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산에서 넘어옴)

대한민국의 광역자치단체
특별시서울특별시
광역시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대전광역시울산광역시
특별자치시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
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
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
미수복지역*함경북도함경남도평안북도평안남도황해도
미수복 경기도미수복 강원도
※ 현재 대한민국이 실효지배하고 있지 않은 미수복 지역은 자치기능이 없는 명목상 행정구역이므로 실질적인 광역자치단체가 아님.

밑줄은 시청 소재지.

울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자치구남구*동구북구중구
자치군울주군*


蔚山廣域市 / Ulsan Metropolita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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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蔚山廣域市 / Ulsan Metropolitan City
국가대한민국
지역동남권
면적1,060.9㎢
하위 행정구역4자치구 1군
시간대UTC+9
인구1,172,965명
(2016년 9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 밀도1,105.6명/㎢
광역시장김기현
초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김복만
재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화장미[1]
시목대나무[2]
시조백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3], 트위터


마스코트 '해울이'. 디자인의 모티브는 돌고래.[4]

파일:Attachment/울산광역시/ulsa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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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위 사진의 오른쪽이 본관이며 왼쪽이 별관이다.[5] 별관은 아래 사진과 같이 리모델링해서 쓰고 있다. 주소는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201(舊 신정동 646-4번지).

울산광역시 문화관광 동영상.

가지산 뻗어내린 정기를 받아

겨레의 높은 기상 지켜 온 울산
새시대 펼쳐가는 우리들의 꿈
동녘해 오름에 더 찬란하다
나가자 미래로 모두 손잡고
온누리 밝혀주는 횃불이 되자

-울산시가(市歌)

1 개요

한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광역시. 부산대구 다음가는 영남 제3의 도시이기도 하다.[6] 동쪽으로는 동해, 서쪽으로는 밀양시양산시, 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 북쪽으로는 경주시와 이웃하고 있다. 광역시 중 면적은 가장 넓지만, 인구는 가장 적다.[7][8] 또한 가장 마지막으로 광역시로 승격된 도시다. 그리고 광역시 중 유일하게 프로야구구단과 컨벤션센터도시철도가 없다. 울산광역시 경전철 항목 참조.

현대중공업[9], 현대자동차, SK 이노베이션, S-OIL, 삼성SDI, 효성,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공장이 위치한 대표 중화학 공업 도시다. 그 덕분에 1인당 GDP가 광역자치단체 중 1위이고,[10][11]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들 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다. 그래서 현대시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12]

그리고 부산과 인천 다음가는 항구도시다. 신라 시대를 보아도 울산은 무역항이었다. 전국에서 네 번째로 항만공사가 설립된 지역으로서, 항내수면적이 1,100만㎡에 달하는 울산항을 보유하고 있다.[13] 국내 최대의 공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항만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탄생하게된 항만법상 1종항, 공업항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1992년부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이처럼 무역항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지만, 연안항으로서의 기능은... 안습.[14]

시청사, 법원, 검찰청 등 주요 기관 및 시설들이 남구에 밀집해 있다. 그로 인해 신정동, 옥동 등 높은 땅값을 자랑하는 곳들 역시 남구에 몰려 있다.[15] 다만 구시가지였던 중구 쪽으로 우정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울산지방경찰청은 중구로 이전하였고, 여러 공공 청사도 이전을 완료했다. 다만 편의시설들이 아직 다 들어서지 않아서 주변은 황량한 편..[16]

2 역사

울산광역시 행정구역 변천사
경상남도 울산군
(慶尙南道 蔚山郡, 1895)
경상남도 언양군
(慶尙南道 彦陽郡, 1895)
경상남도 울산군
(1914)
경상남도 울산시
(蔚山市, 1962)
경상남도 울주군
(蔚州郡, 1962)
경상남도 울산시
(1962)
경상남도 울산군
(1991)
경상남도 울산시
(1995)
울산광역시
(蔚山廣域市, 1997)

자본의 땅 위에 새겨진 노동의 역사, 울산

울산광역시/역사 항목 참조.

3 산업

남구에 석유화학단지[17],테크노산업단지가, 울주군에는 온산 국가산업단지(석유화학,비철금속),신일반산업단지와 웅촌에 은현공단, 와지·소주공단[18], 언양읍과/삼남면 주위에 하이테크밸리산단, 상북의 길천산단[19]봉계의 KCC산단,전읍산단, 반천의 반천산단 등이 계획되어 있다. 동구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미포국가산단, 북구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 효문산단,중산산단,매곡산단 등에 자동차부품 산업이 발달한 이론의 여지없는 산업도시. 중구만 이래저래 치인다. 지못미[20]

울산하면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으로 대표되는 현대[21]가 가장 먼저 생각나지만, 현대 외에도 SK[22], 동부건설, 삼양, 풍산금속, 효성, LS-니꼬동제련[23], LG하우시스[24], S-OIL, 롯데케미칼, 이수화학, 삼성정밀화학 등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공장은 울산에 많다. 이쪽에선 현대 때문에 이름이 덜 알려져 억울할 지경(...).[25] 또한 NOV[26], 솔베이 등 해외의 다국적 대기업들도 울산에 지사, 공장을 두고 있다. 자일대우버스도 이 곳에 공장을 두고 있다.

일반 시민들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잦은 파업 때문에 많이 까고 있지만, 실상은 울산이 광역시 규모로 커진 것도 그들 덕이라 대놓고 까긴 애매한 입장이다. 여름휴가철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그리고 관련 협력업체가 집단휴가에 들어가면 울산 전체가 휴가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니...농담이 아니라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휴가시즌에 맞춰서 울산지역 대다수 학원들의 방학일이 정해지며[27], 이때에 맞춰서 약국, 병원도 날짜를 맞춰 돌아가면서 쉴 정도로 유령도시가 되어버린다.City Of Hyundai 자매시 City Of Samsung. 여기 아니었나? 현재는 노조와 기업 간의 관계가 그나마 원만해져 파업을 대대적으로 벌이진 않고 있어서 다행이랄까. 이전엔 툭하면 파업이어서 파업조합이란 이명도 있었다니 말 다했다. 현대차의 파업은 유명해서 14년 연속 파업(94-08)이란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엔 온건-실용주의 노선의 노조 집행부가 들어서 예전만큼 '자주' 파업하지는 않고 있다.

결론적으로 울산은 공업 도시라는 점[28]으로 재정자립도가 수도권을 제외하면 부동의 1위다. 일각에서는 과거 미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였던 디트로이트를 예로 들며 울산 역시 머지않아 자동차 산업 불황으로 몰락할 것이라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29] 그러나 울산은 자세히 얘기하자면 디트로이트와는 경우가 다르다. 디트로이트가 자동차 산업으로만 벌어먹고 살던 곳은 아니다. 항공업, 화학 등 다양한 산업이 운영되어왔으나, 사실상 디트로이트 경제는 자동차 산업이 거의 책임지는 형태였다. 그에 비하면 울산은 자동차든 중공업이든 석유화학이든 한 산업이 시의 전반적인 경제를 책임지는 게 아니라는 것이 차이점. 디트로이트 경제 몰락의 자세한 원인을 알고 싶다면 디트로이트 항목 참조.

