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양산시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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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모습. 현재는 대차된 BS106 차량이다.
노선도.
노선이 실로 길고 아름답다. 양산~부산 쪽에 드문드문 보이는 짙은 녹색은 12-1번.
1 노선 정보
양산시 시내버스 12번 | |||||
기점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1동(명륜역) | 종점 |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언양시외버스터미널) | ||
종점행 | 첫차 | 05:10 | 기점행 | 첫차 | 05:00 |
막차 | 22:10 | 막차 | 22:00 | ||
평일배차 | 출퇴근 8분/평시 10분 | 주말배차 | 8~10분 | ||
운수사명 | 주식회사 세원, 푸른교통 | 인가대수 | 19대 | ||
노선 | 명륜역 - 금정구청 - 범어사역 - 작장마을 - 녹동마을 - 동면사무소[1] - 양산시청 - 남부시장 - (→ 양산중 →/← 북부시장 ←) - 신기주공아파트 - 하북정 - 네오파트아파트 - 소토 - 대석휴먼시아아파트 - 공암마을 - 상북면사무소 - 내원사입구 - 초산마을 - 통도사신평버스터미널 - 방기초교 - 삼남중 - 삼남면사무소 - 작천정입구 - 남천교 - 언양시외버스터미널 |
양산시 시내버스 12번(심야) | |||||
기점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1동(명륜역) | 종점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통도사신평버스터미널) | ||
종점행 | 첫차 | 22:30 | 기점행 | 첫차 | 22:40 |
막차 | 01:30 | 막차 | 01:30 | ||
평일배차 | 20~40분 | 주말배차 | 20~40분 | ||
운수사명 | 주식회사 세원, 푸른교통 | 인가대수 | ?대 | ||
노선 | 명륜역 - 금정구청 - 범어사역 - 작장마을 - 녹동마을 - 동면사무소 - 양산시청 - 남부시장 - (→ 양산중 →/← 북부시장 ←) - 신기주공아파트 - 하북정 - 네오파트아파트 - 소토 - 대석휴먼시아아파트 - 공암마을 - 상북면사무소 - 내원사입구 - 초산마을 - 통도사신평버스터미널 |
2 개요
양산시 대표 시내버스 노선. 총 운행거리는 38.9km(심야), 46km(본선).
3 역사
이하 내용은 사설, 수필등의 내용을 복붙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확한 출처 추가바람.
- 부산 동부시외버스터미널[2]이 현 롯데백화점동래점 자리에 있었을 때부터 운행된 노선이다.
부산~언양간의 버스가 다니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때부터다. 여러지역에 걸쳐 운행했었다. 그 당시에는 부산 중구 부평동과 충무동으로 옮겼다가 명륜동에 자리 잡았다 .언양행 버스 10회 중 3~4회 경주까지도 운행하기도 했었다.
과거에는 노선번호도 없었다. 부산행 언양행 푯말이 전부였다 1980년대까지 경남버스 라고불렀고 색깔은 빨간버스라고 불렀는데 양산에서 30년 넘게 중간에 경유지가 많았었다.
과거에는 터미널도 있었다. 양산시 북부동 신한은행(옛 시외버스터미널)도 정차했었다. 1991년까지 있었다가 양산시 중부동 시외버스터미널 이전했다. 이것도 역시 정차했었다. 그러다가 2008년 신도시 자리에 있는 양산시외버스터미널 이전되면서 구 터미널은 경유하지않았다. 종착지는 울산언양시외버스터미널이었다.
과거에는 밤을 닮아 ‘율석(栗石)’이라 불리는 자갈이 깔린 도로 위를 버스가 달렸다. 차선 없는 비포장길은 팔송삼거리부터 언양까지 이어졌다. 팔송에서 동면 내송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꼬불꼬불 해 멀미가 심한 승객들은 봉지를 준비해야 할 정도였다. 폭도 차 두 대가 겨우 비켜갈 정도였다.
팔송에서 양산시내로 이어지는 지방도가 지금의 6차선 포장도로로 정비된 것은 불과 10여년 전이다. 비포장 자갈길로 돼 있던 시절인 1960년대 도로의 보수, 유지는 새마을사업의 일환인 취로사업으로 진행됐다.
매년 몇 차례씩 주민들이 직접 삽과 곡괭이를 들고 나와 관청이 제공하는 자갈을 뿌리고 고르는 작업을 해왔다. 그러다 1980년대 초 양산 소도읍가꾸기 사업이 시행되면서 지금의 구도심 일부구간 도로변의 건물이 철거되고 4차선 도로가 확보됐다.
12번 노선을 푸른교통(옛 한성여객자동차주식회사)과 주식회사 세원(양산여객자동차주식회사)이 맡으면서다. 두 회사는 부산~언양 구간에 모두 15대를 배치했다. 이들 15대는 하루 48차례 오갔다.
버스 조수 차장도 있었다. 그 시절 12번 버스는 언제나 만원이었다. 그때 중요한 역할이 버스차장이었다. 1992년 양산에서 자취를 감추기 전까지 그녀들은 승객들을 밀어넣고 ‘오라이~’를 외쳤다. 1960~70년대에는 남녀 차장이 쌍을 이뤄 버스 양문을 맡기도 했다. ‘조수’로 불리던 남성 버스차장은 타이어가 펑크가 나거나 버스에 문제가 생기면 기사를 돕는 역할을 했다.
