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행정

양산시의 읍면동
물금읍
동면원동면상북면하북면
중앙동남부동중부동북부동다방동명곡동
양주동남부동중부동
삼성동신기동북정동호계동산막동
강서동교동유산동어곡동
소주동소주동주남동주진동
서창동명동삼호동용당동
평산동평산동
덕계동(양산)덕계동매곡동

파일:Attachment/양산시/행정/map5.jpg

양산시의 선거구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명칭지역읍 / 면 / 동비고
양산시 갑서부 양산물금읍, 원동면, 상북면, 하북면, 중앙동, 삼성동, 강서동
양산시 을동면, 양주동
웅상
(동부 양산)
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

20대 총선부터 양산의 선거구가 갑구와 을구로 분리되었다.

1 구 양산읍 지역

1.1 중앙동(甲)

법정동 중 다방동, 명곡동, 북부동 일원과 남부동, 중부동의 일부를 관할한다. 이름 그대로 양산시의 중앙이었던 구시가지에 해당하며, 양산신도시 개발이 진행되면서 양주동으로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양주동과 비교하여 저층 건물들이 많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황. 시청, 양산시장, 양산종합운동장, 그리고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여기에 위치해있으며, 부산 도시철도 양산선이 중앙동을 관통할 예정이다.

1.2 양주동(乙)

상기 중앙동의 일부였다가 양산신도시 개발로 중앙동이 너무 커져서 2010년 신설된 동이다. 법정동 중에서 남부동,중부동 일부를 관할한다. 양주(梁州)라는 동 이름은 양산의 옛 이름인 삽량주(歃梁州/歃良州)에서 따온 것으로, 경기도 양주시(楊州)와는 무관하다. 양산신도시 중에서 가장 먼저 입주한 곳.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양산시외버스터미널이 이곳에 있다.

1.3 삼성동(甲)

법정동 중에서 북정동, 산막동, 신기동, 호계동을 관할한다. 북부천을 경계로 하여 중앙동의 북쪽에 위치한 행정동. 경부고속도로 동쪽의 북정동에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서쪽의 신기동은 신기주공아파트가 있는 것을 제외하면 소규모 공장이 분포한다. 양산IC 인근의 산막동은 대규모 공장이 많이 입주해 있다. 북정리 고분군도 이 곳에 있다. 한때 부산 도시철도 2호선양산역에서 북정동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있었지만 논의 끝에 경전철 별개 노선인 부산 도시철도 양산선을 건설하는 쪽으로 확정되었다.

1.4 강서동(甲)

법정동 중에서 교동,어곡동,유산동을 관할한다. 양산천 서쪽에 있어서 이런 명칭이 붙었다. 교동은 영대교 서쪽의 좁은 주거단지이며, 유산동과 어곡동은 한데 묶어서 어곡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산막동처럼 대규모 공장이 입주해 있다. 어곡동에 경남외국어고등학교가 있다.

2 구 웅상읍 지역

이 지역은 양산시내와 이질적인 성향을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개별항목 웅상 항목을 참조.

2.1 덕계동(乙)

법정동 중에서 덕계동과 매곡동을 관할한다. 시가지는 주로 덕계동에 분포하며, 관내의 동쪽 끝에 있는 매곡동은 소규모 공업지역과 골프장인 에이원CC가 있다.

2.2 평산동(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덕계동과 소주동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시가지는 덕계동과 붙어있다. 여기저기에 아파트가 들어서고는 있지만 공터가 많은 까닭에 좀 어수선한 동네. 덕계동보다 인구는 훨씬 많은데도 덕계동 쪽은 상업지역, 평산동 쪽은 주거지역이 많아서 인지도는 덕계동에 밀리고, 그냥 덕계라고 말하면 평산동 지역까지 뭉뚱그려서 말하는 경우도 있다.

2.3 서창동(乙)

법정동 중에서 명동,삼호동,용당동을 관할한다. 시가지는 주로 삼호동에 분포하며, 명곡교 동쪽에 위치하는 명동은 저층 주거지역이 분포하고 있으며 시가지가 정비되어 있는 편이 아니다. 롯데마트 웅상점이 있다. 울산광역시와 경계를 맞대는 용당동은 한창제지와 소규모 자연마을&공장을 제외하면 농촌지역이며 울산시내버스만 지나다니기 때문에 사실상 울산 생활권에 속한다.

2.4 소주동(乙)

법정동 중에서 소주동,주남동,주진동을 관할한다. 소주동은 주변에 저층 주택이 있는 것만 제외하면 ‘소주공단’이라 불리는 대규모 공업지역이며, 그 위쪽에 있는 주남동에는 영산대학교가 있다. 남쪽에 있는 주진동은 별 특색없는 농촌마을. 그냥 서창이라고 말하면 소주동 (일부) 지역까지 뭉뚱그려서 말하는 경우도 있다.