울산의 산업 형태에 문제점, 부작용이 없진 않으나 적어도 당장에 디트로이트처럼 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굳이 차이점을 얘기하자면 디트로이트는 항구가 없는 내륙 도시로 오대호 연안이긴 하지만 대양과는 단절되어 있는 반면, 울산은 울산항 자체부터가 규모에서 차이가 있지만 부산항, 인천항과 더불어 주요 국제무역항 중 하나이다. 문제는 부산과 다르게 울산항은 울산 내부의 공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항구이기 때문에 공업기반이 무너지면 항만도 쉽게 무너지는 구조라는 것.

2010년대 들어 조선업의 불황으로 인해 거제시와 함께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당장 울산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신규채용부터가 전무한 수준이다. 게다가 중국의 공업 수준 발전으로 조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철강 같은 중공업시장 전반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데, 경제의 상당 부분을 중공업에 의존하는 울산으로서는 불안한 현실이다. 실제로 2015년 GRDP도 감소했다. 게다가 2016년 들어서는 신규채용이 전무한 수준에서 더 나아가 현대중공업의 경우 생산직을 포함해서 1만명 이상 인원을 감축시키기로 했다. 종전의 경제 위기때는 영업직, 사무직 위주의 인원감축만이 있었는데 2016년 들어서는 생산직에도 본격적인 철퇴가 가해진 것. 조선업의 위기가 심각하긴 심각한 모양. 경제활동인구의 절대다수가 생산직 근로자인 울산으로서는 매우 안좋은 상황이다.

3.1 재정이 넉넉한 도시인가?

위에서 재정자립도가 수도권을 제외하면 부동의 1위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부자 지자체는 아니다.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점이, 울산의 공장들이 내는 세금 중 법인세는 지방세가 아니라 국세라서 울산시도 생각보다는 예산이 많지 않다.[30] 시민들이 돈을 많이 벌어서 세금이 잘 걷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2016년 기준년도 세입 총계를 보면 부산은 15조 8687억원, 울산 5조 2568억원이다. 인구 대비로 계산하면 부산이나 울산이나 비슷한 상황이고, 오히려 서울, 경기가 압도적이다. 특별자치도인 제주도의 경우 울산과 세입이 얼마 차이나지 않고, 강원도의 경우 인구차이는 울산하고 차이가 얼마 안나는데 세입은 두배나 많다. 지방세는 부동산 경기와 지가에 좌우되는 면이 크기 때문에 울산과 비슷한 산업도시인 인천의 세입은 '생각보다는' 많지 않다. 공업 지대가 매우 적고 고소득자가 많이 거주하고 부촌을 거느리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의 재정자립도가 지방세입 구조를 나타내는 좋은 예이다.

기본적으로 울산은 서민층과 중산층의 비중이 높고 고소득층의 비중이 적어서 누진세를 감안하면 세금이 딱히 잘 걷히는 도시는 아니다. 누진세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고소득자가 많아야 세금이 잘 걷힌다. 하지만 이런 오해 덕분인지 일부 부산사람들이 동남권의 발전을 위해 울산이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31] 통계만 봐도 이러한 주장은 반박된다. 오히려 울산의 경우 일부 국세 항목의 지방세 전환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4 교통

헬게이트(...) 이 한마디로 요약.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교통 항목 참조.

5 환경

요새는 좀 나아졌지만 과거엔 정말 공해수준이 심한 편이였다. 얼마나 심했냐 하면 비가 온 뒤엔 공업단지와 동떨어진 곳에서도 심한 악취가 날 정도였으며, 공해병 중 하나인 온산병[32]이 발생한 적도 있다. 그런 과거를 지녔지만, 울산시의 에코폴리스 정책으로 인해 태화강 살리기 운동이나 여타 활동[33]등으로 생태 도시화가 되어가고 있다. 특히 박맹우 전 시장이 태화강을 살리려 노력한 끝에 연어가 돌아오고 여의도의 몇 배 넓이의 강변 공원이 조성되는 등, 많은 성과가 이루어지고 있다.4대강의 모태

울산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새는 까마귀인데 해질녘 태화강변 근처를 배회하고 있으면 하늘에 웬 새들이 까맣게 덮거나 전선줄에 일제히 줄지어 앉는 모습을 보여준다.[34] 그게 다 까마귀. 해질녘마다 떼로 비행하는 모습은 철새이동을 생각하게 할 정도.[35] 그 이유는 울산강변 대밭이 그들의 보금자리이기 때문. 밤에는 거기 모여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시내를 벗어나,[36] 먹이를 해결하고 다시 저녁에 집으로 모이기 때문. 하늘에서 뱅뱅 돌면서 모이는 것은 그들 나름의 호구조사인 건가? 강변 대밭 근처의 주민들은 까마귀의 똥과 잔 깃털 때문에 민원이 많다고 한다. 2010년부터 시 당국에서는 까마귀 오물 청소 반을 따로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도시의 상징이자 관광자원화를 계획하고 있는 듯하다.

2013년 8월 폭염에서 이틀 연속 40도를 기록하면서 대구의 아성을 위협하자 언론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이런 폭염이 해발 1000m가 넘는 산 9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 울산 서쪽의 '영남 알프스'에서 일으키는 푄현상과 울산공단이 내뿜는 열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지형적인 조건에다 사시사철 가동을 해야 하는 공장이 밀집해 다른 지역보다 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

6 문화

6.1 문화재

울산 서원, 울산 향교 같은 자잘한 고택 등이 있으며 울산읍성 터, 울주 언양읍성 터 등이 있고, 울산성 전투로 유명한 울산 왜성터, 서생포왜성터, 울산 병영성[37] 등이 있다. 이외에 반구대 암각화[38] 등 선사시대 유물이 있는 정도. 그리고 울주 천전리 암각화[39]과 공룡발자국 화석이 밀집 되어있는 문화재가 있다. 그래도 울산읍성이나 임진왜란 때 불탔다는 큰 누각인 태화루[40]를 복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망부석 설화로 유명한 박제상[41] 아내의 망부석도 울산에 있다. 824년에 지어졌다가 6.25 때 불타서 1959년에 복원된 석남사도 있다.

반면 가장 작은 것에서는 주목할 만한 것들이 있는데, 선암호수공원에는 한국에서 가장 작은 교회, 성당, 사찰이 있다. 한 두 사람 들어가 기도할 정도의 크기. 하지만 현대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6.2 문화 시설

문화 시설이나 고등 교육 기관이 인구 수에 비하여 부족한 편으로 문화 소비를 부산으로 가는 경우가 있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는 문화 시설이 정비되면서 많이 괜찮아졌다.

동구에는 현대예술관의 노력에 힘입어 꽤 괜찮은 콘서트나 뮤지컬 등이 상영되곤 한다.

또한 울산MBC에서 '울산 서머 페스티벌'을 열어 울산 청소년들에게 연예인의 은총을 베풀고 있다. 젊은층 취향부터 중장년층 취향의 연예인까지 일주일간 각 테마별로 공연이 이루어진다. 2011년부터는 MBC 쇼! 음악중심 서머 페스티벌 특집 방송을 매년 울산에서 생방송한다.

