떻게든 희망을 놓지 않으려 하는 키지마 마타코였지만, 그간 당한 게 워낙 많았던 긴토키는 오히려 그들의 앞에서 "자업자득으로 뒈져버린 바보들의 복수라도 하란 건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반면 아빠가 오빠를 죽이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카구라의 표정은 어두워진다. 그 앞에 노부메는 하루사메와 천도중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밝히며, 이들을 타도하기 위해 쇼요의 제자들이 손을 잡을 것을 주장한다. 그리고 천도중이 본디 "아르타나(용맥)"라고 불리는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조직이었으며[7], 이들이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그 힘을 이용해 국가에 비견될 존재가 되어 무수한 별을 조종해 왔음을 밝힌다. 노부메에 따르면 천도중이 지구에 집착하는 이유는 아직 지구에 누구도 손대지 않은 거대한 용맥이 있기 때문이며, 그 용맥은 "기적"의 한 가지 형태로서 어떠한 인간 남자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천조원 나락의 역대 수장이었던 열 세명의 우츠로는 사실은 전부 동일 인물이었으며, 그는 무려 500년 동안 피비린내 나는 날들을 살아왔고, 요시다 쇼요는 그 500년 중 잠깐 보여 준 일순간의 미소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한편 하루사메 원로원과 회동하던 우츠로는 그들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해 추궁당한다. 그리고 "자신은 모든 자신을 죽이기 위해 태어났으며, 모든 허(우츠로, 虛)를 끝내기 위해 태어났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 그 직후, 미리 포섭해 둔 하루사메 제 12사단을 이용하여 쿠데타를 일으켜 하루사메의 지휘권을 탈취하고, 원로원을 통째로 날려버린다. 쿠데타를 성공시키고 회동하게 된 우츠로와 제 12사단 간부들. 간부들은 우츠로를 지도자라 칭하며 자신들을 천도중의 휘하에 넣어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이들 앞에, "그래도 해적이란 놈들이 통제? 지도자? 너희들이 그래도 우주해적 맞나?"라며 비웃으며 우미보즈가 등장한다. 그는 우츠로에게 자신은 그런 멋 없는 싸움은 하지 않는다며, 이 모든 일이 우츠로의 지시냐고 추궁한다. 이를 시인하며 쓸데없는 참견이었냐며 되묻는 우츠로에게, 우미보즈는 자신이 하루사메에게 힘을 빌려준 이유는 과거 오랜 지인의 요청이 있기도 했기 때문이지만, 다른 누가 망할 꼬맹이를 자신보다 먼저 죽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임을 밝힌다.
마침내 확실해진 우츠로의 정체에 카츠라는 긴토키와 독대하면서 자신들이 양이지사가 되었던 이유가 사실은 그러한 세상을 만든 원흉이었다는 것에 아이러니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종종 쇼요의 눈동자에 공허함이 깃들어있었단 것, 자신들이 따랐던 스승과의 추억에 대한 신뢰, 그리고 그의 제자로서 지금 해야 할 일에 대한 책임감 등을 피력한다. 그리고 긴토키는 "그건 쇼요가 아냐. 쇼요조차 쓰러뜨리지 못했던 또 다른 무언가다."라며 이에 답한다. 이에 가츠라는 "이번엔 내 차례다. 너에게 두 번이나 스승을 베게 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라며 자신의 결의를 드러낸다.
한편 카구라는 막부에 의해 폐쇄된 요로즈야 긴짱 사무실 앞에서 긴토키, 신파치와의 일상을 회상한다. 그리고 그간 오토세에게 신세를 지고 있던 사다하루는 카구라가 왔음을 귀신같이 알아채고 달려나가지만, 카구라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카구라는 요로즈야 긴짱 사무실에 "휴가 신청서"[8]를 던져놓고는, 귀병대 잔존 세력들에게 찾아가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말한다. 그 누구도 카무이를 죽이게 내버려 둘 수 없기 때문. 뒤늦게 카구라가 사라진 걸 알아챈 긴토키와 신파치는 사다하루와 함께 카구라의 휴가 신청서를 발견하게 되고, 자신들도 휴가 신청서를 써서 던져두고는 세 명과 한 마리 모두 무사히 돌아올 것을 다짐하며 카구라를 뒤쫓아가게 된다.
