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워터

언더 워터 (2016)
The Shallows
감독자움 콜렛 세라
제작더글러스 C. 메리필드, 린 해리스
각본안소니 제스윈스키
출연블레이크 라이블리, 오스카 자에나다 외
장르스릴러, 드라마
러닝 타임 86분
개봉일자 2016년 6월 24일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2016년 7월 13일
제작사옴브라 필름스
바이마라너 리퍼블릭 픽쳐스
배급사 픽처스]]
코리아]]
제작비 1,700만 달러
북미 흥행 $55,046,393 (2016년 9월 9일자)
한국 총 관객수 384,789명 (최종)
국내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헝그리 샤크가 얼마나 무서운 게임인지 알 수 있는 영화
원제는 <THE SHALLOWS>로 <논스톱>으로 유명한 자우메 코예트세라(Jaume Collet-Serra)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이며, 백상아리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국내에서는 <언더 워터>라는 이름으로 2016년 7월 7일에 개봉 예정이었다가, 일주일 연기되어 7월 13일에 개봉 예정이다.

2 예고편

▲ 공식 예고편
▲ 30초 예고편
▲ 하이라이트 영상

3 시놉시스

사람들이 찾지 않는 멕시코의 한 해변 '파라다이스'에서 서핑을 즐기는 낸시는, 갑작스러운 백상아리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이에 낸시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간신히 해변에서 멀리 떨어지지않은 암초 위로 올라가서 목숨을 건지게 되고, 다행히도 낸시가 암초에 도착한 시간이 만조에서 간조로 넘어가는 시간대라서 무사히 하룻밤을 넘긴다.

하지만 날이 밝자 다시 간조에서 만조로 넘어가며 이에 따라 서서히 암초는 바다에 잠기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낸시의 피냄새를 맡은 백상아리는 암초 주변을 계속 맴돌고 있어서 결국에는 백상아리에게 끔살당할 수 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가라앉고 있는 암초, 해변까지는 200m, 바다속에는 초속 11.3m로 이동하는 백상아리가 있다는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서 낸시는 생존을 위한 전략을 짜내기 시작한다.

4 등장인물

이 영화의 주인공. 텍사스 출신. 사랑했던 어머니가 오랜 기간 투병 끝에 목숨을 잃은 탓에 삶의 의욕을 잃고 의대 자퇴를 고민하고 있다. 덕분에 아버지와의 관계도 소원한 상태. 사람들로부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해변 파라다이스[1]를 발견하고 서핑을 즐기지만, 갑작스러운 백상아리의 습격을 받고 간신히 해변가에서 멀지 않은 암초에 도착한다.
영화의 초반부화 후반부에 등장. 초반에는 낸시를 '파라다이스' 해변에 공짜로 태워주면서 친해지면서 헤어지고 후반부에는 상어로부터 탈출한 낸시를 구조해주는 역할로 나온다. 그의 아들 또한 초반부와 후반부에 등장하지만 등장 씬은 같다.
  • 애덤스 씨 (브래드 컬렌 분)
낸시 애덤스의 아버지.
  • 클로이 애덤스(Chloe) (세도나 레그 분)
낸시 애덤스의 동생.
  • 애덤스 부인 (자넬 베일리(Janelle Bailey), 젊은 엄마역은 첼시 무드(Chelsea Moody))
낸시 애덤스의 어머니.

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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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시작되면 해변에 카메라가 달린 헬멧이 떠내려오고 근처에서 축구하던 소년이 헬멧을 주워서 카메라 속 영상을 보다가, 헬멧 주인이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황급히 마을로 뛰어간다. 그리고 시간은 하루 전으로 돌아간다.