복합 상영관의 경우도 광역시인 것을 감안하면 부족한 편인데, 이는 광역시 중에선 비교적 적은 인구와, 현대예술관에서 4개 정도의 스크린을 직원 복지 차원에서 6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운영하며 동구의 수요를 상당수 가져갔던 것, 그리고 동구와 북구와 울주군 지역에서 메이저 상영관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에서 기인한다. 롯데시네마 울산성남점은 본래 프리머스 시네마 울산 점으로 오픈하였다가, CGV 울산 점으로 전환된 후, 당시 국내 최대 크기의 아이맥스 스크린을 자랑하는 CGV 울산삼산이 2013년 5월 업 스퀘어와 함께 개장함에 따라 2014년 2월에 폐점하고 3월에 롯데시네마 울산성남점으로 재개장하였다. 향후 혁신도시에 신세계백화점이 입점할 예정이므로 CGV가 같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학생 기준으로 보면 성남동, 삼산동, 공업탑, 울산대학교 근처 외에는 그다지 놀게 없다 시설도 다 비슷비슷하다

오락실도 타 광역시에 비해 현저히 수가 적다, 울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락실을 꼽으라면 마니아 대상의 남구 공업탑 로터리에 위치한 게임 사령부와 라이트 유저 대상의 중구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스펀지 카니발랜드가 있다. 기타 오락실 정보는 오락실/울산 문서 참고.

6.3 만화 산업

전국적으로 만화 산업을 육성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고, 실제로도 국내에 3개밖에 없는 만화교육 특성화고등학교울산애니원고등학교가 있다.[42] 또한 1년에 한 번 대규모의 만화축제가 열리긴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어서 크게 알려져 있진 않다. 심지어 울산 내 시민이나 오덕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들 부산으로 몰린다 카더라다만 미술학원이나 만화학원 구축 수준은 거의 홍대거리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그건 달동 한정인 듯하고[43] 사실 다른 곳에는 미술학원이 거의 없는지라 미술하는 학생들은 멀리서 달동까지 버스 타고 오는 경우가 꽤 많다. 중구에서 태화교 건너 달동 가는 건 가까운 편이고 웅촌은 물론이요 방어진이나 언양에서 오는 학생들도 있다! 보통 입시미술학원들은 밤 10시 쯤의 늦은 시간에 마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학생들의 경우 버스 끊긴다고 수업 끝나기 조금 전에 빛처럼 튀어나가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만화박물관도 경기도 부천시에 있으며 인지도 면에서나 여러 유명 축제들이 열리는 것도 이쪽이고 시 차원에서 추진하는 몇 안 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많이 밀리는 편이다.

6.4 스포츠

연고지 팀이 있는 농구(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축구(울산 현대)는 팬 층이 어느 정도 탄탄하다. 둘 다 현대 계열사 소속으로, 현대 계열사 가족은 할인도 된다. 아무래도 울산 시민 상당수가 현대 계열인 경우가 많으니 혜택을 좀 보는 편.

국내 최고의 축구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로, 잔디 축구장이 눈에 보이는 곳마다 존재한다. 현대중공업이 1995년부터 울산시 전역에 천연잔디구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4년 현재 인조, 천연잔디구장 수는 127개에 달한다. 관련 기사 또한 현대 계열사들은 "현대스리가"라고 불리는, 아마추어 축구리그에서는 스케일이 굉장히 큰 엄청난 축구리그가 펼쳐지는데[44] 어느 정도냐면 현대 정주영 회장도 중요시 여기며, 이를 사내에서 방송중계를 할 정도로 인기를 구가한다. 정식 심판 자격증이 있는 사원이 주심을 맡을 정도.

그러나 프로 스포츠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다르다. 롯데 자이언츠는 울산광역시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편이다.일단 신격호는 울산 출신이다 2011년 롯데 자이언츠SK 와이번스간의 플레이오프 ~5차전 평균 시청률은 울산이 20.3%, 부산이 18.2%로, 메인 연고지인 부산보다 높게 나올 정도. 기사

야구장으로는 2014년 남구 옥동 울산체육공원 내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남동쪽에 개장한 울산 문수 야구장이 있다. 2014년부터 롯데 자이언츠가 제2홈구장으로 쓰기로 했는데, NC 다이노스가 연고지 창원시와 신축 구장을 두고 갈등이 깊어지자 박맹우 시장이 NC가 원한다면 울산으로 오는 것을 도와 주겠다고 했었다. 그러자 롯데 측 인사는 'NC가 울산으로 가면 우리는 다시 마산구장을 제2홈구장으로 쓰면 된다.'고 쿨 하게 주장하기도.

롯데는 2014년 3월 22일~23일 한화전 시범경기를 처음으로 울산 홈 팬을 찾았고, 시범경기지만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상당한 열기를 보여 줬다. 심지어 무료 표임에도 돈을 받고 파는 사람도 등장할 정도. 다만, 문수구장의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는 게 흠이다.

고교 야구팀으로는 NC 다이노스 팜인 울산공업고등학교가 있다. 참고로 울산공고 야구부롯데 자이언츠의 팜이었고 야구부 창단 때도 롯데가 지원해 줬으나, NC 다이노스의 창단 이후 NC의 팜으로 편입되면서 롯데 팬들의 불만이 상당히 컸다.

중고교 축구팀으로는 울산 현대의 유소년 팀인 현대중/고등학교와 학성고등학교가 있다. 중고교 리그 전통의 강호로 불린다.

6.5 음식

음식으로는 언양 불고기, 장생포 고래고기, 병영 막창[45]이 유명하다.

농업은 1960년대 이후 농경지의 공업용지·주택지 등 도시적 토지이용으로의 전환과 농업노동력의 유출에 따라 비중이 크게 낮아졌으나, 1995년에 도·농 통합도시가 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농경지는 남부해안과 태화강·회야강 유역에 집중해 있고, 내륙에는 언양분지를 제외하고는 넓게 나타나지 않는다. 2008년 현재 경지면적은 1만 3,028㏊로 전체 면적의 11.5%를 차지하며, 이 중 논이 8,421㏊, 밭이 4,607㏊이다. 농가인구는 3만 9,173명으로 전체 인구의 3.2%, 농가구는 1만 3,197가구로 전체 가구의 3.4%를 차지하며, 농가구당 인구는 2.89명, 농가구당 경지면적은 0.987㏊이다. 쌀을 비롯한 식량작물이 주된 작물이며, 근교시설재배에 의한 채소 및 화훼류 생산과 구릉지에서의 과실류 생산도 상당히 이루어지고 있다. 과수는 배와 단감이 주를 이루며, 특히 ‘울산배’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배 주산지이다. 원래 배 재배의 중심지역은 현재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가 위치하는 일대 및 그 주변지역이었으나, 이 지역의 배 과수원이 공장용지·시가지 등으로 전용되거나 공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유독가스로 없어진 대신 서생면을 비롯해 청량·범서·삼남면 등의 주변지역으로 확산되었다. 채소는 언양읍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미나리가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특산물이다. 축산업은 한우를 비롯해 젖소·돼지·닭 등의 사육이 활발하며, 축산전업 농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수산업은 연안에 난류와 한류가 교차해 멸치·오징어·방어·삼치·꽁치 등 다양한 어종이 풍부한 어장에 근접하고 있어, 1970년대까지는 1차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그러나 울산만 연안이 공업지역으로 변화함에 따라 공업단지 조성을 위한 해안매립,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해양오염 등 어장환경의 악화로 연안어업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2008년 기준 어업가구 3,274가구, 어업인구 9,740명으로 전체 가구 및 인구의 1% 미만을 차지하며, 수산물 연간생산량은 3만 245톤이다. 동구 연안은 방어진항을 중심으로 연근해에서의 어선어업이 활발하다. 남구 연안의 장생포항은 원양어업기지로서의 역할을 하며, 1986년 이후 세계적인 고래보호조치의 일환으로 상업적인 고래잡이가 중지되기 전에는 우리나라 포경업의 중심지였다. 북구 연안은 정자항을 중심으로 어선어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안 전체가 청정해역으로 미역을 비롯한 양식어업이 발달해 있다. 특히 자연산 미역인 돌미역은 예로부터 ‘울산미역’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이곳에서 잡히는 ‘왕멸치’는 멸치액젓으로 많이 가공된다. 울주군 연안에는 양식어업과 어선어업이 성행하고, 특히 넙치를 비롯한 대규모 육상양식어업이 발달해 있다. 고래고기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포장마차를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사실 울산 사람들도 고래고기 먹어본 사람 드물다.(...)

