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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캠페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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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캠페인
캠페인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라리크, 드라큘라, 스포르차, 바리, 엘도라도, 프리트비라지, 잊혀진 전투들로 이루어져 있다. 전작의 컨커러나 킹스가 훨씬 쉬울 정도로 이번 캠페인에는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일부 미션은 난이도를 낮춰도 어려움에서 하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또한 인공지능의 향상으로 쉬운 난이도에서도 컴퓨터가 주민테러를 하고, 기궁 컨트롤을 한다. 특히 드라큘라 캠페인인 경우엔 난이도가 눈물이 날 정도이다. 후술하겠지만 마지막 미션에서 마자르 성주로 투르크 왕정과 싸우게 되는데, 플레이어는 왕정 발전을 못한다. 동맹국인 마자르가 왕정이긴 하지만 별로 힘을 쓰지 못하고, 홀로 버텨야한다. 식량과 금을 1000씩 회색 튜턴 기사에게 주고 시대업을 못해도, 트레뷰셋을 받거나, 보병 올업에, 호위경기병업, 고급기병업을 받는다는건 나쁜 장사는 아니다. 단지 고급 기병밖에 안된다는게 섭섭할 뿐.
AI의 수준이 높아진데다 킹스나 컨거러에 비해 최대 인구수가 많이 높아져서 병력을 모으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다 보니 여러모로 플레이 시간이 길어진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순서대로 나열하면 잊혀진 전투는 제외하고 드라큘라 - 바리 - 프리트비라지 - 스포르차 - 알라릭 - 엘도라도 순이다. 다만 이건 아프리카 킹덤이 나오기 이전이고 아프리카 킹덤이 나오면서 외교변경이 불가능했던 켐페인에서 외교변경이 가능해지고 아프리카 킹덤에서 추가된 유닛과 기술을 포가튼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서 일부 켐페인은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갔다.
1.1 알라리크 (Alaric)
서고트족의 로마 약탈을 다룬 시나리오로,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게임에선 알라릭으로 표기되어있다.
1.1.1 공성 도시로 향하는 영주들 (All Roads Lead to a Besieged City)
처음에 시작하면 보병들과 경기병들이 주어지는데, 우선 동쪽으로 가서 고트족 피난민들을 찾으면 아군으로 편입된다. 피난민들의 위치는 북쪽 12시 방향으로 가는 길목에 하나가 있고, 대부분 동쪽에 있다. 병력을 모은 뒤에 임무대로 항구를 보호하고 있는 타워들을 없애면서 병력을 모으자. 발매되기 전엔 공성망치가 있었으나, 이후 정식 확장팩에서는 사라졌다. 첫번째로 부술수 있는 타워 인근에 초록색 수도사가 있는데 다친 병사들을 치료해준다. 또한 가다가 보면 로마군에게 포로로 잡힌 포로 구출이라는 임무가 뜨는데,꼭 구출해주자. 12시 가는 길목에 포로들이 갇혀 있고, 노랑색의 레기온과 창병들이 경비를 보고 있다. 처리해주고 구출하고, 여울을 건너서 타워들을 부수자.
적은 북서쪽의 빨강과 노랑색이 있는데, 본진 털이할 생각은 하지말자. 방어가 잘 갖추어져 있는데다가, 공성 무기가 없을 뿐더러 병력 충원도 군데군데 흩어져있는 병력들을 찾아 내는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무에만 집중하도록 한다. 여울을 건너 두개의 방어탑을 부순 다음 조금 내려가면 방어탑이 하나 있는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동쪽으로 길따라 위로 올라가면 수도원이 하나 나온다. 이 수도원을 부수면 수도사가 우리편에 가담하니 참고.
타워들을 다 부수면, 남쪽에 고트족들에게 가라고 메세지가 뜬다. 남쪽으로 가면 보라색 병력이 우리것이 되면서, 7~8시 방향의 시장있는 곳으로 가라는 임무가 뜬다. 노랑색 병력들을 처리하면서 가면, 노랑색 군단병들이 마을로 쳐들어온다. 백인대장을 죽이고 적을 전멸시키면 미션승리.
1.1.2 지평선 위의 로마부대! (Legionaries on the Horizon)
초반에 경기병으로 정찰을 시작한다. 첫번째 수색지역까지는 문제없지만 두번째 목표에 가는 도중에는 로마군(적색) 궁병 3명에게 공격받을수 있다. 그냥 목표지점만 찍어서 보내면 죽어버리니 오른쪽으로 붙여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무사히 마을로 돌아가면 이제 직접 주민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인구수 200 다 찍을동안 전혀 공격이 들어오지 않으므로 그동안 업그레이드를 올리고 병력을 모은다. 무난하게 싸울 허스칼과 적의 아너지를 단숨에 격파할 기병으로 주력을 채우고 마게이우스(기병)에 대비한 창병 약간, 수도사 3명정도만 있으면 터는데 문제없다. 자원의 경우 마을의 바로 서북쪽에 추가 금과 과일이 있고 바로 동쪽과 그 약간 밑에 과일이 있다. 또한 북쪽 거의 끝까지으로 올라가는 길에 나오는 이탈리아(하얀색, 동맹)의 시장과 교역하면 금부족으로 고민할일은 없게된다.
병력으로 마게이우스의 기지를 초토화시키면 10분뒤 로마군이 쳐들어온다면서 카운터가 들어간다. 좀전에 첫번째 수색지역에서 보초가 로마군만 지나갈수 있다는 곳에서 나오는데, 서북쪽 성 하나 지으라고 알맞게 튀어나온 절벽(..) 위에 하나. 절벽 밑 마을로 가기위한 길목에 하나씩놓으면 공성무기가 없는 로마군에게는 막고도 남는다. 당연히 살인구멍은 필수. 대학에서 탄도학과 대장간에서 화살깃, 바늘화살을 연구하면 추후 다른곳에서 막을때도 유용하다.
다 막아내면 로마군의 성을 부수라는것과 함께 아타울프를 동쪽으로 보내는 선택사항이 뜬다. 이때 재빨리 북쪽 로마군 기지에 가는 길목에 성을지어 대비해야한다. 좀전의 병력보다 더 많이 내려오는데다가 성을 무시하고 무대포로 랙걸린듯 마을로 내려가기때문에 좀 성가시다. 나무성벽으로 북쪽 로마군에게 가는 길가를 막고 그 뒤에서 성으로 공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아티울프를 동쪽으로 보내려한다면 먼저 병력으로 동쪽길의 로마군을 쓸어버려야한다. 아타울프의 힘 병력 자체는 공성망치 2기를 제하면 장검병과 창 궁병 수십기가 전부이므로 동쪽 다수의 로마병력을 물리치고 얻는게 크지 않다. 그냥 동쪽에 신경쓰지않고 풀업에 공성망치 10개에 보병을 꽉꽉 채워서 전 병력을 북쪽의 로마군에 투입시켜도 충분.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
여담으로, 무슨 이유에서인지 마게이우스의 기지를 초토화해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는 때가 보고됐다. 플레이어의 건물이나 유닛이 특정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어떤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게 발생하는 바람에 'i r winner'을 칠 수밖에 없었다고... 자세한 원인을 아는 사람은 추가 바람.
1.1.3 서쪽의 황제 (Emperor of the West)
길을 따라가다 물가를 지날즈음 알라릭만 전방에 보내서 경기병2명과 궁병 5명을 상대시킨다. 이후 다같이 가다보면 앞서 수색한 병력이 합류하는데 이 병력들을 데리고 조금만 길가를 따라가다보면 사루스[1]의 병력들이 나타나니 조심해야한다. 북쪽으로 이동해 싸움을 피하자. 그와중에 사루스는 좋다고 혼자 어딘가로 도망치지만 폐허가 된 집 위의 공터를 따라 나무에 붙여서 빨강색 마을의 목적지까지 간다.
도착후 전 병력을 배에 싣고 가는데 가능하면 지도의 경계에 따라 최대한 붙어 가는걸 추천한다. 안쪽으로 가면 보라색 라벤나에서 전투갤리선 10대와 맞닥뜨려야 하는데, 얻을수 있는 배를 긁어모아도 이길수 없다. 최대한 경계에 붙어서 동쪽으로 가면 전투겔리선 3대와 싸우고 또 가다보면 민간인 기지에서 수송선과 전투갤리선을 얻게 된다. 이후 똑같이 경계에 붙어서 동쪽에서 남쪽으로 절벽이 나올때까지 간다. 라벤나 항구에 가면 전투겔리선 3대+망루와 상대하게 되는데 전 병력을 쏟아부어도 되지만, 전투갤리선만 부수고 전투선들을 밑의 집 인근으로 내려가서 대기, 알라릭을 집의 해변쪽 좁은곳에 내려서 집을 공격하게한다. 이렇게 인근 병력들의 어그로를 끌면서 하나하나 상대하면 병력손실을 없앨수 있다. 좁기 때문에 1:1 상대가 가능하다. 게다가 전투갤리선이 보병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확실하다. 알라릭 곁에서 화공선이 함께 때리면 금상첨화. 모두 물리치고 귀찮은 망루도 부숴주자.
라벤나 항구 인근 병력을 모두 물리친다음 라벤나로 가야하는데, 병력은 이끌지 말고 알라릭 혼자 보내고 황제가 배신했다는 문구가 뜨면 바로 목적지로 발을 돌린다. 만약 전 병력이 갔다면 봇물처럼 쏟아지는 용병대장들에게 병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붉은색 목적지로 이동할때 공성망치 두대는 수송선에 싣고 전투 갤리선과 함께 라벤더 항구쪽에서 대기하고있는걸 추천한다. 엄청난 수의 용병대장들이 공성망치 하나만 부수려고 달려드는데 이게 마을에 들어오면 마을로가고 배에 숨겨두면 해변으로가니 차라리 전투갤리선들이 적의 용병대장을 때리도록 수송선에 숨기는게 낫다. 게다가 이 용병대장들이 마을을 공격할때 대응하면 좌측의 민간인 마을쪽에서 똑같이 공성무기와 보병들이 몰려드니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붉은색 마을을 점령하자마자 소규모 전투가 일어나는데, 빨리 물리치고 좌측 빨간색 마을로 가는 길쪽과 오른쪽 길가에 각각 성 한채씩을 짓고 살인구멍을 연구하는걸 권장한다. 두채를 지으려면 시장에서 석재 500을 추가로 사야한다. 성을 짓지 않으면 지나가던 용병대장이 마을을 공격하게될수도 있는데 한놈이 공격받으면 인근의 적들이 파리떼처럼 몰려들기때문에 나무성벽이던 뭐던해서 막아야한다. 이후 기마 병력만 조금 모으면 방어에는 문제없다. 공성망치 모으고 병력을 수백기정도 골고루 모아서 사우스의 성만 부수면 된다.
여담으로 성을 부수고 나오는 대사에 관해서 말인데, 시작하고 사우스의 병력이 나올때 지나갔던 개울 건너로 후퇴, 대기하면 사우스 혼자 나타나는걸 볼수 있다. 이때 병력들로 일점사하면 죽일 수도 있다(..!). 이런데도 성을 부수면 "도망갔다"고 하는데, 자기네들이 죽여놓고 뻔뻔하게 무슨 소리냐는 생각이 들게 된다(...). 음모론? 멀티엔딩
1.1.4 로마의 약탈 (The Sack of Rome)
액자식 구성으로 이루어진 에이지 2 최초의 캠페인[2]
시작하자마자 고트군(컴퓨터)이 도시 경비대의 타워들을 트레뷰셋으로 박살내며 시작하고, 조금 지나서 공성망치와 기병 몇기가 주워진다. 기병으로 기습해오는 보병들을 유인하여 컴퓨터와 싸우게 하고 보병과 공성망치로 성문을 부수고 부수기 바로 직전 병력을 알라릭쪽으로 빼 컨트롤이 넘어가는것을 방지하여 병력을 살리자 그러면 우측에 있는 고트족 진영으로 넘어오는데, 또 보라색 로마 군단들이 기습하므로 주어진 보병들로 막아야 하지만 주어진 병력을 전부 이전에 성문을 부순쪽으로 퇴각시켜 병력을 살리자. 그러면 다시 화면이 바뀌면서 기병(전령)이 주어지는데 하늘색 고트 진영(아타울프의 고트족)에 알리러 가야 한다고 한다. 이전 과정에서 병력을 살렸으면 꽤 많은 병력이 모이는데 이 병력으로 전령이 있는 곳으로 이동시키면 도중에 적 목책요새를 지나서 이동 시킬수 있게 된다 이 목책 요새를 허스칼의 원거리방어력으로 부수자 그리고 남는 병력으로 전령을 호위하면 편하다 가는 도중 길은 두갈래 길이 있는데, 하나는 지름길이지만, 군단병들이 많은 길이고, 하나는 먼 길이지만 안전한 길이다. 왠지 워크3 나이트엘프의 캘타스 호위 미션이 생각난다 먼 길을 택해 가도록 한다. 워크와는 다르게 이 장면에서는 전령 하나만 주어진다(...). 이전에 이벤트로 제어권이 넘어가는 것을 피했다면 많은 병력이 남았을것이다. 도착하고 나면 로마군이 하늘색 병력을 기습해서 식량 250을 모으라고 한다. 식량 250을 모으고 나면 마을 회관과 아타울프가 주어진다. 그리고 아타울프는 살아야 한다는 임무가 주어지며, 아타울프를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으로 데리고 가라고 한다.
가기 전에 보라색 군단병들이 계속 본진을 공격해 들어오는데, 이전에 살린 병력들로 막으면 된다. 11시와 도시 외곽에 있는 보라색 로마군 군사 건물들을 모조리 파괴하도록 한다. 놔둘 경우 11시에서 망고넬, 스콜피온, 공성 망치를 들고 계속 쳐들어온다. 보라색 건물을 다 파괴하고 보라색 병력을 전멸시키고 패배시켰을 지라도, 7~8시 방향에서 병력이 자동 생성돼서 마을회관을 공격해온다. 이때 꼼수로 7시 방향에서 유닛이 생성되는 지점에 건물을 세워두면 더 이상 유닛이 나오지 못한다.
보라색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아타울프를 만나기 전에 보라색의 생산 건물을 모두 부수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일단 아타울프에게 가는 길에 만나는 보라색 생산 건물을 부수고 아군의 마을 회관에서 손상된 병력들을 치유한 다음 서쪽으로 가서 나머지 보라색 건물을 부수고 아타울프에게 전령을 보내면 된다. 하지만 방어탑이 많아서 전멸할 수도 있으니 컨트롤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허스칼의 뛰어난 원거리 방어력으로 방어탑의 공격을 탱킹하면서 다른 유닛들과 협공을 펼치면 쉽다. 특히 이게 어려움 난이도에서 빛을 발하는데 9시 생산 건물 남겨놓고 아타울프에게 전령을 보내는 순간, 공성 무기와 함께 황제의 군대가 지속적으로 아타울프의 기지로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러니 어려움 난이도에서 병력들(특히 허스칼)이 많이 남아있다면 무조건 황제의 군대 생산건물은 다 깨고 시작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이롭다.
고급 기병, 허스칼[3]과 용병 대장, 챔피언, 석궁병 등을 섞어서 로마 시내로 진격하자. 콘스탄티누스 개선문까지 가는데 기사와 장창병, 석궁병들 뿐밖에 없다. 적들에게는 주민이 없으므로 성을 세워서 스파이/반역 연구를 하면 로마의 전경과 함께 적들의 위치 및 콜로세움도 파악할 수 있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에는 장창병과 군단병이 경비를 서고 있는데 보병과 궁병의 조합과 기사를 고급 기병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면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에 도착했으면, 고트족이 성 안으로 밀고 들어오며 황제의 누이라는 자[4]는 하드리아누스의 영묘[5]로 도망간다. 아타울프를 거기다가 데려놓으라는 임무로 바뀐다. 병력을 이끌고 경비 병력들을 처리하면서 가면 임무완료.
후일담을 언급하자면 알라릭 사망 후 아타울프가 계승했다. 이 때 인질이 된 갈라 플라키디아는 4년 후 아타울프와 결혼했는데 1년 만에 아타울프가 죽었다. 417년 호노리우스 사망 후 그 뒤를 이은 콘스탄티우스 3세와 재혼하여 훗날 왕이 된 발렌티니아누스 3세[6]를 낳고 그가 즉위한 후 섭정이 되었다. 그녀의 묘는 라벤나에 있는데 특이하게도 비잔틴 건축이라고.
1.2 드라큘라[7] (Dracula)
블라드 체페슈의 중반 부분을 다룬 일화로, 여기에 나온 무라트 2세와 블라디슬와프 2세는 실존 인물이다. 실제로 헝가리는 블라디슬와프 2세가 친-투르크 성향 정책을 하자, 블라드 지지로 선회한다.
1.2.1 날개를 펼친 용 (The Dragon Spreads His Wings)
시작하자마자, 블라드 체페슈로 하여금 남쪽에 있는 오스만(보라)의 성에 가 무라트 2세(왕)을 만나라고 한다. 가서 만나면 왈리키아 대공자리를 딴 사람이 차지했으니 가서 되찾고 오스만의 속국이 되라고 한다. 대화가 끝나면 드라큘라를 7시방향의 수송선이 있는 자리에 가서 수송선에 태우자, 수송선에 태우면 가다가 암초에 부딪혀 8시 방향에 병력과 함께 상륙하게 된다. 근처에 있는 왈리키아 마을(하양)에 가서 추장과 만나서 병력을 얻자. 동맹은 9시 주황과 우측에 파란색이 동맹이다. 가서 동맹의 요구를 들어준다.
파랑의 요구를 들어줄 경우, "남쪽에 있는 마을"을 해방시켜달라고 요청한다. 가는데 적의 정찰이 많아 왈라키아 마을에서 화약 마차를 끌고서 가기로 한다. 화약 마차가 남쪽 마을의 광산에 불을 내자, 정찰하던 병력들이 가서 광산에 있다가 끔살당한다. 병력을 이끌고 가는데, 정복자 컨털을 해서 병력들을 끌어낸뒤 처단하고, 탑 옆에 있는 적 챔피언 영웅은 컨트롤로 탑 사정권 밖으로 끌어낸뒤 병력으로 끔살시키자. 공성망치로 탑을 부수고 파랑에게 돌아가면 파랑이 나머지 병력을 다 주고 합류한다.
주황의 요구를 들어줄 경우 북쪽에 있는 청록색 군사 건물들을 다 부수고 오면 병력을 데리고 합류한다. 병력을 다 모아서 가면 한쪽은 길이 막혀 있어 파랑색 기지 위를 경유하여 북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청록색 나무 성벽들과 청록색 병력들을 몰아내고 올라가면, 자신은 공성중인데 좀 도와달라고 부탁해오면서 병력을 준다. 밑에 좀 내려다가보면 적 병력이 있으니 몰살하고, 건물파괴. 그러면 병력이 전부 플레이어에게 넘어간다. 드라큘라를 병력들과 함께 밑으로 이동시키면, 블라디슬와프에 대항해 전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영웅들은 무조건 살려야 한다. 스콜피온을 북쪽에서 얻었으니 스콜피언과 망고넬을 뒤에 두고 보병들을 앞에, 기병을 배치해서 전투하도록 하며, 영웅들은 부대지정하도록 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블라디슬와프의 군대가 돌격해서 전투를 벌이는데, 밀다가 헝가리의 개입으로 우리가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영웅들을 데리고 후퇴하라고 하는데, 아까 부대지정해논 영웅들을 이끌고 동쪽 항구로 가서 수송선에 태우고 3시 왈라키아를 향해 달리도록 한다. 해안에서 내려서 영웅을 데리고 3시 하얀색 성에 집어넣으면 승리한다.
일단 어느 캠페인이든 마찬가지이지만, 아군의 영웅 유닛이 전투에 가담하게 된다면 일단 뒤로 빼서 피신시키자. 여기서도 안 그래도 개판 5분 전이라 난잡한데 영웅들이 그 속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요단강 건너면 갑자기 영웅의 작별 인사(...)가 뜨고 곧 아군이 패배해 버린다. 그러니 영웅은 항상 안전하게 보호해 주자. 실제로 전투를 하다가 영웅들을 피신시키라는 멘트가 떠서 한 명씩 추리다 보니, 도끼 투척병 계열의 영웅이 딸피 상태였다. 일단 영웅은 보호하고 보자.
1.2.2 용의 귀환 (The Return of the Dragon)
시작하자마자 블라드 체페슈와 휘하 영웅 3명이 주어진다. 이 세명을 데리고 북쪽에 있는 브란 성(하양)의 진지까지 가야한다. 이동하다가 주황색 나무성벽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금광이 있을 것인데, 얻어두자. 그리고 진군하면서 블라디슬와프 2세의 소규모 병력을 제거하고 올라가면, 블라디슬와프 2세가 길목을 막아놓고 있다. 그러면서 그 부대를 이끄는 지휘관은 그쪽으로 가는 길목을 가는 걸 즐기는걸 알고 급습하라고 하는데.. 영웅 4마리로 장군(기병유닛)을 다굴하고 창병들을 없애버리면, 청록색(블라디슬와프 2세)의 나무성벽이 부서지고, 그의 병력들을 아래에 있는 야영지로 이동하게 된다. 빠르게 지나가서 브란성에 당도하자.
브란성에 당도하면, 영웅유닛을 사라지고 대신 브란성에서 일정 주기마다 패러딘이 나온다. 그리고 발전을 해서 북서쪽에 있는 블라디슬와프 2세의 기지를 박살내고, 블라디슬와프 2세를 제거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Risk라는 게임[8]처럼 비슷하게 흘러가는데, 주요 건물은 남쪽으로 내려다가보면 성벽으로 둘러싼, 성과 공성무기 제조소,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 보병 양성소가 있다. 이들은 부술수도 없는데, 리스크처럼 돼 있어서, 건물을 뺏기가 가능하다. 건물을 뺏고 그 자리에 탑이라도 하나씩 지어주자. 지키지 못하면 매우 불리해진다. [9] 가뜩이나 초반부터 왕정에다가 공성무기에 보야르에 고급기병에 러쉬가 심하다. 그 근처에 제분소하고 집이 있으니 먹어두는것도 좋다. 또한 북서쪽에 보병 양성소, 수도원, 대장간 건물을 점령이 가능하며, 5시로 가는 길목에 항구 및 보병, 기병양성소 점령이 가능하다. 5시 방향에는 교역 장비 제조소와 항구와 시장이 점령 가능한데, 교역 장비 제조소에서 주기마다 조총병이 용병으로써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 거점들을 놓치지 말도록 하자.
5시로 가는 길목에 다리가 끊어져 있고 끊어져 있는 부분을 암석으로 막아논 부분이 있다. 주민을 통해서 암석을 캐고, 항구에서 함선을 뽑아 적선을 없애자.
적은 북서쪽의 블라디슬와프2세(청록, 슬라브)과, 중립인 브란성 근교에 있는 헝가리(초록, 마자르), 그리고 남쪽에 오스만 제국(보라색)이 있다. 왕정으로 발전하면 헝가리 측에서 블라디슬와프2세는 믿을 수 없다며 동맹을 걸어오는데 조건으로, 식량 1000을 요구한다. 자원 발전이 잘 돼있으면 식량을 주고 동맹으로 만들자. 만드는게 좋다. 만들지 않으면 가뜩이나 길목도 막고 있는 데다가 왕정이라 싸우다 보면 병력낭비가 심해진다. 헝가리는 오스만(보라)와 싸우는데 주력하고, 우리의 아군인 몰다비아(주황.슬라브)는 우리가 자금을 모으고 병력을 준비하고 있을 때, 여러 번 청록색 기지로 레이드를 간다. 어떤 면에서 고마운 셈.
플레이어가 마자르인것에 감사하며 패러딘 업글, 대장간 업글을 하고, 트레뷰셋 업글까지 하고, 패러딘+트레뷰셋+미늘창병으로 청록색 기지를 밀자. 청록색 성과 성 안의 건물을 다 부수면, 왕을 죽여야하는데, 왕은 성 뒤에 포격탑에 숨어있다. 포격탑을 부수고 왕을 처단하면 게임승리.
여담으로 매우 어렵고 근성을 요하는 게임이다.
우선, 왕정시대로 무조건 발전하지 않으면 힘들다. 그러니 무조건 왕정을 타도록 하자. 참고로 건물을 잘 지키는게 중요하다. 플레이어는 성과 대장간, 시장과, 모든 군사 건물, 성을 짓지 못한다.
