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시리즈 | |||||
분류 | 본편 | 시리즈 확장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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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 정복자 | 더 포가튼 | 아프리칸 킹덤 | 라이즈 오브 더 라자스 |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 대전사 | 아시아 왕조 | |||
미쏠로지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 티탄의 복수 | 용의 이야기 |
목차
1 공식 확장팩 이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의 모드팩. 공식 시리즈가 아니기 때문에, 2013년 발매된 AOE HD 재발매 버전에는 빠져있고 호환도 안 된다. 그래서인지 HD 버전 발매 이후 유저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사실상 공식 시리즈와는 별개의 게임으로 봐야 할 듯. 구미권 웹에서의 AOE 시리즈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음을 증명하는 대목.
2013년 6월 1일 기준 최신 버전은 2.2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정복자가 미리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기존 데이터 파일을 덮어씌우는 게 아니라 별도의 폴더에 설치하게 되며,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폴더만 삭제하여 다시 정복자를 정상적으로 즐길 수 있다. 아쉽게도 한글화는 되지 않았다. 다만, 기존 한글판 사용자의 경우에는 설치하더라도 한글 데이터를 덮어씌우거나 하지는 않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한 에이지 팬카페에서 비공식 한글 패치를 만들었으니 잘 찾아볼 것. 패치 수준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팬심으로 한번 살펴보기를 권장한다.
2 공식 확장팩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HD 리마스터링 이후 2의 새로운 확장팩이 추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팬덤에서는 이 모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확장팩이 아닌가 추측하는 중이었는데, 진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스팀에서 잊혀진 제국을 정식 확장팩으로 출시하였다.
이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식판을 소유한 유저는 씨디 없이 돌아 간다.
각 언어 지원은 영어,중국어 번체,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독일어,프랑스어,러시아어,이탈리아어,일본어 가 있다.
2013년 11월 7일에 발매되었다. 가격은 9.99달러. 공식 명칭은 The Forgotten로 더불어 한글화까지 되어있다. 아래 AoFE 한글화가 나온 카페 유저 중 한 명에게 연락이 갔다고 한다. 더빙은 무리겠지... 한글화 예시 다만, 번역의 수준이 매우 떨어진다. 전문 번역가가 아닌 아마추어가 번역을 해서 그런지, 오탈자가 매우 많이 보이며, 영어 번역투가 너무 많이 나타난다(예: '당신은 ~', '당신의 ~', '당신이 ~' 등. 자연스럽게 바꾸면 각각 '아군은 ~', '아군의 ~', '아군이 ~'와 같이 '당신'을 피해서 써야 한다. [1]).
체계적으로 팀을 조직하고 만들어서 완성도가 매우 높으며, 사후 지원도 준수하다. 능덕들의 활동이 결국 10년 묵은 고전 게임의 새로운 확장팩까지 탄생시킨 셈. 커뮤니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중세 아프리카 국가들(및 포르투갈)을 배경으로 한 또 다른 확장팩이 2015년 11월 5일에 출시했다.
헌데 2015년 1월부터 뜬금없이 한국에 구매제한이 내려졌다. 딱히 지역 배급사가 나서는 모습도 없었는데 결국 게임물등급위원회의 탓으로 귀결되었다. 게등위는 스팀의 원수 그리고 여전히 한국은 약체 문명...을 넘어 쓰레기로 전락했다. 이에 따라 스팀에서 정상적으로 구입을 할려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와 합본으로 되어있는 거와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까지 포함된 합본이 되어있는 것으로 구매하는 방법밖에 없다.
3 설명
- 잉카, 인도, 이탈리아, 마자르, 슬라브 다섯 문명이 추가되었다.
- 새로운 유닛과 기술 연구, 건물 양식 등이 추가되었다.
- 최대 인구수가 200에서 500(비공식 모드는 1000)으로 변경.[2]
- 해상도를 1920*1440까지 지원한다.
- 새로운 무작위 지도와 인공지능이 추가되었다.
- 자원 치트키[3]가 +1000에서 +10000으로 늘어났다.
- 공격 이동(이른바 어택땅) 명령이 추가돼 유닛 컨트롤이 편리해졌다. 하지만 진형을 가다듬느라 맞기만 하거나 앞에 벽이 있는데 공격을 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다. 게임 특유의 진형을 맞춰서 이동하는 시스템과 인공지능의 부족이 결합해서 발생하는 문제로 보인다.
- 몇몇 유닛의 특성이나 기술 연구의 효과, 문명 별 특성 및 테크트리, 팀 보너스 등이 일부 수정되었다.
- 그림 지도[4] 연구 무료. 단, 조건만 되면 자동으로 연구되는 다른 무료 업그레이드와는 달리 시장을 짓고 직접 업그레이드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 기마 궁사 비용 금 -5
- 나무·돌 성벽 건설 시간이 약간 증가
- 보강된 공성 망치가 5명의 유닛 수송
- 화공선 체력 +20
- 파괴선 체력 +10
- 암흑 시대와 봉건 시대에는 건물 체력이 다소 하향됨
- 장검병 체력 +5
- 양손 검병 공격력 +1
- 방어탑, 성채 공격력 +1
- 장검병, 양손검병, 챔피언의 對 독수리 계열 공격력 +2, 對 건물[5] 방어력 +1
- 교역선이 금 10% 추가 생성
- 유물을 든 수도사도 일반 수도사와 같이 對 수도사 공격 보너스의 피해를 입게 됨
- 마을 순찰[6] 연구 비용 금 -100
- 살인 구멍[7] 연구 비용 돌 -100
- 트레뷰셋이 한번에 더 많은 나무를 제거할 수 있다.
- 아너저 투석기도 나무 제거 가능
- 감시초소 비용 석재 -5
- 폭파병 비용 식량 -15
- 창병 계열의 對 낙타 공격력 +2
- 돌 성벽이 봉건 시대에 체력 -50% 페널티
- 신앙심[8] 연구 효과 버그 수정[9]
- 연금술[10]을 연구하면 성과 마을 회관에도 효과 적용
- 중형 낙타 업그레이드 시간 단축
- 성 시야 +1
- 2.1 패치 이후, Windows 7의 그래픽 깨짐 현상이 해결되었다.
- 집 비용 목재 -5
3.1 새로운 유닛과 건물
- 용병 대장(Condottiero) : 왕정 시대에 보병 양성소에서 생산할 수 있는 이탈리아인 용병. "용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탈리아인을 플레이하는 유저(혹은 컴퓨터)와 동맹을 맺은 플레이어의 문명들도 생산할 수 있다.
- 독수리 정찰병(Eagle Scout), 독수리 전사(Eagle Warrior) : 기존의 독수리 전사는 '독수리 정찰병'으로 명칭이 바뀌고, 정예 독수리 전사의 전 단계로서 독수리 전사가 추가되었다. 즉, 기존의 2단계 테크에서 '독수리 정찰병-독수리 전사(여기까지 성주 시대)-정예 독수리 전사(왕정 시대)'의 3단계 테크로 변경되었다. 당연하지만 중남미 문명 전용이다. 최신 패치(2.2)에서 독수리 전사, 정예 독수리 전사의 새로운 그래픽이 추가되었다.[11]
- 드래곤(Dragon)[12]
HP: 660 공격력: 30 근접 방어 8 원거리 방어 8 이동 속도: 빠름 사정거리: 7 |
- 나무 성문(Palisade Gate) : 돌 성문의 나무성벽 버전으로 봉건 시대부터 건설할 수 있다. 당연히 돌이 아닌 목재가 소모되며, 내구력은 돌 성문에 비해 매우 낮다. 돌 성문과 마찬가지로 강제 잠금 기능(Lock)이 있다.[13]
- 중남미 양식의 기병 양성소가 추가되었다. 전작에서는 모든 기술 사용 시에 중남미 문명에는 북유럽 계통 기병 양성소가 건설되어서 까였던 점을 반영한 것.
- 2.2 패치 이후, 도축 동물로 소와 라마가 추가되었다. 라마는 구대륙의 양, 중앙아메리카의 칠면조를 대체한다.
- 맹수 중 호랑이와 곰이 추가되었다.[14]
- 새로운 문명별 특수 유닛은 아래 문명 항목 참조.