의대생 낸시는 친구와 같이 멕시코의 티후아나를 찾아왔지만 친구는 숙취 때문에 밖으로 나올 수 없기에, 혼자서 환상적인 해변가인 파라다이스를 찾아간다. 같이가는 가이드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해 낸시와 가이드는 대충의 느낌으로 의사소통한다. 낸시는 가이드에게 해변의 이름(영화 끝까지 섬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음으로 보아 맥거핀인 듯)을 물어보지만 가이드는 알려주지 않고, 결국에는 해변에 도착한다. 낸시는 겉보기에는 씩씩하지만 사랑하는 어머니를 여의고 그 때문에 잘 다니던 의대까지 자퇴를 생각할 정도로 삶의 의욕을 잃은 상태였다. 혼자만의 시간을 지낸다는 핑계로 집에도 안 들어가고 있었는지 이 때문에 아버지와도 갈등이 있었던 듯하다. 그래도 생전에 어머니가 찾았던 해변가인 파라다이스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서핑을 하기 시작한다. 먼저 와서 서핑을 하고 있던 두 명의 멕시코 남자와도 그럭저럭 친하게 서핑을 즐기게 된다. 스페인어만 쓰는 남자가 주인공에게 섹드립을 잠깐 치는 걸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날이 조금씩 어두워지자 먼저 왔던 남자 두 명은 해변가로 돌아가고, 낸시는 한 번 더 서핑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바다 한가운데 처참하게 뜯긴 혹등고래 시체가 둥둥 떠 있고 낸시는 이걸 보고 심상치 않음을 느꼈지만, 이미 백상아리의 영역에 들어왔기에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는다. 백상아리에게 물리는 바람에 왼쪽 다리의 허벅지를 크게 다쳤지만, 가까스로 고래 시체 위에 올라갔고 이어서 근처의 암초로 헤엄쳐 올라갈 수 있었다. 낸시가 있던 암초가 해변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서 아까 만났던 두 남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안타깝게도 철수 중이던 남자들은 이런 낸시를 보지 못하고 떠난다.

어쩔 수 없이 홀로 남겨진 낸시는 가지고 있던 귀걸이와 목걸이를 활용해서 계속 피가 나고 있는 다리의 상처에 응급처치를 하고[2] 구조를 기다린다. 시간이 흘러 저녁이 되자 낸시는 해변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하게 되고 소리를 질러 구조를 요청한다. 그러나 이 남자는 술에 취한 상태라서 낸시의 요청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오히려 해변에 있는 낸시의 짐을 살피고는 그녀의 폰과 지갑을 챙기고 아예 배낭까지 가져가려는 뻔뻔함을 보인다. 그렇게 도둑질을 하며 떠나려는 듯했으나 바다에 떠 있는 낸시의 서핑보드를 보고 낸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바다에 뛰어들었다가[3] 바로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고 가까스로 해변에 도착했으나 백상아리의 공격에 하반신 절단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날이 밝자 전날 같이 서핑을 했던 남자 두 명이 다시 해변에 도착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서핑을 즐기려고 바다에 뛰어들었고, 이에 낸시는 백상아리가 있으니 즉시 해변으로 피하고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소리를 지른다. 그러나 남자들은 상어가 있다는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낸시를 구조하려고 암초에 접근한다. 영화의 법칙1 말 안들어 꼭 죽는 인간 발생 결국 백상아리는 순식간에 남자 한 명을 낚아채고, 낸시가 있는 암초에 가까스로 도착한 다른 남자도 낸시 앞에서 이내 백상아리에 물려 바닷 속으로 사라진다. 이 때 그가 공격받은 모습은 고스란히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에 담긴다.

이제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고 슬슬 간조에서 만조로 넘어가는 시간이라서, 암초는 점점 바다에 잠기게 된다. 그리고 백상아리는 낸시를 피냄새를 맡고 끈질기게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 이에 낸시는 초시계를 이용해서 백상아리의 패턴을 분석하고 이러한 패턴을 이용해서 암초 근처에서 떠다니고 있는 남자의 헬멧을 가까스로 획득하게 된다. 여기에 낸시는 자신이 있는 곳의 상황을 비롯해서 자신의 절망적인 상태[4]와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더불어 끝까지 싸우겠다는 말까지 녹화한 다음, 헬멧이 해변으로 떠내려갈 수 있도록 바다로 던진다.