또한 한우로 굉장히 유명한 지역이다. 울산에는 한우불고기 특구가 두 군데나 있다(!). 언양과 봉계인데, 이 두 지역은 엄연히 따로 독립된 특구이기 때문에[46][47][48] 연례 행사도 따로 개최했다. 하지만 한 도시 내에 같은 성격의 행사를 따로 개최하게 되면 흥행 및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는지 결국 시에서 두 축제를 합쳐버렸다. 금년은 언양에서, 내년은 봉계에서 축제를 번갈아 개최하는 방식이다. 봉계의 불고기는 갈지 않은 소고기에 양념을 버무리는 방식이나, 언양은 떡갈비와 비슷한 불고기라 사실 차이가 확실하다. 또 봉계에선 실질적으론 소금구이가 주력이기에...2015년에는 10월 9일에서 11일까지 봉계에서 한우불고기 축제를 개최했다.

7 교육

국내에 몇 안 되는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교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 학교는 경상도 권에서는 나름 유명하며 의대와 sky 진학률도 우수한 편이다. 정원의 30%가 부산에서 유입된다고 한다.[49] 얼마 안 되는 전국단위 모집 자사고이다. 자사고 제도가 개편되면서 이제는 전국단위 자율형 사립고가 되었지만 사실상 동일한 개념. 2014년 대 수능 표준점수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농담 삼아 현대중-현대고-울산대학교 공학부[50]-현대중공업 or 자동차 쪽으로 가게 되면 훌륭한 현대노예인이란 말이 있다.

이외에도 울산 중학생 그림쟁이들의 꿈이라는 애니원고나, 울산과학고, 울산외국어고 등의 특목고도 소재하고 있으며, 위에 언급된 청운고와 비슷한 유형의[51] 성신고가 소재하고 있다. 현대가 재단으로 있는 마이스터고인 현대공고또한 울산에 위치하고 있다.

전국 시,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성취도평가를 치면 꼭 꼴찌가 울산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 전국 성취도평가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하였다. 김복만 울산시 교육감이 새로 부임한 후 부터는 성취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중. 야간자율학습을 밤 10시까지 강제로 해야한다..[52] 더구나 울산의 H고등학교에서는 고3 독서금지를 하고 있다고 한다 (...)
그러나 고소득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교육열은 높지 않은 편이다. 전국적인 잣대로 비교가 가능한 수능 평균 표준점수로 판단했을 때, 울산은 매년 하위권에 머무는 수준이다. 이는 울산의 제조업 중심적인 일자리 성격 상 그리 고학력/고학벌을 요구하지 않는 점이 원인으로 보인다.

울산 시민들에게 학원이 가장 밀집되어 있는 곳을 묻는다면 십중팔구 옥동이라고 말할 것이다.

대학교 숫자가 인구 대비 매우 적은 편이다.[53] 규모가 있는 종합대학은 그나마 국립도 아닌 울산대학교 단 하나. 그 외에 울산과학대학교와 국립대학법인 유니스트 정도. 한국 폴리텍 7대학도 있기는 하다. 그렇다 보니 울산의 고등학생들은 성적이나 사는 곳과는 무관하게 어쩔 수 없이 타 지역 대학교로 유학을 가는 것이 보통. 유학을 가는 목적지는 어느 지방이나 다 그렇듯이 상위권 대학이 많은 수도권이나, 가까운 대도시인 부산인 경우가 많다. 대구권으로도 좀 오는 편이다.

7.1 울산에 존재하는 대학교

7.2 울산에 존재하는 고등학교

울산광역시의 고등학교 목록 항목 참조.

8 혁신도시

중구 우정동에 북부순환도로를 따라 혁신도시 건설이 한창이다. 근로복지공단(간사기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 산업인력공단, 국립방재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고용노동부 종합상담센터, 한국동서발전㈜, 도로 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등 상당히 많은 공공기관이 들어오며, 이에 따라 그 주변에 아파트 단지는 물론 복합 문화시설, 학교가 들어서고 있으며 신세계 백화점 입점이 확정되었다. 아무리 공공기관을 이전해 봤자 주변 시설, 특히 교육 시설이 부진하면 해당 공공기관 직원만 근처로 이사 오고 가족은 이사 오지 않으려고 해서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 덕분에 한 때 중심지였다가 남구에 중심지를 빼앗긴 중구는 다시 번영을 누릴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9 정치

대한민국 제 20대 국회 선거구 / 울산광역시
중구남구 갑남구 을동구북구울주군


경상남도에 속했던 시절에는 경남의 타도시들과 달리 보수정당이 상당히 강세인 지역이였다. 13대 대선에서는 다른 경남 도시들(창원시,마산시, 진주시, 진해시, 통영시, 김해시 등)에서 김영삼 후보가 우세할 때, 유일하게 노태우 후보가 우세했던 지역이였고,[58] 13대 총선에서도 보수정당인 민주정의당 의석을 확보시켜줬다. 그리고 14대 대선에서는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현대당통일국민당이 선전했거나 우세했던 지역이였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 울산광역시로 승격된 이후부턴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자 관련 정당을 지지해 진보정당의 지지세가 전국 평균보다 강한 지역이 되었다. 특히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민주노동당 송철호 후보가 한나라당 박맹우 후보와 박빙의 대결을 펼쳐 전국적인 주목을 끌기도 했다. 민주당계 정당이 세를 못 폈었고,[59] 노동자 인구가 다른 지역들보다 많은 등 여러가지 요인이 겹쳐서 진보정당이 적어도 2~30% 정도의 고정 지지율은 꾸준히 받는 곳이다. 2012년 18대 대선에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9.9%의 득표를 받아 39.9%의 득표를 받은 문재인 후보를 앞질렀다.