업그레이드시에는 성 업그레이드는 하지말자. 어차피 뺏기고 뺏기는 리스크 시스템이라 해봤자 헛일이다. 성이 무적이다.[10]
1.2.3 용의 숨결 (The Breath of the Dragon)
1번 미션 투르크족, 2번 미션 마자르족에 이어 이번 미션은 슬라브족으로 플레이한다.
처음 시작하면 병사들의 말대로 기병은 왼쪽 골자기에 나머지는 풀숲에 이동시키면 가장 이상적으로 잡을수 있다. 주의할 점은 단 한명이라도 길가에 병사가 있으면 매복 메시지가 바로 뜨고 터키군이 뭉쳐다니게 된다....는거 다 필요없고 병력 나오고 얼마 안 있어 투르크 군대가 바로 적으로 외교 관계를 바꾸고, 포격 대포가 바로 공격해 오기 때문에 소용 없다. 외교 관계가 적으로 바뀌자마자 후방에 있던 경기병들을 투입해 포격 대포부터 제거하자. 예니체리의 따끔함을 맛볼수 있으니 주의. 여기서 조총수는 웬만하면 다 살리도록 하자. 기지를 얻은 후 초반 방어가 유리해지기 때문.
다 물리치면 경기병이 한 명 다가오면서 지우르지우의 요새가 험준해 점령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드라큘라는 그에 맞는 계책을 생각하고 있었다. 내려가면 교역마차를 잡으라는 드라큘라의 대화와 함께 화면이 어두워진다. 변장한 드라큘라와 4명의 병사가 숨은 교역마차가 나온다. 바로 지우르지우로 이동하고 문에 들어가자마자 대기한다. 깊숙하게 들어가면 교역 마차가 자동으로 자폭할때 숨은 병사들이 나오지 않아 게임을 다시해야할수도 있다. 정문에 대도 시장 뒤에 처박히더니 안 나오는 불상사도 있으니 가기 전 세이브를 추천한다. 아니면 들어가서 마차에 미리 내려줘도 된다.(...) 상황이 끝나면 병사들을 직접 감시탑과 포탑에 들여보내서 접수하자. 병사 하나로 강 오른쪽 감시탑을 점령하면 예니체리가 성에서 나오는데, 재빨리 드라큘라로 성 옆의 감시탑을 점령하고 다음 성을 점령하게 하자. 성을 점령하면 전투가 벌어지고, 위에서 대기한 병력들도 내려와 충원된다. 경기병으로 우선 공성망치를 잡자. 나머지 병력을 잡으면 ③을 모두 점령하게 된다.
마을을 점령하자마자 모든 주민을 동원하여 강 쪽 다리를 돌 성벽으로 꼼꼼하게 둘러 막는다. 둘러칠 수 있을 만큼 둘러쳐야 한다. 늦으면 상대 병력이 마을로 쏟아져온다. 다친 병력은 성에 들여보내 치료하게하고 대장간에서는 화살깃을 꼭 연구하자. 강쪽 방어는 탑과 배로 해야한다. 초반에는 우선 갤리선을 6기 뽑아서 감시탑은 상대편 갤리선을, 갤리선으로 탑을 공격하는 병력을 상대한다. 다스토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전투 갤리선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다스토어가 쳐들어오기 시작할 즈음 성주 시대로 올리고 전투갤리선으로 업그레이드하자. 오르소바도 다스토어와 함께 적극적으로 쳐들어온다. 성벽 바깥의 제분소와 집, 제재목 캠프등이 파괴되면 본진으로 병력을 보내기 때문에 이곳이 다 파괴되지 않게 잔존 병력으로 상대해줘야한다. 병력이 부족하다면 기병으로 상대의 어그로를 끌고 바로 성벽으로 들어와서 방어탑이 공격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바늘 화살, 탄도학, 살인 구멍 업그레이드를 해두자. 상대는 공성 무기가 없지만 끈질기게 밀려온다.
가축동물을 모두 도축하고 밭을 일굴정도로 방어에 성공했다면(...) 큰 문제는 없다. 처음에 오블루시차는 장창병 3명과 석궁병 2명만 보내고 그 이후에 공격을 오지 않아 동쪽은 신경꺼도 되지만 나머지 4개의 세력은 정말 끊임없이 지우르지우로 공격을 개시한다. 때문에 무조건 성벽으로 강을 막아야 한다. 그러나 버티고 버티고 또 버틴 끝에 성과 성벽으로 오르소바를 막으면 이미 다 깬거나 다름없다. 왕정 시대로 진입했다면 갤리온배 다수와 대포 갤리온배를 만들어서 상대의 마을 회관과 성, 불가사의만 공격해서 쉽게 끝낼수 있다. 트레뷰셋 약간과 고급 기병만 있어도 모든 마을을 쉽게 부술수 있다.
이번 임무는 방어에 실패하면 상대가 물밀듯이 들어와 무조건 게임 오버로 끝나기 때문에 마을을 점령한 이후부터 지속적인 방어에 성공할 때까지 집중해야 한다. 각 마을이 다스토어에 빵셔틀공급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오르소바(ⓐ)→목재, 오블루시차(ⓑ)→석재, 라호버(ⓓ)→금, 노보셀로(ⓔ)→식량
아프리카 킹덤이 등장한 이후 표준 난이도에서 성주시대로 발전하지 않고도 쉽게 이길 수가 있는데 살인구멍이 연구되지 않은 약점을 이용해 기병으로 육지의 성과 망루를 공략하면서 항구에서 철거 뗏목을 대량으로 생산해 성벽 너머에 있어서 지상군으로 뚫기는 어렵지만 해안과 근접한 성과 망루들을 박살내면 된다.(...)
1.2.4 달은 떠오르고 (The Moon Rises)
처음에 투르크와 왈라키아군의 이동과 투르크(보라)의 군대를 왈라키아(하양)군이 기습으로 박살내는 장면과 투르크 인들을 꼬챙이에 끼워서 책형을 한 장면이 나오는데 감상하면 된다. 감상하다가 투르크 군이 계속 공세를 한다고 하면서 두 개의 성을 방어해야 한다고 한다. 성은 북쪽과 중앙에 있는 성을 500명을 죽일 때까지 방어하라고 하면서, 자원이 주어지는데, 병력을 뽑아서 성문열고 나가는 쇼를 하지 말고,[11] 영웅들은 성 안에 집어넣고[12] 성문 잠그고, 그냥 트레뷰셋으로 평지 공격과 적을 공격하면서 버틴다. 적은 포격대포는 끌고오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 만약 병력이 성안으로 진입할 경우, 창병을 뽑아서 저항한다.
적병 500명을 죽이면, 투르크 군이 후퇴하고, 화면이 전환되면서 블라드의 기병대를 운용하게 된다. 그러면서, 투르크 군에게 부역하는 슬라브 마을(노랑)을 쓸어버리라고 하는데, 자원에 관련된 건물[13]을 박살내서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노랑색 본진은 9시 방향에 있고, 건물은 11시까지 놓여 있다. 적의 병력들을 도륙내며 노랑색 건물과 주민들, 군사 건물을 박살내면서 노랑색을 패배시킨다. 노랑색을 패배시키면, 화면이 이동되면서 12시 방향의 포에나리 성[14]에서 블라드가 후퇴해서 병력을 정비하는 동안, 두 수도사가 찾아와서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해서 처형되고 다른 한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가, 투르크 군의 포격과 함께 전투가 시작된다.
방어전을 할 때, 드라큘라는 살아남아야하므로 드라큘라를 포에나리 성에 집어넣고, 대장간 업그레이드에 투자하지 말고 병력을 죽어라 찍어내면서 병력의 수로 버티도록 하자. 어차피 외곽 지역을 초토화시킬 때 대장간 2개를 모두 파괴했을 경우에는 대장간 최종 업그레이드가 모두 지원되므로 업그레이드 걱정은 하지 말자. 단 슬라브족 특성상 팔 보호구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게임을 하다 적 병력을 무찔렀다고 밑에 적진을 공격할 생각은 하지 말자. 적 건물의 체력은 일반 건물과 다르게(...) 체력이 만단위다. 트레뷰셋과 아너저, 스콜피온, 포격 대포와 같은 유닛은 기사로, 기병과 보병들은 장창병과 조총병으로 막는다. 그리고 게임이 끝날즈음에 성문이 남아있다면 성문 잠그기를 꼭 풀어놓아야한다. 해놓지 않고 진행하다보면 출구가 막혀 게임을 다시 해야한다. 게임이 너무 어려워 막힌다면 속도를 느리게로 해놓고 하는것도 추천한다.
15분이 다 되면 포에나리 성의 건물과 블라드를 제외한 유닛은 전부 하양의 소유가 되며, 드라큘라는 우측 길로 가서 보이보드들과 그들이 이끄는 기병[15]들과 합류해서 투르크 진영을 습격하자. 실제로 블라드 체페슈는 투르크 군영을 야습해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그러나 병력들은 알아서 줄어들게 되어 있다. 병력이 어느 정도 죽으면, 블라드 체페슈가 후퇴를 하기 위해서 블라드 체페슈를 포에나리 성에 집어넣어야 한다. 다른 보이보드들은 다 죽어도 상관없으나, 블라드 체페슈만큼은 반드시 살려서 12시의 포에나리 성에 집어넣도록 하자. 실제 역사에서 블라드 체페슈의 헝가리 망명을 표현한 듯 하다. 블라드 체페슈를 어찌어찌 살려서 포에나리 성에 넣으면[16], 왼쪽 방향의 물 지형에 있던 수송선이 출발하면서 캠페인은 승리한다.
중요 포인트는 위에 말했던 것과 같이, 업글에는 투자하지 말 것. 무조건 질보다는 양으로 밀어붙이고, 초반에 성을 지킬 때에는 트레뷰셋으로 적을 차단하다가, 적이 만약에 성으로 밀고 들어오면 장창병을 뽑아서 대응하도록 하자.
여담으로 이전 버전에서 다른 건물 무시하고 나무 성문만 부숴라라는 공략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패치로 인해 나무 성문이 없어졌다. 따라서 병력들은 그냥 투르크 군대랑 싸우게 내버려두고 드라큘라만 포에나리 성으로 빼놓은 후에 목표가 바뀌면 바로 성에 집어넣고 끝내자.
그리고 또 한가지 팁은, 저장을 자주 해 둘 것.
치트를 치고 진행하다보면 두 성을 방어를 가장한 공격하다가 여유가 생겨서 상대 진지를 파괴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적이 더 이상 병력을 생산하지 못하는 바람에 적병처치 500을 기록하지 못한다. 재밌는건 이 다음 임무로 넘어가지 못하게 하려고 맵 중간에 이동불가 블록을 설치해놨는데 나무로 막힌 쪽은 이 지대를 설정해놓지 않아서 트리뷰셋 투석기로 뚫고 지나가다 보면 다음 차례인 외곽지역 파괴와 약탈을 선행할 수 있다. 물론 치트를 안치고 한다면 이 근처까지 와보지도 못하고 막느라 정신없다.
추가로, 무슨 이유에서인지 외곽 지역을 순회공연을 해서 집과 성벽류만 빼고 서쪽 구석의 제재목 캠프까지 싹 다 파괴해 패배시켜도 다음 미션으로 넘어가지 않는 버그가 보고되었다. 그러니 위 문단에 나왔듯이 하나의 미션 단위로 넘어갈 때마다 저장을 해 두자. 그러지 않았다간 그간 해 온 기나긴 시간이 물거품이 되어 버린다.[17] 'torpedo8'을 채팅창에 입력해 외곽 지역을 확인사살하면 넘어가기는 한다. 남아 있던 건물은 성벽과 집뿐이었음을 생각하면 의아해지는 상황. 분명히 목표 창에서는 집 같은 것은 빼고 싹 다 부수라고 했으니까.
1.2.5 밤이 오면 (The Night Falls)
3, 4번 슬라브족에 이어서 마지막 미션은 다시 마자르족으로 돌아왔다.
처음에 시작하면 투르크의 군대(보라)와 교전을 한다. 이후 간단하게 물리치고 난 뒤에는 6시 방향쪽으로 가서 보라색 투르크 진지를 쓸어버려야한다. 자원이 매우 충분하니 병력을 뽑을 수 있을 때, 뽑아 두자. 어차피 6시 방향 다 밀면 11시쪽의 생산건물이 전부 헝가리(녹색)의 것이 되고, 자원도 몰수된다.
보라색 육군은 공성을 하든 계속 밀려들 것이다. 공성망치로 건물을 부수고, 망고넬같은 적 공성무기는 기병으로 일점사 하도록 하자. 다 밀고 난 뒤, 12시 방향에 있는 왈라키아(하양)의 마을 회관으로 가서 건물을 소유한 후에 사박을 해방시키도록 하자. 예전에는 사박을 먼저 해방시키고 마을 회관으로 갈 수 있었으나 HD버전에서는 보이지 않는 경계선으로 사박을 막아놓았기 때문에 마을 회관으로 가서 마을을 얻은 다음에 사박을 해방시킬 수 있다. 왼쪽 가운데 방향에 있는 사박은 제국 낙타와, 예니체리을 비롯한 소수의 병력이 주둔하지만, 기병과 창병, 궁병 계통을 동반해서 쓸어버리도록 하자. 쓸어버리면 사박이 헝가리의 건물이 되면서, 초록색 패러딘과 트레뷰셋이 매번 우측 5시 방향에 있는 투르크 진지[18]로 원정을 간다. 뭐 미미하겠지만, 그래도 잡아두는 역할이 있으므로 병력을 모을 여유는 된다.
하양색 마을회관에 도착하면, 하양색 건물이 본인의 것이 되며, 성채와 몇개의 건물은 하양색의 것 그대로 남아 있다. 플레이어는 왕정으로 시대 발전을 할 수 없지만, 근처에 있는 상인에게 식량과 금을 2,000씩 주면, 몇 분마다 한 번씩 트레뷰셋이 나오고, 시대 발전을 못한다는 점만 제외하고는 모든 업그레이드[19]는 대부분 완료되어 있다. 보병 양성소, 궁수 양성소, 대장간 풀업에, 호위경기병업, 공성무기 풀업. 기사계열은 고급기병까지만 되어 있다(...) 으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이때 공물 형식으로 식량, 금을 2,000을 주는게 아니라 상인의 교역 장비 제조소를 눌러야 된다.
맨 위 북동쪽에는 이탈리아 용병들(노랑)이 진을 치고 있는데, 금을 주고 고용이 가능하다. 고용 방법은 노랑의 궁수 양성소와 보병 양성소를 클릭하면 된다. 보병 양성소를 클릭하면 용병 대장이, 궁수 양성소를 클릭하면 정예 제노바 석궁병이 나온다. 용병 대장은 모르겠고 정예 제노바 석궁병은 기병 카운터 궁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뽑아놓으면 고급 기병이나 귀족 기사 상대로는 쓸만하다.
전술은 우선, 광산을 캐서 앞마당에 성을 짓는다.삼연벙? 성을 지으면서 앞으로 진군하고 우선 중앙에 있는 하늘색 슬라브 애들부터 청소하여 패배시키자. 또한, 식량은 이탈리아 용병들(노랑)이 있는 북동쪽 주변에 항구를 짓고 주변에서 어선으로 식량을 조달하면 매우 식량 조달에 유용하다. 마자르 경기병이 '용병 제도' 업그레이드시 금을 먹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든든하다. 단, 가끔 보라색이 그쪽으로 오는 때도 있으니 약간의 방어시설을 구축해놓는 것을 권장한다. 하늘색은 계속 전선(戰船)을 보내 깔짝댈 것이다. 그러므로 빨리 하늘색을 밀어서 패배시키고, 성을 짓고 병력을 모아서 투르크 진영을 공성하도록 하자. 우측에 있는 투르크 진영은 수도사에 탑과 포격탑이 도배가 돼 있고 때로는 망고넬과 예니체리, 고급기병과 보병들이 깔짝거린다. 그러나 계속 병력을 밀고, 수도사에게 전향되는 걸 조심하면서 진군해서 우측을 박살내면 승리한다. 하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초반에 바사라브 라이오타(청록)를 빨리 끝내는게 사실상 불가능한게 청록도 망고넬 투석기와 귀족 기사로 구성된 상당한 병력을 보유하기 시작하며 게다가 포격 대포와 공성 무기, 정예 예니체리, 고급 기병을 동반한 투르크 군대가 지속적으로 아군 진영으로 러쉬를 오기 때문이다. 얘네들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초반에는 그냥 방어에 치중해야 한다.
상당한 근성과 총력전을 요하는 시나리오인 만큼 저장을 자주 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캠페인이 끝난 후 이야기를 전해주던 노인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데 바로 드라큘라의 보이보드[20]들 중 한명이었던 이스트반이었다.
1.3 바리[21] (Bari)
남이탈리아의 도시 바리에 관한 이야기로, 노르만에게 정복되기까지의 바리 시를 다루고 있다. 프랑크와 비잔틴과 내부 반란, 그리고 노르만에게 도시를 뺏기는 과정까지.. 마치 스토리처럼 흘러간다.
1.3.1 바리에의 도착 (Arrival at Bari)
- 변하지 않는 목표 : Panos Nautikos(파노스 나우티코스)는 무조건 생존해야 함
Panos Nautikos(챔피언 영웅, 라 이르) 유닛과 보병 유닛이 주어지며 수송선에 타라고 한다. 수송선에 타면 조금 있다가 갤리선과 대형 보트(정예 갤리), 화공선과 수송선이 플레이어의 소유가 된다. 남서쪽의 주황 기지에 수송선을 내리는데, 내리기 전에 바리 에미리트 세력의 전투 갤리선이 있다. 갤리선, 화공선으로 처리하고 상륙해서 루이 2세(기병 영웅, 주황)[22]을 만나면 마테라 지역 공성 중인데 메신저를 보내서 항복을 요구한다. 전령(정찰 기병)을 보라색 성문 앞에 두면, 자연스럽게도 그 기병이 죽는다. 그러자 저들을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집 빼고 건물을 파괴하라고 한다. 집을 실수로 한두 채 부쉈을지라도, 임무가 실패되지 않는다. 공략 방법은 보라색 기지에는 화공탑이 있으므로 섣불리 공성망치와 공성탑을 투입하지 말고, 트레뷰셋으로 조진뒤 천천히 들어가서 군사 건물 및 경제 건물을 부수면 된다. 공성 도중에 초록색 기병들과 보라색 보병들이 돌격해오는데, 나무 성벽에서 궁병을 뒤에 배치하고 앞에 보병을 배치해서 썰면 간단하게 썰린다. 주의할 것은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트레뷰셋 투석기가 주어지지 않는다. 알아서 잘 컨트롤하시길...
마테라(보라)가 패배하면, 루이 2세가 오면서 오리아(청록) 지역에 지원을 얻어야한다면서 가보라고 한다. 가는데, 오른쪽 길로 나 있는 곳으로 지나가서 북진하도록 하자. 왼쪽길로 가서 북진하면 초반부터 사라센 애들하고 상대해야 한다...라고 한다.(먼저 싹 밀어버리면 다음 사라센족 제거에서 이벤트가 안 넘어간다.) 청록색 기지에 도착하면 오리아의 영주가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길목에 있는 초록색 사라센 병력들을 제거하라 한다. 기병과 보병으로 쭉 정리하고 아까 전에 상륙했던 자리에 있는 루이 2세를 만나러 가자. 함대는 어디 갔냐고 주인공이 묻자, 비잔틴 황제 바실레우스가 자신하고 혼사를 추진했는데, 자신이 거절하자 함대를 철수했다고(...) 한다. 실제로 바리 점령 이후 바실리우스와 루트비히 2세는 사이가 나빠졌는데, 바실리우스가 루트비히를 단순히 프랑크 왕이라 불렀고, 루트비히는 스스로를 로마인의 황제라 부르면서 갈등이 빚어졌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함대를 대 주면서, 오른쪽 상단의 초록색 항구와 탑을 부수고 오라고 한다. 그러면서 보병 병력이 더 충원되었고, 갤리온과 중형 파괴선, 수송선이 지급된다. 수송선은 잃지 않는게 중요하며, 중형 파괴선으로는 전투 갤리선 위주로 파괴하되, 여분이 되면 도크에 꼬라박아서 도크를 지키고 있던 창병도 죽이고 도크 데미지도 주고, 만약 해상 탑이 있다면 쌍으로 데미지를 주니 일석삼조.
화공탑 처리방법은, 수송선에 트레뷰셋과 보병을 태워서[23] 도크 근처에 상륙하여 트레뷰셋으로 화공탑과 방어탑을 제거하면 된다. 그리고 갤리온의 지원사격이면 임무완료.
다 끝나면 수송선만 남고 전함들은 증발하며, 새로운 임무로 바리에 진입하기 위해 오르시 성에서 공병[24]을 데리고 밝혀진 여울로 가야 하는데, 사라센 기병들을 처리하고 공병을 거기로 올기면 공병이 자폭하면서 돌무더기가 박살난다. 사라센 애들을 샅샅히 성안에서 찾아내 없애면, 잠시 영상이 뜨다가, 바리가 롬바르드에게 넘어가면서 비잔틴이 다시 여기를 점령한다라고 하며 새로운 임무가 부과된다. Panos로 바리성 옆에 우측 길목으로 가서, 롬바르드족 자객들을 처리하고 노랑색 비잔틴 야영지에 가면 노랑색 건물과 병력이 전부 우리 것이 되고, 또한 해양에서 화공선과 전투 갤리선, 수송선이 지원된다.
또한 자원이 있어 병력도 양성할 수 있다.[25] 우선 트레뷰셋을 잘 활용해 타워들과 군사 건물들을 없애고, 나머지 병력들은 기병은 캐터 혹은 패러딘과 미늘창병으로, 보병은 캐터,패러딘 혹은 궁병 혹은 보병들로 처리하고 밀고 나가서 하얀색 성 5채를 다 부수면 승리한다.
꼼수로 오리아에 가기 전에 바리가 동맹일때 외교관계를 적으로 설정하고 미리 부숴놓는 방법도 있다.
1.3.2 멜루스의 반란 (The Rebellion of Melus)
시작하자마자 멜루스가 롬바르드족 애들을 고용하러 오라고 한다., 미카엘은 타그마타[26]를 신뢰하지 않느냐?라고 반문하지만, 멜루스는 다녀오라고 한다.
미카엘과 도끼 투척병을 데리고 북쪽 롬바르드인(초록)의 기지로 가자. 가는 길에 반란군들이 많이 있는데, 도끼 투척병으로 치고 빠지기를 하다가, 체력이 달면 바리로 돌아와서 성문 앞 교회의 수도사로부터 치료를 받고 다시 가자. 도착하면 반군 때문에 고용할 수 없다고 하고, 되돌아와야 한다는 임무로 바뀐다. 아무리 앞에서 길을 청소했어도, 또다시 병력이 리젠돼서 반군을 또 쓸어버려야 한다(...)... 어쨌든 거의 대부분은 미카엘 혼자만 살아남아 올 것이다. 미카엘을 멜루스 앞에 데리고 가면, 오른쪽 마을에 세금을 징수하러 가야하는데, 병력이 없다고 하자, 멜루스가 타그마타[27]와 바랑기안 시위대[28]를 준다. 그 병력을 이끌고 우측 하늘색 마을로 가서 수도사를 만나면, 수도사는 멜루스가 반역을 도모하고 있다고 하며 플레이어의 의심을 자아낸다. 이후 돈을 받고 바리로 들어오면, 멜루스의 군대(빨강)과 비잔틴 제국 군대(노랑)이 교전을 벌이고, 비잔틴 군대가 패배하고 바리는 멜루스와 반군의 소유가 된다. 얼른 병력을 이끌고 좌측에 열려있는 성문 하나로 빠져나가면, 멜루스와 동맹이 풀린다.
탈출하는 길에는 멜루스의 군대가 순찰을 돌고 있다. 피할 확률이 드무니까 교전하자. 가는 도중 롬바르드인들(아까의 롬바르드인이 아닌 유민)을 만나고, 그들이 플레이어의 군대에 합류한다. 이후 멜루스의 군대가 지나갈 타이밍에 맞춰 늪으로 피해간다. 남쪽으로 다리를 건널때는 적 경기병의 넓은 시야로 미카엘을 발각시키는 걸로 유인해 물리치고 남은 기마 궁사는 허스칼로 잡아 피한다. 다리를 건너가자마 길을 따라 걷지말고 바로 좌측으로 붙어 가다보면 적은 전투를 줄이고 카푸아에 갈수있다.