살기 넘치는 우츠로와 우미보즈의 회담에서 잠시 얼굴을 비춘 오보로는 그 직후 우주선 구석에서 피를 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오보로가 과거 죽을 뻔한 위기를 우츠로(혹은 이 인물)의 피를 받는 방식으로 넘겨 불사의 몸이 되었음에도 과거 긴토키나 신스케에게 당한 대미지가 육체에 누적되었기 때문. 과거 우츠로에게 구해졌을 때를 회상하며 다시금 충성을 맹세하면서, 오보로는 타카스기와 카무이 등의 죽음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시 야토족 한 명을 주축으로 한 지구인 부대가 침입해 활동하였다는 사실을 보고한다. 이는 다카스기 일행이 비밀리에 구출되었을 가능성, 그리고 하루사메 내에 이들과 내통한 자가 숨어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두가 기다려 온 사카모토 타츠마 및 쾌원대의 참전 확정. 사카모토는 비록 타카스기 신스케와 카무이 등은 구출해내지 못했지만, 하루사메 내에 미리 심어놓은 정보망을 이용하여 카와카미 반사이를 비롯한 귀병대 생존자들을 구출했던 것이다. 사카모토는 타카스기를 아직까지 친구라고 부르며, 반드시 그를 구해주겠다고 반사이에게 상큼한 미소를 지어준다. 그리고 지구에 도착하며 카츠라 코타로와 그 휘하 양이지사들과 조우한다. 카츠라는 "녀석은 자신을 구하러 와준 남자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베러 와준 남자가 여기 있단 것에 한탄해야 할 것이다."라는 말을 인사 대신 건네며 참전 의지를 밝힌다. 이에 사카모토는 "그렇다면 저 될 대로 되라 녀석은 대체 무엇을 위해 싸우려고 하는 거냐?"고 카츠라 일행 뒤를 따라 승선하려는 이들을 보며 묻는다.
카구라와 귀병대 일행들 간의 대화에서, 긴토키와 신파치는 카구라를 지키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카구라는 어느 로리콘의 호의(?)로 귀병대의 식량을 거덜내는 개그씬을 보여주면서, 하루사메도 아빠도 오빠도 전부 자신이 부숴줄테니 식량을 모두 자신의 위장에 배팅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타케치는 단순히 아빠와 오빠의 싸움을 막고 싶을 뿐이라는 카구라의 소망을 간파해내고는, 자신이 카구라를 배에 태운 이유는 카구라를 인질로 삼아 카구라의 동료들을 장기말로 쓰기 위해서임을 밝힌다. 그러나 카구라는 자신이 혼자 무엇을 하든 그들은 카구라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올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카구라는 "그러니 나도 가지 않으면 안 돼. 나의 또 다른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결의를 다진다. 카구라가 딸로서 또는 동생으로서가 아닌 해결사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고 말했듯이, 긴토키도 노부메에게 제자로서 또는 친구로서가 아닌 단지 해결사로서 싸운다고 말한다.
즉 긴토키가 노부메에게 제자로서 또는 친구로서가 아닌 단지 해결사로서 싸운다고 말했듯이, 카구라도 딸로서 또는 동생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해결사로서 싸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둘 다 각각 신스케와 카무이가 걱정되겠지만 단지 과거를 위해서가 아닌, 현재를 위해, 해결사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싸우고 있음이 작중 꾸준히 암시된다.
긴토키와 신파치, 그리고 사다하루는 어느새 냄새를 맡고 쫓아온 막부군과 이들을 상대로 시간을 끌기로 한 노부메를 뒤로 하고 쾌원대의 배에 탑승한다. 출항한 이후 회의에서, 사카모토는 이때까지 긴토키와 즈라, 그리고 다카스기가 싸웠던 일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다카스기를 양이전쟁 시절 악우로 돌려놓고 싶다는 소망을 어필하며 대범함을 표출한다. 그러나 현직 정이대장군인 도쿠가와 노부노부가 직접 우주선을 타 막부군의 선단을 이끌고 쾌원대 선단 앞을 가로막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네놈들은 절대 도망칠 수 없다!"며 노부노부는 긴토키에 대한 원한을 표출하나, 이미 대책을 다 마련해놓고 있던[9] 쾌원대는 너무나 간단히 긴토키를 비롯한 전투원들을 노부노부와 직접 대면시키며 그의 나라가 5페이지만에 끝날 상황을 만들어버린다.(...)