특히 울산 북구민주노총(현대차 노조 소속)이 소속된 민주노동당 계열의 대표적인 표밭으로 불렸다. 그러나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비 현대자동차 주민들과 현대차의 비노조원들의 표가 뭉쳐서, 민노당을 꺾고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배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기존 국회의원의 자격 박탈(...)로 인해 2009년 4월 29일 치뤄진 재보궐 선거에서 인력 동원(아무래도 노조 측이 이런 면에서 강하다) 등의 유리한 점을 잘 활용한 진보신당 조승수 당시 대표가 당선되면서 당 자체가 오래 못가 개명하지만 진보신당의 첫 원내 진출을 이룩하기도 한다. 그리고 2011년 4월 27일 재보궐 선거에서도 동구청장을 민주노동당이 가져가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정당이 약진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19대 총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6곳 모두를 새누리당이 석권했다. 통합진보당이 울산에 공천을 내는 과정에서 잡음이 생겨서 영 힘을 못 썼다고..허나 공천 잡음의 문제가 있었다고는 해도, 북구, 동구, 울주군처럼 원래 진보정당 계열의 지지율이 높던 지역에서의 득표율이 예전에 비해 감소하긴 했다. 진보정당 계열에선 대책을 강구해야 할 듯.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조승수 후보가 단일화가 늦게 이루어지는 등의 악재로 26.4%의 득표율을 확보하는데 그치면서 낙선하였고, 구청장 선거에서도 진보정당(통진-정의-노동-녹색당)에서 출마한 후보들은 전원 낙선하였다. 울산시의회에서도 비례에서 새정련이 야당 1당이 되었고(그나마도 1석), 지역구 선거는 새누리당이 싹쓸이하고 진보정당 후보가 전멸했다. 그리고 기초의원 역시 11석(새정련 포함하면 13석. 참고로 울산 기초의회 총의석수는 43석)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그리고 TK지역(보수성향)과 대전(중도성향)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진보교육감이 줄줄이 당선되는 와중에도 36.3%을 얻은 보수성향의 김복만 후보가 27.5%를 얻는 데 그친 진보성향의 정찬모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하였다. 다만 문제는 그 김복만 교육감이 2016년 징역 10개월에 벌금 500만원을 구형받았다.(...) 즉, 피선거권이 박탈되고, 교육감 자리에서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후 결과는 추가바람.

하지만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남구에 출마한 송철호 후보가 이때까지 얻은 득표율 중 제일 높은 44%의 득표율을 얻었고, 2015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는 울산 중구에서 옛 통합진보당 소속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아직은 진보정당이 버티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다시 진보정당이 불씨를 살리는데, 동구북구 2곳에서 진보정당 출신 무소속 당선자를 내었다. 참고로 무소속 당선은 울산 총 6석 중 무려 절반인 3석.[60] 그리고 남구 갑/을 지역구는 야권 후보들이 매우 선전하며 개표 마지막까지 새누리당 후보들과 경합을 벌이기도 했다. 심지어 남구 을 무소속 송철호 후보는 개표 중반 1위를 달리던 새누리당 박맹우 후보를 역전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애초 더민주 후보와의 합이 박맹우 후보를 넘어섰기 때문에 단일화만 되었다면 당선 확률이 꽤 높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울산광역시 중구에서는 노동당 이향희 후보가 20% 중반의 득표율을 올렸다. 물론 정갑윤 후보가 더블스코어 차이로 이겼지만, 득표율은 40% 초반에 그치며 미풍에 머물렀다. 이번 총선을 통해 확실해진 점은 울산 역시 마냥 새누리만 뽑아줄 생각은 없다라는 것. 앞으로 여야간의 지역 쟁탈전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당득표율에 있어서도 새누리당이 36%대로 주저앉고, 더불어민주당 22%, 국민의당 21%, 정의당 8%를 기록함에 따라 그야말로 정치지형이 다시금 바뀌게 되었다. 심지어 새누리당의 저 수치는 영남지역에서 새누리가 받은 비례정당 득표율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울산도 이젠 만년 새누리당의 텃밭이라 부르긴 어려운 지역이 되었다.#

10 부산광역시와의 관계

같은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부산광역시의 위성도시 취급을 받기도 해 인지도 면에서 논외(?)되거나 언급이 잘 안 되는 편이 많다.(...) 정치계 용어로 PK[61]나 부산경남 같은 단어로 울산을 은근슬쩍 배제하는 것이 단적인 예.[62] 당장 본 위키에 있는 다른 항목을 살펴봐도 부산/울산/경남 내지는 부울경이란 단어는 잘 쓰이지 않았다. 인접한 부산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것을 감안하면 이는 서울에 붙어있는 인천광역시와 비슷한 점도 있다. 인천공항에 서울을 병기하는 것만 봐도

어찌보면 뉴욕-뉴어크도쿄-요코하마와 같은 관계의 도시 연담화이다. 울산의 경우, 부산-울산간 교통의 발전이 계속되며 전철 운행도 이루어질 예정이고(동남권 전철 동해남부선), 부산에서 울산으로 출근하는 경우도 증가하는 등 울산은 자체 생활권을 가지면서도 부산과 연계되고 있다. 이는 오히려 울산이 인천의 상황을 뒤따르는 모습이다. 원래 울산은 엄연히 경상남도이고 주변의 경주나 포항과는 엄연히 다른 정체성을 두고 있던지라 부산권에 들어가도 딱히 이상하진 않다. 단지 그동안 양산이나 김해, 창원 같은 부산 위성도시들이 일찍이 광역버스나 지하철로 부산과 연결된 것과는 달리 직접적인 연계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울산은 부산광역시 생활권에 들어가는 양산시, 김해시, 창원시 일부 및 거제시와 달리 부산 생활권, 즉 부산권에 들어가지 않았었다. 그러기에는 너무 북쪽이기도 하고 부산의 공항인 김해국제공항김해시에 맡닿은 강서구(부산)에 있는 반면 울산공항은 별도의 공항이다.[63] 물론 이는 옛 얘기고 현재는 부산-울산권으로 확장되어 버린 지 오래다. 당장 부산-울산 간 광역버스[64]가 많이 생긴데다가 부산의 신시가지인 해운대나 근교지역인 기장군은 직장을 울산에 두고 출퇴근하는 사람들로 인해 베드타운화 되고 있다. 그래서 최근 울산은 부산권을 확대한 부산-울산권에 들어가고 부산,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부울경이란 단어도 많이 쓰이고 있다.[65]. 2015년 이전까지 한동안 경기가 죽어 있었던 부산 입장에서는 제일 잘 사는 도시이자 광역시인 울산을 끌어들일 경우 서울 광역권(수도권)에 이어 인구 두 번째인 700만의 부산 광역권이 되기 때문에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울산의 경우 부산하고 너무 가까워지면 울산 인구의 세 배가 넘고,[66]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67]과 같은 대형 백화점이 많은 부산으로 종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68] 옆 동네 부산-양산-김해 간에는 이미 실시되고 있는 시내버스 광역 환승도 부산-울산 간에는 울산의 거부로 진척이 안 되는 상황이다. 사실 창원시양산시, 김해시, 거제시와 달리 울산은 독자적으로도 울주군경주시 해안지역을 끼고 발전해온지라 부산권에 굳이 들어갈 이유는 없었으나 경주 해안지역은 경상북도로 지역색이 너무 다르고 포항시와 더 밀집한, 포항의 배드타운을 표방하는 중이며 울주군은 현재 울산에 편입된 지 오래다.

그리고 해운대구-기장군과 울산이 연담화되면서 이제는 울산도 엄연한 부산 생활권으로 들어갔으며 서울-인천-수원의 세 대도시가 수도권(서울 광역권)이 되는것처럼 부산-울산-창원도 부울경(부산 광역권)으로 굳어지고 있다. 인구는 서울 광역권의 1500만에 이어 700만으로 두 번째로 많은 생활권이며 1인당 소득도 아시아 전체에서도 매우 높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되려 서울 강북보다도 더 삶의 질이 높고 쾌적할 정도.[69][70] 700만의 인구는 홍콩 같은 도시 국가나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걸프 연안 아라비아의 미니국가들의 총 인구수에 맞먹는다.