- 맵 에디터에서 사용 가능한 유닛
- 공성탑(Siege Tower): 원래 개발 버전에서는 공성무기 제조소에서 생산 가능한 정식 유닛이었으나, 밸런스 문제로 최종 버전에서 삭제되고 대신 맵 에디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보인다.
- 화공탑(Fire Tower): 탑(성채)과 같은 디자인에 불을 내뿜는다. 흠좀무
- 화염방사기(Firethrower): 불을 내뿜으며 스플래시 공격을 하는데, 사정거리가 꽤 되는데다가 심지어 아군에게도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힌다. 비공식 모드에서는 용(Dragon)이었는데, 스팀 판에서 화염방사기로 대체되었다.[15]
- 코브라(Cobra) 자동차: 치트키(how do you turn this on) 유닛이었는데, 이제 맵 에디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3.1.1 캠페인 유닛(맵 에디터에서도 사용 가능)
- 왕실 예니체리: 킹스 버전의 재니세리가 쓰고 있었던 모자를 쓰고 있다.
- 아마존 전사, 아마존 궁사
3.2 새로운 기술
- 사냥개(Hunting Dogs): 암흑 시대에 제분소에서 연구할 수 있으며, 주민의 사냥 및 어획 속도를 25% 향상시킨다. 몽골의 사냥 보너스 50%를 생각해보면 약간 사기적인 기술이었는데, 2.2 버전에서 삭제되었다.
- 자망(Gillnets): 성주 시대에 항구에서 연구할 수 있으며, 어선의 어획 속도를 15% 향상시킨다.
- 전작의 기존 문명들에게 성에서 연구할 수 있는 특수 기술이 1개씩 더 추가되어[16], 모든 문명이 특수 기술을 2개씩 보유한다.
- 아즈텍: 투창기(Atlatl, 척후병의 공격력과 사정거리 +1)
- 브리튼: 워울프 투석기(Warwolf[17] 트레뷰셋이 스플래시 데미지[18]를 줌)
- 비잔틴: 그리스 화약(Greek Fire, 화공선 사정거리 +1)
- 켈트: 요새(Stronghold, 성과 탑의 발사속도 20% 향상)
- 중국: 만리장성(Great Wall, 성벽과 탑의 체력 30% 향상)
- 프랑크: 기사도(Chivalry, 기병양성소 생산속도 40% 향상
고트족 기병 버전) - 훈족: 약탈자(Marauders, 타칸을 기병양성소에서 양성 가능[19])
- 몽골: 유랑 생활(Nomads, 집이 파괴되어도 인구 수가 줄어들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성이 파괴되면 그대로 인구수 20이 깎인다.)
- 일본: 화살 구멍(Yasama[20], 탑에서 더 많은 화살 발사)
- 한국: 판옥선(Panokseon, 거북선 이동속도 15% 향상)
- 마야: 흑요석 화살(Obsidian Arrows, 궁사, 석궁병, 철석궁병의 對건물 공격력 +3)
- 페르시아: 끓는 기름(Boiling Oil, 성의 對공성망치 공격력 +6)
- 사라센: 신학(Madrasah, 수도사가 죽으면 생산비용의 33% 회수)
- 스페인: 종교 재판(Inquistion, 수도사의 전향속도 향상)
- 튜턴: 철갑판(Ironclad, 공성망치를 제외한 공성무기의 근접방어력 +4, 공성망치의 근접방어력 +1)
- 투르크: 기병대(Sipahi, 기마 궁사 체력 +20)
- 바이킹: 지휘자(Chieftains, 전사의 對기병 공격력 +4)
- 새로운 문명별 특수 기술은 아래 문명 항목 참조.
3.3 바뀐 문명 특성, 테크트리 및 팀 보너스
- 아즈텍: 베틀(주민 체력, 방어력 향상) 무료 혜택 삭제, 게임 시작시 금 +50, 재규어 전사의 원거리 방어력 +1
- 브리튼: 대포 갤리온배 사용 가능(정예 대포 갤리온배는 불가), 장궁병 생산시간 단축, 중형 스콜피온 투석기 사용 가능.
- 비잔틴: 혈통업 삭제.
- 켈트: '켈트족의 분노' 기술이 공성무기 체력 +50%에서 +40%으로 하향.
- 중국: 튜턴으로부터 마을회관 시야 +5 보너스를 뺏어왔다(…).
- 프랑크: 채집꾼 작업속도 25% 향상[21], 보병 훈련(보병 이동속도 향상) 사용 가능, 도끼 투척병(정예 제외)의 재장전 속도 향상, 정예 도끼투척병 연구비용에서 금 -100 , 혈통업 삭제.
- 고트: 기중기(건물 건설속도 향상) 삭제, 보병 비용 절감 -25%에서 -35%로 변경, '보급' 기술이 보병양성소 생산속도 +50%에서 +100%으로 향상.
- 훈족: 기중기 삭제, 대포 갤리온배 삭제,
돌 성벽 삭제(2.2 패치에서 다시 추가), 기마 궁사 비용절감 혜택 감소(기존 -25%, -30%에서 -15%, -25%로 감소), 타칸(정예 제외)의 체력 +10 - 일본: 혈통(기병 체력 향상) 사용 가능.
- 한국: 거북선 비용 절감(목재와 금 각각 -20), 전투 마차 생산시간 단축, 성벽, 탑, 성의 건설속도 25% 향상, 팀 보너스였던 '망고넬, 아너저 계열 사정거리 +1'을 최소 사정거리 감소로 변경하여 좀 더 근접한 유닛도 공격 가능[22]
- 마야: 깃털 장식 궁사의 생산비용 조정(목재, 금 모두 기존 46에서 50으로 조정).[23]
- 몽골: 정예 대포 갤리온배 삭제, 만구다이의 對공성무기 보너스가 공성망치 계열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제한됨, 만구다이(정예 제외)의 재장전 속도 향상.
- 페르시아: 변경사항 없음.
- 사라센: 시장 건설비용 -75
- 스페인: 선교사가 혈통 연구의 혜택을 받음(체력 상승).[24]
- 튜턴: 중국에게 마을회관 시야 + 5 보너스를 빼앗김, 마을회관 유닛 수용 능력 +10, 화살 개수 +5,
사정거리나 좀…[25] 마을회관 공격력 +2 혜택 삭제, 튜턴족 기사(정예 제외) 체력 +10 - 투르크: 변경사항 없음.
- 바이킹: 팀 보너스인 '항구 비용 -33% 절감'이 -15%로 조정됨, 시대별 군함비용 절감효과 조정, 기중기 사용 가능, 전사(정예 제외) 체력 +4, 대형 보트의 목재 비용이 갤리선 계열과 같아짐. 혈통업 삭제.
3.4 인공지능
- 야만인(Barbarian): 공격성이 높은 인공지능. 그야말로 쉴 틈 없이 군사유닛을 생산하고 소모된만큼 또 충원한다. 거리가 있다 싶으면 남의 땅까지 와서(...) 군사건물을 짓고 공격해댄다. 호전적인 인공지능이지만 공격을 이어가기 위해 경제도 준수하게 관리한다. 특히, 성을 많이 짓는 편.
- 대군(The Horde): 야만인보다 덜한 편이나 공격의 전술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적극성도 높다.
- 십자군(Crusade): 위의 둘과 마찬가지로 공격 특화 인공지능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공세종말점에 따라 공격을 멈춘다. 병력이 일정한 수준에 이르러야 공격을 시작한다.
- 칸국(The Khanate): 위의 셋에 비하면 그나마 가장 소극적인 공격형 인공지능. 방어가 가장 느슨하다.
- 공국(Principality): 동맹으로 있을 때 좋은 지원형 인공지능. 플레이어에게 공물을 보내오기도 하므로 티어를 빠르게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교역 마차를 심하게(...) 많이 보내오기 때문에 시장의 위치를 잘 정해줄 필요가 있다.
- 컴퓨터(Computer): 더 포가튼 표준 인공지능. 경제 관리가 가장 우월하며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확장팩 이전의 인공지능을 생각하고 상대하면 당황할 수 있으며, 덕분에 "왜 HD판 인공지능은 이렇게 말도 안 되게 어렵냐" 소리를 들었다. 모드 버전의 Promi와 The Horde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 표준 인공지능(Standard AI): 확장팩 이전의 표준 인공지능. 캠페인의 느슨한 인공지능 수준을 떠올리면 된다. 시대 업글에 가장 치중하기 때문에 다른 인공지능과 맞붙이면 독보적인 왕정시대 업글
과 빠른 퇴장을 보여준다.