그리고 낸시는 암초 근처의 부표로 이동을 결심한다. 천만다행으로 암초 주변에는 백상아리가 싫어하는 해파리가 있어서 이를 이용해서 낸시는 가까스로 부표에 도착한다.[5] 그리고 부표에 있는 조명탄을 꺼내 쏘아올려 지나가던 배에게 구조를 요청했지만 이것마저도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백상아리가 부표를 공격하여 낡은 부표가 서서히 바다로 가라앉고 박살나기 시작한다. 이에 낸시는 조명탄[6]과 부표 손잡이를 이용해서 저항을 했고, 최후에는 부표를 지탱하고 있는 쇠사슬을 활용하여 백상아리를 사살하는 데 성공한다.[7] 백상아리가 죽으면서 그 반동으로 주변 모래가 떠오르며 화면이 뿌옇게 전환되고 지친 낸시는 헤엄쳐 올라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해변으로 떠내려왔다. 오프닝에서 헬멧을 주워 카메라 속 영상을 본 소년이 자신이 불러 온 남자 카를로스[8]에게 그녀를 발견해 알렸던 것. 카를로스는 낸시를 붙잡아 해변으로 데리고 왔고, 다행히 낸시는 바닷물을 토해내며 가까스로 회생한다. 여담이지만 이때 죽다 살아난 낸시 앞에 잠깐 죽은 어머니의 환영이 나타나고 낸시는 그리워하던 어머니를 보고 눈물을 글썽이며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사건 1년 후에 낸시가 고향 텍사스에서 아버지, 여동생 클로이와 함께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PTSD 안걸리나[9][10]비록 백상아리에 물린 흉터가 남기는 했지만 부상은 완전히 회복됐고 무엇보다도 그 사고 이후로 삶의 의욕을 찾고 다시 의대에 다니기로해서, 아버지와의 사이도 회복된 듯하다.