바로 벌어진 쾌원대 전투원들과 막부군과의 선내 전투는 당연히 쾌원대 측의 승리. 정말로 5페이지 안에 전투가 끝나고 긴토키 일행은 노부노부를 인질로 잡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노부노부는 "이 반역자들을 몰살하지 못하겠다면 네놈들 가신들이 할복해라!!"라면서 자신의 포악함과 찌질함, 그리고 무책임함을 과시한다. 그러나 그의 일장연설은 그 뻔뻔함에 질려버린 카와카미 반사이의 원펀치에 중단되고, 노부노부는 또 이가 나가버린다.(...)이쯤되면 이제 노부노부의 이가 불쌍해진다 신스케의 옛 동료들의 강함과 유대감을 몸소 확인한 반사이는 귀병대원들끼리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시 모이기로 약속했던 곳을 가르쳐주게 되고, 그들과 신스케가 다시 손을 잡는 미래를 상상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곳은 야토 남매의 고향인 낙양이라는 별이었다.[10] 그리고 여전히 깨어나지 않는 신스케와 이를 간호하는 아부토, 그리고 아부토와 대치한 우미보즈 모두 낙양에 있음이 밝혀진다.[11]
낙양에 도착한 긴토키 일행은 반사이와 약속 장소를 찾아다닌다. 그러면서 잠시 고릴라를 이용한 개그신을 보여준다. 그러나 반사이가 가리키는 약속 장소로 추정되는 곳들에서 대규모의 폭발이 발생하고, 귀병대 생존자들의 배신으로 긴토키 일행은 하루사메에 포위당한다. 그러나 긴토키 일행은 양이전쟁 3인방의 돌격과 양동작전으로 하루사메의 포위망을 뚫어버리며 전진한다. 한편 우미보즈는 아부토, 아직까지 일어나지 못한 신스케, 그리고 야토족 생존자들과 접촉하여 자신의 사냥감이 아니란 이유로 그들을 약속장소에서 피신시키고, 우츠로와 대결 구도를 세우게 된다. 그리고 한편, 긴토키 일행의 전투를 멀리서 지켜본 하루사메 사단 단장들은 호기롭게도 사무라이의 역사를 오늘 끝내버릴 것을 선언한다.
결국 하루사메의 대공세가 시작되면서 서로 흩어지기로 하고 긴토키, 카츠라, 타츠마는 제각자 자신들을 추적해온 하루사메 사단 단장들과 싸우게 되며 사투 끝에 그들을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신스케는 수하들의 부축을 받으며 피신하고 있었지만 하루사메의 포격에 의해 절벽으로 떨어져 버린다. 간발의 차로 신스케를 놓친 마타코와 카구라였지만 후드를 쓴 남자가 신스케를 구하고 신스케의 기모노절대 하오리가 아니다!!!를 덮어주고간다. 반사이와 신파치는 나락의 열세에 밀리고, 긴토키도 뒤늦게 대열에 합류하러 가나 물량공세로 합류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 반사이가 당하기 직전, 깨어난 신스케가 검을 던져 반사이를 구해주며 572화가 종료. 573화에서 신스케가 "까마귀들을 짓밟아 죽여라"라는 명령을 하며 나락과의 전투가 시작되었다.[12] 사다하루와 신파치가 나락에 둘러싸이자 긴토키가 동야호를 던졌고, 그 동야호로 신스케는 신파치를 노리던 나락을, 긴토키는 신스케의 검으로 반사이를 노리던 나락을 해치운다.
때맞춰서 카츠라가 엘리자베스 및 양이지사들을 이끌고 나락들을 해치우며 "길을 트는건 내가 맡겠다"라며해결사여 영원하라가 생각난다 등장하고, 사카모토 역시 쾌원대 함선을 땅에 박아 나락 일원들을 당황시키면서 즈라에게 싸움을 부추기지 말라는 얘기를 하며 등장. 차라리 자신들도 동참하는게 낫다며 전투에 참가한다. 이때 드디어 양이전쟁 이후 처음으로 양이 4인방이 한 곳에 모인다! 마치 양이전쟁에서 싸우던 모습을 연상케하다가, 신스케와 긴토키의 검이 교차하는데, 이것은 서로에게 향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등 뒤를 노리던 적을 향한 것이었다! 적을 해치우고 나서 검을 돌려받고, 네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종료.
574화에서 오랜만에 만났으나 사카모토가 나머지 셋에게 침을 맞는 걸로다굴 시작. 그리고 우츠로는 다시 모인 그들을 보며 쇼요로서의 몸이 기억을 하는 것인지, 쇼요를 위해 모인 제자들을 죽이겠다며 토룡을 배치시킨다. 이때 이미 타카스기는 우츠로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어릴 적 쇼요 선생님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기억하면서, "선생님은 자신 안에 있던 무언가와 쭉 싸우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선생님은 그 무언가에 패배했고, 무언가가 이제 이 세상을 바꾸려고 한다고 말하면서, 신스케는 그가 만든 세상을 부수려 했던 것. 이후 토룡의 공격을 막아내며 다른 동료들에게는 나락을 맡기고, 양이 4인방은 토룡을 상대한다.