12번 버스의 발자취에서 뺄 수 없는 또 하나가 버스의 변천사다.
해방 전 버스의 연료는 숯이었다. 힘이 달릴 수밖에 없었다. 팔송삼거리와 동면 구간에서는 버스가 힘을 쓰지 못해 승객들이 버스를 밀어야 했다. 버스가 승객을 태우고 다니는 게 아니라 승객이 버스를 끌고 다녔다.
그러다 앞부분에 엔진이 있는 프론트 버스가 선을 보였다. 엔진열 때문에 여름이면 기사들이 땀범벅이 되기 십상이었다. 엔진이 뒤편에 장착된 리어버스는 1990년대에 선보였고, 지금은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는 친환경 버스가 다닌다.
또한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로 노약자, 장애인이 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운임료도 시대에 따라 변화를 보였다. 1995년 당시 부산에서 언양까지 운임은 2천100원으로, 현재 1천700원보다 1000원이 많았다. 거리에 따른 구간 요금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그러다 1998년 단일요금체계로 바뀌면서 기본요금이 500원으로 책정됐고, 14년이 지난 지금은 600원이 오른 1천300원이다.
12번 버스 노선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노선을 따라 모여있던 주요 시설은 신도시로 옮겨갔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12번 버스로 웬만한 볼일을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주요 시설은 12번 노선에 물려 있었다. 옛 군청을 비롯해 양산면사무소, 경찰서, 교육청, 우체국, 등기소, 보건소, 농업은행 등이다. 남부시장과 석계장, 신평장, 언양장 등 양산의 크고 작은 전통시장도 마찬가지였다.
4 특징
- 현재 양산시 시내버스 노선 중 최장거리 노선이다. 한때 13번이 49.2km로 가장 긴 노선이었으나 2016년 3월 1일 개편으로 기점이 양산역환승센터로 단축되면서 12번이 바통을 이어받았으며, 과거까지 따지자면 63번이 울산역까지 운행했던 시절이 가장 길었다.
- 심야버스를 운행하는데, 신평터미널서 출발하기 때문에 언양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언양에서 부산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막차가 21시이이며, 양산행은 23시 반이 막차다. 울산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인 1713번 막차가 언양터미널을 지나는 시간은 약 22시. 5000번대 리무진이 23시 35분에 KTX울산역을 출발하기는 하지만, 이 노선들은 울산터미널에 가지는 않는다.
망했어요[3] 전국에서 막차가 두 번째로 가장 늦은 1시 30분에 출발한다.[4]
- 2016년 3월 1일부로 신설된 11번과 부산 명륜동~신평터미널의 구간이 겹친다.
- 워낙에 수요가 많은 노선이라 노포역부터 이 노선과 비슷한 경로를 따라 경전철을 짓는다는 계획이 있다. 관련 기사 자세한 내용은 부산 도시철도 양산선 문서를 참조.
- 12번 버스는 주말이나 휴가철에도 인기있다. 통도사를 비롯한 내원사, 양산천, 홍룡폭포 등 양산의 관광명소와 부산 관광명소 동래온천 범어사 울산 울주 관광명소 작천정 언양읍성 등 한 번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4.1 요금체계
12번 시계외 구간요금표는 아래와 같다. 행선지를 말하지 않고 카드를 바로 대면 양산시내 구간에서는 기본요금이, 부산시내 구간에서는 부산 ↔ 양산 요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부산시내 안에서만 이용할 경우 운전기사에게 행선지를 말하고 대야 한다. 다만 언양터미널에서는 목적지를 말하고 승차권을 구입해야한다. 천원짜리가 없는 경우, 오천원, 만원짜리의 신용카드도 완행 승차권 구입도 가능하다.
12번 시계외 구간요금 | |||||||||
1 2 번 심 야 버 스 | 부산(명륜동) | 1,300원 | 1,600 원 | 1,700 원 | |||||
1,800원 | 태광산업 | 1,300원 | 1,600원 | ||||||
1,800원 | 팔송삼거리 | 1,300원 | 1,600원 | ||||||
1,800원 | 녹동마을 | 1,300원 | 1,600원 | ||||||
1,800원 | 내송마을 | 1,300원 | 1,600원 | ||||||
1,800원 | 양산(남부시장) | 1,300원 | 1,600원 | ||||||
2,000원 | 1,800원 | 석계(상북면) | 1,300원 | ||||||
2,400원 | 2,000원 | 1,800원 | 신평(통도사) | 1,300원 | |||||
심야버스는 통도사까지만 운행 | 언양터미널 |
4.2 시간표
5 연계 철도역
- ↑ 동면사무소 정류장전에 사송못뚝.사송마을.구)동면초교까지는 수요가 없어서 무정차통과할때도 있다. 간혹 정차할때가 있으나. 등산객.주거민.약초꾼들이 내리거나. 승차할때도 있다.
- ↑ 세원백화점을 겸하고 있었다.
- ↑ 단, 5004번을 타고 공업탑에서 내려서 부산 노포동/해운대행 심야 시외버스를 탈 수 있다.
- ↑ 전국에서 막차가 가장 늦은 버스는 03:40 막차 / 04:30 첫차의 수원 버스 7770
넘사벽이다. 그러나 이는 평일 한정이며, 토요일은 수원역 12시 40분, 사당역 1시 30분, 공휴일은 수원역 11시 50분, 사당역 12시 40분에 출발한다. 고로 주말에는 이 노선이 전국에서 가장 늦게 막차가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