북서쪽에 있는 곳이 카푸아인데, 멜루스에게 충성하지 않는 노르만 영주가 지배하고 있고, 남쪽의 하늘색은 이탈리아인 마을이다. 남쪽으로 가면, 아무리 멜루스의 군대를 맞딱뜨린다고 해도, 하늘색 진영엔 자원이 없고, 그리고 장악하려면 보라색 건물을 박살내고, 다투스[29]을 제거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선은 카푸아(회색)으로 먼저 가자.
북서쪽에 다다르면, 무장 병사가 충원되면서, 11시 방향에 늑대들이 지키고 있고, 교역 마차의 잔해가 있는 곳에 있는 유물을 수도원에 집어넣으라고 한다. 유물을 가지러 가는 길에는 늑대뿐만 아니라, 위와 우측에서 오는 멜루스의 순찰대가 있다. 늑대와 그들을 모조리 제거하고, 수도사로 유물을 들어올려 카푸아에 있는 수도원에 집어넣으면, 회색의 건물과 유닛이 다 전부 아군이 된다.
참고로 이 시나리오에서는, 아군은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없고, 성을 건설할 수 없으며, 대형 성벽을 연구할 수 없다. 적은 왕정시대인 대신에, 어떠한 군사 건물도 건설할 수 없다. 대신 아군은 왕정 시대 테크 중에서 양손 검병과 보강된 공성 망치, 정예 캐터프랙터 기병을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카푸아 지역의 금광과 석재 광산(북서쪽 본진)은 다 캐고 난뒤, 주민들을 딴데로 잠시 이동시키면 곧바로 금광과 석재 광산이 계속 리젠되고 나무도 계속 리젠된다 그리고 남쪽으로 접근시키면 우리 것이 되는 금 광산이 있다.
적은 어느 시점이 되면 공성 망치와 허스칼, 고급 기병과 보병 유닛, 궁사계열 유닛을 데리고 오다가, 트레뷰셋과 수도사도 마지막에 이끌고 온다. 초반 방어는 우선 동쪽의 다리와 남동쪽으로 통하는 길목에 성벽을 짓고 망고넬 투석기를 7~8기 생산해서 방어해야 한다. 동쪽 다리는 성벽을 2중으로 지으면 더 좋다. 초반 방어에 성공하고 어느정도 자원이 모인다 싶으면 우선 공성망치와 보병을 모아 7~8시에 있는 보라색 반군 건물들을 박살내고, 멜루스의 순찰대들을 제거해가며 하늘색 진영에 가서 퀘스트를 받고, 우측으로 가 다투스와 보라색 건물을 밀어버리자. 트레뷰셋을 전향하지 않았다면 한번에 밀기는 힘들것이다. 그리하면 하늘색 건물과 유닛이 전부 우리 것이 된다.
성은 임무는 아니지만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바리로 진입할때 쓸 폭파병과 정예 캐터프랙터 기병 때문이다. 문제는 아무리 살인 구멍 연구를 완료했어도, 하늘색이 연구가 안 돼 있게 설정했는지, 남쪽의 성은 근접 공격을 할 수 없다. 이후 보라색 병력이 하늘색 기지로 끝없이 쏟아지는데 시대에서 밀리기 때문에 계속 하다가는 막기가 힘든 경우가 있다. 심지어 포격 대포도 끌고온다. 우선 전투 갤리선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적의 전투 갤리선을 부수고 다리를 엄호한다. 그리고 윗쪽 기지에서는 잔존 병력으로 탈출했던 길을따라 공격이동하면 보라색 부대가 위아래로 분산되므로 막기 수월해진다. 윗쪽은 방어가 든든하니 깔짝거리는 정도로만 하고 바리를 공격하지 않도록 한다.
이때 나무와 식량이 10000정도 쌓여있다면 물량전으로 간다. 밭을 15곳 지어도 후반에 식량이 약간 부족할수 있다. 캐터프랙터 기병, 경기병, 정예 척후병, 장창병으로 밀고간다. 중간중간에 수도사와 스콜피온 투석기를 껴주면 좋다. 윗쪽의 병력은 계속 분산용으로 깔짝만 대고 밑으로는 다리 건너 우측의 반군의 광산을 밀고 자원줄을 차단하자. 계속해서 바리 외곽 남쪽의 농장과 보병 양성소등을 꾸준히 병력을 보내 초토화시킨다. 이쯤에 적의 병력이 바리 성벽 주변으로 몰려있는데, 밑의 기지까지 물러나면서 방어한다. 밑의 기지에서 방어하다보면 좀전에 쌓였던 보라색 병력이 몰려오는데 이때 트레뷰셋이 5기정도 몰려올수 있으니 수도사로 전향해놓으면 유용하다. 이후 인구수 200 가까이 병력을 모아서 트레뷰셋이나 폭파병으로 성문과 성을 공격하고 병력이 성벽에서 전투할때는 성에 붙어있는 화공탑에 특히 주의한다. 적의 건물 중 우선 하나 뿐인 공성 무기 제조소를 먼저 파괴해 아너저 투석기나 스콜피온 투석기 등 공성 무기의 합류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트레뷰셋 전향이 조금 힘들다... 하지만 전향에 성공한다면 참으로 든든하다. 전투중 병력은 트레뷰셋 외의 적을 공격하게 하고, 3명 이상 부대지정된 수도사로 트레뷰셋만 눌러 전향하다보면 금방 요령이 생긴다.
싸우다가 보면 계속 소모전으로 장기화될 것이다. 진군하는 곳마다 성벽과 방어탑을 짓고, 군사 건물을 지어 보급과 방어를 용이하게 하자.
그래도 정 안되겠다 싶으면 꼼수를 쓰자. 아예 처음부터 보라색 바리의 생산 건물들을 죄다 파괴해버리는 미친 짓도 가능한데 처음 북쪽의 초록색 기지로 갔다온 다음 주어지는 타그마타와 바랑 시위대들로 보라색 생산건물들을 싹 다 파괴하자. 중립으로 외교 관계를 바꿔도 바리는 외교 관계를 바꾸지 않는다. 이 점을 이용하여 적의 공성 무기 제조소를 우선 파괴하고 그 다음부터는 하고 싶은 대로 건물들(성을 파괴해도 되지만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 것이고 무엇보다 트레뷰셋을 전향해서 사용하고 싶다면 그냥 놔두는 것도 방법)을 파괴하자.
보라색 반군의 건물들을 다 밀어버리고 반군을 패배시키면, 미카엘로 하여금 아까 멜루스가 있었던 관저로 들여보내라는 임무로 변경된다. 들여보내면 승리.
초반 방어만 잘만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우선 본진에 무한 리젠되는 나무, 금, 돌 떄문에 우선 자원에 쪼들릴 필요가 없기 때문 본격 AOE2판 무한맵
첫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5시 쯤에 있는 보라색 채광 캠프를 모두 파괴해서 금 유닛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도록 만들고 이후 첫 공격을 상대하면서 트레뷰셋을 전향시키기만 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적 건물의 체력이 높다보니 시간은 좀 걸린다.
1.3.3 대규모 공성 (The Great Siege)
공략을 하기 앞서 한 부분이 끝나면 새로운 이름으로 저장을 시켜두는게 좋다. 대량의 약한 노르만과 소수의 강한 아군의 전투라, 잠깐의 실수가 패배로 어진다. 상성과 건물을 통한 병력배치와 손실을 줄이는게 중요하다. 의외로 중반만 넘기면 클리어에는 심각한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스토리가 길기 때문에 저장을 추천한다.
그리고 안드레아스의 체력이 표준 기준으로 70(...), 어려움 기준으로 50(.......)이다. 일반 챔피언보다 못 한 체력이기 때문에 잘 보호해야 한다.
영상을 한번 보고 한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조작위주라 설명보다 보는게 편할수 있다. 그리고 영어라 스포일러도 안된다
시작하면 보병과 안드레아스 나우티코스(이후 약칭은 나우티코스)로 깃발까지 이동, 농장을 지키라는 임무를 받는다. 곧바로 깃발을 눌러가면 기사 3기와 필연적으로 만나는데 피하는방법이 있다. 성벽을 따라 바다가 보일때까지 남쪽으로 내려간 다음 이동을 추천한다. 일직선으로 가다보면 농장이 보이고 여기서 깃발로 이동시키면 피할 수 있다.
목표지점에선 해안가의 농장을 보호목표와 함께 주변의 목조탑과 병력이 아군이된다. 시작하자마자 기병이 오는데 이때는 어울려 싸우되 이후에는 나우티코스, 기병 셋과 대장(기병)은 뒤로 빼자. 나우티코스는 죽으면 게임오버, 기사는 나중에 쓰기 유용하다. 병력을 농장 위면 두면 나중에 마차가 나오지 않을수도 있으니 이쪽은 피한다. 배치만 잘하면 보병만으로 넘길수 있다. 보병은 보병 양성소 좌측에 방어태세 석궁병은 아래쪽에 위치사수시키고, 보병이 석궁병을 감싸는 형태로 배치하자. 보병이 석궁병의 사정거리 안에서 싸우도록 관리해야한다. 보병, 석궁병, 기사, 대장으로 부대지정시키면 관리하기 편하다. 적들은 다음과 같이 온다.
- 1파 (기병 다수 뒤 보병) 기병은 보병으로 대하자. 대장으로 유도시키는것이 중요하다. 뒤에 보병이 오면 아군보병은 한쪽으로 집결하게하고 석궁병으로 처리하자. 적 보병이 목조탑을 때리느라 사정거리가 닿지 않을때는 장창병에 주의하며 대장으로 유도하자.
- 2파 (보병, 궁사) 보병은 집결후 그냥 위치사수시키고 적 병력이 몰릴때만 공격으로 전환하자. 대장으로 적 석궁병과 척후병 공격을 유도하자. 보병은 석궁병으로 처리하면 된다.
- 3파 (기병, 보병) 대장은 더이상 쓰지말고 내려보내자. 혼전이 되는데 보병은 적 병력이 석궁병을 공격하지 않게 하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신경써주자. 석궁병은 뭉쳐서 위치사수시켜놓았다면 문제없다.
- 4파 (망고넬 투석기, 보병, 궁사 뒤 기병) 3파가 무너지면 기병 세명을 서쪽에 두다가 숲에서 망고넬 투석기가 나오면 파괴하고 다시 돌려보내자. 나무성벽 입구에서 보병 궁사 모두 위치사수시켜두다 위에서 기병이 내려오면 내려보내자. 적이 따라붙었다면 석궁병으로 끊고, 기사로 유도시켜 시간을 끌자. 보병양성소를 공격하는 적은 목조탑 공격으로 유도시켜 시간을 벌자. 잘만 버티면 노르만족이 물러간다.
바로 다음에 기병과 석궁병이 유용하니 모두 살리는게 제일 이상적이다. 대장 포함 모두 살아서 돌아가자. 아까와 같이 돌아가지만 적 병력을 조우할수 있다. 병력을 바리 시내의 수도사에게 치료받자. 숫자키의 +로 8배속까지 올리면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편하다. 목적대로 하면 북쪽 성벽에 병력이 충원된다. 시작하기에 앞서 일시정지 F3로 멈추고 '보병 훈련','손가락 보호대','사육술'을 눌러주고 집결장소를 설정하자. 나우티코스는 성문 옆 방어탑에 '건물 내 배치'시키자. 정지 풀면 강제로 화면이 이동하며 파괴할 목표가 지나가고 조금 시간이 남는다. 우연의 요소가 매우강하니 꼭 저장해두자. 또한 영상의 13분 25초부터 18분이 참고하자. 다만 서술할 진행은 영상과 좀 다르다.
공격이동은 절대 쓰지말고 병력의 불필요한 공격을 잡아주자. 적은 부대단위로 계속 생성되기 때문에 모두 물리치길 기다리는건 적절하지 않다. 꾸준히 생성된 병력이 공격 오는데 석궁병을 잃지않게 주의하면서 이동하자. 추천 공략 순서는 목재 저장소→보병 양성소→수도원[30]→제분소, 궁사 양성소 또는 수도원을 파괴하지 않고 바로 제분소를 파괴가 있다. 적이 오기전 기병은 성문 밑에 방어태세 시키고, 보병은 집 사이로 벌려진 곳에서 방어태세, 석궁병은 그 밑에서 위치사수시키자.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양손검병,석궁병,기사를 생산하자. Shift와 클릭으로 5기씩 생산대기된다. 적 병력이 오면 기병이 쓰러지고 보병이 남을때, 아군 기병을 성 밖으로 보내 망고넬과 스콜피온을 부수자. 다음 바로 병력을 뭉쳐 목재 저장소로 보내자. 공성망치는 보병 양성소를 바로 공격하자. 유닛을 배치않고 가면 딱 알맞게 도착해서 파괴해준다(...). 중간에 모든 망루는 무시하자. 기병으로 목재 저장소를 파괴하면서 보병과 석궁병으로 적을 상대하자. 공성망치가 보병 양성소를 부술때 노르만족 공성망치 세대가 지나가는데 기병으로 부수고 모든 병력은 바리 북쪽성문앞에 집결해두자.
노르만 병력이 몰려오는데, 물리치면 성문에 난 길따라 올라가서 대기하는 기병들을 물리치자. 이때까지 공성망치가 남아있다면 위로 보내 수도원을 파괴하고, 나머지 병력은 따로 모아 제분소나 궁사 양성소를 공격하자. 제분소가 궁사 양성소보다 대기병력이 적어 비교적 쉽다. 제분소는 생성된 적이 오는 때를 피해 공격하되, 대기한 노르만 병력을 다른곳으로 유도해 싸우고 숨겨둔 소수의 병력으로 제분소를 공격하면 된다. 궁사 양성소는 길목에 대기하는 병력이 많다. 공격하는데 기병과 석궁병으로 적 병력을 유도하면서 공성망치와 양손검병으로 궁사 양성소에 올인해야한다. 기병과 석궁병이 꽤 남아야 하고 궁사 양성소 뒤에 전투 갤리선이 있어 상당히 어렵다... 수도원을 부수지 않는다면 제분소 파괴로 쉽게 끝낼수 있다. 하다보면 멀쩡한 길을 놔두고 돌아가다 망루에 병력을 잃을때가 많다. 실전에서도 이런다는건가.. 그래도 진득히 잡다보면 충분히 깰만하다.
목표를 완수하면 전령이 영주의 지원을 요청한다. 해변의 트레뷰셋 투석기 근처로 이동하면 프로코피우스가 교역선을 찾아와 주는 조건으로 트레뷰셋을 넘겨주겠다고 한다. 크라노스와 함께 인근에 내려 수리하자. 갑자기 노르만 수송선이 도끼투척병과 노르만 검사를 투척하는데, 늦으면 죽을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그러나 적 병력이 내리지 못하게 아군 수송선으로 요리조리 컨트롤하면서 적 수송선의 앞길을 막는 방법이 있으니 잘 써먹을 수 있기를 바란다. 교역선을 프로코피우스에게 주고 트레뷰셋을 얻자. 바로 노르만의 전투갤리선이 나타나는데 트레뷰셋으로 공격해 침몰시켜야 하나 트레뷰셋이 부서지면 패배하니 주의해아한다. 물리치고 동쪽 성문으로 이동하자. 타그마타 대장과 대화후 병력이 충원된다. 성문을 나오자마자 영주가 위험하다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냅두자(...). 나우티코스도 전투가 없는곳에 놔두고 나머지 병력으로 적을 물리치자. 적이 정리되면 바로 트레뷰셋으로 탑을 공격하자. 추가로 오는 적은 기존 병력으로 막으면 된다.
화면이 바다로 옮기면서 노르만족 부두를 두채 파괴하라는데 중간에 노르만 배가 충원되어 도통 쉽지 않다. 앞서 탑을 부순 위치 우측의 좁은 강에서 적을 하나하나 유인해 물리치는 방법이나, 부두쪽 배를 물리치고 충원되면 남쪽으로 내려가 노르만의 화공선부터 차근차근 부수는 방법이 있다. 좁은 강에서 유인해 싸울때 부두쪽에서 오는 아너저와 스콜피온 투석기만 주의하면 비교적 쉽다. 부두를 공격할때는 갤리온배가 목조탑의 사정거리에 들지않게만 신경써주자.
화면이 이동해 해변으로 이동하면 프로코피우스를 만나 배로 이동하게 된다. 목표지점까지 이동할때 바다 한가운데에 모래지형(모래톱)을 지나가면 배가 침몰한다. 조금 피해서 목표지점에 도달해도 노르만 갤리선이 쫓아오니 따돌려야 한다고 나온다. 어차피 속도에서 밀리기 때문에 돌다보면 쉽게 따돌릴수 있지만 위치는 아는지 멀리갔다해도 계속 쫓아온다. 노르만 갤리선이 모래톱을 지나게 해서 침몰시키자. 나우티코스가 바리를 탈출, 바리의 피난민들에게 들은 이야기 나오며 끝난다.
1.4 스포르차 (Sforza)
밀라노의 공작이자 용병 대장인 프란체스코 스포르차에 관한 이야기이다.
1.4.1 끝과 시작 (An End and a Beginning)
본격 칭기즈 칸 캠페인 1장과 방식이 비슷하다. 주어진 병력으로 맵을 돌아다니면서 퀘스트를 하는 것.
시작은 프란체스코 스포르차와 그의 아버지인 무치오 스포르차가 용병들을 이끌고 진군을 하는 이벤트로 이루어진다. 프란체스코는 용병 대장들 중 누군가가 잦은 휴식과 많은 식량 공급으로 병사들을 무르게 대한다며 아버지에게 말을 건넨다. 무치오는 일단 목적지까지 도달하고 난 후 다시 이야기 하자며 이동을 계속하는데, 강물이 불어난 지점에서 프란체스코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어른이라면 겁쟁이처럼 여울길로 가지 말고 강을 건너야 한다." 며 물이 불어난 강 속으로 들어갔다가 "아아! 나는 강을 다 건너지 못하는구나!" 라며 어이없이 급류에 떠내려가 버린다.(...) 아버지를 잃은 것을 믿지 않으려 하는 프란체스코에게 노란색 용병을 이끄는 요하네스가 다가와서 현실을 직시시켜주고, 스포르차는 신뢰를 얻어 뿔뿔이 흩어지려는 용병단들을 다시 규합해야 한다.
- 서쪽의 노랑의 요하네스 - 서쪽으로 가 도적단의 지도자(챔피언, 체력 70)을 처단하고 그 머리를 가져오라고 한다. 서쪽으로 콘도디에로(용병 대장)들을 끌고가서 챔피언과 도적들을 처단하고 노랑의 본진으로 돌아오면 제노바 석궁병과 스콜피온, 무장 병사가 합류한다.
- 중앙 하늘색의 본톨모 - 가운데 마을(빨강색)의 교회로 가서 치료사를 데려오라 한다. 시작 지점 바로 밑에 있으니 찾는 것은 쉽다. 데미지를 입은 병력들을 일일히 수도사에게 데려오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기 때문에 미션이 시작하자마자 이 의뢰부터 해결하는 것이 좋다. 교회 근처에는 도적들이 있는데 지나가면서 처단했거나, 혹은 지나가지 않았으면 처단해주고 수도사를 데려오자. 수도사를 중앙에 있는 하늘색 성으로 데려오면 콘도디에로들과 제노바 석궁병이 합류한다. 일을 의뢰하는 본톨모는 자신의 부하가 부상당했다며 수도사를 데려다 달라고 하지만, 수도사를 데려갔다고 해서 유닛을 빼앗기는 일은 일어나지 않으므로 수도사를 최대한 써먹고 이 임무를 완수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아도 된다. (수도사를 깃발로 데려오면 치료 그런거 없이 그냥 자동 완료된다.)
- 동쪽 회색의 마르첼로 - 교역 마차를 이끌고 맵에 흩어진 건초더미(6개)를 모아오라며 그런 천한 일도 할 수 있다면 다시 그를 위해 일을 해 주겠다고 한다. 중앙 빨강색 마을에서 건초더미를 얻고 좀 위로 올라가면 제재목 캠프가 있다. 거기에 있던 도적들을 제거하고 건초더미를 얻은뒤, 하양색 본진으로 돌아오면 기마 궁사가 합류한다. 건초 더미는 맵 오브젝트처럼 생긴 원형의 짚더미를 말한다. 교역 마차를 끌고 가면 자동으로 획득 가능.
- 동쪽 하단의 보라색의 루이제시 - 교역마차 잔해에서 바퀴를 가져오라고 하는데, 진짜로 노가다다. 5개를 찾아야 하는데, 지도상에 있는 교역마차 잔해 중 일부는 바퀴가 박살난 것이고, 일부는 박살나지 않았다. 찾아서 모아서 보라색 본진으로 돌아오면 공성망치, 장검병이 합류한다. 건초 더미와 마찬가지로 맵 오브젝트처럼 생긴 마차 잔해를 뒤지면 된다.
- 서쪽 하단의 주황색의 구이타노 - 마실 물이 없어서 늪지대의 흙탕물을 마시고 있다. 먹을 만한 좋은 물을 얻어오라고 하는데, 보라색 진영 옆에 수도교, 즉 물 웅덩이에 스포르차를 데려간 뒤 다시 주황색 본진으로 오면 경기병이 합류한다.
병력을 다 모으면, 서쪽에 있는 도적단의 요새를 파괴하라는 임무로 변경된다. 맨처음 시작할때 이벤트가 있었던 지역(지도 3시방향 끝쪽)으로 가보면 동굴이 하나 있다. 들어가보면 스포르차 혼자 동굴속으로 이동한다. 안의 곰을 물리치고 체력 1짜리 성벽 두개를 부수면 강도들의 요새 성문이 파괴되는 장면이 나온다. 성 안에 적은 기사계열 기병[31]과 석궁병 몇 기, 용병 대장 일부와 용[32], 창병이 있는데 기마 궁사와 기병으로 끌어내서 격파한 후, 공성망치로 성문을 뚫고, 요새를 부수면 된다.
공성망치로 성문을 깨는 것보다 더 쉬운 방법이 있다. 시작 지점(3시) 방향으로 가다보면 동굴이 하나 있는데 그 동굴 안으로 스포르차를 보낸다. 그러면 곰과 스포르차가 1:1 대결을 하게 되는데 쉽게 이길 수 있다. 그리고 양 옆에 있는 돌 성벽(체력 1(...))을 깨면 요새 성문이 자동으로 파괴된다. 밑에서도 후술했지만 반드시 모든 용병 대장들에게서 병력을 얻은 후에 들어가야 된다.
가끔가다, 공성망치가 실수로 파괴되는 경우가 있으나, 콘도디에로들로 하여금 적 요새(포트리스)만 일점사 하면된다. 어차피 적은 살인 구멍 기술이 없다!!
다 완료했으면 각기 여단의 용병대장들이 자신의 유닛이 되면서, 스포르차에 합류하겠다고 메세지가 뜬다. 그리고 승리. 미션에 한가지 버그가 있는데, 용병 대장들을 규합하기 전에 동굴에 들어가서 곰을 잡아버리면 스크립트가 꼬였는지 적을 전멸시켜도 미션이 완료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곰이 사는 동굴은 모든 용병 대장들에게서 병력을 얻어 낸 이후에 들어가야 한다.
여담이지만 이 미션에서 수도사를 이용한 재미를 볼 수 있는데 3.9버전 기준으로 동맹을 중립으로 풀어 동맹 유닛을 전향할 수 있다!! 이는 주민까지 가능한데 자원은 주어지지 않으므로 치트[33]를 사용시 건물까지 지을 수 있으며 이를 응용한 대규모 군대를 만들 수도 있다.
1.4.2 오, 운명이여 (O Fortuna)
병력관리에 신경만 써주면 쉽다.