575화에서 토룡이 파괴되고, 그 기세로 양이 4인방 세력이 나락을 쓸어버린다. 사카모토의 계책으로 양이 4인방은 철수를 위장, 세력을 분산시켜 싸우기로 하고, 새 나라를 이어주기 위해 긴토키를 먼저 보낸다. 이에 우츠로는 제자들의 실수를 바로 잡겠다며 나서지만, 오보로가 최후의 충성을 다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에 출진은 보류되었다. 한편 하루사메 1사단 및 9사단은 우미보즈-7사단 연합,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큰 피해를 입고, 1사단 단장인 시레이는 우미보즈와 대치하고 있었다. 그러나 1사단에 무기를 가져다 주는 부하로 숨어있던 카무이가 시레이를 단칼에 베며 등장, 부자의 싸움이 시작될 것을 알렸다.
시레이가 죽고 카무이는 그 무기로 제 1사단을 초토화시킨 뒤, 우미보즈에게 검을 휘두른다. 그러나 그 공격은 우미보즈가 우산을 검에 꽂고 발로 깨부숨으로서 일단락되지만,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부자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 싸움은 과거 아버지를 말렸듯이 이번에는 카무이의 뒤에서 주먹을 제지한 카구라의 등장으로 중단되는데 카구라는 카무이와 2차전을 펼친다. 카무이가 카구라를 압도하는 것처럼 보이며 카무이의 주먹이 카구라의 얼굴에 내리꽂히기 직전, 카구라가 카무이를 걷어차며 "네가 알던 여동생도 이미 없다, 해."라는 대사를 날린다. 그렇게 야토 남매가 싸움을 계속하던 도중, 577화에서 우미보즈는 카구라와 카무이가 싸우는 것을 보다가, 떠날 때마다 두 아이를 뒤에 남겨놓은 것을 회상하며 아이들의 싸움을 중단시킨다. 그러나 카무이를 노리고 절벽에서 내려오는 우츠로의 낌새를 눈치채고, 두 아이를 밀치고 자신이 우츠로의 검을 받는다. 이 때 왼쪽 팔을 베이며, 우츠로가 절벽 꼭대기에 나타나고 카무이와 카구라를 습격하기 직전 우미보즈가 몸을 날려 왼팔 의수를 잃으며 우츠로와 우미보즈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578화에서 실제로도 우츠로에게 조금씩 밀리고 있었다. 이때 더 밝혀진 바로는 무츠의 아버지와 젊었을 적부터 친구였다고 하며, 무츠의 아버지로부터 자신의 딸의 스승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과거편에서 무츠와 대화를 나누면서 실제로 우미보즈가 야토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칭송받았던 이유는 바로 야토족들의 고향 행성인 황안을 점거하고 있었던 괴물 에일리언 오로치로부터 해방시켰다는 이유 때문인 듯. 하지만 정작 자신은 오로치를 무찌르러 간 게 아니라, 친구와의 주량 대결에 져서 벌칙으로 고향에 여자를 꼬시러 간 거라고 한다. 우츠로와 싸우던 중 본능이 공포를 느끼고 자손을 만들라고 발딱 섰다. 나름 진지한 장면인데 묘사 왜 이래 이거 하지만 이제는 애들도 있으니 가족을 지키게 방해하지 말라고 쥐어틀면서(...) 우츠로의 주먹에 맞주먹을 날려 팔의 힘만으로 우츠로의 주먹을 팔뚝 채로 잘라버린다. 자신은 과거 황안의 행성에 갔을때도 똑같이 발기 선 적이 있었는데, 덕분에 기분 좋게 여자를 꼬셨다고 한다. 무츠가 '오로치는 암컷이었나?'라고 하자, '무슨 소리야. 그런 피래미로는 서겠나.'라고 한다. 다시 현재로 화면 전환. 잘린 우미보즈의 팔을 보며 '그건 재생되지 않는 거냐? 역시 너도 그 녀석과 같은 아르타나의...'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지는데 우츠로가 '누굴 말하는 거죠?'라며 그에게 물었고, 이때 '누구 이야기야?'라고 과거의 무츠가 우미보즈에게 묻는 장면이 겹쳐진다. 그에 우미보즈는 '목숨을 걸고 꼬신 여자(아내)의 이야기야'라며 대답한다.