10.1 반론

하지만 위에 쓴 부산광역시와의 관계는 반박할 여지도 많다. 부산-울산간 광역버스의 실상은 부산에서는 부산 시내 최외곽인 노포역이 종점이므로 광역버스로서의 역할이 제한되어 있다. 해운대-기장과 울산이 연담화 되었다는 위의 주장도 수도권과 비교해 보면 어폐가 있다. 해운대-기장-울산 사이에는 아직 간간이 위치한 시골 동네만 몇군데 있을 뿐인데 이것을 연담화라고 보는 사람은 일부 부산사람들의 주장을 빼면 없다. 부산·울산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부산-울산은 같은 도시권 내에서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따라서 부산-울산을 서울-인천 관계와 똑같이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 물론 경부선 KTX가 개통되면서 두 지역간의 심리적인 거리는 예전보다 짧아졌지만, 도시철도에 비해 비싼 요금 때문에 한계가 있다. 그리고 수도권의 연담화 수준에 비하면 부산-울산간은 중간중간에 개발도 덜 됐을 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거리도 더 멀다. 울산 중심 시가지에서 비교적 남쪽에 위치한 울산시청과 부산 중심 시가지에서 비교적 북쪽에 위치한 부산시청간의 거리는 60km가량이다. 이는 서울시청과 오산시청간의 거리보다도 더 먼 수준이다.

11 기타

도시 내에 폐건물이 많다. 대표적으로 중구 우정동의 코아빌딩과 울주군 삼남면의 장백아파트 등이 있었는데, 코아빌딩은 1993년 건축중 부도난 후 22년간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방치되어 있었다. 이후에 철거작업이 진행돼 2015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 부지에는 지역주택조합에 의해 55층짜리 주상복합빌딩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조합원 비리 문제로 인해 당분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 삼남 장백아파트는 건설 후 시공사가 부도가 나서 부채 문제로 거의 14년간 방치되어 있었는데, 최근 해결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20년 가까이 걸려 지은 장백아파트가 이름을 경동 우신 알프스타운으로 바꾸고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가격은 울산 시내의 절반수준으로 평당 400만원~500만원 정도이며 18평~22평의 소형평수로만 구성되어 있다. 2015년 2월에 입주하였으며 인테리어도 괜찮으나 주차장이 20년전 수준이라 세대당 0.75대 수준(1540세대/1158대)으로 모자란 데다가 요즘의 대형차량이 주차하기에 조금 비좁다는 평이다.

발전 시기에 홍등가사창가가 만연해서 '적색 도시'로 불리기도 했는데, 문제는 현재도 여전히 학교 근처에 사창가의 흔적이 남아 운영되고 있는 단란주점이 많다는 점이다. 그것도 시내 중심가인 중구 복산동~중앙동. (구 7번국도). 한 블록 아래로 내려가면 젊은이들아가는 고등학생들의 하교길에 슬슬 이쪽 점포들이 운영할 시간이기도 해서... 흠좀무. 이 거리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고는 하는데 3년 째 소식이 없다.

한 때 불어 닥친 슬로건 열풍에 힘입어 슬로건을 모집했는데 최종 당선된 것이 Ulsan for you[71] 하지만 뽑고 보니 김해시 슬로건과 너무 유사했는데, 김해시에서 묵인해 줬다는 후문. 오오 대인배 오오 하지만 김기현 시장 취임 이후부턴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더 많이 쓴다.
심지어 네비게이션도 그렇게 말한다 카더라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입니다!"

고래잡이가 금지되기 전까지 포경업의 중심지였는데[72] 지금도 무심코 친 그물에 잡힌 고래들은 상당수가 장생포로 모인다. 당연히 고래고기집도 많은데 만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게 문제라면 문제. 대략 4번 출항할 때마다 한 번 정도는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고래박물관은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다만 항구에서 나는 기름 냄새가 심하다. 또 이런 포경업 관련해서 농반진반으로 고래보호과격운동단체 씨 셰퍼드로부터 공격당할 가능성이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지목받기도 한다.(...)

공업 시설이 많고 그에 따라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광역시라서 그런지 가장 높은 출산율, 가장 낮은 평균연령을 자랑하는 광역시이며 단, 공업도시라는 특성상 성비불균형이 심해서 남자 인구가 여자 인구보다 월등하게 많다는 게 문제 동시에 인구대비 대형마트 수 1위이기도 하다. 홈플러스 4개, 롯데마트 2개, 메가마트 2개, 이마트 2개, 코스트코 1개, 농협하나로마트 2개[73] 총 12개의 대형마트가 있다. 북구 진장동에 하나로마트, 코스트코, 롯데마트 3개가 연달아 붙어있다. 그리고 800m 떨어진 곳에 메가마트까지 있다. 9만 명당 마트 1개 수준. 참고로 대형마트 개수가 가장 많은 서울이 11만 명당 마트 1개 수준이다.

12 행정구역

파일:Attachment/울산광역시/ulsanmapd.jpg
시가지 중심부를 관통해 흐르는 태화강이 자연적인 행정구역 경계선 역할을 한다.울주군이 절반을 차지한것 같으면 기분탓이 아니다 아니, 절반도 훨씬 넘는다

인지도 때문인지는 몰라도, 남구나 중구 등 '구(區)' 단위의 지역 사람들 중에는 울주군은 울산으로 인식되지 않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 명목상으로는 울산의 일부라고 알고 있어도, 심리적으로는 괴리감이 꽤 있다고 한다. 동구도 울산 시내와는 미묘하게 괴리감이 있는데, 타 지역과의 교통망이 특정 도로에 한정되어 있고 지형상 반쯤 고립되어 있어서 울산 시내로 치기보다는 방어진으로 불리거나, 동구 아일랜드(Island, 섬)이라고 불릴 정도.