초반에 비스콘티 공작은 회식이라도 하라면서 시장을 내주는데 추후 자금이 들어올때 이용하면 유용하다. 팔라딘과 정예 용병 대장은 성 안에 냅두고 영웅 혼자서 우선 그 섬을 이곳저곳 돌게 해보자. 회색의 강도들[34]이 보일꺼고 이들을 물리치고 체력을 채워야 한다면 8배속으로 기다리거나 말라테스타(하늘색) 3시 정방향에 밀라노의 공국의 노란색 수도사를 만나 체력을 회복할수 있다. 수도사는 정성스럽게도 데미지를 입은 아군 유닛을 보면 끝까지 쫓아와서 치료를 해 주기 때문에, 피아첸차로 가는 강 근처에 배치해두면 나중에 그를 방문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단, 아군을 쫓아오던 수도사의 위치를 잃어버려서 맵 여기저기를 뒤지게 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유의하도록 하자. 당연히 바로 피아첸차로 향해도 되지만 이 길목마다 강도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 수도사는 이곳에 딱 한명만 있으므로 위치를 잘 알아두는게 좋다. 회복할때 번호키+로 8배속까지 올리면 기다리는 시간이 극단적으로 줄어드니 앞으로 많이 애용하자. 지형이 대충 눈에 익었다면 배를 타고 피아첸차로 간다.
피아첸차로 가면 기병 양성소와 대장간을 이용할수 있는데, 기병을 생산할지 대장간을 이용할지는 본인이 판단한다. 둘 다 해도 된다. 참고로 패러딘은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작성자는 기사 12기를 생산했다. 남쪽으로 나가면 강도떼와 만나고 피렌체가 적으로 바뀐다. 영웅이 피아첸차에 방문하지 않았어도 일정 구간 이상 아래로 내려가면 적이 된다.
이때부터 피렌체 기지에서 대포와 조총수 14명과 포격대포 4기가 피아첸차로 출발하니 패러딘으로 준비하는게 좋다. 패러딘은 앞으로 피렌체의 기지를 부수는데 매우 유용하니 체력이 적은 유닛은 뒤로 빼는식으로 9기 모두 살려두는편을 권장한다. 오른쪽 밑의 성문에서 대기하다가 왼쪽 성문으로 들어오는 첫번째 조총수 부대는 냅두고 포격대포와 함께 들어오는 두번째 조총수 부대를 뒤에서 습격하면 쉽다. 이후 다친 패러딘은 배를 타고 좀전의 수도사에게 치료받는다. 이런식으로 하면 병력손실을 0으로 만들수 있다. 이후 피렌체는 기지에서 금을 다쓸때까지 포격대포와 조총수를 하나씩 꾸준히 보낸다.꾸준글 아니면 적 병력이 오기 전에 미리 넓은 지역으로 부대를 유인해서 산개하게 만든 뒤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포격 대포에 맞으면 제 아무리 팔라딘이라도 큰 피해를 입지만 게임 속도를 최하로 줄이고 날아오는 포격 대포의 탄알을 열심히 피해주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아군의 병력은 모두 근접이고, 적 병력은 모두 원거리 계열이기 때문에 넓은 평지일수록 아군에게 유리한 것도 알아두면 좋다. 패러딘으로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엘리트 용병 대장들을 전투에 나서게 하자. 능력치가 높게 측정된 특수 유닛이기 때문에 속도가 느린 것만 제외한다면 꽤 강하다.
목표를 달성하기 전 마을회관 위치에 따른 특징에 대해 적는다. 피아첸차 기준, 5시쪽 남쪽 마을은 수도사가 있다. 전향당하지 않게 조심하자. 영웅 유닛은 전향당하지 않으므로 혼자 가서 썰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가면 마을회관이 하나 있다. 시민이 방어를 위해 마을회관으로 들어갈때가 빈번하다. 7시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마을 회관이 하나 더 나온다. 마지막으로 8시방향이 있는데 맵 전체로 보면 7시 끝에 붙어있다. 방어탑 3기의 한 가운데에 마을회관이 위치해있는데 팔라딘 9기로 마을회관만 공격하고 체력 떨어진 병력은 빼면 그만이다. 팔라딘의 방어력이 깡패라서 공략하는데 특별한 애로사항은 없다. 아니면 영웅 유닛의 강력한 몸빵을 이용해서 타워들과 마을회관의 공격을 영웅에게 집중시킨 후에 대기하던 팔라딘을 투입하는 방법도 있다. 당연히 영웅 유닛이 죽으면 미션 실패이기 때문에 체력을 잘 관리하면서 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거나 하는 도중에 피렌체에서 조총수 부대가 몰려 나오는경우가 있는데 팔라딘을 잃지않게 주의하고 다친 병력은 지속적으로 수도사에게 보내서 치료를 받게 하자. 마을회관과 건물을 파괴하고 스포르차를 피아첸차의 한가운데 깃발로 보내면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다. 맵 최하단의 적 본진은 미션이 끝날때까지 갈 필요도, 방법도 없다. 그냥 무시하자.
공작이 급료를 추가로 지불했다는 말과 함께 왕정 시대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카르마뇰라의 정예 대포 갤리온배가 크레모나의 성을 공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기존에 건너간 강은 정예 대포 갤리온배에 막혀 못간다. 수송선을 재빨리 동쪽 혹은 북쪽 강으로 이동시키자. 피아첸차 북쪽으로 이동중에는 수송선을 공격하지 않는다. 성도 부서지고 수송선이 대포 갤리온배의 서쪽에 있다면 게임 다시 시작해야한다. 그 많은 대포 갤리온배들을 유인할수도 없으니 수송선이 아무리 리스폰돼도 결국 지나갈수도 없다. 그리고 스포르차를 바로 깃발로 보내지 말고 시장에서 식량을 구입, 대장간에서 기사에 관련된 기술들을 모두 업그레이드한다.
스포르차를 깃발로 보내면 2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보병 양성소 3곳이 아군이 된다. 왜 보병 양성소를 아군에게 주었는지 잘 생각하면서 플레이하자. 용병 대장이 화약 카운터 유닛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총수와 포격 대포 다수가 모여있는 곳에서는 단독으로 행동하기에는 좋지 않기 때문에 고급 기병과 패러딘을 섞어서 카르마뇰라의 대규모 포격 대포와 조총수를 상대해야한다. 하다보면 우연히 마주친 강도떼의 미늘창병이 골칫거리가 된다. 때문에 스포르차로 주변의 강도들을 모두 처리 후 상대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도들이 떼거지로 쫓아오면 방어탑에서 8배속으로 체력을 회복하고 다 차면 공격하는 식으로 잡자. 동쪽 카르마뇰라 연합의 포격대포와 조총수는 피하고 강도들만 잡자. 어차피 보이지 않는 경계선에 의해 아군은 적들에게 접근할 수 없고, 적들은 아군을 쫓아올 수 없다. 모두 잡으면 스포르차를 깃발로 보내자. 이전에 스포르차는 방어탑에 집어넣거나 기병과 함께 마을 바깥에서 대기하다 포격 대포가 산개하는 틈을 봐서 습격하자. 초반에 피아첸차에서 싸웠던 전투보다 한 단계 높은 난이도라고 보면 된다. 모두 물리치면 스포르차를 밀라노에 보내는 목표가 생긴다. 가기전에 병력들을 수도사에게 치료하고 밀라노에서 전 병력을 집결시킨다.
스포르차를 비스콘티에게 데려간 뒤에 남쪽의 건물들이 아군의 것이 되면서 마지막으로 2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베네치아의 대포 갤리온배를 모두 부술지, 정박하는 모든 부대를 소탕할지 고르듯이 나오는데 해보면 베네치아의 대포 갤리온배를 모두 부숴도 성공한걸로 넘어가지 않는다. 아마 둘 다 깨야 성공하는 것 같다. 가지고 있는 고급 기병과 팔라딘 20기 정도만 해도 정예 대포 갤리온배만 조심하면 방어에 전혀 문제없다. 정예 용병 대장들로 9시에 정박해 직접 비스콘티의 성으로 들어가는 병력들만 잘라내고 기병들은 모두 9시 인근의 밀라노 마을에 들어오는 병력을 쓸어버리자. 아니면 궁병 계열 유닛을 생산해서 성과 탑에 쑤셔넣는 방법도 좋다. 남은 공성 유닛은 기병으로 정리하면 된다. 팁이 하나 있는데, 건물들의 소유권을 넘겨 받는 순간부터 화공선과 갤리온을 뽑아서 밑으로 내려가면 카운트 다운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있는 적의 수송선들이 보인다. 역시 보이지 않는 경계선 때문에 양 측 모두 이동이 불가능하지만, 갤리온의 사정거리에는 들어가는 수준이므로 할 수 있는 한 많은 수송선들을 격침시켜 놓으면 차후 있을 공격을 방어하기가 한결 편해진다. 적들은 성 왼쪽의 다리를 건너오는 병력과 상륙하려는 병력들로 나뉘어지는데, 모두 물리치면 말라테스타의 최후와 함께 승리로 끝난다. 참고로 주어진 시민들로 마을 회관을 건설할 수는 있으나, 정작 마을 회관에서 시민은 생산이 되지 않으므로 이번 미션에서 마을 회관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상기한 문단에서 화공선과 갤리선을 이용한 방어를 기술한 부분에 대해 부가 설명을 하자면, 병력관리가 부실하거나 자원소모가 많아서 공작에게 받는 식량이 전부인 경우에는 아예 병력의 상륙을 막는 방법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시장에서 살인구멍을 연구하기 위한 석재 100과 갤리선을 생산하기 위한 나무를 구입한 후에, 주어지는 주민 넷으로 기지 좌측의 적 상륙지점에 항구를 하나 만든다. 기존 기지의 항구 둘 중 하나에서는 전투 갤리선 업그레이드를 누르고 나머지에서는 갤리선을 생산, 9시 방향 상륙지점의 항구는 완성되자마자 갤리선을 찍는다. 어려움 기준으로 적의 수송선은 맵의 좌상단 끝에 네 척, 7시 방향에 네 척과 조금 아래 부분에 5척 정도가 대기하고 있으므로 갤리선을 이용해서 사전에 최대한 끊어준다. 옵션을 조정해서 게임 속도를 최대한 늦춘다면 9시 방향의 수송선과 7시 방향의 네 척은 전부 제거가 가능하다. 다만 일정 부분은 보이지 않는 벽으로 막혀 있으므로 주의. 이후 남은 갤리선을 모아 상륙지점에 대기해서 올라오는 적 수송선을 잡아주고 대포 갤리온까지 잡아주면 된다. 9시 방향에는 네 기 정도, 7시 방향에는 7척 정도면 무난하다. 육상병력이 남아있다면 육지로 올라오는 적을 섬멸하면 좋지만, 자원이 넉넉하지 않은 경우에는 남은 자원으로 보병을 몇 기 생산해서 적을 성 앞으로 유인하자. 참고로 노란색 병력도 보라색이 시야에 들어온다면 공격해주기 때문에 위쪽으로 유인해도 좋다.
1.4.3 딸의 손 (The Hand of a Daughter)
병사 둘로 시작한다. 목표에 나온대로 둘다 살려야한다. 다만 제레미오가 죽으면 '안돼! 혼자서는 임무를 해낼 수 없어!'가 뜨면서 패배선언이 정상적으로 뜨면서, 시모네가 죽으면 뜨지 않는다. 패배하지는 않지만 무조건 다시 시작하자. 막사 밑 동굴에 들어갈때 게임이 튕기거나(...) 강가로 돌아갈때 트리거가 발동이 안돼 진행을 못한다. 보초(장창병)를 만나면 숫자가 나오는데 발견 즉시 5초 이내로 보초를 죽이지 않으면 보초병들이 몰려온다. 보초를 공격할때 건물 사이를 넘거나 멀리서 클릭하지말고 확실히 공격 가능할때 잡자. 공간이 있는데도 이상하게 돌아가다가 다른 보초에 들켜버리는경우가 허다하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면 보초를 피해 6시 방향으로 가보자. 수도원과 수도사가 있는데 치료해준다.
스파이로 할수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본래 목표만 해도 되지만, 나중이 편해진다. 스파이가 가까이 가면 감시초소를 누르는 방법으로 행한다. 화약 창고와 성을 파괴하면 성 밑의 3시방향에 있던 장창병들이 사라지고 카르마뇰라 보초병이 패배한다. 보초가 모두 사라지므로 이후는 기지를 마구 돌아다녀도 된다. 카르마뇰라 진영 경계를 기준으로 위치를 설명한다.
- 수로폭파, 12시 방향에 있다.
- 화약 창고 파괴, 11시 수로 좌측 밑으로 따라가면 나오는 교역 장비 제조소다.
- 말안장 끈 자르기, 10시 화약 창고 바로 좌측 밑에 있다.
- 화물 기차 망가뜨리기, 9시 기병 양성소 밑에 트레뷰셋이 둥그렇게 있다.
15세기에 기차 라고요?철덕: 부들부들 - 술에 독타기, 3시 앞서 파괴한 성 우측 아래의 보병양성소.
폭탄주로 갈아치웠거나 - 제분소 파괴, 3시 보병 양성소에서 바로 좌측으로 가보자. 파괴 후 대화가 묘하게 인상적이다.
- 성 파괴, 조금 밑으로 내려가면 트레뷰셋 투석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옆에 초소를 클릭하면 투석기들이 성을 파괴한다. 이후로는 통제권을 다시 빼앗긴다.
- 식량 얻기, 가운데에 있다. 천막 밑의 동굴로 둘을 이동시키면 어딘가로 이동하는데 늑대를 물리치고 가축동물에게 다가가자.
저절로 도축되는게 무섭지만한 무리당 500씩의 식량을 주며 총 2500의 식량을 얻게된다. - 막사에 들어가기, 가운데에 있다. 위치는 진행하다보면 알려준다.
스파이가 아니라 둠가이랑 고박사 둘이 만난거 아닌가. 모두 해보고 처음 시작한 강가로 돌아가자.
우선 두 요원들이 스포르차가 있는 진영으로 복귀하면 바로 베네치아의 함대를 막아야 한다고 하는데, 동맹 제노바 공작의 배는 숫자는 훨씬 많지만 최하급 유닛인 갤리선들로 구성되어 있고, 베네치아의 함대는 비록 배가 7대 뿐(난이도 보통 기준) 이지만 각자의 공격력이 상당하기에 그대로 방치해두면 100% 패배하고, 이는 플레이어의 패배로 이어지게 된다. 주어지는 시간은 20분.
이를 막기 위해 아군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되는데, 주민을 수송선에 태워 제노바 공작의 함대 근처의 섬으로 상륙한다. 벌목소를 지어 섬에 있는 나무들을 죄다 밀어버리고, 시장에서 석재를 급조하여 그 자리에 탑이나 성을 지어주자. 본진에서는 항구를 지어 고속 화공선을 양산하여 섬 주변에 대량으로 배치, 어느정도 준비가 되면 베네치아 해군함대의 진격이 시작된다. 적 함대를 모두 물리치면 아까 파괴공작을 펼친 카르마뇰라를 공략해야 되는데, 파트 1에서 모든 파괴 공작을 완수했다면 카르마뇰라는 자동으로 패배하게 되고 플레이어는 승리하게 된다.
같은 HD리마스터라 해도 예전버전(3.6버전)의 경우 맵이 완성되지 않아 공략이 좀 달랐다. 이때만해도 베네치아 해군이 오기 전에 철석궁병과 용병대장이 쳐들어왔고 이후로도 꾸준히 들어왔다. 이때 금이 다 떨어질 경우 5시 방향 밀라노 공작 진영의 시장과 교역하고 적이 오는 길목을 성벽과 방어탑으로 막으면 방어하기 편했다. 두번째 파트의 경우 중간에 베네치아 해군이 쳐들어와도 제노바의 갤리선이 충분히 업그레이드 되어 있어 이들과 갤리온배가 맞붙으면 제노바 갤리선이 무난히 이겼고, 때문에 이 상황은 아에 배제하고 플레이해도 다음으로 진입할 수 있었던 잉여스러운(?) 파트였다. 이밖에 3시 방향의 금과 석재가 모조리 삭제되었다. 4.7패치 기준에서는 항구에서 파괴선과 고속 화공선을 건조할 수 있고 본진 북쪽의 숲 대부분이 사라졌다.
이 미션을 좀 더 스릴넘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처음에 주어진 스파이 둘로 카르마뇰라의 군대와 경비병들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다. 귀찮기는 해도 은근히 승부욕을 자극한다. 기본적으로 순찰을 돌면서 스파이 발견시 5초 안에 경비대를 부르는 장창병들은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서쪽 궁수양성소 옆에 대기하고 있는 보초와 병사용 개인막사 앞의 보초는 교전하는 즉시 경비대를 부른다. 이들은 제쳐두고 우선 나머지 보초들을 제거해야 한다.
보초를 쓰러뜨린 후, 주력군인 카르마뇰라의 주황색 병사들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들은 대체로 화톳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만일 이들에게 가까이 접근하면 "이놈들은 스파이다. 잡아라!"라면서 경비대 진영으로 전환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그러나 4.4패치를 기준으로 카르마뇰라와의 동맹을 풀고 적 주변의 주황색 진영 건물을 때리면 AI의 강제반응 때문에 화톳불에서 벗어나 건물쪽으로 찔끔찔끔 다가온다. 이렇게 화톳불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거나 자세를 전환한 병사들은 때려도 진영변경을 안하고 멀뚱멀뚱 서있기 때문에 모조리 제거가 가능하다. 다시 말해 카르마뇰라의 주황색 주력군은 플레이어가 동맹을 풀어도 적대 표시를 안한다는 뜻이다.
간혹 화톳불이 아니라 군단 주변에서 경계를 서는 보초(장검병)도 있는데 이들에게 발각되면 해당지역 부대가 모조리 적으로 돌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35] 또 이들은 접근하기 전까지는 보이지도 않아서 까다로울 수 있는데 스파이의 높은 공격력으로 일격에 제거하면 별 문제는 없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적의 무장병사, 챔피언, 조총수, 중창병 군단과 외곽의 조총수, 포격대포까지 몽땅 제거할 수 있다.[36][37] 사실 스파이의 스팩이 워낙 좋고 수도사가 있기 때문에 주력군이 경비대로 돌변해도 유인해서 잡을 수 있지만, 챔피언 같이 강한 유닛은 2~4기만 쌓여도 상대하기 어렵고 조총수가 덤벼들 경우에는 그냥 포기하고 다시하는 편이 낫다. 이후에도 설명하겠지만 조총수가 이 플레이의 가장 큰 난적이다.
'카르마뇰라 진영'이라는 주황색 군대를 전부 파괴했다면, 이제 메인 이벤트인 경비대와 앞서 말한 특수 보초를 제거할 일만 남았다. 경비대란 진영 남서쪽 끝, 나무성벽 안팎에 위치한 병사들로 미늘창병과 조총수로 구성되어 있는데 조총수는 나무 성벽 안에 있고 그 입구를 미늘창병이 막고 있으며 그 앞을 보초 장창병 2명이 딱 붙어서 단거리 순찰을 돌고 있는 구조다.[38] 싸우기에 앞서 수도원에 있는 동맹 수도사를 다친 스파이로 끌어내어 화톳불처럼 시야가 공유되는 넓은 공터의 치료하기 좋은 곳에 위치시키고[39] 경비대에 접근하자.
이제 스파이 둘을 동시에 놀려서 경비대 앞의 보초 장창병 두 명을 한 번에 제거해야 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늦는다면 순식간에 5초가 흘러 경비대가 움직이므로 보초들이 한 쪽 끝까지 왔을 때 두 명의 스파이로 일거에 쓰러뜨리면 된다. 이 방법은 트레뷰셋 투석기 앞의 보초를 쓰러뜨리는 방식과 비슷하기 때문에 해보면 어렵지 않다. 다만 보초 제거 범위는 후방 조총수의 사격범위내이기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조총수들을 미리 유인해 성벽 반대쪽 구석에 몰아넣은 다음 처리하면 좋다. 손이 느리다면 아에 속도를 최저로 낮추고 실행하면 편하다. 보초를 처리했다면 경비대 주변의 주황색 나무성벽을 파괴해 성 밖으로 나간 다음 미늘창병이 보지 못하는 범위에서 살짝살짝 접근해 할 수 있는 최대한까지 조총수들을 유인해야 한다. 비록 입구가 미늘창병으로 막혀 있다고는 해도 유닛 비비기로 가끔 조총수가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계속 강조하지만 이후에 조총수를 처리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우므로 이런 방법을 전부 동원해야 한다. 이 방법은 작정하고 달려들어야 하기 때문에 다소 어렵지만 일단 제대로 통하면 조총수를 사전에 여럿 제거할 수 있다.[40]
이런식으로 조총수를 가능범위까지 줄여놨다면 스파이 중 한 명은 서쪽 궁수양성소 보초 옆, 한 명은 병사용 막사쪽 보초 근처에 배치한다. 준비가 되면 스파이들은 각각 남은 보초 2명을 제거하고. 이제부터 긴박한 달리기를 해야하는데 적은 두 스파이 중 한 명만 노리고 달려들기 때문에 누가 쫓기는지 재빨리 확인하고 파악이 되면 서쪽에서부터 비스듬히 누운 M자형을 그리면서 도주하면 된다. 이 도주로는 서쪽 궁수양성소 보초를 쓰러뜨리고 난 다음 위 동선으로 이동해 경비대가 본래 있던 위치까지 빙도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렇게 하면 적이 열심히 한 명의 스파이만 따라가는데 이때 개인막사쪽에 있던 스파이로 다른 스파이 쫓느라 정신없는 경비병들을 천천히 쓰러뜨리면 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까다로운 점은 적이 스파이를 추격하다 그 자리에 멈춰버리는 것인데 미늘창병이야 쉽게 쓰러뜨릴 수 있지만 뭉쳐있는 조총수는 그야말로 지옥 자체다. 이들은 보병데미지 보너스까지 갖추고 있어서 아무리 체력 100의 스파이라도 3~4방이면 죽는다. 더군다나 지도 치트를 치지 않는 이상, 적의 움직임과 동선을 파악하기 어려워서 혈압을 유발한다. 그나마 화톳불과 일부지역이 시야공유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는 적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멈춘 적군도 슬금슬금 유인하여 다시 앞의 상황과 똑같이 만들고 처리하면 되며, 중간중간에 피가 깎이면 수도사가 있던 쪽으로 달아나서 체력을 회복하면 된다.
고생고생하여 조총수와 미늘창병으로 구성된 경비대를 모두 쓰러뜨리면 진지 안에 병력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해안가에 붙어 있는 베네치아 함대와 그들의 항구뿐이다. 베네치아 함대는 항구와 고속화공선, 중형파괴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레이어가 항구를 공격하면 함선들이 가까이 와서 공격하거나 자폭한다. 앞서 주황색을 잡던대로 항구를 때려서 함선들이 연안에 다가오면 공격하는 방식을 쓰면 된다. 다만 파괴선의 자폭을 그냥 허용하면 스파이가 한 방에 죽기 때문에 일단 연안으로 유인했다가 스파이가 먼저 선공을 쳐야한다. 이렇게 데미지를 입은 파괴선은 보통 83~87의 데미지를 입히면서 자폭하는데 다친 스파이는 수도사에게 보내 치료를 받고 와서 다시 유인/공격을 반복하면 된다.
화공선은 나름 짤짤이 컨트롤을 해서 잡기 어려울 것 같지만 맵 중간에 깊은 여울이 있어서,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화공선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41] 이때도 화공선과 파괴선의 연계공격은 주의하자.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스파이의 튼튼한 체력(100)과 압도적인 공격력(6+56) 덕분이다. 어쨌든 해안가 공작을 마무리하면 북쪽 베네치아 항구를 전부 부술 수 있고 또, 중형파괴선 5척, 고속화공선 5척을 미리 제거할 수 있는데 이는 베네치아 함대 절반에 해당한다. 이것으로 강 북쪽의 적군은 단 한 명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플레이는 베네치아 함대와 항구를 파괴하는 것 외에는 이후 게임 진행에 어떠한 도움도 안되므로 자기만족을 위해 시도하는 사람이 아닌 바에야 그냥 주어진 미션만 제대로 실행하고 넘어가자.
보초에게 발각됐을 때 적극적으로 플레이어를 제거하러 오는 유닛의 병종과 수는 각각 장창병(순찰병) 30기, 중창병 30기, 미늘창병 5기, 조총수 8기이다.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중간에 말과 무장병사가 함께 있는 지역의 부대에게 발각될 경우 대사를 치는 적군의 이름은 '중기병'이다 앞서 말 안장을 끊는 공작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말에 타지 않은 병사들이란 설정인듯.