4 캠페인
캠페인 공략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더 포가튼/캠페인 공략에서 볼 것.
캠페인 외에도 시나리오[29] 5개가 포함되어 있는데 Cysion - Lushful Forest와 Last stop before Baghdad 2개는 트리거가 전혀 없는 관상용이다.
알라리크 캠페인을 빼면 트리거가 존재하는 시나리오는 Fishing, Prussian Uprisings, Siege of Haengju의 3개다.
Fishing은 14분안에 식량을 1000 모으는게 목적인데,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식량은 물고기뿐으로 심지어 농장도 못짓게 되어있다. 거기에 성주시대는 봉건시대 건물을 대장간밖에 못 짓기에 갈 방법이 없다. 3번에 걸쳐 적 갤리가 북쪽에서부터 내려오는데 그 주변은 감시탑이 지키고 있고 AI의 gg방지용으로 오른쪽끝에 무장병사가 주둔해있으니 괜히 북쪽을 건드릴 필요는 없다.
Prussian Uprisings는 프러시아 반란군으로부터 10분동안 수도원을 지키는 것이 목적으로 주민 20명과 정예 튜턴족 기사1명, 5분의 준비시간이 주어진다. 맵 구석에 산딸기와 사슴이 있지만 지을 수 있는 건 나무 성문, 감시탑, 감시초소, 목재 캠프, 채광 캠프 5종류 뿐이다. 나무 성벽이나 돌 성벽도 못 짓는다. 적은 6시방향에서 나와 감시초소가 있는 세갈래 길로 처들어온다. 참고로 적진은 감시탑 2개 나무성벽+나무성문+정예 장궁병으로 방어되어 있으니 괜히 내려갈 생각말자.[30][31]
Siege of Haengju는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행주대첩이 주제로 몰려오는 일본군을 적절한 감시탑, 성, 포격탑의 조합으로 막아내야 한다. 에이지 판 타워디펜스이다 목재 캠프 왼쪽에 권율의 텐트가 있기는 한데 별 의미는 없다. 적은 장검병부터 시작해서 사무라이, 양손검병, 챔피언, 정예 사무라이 등이 나오는데 가끔 다이묘라는 이름으로 체력 360짜리 사무라이가 나온다. 여담으로 숲을 베어내다 보면 본진까지 직통 루트가 뚫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이 시나리오에서는 나무 성문도 못짓기에 뚫리면 매우 피곤해진다. 오른쪽 끝에 AI gg방지용으로 또 정예 장궁병이 나무 성벽 안에 들어있다. 허나 치트키를 동원해 gg를 받아내도 트리거는 계속 작동 된다. 조그만 호수에 항구를 지을 수는 있으나 물고기는 주민으로도 잡을 수 있는 위치이므로 자원 낭비. 성에서 트레뷰셋과 전차를 뽑을 수도 있지만 오른쪽 끄트머리의 정예 장궁병을 잡을게 아니라면 부술게 6시의 감시탑 하나뿐이고 방어에 쓰기에는 둘 다 가격 대 성능비가 영 좋지 못하다. 탑 자동 업그레이드는 대학이 있어야 적용되므로 시대업을 했다면 대학부터 지어주는 것이 좋다.
참고로 저 5개의 시나리오는 스팀 HD판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5 추가 문명
5.1 잉카
보병 문명, 게임 시작과 함께 라마 1마리 보유, 주민이 대장간 업그레이드(근접 공격력, 보병 방어력)의 영향을 받음, 집 한 채가 10명의 유닛 지원, 건물 건설 비용에서 석재 비용 -15%, 기병 사용 불가.
팀 보너스: 농장 건설이 50% 빠름
이번 확장팩에 새로 추가된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 전작의 아메리카 문명인 아즈텍, 마야와 마찬가지로 기병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으며, 역시 독수리 전사 계열이 지원된다. 아즈텍이 독수리 전사의 공격력, 마야가 체력 특화라면 잉카는 방어력 특화라고 볼 수 있다.[32]
일단 보병과 궁사가 주력인 게릴라전 위주의 문명으로 플레이어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계륵 정도. 게임 시작과 함께 라마 한 마리를 보유하는데 이것은 신대륙 배경의 맵뿐만 아니라 구대륙 맵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렇기 때문에 초반에는 사실상 식량을 100 더 가지고 시작하지만 그래봐야 주민 2명을 더 만들 수 있다 정도.
집이 인구 10을 지원하여 초반에 다른 문명보다 더 많은 물량을 뽑아낼 수 있고 건물의 석재 비용이 15% 감소[33]되기 때문에 마을회관, 벽, 성을 더 저렴하게 지을 수 있다. 또한, 농장의 건설 속도가 50%나 빠르다는 팀 보너스. 다만 농장은 본래 건설시간이 짧은 고로 이것이 식량 생산에 주는 이점은 미미한 편.
보병 부분은 아즈텍이나 마야보다 나은 편. 아즈텍은 미늘창병, 마야는 챔피언이 지원이 안되는데 반해, 잉카는 둘 다 뽑는게 가능하여 보다 다채로운 조합이 가능하고 이 때문에 보병 보너스가 좋은 고트와 궁합이 좋다. 궁사 부분은 특수 궁사와 가격 할인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마야와 동일. 아즈텍은 궁사 갑옷 3단계와 손가락 보호대가 지원되지 않는다.
상술한 것처럼 대장간 업그레이드가 모두 지원되는데 이는 마야와 동일하고 아즈텍보다는 조금 나은 수준. 하지만 대장간의 근접 공격력 및 보병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주민(!)에게도 적용된다는 문명 보너스 덕에 잉카의 주민은 전 문명 중에서 스페인 주민[34] 다음으로 강력하여 유사시에 주민을 활용한 방어에 매우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전 문명을 통틀어 유일하게 신앙심[35]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아 느려터진 수도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잉카의 주력 유닛은 독수리 전사, 카마유크, 투석병을 중심으로 챔피언이 추가되는데 각각 궁사 견제+공성무기 테러, 기병 견제, 보병 견제, 건물 해체 등으로 확실하게 포지션이 나뉘기 때문에 가장 가격 대 성능비가 좋고 강력한 조합이다. 여기에 궁사도 대규모로 운용하면 어느정도 견제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중남미 문명의 특성상 기병과 공성무기, 화약 유닛 앞에선 얄짤없이 발리기 때문에 기동성을 위주로 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공성 무기 테크는 마야처럼 공성 아너저를 제외하고 특급 공성 망치와 중스콜이 지원된다. 중스콜이 없어서 상대방 기병 카운터가 매우 부실한 아즈텍에 비하자면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셈. 다만, 중남미 문명의 특징으로 화약 계통 유닛을 파괴선밖에 쓸 수 없다는 점이 작용하기 때문에 화력은 다소 약하다.[36]
해상 테크는 갤리온과 고속 화공선이 지원되고 파괴선도 생산 가능하며 항구의 모든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대학 연구도 건축술과 성채를 제외한 모든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수도원도 신앙심, 속죄를 빼고는 풀업.
특수 유닛은 매우 긴 창을 들고 다니는 카마유크와 보병 카운터 유닛인 투석병. 카마유크는 창병 계열답게 대기병 능력이 준수한 데다가 기본적으로 1이라는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근접 보병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기병을 압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다 공속도 굉장히 빠른 편이고 기병 외에도 다른 유닛과도 매우 잘 싸운다.
투석병은 궁사 양성소에서 생산하지만 성을 보유한 상태에서 생산이 가능하며 보병 견제를 하는데 성능은 좋지만 체력이 굉장히 약해서 진짜 잘 죽는다. 사실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이 15, 6세기까지 투석병을 운용했다는 역사적인 사실도 있는데 어째서 마야와 아즈텍이 투석병을 쓸 수 없는가에 대한 여부는 불명. 한 유저는 직접 홈페이지에 중남미 문명 공통의 특수 유닛으로 투석병을 추가해줄 것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특수 기술인 안데스 투석기는 척후병과 투석병의 최소 사거리를 없애준다. 또 다른 기술인 전령은 카마유크, 독수리 전사, 투석병의 이동 속도가 10% 증가되는 효과를 갖고있었는데, 기병들을 따라잡기엔 턱없이 모자란 수치이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결국 아프리칸 킹덤 밸런스 발매 패치를 기점으로 방어력 증가로 바뀌었다.