13 자매결연 지역

14 울산 출신 인물

분류:울산광역시 출신 인물

15 울산 출신 가상인물

16 울산을 무대로 하는 작품

17 사건 / 사고

18 관련문서

  1. 2014년 4월, 배꽃에서 장미로 바뀌었다.
  2. 2014년 4월, 배나무에서 대나무로 바뀌었다.
  3. 수원시와 더불어 유이하게 카카오스토리를 운영하는 지자체이다. 혹시 더 존재한다면 추가바람.
  4. 한 쌍으로 여자 버전도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사라져버린 듯하다. 지못미.
  5. 오른쪽에 있는 현재의 본관을 신축하여 시청사로 사용하기 시작한 2009년 이전까지는 왼쪽이 본관이었다. 참고로 구 본관, 즉 별관은 1969년 완공된 건물이다.
  6. 참고로 인구상 영남권 제4의 도시는 통합된 창원. 공업도시란 점에서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7. 이는 일반 지자체인 수원이 광역시 승격을 주장할 때마다 울산을 걸고 넘어지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공식적으로 수원은 울산보다 인구가 더 많다. 물론 인구수가 100만 명이 넘는다고 해서 반드시 광역시가 된다거나 그게 광역시 승격의 기준이라는 법적 조항은 없지만... 자세한 것은 수원시광역시 항목을 참조. 참고로 수원은 과거 울산과 함께 광역시 승격을 추진하던 사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8. 시 면적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울주군이 위치한 서쪽 대부분이 산이라 땅을 100% 개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영남 알프스' 라는 이름으로 울주군 지역의 관광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9. 공장을 비롯하여 등기상 본사 자체가 울산에 위치하지만, 그룹 전체 사무를 위한 실질적 의미의 본사 역할은 서울사무소가 대신한다.
  10. 2013년 IMF 자료 기준. 울산의 1인당 GDP(구매력 기준)가 79,623달러인데, 이는 룩셈부르크와 비슷한 수준이다.
  11. 다만 이는 울산의 비정상적으로 적은 인구(인구 117만, 면적은 1,057㎢)에 기인한다. 전술되어 있듯이 울산의 인구는 일반 지자체인 수원시(인구 118만명, 면적은 121㎢)보다도 더 적은 초미니 광역자치단체인데 인구가 적으면 1인당 계산에서 매우 유리하다. 이는 국가간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1인당 GDP 상위권 국가들은 전부 도시국가 내지는 인구 천만이하 소규모 국가다. GDP 항목 참조.
  12. 사실 울산에 범 현대가의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울산이 전반적인 산업, 경제를 통째로 현대에게 의존하는 것도 아니므로 울산 입장에서는 탈피해야 할 오명이기도 하다.
  13. 울산본항•울산신항으로 나뉘며, 온산항, 미포항, 장생포항을 항계에 포함시키고 있다.
  14. 2002년 동구에 일본 기타큐슈(고쿠라)로 가는 노선을 만들어 국제여객선터미널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2004년 사업 철수(...). 이후 2009년 여객선터미널은 전면 해체되었다.
  15. 울산 남구의 땅값은 수도권 일부 지역, 부산의 해운대구/수영구/남구, 대구의 수성구 등 높은 땅값을 자랑하는 지역에 준하는 수준이다.
  16. 현재까지 이 지역도 땅값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우정동에 예전엔 아파트 단지만 있는 수준이였는데 혁신도시 사업이 시작된 이후로 땅값이 상승중. 실제로 2019년에 신세계백화점이 완공되면 아파트 정문나와서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백화점 입구에 위치하게 된다....
  17.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
  18. 웅촌 공단은 국가산업단지는 아니다.
  19. 대우버스가 있다
  20. 처음에는 중구에 현대자동차가 있었는데 광역시가 되면서 울주군/동구/중구의 일부(현대자동차와 협력업체가 있는 바로 그곳!!)를 떼어 북구를 만들어서 이렇게 된 것이다.
  21. 구 현대그룹 계열사들. 그러나 왕자의 난 이후 2000년 현대자동차 그룹으로, 2002년 현대중공업 그룹으로 각각 분할되어 지금은 별개 회사다.
  22. 유공시절부터 울산에 있어온 나름 로컬기업. 현재 SK에너지, SK루브리컨츠 등으로 분리.
  23. 니코동을 제련하는 곳이 아니다. 참고로 구 LG-니꼬동제련.(1999년 LG그룹과 Japan Korea Joint Smelting (JKJS)가 합자한 형태로 바뀌어 사명이 이렇게 됐다. 더 이전에는 한국광업제련, 럭키금속, LG금속.) 동, 귀금속 등을 제련하며 런던 귀금속거래소(LBMA)로부터 품질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한 업체다.
  24. 구 LG화학의 건자재부문.
  25. 사실 남구에서는 SK, S-OIL 등의 정유, 석유화학 기업이 더 메인이고 더 영향력이 크다.
  26. National Oilwell Varco.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거대 중공업 회사이다. 국내에선 인지도가 낮은 편. 호창기계공업이라는 향토기업을 합병.
  27. 이건 북구, 동구, 중구 일부 지역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이며, 석유, 화학, 제련 공단이 있는 남구, 울주군 지역은 현대차, 현대중과 관계없이 방학, 휴가를 한다.
  28. 다만 공업도시는 대기오염,수질오염이 심각한데다 공장이 존재할만큼 땅값이 싸고 발전하지 못했다는 의미인 만큼 좋은 의미라고만 볼수는 없다. 베버의 공업입지론을 들어만 봤어도 아는 이야기. 예를 들어 당장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최대,최고의 도시인 서울은 울산에 비하면 공업기반이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29. 주로 세계 자동차시장 불황 또는 현대자동차 불황 기사가 뜰 경우, 이는 현까들에겐 매우 좋은 먹잇감이 된다. 댓글을 통해 "국민=현까을 기만하는 현대는 머지않아 망할 것이다" 라며 비난하는 동시에 울산은 현대차 하나로 먹고 사는 동네(...)이니 역시 무너진다라는 식.
  30. 법인지방소득세가 2015년에 신설되었으나 법인세 전체의 10% 수준이다.
  31. 대표적 사례로 동남권 전철 동해선의 사례가 있다.
  32. 일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중금속을 통해 발병. 미나마타병보다는 이타이 이타이 병과 비슷한 양상을 뗘서 당시 일간지에서는 "온산병, 아파요 아파요"라고 헤드라인을 큼직하게 쓴 일도 있다. 1980년대 환경공해의 대표적인 사례로, 이후 울산시는 대규모 환경투자를 통해 이 오명을 벗게 된다.
  33. 거의 모든 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교체하는 활동, 태화강 정비사업 등
  34. 실제로 목격하면 장관이다.
  35. 실제 이 까마귀들은 철새가 맞다. # 심지어 인식 전환을 위해 생태교실을 열 정도다. 흠좀무.
  36. 아예 울산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있다. 경주의 논밭까지 가는 듯
  37. 고려시대 때 만들어졌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성곽을 강화하고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 싸운 성. 800년 가까이 병영(Barrack)이 있던 곳이다 보니 그 동네 지명이 병영이 되었다.
  38.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 된 암각화라고 한다. 현재 유네스코 등재 추진 중
  39. 서라벌에서 울산으로 수행 온 화랑들이 바위에 그림과 이름을 새긴 유적+신석기시대의 유적
  40. 2014년 초 신축복원 공사 완료. 비록 이미 임진왜란때 불타 사진도 설계도도 그림도 존재하지않으며, 원래 위치조차 불명확해서 대충 경치좋고 터 넓은데 짓긴 했지만. 어쨌건 신축이 아닌 복원이라고 우기고있다.
  41. 신라 눌지왕 때 일본에 볼모로 잡힌 왕자를 구하기 위해 일본에 갔다가 왕자만 구하고 자신은 일본에서 사살 된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위인
