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魯宰旭
일명 6대 언데드[1] 중 하나로 불렸던 한국을 대표하는 워크래프트3 선수. 수많은 대회(특히 홀스컵, incup)에 입상한 전력이 있다.
ID는 Lucifer. 1986년 8월 19일생.
별명은 대마왕, 로동무, 노쟁구, 억강선생.
10년동안 야언좆을 한게 너무 억울해서 강해지신 분
웬만한 악플러들이 성인군자로 보일 정도로 엄청난 멘탈을 지닌 분이다. 너무나도 위대하신 분인게 프로게이머는 커뮤니티에서 신비한 존재고 글 쓰는 것도 한 번 있을까 말까인데 군대 전역 후 본인의 단점을 말하면 바로바로 댓글을 달아주는 친절함까지 지녔다.
그의 멘탈로 인해 김성식, 이성덕, 윤덕만, 박준, 노진욱마저 데꿀멍하여 마음 놓고 편히 생활할 수 있을 정도다! 언데드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보다 늦게 전역한 이성덕에게 방송 매치를 제안하고 매치 도중 하나하나 조언하시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며 A1 방송국이 주최하는 WTL에 몸소 나타나서 TyLoo팀을 설득시켜 대회에 참가시키려는 비범한 모습과 더불어 워크에 열정을 불태우시는 비범한 성격을 지니셨다.
거기다 팬들과의 소통에도 상당히 열성적으로 임하신다.
추가로 골드핵 유저와 래더에서 붙어서 승리한 적도 있다! #
2 멘탈로 인한 논란
프로게이머 예의는 둘째치고 악플러 멘탈을 뛰어 넘은 존재다. 게임 외 커뮤니티에서 하는 행동은 프로게이머에 대해 신비주의 환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신줄 놓게 만들 정도다. 하지만 2013년 아프리카TV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조울증이 있고 쉽게 흥분하는 장애가 있다고...
현재 그의 주요 별명으로는 억강선생이 있는데, 이는 쥬팬더가 진행하는 아프리카 워크래프트 3 리그에서 모 선수에게 마패관광을 태우고 미니홈피에 억울하면 강해져라라고 써놓았기 때문이다.[2] 안좋은 멘탈로 화제가 되었을 당시라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었다. 사실 처음에는 비꼬는 의미에서 억강이라고 불렸지만 시간이 지나고 노재욱 본인이 거친 언행을 자제하고 언데드의 처참한 현실(...)속에서도 꾸준히 리그 등을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이 칭호는 나름 긍정적인 어감으로 전환되게 되었다. 현재는 완전히 노재욱의 정체성으로 자리잡아 노재욱이면 억강, 억강이면 노재욱으로 통한다.팬들도 해설도 다들 억강드립을 친다.
이후 2014년 1월 19일, PGR21에 과거의 행동에 대해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
여담으로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교회에 가봤는데 목사에게 프로게이머 시절 아이디를 말하자 목사의 눈빛이 이상해졌다는 소리도 했다.
3 업적
오리지널 시절 온게임넷 워3리그에 출전, 여러차례 신들린 M신공으로 영웅킬을 하며 승리, 사나난을 대적할만한 희망으로 자리잡았었다.
ESWC 2006에 조대희랑 함께 출전해 4강전에서 중국 영웅 Sky 리샤오펑을 2:1로 꺾고 기세를 몰아 결승전에서 Zeus 상대로 무난히 승리 우승해 한국이 워크 강국, 언데드 강국이라는 걸 재확인시켜 주었다.
MYM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였으나 MYM이 해체되면서 무소속이 되었고, 당시 겹친 부진과 더불어 전체적인 언데드 종족의 야언(...)화로 인해 영입 관련 오퍼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군입대를 결정하고 2009년 4월 15일 입대했다.
NGL-ONE의 팀리그 방식 마지막 결승(Season 5)에서 의자를 기울이다 넘어지는 바람에 국내에는 NGL이 "Nojaewook Ggwadang League"(...)로 알려지게 된다. 이 화면은 통째로 캡쳐되어 YouTube에도 올라가 있다.
2010년 2월에 휴가받고 나왔을 때 나이스게임티비에서 오랫만에 워크 경기를 준비, '노재욱동무위문경기'라는 타이틀로 경기를 했으나 상대가 오크유저인 김동환.. 야언의 끝을 보여주며 멀리 갔다. 5월, 휴가 중에 replays.net과의 인터뷰가 발표되었고, 난 돌아올거라는 발언으로 전 세계의 E-Sports 커뮤니티를 한번 들었다 놓았다.[3] 동생인 노진욱 선수에 대해서도 만족해 하는 듯.
예전 활동중일 때 가끔 워크래프트 갤러리를 방문할 때가 있었는데, 이 때의 인증글은 성지화가 되면서 '욱사마는 내꺼♡'라는 리플이 수시로 달렸다(.....) 지금 워갤은 망..... 사실 워갤질도 했었으나 모종의 아프리카TV 방송사고로 결국 워갤하고도 사이가 틀어졌다. 참고로 워갤이 타 갤을 털때 같이 털기도 했다(...)
2011년 2월 14일 전역 후 중국 사설 서버에서 워크를 열심히 하더니(30시간 연속이라든가) 결국 복귀를 결정, 세 중국 팀(WE, TyLoo, EHome)이 각축 끝에 3월 2일 TyLoo에 입단이 결정되었다.