상술한 계륵이란 평가처럼 똑같은 원주민 문명인 아즈텍, 마야와 비교해봐도 상당히 애매하다. 아즈텍과 마야는 다크 러쉬가 둘다 용이하고 경제력 또한 각자 보너스가 있다. 각각 수집량, 자원 효율.
그리고 마야는 궁사의 양성 가격이 저렴하고 아즈텍은 특수기술인 명예 전쟁으로 보병 공격력을 +4나 뻥튀기할 수 있기 때문에 밸런스 조율의 차원에서 챔피언과 미늘창병이 봉인된 것인데, 잉카는 챔피언과 미늘창병을 둘 다 쓸 수 있지만 이렇다 할 군사적인 보너스가 사실상 전무하다.
중남미 문명답게 보병+궁사 위주로 싸워야 한다. 기병이 없는 아메리카 문명의 특성상, 인도의 특화 유닛인 낙타가 전혀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 물론, 인도가 화약 문명이라고는 하나 화약 유닛이 그렇게까지 성능이 뛰어난 편은 아니라서. 그렇다고 해도 인도는 기병이 있다. 따라서 기병에는 최약체인 원주민 문명의 특성상 크게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는 어렵다.
팀플에선 역시 같은 중남미 문명인 아즈텍, 마야와 상성이 매우 잘 맞으며 이 셋이 팀을 짜면 충격과 공포급의 무시무시한 사기 조합이 탄생하는데 재규어 전사+독수리 전사+깃털 궁수+카마유크+투석병 조합은 구대륙의 중기병 문명과 정면승부가 가능할 정도다. 이외에도 보병 양성이 빠른 고트나 궁사 양성이 빠른 브리튼, 농장 보너스가 있는 중국과 군사건물 인구 +5인 슬라브 등이 조합하기엔 매우 좋다. 하지만 기병과 화약 유닛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팀으로 정할 수 있는 문명이 한정된다는 것이 단점.
마지막으로 아즈텍과 마야에 비해 봉건 싸움에 유리한 보너스가 없어 봉건 싸움에서 약간 후달리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중남미문명 특성상 기병이 강해지고 화약유닛이 등장하는 후반부 싸움이 힘들어서 초반에 승부를 봐야 하는데, 이게 힘들어서 약간 약체 느낌이 있다. 초반에 강하고 후반에 약해지는 아즈텍과 정 반대의 느낌. 될 수 있으면 성주 테크를 빨리 타는게 좋다.
- 특수 유닛
- 카마유크(Kamayuk[37]): 창병 계열. 매우 긴 창을 들고 다니며, 대기병 능력이 강한 보병. 긴 창으로 공격하기에 일반 보병보다 사정거리(?)가 긴데 사정거리 1 판정을 받는다. 보너스 데미지가 은근 낮으며(일반 +8, 정예 +12) 공격속도 또한 일반 창병계열보다 약 2배정도 빠르지만 카타프락토이한테 추뎀이 안들어가므로[38] 미창도 섞어서 운용하길 권장한다. 덤으로 전투코끼리의 경우 일반 창병은 기병한테보다 큰 추가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카마유크는 그냥 기병 추뎀만 들어간다. 전령의 효과가 방어력 추가로 바뀌면서 꽤나 튼튼해졌는데, 사정거리 1과의 시너지로 다수전에선 챔피언이고 팔라딘이고 씹어먹는다.
- 투석병(Slinger): 척후병 계열. 로마의 부흥에 나왔던 바로 그것이다. 성주 시대부터 궁사양성소에서 양산 가능한 특수 유닛으로 척후병과 비슷하게 최소 사정거리가 존재하며 대보병 능력이 강한 궁사. 돌맹이를 던진다는 유닛 특성 때문에 게임 배경에서도 한참 뒤떨어져 보여서 약하다는 인상을 주기 쉬우나 대량으로 모여서 돌을 맞다보면 꽤 아프다. 아프리칸 킹덤 패치로 연구 가능해진 손가락보호대 적용을 받으며, 공격속도도 빠른편인데다 보병상대로는 조총수와 같은 +10 추뎀을 받아서 조총수보다 DPS가 높다.
- 특수 기술
- 안데스의 투석기(Andean Sling): 척후병과 투석병의 최소 사정거리를 없애 근접한 적 공격 가능.
- 전령(Couriers): 카마유크, 투석병, 독수리계열의 방어력 +1/+2
5.2 인도
낙타 및 화약 문명, 주민 생산비용이 암흑시대 -10%, 봉건 시대 -15%, 성주 시대 -20%, 왕정 시대 -25%, 주민의 어획속도가 15% 빠르고 15만큼 더 운반, 낙타의 근접/원거리 방어력 각 +1, 중기병 유닛 사용 불가.
팀 보너스: 건물에 대한 낙타 공격력 +5
기병 자체가 생산 불가능한 아메리카 대륙의 세 문명[39]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중기병 유닛을 생산할 수 없다. 고급 기병, 팔라딘은 고사하고 애초에 기사부터 불가능하다. 대신, 낙타 계열의 최종 단계인 제국 낙타(Imperial Camel)를 특수 유닛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성은 사라센과 비슷하게 낙타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낙타 및 화약 문명인 만큼, 후반에는 제국 낙타 + 조총병 포함한 화약유닛 조합이 주로 사용되는데, 조총병의 화력으로 보병을 막고, 낙타로 기병을 막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특수 유닛인 코끼리 궁사는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탱킹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2.0 버전에서 변경된 팀 보너스인 건물 공격력 보너스 역시 나쁘지 않다.
우선 중기병 유닛이 없다는 점에서 낙타가 강제된다는 문제가 있다. 물론, 체감되는 근접방어력 +1로 인해 성주시대의 주력인 기사와의 힘싸움에 도움이 되며, 낙타 계열의 최상위 유닛인 제국 낙타가 있다는 점에서 팔라딘과의 싸움에서도 크게 밀리지는 않으나, 낙타 계열 자체가 기병 외의 유닛과의 싸움에서는 크게 효율적이지는 못하다.
팀 보너스인 낙타의 건물 공격 보너스도 써먹기에는 미묘한 문제가 있는데, 이는 낙타의 원방이 약한 편이기 때문이다. 물론 문명 보너스로 원방 1이 추가되지만, 기사의 2나 팔라딘의 3과는 큰 차이가 난다. 게다가 패치전에는 낙타/배로 방어타입이 묶여 있어 성이나 탑 세례를 받으면 녹아내렸다. 지금도 성에 박는 것은 관광용 아니면 비추천. 현재는 마을회관 정도는 공성병기 없이 증발시킬수 있는 정도.
따라서 공격 보너스만 믿고 무작정 낙타만 맹신할 수는 없다. 낙타 계열만 받는 보너스라 중동, 아프리카, 몽골, 중국 빼고는 아예 메리트가 없다. 다만 사라센은 특수유닛인 맘루크까지 건물에 대한 공격 보너스가 있어서 더더욱 사기에 근접할 수 있다. 베르베르족의 낙타궁사도 혜택을 보기는 한다.
경제는 윤작을 빼고 생산업은 다 된다. 주민 어획속도가 15% 빠르고 운반량이 많은 것이 보너스인데, 연안어류가 매 게임에 붙어있지 않아서 그렇지... 물론 하나라도 있으면 식량수급이 매우 유리해 시대발전에 매우 큰 이득을 가져다 준다. 주민이 시대에 따라 싸진다는 점도 인도에 큰 메리트다. 적용 시점이 암흑시대부터이기 때문에 빠른 시대업과 주력 유닛의 생산에 이득을 본다.
금 수입을 10%늘리는 고유업글은 매우 강력한 업그레이드다. 1대1에서 유물 많이 수집하면 후반 금 수입에도 걱정이 덜하고, 팀게임에서 또한 효력이 좋다. 특히나 아즈텍이나 스페인과 동맹이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몸빵을 위해 코끼리 궁사를 뽑으려고 해도 코끼리 궁사 자체가 2.0 패치에서 대량으로 너프를 먹으면서 효율이 떨어지게 되었다. 일단 체력이 50 줄고, 건물 공격 보너스가[40] 2 줄었다. 원거리 방어력이 1 늘었지만, 2.1 긴급패치에서 다시 원상복귀. 그리고 결정적 문제는, 코끼리 궁사는 에이지에서 유일하게 식량과 금을 먹는 궁사라는 거다. 식량 100, 금 80.
