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군자

聖人君子

1 개요

성인군자를 아울러 이르는 말. 자신이 손해를 입어도 너그러이 용서하고, 기회를 놓쳐도 그냥 그저 그러려니 대범하게 넘어가며 사는 사람. 소심한 사람과는 다르다. 요즘 자주 쓰이는 대인배의 올바른 표현. 여성 성인군자는 선녀, 천사, 보살 등의 이명이 붙는다.

물론 성인군자라 해도 분노게이지가 임계점을 돌파하면 폭발하는데, 평상시에 화 안내던 사람이 화내서 무서워 보이는 타입(☆)과 '평소에 쌓인 분노가 한번에 터져나와 엄청나게 무서워지는 타입(★)으로 갈린다. 하지만 실제로 성인군자라면 논어에 있듯이 자신의 화가 남에게 미치게 처사하진 않을것이다. 아니, 그 성인군자가 뚜껑 열릴 정도로 화난 경우라니까요

대인배와 사실상 같은 뜻이나 실사용에서는 조금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다. 대인배가 잘못된 단어이므로 이걸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2 용례

  • 주변에 미녀가 넘치는데 하렘을 만들지 않는 남자는 성인군자거나 고자다.
  • 저 사람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걸 버리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걸로 봐서 성인군자이거나 바보이다.

3 성인군자인 실존 인물

4 성인군자인 가상 인물

  1. 현 아내인 장윤정이 가정문제와 돈문제가 심각하다는것을 알면서도 그녀와 결혼하였다. 그때문에 가정논란이 있기전에는 도경완 아나운서의 돈보고 결혼하냐는 논란에서 아내의 가정적 경제적 문제를 알고도 그걸 전부 끌어안아준 성인군자로 평가가 바뀌었다.
  2. 물론 예외는 있지만, 만화의 연령대가 낮을수록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