1.4.4 암브로시안 공화국 (The Ambrosian Republic)
갈대같은 마음 따라 외교하는 파비아의 배신만 지나가면 쉽다.
시작하고 파비아에서 좀 내려가면 대포를 얻는다. 조금 진행하다보면 파비아를 믿을수 없다는 말과 함께 반란을 막기 위한 병력을 5기 두라고 나온다. 바로 피아첸차로 진격하거나 귀찮아지게 병력을 5기 두지말고 포격대포의 지면공격[42]으로 미리 파비아를 밀어버리는걸 추천한다. 정상적으로 할 경우 병력 유무에 관계없이 피아첸차를 밀어낼 무렵에 파비아가 배신때린다. 피아첸차에서 다시 파비아를 밀어야 하는데다 파비아의 병력들과도 상대해야하니 귀찮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포르차가 죽어선 안된다. 안전한곳에 놔두자.
파비아를 처음에 손볼때 절대로 파괴하면 안되는게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성이고 나머지는 공성 무기 제조소이다. 파비아가 반란을 일으킨 뒤에 성이 파괴돼야 다시 동맹을 맺는 트리거가 발동되는데 이미 성이 파괴되어버리면 트리거를 발동시킬 수 없다. 공물도 못 뜯고 공성 무기 제조소도 잠겨 포격 대포도 못만든다. 아니면 처음부터 파비아 성의 체력을 줄여놓고 반란을 일으키면 포격 대포로 한방에 부수자. 또한 공성 무기 제조소를 파괴하면 이후에 포격 대포를 구입할 수 없다. 앞으로 포격대포가 없는데 성을 4채나 파괴해야하니 돈이 계속 들어온다지만 난이도가 괴악해진다. 참고로 각 마을에선 금이 다 떨어지면 공물을 바친다면서 금 0을 바친다(...). 파괴 이후는 군말없이 조공을 보내온다.
동남쪽의 피아첸차에는 보병이 매우 많다. 정면대결은 무리라고 생각된다. 우선 포격대포로 피아첸차 성채를 한방 맞추고 바로 시작부분으로 내빼자. 바로 피아첸차의 모든 병력이 포격대포 하나만 공격하려 이동하기때문에 그 동선에 대기해서 병력을 잡자. 강을 건널때 거의 따라온 병력은 조총수로 잡아주고 바로 파비아의 성 밑에서 대기하는걸 추천한다. 병력이 꽤 많으니 디펜스하는 느낌으로 병력배치를 해두자. 넘어가는 병력은 꼭 추격해서 잡아줘야 포격대포가 살아남는다. 모두 물리쳐도 석궁병이 조금 남아있으니 물리치자. 포격대포로 피아첸차의 성채 4곳을 파괴하면 공물 300을 바치며 금 100에 기사를 구입할수 있게 된다.
베네치아의 성 세군데와 크레모나(노랑색)의 위치가 표시되는데 병력 하나를 크레모나로 보내보자. 공물 금 500을 꾸준히 제공하며, 크레모나의 궁수 양성소에서 조총수를 금 50에 구할수 있게된다. 추가로 지도 가운데에 지역민(주황색)지역에서 제노바 석궁병을 금 30에 장검병을 금 40에 고용할수 있다. 시간만 지나면 마을 세군데서 꾸준히 금이 들오므로 8배속으로 대기 해서 돈을 모은 뒤 대병력을 고용하자. 지도 가운데를 꾸준히 돌다보면 반란군이 나오고 가끔 용병 대장을 만나게 되는데 반란군은 기병떼거지로 밀어버리고 용병대장은 잘 모아서 베네치아를 공격할때 쓰자.
베네치아는 왕정시대에다 팔라딘, 철석궁병, 아너저 등 중무장을 하고있다. 반란군을 다 토벌하고 모인 금으로 포격 대포는 최대치인 11기를 모두 뽑고 조총수는 금 3000정도 쏟아붓자. 나머지는 기사로 채우자. 이후에도 고용할때는 조총수를 위주로 생산하는걸 권장한다. 베네치아 공략시 방어탑보다는 성을. 그리고 양성소나 제조소 위주로 파괴하는걸 추천한다. 베네치아는 모두 파괴되기 직전까지 질적으로 우수한 계속 병력을 생산해낸다. 적 병력은 아너저 투석기만 신경쓰자. 우측 베네치아의 두 기지는 한쪽이 공격받으면 다른 한쪽에서 약간의 병력이 넘어오기도 한다.
베네치아를 모두 물리치면 2분의 시간 뒤 다수의 베네치아 해군이 크레모나를 공격한다. 이때 준비해둔 조총수로 하나씩 일점사시키자. 적 포탄은 가능하면 피하자. 해군이 좀 많은데 조총수가 모두 죽었다면 용병 대장으로 유인해서 잡아보자 의외로 잘 잡힌다. 카라바지오를 공격할때도 베네치아와 똑같다. 기병으로 몸빵하고 조총수로 화력을 보충하자. 방어건물과 생산건물은 포격대포로 잡아주자. 어차피 돈은 계속 들어오니 여유만만. 카라바지오의 항복을 받아낸 다음 브레스치아(12시 반 방향의 깃발)로 이동해 끝내자. 베네치아는 이때까지 패배하지 않는데, 북쪽 카라바지오 성벽을 뚫고 수풀 속에 숨어있는 기사 한명을 포격 대포로 잡아주면 패배한다.
1.4.5 밀라노의 새로운 공작 (A New Duke of Milan)
1.4.5.1 첫 번째 공략
시작하면 스포르차와 약간의 병력이 주어진다. 그리고 잠시 후 자원이 제공되며 주민 셋이 등장한다. 이 미션에서는 해군과 공성무기를 사용할 수 없다. 단, 폭파병은 사용 가능하다. 이 공략의 요점은 첫째, 석재를 많이 모을 것. 둘째, 아비아테그라소를 최대한 빨리 밀어버리는 것에 있다. 일단 시작 위치에 마을 회관을 건설한다. 그리고 수도원도 건설하여 수도사를 생산한다. 주어진 병력으로 침략해오는 밀라노 군대를 막아내기 위해서이다. 밀라노는 주로 보병, 기사, 기마궁사와 공성망치로 공격해온다. 보병과 기마궁사는 제노바 석궁병으로, 기사는 장창병으로, 공성망치는 기병으로 제거한다. 그 다음 수도사로 체력을 회복한다. 단, 이건 표준 난이도의 경우이고, 난이도가 어려움이면 아너저 투석기와 포격대포도 끌고 온다. 밀라노 성문 근처에는 접근하지 말 것. 포격탑이 있다.
마을 회관을 건설하면 석재를 최대한 빠르게 모으자. 그리고 밀라노 군대가 쳐들어오는 정면에다 성을 건설하자. 이러면 공성망치와 포격대포 이외의 밀라노 병력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왕정 시대로 발전하기 전에 기사와 경기병을 몇 기 생산하고 바로 아비아테그라소에 쳐들어간다. 수도사를 유인해서 처치하고 적이 성문을 나오는 순간에 성문으로 돌진하여 마을 회관을 집중 공격하자. 마을 회관을 공격하면 그 다음에는 수도원을 공격하자. 이 수도원에는 유물이 무려 네 개나 있다. 그리고 망루와 양성소 등 군사 기지를 부순다. 어떻게든 아비아테그라소가 성주 시대로 발전하기 전에 처리해야 한다. 만약 이들이 성주 시대로 발전하면 아너저 투석기를 생산하므로 꽤나 귀찮아진다. 대신 구원연구를 할 수 있으므로 아비아테그라소의 공성무기 제조소를 전향시켜 버려서 공성무기를 생산하는 방법도 있다. 전향시키기만 한다면 공성무기를 얻을수 있어서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아비아테그라소의 항복을 받아내면 유물 네 개를 수도원으로 운반한다. 그리고 왕정 시대로 업그레이드 하면 고급 기병을 생산해야 한다. 기병을 10기 정도 생산하고 6시 방향으로 가보면 밀라노 외곽 지역의 시장이 있다. 시장을 파괴하여 교역을 차단한다. 그 다음 3시 방향으로 올라가면 식량 창고가 있다. 제분소를 파괴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안에 있는 병력과 망루를 모두 부순다. 그러면 제분소가 우리 것이 되며 일정 시간 60의 식량을 제공받게 된다. 이렇게하면 밀라노의 식량 공급이 차단되어 15분 후에 밀라노가 항복하게 된다. 그 때, 베네치아군이 배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다.
15분 동안 밀려오는 베네치아군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 우선 베네치아의 진로는 세 군데이다. 시작 지점을 중심으로 위, 오른쪽, 왼쪽에서 밀려오는데 여기에다 성을 세워두어야 한다. 그리고 다수의 경기병과 고급기병을 각각 배치해 둔다. 공성무기를 최우선으로 부수어 성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공격이 어느 정도 저지되면 바로 수도사로 회복을 하고 병력생산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모든 자원을 동원해 최대한 병력을 뽑자. 베네치아군의 마지막 공격은 숨 막힐 정도로 병력이 밀려오는데 어떻게든 버텨내야 한다. 이렇게 15분이 지나면 밀라노가 항복하고 베네치아군은 철수하게 된다. 스포르차를 밀라노 성에 데려다 놓으면 승리한다.
스포르차를 안전한 곳에 놓아 보호하고, 업그레이드도 충실히 해줘야 한다. 그리고 금이 부족하면 시장을 통해 해결하자.
주의할 것은 이것은 어디까지나 표준 난이도에서나 통하는 방법이고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삐끗하다가는 밀라노 군대의 어마무시한 병력들이 본진으로 공격을 오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말자.
1.4.5.2 두 번째 공략
만약 첫 번째 공략이 너무 어렵다면 비록 방법이 지저분하지만 이런 공략도 가능하다. 시작하자마자 아비아테그라소를 밀어버리고 목재100과 석재 100 이상을 남긴 상태에서 주민 둘과 스포르차로 서쪽의 나무를 베가면서 기지를 건설하니 병력을 열심히 모아도 적들이 쳐들어오지 않았다. 나무 성벽 밖의 일정한 지역에 군사 유닛이 하나라도 나오면 밀라노 군대가 바로 본진으로 돌격하는 트리거가 설정되었는지 이것을 이용한 꼼수라고 볼 수 있다. 타이밍만 맞는다면 본진이 안 털릴 수도 있다.
시작하자마자 모든 병력을 서북 정방향의 아비아테그라소의 성문 앞으로 바로 보내자. 스포르차는 가지 않아도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민 셋과 자원이 주어지는데 둘은 마을회관 하나는 기병양성소를 짓게하자. 기병 양성소가 완성되면 기사로 가득 찍고 아비아테그라소의 성문앞에 집결을 잡자. 아비아테그라소를 공략할때 안에 수도사가 있으니 성문 바로 앞에서 장창병으로 공격 적이 대응하러 나오면 기병으로 틈을 비집고 들어가 수도사를 물리치고 기사 한명으로 성문이 닫히지 않게 위치사수시킨다. 스포르차를 데려왔다면 제격이지만 나중에 밀라노 군대가 몰려오다 피하지 못하면 게임을 다시해야하니 좀 위험하다.
병력들을 모두 들여보내면 바로 마을회관을 공격한다. 마을회관은 다리건너 윗쪽에 자리잡고있다. 추가로 만든 기사도 꾸준히 들여보내 마을회관만 공격하자. 제노바 석궁병의 위치가 중요한데 마을회관 우측에 배치해서 망루의 공격을 피하고 마을회관에 들어가려는 주민이나 기병을 공격하는 적 병력을 일점사시키자. 마을회관만 부수면 아비아테그라소는 항복한다. 이때 밀라노 군대가 대응하러 들어왔을텐데 아쉽지만 이 안의 병력은 모두 잃을 수 밖에 없다.
당분간은 밀라노 군대는 아비아테그라소의 기지를 돌지만 필연적으로 아군의 기지로 자동이동된다. 치트키를 쳐보면 알겠지만 멀리서 아군기지로 이동하는 걸 보면 걸어오는게 아니라 밀려오는 것처럼 보인다. 주변 자원을 가능한 모두 얻고 어느정도 업그레이드를 하도록 하자. 특히 활톱 연구는 앞으로 유용할것이다. 가능하면 석재를 모두 캐도록 하고 금도 캐도록 하자. 밀라노 군대가 쳐들어오면 과감하게 기지는 버리자. 대항해봤자 적은 밀라노 시에서 다시 대규모를 끌고오는데다 시장 교류를 부수기 전까지는 막는데 무리가 있다. 주민 두셋과 스포르차로 서쪽 수풀로 가서 나무를 베어 길을 만들자. 포격 대포가 지나가면 곤란해진다. 8시 안쪽에 주민이 통과할 수 있는 숲 지역 안에 제재목 캠프를 짓고 나무를 모으자. 밀라노 군대가 발견하면 게임이 오버될수 있으니 자주 저장하고 이쪽으로 온다 싶으면 제재목 캠프를 부수고 지도 가장자리에 붙어 대기하자. 채취속도가 느리니 기다리기 지루하면 숫자키 +로 8배속에 맞춰하자. 이런식으로 끝까지 올라가면 작은 공터에 닿는데 여기 주위로 나무를 캐고 마을회관을 건설하자.
조금 많이 캐다보면 보라색의 스포르차와 기병등이 있는데 무시하자(...) 다만 이벤트 발생 후에는 이쪽 인근 집이 보라색의 것으로 되어버린다. 생산건물은 파괴되어버리니 다른곳에 짓자. 시장에서 나무와 식량을 팔면서 기병 업그레이드를 모두 마치고 수도사를 4명 만들어놓자. 기병 풀업 후 고급기병 8기와 수도사 4명으로 좀전의 아비아테그라소의 성문을 공격하자. 도중 밀라노 군대와 마주치지 않게 조금만 신경써주자. 성문을 부수면 밀라노 군대가 몰려오는데, 다른 먼곳으로 유도하고 수도사는 안의 유물 네개를 들고가 수도원에 보관하자. 유물 4개면 금 부족으로 고민할일은 없다. 고급 기병을 계속 생산하도록 신경쓰고 이 병력으로 기지 우측의 밀라노 외곽지역을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외곽지역 나무꾼이 캐는게 보일정도가 되면 위치가 노출되는 위험이 있다. 이후 모든 업그레이드를 해놓고 고급기병으로 밀어붙여 싸우자. 풀업 고급기병이면 좀전의 본진에 다시 기지를 세우는데 충분하다. 이곳에 성 두채를 짓고 위의 금광에서 금을 캐내자. 병영기지를 만들어 병력조합으로 신경써주면서 수비하자.
본진을 지키고 싶다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적들이 특정 지역(본진 나무 성벽 외부인 것으로 추정)에 아군 유닛이 있을 경우에만 아군을 공격하는 트리거가 설정되었는지 나무 성벽 안에 건물 짓고 유닛 모으고 하면 적들의 공격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본진에서 시장 교역을 통해 금을 모으고 시대 발전을 하고 고급 기병을 모으면 적 병력을 몰아낼 정도의 많은 병력을 양성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을 대비해 계속 서쪽에서 목재를 모으는 것을 권장하고, 적 병력을 몰아냈다고 하더라고 지속적으로 병력이 나오기 때문에 병력을 진출시킬 때는 반드시 성 2채 정도는 짓고 나가자.
밀라노 군대는 6시의 시장 두곳에서 교역마차를 통해 금을 번다. 이곳에서 번 금이 고갈되면 밀라노 군대에서 고급 기병과 포격 대포가 사라진다. 성벽으로 틀어막고 교역마차로 돈을 벌어도 되지만 계속 진행하려면 파괴해야한다. 그리고 3시 방향에 제분소가 있고 망루가 지키고 있는곳이 있는데 이곳의 망루를 모두 파괴하자. 제분소를 파괴하지 않는다면 이후 식량 60이 꾸준히 들어온다. 이 두곳을 파괴하면 베네치아인이 쳐들어오는데 좀전에 성채 두곳과 다양한 병력으로 수비하면 15분은 훌쩍 지나간다. 사실 좀전에 나무를 캐면서 만든 기지 입구를 성문 세채로 막아놓고 대기하다보면 좁은곳에서 공격이 가능한 병력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트레뷰셋만 고급 기병으로 처리하면 그냥 지나간다. 15분이 지나면 밀라노 시의 주민들이 항복하고, 스포르차를 밀라노 시내의 성으로 보내면 승리한다.
이렇게 스포르차의 캠페인은 막을 내리고 비로소 이 캠페인의 화자가 바로 니콜로 마키아벨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이야기는 그의 저서 군주론에 언급된다.
1.5 엘도라도 (El Dorado)
아마존 강을 탐험한 최초의 유럽인인 '프란시스코 데 오레야나'라는 콩키스타도르의 이야기. 생몰년도는 1511년 ~ 1546년. 애꾸눈인 그는 곤살로 피사로와 친척 관계였는데 막장이었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피사로 항목 참고.
2번 캠페인에서 밀고 당기는 경우를 제외하면 쉽다.
1.5.1 라 카넬라[43] 이야기 (Tales of La Canela)
원래 임무목표가 적어도 정찰 기병 하나는 생존해야 하는데, 특정 임무까지는 반드시 한 기는 생존해야 하므로, 정찰 기병을 잘 간수하도록 하자.
시작하자마자 오레야나와 일부 정복자들, 정찰 기병 2기[44] 주어지며, 현재 에콰도르 수도인 키토(주황)에 있는 곤살로 피사로에게 가서 보고를 하라고 하는데, 가는 동안 재규어 무리와 초록색 반란군들을 정복자 컨트롤로 제거하도록 한다. 참고로 말하자면, 오레야나는 일반 정복자보다 사거리가 길다. 애꾸라면서?
가는 도중 북쪽의 보라색 어촌이 있는데, 북쪽으로 가다보면, 길을 잃어서 길을 안내해달라며 정복자 3기가 아군으로 합류하고, 북쪽의 보라색 어촌마을로 가면, 그 마을 주민들이 식량 100을 조공한다. 조공을 받고 키토로 가서 곤살로와 만나면 된다.
또한 키토로 들어가기 전에 상인들이 모여서 대화를 하는데, 남서쪽에 버려진 플렌테이션(Plantation)[45]이 있다고 한다. 이 내용을 기억하거나 말거나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곤살로는 자신의 경쟁자, 곤살로 디아즈 데 피네다가 탐험을 시작한다는 걸 보고, 경보를 울리지 않고 경쟁자의 부관 4명을 제거하라고 임무를 준다. 이 임무에서는 오레야나만 쓸 수 있는데, 부관들은 파란색 깃발이 있는 곳에 있다. 체력도 낮기 때문에 쉽게 죽일 수 있다. 그리고 근처의 상인(폭파병)[46]에 가면 연애 행각을 하다가, 오레야나가 협박하자 경비병(미늘창병) 보고 잡으라고 명령을 내린다. 피해다니면서 미늘창병 2기를 제거하고 상인과 대화한 뒤, 곤살로에게로 돌아가면 된다.
곤살로에게로 돌아가고, 임무는 다시 아까의 하늘색 본진으로 되돌아가라고 하는데, 가는도중에 사원을 약탈하라는 서브미션이 주어진다. 반드시 하길 바란다. 사원은 북쪽과 남쪽에 있는데, 초록색 반군이 카마유크와 투석병, 재규어 전사와 독수리 정찰병이 소수 배치되어 있다. 적절한 정복자 컨트롤로 처리하고, 투석병은 정찰기병 2기로 처리하고 ,북쪽과 남쪽에 있는 하얀색 사원을 파괴하면 된다. 사원 하나가 파괴될때마다 금이 들어온다.
이건 잘 모를 가능성이 높은데 아래쪽 사원으로 가는 길 중에 유닛이 들어갈 수 있는 샛길이 있다. 이 길로 들어가 쭉 가다보면 반란군이 지키고 있는 천막집이 있다. 이를 파괴하면 추가로 금 200이 들어오니 꼭 찾아서 파괴하도록 하자.
남서쪽에는 버려진 플랜테이션이 있는데, 하얀색 항구를 파괴하면 식량 100이 주어진다. 식량은 후에 방어 미션에 써도 좋고, 모인 식량 200을 북서쪽과 키토 근처에 있는 보라색 마을에서 카마유크 3, 투석병 3 을 징발하는데 쓰여도 좋다. 하나당 식량 100.
아무튼 처음 본진으로 돌아가면, 병력을 고용하라고 하는데, 하늘색 천막을 선택해서 병력을 고용할 수 있다. 병력 고용시 금이 지출되는데, 비용은 미션 목표를 참고하길 바란다. 적은 주로 보병위주이므로, 챔피언과 원거리 유닛[47]을 섞어서 가는 걸 추천한다.
병력을 다 고용했으면 옆에 하늘색 감시초소를 선택해서 다음으로 넘긴다. 다음으로 북동쪽으로 길을 따라 진군하고, 가는 길에 있는 초록의 재규어 전사, 투석병, 카마유크를 비롯한 병력을 제거하며 나가면서 가면, 버려진 마을이 있는데, 정찰기병을 북동쪽 끝에 빨간색 곤살로의 전진기지로 보내야 한다.
정찰기병을 보내는데, 반군들이 공격할 것이다. 싸우지 말고 빨간색 진지에 가는 것에 주력하자. 북동쪽 빨간색 기지에 도달하면, 정찰 기병은 빨간색에게 주어지고, 오레야나는 살아남아야 한다고 하면서, 반군들이 버려진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주민이 주어지면서, 목재와 석재가 주어진다. 목재와 석재를 준 이유를 상기시키면서, 타워를 지어서 적을 막도록 한다. 타워와 정복자, 고용한 병력들로 적의 공격을 물리치면, 곤살로와 오레야나가 만나고, 게임은 승리하게 된다.
1.5.2 분열 (The Split)
문명이 스페인에서 잉카로 바뀌었다. 이유는 외딴 곳에 오래 있어서 스페인의 기술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시작하면 정복자 몇 기와 오레야나, 피사로, 원주민 포로인 델리콜라가 있다. 이 전투에서는 게릴라전을 잘 해야한다.
수도원이 보이는 곳까지가서 길에 있는 재규어 두 마리를 처리하고 강가로 내려가자. 마을이 보이는데 여기 있는 나무 망루와 병사를 모두 처리해야 한다. 기병인 정복자에게 천적인 창병이 많아 그들을 한 명씩 유인하여 처리하고, 망루 세 채를 부수자. 그러면 마을의 족장이 항복하고 강을 건너갈 목재를 확보해야 한다. 표시된 곳으로 가서 청록색 원주민을 처리하고 주민을 이동시키면 수레가 나온다. 일단 수레는 안전한 곳에 놓고 마을에서 바로 아래쪽으로 천천히 가보자. 수도사가 자기를 구해달라고 할 것이다. 병사가 많으므로 역시 한 명씩 유인해서 처리하자. 망루가 하나 있을텐데 나무 망루가 아니라 좀 위험할 것이다. 꼼수가 있는데 영웅인 피사로나 오레야나를 앞세워 그 중 하나가 표적이 되게 한 다음에 나머지를 불러 집중공격하면 된다. 영웅의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수도사를 구해서 모자란 체력을 회복하자. 물론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시간 절약을 위해 안 구해줘도 된다. 꼼수가 하나 더 있는데 수도사가 자신을 구해달라고 할때 이미 플레이어의 편이 되어 있으므로 플레이 속도를 높여 전향 - 전향후 싸워주다 죽음 - 쿨타임 - 이런 식으로 몇번 반복하면 전향된 마지막 유닛으로 치료와 동시에 나무 성벽을 부수고탈출하면 된다
수레를 숲 속 2시 방향으로 데리고 가야한다. 적을 하나씩 유인해서 처치하여 나아가고, 노란 깃발이 보이는 2시 방향에는 독수리 전사 등 병력이 많다. 어떻게든 정리하고 수레를 깃발 쪽으로 이동시키자. 그리고 그 수레를 다시 마을의 저장고로 이동시키면 목재 150을 얻게 되는데, 이 목재로 강가에 항구를 지어야 한다. 항구를 지으면 오레야나는 배를 타고 피사로를 떠나 개별행동에 들어가게 된다.