579화에서 그의 회상이 시작되며, 친구와의 술내기에 져서 멸망한 고향별 황안에 여자를 꼬시러 나온 칸코우가 오로치와 싸우던 도중, 코우카가 먼저 오로치를 쓰러뜨린 게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다. 칸코우는 죽음의 별에 사람이 있었을 줄 몰랐다며 놀라지만 코우카는 이 별은 죽지 않았고 나도 살아있다며, 무수히 많은 생명 중 '사람'만이 멸망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이후 침입자를 위해 별에서 또 생명을 지우고 싶지 않다며 칸코우에게 돌아가길 권한다. 칸코우는 코우카를 보자마자 본능적인 끌림(...)을 느끼고, '엮이면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여자'임을 본능적으로 직관했음에도 또 다른 본능의 끌림으로 인해 그녀에게 열렬히 구애한다. 하지만 코우카는 그런 그를 쿨하게 무시하고 계속 헛소리를 해대자 우산으로 총을 쏘며 날려 버린다.
59번째 오로치를 쓰러뜨리고 오로치가 물러나기 시작했을 때, 칸코우는 발기된 아랫도리를 힘으로 진정시키고(...) 코우카에게 자신의 이름을 소개한다. 이후 그녀가 허락해 주었을 때 이름을 듣겠다며 돌아가려던 찰나, 코우카는 겨우 그런 것을 말하려고 3일 밤낮을 쫒아다녔냐고 묻는다. 칸코우는 남의 집에 왔으면 먼저 문을 두드리는 것이 예의라며 소란을 피운 것을 사과하지만, 코우카는 이 곳(황안)은 타지가 아닌 야토의 고향별이니 오고 싶으면 얼마든지 돌아오라고 말한다. 또한 이런 곳에 귀향하는 괴짜는 너 뿐이라며, 오로치는 칸코우를 거부한 게 아니라 모두가 떠난 이 별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기뻐서 흥분한 것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황안의 주인이라고 부른 칸코우에게 자신은 황안의 주인이 아닌 '코우카'라고 말하며 돌아간다.
이후 칸코우는 정기적으로 황안에 귀향했고, 코우카는 칸코우를 자신에 거처에 초대해서 대화를 나눌 정도로 그와 친해지게 된다. 칸코우가 왜 이런 곳에서 혼자 살고 있냐고 묻자, 코우카는 너희들이 이 별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어 별을 버리고 떠난 것처럼, 자신도 이 별에서밖에 살 수 없다고 답한다.
코우카의 말에 따르면, 대전으로 인해 황안이 멸망하자 고향별을 떠난 대부분의 야토족들과 달리 모성에 남아 별과 운명을 함께 하기로 결정한 소수 야토 일족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 역시 황폐하고 독성이 가득한 환경을 견디지 못하고 모두 죽어버렸다고 한다. 반면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던 일족도 있었는데 코우카가 그 일족의 마지막 후예였다. 외롭지 않냐는 칸코우의 말에 코우카는 그런 감정(외로움)은 잊어버린지 오래라며 황안은 자신이 나고 자란 요람과 같은 곳이고,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생활도 나름 마음에 든다고 답한다.
그 이후로도 칸코우는 그녀를 찾아가 한 번도 모성 바깥으로 나간 적이 없는 그녀에게 여러 별을 찾아간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던 어느 날 코우카는 이야기만 듣는 것은 질렸다며 자신을 황안 밖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코우카는 칸코우와 함께 처음으로 우주를 구경하고, 칸코우는 자신과 함께 지구라는 별에 가보지 않겠냐고 말한다. 얼굴을 붉히며 네가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디든 데려가 주겠다고 고백하려던 찰나... 칸코우는 솔직히 고백하기 쑥스러운지 자신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 함께 에일리언 헌터 일을 하자고 제안한다. 코우카는 쓸쓸한 표정으로 "파트너라... 나쁘지 않네. 만일 그럴 수 있다면, 분명 즐겁겠지..." 라고 말하지만 긍정의 대답은 하지 못한다. 그렇게 우주를 구경한 뒤 그와 헤어지며 코우카는 칸코우가 탄 배를 한참 동안이나 지상에서 바라보았다.