낙타와 조총병에도 식량과 금이 들어가는데 코끼리 궁사까지 모으기에는 빠듯하다는 것이 문제다.
다른 선택은 경기병과 기마 궁수 조합이다. 얘네들과 관련된 업그레이드도 꽤 좋은 편이라 낙타가 막히면 차선책으로 쓸 수 있다. 다만 굳이 이렇게 할 거면 차라리 몽골이나 훈족, 투르크 등을 고르는 게 조금 더 좋다는 게 함정. 그래도 낙타, 조총수를 주력으로 하면 안 되겠다 싶으면 얘네들을 주력으로 편성한 뒤 낙타, 조총수, 포격 대포는 경기병, 기마 궁수 부대를 보조하는 식으로 병력을 꾸리면 할 만하다.
업글 쪽을 보자. 수도원은 속죄와 이단이 빠져있고 아니 힌두교도 개종시키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대학은 포격탑과 성채업이 빠져있고,아니 화약문명아닙니까 고객님? 기중기업도 빠져있다. 대장간은 보병 방어 최종업이 빠져 있고, 공성무기 테크는 공아, 특급 공성 망치, 중스콜 모두 빠졌다. 공성기술자 연구와 포격 대포는 있으니 다행. 해상은 우선 정예 대포 갤리온배가 있고, 갤리온, 중형 파괴선도 있다. 고속 화공선은 없다. 그리고 선박 수리비 절감 업이 빠져 있다.
괜찮은 무금 삼형제를 굴릴수가 있기 떄문에 후반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 다만 공성병기가 쓸만한 것이 대포병뿐인 것이 문제.
- 특수 유닛
- 특수 기술
5.3 이탈리아
궁사 및 해군 문명, 다음 시대 발전비용 -10%, 항구의 기술 연구비용 -50%, 어선의 시야 +2, 화약 유닛 비용 -15%.
팀 보너스: 용병대(Condottiero)를 다른 문명에서도 생산 가능
잊혀진 제국에 추가된 새로운 문명으로 궁사와 해군이 중심이다. 슬라브처럼 고유의 건축 양식을 지니고 있으며 전형적인 남부 유럽 계통의 대리석 건물인데 비슷한 남부 유럽 문명권인 스페인이 서유럽 양식을 띄고있는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사실 그때는 남유럽식 건축이 없어서 그렇다 비잔틴도 이 확장팩에서 나왔으면 남유럽식이었을텐데 그리고 비공식 모드팩 시절과 스팀에서 공식 출시한 버전의 문명 음악이 다르다. 후자가 좀 더 무게감 있게 바뀐 편. 참고로 유닛 보이스는 비잔티움과 동일한 중세 라틴어를 사용한다. 그런데 비잔티움 제국은 6세기 이후 실질적으로 그리스어를 사용하게 된다.
시대 발전 비용이 15% 저렴한 매우 좋은 보너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문명보다 더 저렴한 자원으로 시대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왕정시대 비용이 반값인 비잔틴에 비하면 새발의 피겠지만.
게다가 항구의 기술 연구비용이 반값이라 해군 운용에 장점을 보이며 시야가 넓은 어선 역시 반값으로 작업량을 늘릴 수 있어서 해상 맵에서 풍부한 어장 자원을 바탕으로 식량을 확보하는 것이 포인트다. 화약 유닛의 비용이 15% 저렴한 보너스 덕에 왕정 시대로 가면 조총수와 포격 대포를 이용해서 보병을 때려잡고 건물을 때려부수는 전략이 중요한데…
우선 뽑을 수 없는 유닛이 너무나도 많다. 팔라딘, 중형 기마궁사, 미늘창병, 공성 아너저, 특급 공성망치, 중형 스콜피온을 아예 연구할 수 없으며 그나마 지원되는게 챔피언과 철석궁병이 고작이고 기병 테크는 말 그대로 개떡이다. 그나마 제노바 석궁병의 존재로 인해 대기병전에서 아예 답없는 수준은 아니다.
안되는 연구가 너무 많다보니 뽑을 수 있는 유닛이 극도로 제한된다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 대장간 테크가 풀업이긴 하지만 보병 양성소에서 보병 훈련 업이 안돼서 속도전에서 딸린다. 그나마 풀업되는 호위 경기병을 기동전 전력으로 활용하는 것이 고작.
주력으로 쓸만한 유닛들은 오로지 궁사뿐인데 궁사 특유의 종잇장 체력 탓에 이를 보완해줄 탱커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탱킹이 가능한 유닛이 경기병 밖에 없다. 그나마 화약 유닛이 지원되는 점을 활용해 어떻게든 조총수+제노바 석궁병+경기병+포격대포 조합을 꾸리면 나름대로 할 만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문명에 비해 결코 뛰어난 편도 아니다.
그래도 경제력은 매우 우수한 편인데 필수 업그레이드인 윤작, 2인용 톱이 지원되고 금 갱도가 안되지만 석재 갱도는 가능해서 석재 채취에는 부족함이 없다. 시장 연구가 풀업이라 팀플에서는 교역을 하면서 먹고 사는 쪽이 주효한 전략인데 교역 쪽에 보너스가 있다보니 안습한 금 채취를 교역으로 때우는 편이 낫다. 교역 관련 보너스가 있는 스페인과 궁합이 매우 좋다.
해상전에는 상당히 강력하다. 중형 파괴선은 없지만 나머지 연구는 다 지원되며 무엇보다 연구에 드는 비용이 타문명의 절반이기 때문에 특히 선박 건조비 절감을 일찍 누르기 편하다. 덕분에 이탈리아로 해상전 할 때에는 양질의 함대를 적은 비용으로 빨리 구축할 수 있다.
공격 위주의 문명으로 쓰기에는 부족한게 너무나 많지만 방어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대학 연구도 공성 기술자를 제외하곤 풀업이고 성에서도 공병을 빼고는 다 연구되기 때문에 높은 체력을 가진 성과 풀업 궁사를 활용한 방어 전략이 굉장히 좋은 편. 이 덕분에 성으로 숲을 쌓고 풀업 궁사로 달려오는 유닛을 때려잡는 우주방어를 형성할 수 있다.
수도원은 이단 빼고는 풀업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테크가 제한되어 비싼 유닛이 많지 않다는 점 덕에 전향되어도 아까운 유닛이 없다는 것. 이래저래 공격보다는 방어와 교역 위주로 먹고 살아하는 문명인 셈이다.
특수 유닛은 제노바 석궁병과 용병대.
제노바 석궁병은 기병에 대한 공격 보너스가 높은 강력한 궁사로 이탈리아에 있어선 미늘창병과 중스콜에 견줄 수 있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다. 생산비용도 궁사 계열답게 저렴한 편이고 공격력과 스펙도 다른 궁사 계열 유닛에 비하면 매우 좋은데다 특수 기술인 파비스를 연구하면 근, 원거리 방어력이 1씩 추가돼서 공격에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다만, 정예 업그레이드 하기 전에는 연사력이 느리니(일반 궁사보다 50% 느리다.) 이 유닛을 쓸 거면 정예 업그레이드를 빨리 하자.
또 다른 특수 유닛인 용병대는 화약 유닛에 공격 보너스를 갖고 있으며[43] 대보병 보너스 공격을 10 상쇄하는 방어 능력을 갖는다. 더군다나 이동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이탈리아가 팀에 있으면 모든 문명에서 생산이 가능한 보병 유닛이다. 조총수나 예니체리, 정복자 등에게는 허스칼 저리가라 할 정도의 천적이다. 심지어 깃털 궁수, 재규어 전사등과 싸울 때도 밥값을 어느 정도 한다. 반면 카타프락토이는 보너스 데미지를 받지 않아도 발리고, 사무라이의 보너스 공격은 대보병 보너스가 아니라 특수 유닛 보너스 공격이라 상쇄되지 않으니 용병대로 상대하지 말자.