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배가 난파되어 상륙하게 된다. 원주민 마을을 찾아 이동하면 이마라 부족(보라색)을 발견할 것이다. 공격하는 배를 처리하고 조금만 내려가면 이마라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의 병사들과 망루를 모두 처리하자. 단, 주어진 정복자를 되도록 살려야 한다. 재생산이 불가능하며 뒤에 있을 전투에도 큰 도움이 된다. 모두 해치우면 이마라 마을의 지배권이 아군에게 넘어온다. 시대는 봉건 시대로 고정되어 있어 무장병사와 궁병으로 적을 상대해야 한다. 수도사가 하나 있는데 봉건 시대라 재생산이 불가능하므로 역시 소중히 다루자. 그리고 나머지 세 마을을 찾자. 각 마을의 족장은 요청을 들어주면 협조해 준다고 한다.
- 첫 번째 족장(재규어 전사) - 페커리라는 신비한 동물을 데리고 오라고 한다. 이 페커리는 다른게 아니라 암멧돼지를 말하는 것이다. 서쪽 숲을 찾다보면 멧돼지가 한 마리 있는데 한 대 때려주고 돌진해오는 것을 천천히 마을 회관쪽으로 유인해주면 된다. 이동속도가 빠른 정복자로는 유인이 안되므로 보병이나 주민으로 유인하자. 단 보병 유인은 엄청난 혈압[48]을 요구하므로 가급적이면 주민이 원거리에서 활로 유인하는 것이 좋다. 또 간혹가다 진로를 이탈해버리는 경우가 생기므로 시간이 있다면 주변을 목책으로 둘러쳐가며 유인하자 어차피 나무라면 이골이 날 정도로 많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 두 번째 족장(정예 독수리 전사) - 북쪽에 있는 원주민 마을을 무찔러 달라고 한다. 가장 어려운 목표인데, 적 마을의 입구가 굉장히 좁고 망루와 병력이 많다. 정면 공격을 하면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아군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여태껏 그래왔듯이 입구 근처로 이동하여 적을 유인하고 넓은 공간에서 적을 무찌른 다음 바로 이동해서 입구 쪽의 성문과 망루를 부순다. 그리고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경계하며 궁사 양성소와 보병 양성소를 우선 부순다. 놔두면 계속 병력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병력이 밀려오거나 마을회관에 주민이 들어가 화살 공격을 하는 등 불리해지면 얼른 마을을 빠져나와 병력을 보충하고 수도사에게 치료를 받자. 라마가 갇혀있는 울타리가 보일텐데 라마가 죽지 않도록 마을을 정리하고 나서 풀어주도록 하자. 여기 있는 라마를 풀어주지 않으면 라마 12마리를 못 채울 것이다. 사실 적대적인 원주민 마을을 정복하지 않아도 라마 12마리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적 마을 정복은 필수 임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 세 번째 족장(카마유크) - 라마 12마리를 찾아오고 목책을 보수해달라고 한다. 라마는 숲을 돌아다니면 발견할 수 있으며 특히 북쪽에 있는 적 원주민 마을 울타리 안에 많은 라마가 있다. 라마는 한 번 이동시키면 알아서 울타리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울타리의 부숴진 부분에 나무 성벽을 하나 지어주면 된다.
세 족장의 임무를 모두 달성하면 승리한다.
1.5.3 아마존 전사 (The Amazones)
시작하자마자 수송선을 타고 아마존 강을 내려가는데, 아마존 원주민들이 물길을 막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근처 해안에 상륙하게 된다.
우선 내리자마자, 중립으로 설정된 지역 주민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을 죽여 식량을 얻고, 일단 탐험하도록 하자. 수송선이 매우 유용하다. 오랫동안 돌아다니다 보면 식량이 점차적으로 줄어드는데, 식량이 0이 되면 오레야나를 제외한 병력들이 서서히 죽어간다.
탐험하는 도중에 하양색은 순찰을 돌고 있다. 병력 구성이 궁병+창병인데, 유닛이 에디터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닛이다. 순찰대를 맞닥드렸을 경우, 피하지 말고 전멸시키도록 하자. 어차피 우리에겐 정복자와 오레야나, 조총병과 챔피언이 있다. 특히 정복자 컨트롤을 할 경우, 적을 죽이기가 수월해진다.
상륙한 해안에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교역소(주황색)이 있다. 청록색 상인(폭파병)은 친절하게 구는 방향으로 설명하는데, 6명의 노랑색과 초록색 현지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된다. 친절하게 대하는 방법은 삭량을 얻을 수 있는 마을에서 주민을 죽이지 말고, 친절하게 굴거나, 퀘스트를 주는 마을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6번을 하면 빨강색이 동맹으로 바꾸면서 막힌 강길이 열린다.
퀘스트는 다음과 같다.
- 11시 방향 - 재규어를 죽여주면 식량을 준다고 한다. 재규어를 죽이면 된다.
- 위쪽 해안 근처 마을 - 라마를 안전하게 호송해달라고 한다. 조금 위로 가보면 라마가 있으니 라마를 호송해 주면 된다.
- 북동쪽(위쪽 육지)의 마을 - 까마귀 울음소리가 시끄럽다며, 화산지대에 가서 처리하면 식량을 준다고 한다. 화산지대는 3시 방향에 있다. 화산지대에 가면 바위쪽에 Yurt(천막)이라고 돼 있는 건물이 바위속에 숨겨져 있다. 부숴서 물길을 만들면 식량이 주어진다.
- 위쪽 대륙을 탐험하다 보면, 어느 원주민 교역소가 나오는데, 수송선 하나를 주면 식량을 주겠다고 한다. 그 마을의 교역 장비 제조소를 클릭하여 수송선 하나를 주고(...) 식량 100을 얻을 수 있다.
- 남쪽 대륙의 5시 방향으로 가다보면, 어느 마을이 있는데, 교역 마차를 5시 방향에 있는 광산으로 호위하면서 교역마차를 광산으로 보내면 식량을 준다고 한다. 가는 길에는 하양색 순찰대가 있을 것이다. 처리하고 가면 된다.
반면 북서쪽의 사원의 수도원은 자신이 그들에 의해 장님이 됐다며 그들을 박살내라고 한다. 6개의 초록색, 노랑색 마을들을 박살내면 위와 같이 강길이 열린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식량을 주는 마을들을 박살내라고 하는데, 항구나, 주민들을 죽이고 천막집을 박살내면 된다.
박살을 내느냐, 친절하게 대하느냐는 11시 방향의 깃발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 파란색 깃발은 "파괴한 횟수"를 의미하고, 빨간색 깃발은 " 친절하게 군 횟수"를 의미한다. 둘 중 하나가 깃발이 6개가 되면, 아마존 강길은 열리게 된다.
탐험하다 보면 식량이 떨어지는데, 식량을 얻는 방법은 칠면조[49], 유물[50], 마을[51][52]에서 얻을 수 있다.
여울이나 강에선 적(빨강)의 카누가 성가시게 하지만, 카누는 갤리선이나 화공선 같은 유닛보다도 약하고, 특히나 어선과 교역선, 파괴선을 제외한 나머지 선박들은 세 자리 수인데 비해, 카누는 체력이 75이므로 정복자로 쉽게 부술 수 있다. 에디터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심지어 공격하는 것도 간지럽다. 그러나 수송선이 따로 있을땐 위험하니 주의할 것. 적어도 수송선은 강길을 열어 목적지에 당도하기 위해서라도 하나라도 살리는 게 좋다. 아니면 두개를 살려도 괜찮다. 수송선 관리에 유의할 것.
적 아마존(빨강)은 강을 막고 있으며, 중앙에 본진이 위치하고 있다. 탐험하다가 그쪽으로 가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적 본진은 타워와 성문으로 방어되어 있다. 괜히 뚫어보겠다고 중앙을 공격할 생각은 하지 마라. 이 미션에선 공성무기는 하나도 주어지지 않는다.
어떤 방식으로든 아마존애들의 신뢰를 얻어 강길을 열어 4~5시 방향의 깃발이 있는 섬에 데려가면 승리.
어떻게든, 아마존 애들(빨강)이 길을 열도록 해야 한다.
플레이어가 운용하는 두 수송선은 특이하게 이름이 있는데 각각 '빅토리아'와 '산 페드로'다.
1.5.4 식인종 (The Cannibals)
아마존 강을 통해 탈출을 하는데, 들어간 영역이 하필 식인종의 영역이었다....라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시작된다.
식인종 부족명이 로스 네그로스인데 실존하는 모 카르텔조직과 이름이 비슷한건 기분 탓이다
- 고정 목표 : 갤리온배 15척을 생산.
시작하면 수송선이 어느 해안에 내리면서 시작한다. 이 맵은 섬맵으로써, 자원이 별로 많지 않다. 특히 금은 처음에 상륙한 지역에는 아예 없다. 게다가 교역선을 뽑을 수도 없고 시장을 지을 수도 없다. 그래도 여기를 제외한 곳은 자리 잡을만한 데가 없으니 재규어들을 제거하고, 마을 회관을 짓는다. 마을회관을 짓고, 식량-목재에 자원을 투자하도록 한다. 어차피 금이 없어서 시대 발전하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해야 한다.
나무가 모이면 항구를 짓고, 보병 양성소를 지어 창병을 생산하고, 항구를 지어 수송선을 뽑는다. 수송선을 뽑는 목적은 마을 회관을 건설하면, 포로로 잡힌 애들을 구출하기 위해서 오른쪽 근처에 섬에 상륙해서 포로를 구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병력을 많이 뽑을 필요 없으며, 소수의 병력을 뽑아 수송선에 태워 포로들이 갇혀있는 우측 근처의 섬에 상륙한다. 카누가 방해하나, 빠르게 상륙을 해서 정복자 컨트롤과, 조총수와 보병진으로 경비병들을 제거하고, 포로를 구하는데, 포로들이 무장할 수 있도록 그 섬에 교역 장비 제조소를 부수어서 무장을 시킨다. 무장을 시키면 포로들이 무장하면서 아군에 합류한다.
당연하겠지만 갤리선부터 순차적으로 연구해서 갤리온배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이 미션에서 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 북서쪽의 동맹 부족과의 퀘스트로 받는 법.
- 남쪽을 밀어서 금 광산을 지어 금을 채취하는 방법.
퀘스트로는 다음과 같다.
- 11시 방향에서 범죄수사. - 자신의 형제가 살해당했다며 수사를 의뢰해왔다.
본격 CSI?NCIS인가?셜록 홈즈 : 콩퀴스타도르?. 마을의 주요 유닛을 클릭해서 조사하고 다 조사했으면 광장으로 온다. 광장으로 오면, 정의를 실현한다고 한 사람을[53] 처형하면, 금 200이 지급된다.
- 바다 가운데 있는 섬(북쪽 10시 방향 근처) : 녹색이 특정한 곳에 수도원을 짓는다며 40초 동안 적이 특정한 장소[54]에 수도원을 짓는걸 막아야 한다고 한다. 짓고 있던 수도원을 파괴하거나 주민만 죽이면 성공한다. 임무를 완수하면 금 400을 받는다.
- 10시 방향에서 대련 - 두 전사가 대련을 하고 있는데,노랑색 수도사가 독수리 전사가 이기길 원한다고 하며, 노랑색 독수리 전사를 시작해야 대련을 시작하게 되는데, 독수리 전사는 재규어와 싸울때 평타에서 발리므로 공격하고 튀어서 유물을 모조리 잡아 잡수는게 좋다. 적보다 체력이 많고 공격업이 많아지면, 재규어 전사를 공격해 쓰러뜨리면 금 400이 보상으로 나온다.
- 11시 방향의 시장 - 4분 이내에 9시 방향의 시장에 가서 과일을 판매하도록 해야되고, 이 교역마차를 호위해서 가야한다. 준비되면 시장을 클릭하라고 한다. 수송선을 타고 간 다음 카누따위는 씹어먹은 채로 9시 방향에 내리고, 적은 조총수와 정복자로 처리하고, 교역마차를 9시 방향의 시장으로 보내면 금 200이 지급된다. 팁을 하나 주자면 처음에 9시 방향 어민이 있는 곳에 있는 성문이 지름길인데 원래는 열려있다가 교역 마차를 얻으면 잠기게 된다. 그러므로, 교역 마차를 얻기 전에 미리 병사 하나를 성문 안으로 들여보내 강제로 열리게 한 상태에서 교역 마차를 얻어야 지름길로 갈 수 있다.
- 9시 방향 항구의 어민 - 적들이 어획 구역에서 깽판을 부린다고 알고 적의 어획 장치를 박살내달라고 한다, 갤리온 몇 척만 있으면 카누 따위는 박살내고, 그 곳에 있는 어획 장치를 박살내면 금 200을 지급받는다.
- 9시 방향 노랑색 마을의 대장장이 : 10시 방향의 광산을 조사하라고 한다. 10시쪽 광산을 클릭하면 네그로들이 우리를 먹으려고 공격해온다. 초록색 병력들을 조총수와 정복자로 쌈싸먹고, 동굴에 병력을 들이대면, 모든 광부가 죽었다면서 돌아가서 대장장이에게 보고하면 금 200을 준다.
- 11시 방향 노랑색 마을의 보라색 재규어 전사 : 갑자기 동물들이[55]들이 출현하고[56], 마녀가 출현했다고 하는데, 정리하라고 한다. 조총수와 정복자로 동물들을 처리하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마녀가 보이는데, 도망가다가 마녀는 재규어와 늑대같은 야생동물을 소환하며 괴롭힌다. 마녀를 처리하면 자동으로 동물들은 죽고 돌아가서 재규어한테 보고하면 금 200을 준다.
- 12시 방향 3가지 색깔의 천막이 있는 보라색 독수리 전사(샤먼) : 지식을 시험하러 왔냐면서 마법의 열매(딸기숲)를 먹고 세 가지 수수께끼를 풀으라고 한다. 첫번째 질문은 절대 걷지 않고 항상 달리는 것, 중얼대지만 말은 하지 않고, 침대가 있지만 절대로 잠들지 않고 입이 있어도 먹지 않는 것이고, 두번째 질문은 항상 배고파서 먹어야 하고 손대면 빨갛게 변하는 것이며, 세번째 질문은 내 이름을 말하면 사라지는 것이다. 참고로 각각 정답은 강, 불, 침묵이다. 주어진 질문에 대한 보기가 3가지 색깔의 천막에 해당되니 천막을 누르면 정답/오답을 구별해주고 정답이면 각각 금 50, 100, 150을 주며 오답일 경우 아군의 체력이 35, 70, 150씩 깎인다. 샤먼 주변에 있는 병력이나 수송선 또는 거기에 탄 병력들만 해당된다. 다만 수송선에 병력이 타 있을 경우 어디서든지 체력이 깎여서 죽는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오렐라나가 죽을 수도 있으니 정답을 잘 맞혀야 한다. 정답을 모두 맞히면 수수께끼를 해결한 몇 안되는 사람이라며 칭찬한 후 자신은 떠날 시간이라며 지식은 이미 사라졌다고[57] 하고 '펑' 소리를 내며 사라진다(...).
퀘스트를 통하거나, 남쪽을 밀거나 좌우지간 어떤 수단으로든 금을 모아 갤리온 15척을 모으면 승리한다.
1.6 프리트비라지 (Prithviraj)
12세기 인도 서부의 라자[58]였던 프리트비라지의 이야기이다. 북·서인도 방면을 통일하고 이슬람과 싸우는 과정이 나와 있다. 실제 역사상으로는 프리트비라지는 고르 왕조의 무하마드 고리와 싸우다가 패배하여 참수당했다고 한다. 혹은 자살했다는 말도 있다. 궁술 대회에 참가해서 장님이 된 그가 고리를 암살일리단 스톰레이지?하고 자신도 자살했다는 이야기.
난이도가 높다. 인도 특성상 기사계열 유닛을 못 쓴다는 단점과 코끼리 궁수는 비싼 비용과 느린 속도, 상성 유닛이 많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혀서, 무슨 유닛을 써야할지 처음 할 때는 감이 안 잡힐 수도 있다. 게다가 영웅 능력치가 좋은 편도 아니다.
1.6.1 유망한 전사 (A Promising Warrior)
시작하자마자 프리트비라지(석궁병)와 찬드(수도사)[59]가 사냥을 가기 위해 아버지 소메쉬와르 왕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임무가 주어지는데, 여기서는 어떠한 길을 가느냐에 따라 엔딩이 다르다. 물론 다른 엔딩을 봐도 셋 다 승리하는건 변함없다.
임무는 총 세가지 중 하나만 완수하면 된다.
- 서쪽에 있는 사냥터 가기 : 수도사와 만나는것과 마찬가지로 제일 추천하는 임무 서쪽에 있는 사냥터에 갈 경우에는, 초반에 소수의 석궁병과, 기마궁수, 창병을 데리고 마을에서 내려가면, Bhimdev Solanki(빔데브 솔란키)[60]가 이끄는 빨간색 군대가 습격을 한다. 적은 오로지 기병으로만 공격해 온다. 사냥터에 가기 위해서는 궁수를 많이 살리는 게 좋으므로, 최대한 궁수를 많이 살리도록 하자.
쳐들어오는 적들을 막아내고 망루로 가서 주민과 대화 한 뒤, 동쪽으로 가 병력을 구조한다. 병력을 구조한 다음 노랑색 코끼리 궁사가 와서 적에게 점령된 마을을 해방시켜야 한다고 한다. 뭐 세가지 중 하나라도 완수하면 승리하므로,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적 창병대가 공격해오는데, 궁수와 창병으로 막는다. 막은 뒤 하늘색 경기병을 만나게 되는데, 하늘색 마을을 방문하는 게 어떠냐고 권유한다. 하늘색 마을을 방문하지 말고, 노랑색 마을을 해방시키거나[61], 수송선을 얻은 뒤, 서쪽에 보이는 초록색 항구로 가서 유닛을 상륙시켜서 진군할 수 있다. 만약, 노랑색 마을을 해방시키면, 빨강의 경기병들이 돌격을 해 온다. 막아내면,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탑을 지으라고 하는데, 반드시 나중에 지어라. 만약 탑을 지을 시에는 무조건 빨강을 패배시켜야하는걸로 임무가 바뀌므로 말이다. 그리고 노랑의 낙타와 창병이 지원을 오면서 노랑색의 유닛이 내 것이 된다.
만약, 초록색 항구가 있는 지역에 상륙한다면, 병력을 내리고 바로 길을 따라 사냥터로 가면 된다. 초록색 항구로 가든지 노란색 마을을 해방시키던지 간에, 암튼 서쪽으로 가다보면, 빨강색 궁수와 보병이 있는데 잘 처리하고 가면 된다. 특히 힌트처럼 궁수를 많이 살리는 것이 유리하다. 사냥터에 도착했을 때는 궁수만 쓸 수 있다. 가다보면, 노랑색 주민이 호랑이좀 처리해달라고 하는데, 사실 호랑이가 아니라 사자다. 동물을 궁수로 처단한 다음, 병력을 데리고 사냥터에 도다르면, 근접 유닛들은 쓸 수 없고, 오로지 궁사계열[62]만 쓸 수 있다. 궁수로 맹수[63]들을 처단하면서 나아가도록 하자. 참고로 사나운 멧돼지를 처단할 때에는 여울에서 교전하기 말고, 화살을 쏘고 잠시 빠져서 멧돼지가 폭포에서 옴싹달싹 못하게 한 뒤, 일점사로 처단한다. 갇힌 멧돼지는 움직이지 못한다. 멧돼지를 처단한 후 앞으로 가면, 프리트비라지 혼자만 조종 가능하고, 프리트비라지로 일기토를 벌어야 하는데, 이 영상처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사격하여 늑대 우두머리를 죽이면 된다. 늑대 우두머리를 죽이고 나면, 숨어있던 프리트비라지를 좋아하는 상대국 공주가 와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끝난다.
- Bhimedev Solanki를 패배시키기 - 비추천. 시대가 봉건에서 제한되어 있고, 적은 병력이 생산 건물도 없는데 계속 나오므로, 약간은 힘들다. 위와 반대로 처음 빨강색과 교전시 최대한 근접전 유닛을 많이 살리는 게 좋다. 나머지는 첫 번째 경우와 같고, 노랑색 마을을 해방시킨 다음, 바로 탑을 짓는다. 탑을 지으면 노랑색 마을의 생산 건물들과 집이 다 내 것이 되고, 자원이 어느정도 지급된다. 짓는 도중에 노랑색 낙타와 장창병이 아군에 합류하게 된다. 시대 제한이 봉건시대까지여서, 기병계열은 뽑지말고, 나름껏 병력을 잘 섞어서 가길 바란다. 승리 조건이 7시 방향에 있는 빨강색 성을 깨부수면 되는데, 아군은 공성 무기를 제작할 수 없으므로, 우측 길에 있는 병력을 제거하고 공성망치를 탈취해서 성을 부숴야 한다.
적은 계속하여, 기마 궁사, 낙타 및 기타 유닛 등이 계속 나온다. 그리고 예니체리와 낙타병이 지키고 있다... 또한 적의 성을 부수고 있을 때쯤이면 Bhimedev Solanki(타칸)이 나온다. 근데 타칸을 죽인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걍 공기. 아무튼 병력으로 적 유닛을 상대하는 동안, 공성망치로 성을 깨부수면 된다. 라고 하는데 쉬운 일은 아니다. 인구수도 제한되어 있지, 병력은 봉건시대 유닛으로 싸워야하지, 적은 공성망치 들어가면 공성망치를 깨부수려고 일점사하므로 힘들다. 뭐 적의 성의 체력이 일반 성보다도 낮게 설정되어 있지만, 그래도 쉽지는 않다. 적의 성을 부수면 승리한다.
- 동쪽으로 가서 노랑 수도사랑 만나기
추천. 위와 동일하나, 하늘색 마을을 방문하기 위해서 수송선 임무는 갖다 버려도 동쪽에 가서 병력을 제거하고 다리가 이어지도록 해야한다. 수송선이 거기까지 못 온다. 왼쪽 마을의 다리가 막고 있어서...다리가 이어지고, 하늘색 마을을 방문한 다음 우측[64]으로 계속 가는데 가다 보면 도적이 기습을 한다. 영웅 유닛을 죽지 않게 하고 모은 병력으로 쉽게 물리칠 수 있으므로 병력으로 쉽게 물리친 다음 진군하면, 영웅들이 지치다고 잉여인 주제에 말(프리트비라지)과 나귀(찬드)를 타고 가야 한다고 한다. 영웅 유닛을 말과 나귀가 있는 곳으로 옮기면, 프리트비라지는 기마 궁사로, 찬드는 선교사(...)로 바뀐다. 그리고 수도원에 가면 입구에서는 프리트비라지가 자신의 길이라며 프리트비라지만 조종할 수 있고, 나머지는 동맹군의 것이 된다. 프리트비라지로 수도원에 가서 수도사를 만나면 위의 숲에 만날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가서 접견하면 상대국의 공주가 있다. 공주는 자신의 챔피언(철석궁병)을 이겨야 한다면서 전투가 시작되는데, 챔피언을 물리치면 공주가 칭찬을 하면서 자신은 프리트비라지와 결혼하고 싶은데 아버지가 반대해서[65] 못하지만 다음에는 프리트비라지와 같이 도망친다고 하였다. 미션 3에서 프리트비라지가 공주를 납치(...)해서 도망을 치긴 한다. 그리고 공주는 떠나고, 수도원으로 가면 수도사가 궁술을 알려준다면서 9초 내로 과녁을 다 맞춰야 한다고 한다. 9초 안에 못 맞출 시 패배는 아니고, 재도전을 할 수 있다. 제한 없음, 9초 내에 통과하면 종료. 과녁을 맞출 때 일일이 화살이 박힐 때까지 하지 말고, 화살이 날아갔으면 이동해서 다음 타겟을 맞추는 식으로 9초 안에 맞추면 승리한다.
1.6.2 디그비자야 (The Digvijaya)[66]
시작하면, 가즈나 왕조의 군(투르크, 초록)이 계속 기마궁사와 기병을 데리고 빨강색 마을을 털고 있다. 막든지 안막든지는 알아서 하자. 그러나 서쪽의 투르크 군영으로는 병력을 이끌고 러쉬를 가지말자. 어차피 임무는 가즈나(초록)와 빨강(지역민)들을 제외한 5개 국가들 중 4개를 정복하거나, 속국화하거나, 예속시키면 된다.
속국화, 예속, 정복을 통해서 먹는 방법은, 무리한 요구를 하는 애들은 쓸어버리고, 그나마 합당한 요구를 하면 수락해서 동맹으로 만드는게 좋다.