이후 칸코우는 또 다시 황안을 찾아가 코우카의 거처를 방문했지만 거처는 텅 비어있었다. 칸코우는 코우카가 언제나 자신을 배웅하지 않다가 그날만 그를 배웅했던 것이 칸코우와 이별을 고하기 위해서임을 눈치챈다. 칸코우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은 상태로 12일 동안이나 코우카를 찾아다니다가, 다행히 오로치의 안내를 받아 숲 속에서 코우카와 다시 재회한다. 자신을 다시 찾아온 우미보즈를 보고 코우카는 어느새 오로치를 이렇게 길들였냐며, 더 이상 만날 생각이 없었는데 왜 이런 곳까지 왔냐며, 자신은 이 별과 운명을 함께하는 일족이기에 혼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왜 이런 감정을 떠올리게 하느냐고 하자, 우미보즈는 그녀를 끌어안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결국 코우카는 우미보즈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고 고향별 황안을 떠나게 된다. 칸코우의 손을 잡고 떠나려고 할 때 갑자기 튀어나온 오로치를 보며, 자신은 일족의 배반자라며 "너도 별을 버리는 거냐."라고 별이 말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하지만 칸코우는 그녀와는 반대로 오로치가 지금까지 고마웠다며 인사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이후 속도위반으로 카무이를 임신해서 바로 우미보즈와 결혼한 뒤, 야토 남매가 태어난 고향별 낙양에서 그와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그녀가 건강했을 때의 몇 년간은 시끌벅적했지만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었다. 뒤이어 카구라도 태어나고 행복하게 잘 사는 줄 알았더니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카구라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서, 갑자기 피를 토하더니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병을 앓기 시작한 것. 결국 앓아누운 뒤로는 아들 카무이가 그녀를 대신해서 동생 카구라를 돌보며 어머니를 간병한다. 어린 나이에 본의 아니게 가장이 된 것. 카무이는 강해져서 어머니와 카구라를 지키라는 부담감을 안고, 아버지의 말에 따라서 강해지려고 노력한다.[13] 하지만 여러가지로 노력해봐도, 진짜 강함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으며 본의 아니게 아버지의 말에 점점 회의감을 가지게 되었다. 거기다가, 인근 주변의 불량배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심한 괴롭힘까지 당하다 못해, 어린 여동생 카구라까지 봉변을 당해서 다친다.
다친 카구라를 재우고 있을 때, 코우카는 집을 나서는 우미보즈를 보고 가는 거냐고 묻는다. 칸코우는 "코우카 네가 목숨걸고 우리들의 곁에 있어준다면, 나는 너희들의 곁을 떨어져서라도 너의 생명을 잇기 위해서 아버지가 아니게 되더라도 가족을 지킬 것"이라고 말하고 떠난다. 이때 칸코우와 그녀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던 카무이는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카무이의 말에 따르면 그녀도 바로 우츠로와 같은 아르타나의 힘에 의해서 태어난 돌연변이 생명체였다.
우츠로와 똑같이 죽어도 다시 되살아나며 전혀 늙지도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불로불사의 체질을 가졌지만, 아르타나에 의해서 태어난 돌연변이 생명체는 생명을 계속 유지하려면 지속적으로 자신이 태어난 별에서 살면서 그 별의 아르타나를 흡수해야만 한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칸코우의 구애를 외면하고 별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그를 사랑하고 나서부터는 자신이 별을 떠나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칸코우와 함께 하여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에 별을 떠난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만이 알고 있었던 예고된 운명대로, 아르타나를 흡수하지 못해 몸이 약해져서 죽어가고 있었다.
코우카가 죽은 뒤, 과거 시점에서 무츠랑 이야기할 때 우미보즈는 그 별에 있었던 유일한 꽃을 시들게 해버렸다며, 그것이 자신의 업이라며 비관. 현재 시점에서 절벽에서 떨어진 뒤에 카무이가 카구라에게 어머니에 대한 진실을 모두 알려주며,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게 만든 살인자라고 비난했다.그리고는 처음으로 카구라의 이름을 부르며 비키라며 소리치고, 카구라를 돌무더기에 파묻어 놓고 그 얼굴을...그 목소리를... 더 이상 나에게 보여주지 말아줘 라고 말하고 칸코우에게 간다.