파비스와 함께 이탈리아의 특수 기술인 비단길은 교역 유닛의 비용을 반으로 줄여주는 기술이다. 교역을 통한 보너스를 많이 얻을 수 있는 팀플에서는 정말로 대박이지만 1대 1 싸움에서는 완벽하게 쓸모없다.
- 특수 유닛
- 특수 기술
5.4 마자르
기병 문명, 주민이 늑대를 일격에 죽일 수 있음, (대장간 보유 시)근접공격력 연구(단조물, 거푸집, 용광로)가 무료, 경기병 계열(정찰 기병, 경기병, 호위경기병) 생산비용 -10%.
팀 보너스: 보병 궁사 시야 +2
경기병과 기마궁사가 주축이라는 점에서 몽골과 비슷한 성향의 기동전 주력 문명이다. 특수 유닛인 마자르 경기병도 만구다이처럼 공성 무기에 대한 공격 보너스가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다른 문명보다 경기병 가격이 싸고 기마궁사 사정거리가 +1이나 더 긴데다 매우 강력한 테크 트리를 자랑한다.
- 군사 계열
- 보병 양성소: 성주시대 보병 훈련(보병 이동속도 10%증가)를 제외한 모든 연구 가능. 챔피언은 물론이고 미늘창병까지 전부 다 지원된다.
- 궁사 양성소: 조총수 생산 불가, 모든 궁사 유닛 풀업.
- 기병 양성소: 호위 경기병, 팔라딘 풀업(사육술, 혈통 지원)
- 공성무기 제조소: 포격대포 생산 불가, 공성망치 & 망고넬 & 스콜피온이 모두 한 단계씩 업. 즉, 기병 카운터인 중스콜을 뽑을 수 있다.
- 성: 모든 연구 가능. 특수유닛이 무금.
- 항구: 정예 대포 갤리온, 중형 파괴선을 제외한 모든 함선 업그레이드 지원.
- 기술 계열
- 대장간: 근접 공격력 연구 무료, 보병 갑옷 3단계 제외한 모든 무기 및 갑옷 업그레이드 지원.
- 수도원: 신앙, 속죄, 구원을 제외한 모든 업그레이드 지원.
- 대학 : 벽, 탑(+포격탑), 공성기술자, 건축술 제외한 모든 업그레이드 지원.
- 경제 계열
- 제분소, 재재목 캠프, 채광 캠프 : 윤작, 2인용 톱, 금 갱도 지원.[44]
- 시장: 길드를 제외한 모든 교역 업그레이드 가능.
가장 많은 업글이 지원되는 비잔틴, 스페인, 중국 등과 비교해봐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 없는 주요 기술만 보자면 비잔틴-중스콜, 혈통, 파르티안 병법, 용광로, 석공술, 건축술 스페인-중스콜, 윤작, 석궁병, 철석궁병, 파르티안 병법, 금 갱도 중국-팔라딘, 호위경기병, 조총수, 포격 대포, 저장고, 윤작. 반면 마자르는 화약이랑 건축술, 석재 갱도 빼고 다 된다. 심지어 수도원에서도 신앙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연구 가능해서 적에게 아군 유닛이 넘어갈 일이 없다.
비교적 다채로운 조합이 가능하여 극후반으로 가면서 금 없으면 망하는 투르크나 사라센 같은 문명에는 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장간에서 근접 공격 업그레이드가 무료로 지원된다는 문명 보너스 덕에 식량 645, 금 345를 아낄 수 있으며 주력 유닛인 기병과 궁사가 풀업이고 보병은 3단계 갑옷을 제외하곤 풀업이다.
무금 3형제를 주축으로 정예 기마궁사, 마자르 경기병으로 조이기를 시도하거나한다. 후반부엔 모두 금이 없어서 무금 유닛 싸움을 벌일 수 밖에 없는데 이쪽은 무금 3형제+무금 특수유닛이 나온다. 다만, 마자르 경기병은 특수 기술인 용병을 연구해야만 무금 유닛이 된다. 연구 비용이 식량 200, 금 300이라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 사실 마자르 경기병은 금이 매우 적게 들기 때문에(10밖에 안 든다) 굳이 연구를 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는 편이지만 후반부 무금유닛 싸움을 위해 대부분의 마자르 유저들은 금이 모이는 즉시 특수기술을 연구한다.
몽고, 투르크, 훈족과 함께 기마궁사 4강 중 하나로 사거리가 타 문명보다 긴 점이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하여 다른 문명보다 먼 거리에서 저격할 수 있다. 마자르 경기병이나 팔라딘이 탱커를 하면서 기마궁사로 히트 앤 런을 하면 상대방은 멘붕에 빠지는데 이게 마자르의 풀업 기병 조합이 무서운 이유로 다른 중기병 문명을 정면에서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강력하다. 거기에 근접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무료인 보너스 덕분에 다른 문명보다 자원을 아낄 수가 있어서 마자르 기병은 가격 대 성능비가 다른 문명보다도 우수한 편에 속한다.
해전에서는 중형 파괴선과 정예 대포 갤리온을 뽑지는 못하지만 갤리온, 고속 화공선, 대포 갤리온까지는 뽑을 수 있고 모든 함선 연구가 지원된다.
다만 대장간 근접 공격 업글 무료를 제외하면 경제력 혜택이 없다. 경제 관련 업글이 모두 지원되는 것에 반해 경제 보너스가 없다는 매우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왕정 후반에는 강력하나 그 전까지는 초반 기병운영을 제외하면 이점이 없다
조총수와 사석포를 뽑을 수 없으므로 화약테크는 대포 갤리온과 파괴선이 전부. 방어도 대형 성벽 업그레이드가 안되고 방어탑까지만 지원된다. 따라서 방어보다는 공격에 치중한 플레이를 주로 전개해야 한다. 여기에 건축술을 연구하지 못해서 건물의 내구력이 조금 낮고 후반 공성 무기 운용을 위해선 꼭 필요한 공성기술자[45]도 지원이 안돼서 성능 면에서는 타 문명에 결코 뒤지지 않는 트레뷰셋 투석기도 약간 어정쩡하다.
하지만 다른 기술 계열 업그레이드와 성의 모든 업그레이드가 지원돼서 의외로 방어에는 뛰어난 편. 화력은 다소 딸린다는 단점이 있다.
같은 기병 문명인 훈족, 몽골과 상성이 매우 좋으며 애초에 사기문명인 마자르,훈족,몽골이 팀이면 지는 게 더 힘들것 같다 기마 궁사를 자주 활용하는 특성 덕에 브리튼[46]과도 팀을 맺으면 유리할뿐 아니라 군사 건물이 인구수를 지원하는 슬라브와도 궁합이 좋다.
팀 보너스 보병 궁사 시야 +2. 보병 궁사가 주력인 브리튼과 마야에게는 유용한 보너스. 주민이 일격으로 늑대를 죽일 수 있다는 문명 보너스는 유용하다.
- 특수 유닛
- 마자르 경기병(Magyars Huszar) : 기병 계열. 공성 무기에 추가 데미지를 주는 경기병.
- 특수 기술
- 용병 제도(Mercenaries) : 마자르 호위경기병 생산비용에서 금이 무료.
- 합성궁(Recurve Bow) : 기마 궁사 사정거리 +1
- 기타
2.2패치 이후 건물의 스킨이 새롭게 바뀌었는데, 기존의 북유럽 계열의 스킨과 다른 이상야릇한 그래픽을 보이고 있다. 마자르 경기병도 모델링이 바뀌었는데 역사적인 고증을 잘 살린 점은 좋지만 호불호가 갈린다. 비난하는 측에서는 "기수는 괜찮은데 말의 퀄리티가 매우 떨어진다."부터 "원래대로 돌려달라."는 비난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여기다 시체도 따로 모델링을 하지않았는지 기존의 시체 모델이 그대로 나온다.슬라브 유저들이 좋아합니다
더 포가튼에서는 건축양식이 동유럽 스타일[47]로 변화되었다. 더불어 마자르 경기병이 사망할때 시체 모델 또한 정상적으로 추가되었다.
5.5 슬라브
보병 및 공성무기 문명, 농부의 작업속도 15% 향상, 추적술(보병 시야 향상) 무료, 공성무기 제조소 유닛 비용 -15%.