6 평가

로튼토마토
전체 신선도
75%
탑 크리틱 신선도
66%
관객 점수
65%
메타크리틱
스코어
58점
유저 점수
6.2점
IMDb
평점 6.9/10

7 읽을거리

  • 의외로 평가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그동안 발연기 배우로 악명 높았던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연기가 훌륭했다고 평하고 있다. 죠스 시리즈 이후로 최고의 식인상어 관련 영화라는 평을 받을 정도.[11]
  • 초저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상어를 그리는 영화 중에서 생김새는 물론이고 특성마저 가장 실사에 가까운 3D 모델링 백상아리를 표현했다. 상어의 샌드 페이퍼 같은 피부 표현과 콧잔등을 찡그렸을 때 주름이 지는 특징, 아가리를 크게 벌렸을 때의 거대한 잇몸까지도 디테일하다. 심지어 백상아리가 공격대상인 타겟을 물기 직전에 눈꺼풀이 없어 눈을 보호하기 위해 백안이 되는 묘사도 리얼하다. 움직임마저도 세세한데 백상아리 특유의 지그재그 영법과 고속 영법을 위한 꼬리의 추진력 표현이 탄력적으로 그려져있다. 수면 아래에서 돌진하며 아가리를 벌려 엄청난 속도로 수면 위로 솟구치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다. 극 초반에는 극적 긴장감을 위해 백상아리를 화면에 직접 등장시키지 않기 위해 상당히 많은 꼼수를 사용했지만 주인공이 다리를 물린 이후부터는 적극적으로 백상아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상어의 시선'으로 불리는 샤크 호밍캠으로 물 밖을 바라본 샷을 자주 쓰거나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모습을 파도로 절묘하게 가리거나 상어의 전신을 흐릿한 바닷물 속에서만 등장시키는 등... 백상아리 영화의 효시인 죠스의 오마주를 노골적으로 차용했다.
  • 제작비도 1,700만 달러로 비교적 저예산 영화인데 개봉 1주차에 1670만 달러의 수익을 벌고 2주차가 아직 안되었음에도 3500만 달러를 벌어서, 흥행에도 성공했다.
  • 2016년 9월 9일 기준 북미에서만 5,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비교적 선전했다.
  • 남편인 라이언 레이놀즈인스타그램에 응원글을 올렸다.
  • 우연의 일치겠지만 상영일이 도리를 찾아서와 겹치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동심파괴를 일삼고 있는 중(...) 영화관에서 벽면광고로 상영되는 도리 예고편을 보다가 이 영화 예고편이 나오는 바람에 충격을 받는 어린이들이 적지 않다. 우왕 도리다. 음 저게 뭐지 으아아아아앙!!!! 상어가 사람 잡아머거떠
  • 촬영 장소가 실제로 상어가 출몰하는 지역이라서, 촬영내내 상어의 공격을 사전에 막기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고 한다.
  • 촬영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로드 하우 섬(Lord Howe Island)이다.
  • 한국에서는 본편에서 상어에 습격당해 신체가 절단된 장면이 블러 처리되어 많은 비판을 받았다.[12] 참고로 지하철등에서 노출되는 예고편에서는 남자 한 명이 상어에게 먹히는 장면조차도 블러 처리되었다.(...)
  • 본편에서 날개를 다친 갈매기가 등장하는데, 낸시는 이 갈매기에게 스티븐 시걸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 상어가 상당히 크다. 설정상 백상아리로 추정되지만 스펙은 거의 메갈로돈 아성체다. 시체로 등장하는 혹등고래 와 비교해봐도 별 차이가 안나며, 여주인공이 올라탄 시체를 향해 몸통박치기까지 하는[13] 말 그대로 해상병기. 실제 백상아리는 성체가 5~6m 정도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상어는 10m 를 육박한다.
  1. 어머니가 낸시를 임신했을 때인 1991년에 찾은 곳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낸시는 처음 왔음에도 친숙하다고 말할 정도다.
  2. 목걸이를 써서 귀걸이로 상처를 벌어지지 않게 고정시켰다.
  3. 아마 서핑보드까지 훔칠 작정으로 들어간 것 같다.
  4. 백상아리에게 물린 다리에 응급처치를 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출혈이 있는데다 제대로 처리를 못해 괴저가 진행중이었다. 게다가 바다에서 밤을 보낸 탓에 저체온증과 체력 저하를 겪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고 피하는 과정에서 암초에 온몸을 부딪히고 오른발을 불산호에 쏘이기까지 하는 등 많은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5. 중간에 해파리에게 팔을 쏘이기도 하지만, 잠깐 아파하며 환각을 보는 정도(?)로 끝났다. 그야말로 주인공 보정이라고 할 수 있다.
  6. 중간에 죽은 고래에서 흘러나온 기름인지 아니면 부표에서 흘러나온 기름인지는 몰라도 바다 위에 기름이 떠 있었고, 낸시는 백상아리가 기름에 오는걸 노려서 조명탄을 쐈다. 이 때문에 백상아리의 몸에 불이 붙었지만 바로 바다에 뛰어들어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안습
  7. 백상아리가 부표를 공격하면서 이를 고정하던 쇠사슬 등이 하나둘씩 박살나면서 해저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러자 낸시는 마지막까지 고정돼 있던 쇠사슬에 다리의 상처를 지혈하던 서핑보드의 연결용 끈을 묶어 박살나는 반동을 이용해 해저까지 내려가기 시작했다. 부표를 부수고 흥분한 백상아리는 낸시를 급하게 따라 내려갔지만, 해저 바닥에는 부표를 고정했던 쇠꼬챙이들이 받침대 위에 부러진 채 뾰족하게 드러나 있었고 여기에 충돌하기 직전에 낸시는 가까스로 몸을 틀어 피했으나 백상아리는 큰 몸집에 가속도가 붙어서 회피를 못하고 그대로 쇠꼬챙이에 몸을 관통당하는 끔살을 당한다.
  8. 초반부에 낸시를 공짜로 파라다이스 해변까지 태워다 준 사람이다.
  9. 물론 PTSD에 걸리는 사람이 더 많지만, 실제 상어에게 습격당해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계속 바다로 나서는 사람들 역시 상당수 있다. 각종 상어관련 다큐멘터리 등을 보면 일부 상어연구자(개중엔 상어에게 물린 후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용자들도 있다...)나 서퍼들이 습격당했던 경험담을 이야기 하면서도 이후로도 꾸준히 바다로 나간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상어에 대한 공포보다 바다가 가지는 매력이 더 크다는 듯뭐야 그거 무서워
  10. 영화 죠스에서도 주연 3인방 중 두명(퀸트 선장과 후퍼. 특히 퀸트 선장은 작중 언급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침몰사건의 생존자 중 한명으로 묘사되는데도 이런다)이 상어에게 습격당한 경험이 있는데도 계속 바다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나마 주인공인 브로디 서장은 2편에서 약간 PTSD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11. 단, 이 영화는 죠스처럼 식인상어가 사람을 죽여대는 블록버스터 보다는 주인공이 식인상어로부터 살아남으려하는 스릴러 성격이 더 강하다. 우먼 대 와일드 오락성을 중시하는 관객이라면 <딥 블루 씨>쪽이 더 맞는다.
  12. 흔히 하는 꼼수로 청불 등급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할 법도 한데, 미국에서 PG-13 등급을 받은 이 영화는 그 장면에 블러를 치지 않고도 국내에서 무난하게 15세 등급으로 개봉할 수 있는 수준이라, 납득이 안 된다는 반응이 대부분.
  13. 어찌나 세게 박았는지 고래의 시체가 공중으로 붕 뜨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