3 읍면지역

3.1 물금읍(甲)

읍소재지는 물금리이다. 양주동에 이어 양산신도시 개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개발이 활발한 동네. 2016년 2월 현재 인구가 72,496명을 기록하여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더불어 경남에서 인구가 7만명을 넘기는 단 둘뿐인 읍지역이다. 더군다나 이곳에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와 양산부산대학병원이 들어서 있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곳. 물금리, 증산리, 가촌리, 범어리의 4개 리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중 양산신도시 2-1단계 지역으로 개발이 가장 먼저 진행된 범어리가 실질적인 중심지역. 4개 리 모두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어 향후 양산의 큰 번화가가 될 수 있는 동네. 비슷한 규모의 내서읍처럼 당장 분동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지만 신도시가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개발이 진행중이라 그런지 별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 편이다.

물금리에 경부선 물금역, 증산리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증산역, 중앙고속도로지선 물금IC양산화물선 양산화물역, 범어리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남양산역[1]이 위치해있다.

3.2 동면(乙)

면소재지는 내송리. 한개의 면으로 묶여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지형적인 이유 때문에 세 개의 생활권으로 나뉘는 기괴한 지역이다.

물금읍/양주동과 통하는 서쪽의 석산리, 금산리, 그리고 가산리는 물금읍의 양산신도시와 엮어서 개발되고 있으며, 35번 국도가 시내와 부산광역시 북구를 잇는다. 시내와 가까운 석산리에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부산국제우체국,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양산타워)가 있으며, 가산리에 부산 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과 호포차량사업소가 있다.

중앙동과 통하는 가운데의 내송리와 사송리는 경부고속도로와 1077번 지방도가 시내와 부산 금정구를 잇는데, 개발은 되지 않아서 농촌마을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지금은 가보면 허허벌판이다.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냐면 사송리에 부산 도시철도 양산선 사업과 맞물려 사송신도시가 조성될 계획이 잡힌 뒤 마을 주민들에게 보상을 완료하고, 그 다음에 마을 전체를 싹 다 부숴버렸기 때문이다. 심지어 70년 전통 동면초등학교까지 폐교시켰다. 동창회에서는 동면초등학교를 폐교가 아닌 휴교로 처리할 것을 요청했는데, 결국 양산교육지원청은 폐교와 함께 여락리의 영천초등학교와 통폐합을 했다. 사송리에는 아직까지 몇몇 주민이 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주민보다 금정산으로 넘어가려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산객이 더 많은 편.

마지막으로 동쪽의 여락리, 법기리, 그리고 개곡리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양산시 전체에서 개발상으로는 가장 낙후된 동네이다. 천성산의 존재로 인해 웅상과 더욱 가까운 지역으로, 경부고속선과 7번 국도가 지나가며 부산과 웅상, 울산을 오가는 버스들이 반드시 지나다니는 곳이라 인구에 비해 버스교통이 매우 발달되어 있는 편. 법기리에 법기수원지가 있다. 수영강을 경계로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임기리와 정관읍 임곡리와 맞닿아있으며, 평산동/덕계동과의 사이에 정관읍 월평리가 자리잡고 있다.

3.3 상북면(甲)

면소재지는 석계리이다. 삼성동과 하북면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양산 나들목이 있으며 35번 국도가 지나가나 양산과 언양을 오가는 중간지점 이상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는 다소 안습한 동네. 소토리는 산막공단의 사실상 멀티(…).

3.4 하북면(甲)

면소재지는 순지리이다. 이름과는 다르게 하북면이 양산시의 최북단에 있다(…). ‘하북면’보다도 지산리에 있는 ‘통도사’라는 네임드 사찰이 지명 대신으로 널리 쓰일 만큼 유명하며, 이외에도 순지리에 통도환타지아, 용연리에 내원사 계곡이 있다. 경부고속도로 통도사IC가 있고 순지리 신평마을에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서[2] 시외교통은 그럭저럭 좋은 편. 상북면보다도 시가지 발달이 잘 되어 있다.

3.5 원동면(甲)

면소재지는 원리이다. 양산시의 서북쪽에 꽤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면. 밀양시 삼랑진읍, 단장면과 울산광역시 상북면과 접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산지라 양산에서 가장 오지. 교통도 아주 불편하여 주거인구는 그렇게 많지 않다. 경부선 원동역이 있으며, 배내골과 신불산 파래소폭포가 있어서 이곳으로 휴양 또는 MT를 오는 행락객의 방문이 제법 있다. 이곳에 위치한 원동중학교는 야구부의 기적같은 우승으로 유명해진 곳. 이 학교의 선전 덕분에 물금읍에 새로 생긴 물금고등학교에 야구부가 창단되기에 이른다. 원리, 선리, 영포리, 화제리 등의 마을이 있으며, 화제리는 원동면 소재지보다 물금읍사무소가 가까워 사실상 물금 생활권이다. 화제리에서 원동으로 넘어가는 길이 워낙 험하기도 하고... 또한 소설가 김정한의 작품 '수라도'의 배경이 바로 이곳 원동면 화제리 일대이다. 5~60년대에는 이 일대 물금광산에서 철광석이 나와 우리나라 경제를 책임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채산성 부족을 이유로 폐광되었다.
  1. 물금읍과 동면의 경계에 위치한 상황이라 실제 주소는 동면 석산리로 되어있다.
  2. 통도사나 통도환타지아에 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