582화에서 칸코우와 우츠로가 한참 싸우다가 칸코우는 무슨 결심을 하고는 우츠로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들여 복부를 칼로 관통당하고는 그대로 우츠로의 심장을 손에 움켜쥔다. 칸코우는 코우카에게 주려했던 아르타나의 결정석[14]을 쥐고 우츠로의 심장을 터뜨려 재생불가능하게 만들었지만 583화에서 잘려나간 오른팔에서 재생한다! 다른 별의 아르타나의 결정석을 이용하면 죽일 수있다는 게 밝혀졌지만 우츠로는 죽을 각오를 하고 진작 오른팔에 모든 힘을 쏟아부었기에 재생했다. 그리고는 복부에 꽃혔던 칼을 오른쪽 상체와 오른팔을 베버리며 뺀다. 칸코우는 쓰러지고 아부토가 우츠로에 덤벼들었으나 우츠로는 간단히 제압한뒤 떠난다. 그리고 아부토와 카구라가 말리나 카무이는 일어서라 소리치며 칸코우에게 달려든다.
584화에서 긴토키가 목도로 카무이의 앞을 내려쳐 막으며 사다하루를 탄 신파치와 등장한다. 그리고 긴토키는 칸코우에게 박치기를 하고는 어찌됐든 마무리를 먹인 사람은 자신이라며 카무이와 맞붙는다.칸코우: 뭐야 파리라도 부딫혔나. 585화에서는 예상대로 카무이에게 긴토키가 밀린다. 우미보즈는 지금의 카무이는 그 호센도 능가하고 있다 며 카무이에게 이길 수가 없다고 한다. 카무이는 긴토키를 돌벽에 처박으며 카구라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은 자는 나와 네놈 두명의 바보 오빠야. 라고하고는 주먹을 날리지만 긴토키는 카무이의 왼팔을 부러뜨리고 뭉개진 오른손을 천으로 싸매며 잃을 것이 없는 강함은 아무것도 지키지 못하는 약함과 똑같아 라며 카무이에게 계속해서 맞선다.
586화에서 카무이와 긴토키가 피터지게 싸우지만 긴토키의 강한 의지로 견뎌내기엔 육체에 한계가 왔고, 카무이가 마지막 한방을 날리려는 순간 카구라가 그만두라며 양팔을 벌려 카무이와 긴토키 사이를 막고 그 때문에 카무이는 주먹을 멈칫한다. 긴토키가 그 틈을 노려 그것이 너의 한계다. 바보 오빠. 라며 카무이의 이마에 한방먹여날려버린다. 그리고 보였어. 텅 빈그릇의 밑바닥이...그게 너의 이름이야.라고 한다. 하지만 카무이는 요시와라때 카구라 각성처럼 야토의 피에 삼켜져 각성한다.
587화에서 카구라에게 달려들지만 긴토키가 아슬아슬하게 카구라를 잡아당겨 피하고, 카무이는 엄청난 위력으로 달려들지만 육체조차도 힘을 견디지못해 공격을 할때마다 사지가 너덜너덜하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건 상관없다는 듯이 달려든다. 사다하루가 칸코우를 태우고 갈때까지 아부토가 잠시 막지만 역시 버티지 못하고 죽을 위기에 처하나 카구라와 신파치가 필사적으로 막는다. 그리고 588화에서 역시 카구라와 신파치는 압도적으로 밀리지만 계속 일어나 싸운다. 그 덕분에 긴토키가 일어나 신파치와 함께 카무이의 양팔을 제압하고 카구라가 온힘을 다해 달려들어 카무이와 서로 카운터를 날린다.
589화에서 역시 둘다 나가떨어지지만 둘다 일어선다. 카무이는 방해다. 찌그러져있어. 야토의 피는. 이라고 말하며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남매싸움 정도는 자신의 손으로 하게놔두라며 야토끼리의 싸움이 아닌 남매의 싸움, 남매라는 걸 인정하고, 오빠로서 더 이상 여동생한테 질수는 없다며 자신이 카구라의 오빠임을 인정한다. 카구라는 그 말을 듣고 카무이가 드디어 오빠로 돌아왔단것을 알아채고 미소짓는다. 그리고 다시 서로 주먹을 날리지만, 카무이는 때리지못하고 쓰러지고, 카구라는 때리지않고 카무이를 안아받는다. 그리고 카구라는 이제 승부는 났다며 오빠의 주먹으로는 여동생을 쓰러트리지 못하고 여동생의 손을 뿌리칠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카무이에게 무릎베게를 해주며 코우카의 마지막 말은 전해주고 울면서 그 때 마미의 옆에는 너도 있었다, 네가 어디로 도망쳤더라도, 아무리 멀리 떨여졌더라도 떨쳐낼수없고, 카무이 너는 마미의, 우리들의 가족이라고 말한다. 카무이는 카구라의 무릎위에서 울면서 코우카를 떠올리고 아부토는 수천번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던 하루사메 최강의 남자, 우리들의 단장은 단 한방울의 여동생의 눈물에 졌다며, 그 얼굴은 마치 어머니의 무릎위에서 울다 지쳐 잠든 꼬맹이같았다고 독백한다.