억강 정신으로 무장하고 IEF 선발전에서 전북 휴먼이종석을 꺾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남은 경기 순위 결정전에서 장재호를 2:0 으로꺾으면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상대는 언데드 도살자 박준이였고 2:1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2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하지만 억강정신 제대로 보여주면서 본선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IEF 본선에서 한국 선수들 중에서 제일 탈락 위험이 높은 선수로 예상되었지만 4전 전승으로 조 1위로 8강에 진출, 8강에서는 중국 휴먼 최강자 TH000을 2:1로 꺾으면서 억강 정신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었으나, 4강에서 "언데드 도살자" 박준을 만나게 되었다. 둘째날 4강전에서 허무하게 2:0으로 지고, 3-4위전에서도 Infi에게 2:0으로 지면서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하지만 성적을 떠나 말썽을 부리지 않고 묵묵히 연습에 몰두해 장재호를 이기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과 조별리그에서 전승하고 8강전에서 TH000을 이겨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 주었다는 평가다.
가끔씩 대회에 참가하면서 감각을 유지하다가 2012년도 IEF 및 WCG를 대비, 열심히 연습에 매진했다고. 이후에 WCG 2012의 워크래프트 3 부문 한국대표가 단 1명이라는 발표에 어이없어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새발의 피였으니 8월말에 3명이 선발전 없이 확정되면서 멘탈붕괴가 되었고, 광란의 방송을 했다고 한다. IEF는 3위로 대표에 선발. IEF 2012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이후 그럭저럭 지내다가 2013년 10월 WCG 예선에 참가해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 조주연을 2:0으로 꺾고 승자 결승전에서 엄효섭을 만났으나 1:2로 패배했다. 최종진출전에서 다시 만난 조주연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장재호, 엄효섭과 함께 워크래프트3 마지막 WCG 국가대표에 선발되었으나 그랜드 파이널 예선 무대에서 5전 전패(...)를 기록하고 패퇴했다. [4]
2015년 8월 열린 홀스컵에 출전, 8강 4강에서 연달아 나엘을 격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리고 결승에서 김성식을 4대0을 셧아웃시키고 우승, 우승상금 26만원을 차지했다.
인드라가 해설하는 인컵에 자주 참가하고 있는데, 탁월한 실력은 여전하다. 노재욱이 플레이할 때는 으레 댓글란에 억강 드립이 가득 찬다. 실수를 하면 "아 억울하다", "억강 게이지가 덜 찼다" 같은 말이 나오고, 잘할 때는 "억울하면 강해진다"(...)라는 말이 나온다. "지금 몇 강이에요?"라는 질문에 "억강이요"라는 드립도 자주 나온다.
2016년 WCA 한중대항전에서 Sok 정호욱과 함께 WCA 공식채널에서 해설로 참가하게 되었다. 유튜브 영상
4 수상 경력
개인리그 | 팀단위 리그 |
전국 사이버체전(CNGL) War3 Frozen Throne 1위 | 2004 Suma 온게임넷 워크래프트3 팀리그 3위(한빛 스타즈, 現 웅진 스타즈) |
XP Special League 3위 | 2006 Trans-Athlantic Showdown 2:2 우승(with MYM]Moon) |
WEG III Cj Grand Final 3위 | 2006 NGL Season1 우승 (MYM) |
MIL 2위 | 2006 WC3L Season9 우승 (MYM) |
ESWC 2006 1위 | 2007 WC3L Season10 준우승 (MYM) |
Lenovo IEST 2006 3위 | 2007 NGL Season2 준우승 (MYM) |
2007 Intel Extreme Masters L.A. 2위 | 2007 WC3L Season11 3위 (MYM) |
2007 E-stars 서울 2007 3위 | 2007 NGL Season3 우승 (MYM) |
2007 네오스타 리그 3위 | 2007 WC3L Season12 준우승 (MYM) |
2007 제2회 Kespa컵 워크래프트3 부문 준우승 | 2008 NGL Season4 우승 (MYM) |
2007 Dreamhack S07 2위 | 2008 WC3L Season13 우승 (MYM) |
나이스게임TV 워크래프트3 리그 올스타전 3위 | |
IEF 2011 4위 | |
IEF 2012 4위 | |
WCG 2013 한국대표선발전 2위 |
5 인컵 경력
우승 | 준우승 |
5회 | 10회 |
9회 | 11회 |
17회 | 26회 |
20회 | 27회 |
23회 | 28회 |
24회 | 29회 |
38회 | 37회 |
45회 | 39회 |
40회 | |
총 8회 | 총 9회 |
6 라면컵 경력
우승 | 준우승 |
8회 | 20회 |
17회 | 23회 |
19회 | 25회 |
22회 | 26회 |
33회 | 34회 |
40회 | |
총 6회 | 총 5회 |
- ↑ 김동문(GoStop), 조대희(Fov), 천정희(Sweet), 오정기(Susiria), 노재욱(Lucifer), 강서우(ReiGn)
- ↑ 심지어 디시위키의 노재욱 문서에는 이 문장만 적혀있다.
- ↑ 원문이 중국어라서 바로 올라가지는 않고 번역이 뜨자마자 웬만한 매체는 모두 뉴스포스트로 다루었다.
우물안 개구리인 한국 매체 제외 - ↑ 엄효섭과의 언오전에선 오크가 하루종일 괴롭히다가 그 상황에서 최선의 플레이를 펼친 언데드가 최후의 한방을 모아오면 데나가 삭제되는 야언의 끝을 보여주더니 그랜드 파이널 예선에선 선마킹에게 무난히 3렙 무난히 멀티 무난히 부릉이 무난히 탈곡당하는 야언의 여러 모습을 아주 잘 보여줬다. 하지만 전성기(?) 때도 그랬지만 나엘상대론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는 편으로 4:0?으로 꺾은 조주연은 끝나가는 워3판에서 유일한 프로급실력이라는 평을 드는 최고수나엘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노재욱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