- 우측의 노랑색 칸델라족은 가하르와르를 견제해달라고 그런다. 보라색 정벌하면 동맹이 된다.
- 파라마라족 : 하늘색으로써, 병력을 들이대면 하늘색 깃발이 있는 오른쪽에 성을 지어달라고 한다. 주민을 보내서 성을 지으면 자동으로 동맹이 된다.
그러고 나서 선택 임무로, 북쪽에 가서 늑대들을 제거하고 유물을 하늘색 수도원으로 가져오면 트레뷰셋을 가르친다고 한다. 예전 패치 때는 나오지 않는다고 전 공략에 적었었는데 지금은 1대(...) 나온다.
- 카슈미르(파랑)은 우선적으로 병력을 보내서 동맹을 맺어놓자. 속국화하거나 동맹하지 않으면, 적들이 쳐들어와서 깔짝대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트레뷰셋도 들고온다. 카슈미르는 중앙 하단[67]에 보라색 병력을 몰아내고 타워를 박살내서 마을 교역을 다시 재개하면, 동맹이 된다.
- 솔란키(회색, 페르시아인)은 동맹조건으로 자신들이 불가사의를 지어야한다며 금, 목재, 석재를 1000씩 보내라고 한다. 여력이 되면 들어줄 수 있지만. 여력이 안되면 밀어버리자. 어차피 근처에서 얻을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북동쪽의 보라색이 밀려오고, 가즈니 애들이 테러해서 자원을 잘 모을 형편은 되지 않는다.
- 가하르와르(보라)는 우측을 계속 쳐들어올 것이다. 공성병기와 기마궁사, 코끼리 궁수, 장검병 계열로 밀고 들어온다. 가하르와르는 적의 왕[68]이 죽으면[69] 동맹조건으로 코끼리 궁사 25마리를 보내라라고 한다.
보라색은 화공탑과 방어탑으로 방어되어 있고, 견고한 성벽으로 방어되어 있으며, 강가에는 전투 갤리선들이 계속 성가시게 군다. 코끼리 궁사는 느린 기동력으로 인해 잉여취급을 받으므로, 만약 당신이 자원이 있다고 생각하고, 적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면 보내도 좋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공성병기와 병력으로 밀어버리자.
솔란키와 가하르와르는 코끼리를 보내서 공격을 시도할 것이다. 코끼리를 상대하기 위해 무금유닛인 장창병과 적 장검병을 막기위해 궁수계열과, 스콜피온 또는 망고넬[70]을 뽑고, 공성망치와 낙타를 가지고 러쉬를 가도록 하자.
가끔 적이 코끼리 궁수들을 이끌고 우리의 성벽으로 둘러싼 도시 중 하나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는데, 코끼리 궁사가 그렇듯 건물에 미치는 공격력이 낮다.
초록색을 밀 필요까진 없고 주민테러하고 오는 경우등이 많으므로 기병 카운터 유닛으로 막으면 끝.
여담으로 지도 남서쪽에 버려진 수도원이 하나 있는데 누르면 금 500을 준다.
1.6.3 사랑의 도피 (The Elopement)
시작하면 프리트비라지를 조작해서 카나유로 들어가게 된다. 나무 성문에 들어가면 왼쪽으로 감시초소쪽 집 사이의 좁은 길로 가자. 나중에 나올때 이쪽으로 나와야 걸리지 않는다. 주변 붉은 수비대는 꼭 처리해두자. 혼자 있을때 뒤에서 공격하면 한방에 물리칠수있다. 다만 수로쪽 한 수비대는 트리거가 좀 이상해서 걸릴 수 있다. 걸려서 싸우게 되면 딸기숲에서 체력회복하자. 보병 양성소 밑으로 가면 앞을 보는 경비병이 있는데 왼쪽 집에 붙어가면 걸리지 않는다. 뒤로가서 처리하자.
수비대 둘이 붙어있는곳은 피하자. 가다보면 자이찬드 왕의 망루가 보이는데 성문으로 들어가자. 정원 안 수비대는 냅두자. 나중에 위치가 바뀔때 봐가며 피해야한다. 거의 도착하면 사뇨기타 공주가 보이는데 성벽에 붙어가면 된다. 사뇨기타 공주를 데리고 나올때는 수비대의 위치가 바뀌어있으니 조금 신경쓰자. 시장은 붉은 수비대의 망루 남동쪽으로 가면 된다. 가는 도중에 장검병 하나랑 상대하게 되는데 프리트비라지는 공격금지가 걸려있으니 꼭 마우스로 공격명령을 하자. 빠져나올때는 좀전에 지나온 길을 따라가면 큰 문제없다.
델리로 도망칠때[71] 프리트비라지와 마차만 선택해서 지도 3시 끝을 찍고 이동시키고 나머지 병력은 길 좌측으로 가서 수로에 위치사수시켜놓자. 병력을 위치사수시킬때 주변에 카나유의 건물이 없는지 꼭 확인할것. 프리트비라지가 이동하다보면 길이 막혔다는 문구가 뜨는데 바로 늑대가 보이는 길목으로 가자. 늑대는 무시하고 동쪽으로만 쭉 가자. 가다보면 시민군 둘이 나오는데 무시하고 뒤에 동굴로 이동시키자. 병력손실없이 전 병력을 이동시킬수 있다.
밀수상인들의 동굴에서는 추가 병력과 금 1000을 얻을수 있다. 당분간 금은 채광하지 못하니 꼭 얻어두자. 동굴에서 나와 델리에 가는 길목에 적들이 있으니 공격이동하자. 델리에 도착하면 바로 수도사를 만들자. 당분간 석궁병으로 방어하고 수도사로 치료 및 전향하면서 자이찬드 왕의 병력을 막자. 자이찬드는 공성무기를 끌고오지 않으니 척후병만 주의하면 막는데 큰 문제는 없다. 송수로 인근의 갤리온배를 전향시키면 매우 유용하다. 마을 북쪽에 델리 시장이 있는데 성벽을 부수고 교역마차로 교역하면 조금씩이나마 금을 얻을수 있다. 델리 밖 항구에서 강따라 동쪽으로 가다보면 항구가 나오니 무역선을 보내자. 더 내려가면 카나유의 항구가 나오기는 하는데 전투선이 지키고 있다. 마을 동쪽밖에 석재가 있다. 주변 인도 부락의 마을을 돌면 여러 임무를 받을수 있는데 답례로 자원을 준다.
- 새 송수로 완성 (송수로 완공/일정 주기마다 식량 300 혜택) 자이찬드 군대가 파괴시켜서 한쪽이 끊어진 경우가 있는데 나머지만 완성시키면 된다.
오타겠지만 프리트비라지가 맞춤법을 재대로 틀린다. 그래도 왕인데... - 낙타 길들이기 (금 300 제공/제국 낙타 업그레이드) 9시 방향으로 가면 낙타 조련사가 금 300에 낙타 길들이는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가끔 중형 낙타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돼 있는 버그가 있다. 이미 제국 낙타는 업그레이드 한것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또 중형 낙타 업글하면 제국 낙타를 업그레이드 못해 중형 낙타 생산만 가능해진다. 절대로 하지 말것!
- 통나무 공급 (낙타 두마리 제공/목재 3000 공급) 낙타 조련사 밑의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왼쪽에 길이 나오는데 올라가보면 벌목꾼이 낙타 두마리에 목재를 제공한다고 한다.
- 어머니 구출 (늑대 물리치기/약초 연구) 젊은이가 늑대로부터 어머니를 구출해달라며 늑대로 둘러싸인 천막집이 나온다. 벌목꾼에게 가던 길 반대편으로 가서 올라간다. 늑대는 다수의 낙타로 물리치자. 가끔 자이찬드 군대가 나타나니 신경쓰자. 위로 이동하면 다시 물러난다. 오른쪽에는 바로 자이찬드의 병력 양성소가 있다.
- 새 터전 찾아주기 (지정된 곳까지 주민 이동/석재 1000 공급) 수송선으로 이동시켜주면 된다. 델리 시내 바깥에 아군 항구가 하나 있는데 밑으로 바로 내려가면 된다. 자이찬드의 병력은 항구로 자주 오니 갤리온배로 잡아주자. 주민들은 어째선지 여자만 있다.
- 절벽 위에 탑 (탑 완공/수도승 4명) 왕이 강을따라 여행가다 지나는길에 마을의 음식을 훔쳐간다고 한다. 이뭐병. 좀전에 빠져나온 동굴 입구로 내려오다 제분소에서 동남쪽으로 가보자. 다리 왼쪽에 가면 나오는 마을이다. 가는 길목에 자이찬드의 석궁병이 셋있다. 정찰기병으로 쿨하게 무시하고 지나가자. 탑은 수송선으로 절벽까지 주민을 데려와 건설하자. 공격력 137에 사정거리 16인 그 이름하여 '저주 받은 탑'이다. 주변에서 벌목하다 자이찬드의 병력이 병력이 몰려오면 탑안으로 숨자.
- 교역 수레 호위 (교역 수레를 델리의 시장까지 운반/교역마차 1대 공급) 무역상이 교역마차를 델리의 시장까지 호위해달라고 한다. 탑을 지은 마을에 가기전 다리를 건너 아랫쪽으로 이동하자. 마차를 이동할때 수송선을 이용해도 상관없다.
- 금광산의 화공탑 (4개의 화공탑 파괴/금광산에서의 금 채광) 표시된 곳의 화공탑을 파괴하고 성문과 석궁병을 물리치자. 대포가 있으면 유용하다. 자이찬드의 병력이 오기도 하니 방어에도 신경쓰자.
- 다섯개의 유물 (카나유의 성전 유물을 델레의 성전으로 운반/카나유의 동맹) 표시된 곳의 수도원을 파괴하고 안에서 나온 다섯개의 유물을 델리의 수도원에 가져다놓자. 성문을 공격할때 카나유 수도사의 전향을 조심하자. 건물을 파괴하는 동안 카나유에서 다수의 병력이 몰려오니 대비해야한다.
위의 임무를 모두 했다면 더이상 자이찬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이찬드의 성은 지도 정 가운데와 델리 남쪽에 있다. 가운데의 성을 먼저 파괴하면 다른 성으로 이동하려는 라이찬드 왕[72]을 만날 수 있다. 모두 파괴하자.
가끔 하다보면 버그로 동맹관계가 풀려있는 경우가 있다. 카나유를 중립으로 해놓고 카나유 서쪽 성문을 파괴, 자이찬드의 성 두곳을 미리 파괴해놓고 사뇨기타 공주와 탈출하면 바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프리트비라지 하나로 성 두채를 파괴하기에 너무 오래 걸리는게 문제긴 하다.
1.6.4 타라인의 전투 (Battle of Tarain)[73]
시작하자마자, 당신은 병력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측면 옆치기를 원한다면 기병을, 궁수로 원거리 사격시는 궁수를 선택하라고 하였지만, 무조건 코끼리 부대를 선택하자. 코끼리가 아닌 기병이나, 궁수를 선택하면 오히려 궤멸당할 확률이 높고 초반부터 쓴맛을 볼 수도 있다. 적들을 몰아내면, 우선 주민으로 근처에 마을 회관을 짓고, 주어진 자원으로 빠르게 테크를 올린다.
적을 공격할 때에는 우선, 북쪽에 있는 무함마드 고리(초록, 페르시아인)을 공격해서 박살내는 게 낫다. 초록색은 코끼리와 기마 궁사, 패러딘과 화염 방사기, 트레뷰셋 투석기, 공성 망치, 망고넬, 스콜피온 투석기, 미늘창병으로 공격을 해 온다. 또한 수도사가 있어서 아군의 코끼리를 전향시키기도 한다. 인도는 이단을 연구할 수 없다. 힌트의 말처럼, 여기서는 하나의 유닛으로만 대동단결을 하지말고, 섞어서 가는 걸 추천한다. 무금유닛만으로 갔다가는 궤멸당한다.
일정 주기마다, 하늘색 마을에서 고급기병이, 남쪽에서는 전투 코끼리가 지원을 오고, 하늘색 마을에서도 자원을 공물로 바쳐서 지원한다. 잘 이용하도록 하자. 고급기병으로는 공성무기와 수도사를 처리하고, 낙타로는 기병을, 미늘창병으로는 코끼리를, 척후병+미늘창병은 기마궁사를, 철석궁병 또는 조총병은 적 보병 유닛을 처리하도록 한다.
북쪽 초록색 마을을 밀 때는, 쏟아져나오는 물량과 배치되어 있는 적의 트레뷰셋 때문에, 트레뷰셋을 좀 많이 뽑아서 공성해 가고, 앞마당에 군사 건물을 지어서 병력을 빠르게 충원해서 밀면 효과가 좋다. 병력을 보낸 끝에 초록색 마을을 밀면, 초록색은 더 이상 쉽게 오지 못할 것이다.
초록색의 군사 건물은 7시 방향에 노랑색 근처, 노랑색 마을 근처에도 군사 건물이 있다. 이것까지 다 부셔야 무함마드 고리가 패배한다.
공격을 갈 때에도 본진 방어에도 신경을 써야 하므로, 성을 도배해서 견제를 하도록 하자. 노랑은 왕정으로 발전하면 포격 대포와 공성망치, 아나저 투석기, 수도사, 챔피언, 미늘창병, 철석궁병, 척후병, 기마궁사로 깔짝댄다. 이것도 상성과 물량으로 맞서고, 노랑을 칠 때에는 외곽의 보급로를 차단해서 노랑을 견제하면 좋다.
초록색과 노란색 마을로 가는 길에 시장이 있는데, 시장을 부숴서 노랑이가 교역을 하지 못하게 하고, 9시 방향에 수로를 끊어서 물 공급을 차단하자. 그리고 노란색 마을에 있는 절벽에 철근모양이 있는 곳에 횃불이 있는 곳이 있는데 주민 5명을 보내면 트레뷰셋으로 적 마을을 공성할 수 있다. 이때까지 모은 트레뷰셋과 병력으로 노랑색 군사건물을 박살내고 노랑색 타워나 마을들을 박살내다 보면 노랑색이 항복하여 승리한다.
제일 중요한 점은 테크를 타고 성벽과 성을 지어 적이 함부로 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병력을 모으면 무조건 12시 초록색부터 치자. 제일 강력한 적은 노랑이 아니라 초록색이다. 초록색은 계속해서 병력을 끌고 공격하러 온다.
지원병으로는 몇 분마다 6시에서는 전투 코끼리가, 5시에서는 고급 기병이 지원되나, 전투 코끼리는 강하긴 하나, 적 수도사의 전향에 약하고 이속도 느려 적에게 당하기 쉬우므로 매우 잉여스럽다. 고급 기병은 그래도 투석기나 수도사들을 제거하기에는 안성맞춤.
어려움 난이도가 힘든 분들을 추가 팁. 타라인 마을 방면을 제외한 모든곳은 성벽으로 둘러치고 진흙탕 위에 성 3채와 망루로 방어하자. 석재는 부족할수 있으니 캐면서 건설하자. 그리고 수도원을 지어 수도사를 3명정도 뽑아두자. 이후 적이 쳐들어오면 코끼리 위주로 전향시키고 여유가 있으면 패러딘을 전향시키자. 무함마드 고리는 전향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지 않다. 가끔 트레뷰셋이 오는데 타레인 마을에서 받은 기병으로 부수자. 전향한 후 주변 적이 소탕되면 성벽안으로 들여와 수도사로 치료하고 모아두자.
이런식으로 200기 넘게 채운다면 과감히 정북방향의 무함마드 고리로 싹다 보내버리자. 다수의 전투 코끼리에 의한 미칠듯한 몸빵은 화공탑을 무시하고 성을 부술정도이며 코끼리 궁수가 있으니 잡몹들을 어느정도 잡아주기 때문에 밀리지는 않지만 굳이 걱정되면 낙타좀 보내서 수도사나 기타 잡몹을 잡아주자. 이후는 위와 같이 남은 병력으로 시장을 부수고 바틴다 성벽 바깥의 무하마드 고리의 병영들을 파괴하자. 여유가 나는대로 꾸준히 업그레이드와 다수의 수도사를 뽑아두면 무난히 깰 수 있다.
혹은 무함마드 고리 입구에 우주방어를 구축하고 아너저투석기로 우측 숲에 길을 낸뒤 트레뷰셋 몇 기로 생산건물과 탑을 날려버리는 방법도 있다. 적측 트레뷰셋만 조심하면 낙승. 피곤한 소모전을 줄일 수 있어서 좋다.
엔딩은 좀 슬픈게 무함마드 고리가 프리트비라지를 사로잡아 장님으로 만들었는데 프리트비라지는 고리가 연 궁술 시합에서 화살로 고리를 쏴서 살해하고 처형당했다. 이 때까지의 캠페인의 내용은 찬드 바이와 그의 아들이 저술한 인도 문학 '프리트비라지 라소'라는 서사시의 내용이고, 실제 역사에서는 고리는 1206년까지 생존했고 암살당해 죽는다. 성공한 고점리? 사뇨기타는 곧바로 자결하였다고 한다.
1.7 잊혀진 전투들 (Battles of the Forgotten)
왜 동아시아 지역 지도에만 국경선이 있냐 저 시대에 북한이 왜 있지?
역사적 전투를 다루고 있다.
한국 게이머들은 한국이 나오길 바랬으나,[74] 포가튼엔 정식 캠페인으로 나오지 않았는데 원래 한국 캠페인이 있었다. 개성(936)으로 포가튼 개발 과정에서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다는 이유로 누락되었다. 자세한 건 아래 단락 참고.
1.7.1 부하라 (Bukhara, 557)
에프탈(백훈족)과 페르시아-돌궐의 전투를 그린 이야기. 실제로 인트로처럼, 에프탈은 사산조의 샤였던 페로즈 1세를 죽이고, 공물을 받아가고, 사산조의 영토를 약탈하고, 호라산의 대부분을 복속했다.
시작하자마자 코끼리 궁수와 호스로우(코끼리 궁수 영웅)과 스키타이 정찰병(경기병 영웅)이 나오는데, 주황색 창병을 따라서 길을 가면, 베이스캠프 자리가 건설되면서 시작된다.
자원을 캐고, 병력을 양성하며 시대업을 하는데, 시작하다보면 에프탈이 금 400을 5분내에 바치라고 하다. 아직까지는 세력이 미약하고, 또 강력한 에프탈의 군대가 바로 쳐들어오면 곤란하므로 우선을 금을 바치도록 하면서 와신상담을 하도록 하자. 시간이 지나고 다시 금 600을 바치라고 하다가 바치고 난뒤 나중에 당신에게 숨겨진 금이 있소(...) 하면서 금 1000을 5분 내에 바치라고 한다. 일단 금 1000을 바치면, 페르시아의 금이 가득 채웠다면서 그런 메세지가 뜨지 않는다.
페르시아(주황)의 마을을 지키라고 하는데, 보라색 훈족 약탈대가 주황색 마을을 털러 공격을 온다. 보라색 약탈자들은 마을 회관이 없고, 집과 군사 건물, 대장간, 망루만 있으며, 시대 발전을 하지 못하므로 다행이라 할 수 있다. 보라색은 기병으로 군을 편성해서 공격을 오기 때문에. 뽑아논 병력으로 방어도 해 주어야 한다.
여하튼 시대도 발전하고 자원도 채우다 보면, 지원군이 오는데,비잔틴하고 싸우느라 지원군이 고작 무장 병사와 코끼리 3마리 뿐이다(...). 대신에 테크는 사바란(Savaran) 기병[75] 지원 명목이라 해서 패러딘까지 무료로 테크를 올려주기 때문에 섣불리 기사 업그레이드를 하지는 말도록 하자.
시간이 지나면, 주황의 기병들이 남쪽에 있는 에프탈(초록)의 베이스를 치나, 격퇴당한다. 그리고 주황색 건물 전체가 모두 플레이어의 것이 된다. 그러나 흩어져 있어서 다 활용하기는 무리 만약 조공을 바쳤으면 이 때부터 적으로 변하니, 일단 나대지 말고 병력과 자원을 잘 쌓아두도록 하자.
백훈족이 적으로 돌변하기 전에 중앙에 있는 페르시마 마을에 성을 한채 짓자. 그리고 시장으로 자원을 적절하게 팔고 금을 사면서 기병 양성소를 2~3개 지어놓고 기사를 대량으로 뽑아두도록 하자. 그리고 대장간에서 기병 관련 업그레이드도 해놓으면 더 좋다. 일단 쳐들어오기 시작하면 물량이 어마어마하니. 트레뷰셋과 공성무기 위주로 잡고 강 너머에서도 트레뷰셋이 공격해 오니 신경서주도록 하자
왕정시대로 발전하고 시간이 지나면, 페르시아와 돌궐과의 동맹을 선언하면서 돌궐(하늘색)이 동맹이 된다. 유닛 하나를 북쪽 12시에 있는 돌궐의 성으로 보내면, 돌궐인들이 백훈족과 전쟁을 시작한다. 도움은 크게는 안되지만 적게는 도움이 된다.
백훈족(초록) 병력의 구성은 수도사와 호위 경기병, 중형 기마 궁사, 고급 척후병으로 이루어져 있다. 돌궐은 기마 궁사와 트레뷰셋, 호위 경기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백훈족은 수도사를 보내 때때로 전향놀이(...)를 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백훈족을 공격할때 백훈족은 요새화되어 있어 쉽게 공격하긴 어렵지만, 근성과 미늘창병+고급척후병+패러딘+트레뷰셋으로 계속 동쪽부터 시작해서 남쪽으로 가서 공격을 해 나간다. 백훈족이 항복하면, 돌궐이 적으로 바뀌는데[76], 돌궐은 백훈족보다도 못하므로, 주어진 병력과 적 트레뷰셋을 조심하며 북쪽에 있는 돌궐족 진영을 밀어버리면 승리한다.
참고로 이 미션에서 코끼리는 잉여스럽다. 오히려 수도사나 궁수 유닛들에게 쓰러질 수 있으니, 코끼리 업글이나 코끼리는 생산하지도 말자. 어차피 기병과 미늘창병, 고급 척후병, 트레뷰셋에 투자하는게 더 이익이다. 호스로우도 성을 초반 베이스에 지으면 집어넣고 전투용으로 쓰지 말자. 무조건 호스로우는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금이 부족하면 밝혀진 지형에 노란색 깃발지역을 점령해서 금을 호라산이 한 지점을 지날 때마다 금 100씩 들어오는데, 보라색 타워가 있고, 주변에 타워가 있으므로 적절히 처리된 뒤 타워를 지어서 금을 얻을 수 있다.
또, 중앙에 호라산(파랑) 수도원에 주민 10명을 보내면 수도사가 아군 것이 되고 유물이 나오는데, 수도원을 지어놨으면 유물을 수도원에 배치해서 금을 얻는 것도 좋다.
그리고 호라산에 목재 1000을 주면, 어선의 어업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는 기술을 주기도 한다. 또한, 7시방향의 아군기지 근처에 파란색 천막이 있는데, 파란색 대형 천막을 클릭하면 금 1000을 주고 사바란 기병(Savaran) 10기를[77] 뽑을수 있다.
1.7.2 도스 필라스 (Dos Pilas, 648)
역사적 전투 최초의 중남미 캠페인
시작하자마자 도스 필라스로 병력을 데리고 도주하라고 한다. 최대한 좌측으로 붙어서 가면 깃털 장식 궁사 셋정도만 조우해서 갈 수 있다. 도스 필라스로 가면서 차분히 테크를 올리자. 바깥의 금은 꼭 캐자. 침략자 병력이 지키고있는 6시 끝 금광을 제외하면 금은 거의 없는것이나 다름없다. 도스 필라스를 방어할때 척후병 다수로 방어하자. 상대도 궁사보다는 척후병 위주인데다 망루가 있어서 의외로 잘 먹힌다. 버그로 적들은 성문을 잠가도 밀고 들어올때가 있다(!!). 방심은 금물. 성주시대로 진입하고 조금 지나서 칼라크물에서 다량의 병력이 몰려오고 티칼과 칼라크물을 선택하라고 한다. 원래는 칼라크물과 동맹을 맺고 티칼을 약탈했다고 한다. 이쪽이 시장 교역을 통해 금을 얻기가 더 쉽지만, 마을 방어에는 티칼과 의리를 지켜 우악삭툰으로 이동하는편이 낫다.