팀 보너스: 군사 양성 건물들(보병, 궁사, 기병양성소 및 공성무기 제조소)이 인구수 5를 지원
이번 확장에 추가된 문명. 이탈리아와 함께 고유한 건축 양식을 띠고 있으며 전형적인 동유럽풍의 건물[48]로 묘사되어 다른 유럽 문명들과는 확연히 다른데 문명의 전반적인 모티브는 슬라브 계통 민족 중에서 가장 메이저하고 인지도가 높은 러시아에서 따온 듯 하다. 다만 성이나 성벽의 경우는 폴란드의 것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 왔다.
문명 특징처럼 슬라브는 보병이 주력이라 기동성이 약간 딸리는 편. 우선 소개를 하자면 농부의 작업 속도가 15% 빠른 문명 보너스가 특징으로 여기에 제분소 테크가 윤작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타 문명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다.
추적술이 무료로 지원되고 보병 훈련은 물론, 챔피언과 미늘창병이 전부 지원되는데다 대장간에서 연구도 풀업이다. 보병 문명이다보니 당연히 보병 관련 연구는 풀업이겠지만. 특히, 보병 보너스가 좋은 고트와 팀을 짜면 주력 유닛을 빨리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궁사 테크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인데 철석궁병 생산이 불가능하고 손가락 보호대와 파르티아 병법을 연구할 수 없다.
패치 전에는 중형 기마 궁사도 지원이 안됐었다가 패치 이후에 수정돼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기궁의 특성 상 "아이고 의미없다." 수준이다. 거기에 대장간에서 궁사 공업 3단계가 지원이 안된다는 단점 때문에 타 문명보다 궁사가 다소 약하다.
기병 계열도 혈통과 사육술은 연구 가능하고 호위 경기병까지 생산할 수 있다. 물론 중기병 계열의 최강인 팔라딘을 뽑을 수 없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관련 연구는 모두 지원되기 때문에 공격력이나 방어력은 다른 문명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사실 팔라딘 나와봐야 귀족 기사보다 성능이 별로라, 만구다이의 존재로 기마궁사를 안 뽑는 몽골과 마찬가지로 버려졌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총 업그레이드 가격이 식량 1600에 금 1050으로 너무 비싼데 반해, 귀족 기사는 식량 1000에 금 600 밖에 들지 않으므로 이쪽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더더욱 그렇다. 물론 귀족 기사는 성에서 나오는데다 금 80이 들게 되므로 금 75먹는 팔라딘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는 부담 요소가 있지만, 팔라딘은 두 번에 걸쳐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므로 시간적인 요소에서 손해를 보는 데다가 슬라브의 종특 상 보병 성능이 괜찮고 공성무기가 싸기 때문에 구태여 중기병 위주로 꾸려야만 할 이유도 없으므로 여러가지 면에서 팔라딘보다는 귀족 기사를 써먹는 게 더 이익다.
그 외에 팔라딘이 나은 점으로는 특수유닛이 아니라 사무라이에게 추가 데미지를 안 받는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궁사에게 강한 점을 들 수 있는데, 슬라브로서는 그렇게까지 신경 쓸 문제는 아니다. 항구에서도 대부분의 연구가 지원되며 정예 대포 갤리온배와 중형 파괴선을 뽑지 못하는 것은 다른 문명과 대동소이하지만 선박 건조비 절감이 불가능해서 함선 자체는 우수하지만 좀 늦게 생산된다.
공성 무기가 저렴하고 풀업이라는 점이 메리트로 공성무기 3강인 몽고, 켈트, 한국과 비교해봤을 때, 전혀 밀리지 않는다. 아너저 계열만 좋은 한국이나 테크가 풀업이고 이동속도가 빠르지만 정작 관련 보너스가 없는 몽골에 비하면 우위이고, 켈트에 비하면 공성무기 성능과 생속이 밀리지만 슬라브는 공성무기가 싸다. 다만, 포격 대포와 조총수가 지원되지 않아 화력이 다소 딸린다는 점이 걸릴 뿐. 같은 공성 무기 특화 문명인 켈트와 조합하면 빠른 속도로 저렴한 공성 무기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깨알 고증 팀 플레이에서 매우 좋다.
대학 연구에서는 가열 포탄, 벽, 성채, 건축술은 빼고 다 되며 성에서도 모든 연구가 모두 가능하고 다 괜찮은데 문제는 수도원. 다른 연구는 다 되지만 유일하게 안되는 두 가지가 신앙과 이단이다.
특수 유닛은 처음 나왔을 때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던 귀족 기사. 튜턴족 기사의 기병 버전이라는 별명[49]에 걸맞게, 체력도 우수하고 근접 및 원거리 방어력 또한 굉장히 높은 기병이다. 공격력도 괜찮고 혈통과 사육술 업을 통해서 다른 문명의 기병 계열 특수 유닛과 마찬가지로 굉장한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지만 단점은 매우 비싸다는 것.
거기에 원거리 방어력이 근접 방어력보다 다소 낮고 수도원 업그레이드가 부실해 수도사와 궁사에 상당히 취약하므로 주력 유닛으로 쓰는 것보다 보조 유닛으로 쓰면서 경기병을 대동해야 한다. 그마저도 주 전력으로 써먹는 중스콜이나 지원 화력인 아너저는 보너스로 저렴하다 해도 여전히 금이 많이 들게 되므로 사용하는데 제한이 많다. 그나마 기병이 취약한 문명인 아즈텍, 잉카, 이탈리아, 일본,[50] 한국, 마야, 바이킹을 상대하는 경우에는 주력으로 써도 유용하다.
허나 애초에 취약한 문명들이라, '조총수+포격대포'가 지원되어 기병 힘싸움으로 나가는 게 유리한 한국과 이탈리아를 제외하면 '중스콜+아너저+보병'조합으로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몽골 상대로도 어쩔 수 없이 쓰일 수밖에 없는데, 몽골의 강력한 경기병을 견제할 만한 수단이 얘네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경기병 자체는 창병이나 중스콜로 견제 가능하나 몽골 특유의 기동력 좋은 공성무기를 호위하는 경기병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특수 기술인 정교회를 연구하면 수도사가 방어력이 높아지지만 그다지 좋은 기술은 못 되고 근위대를 연구하면 보병 유닛이 스플래시 공격을 하게 되는데 이게 효과가 괜찮다. 슬라브의 경우 기병 문명에 비해 다소 부족한 기병 전력보다는 저렴한 공성무기 위주로 한 화력전을 전개하는 게 제일 효율적인데 여기에 보병 계열 스플래시 공격은 범에게 날개를 달아준 격.
팀 보너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집뿐만 아니라 군사 건물들도 인구수를 제공하기에, 인구수 관리가 편한 문명이다. 하지만 훈족에 비하면 별 거 아니다
- 특수 유닛
- 귀족 기사(Boyar): 기병 계열. 근접전에 강한 중무장 기병으로 근거리 방어력이 매우 높다.
- 특수 기술
- 동방 정교(Orthodoxy): 수도사의 방어력 향상.
- 근위대(Druzhina): 보병 유닛이 스플래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비잔틴의 카타프락토이가 가진 스플래시 능력을 슬라브는 모든 보병들이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6 버그
HD화가 되면서 예전에 비해 많은 버그가 생겼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알라리크 캠페인 중 Early 410 - Emperor of the West는 트리거 오작동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승리하게 된다!
- 바리 캠페인 중, 바리에 있는 사라센 병력을 몰살했는데도 승리 트리거가 뜨지 않는 버그가 있다.
- 전작에 비해 유닛의 인공지능이 좋지 않다. 이동 경로에 나무가 하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유닛이 길을 우회하거나 부대 단위로 버벅대는 모습을 보인다. 나무와의 충돌 판정과 전작에 비해 유연하지 못한 이동이 원인인 것 같다.