  42. 하연수가 나온 고등학교다. 다른 곳은 하남시의 한국애니메이션고, 춘천시의 강원애니고
  43. 남구 달동 롯데마트에서 후문으로 나와 사거리를 바라보면 그 자리에서 고개만 휘휘 돌려도 미술학원을 6개나 발견할 수 있다! 심지어 그중 4개는 각각의 사거리 모서리 지점에 모여 있어서 한 눈에 보인다!
  44. 야구, 농구 등의 리그도 열리지만,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은 축구다.
  45. 사실 이쪽은 막창 자체보다도 먹으면 서비스로 주는 칼국수 때문에 유명해진 거지만...
  46. 두 지역간의 상인들 역시 자기 지역 고기가 최고라며 서로를 견제한다. 어차피 한우가 거기서 거기지 무슨 차이냐고들 하지만, 한우 애호가들은 두 지역의 맛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47. 그런데 언양과 봉계 사이(35번 국도)에 ㄱ식육식당이 오픈하고 건물을 2채 이상 새로 지을 정도로 대히트를 친후 인근에 유사한 초장집 형태의 식육식당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두곳 특히 봉계는 사정이 많이 어렵다. 가격도 원체 비싸고 맛이 썩 뛰어난 것도 아니다보니.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으나, 지금은 평균 이하 수준이다.
  48. 외지인들에게 울산 맛집을 소개하려면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ㄱ불고기집이 그나마 낫다. 다른 가게의 불고기는 고기를 많이 다지는데 반해 이곳은 씹는 맛이 좋은 편이다. 다만 된장찌개는 별로. 그리고 가격이 많이 비싸다. 또 방송출연 이후 손님이 매우 많아져서 갈거면 나중에 열기 좀 식으면 가라.(...)
  49. 부산에 여자 자사고가 없기 때문에 자사고를 원하는 여학생들은 현대청운고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50. 울산대학교는 현대그룹의 창립자 정주영 명예회장이 설립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공학부는 현대의 지원을 많이 받는 축에 속한다.
  51. 같은 '자사고'라는 유형에는 속하지만, 청운고는 전국단위모집이고, 성신고는 광역단위모집이다.
  52. 이건 개인의 주장이지만 울산광역시 의회나 교육청 그리고 김복만 교육감은 학생 성적쪽에 관심이 매우 많은 반면에 학생인권쪽에 많이 무관심한 편인거 같다. 울산의 학생인권유린이 얼마나 심각하면 `전교조`와 여러시민단체들과 함께한 ‘2014 전국 학생인권 실태조사’에서 총점62.5 로 2위를 차지하였고, 같은 년에는 학생부의 지나친 체벌행위에 교육청쪽에는 가만히 있다가 한달만에야 감사를 하였다.관련기사 하지만 그 뒤로는 아무런대책을 내지 않을정도로(관련 논평) 학생인권에 매우 무관한편이다.  더구나‘2014 전국 학생인권 실태조사’에서 1위인 대전 에서도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할려고 하는데 유독 울산은 `학생인권조례'에 관한 관심이 너무 없는거 같아서 울산학교에서의 인권침해는 앞으로도 계속 심각해 질거같다.
  53. 울산 인구의 약 3배인 부산에 4년제 종합대학이 15개교가 있는 것과 비교해 보자.
  54. 학교이름때문에 국립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국립대가 아닌 사립대학이다. 울산에는 4년제 국립 종합대학이 없다
  55. 광역시인데 국립대가 없기 때문에 설립되었다.
  56. 정식 명칭인 울산과학기술원이라고 하면 위의 울산과학대학교와 혼동이 있을 수 있어서 '울산과기원' 혹은 '유니스트'라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냥 택시 타고 유니스트 가달라고 하면 알아서 가준다
  57. 본래는 부산광역시에 있었다가 1999년에 울산으로 이전했다.
  58. 울주군에서는 김영삼이 앞섰지만, 겨우 352표(0.5%) 차이였을 정도로 접전이었다.
  59. 다만 2010년대 들어서부턴 민주당계 후보와 진보정당 계열의 후보가 나오면 오히려 민주당 계열의 후보가 더 높은 지지를 받기도 하는 등 엇비슷하다.
  60. 동구 김종훈, 북구 윤종오, 울주군 강길부. 다만 울주군 강길부 의원이 이후 새누리당에 복당함으로서 무소속은 2석이 되었다.
  61. 부산의 P, 경남의 K
  62. 물론 PK란 단어는 울산이 광역시가 되기 전에 나온 용어이니 K에 울산이 포함되어 있긴 하다. 당장 표기법부터가 2000년까지만 쓰였던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이다. 현재의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대로 쓴다면 BG, 울산을 포함하면 BUG벌레가 바른 표현이다.
  63. 그러나 울산공항은 노선이 매우 부실한 관계로 대다수 울산 시민들은 김해국제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64. 울산 버스 1127, 울산 버스 1137, 양산 버스 2100, 양산 버스 2300
  65. 아예 세 지자체에서 밀고 있는 명칭이다. 알파벳으로는 BUG...
  66. 부산의 인구는 2015년을 거점으로 다시 늘고 있고 해운대구기장군은 더 많이 인구가 늘고 있어 두 도시의 인구 격차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67.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
  68. 그러나 고속도로의 경우 우려했던 만큼 빨대현상이 강하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69. 울산의 공업도시 이미지 때문에, 외지인들은 울산의 환경오염이 심각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울산에 가 보면 환경오염 문제가 많이 해결되어서 공기 질로만 따져도 수도권 외곽 지역 수준 바다와도 가까워 이래저래 쾌적하다.
  70. 하지만 정작 울산에서 바닷가와 가까운 지역중에 삶의 질이 높고 쾌적하다고 할만한 곳은 북구 강동동 정도밖에 없다.. 주전은 반쯤 시골에 가깝고 방어진 이남은 공장 나오는 각종 오염물질 때문에... 포켓몬 고로 유명한 간절곶 인근은 시골이다... 내륙쪽의 울산 시내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오염물질과 여름에는 폭염으로 인해 사정이 별로 좋진 않다.
  71. BGF의 CU도 CVS for you 아닌가...
  72. 일제강점기 때부터 고래 포경기지가 생긴 이후로 포경선이 잡은 고래들은 대체로 장생포로 옮겨졌다고 한다.
  73. 농협 옆의 조그만 마트 수준이 아니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코스트코와 규모상 거의 동급의 마트이다. 주차시설도 상당히 여유롭다. 다른 하나는 북구 호계에 있는데 이것역시 상당히 크다.
  74. 미나리와 언양 불고기, 자수정(보석)이 유명하다.
  75. 상파울루 주에 소속된 도시로, 남미의 명문 축구단 산투스 FC의 연고지로 유명하다.
  76. 현재는 대구에서 약사로 활동하고 있다.
  77.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으로 이사해 초중고를 나왔다. 고교 재학 당시에도 유명했다고 한다.
  78. 의외로 태어나서 고등학교(울산예술고등학교)까지 울산에서 졸업한 토박이다.
  79. 의외로 학교사업에도 뛰어들었는데, 지금은 공립화 + 평준화로 명성이 줄어들었으나 과거 울산 남자고등학교 No. 1이었던 학성고등학교영원한 콩라인 우석고등학교(현 신정고등학교), 현재도 전문계고 지역 워너비인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세웠다.
  80. 순복음교회의 그 목사 맞다. 동명이인인 우암학원 설립자는 호남 출신.
  81. 황도진의 친형인 황도준까지 울산 출신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황도준은 작품 내에서 '강원대군'이란 별명으로 나온다.
  82. 회색도시2에서 묘하게 울산이 많이 언급되는데 새 주인공이 울산 출신인 것은 물론, 전작의 회색도시부터 언급되던 선진화파 조직의 본류와 백석그룹 역시 울산에서 생긴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다만 울산의 '성일동'이라는 가상의 마을이 언급되는 것 말고는 실제로 울산을 배경으로는 하지 않고, 회색도시 시리즈의 전통대로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