5 중요 포인트
- 카무이와 우미보즈의 재회, 귀병대의 위기,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츠로의 정체와 용맥(아르타나)에 대한 언급으로 인해, 이것이 새로운 장편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대로 장편만 계속하면서 완결로 달릴거란 예감에 일부 팬들은 울고 있다.
- 카츠라의 별명인 즈라의 유래와 카츠라가 왜 리더에 집착하는지에 대해 나왔다. 자세한건 카츠라 코타로 항목 참조.
- 마찬가지로 타츠마가 어떤 유형의 인물인지 자세하게 나왔다. 또한 왜 단 한 번도 전투신이 없었는지에 대한 이유도 나왔다. 사카모토 타츠마 참조
- 구제불능이라 생각되었던 도쿠가와 노부노부의 갱생 플래그가 세워졌다.
- 바토우가 10년전 양이전쟁에서 싸웠던 것은 긴토키가 아니라
빵셔틀보급담당 겸 자칭 긴토키의 제자인 파쿠야사였다.(...) 다만 겉으론 파쿠야사와 싸운 것이지만 실질적으론 긴토키로부터 뿜어져 나온 살기와 싸운 것이라고 한다.
- 드디어 신스케가 깨어나고 작중 최초로 양이 4인방이 한자리에 모였다.
- 그토록 기다리던 야토 남매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그것도 우츠로와 같은 체질이라는 설정과 함께.
- 오보로는 우츠로의 제자였다. 그것도 긴토키 일행보다 먼저 우츠로의 제자로 들어갔기에 서당 3인조의 선배격인 인물이다.
- 우츠로가 결판도 내지 않고 그냥 간다. 뭐 여기서 결판이 나버리면 혁명을 위해서 에도를 떠난 진선조가 아무 의미가 없어지니.
- 후반부에 밝혀진 바로는 낙양에서의 싸움 자체가 우츠로가 천도중을 속이기 위한 미끼였단 것이 밝혀졌다.
- ↑ 중국 지명인 낙양(洛陽)과는 부수가 다르다.
- ↑ 애니메이션 기준
- ↑ 원작 기준
- ↑ 사실 앞선 두 장편도 개그가 없던건 아니다만 중간에 개그로 한 템포 쉰 후 무거운 분위기를 내뿜었으나 낙양결전편은 어둡다기 보다는 사이다를 터뜨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 ↑ 다만 애니메이션 페이크 최종화의 사례가 있으므로 낚시일 가능성이 있다.
- ↑ 개그컷으로 등장한다.
- ↑ 용맥이라는 설정에 대해 자세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떡밥 자체는 굉장히 오래된 것이다. 연재 초반인 사다하루 각성편에서 이미 용맥에 대한 떡밥이 나와있었다!
무서운 작가그때는 이런 건줄 몰랐지 - ↑ 아직 한자를 잘 몰라서 그런지, "휴가 신청서(休暇届)" 중 쉴 휴(休)자만 한자로 쓰고 나머지는 전부 히라가나로 썼다. 반면 긴토키와 신파치는 제대로 된 한자로 써놓았다.
- ↑ 광학미채를 둘러 탐지가 안 되는 배로 노부노부가 탄 배의 후방을 급습했다.
- ↑ 시리어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시리어스의 무대.
- ↑ 단, 카무이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떡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
- ↑ 카구라는 카무이의 흔적을 따라 뒤쫓아갔다.
- ↑ 자세한 카무이의 흔적 사항은 카무이항목 참조.
- ↑ 코우카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구한 황안의 아르타나가 갇혀있는 결정석이다.
- ↑ 사실 용맥(용혈) 떡밥은 의외로 오래됐는데, 사다하루가 폭주하는 편인 72화(애니 45화)에서 사다하루는 용맥이 분출하는 포인트인 용혈 중, 에도에 있는 가장 큰 용혈인 황룡문을 지키는 이누가미라고 나온다. 그리고 원작 한정으로 이누가미 상태로 폭주하는 사다하루를 천도중(!!)이 모니터링하며 이누가미가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사다하루가 이번 용맥편에서 재조명될 가능성이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런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