공성망치를 타워에 우클릭까지 했음에도 다가가질 못하고 화살만 맞는 상황을 떠올려보자대표적인 예로, 알라리크 캠페인 도중 사루스(Sarus)가 알라리크를 잡으려고 추격꾼을 보냈을 때, 나무 사이에 숨어서 지나가야 하는데 너무 버벅거리는 오류가 있다.- 드라큘라 캠페인 4장에서, 왈라키아 군대를 이끌고 투르크 진지를 기습하다가 투르크 건물이 체력이 쌔서 블라드 체페슈가 헝가리로 도망가기로 하며 보트에 탈려고 하면서 미션목표로 Cathedral[51]에 블라드 체페슈를 집어넣으라고 하는데 집어놓아도 보트가 움직이지 않으며, 승리 트리거가 뜨지 않는 버그가 있다. 그리고 외곽 지역을 패배시켰는데 더이상 진행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 잔다르크 캠페인 도중, 수송선이 땅 위로 올라와 수송선이 움직이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
- 역사적 전투 중 베피어스 캠페인에서 교역 마차를 마을회관으로 끌고갔는데 아무런 진행이 안되는 버그가 있다.
- 성벽 안쪽에 망고넬 투석기와 그 업그레이드 된 투석기를 배치하면 적 유닛이 성벽을 때려도 멍하니 있는 버그가 있다. 또는 여러기를 배치해놓아도 하나만 공격하는 버그가 있다.
- 프리트비라지 첫번째 캠페인에서 노랑 수도사가 자리를 이탈해 위로 올라가 병사들과 함께 순찰을 하는(...) 황당한 버그가 있다. 이 경우 트리거 오류로 게임이 진행이 되지 않는다.
- 체력 100짜리 늑대가 원거리공격을 받아도 체력이 줄지 않는 기묘한 버그가 자주 발견된다. 그 외 양이나 늑대가 체력이 수천(...)씩 올라가서 도저히 죽지 않는 버그도 있다. 이 때 클릭해보면 빨간 체력바가 녹색 체력바의 몇 배로 늘어져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 지상 유닛이 나무 사이에 끼거나 물 위에 떠있는 경우 혹은 배가 지상에 올라가 그대로 갇혀있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특히 4배속, 8배속으로 게임시간을 가속하면 자주 발생한다.
- 그 외 몇몇 캠페인에서 트리거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 게임 진행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 ↑ 한국어에서는 구어체라 하더라도 문서상 객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할 때에는 1인칭과 2인칭 표현을 쓰면 부자연스럽다.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느낌 때문인데, 따라서 1인칭과 2인칭을 3인칭화하여 거리를 두어야 자연스러운 표현이 된다.
- ↑ 다만, 초보자의 경우 난이도를 잘못 설정했다간 상대방 문명에 따라 지옥을 맛볼 수 있으니 주의. 또한, 컴퓨터가 웬만큼 빠르지 않다면 지옥의 속도를 맛볼 수 있으니 주의.
- ↑ 목재 : Lumberjack, 식량 : Cheese Steak Jimmy's, 금 : Robin Hood, 석재 : Rock On
- ↑ 동맹과 시야 공유
- ↑ 성, 탑 등의 공격
- ↑ 건물 시야 향상
- ↑ 방어시설이 근접한 적 공격 가능
- ↑ 수도사 이동속도 향상
- ↑ 원래는 버그 때문에 유물을 든 수도사에만 효과가 적용되어 있었다.
- ↑ 원거리 공격력 +1, 화약 유닛 양성 가능
- ↑ 이전에는 3단계 테크 모두 동일한 그래픽을 사용했다.
- ↑ 정식 확장팩에서는 저작권 문제로 잘렸다. 해당 유닛의 스킨이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니드호그 스킨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기 때문.
- ↑ 다만, 건설 단축키가 없어서 클릭으로만 건설할 수 있다.
- ↑ 호랑이는 정식 확장팩에서 저작권 문제로 잘렸다.
- ↑ 지금은 다시 용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 ↑ 다만, 이미 2개의 특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고트족은 제외.
- ↑ 중세 영국의 에드워드 1세가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을 진압하기 위해 만든 트레뷰셋 투석기의 이름. 트레뷰셋 가운데에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것이라고 한다.
- ↑ 다만, 스플래시 범위는 매우 좁다. 붙여서 건설한 탑이나 성벽 등을 공격할 때만 스플래시가 적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 ↑ 고트족의 특수기술인 '무질서(허스칼을 보병양성소에서 양성 가능)'의 훈족 버전이라 보면 된다.
- ↑ 활이나 총, 대포 등을 쏘기 위해 성벽에 내는 홈이나 구멍을 가리키는 일본어(矢狹間, やざま). 즉, 튜턴의 특수 기술인 총구(Crenellation)와 같은 의미이다.
- ↑ 채집꾼 작업률은 포가튼에서 추가된 특성임
- ↑ 결과적으로 한국은 아너저 계열 사정거리 보너스가 신기전 +1밖에 남지 않게 되어' 최대 사정거리가 10이 되고 말았다.
- ↑ 중간에 패치로 깃털 장식 궁사의 사거리마저 1 깎였다가 2.2 패치에서 돌아왔다.
- ↑ 수도원에서 체력 50% 업그레이드까지 하면 65가 되는데 아마도 선교사가 기병추가데미지를 받아서 바꾼듯 하다.
그냥 기병속성을 없애면 되지 - ↑ 오리지날때 문명 보너스가 마을회관 사정거리에 +5였다.
- ↑ 용병대장 출신으로 선임 공작의 딸과 결혼하여 공작위를 찬탈한 사람이다. 군주론에서는 프란체스코 본인은 군사를 중시하여 나라를 얻었던 반면, 그 아들들은 그렇지 못하여 나라를 잃었다고 되어 있다.
- ↑ 최초로 아마존 강을 탐험한 유럽인이다.
- ↑ 라지푸트 지역의 라자(왕)로, 이슬람 군에 저항하다 처형당한 인도의 왕이다.
- ↑ 스타에서 유즈맵과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우연히 확장자도 scx로 같다.(킹스 버전은 scn)
- ↑ 장궁병은 집 한채와 대나무 숲으로 심시티를 해놔서 튜턴족 기사로 때릴 수가 없다.
- ↑ 제목을 보면 왠 프로이센인들이 봉기를 일으키는가라고 하는데, 실제로 프로이센 지역에 튜턴기사단과 독일인들이 들어서기 전에는 민족과 언어가 다른 원주민인 프루시족이 살고 있었다. 폴란드의 마조비아 공의 요청으로 이 지역에 들어와서 이교도 축출에 힘쓴 것이다. 이 봉기는 튜튼기사단이 노브고로드로 원정갔다가 페이푸스 호 전투에서 알렉산드르 네프스키에게 탈탈 털리자, 튜튼 기사단과 적대 중인 포메라니아의 대공 Swietopelk II의 지원을 얻어 봉기한 것이 처음이다.
- ↑ 아프리카 왕국에서 방어력으로 효과가 번경되기 전에는 이동속도 +10%였다.
- ↑ 원래는 20% 감소였다.
- ↑ 특수 기술인 패권 연구 시.
- ↑ 수도사의 이동 속도 +15%
- ↑ 그나마도 아즈텍은 파괴선도 지원이 안된다. 안습.
- ↑ 옛 잉카 제국의 군사 조직이었다.
- ↑ 카타프락토이는 기병 추가데미지를 16 감소시킨다.
- ↑ 아즈텍, 마야, 잉카.
- ↑ 알려져 있지는 않았으나, 코끼리 궁사에도 건물 공격 보너스가 있었다.
- ↑ 다만, 페르시아의 전투 코끼리에 비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다.
- ↑ 옛 인도의 대포 이름. 힌디어로 '백 명을 죽일 수 있는 불'이라는 뜻이다.
- ↑ 포격탑 포함.
- ↑ 석재 갱도는 지원되지 않는다.
- ↑ 공성 무기 대 건물 보너스 데미지 향상, 공성 무기 사거리 1 증가.
- ↑ 훈족의 기병 양성 속도 -20%, 브리튼의 궁사 양성 속도 -20%를 더하면 주력 유닛인 기병 부대가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온다.
- ↑ 모드팩 당시 슬라브 건축 양식이지만 약간 다르다. 건물의 색깔은 전체적으로 짙은 갈색.
- ↑ 더 포가튼에서는 기존의 밝은 흰색에서 어두운 갈색으로 변화되었다.
- ↑ 그렇다고 튜턴족 기사와 맞짱뜨는 건 피하자. 풀업 정예화 기준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에서 밀려 죽는다.
- ↑ 이쪽은 사무라이가 있으므로 안 쓰는 게 좋다.
- ↑ 영문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