- 칼라크물과 동맹
티칼의 불가사의를 파괴하는게 목표. 우악삭툰이 적이 되며 우악삭툰 남쪽의 성, 옛 티칼의 요새도 적이다. 병력이 꽤 몰려오는데 어차피 금도 없으니 척후병 다수와 수도사 두명으로 좌우 성문을 방어하자. 방어가 안정권에 접어들면 따로 병력을 모아 9시로 공격이동하자. 마을이 하나 나오는데 침략자들을 물리치고 시장과 교역해 금을 확보하자. 티칼을 공격할때 나란호를 공격하고 티칼의 측면을 노리는게 유리하다. 나란호가 있던 자리에 양성소를 지어 꾸준히 병력을 충원하자. 트레뷰셋이 없는 이유로 특급 공성망치는 무조건 끌고가야한다.
- 티칼과 동맹
칼라크물의 불가사의를 파괴하는게 목표. 기존 도스 필라스는 적이 되며 우악삭툰으로 기지가 이동한다. 팁을 주자면 마을회관을 바로 부수자마자 티칼의 불가사의를 누르자. 우악삭툰 점령 후 도스 필라스는 패배와 함께 건물이 아군에게 돌아온다. 우악삭툰 남쪽에 살며시 보이는 티칼의 성에 다가가면 침략자들에게 정복됐다고 나온다. 침략자들이 딱히 쳐들어오지는 않지만 병력생산이 가능하다. 하다보면 티칼과 칼라크물 가운데의 나란호를 15분간 수비하라고 한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칼라크물의 공성망치가 나란호 성벽을 때리지 않아 냅둬도 15분은 그냥 지나간다. 다만 우연히 칼라크물의 병력이 어느정도 들어오면 나란호가 배신할수는 있다. 병력을 보내도 되지만 버리고 그 사이에 남쪽 금광을 얻어두는것도 고려하자. 우악삭툰에서 티칼 도시 내 시장과 교역하는게 제일 좋은데 티칼은 성문을 열어주질 않는다! 칼라크물을 공략할때는 반드시 특급 공성망치를 끌고가자.
외곽 지역을 돌다보면 임무를 주는데 각 임무에 대해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 칠면조 팔기 도스 필라스 동쪽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교역 장비 제조소. 비취(...)를 한개당 금 100에 구입한단다. 칠면조를 데려가면 팔리는 점, 팔리면 영어로 turkey라고 나오는것을 보면 칠면조를 말하는 듯 하다. 비취라는 묘한 어감을 가진 이것의 정체는 물총새다.
- 외곽 지역 마을 구출 9시 끝 마을을 배회하는 침략자 병력을 물리치면 마을 시장과 교류할수 있다.
- 유물 찾아주기 6시 금광 동쪽 나무 성벽의 오른쪽 샛길을 따라 가면 수도원이 나온다. 수도사가 성스러운 유물을 찾고있다고 한다. 유물은 금광과 티칼의 가운데, 지도 경계에 있다. 다만 나무가 막고있어 좀 까다롭다. 유물 바로 밑 절벽은 막혀있지 않으니 보병을 보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수 있다. 아너지 투석기로 나무를 부숴가자. 찾아주면 금 1000을 공물로 바친다.
- 역사가 돕기 지도 정 가운데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보이는 대학이다. 석조 두상 3개를 발견해달라고 한다. 첫번째는 도스 필라스 서북쪽 성문으로 나있는 길 오른쪽 인근 가까이에 있다. 두번째는 도스 필라스에서 남쪽으로 가면 작게 섬같이 나있는데 남쪽에 길이있다. 세번째는 우악삭툰 동쪽에 절벽 위 산이 있는데 산 바로 밑에 있다. 금 1000을 공물로 바친다.
칼라크물이나 티칼이나 성을 2중으로 둘러쌓아놔서 철벽방어다. 때문에 특급 공성망치가 필수이며 병력으로 인구수를 모두 채워도 계속 유닛을 보충해줘야 한다. 아쉽게도 트레뷰셋은 생산이 되지 않는다. 발라 찬 카위의 끝과 함께 누군가의 이야기로 끝난다.
1.7.3 요크 (York, 865)
시작하면 대형보트 한 척이 보인다. 노섬브리아(노랑)에 상륙하려고 하나 방어진이 견고하여 우선 베이스캠프를 만들기 위해 깃발이 쳐진 곳으로 상륙하라고 한다. 북쪽에 두 지점이 있는데 하나는 맨 제도, 하나는 스코틀랜드인데, 그 곳 2군데는 깔끔하게 무시하고 지도 중앙에 체력 500짜리 수도원이 있다. 그곳을 점령하자. 이 수도원은 다른 수도원과 달리 처음에 금을 주지는 않지만 무료로 성을 지을 수 있다. 게다가 섬 지역이라 적 병력이 수송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공격을 잘 오지 않는다. 더구나 어려움 난이도로 플레이할 경우 적들끼리 서로 싸우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플레이어가 적의 시장이나 수도원 같은 건물을 파괴하지 않았음에도 느닷없이 금이 들어올 때가 있다. 적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 무조건 지도 중앙의 섬에 상륙해서 집 5채, 마을회관, 보병양성소, 시장을 짓자. 이후 15분 동안 계속 건물을 지으라고 한다. 건물을 계속 짓고 테크를 올리면서 시대 발전도 하다 보면, 15분 후 대형보트 다수가 지원을 온다.
승리조건은 4가지이며, 다음과 같다. 4가지 중 하나만 달성하면 승리한다.
- 노섬브리아의 궁전(불가사의)을 박살내고 그 자리에 바이킹 신전(불가사의)을 건설하기
- 15개의 유물을 모으기
- 금 50,000 모으기
- 7개 적들 중 5개의 적들을 패배시키기
적의 불가사의, 수도원, 시장, 마을회관을 털어서 금을 확보하도록 하자. 한두 개가 아니라 마을마다 여러 개가 있으므로 금 모으기에는 최적이다. 참고로 아틸라의 콘스탄티노플 털기 때처럼, 이번에도 불가사의[78]를 부수면 금이 제일 많이 들어온다.[79]
유물은 총 23개가 있으며, 그 중 15개를 모으면 승리.
적들은 노섬브리아, 웨식스, 이스트 앵글리아, 머시아, 먼스터, 이 닐(Ui Neill), 스트래스클라이드(Strathclyde)가 있는데, 웨식스(청록, 고트족)와 노섬브리아(노랑, 켈트), 머시아(브리튼,파랑)은 왕정으로 바로 타기 때문에 초반에 공격하기 어렵고, 이스트 앵글리아(주황, 브리튼)은 성주지만 방어가 철저해서 뚫기가 힘들고, 이 닐(보라, 켈트), 먼스터(흰색, 켈트), 스트래스클라이드(초록, 켈트)는 공격할 만한 곳이 많으므로 공격해서 금을 뜯어내도록 하자. 특히 처음에 중앙의 섬에 기지를 세웠다면 스트래스클라이드 쪽에 살짝 돌출된 곶에 금광과 석재 광산이 많은 곳이 있다. 이곳을 꼭 점령해서 부족한 금을 충당하도록 하자.
노섬브리아를 공격할 경우에는, 스코틀랜드 지점에 상륙해서 자원을 캐고 시대를 발전하여 트레뷰셋과 바이킹 정예 전사를 이끌고 적의 마을 회관들을 박살내서 자원줄을 끊은 뒤, 타워와 성을 박살내가면서 노섬브리아의 궁전을 박살내고 바이킹 신전을 건설하자. 참고로 성, 탑이 무지막지하게 많은데다가 표준 난이도에서도 병력이 미칠듯이 쏟아져 나온다. 조심하자.
아군은 해군으로는 오로지 대형보트밖에 쓸 수 없으므로, 초반에 주어진 대형보트 개떼로 방어선이 취약한 곳을 털고 시장과 마을회관을 털어 금을 확보하도록 하자. 사실 대형 보트만 뽑아도 충분히 이 미션을 깰 수 있기는 하다.
여담이지만 영국 제도의 상황을 철저히 고증하겠다는 제작자의 집착으로 인해(...) 맵이 과도하게 커지고 지나치게 많은 세력이 배치되어 랙이 심하다. 특히 저장했던 게임을 불러온 직후에는 한동안 명령을 듣지 않는 경우도 있을 정도. 사양 좋은 컴퓨터로 하면 그나마 속도는 괜찮아지지만 마우스 클릭이 안 돼서 깊은 빡침을 시전하는 경우도 있으니 틈틈히 저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1.7.4 혼포글라라스 (Honfoglalás, 895)[80]
마자르족이 카르파티아 분지를 정복하는 이야기.
이 미션에서 제일 중요한 건 힌트의 말처럼 잦은 세이브가 중요하다. 해보면 알겠지만 3개 미션을 캠페인 하나에 우겨놓았다고 할 정도로 플레이 타임이 어마어마하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페체네그족이 습격해온다. 최대한 빨리 많은 양의 동물[81]과 병력을 데리고 동남쪽으로 내려가자. 가는도중 페체네그 족 몇몇 정찰병과 도처에 있는 페체네그애들을 제거해가며 진군하다보면, 하자르 한국(주황, 페르시아인)[82] 영역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성문 밖에 가축을 두고[83] 유닛 중 하나를 하자르의 성으로 보내서 카간(Khagan)[84]을 만나면, 정착을 환영하며 하자르 성 안에 건물을 짓지 않는 조건으로 받아들인다면서 하자르 밖에 우리의 마을회관이 세워진다. 이 미션에선 시대 발전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며, 특정 목표를 달성해야 발전하므로, 시대 발전을 하지말고 우선 건물을 짓고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우리의 기지를 방어하도록 하자. 식량은 우선 가축들부터 도축해서 식량을 모으는 걸 추천한다. 그다음 딸기숲에서 식량을 채집하다가, 농장을 짓는 걸 추천한다. 어느정도 자원을 모으고 있으면, 하자르에서 우리의 말을 팔라고 제의가 들어온다. 부가 임무이나, 말을 팔면 금이 들어오고, 어차피 이 말들은 이후엔 쓸 데가 없으므로, 다 팔아버리자. 파는 방법은 하자르 성 옆에 나무 성벽이 있는데 거기로 말들을 보내면 금이 지급된다. 보병 위주로 적을 막다보면, 페체네그가 성주시대로 발전하게 되는데, 페체네그는 아직까지는 막을 수 없으므로, 남쪽에 깃발쳐진 곳에 최소 30명을 데려가야 하며, 유닛 30명 이상을 데려가면 장면이 전환되면서 위치가 바뀌고, 850년이 되어 마자르족들이 모여서 나라를 세우는 게 나온다. 성주시대로 발전을 했지만, 왕정으로 발전을 못하므로, 우선은 병력을 모으고, 본진을 지키도록 하자. 페체네그(노랑)의 진영은 10~12시 방향에 있으나, 병력 수가 끊임없이 나오므로 치지 않는게 좋다.
시간이 지나면 비잔틴이 불가르에게 공격을 받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면서, 주어진 배[85]로 다뉴브를 도하해서 불가르족을 쓸어버리자. 이때 조용히 있던 카바르족(녹청)의 호위 경기병, 중형 기마 궁사, 중형 낙타가 합류한다. 불가르는 미늘창병과 타칸, 호위 경기병, 정예 척후병으로 끊임없이 괴롭힌다. 어려움 난이도의 경우에는 절대로 병력을 그냥 들이붓지 말고 성 러쉬를 시전하면서 천천히 나아가자. 성도 4채나 건설되어 있고 생산건물도 많아 병력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불가르족을 공격하다 보면 항복한다면서 외교관계를 동맹으로 바꾸는데 이때 페체네그족에게 복수를 해달라며 공격하라고 한다
그리고 페체네그족이 몰려오는데 다수의 중형 낙타, 고급 기병, 중형 기마 궁사, 트레뷰셋까지 몰고 오므로 상대하지 말고[86] 서쪽에 깃발쳐진 곳으로 최소 60명 이상의 유닛을 데려가야 한다.
데려가면 또 장면이 바뀌면서 이번에는 왕정 시대로 시대업한 상태로 892년 카르파디아 분지에서 마자르족들이 모여 또 국가를 세우는게 나온다. 이떄 쿠시드(경기병)와 말 한마리를 서쪽에 있는 모리비야(연두색)족의 스바토플루에게로 데려가자 데려가면 말을 선물해서 고맙다고 하면서 정착을 허락하게 되고 아르파드에게 가면 카르파디아 분지를 정복하자면서 모리비야 족이 동맹관계에서 적으로 바뀐다. 모리비야 족의 진영은 강으로 막혀 있어서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하는데아까 스바토플루크가 있던 곳으로 트리뷰셋 서너기를 끌고가서 성만 부순다. 성을 부수면 항구와 보병 양성소를 얻게 된다. 모리비야는 슬라브족으로 다수의 미늘창병, 귀족 기사, 공성 아너저 투석기가 주 병력인데 마자르 경기병으로 아너저 투석기를 부수고 미늘창병으로 귀족 기사를 견제하고 중형 기마 궁사로 미늘창병을 상대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참고로 귀족 기사와 공성 아너저 투석기도 그렇고 적의 물량이 장난 아니기 떄문에 상륙한 다음 먼저 성으로 벙커링을 하고 본진 공략을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1.7.5 낭산강 (Langshan Jiang, 狼山江, 919)
중국 5대10국 시절 오월과 오의 전투. 화염방사기가 사용된 전투.
한글화 과정에서 '낭산강지전(狼山江之戰)'으로 번역되었다.
스토리 설명에서는 오월의 왕자 전원관이 언급되는데, 전원관이 아니라 전전관이다.[87]
약 25분씩 수송선이 지나가는데 파괴되면 게임오버된다. 초반은 시간이 빽빽하니 약간 속도감을 높이자. 시작하면 전투선과 수송선을 조종하게 된다. 주민을 실은 수송선은 밑으로 보내 나무와 금을 캐도록 하자. 얻은 트레뷰셋은 보이는 적 전투선을 공격, 몰려오면 적 전투선으로 상대하자. 전투선을 부수면 위의 농지를 얻게 되는데 추코누와 트레뷰셋을 이곳에 내려 위로 북상하자. 보병 다수는 추코누 일점사로 상대하고 망루는 트레뷰셋으로 부숴나가자. 보통 난이도에서는 방어탑,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성채로 바뀐다.
바로 위에 투석기와 창병 다수가 있는데 저장하고 투석기를 공격, 트레뷰셋이 한번에 맞추면 그대로 진행, 트레뷰셋이 부숴지면 불러오기로 다시 시작하면서 진행하자. 투석기는 계속 필요하니 파괴되면 무조건 게임을 다시하자. 주민을 불러 틈틈히 수리하는것도 잊지말자. 이대로 배를 수리하면서 나아가기에는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 수도원을 짓고 수도사를 서넛 뽑아서 적의 전투선을 전향해두자. 미리 수도사 업그레이드도 하고 전투선이 늘어나니 일석이조다. 해안을 확보했다고 안심하지말고 무조건 건축지점까지 전투선을 공격이동시키자. 선박(수송선)은 무식하게 이동만하기 때문에 그 동선에 적 전투선이 대기하고 있다. 동선은 맵 정중앙까지 일직선으로 가다가 사원단지로 꺾는다. 만들어놓은 수도사와 추코누도 같이 수송선에 싣고 이동시키자. 선박이 사원 단지에 도착하면 좀 전의 주민들은 중국 농민으로 바뀐다.
사원 단지를 접수하자마자 얼마안가 바다에서 팽언장의 해군이, 남쪽에서 오나라 군대가 몰려온다. 방어탑이 깔려있어 해군은 문제없다. 오나라 군대가 문제인데 기지 병력을 싹싹 긁어모아 오나라군대를 상대하자. 공성무기가 상당히 매섭다. 공성 아너저 투석기는 트레뷰셋으로 처리하는게 좋다. 추코누 컨트롤하다 실수하는순간 떼죽음당하기 떄문이다. 추코누를 잘 활용하자. 모두 물리치면 남쪽에 성 하나 지어두자. 살인 구멍을 연구해두면 든든하다. 하다보면 두번째 선박을 보호할 시간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기존 배들을 모두 수리하고 그냥 보내자. 대신 적의 선박만 상대하고 성채는 가능하면 꼭 피하자. 배가 1분뒤 도착한다고 말하면 조금 대기타다가 북쪽의 성채를 공격해서 선박의 피해를 줄이자. 선박이 성채의 사정거리를 벗어나면 따라가는걸로 충분하다.
세번째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서 대포 갤리온배는 필수다. 성채가 매우 촘촘히 세워져있는데 세번째 선박의 동선이 이 성채의 사정거리를 샅샅이 훑어간다(...). 게다가 선박이 나타나는곳 바로 앞에는 파괴선이 하나 대기하고 있다. 세번째 선박 인근은 항구가 밀집해있는데 선박의 안전이 우선이므로 나중에 파괴하고 우측부터 뒤로 이어지는 성채를 파괴하는게 낫다. 항구의 파괴는 이 다음으로 하자. 1분 알림이 뜨면 무조건 아무 배 하나로 목표지점 인근의 파괴선을 막자. 항구를 보면 오나라 해군의 수송선이 있는데 미리 파괴해두는게 좋다. 나중에 사원을 지을때 몰려오는데 만에하나 내려온다면 귀찮아진다.
네번째 선박은 해적기지 바로 옆이다. 금 2000에 해적과 동맹을 맺을수 있다.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면 전투선으로 밀어도 무리없다. 팽언장의 성부터 해적의 기지까지 전투선을 꾸준히 투입하자. 선박이 나타나는 지점에 해적의 전투선이 집결해있으니 반드시 처리하자. 동맹을 맺는다면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이긴 하다. 동맹을 맺으면 팽언장의 군대와 맞서주니 매우 편리하지만 금 2000 모으기가 좀 힘들다. 3시방면으로 올라가다보면 금광 3개가 2곳에 존재하여 총 4200의 금을 얻을수 있으니 기사 5명정도를 미리 생산해서(기사 5명이면 충분히 해적 잔당정도는 다 해치운다.) 주위에 산발적으로 존재하는 해적들을 때려잡으면서 팽언장의 기지는 절대 건드리지 말고 주민만 여러명 몰래 보내서 금을 얼른얼른 캐두자. 그러면 금 2000모으는데 조금이나마 쉬워진다.
마지막 선박은 팽언장의 기지가 붙어있다. 특히 주변에 아너지 투석기가 있고 공성무기 제조소가 있으니 반드시 파괴해두자. 인근 다리는 오나라 군대가 사원 단지로 쳐들어오는 길목이다. 오나라 군대가 스콜피온 투석기를 끌고 오지않는다면 전투선 배치만으로 완벽에 가까운 방어를 할 수 있다. 다만 깃발 위에 배가 대기하지 않도록만 신경써주자. 배가 나타나지 않으니 파괴된것으로 판단, 게임오버된다. 여유가 된다면 팽언장의 항구를 모두 파괴해두자.
마지막 선박이 도착하면 주민들로 신전을 짓자. 불가사의보다 큰만큼 오래걸린다.근데 다 지어봤자 기존 불가사의에 받침대만 추가된 형태다. 뭥미?? 도중에 오나라 해군의 수송선이 오는데 찔끔찔끔 오니 방어탑으로 충분하다. 수송선의 병력이 내려오면 약간 골치아픈데 하늘 신전 방어력이 조루인 탓이다. 생각없이 냅둔 정예 추코누 둘한테 파괴당할 정도..(...), 체력이 쑥쑥 줄어서 당황하게 만든다. 가능하면 수송선을 파괴하자. 시간을 오래끌면 폭파선 다수도 데려온다. 주민 몰빵으로 빨리 완성시키고 끝내자.
중국 농민들을 통해 다음을 얻을 수 있다.
- 화룡선 만들기,[88] 3시의 화포관을 만들 대장장이, 6시방향 서쪽에 기름을 점화할 도화선, 12시에 숙련된 조선업자. 이렇게 셋을 만나면 12시 교역 장비 제조소가 있는 동안 화룡선을 공급 받을 수 있다. 게임 내 시간 기준 5분마다 나오며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3.8 이전 버전에서는 대충 30분에 하나꼴 수준으로 주는게 수정되었다.
- 식량 공급, 3시 대장장이 바로 밑의 마을에서 시장을 지켜주는동안 식량 500을 공급하겠다고 한다. 시장교류로 금도 벌수있고 식량도 벌수있으니 잘 활용해보자.
이 임무를 무지막지하게 쉽게 만드는 방법이 하나 있다. 초반에 선박이 사원으로 가지 못하게 전투선으로 막아버리고 아군 수송선을 통해 9시 남쪽으로 내려가 기지를 세워버린 다음 팽언장의 병력을 밀어버리는 것이다. 오나라 병력이 있지만 유인해서 전투선으로 때리거나 수도사로 전향시키면 끝. 사원 단지와 항구 교역으로 금을 벌면서 모든 적을 밀어버리고 선박을 사원으로 보내면 그냥 시간 때우는 것으로 끝난다(...). 다만 기존의 기지는 중국 농민이 다시 접수하므로 남은 병력은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 두자.
1.7.6 쿠리카라 (Kurikara, 倶利伽羅, 1183)
겐페이 전쟁 당시 미나모토 가와 다이라 가문의 '쿠리카라 고개 전투(倶利伽羅峠の戦い)'를 다룬 미션으로 미나모토 요시나카가 지금의 토야마 현과 이시카와 현 경게에 있는 쿠리카라 고개에서 다이라의 군대를 격파한 전투이다. 일본에서는 이 전투에서 요시나카가 다이라 군대를 상대로 화우계를 펼쳤다는 전설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전설이기 때문에 사실일 가능성은 낮다.
시작하면 북동쪽에서 병력이 나오면서, 적어도 한명의 유닛과 교역 마차를 12시 방향에 있는 요시나카(보라)의 기지로 데려가라고 한다. 앞에 있는 다이라 가문의 수비대(초록)의 병력들을 제거하고 12시 방향으로 가면, 보라의 건물이 전부 플레이어의 것이 된다. 그러면서 임무가 변경되는데, 다이라 군(주황색)을 패배시키고, 다이라 가문의 지휘관(빨강)들을 없애버리라고 한다.
주황은 성주 시대까지로 발전이 끝이다. 주민이 없기 때문. 따라서 우선 초반에 사무라이와 척후병, 약간의 공성무기[89]로 주황색 기지를 쓸어버리고, 빨강색 사무라이들을 제거해나가면 된다. 주황은 기마 궁사와 경기병, 기사계열 유닛, 사무라이, 공성무기,창병, 궁수들로 구성되었으나,우리의 업그레이드된 병력에 의해 쓸려나간다. 주황색의 주요 건물을 박살내서 주황색을 패배시키면, 빨강 지휘관 하나는 11시쪽에 숨어있으므로, 트레뷰셋과 병력을 데리고 가자. 11시 방향을 먹어두면 좋은 점이, 북서쪽으로 항해를 할 수 있게 된다. 점거를 하지 않으면, 배가 가다가 침몰한다. 초록색 스콜피온들과 미늘창병, 사무라이들을 제거하고 빨강색 사무라이 지휘관의 목을 딴 뒤 점령하자.
다 완료됐으면, 미나모토가 사무라이 기병[90]과 지원을 오고, 교토로 진격하라고 하는데, 교토는 이 시나리오의 적들 중에서 가장 세다. 구성은 기마궁사+고급기병+특급 공성 망치+기마 궁사+아너저+스콜피온+석궁병+사무라이+장창병+트레뷰셋으로 오기 때문에,[91] 플레이어는 미늘창병+철석궁병+고급 척후병+사무라이+고급 기병 위주로 계속 뽑도록 하자. 교토의 자원이 무한인지 계속해서 병력들을 양산해낸다. 그러니 우선 교토의 성을 트레뷰셋으로 파괴해 적의 트레뷰셋과 사무라이의 생산을 저지시킨 다음에 하나하나씩 건물을 파괴해나가면 괜찮을 것이다.
참고로 호조 가문이 동맹인데, 호조 가문이 트레뷰셋 2기를 동맹의 증표로 요구할때가 있다. 거절하지 말고 주면, 병력을 모아 교토(청록)을 공격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래봤자 발린다. 심지어 교토의 공격으로 패배하는 경우가 있다.
교토의 군사 건물들을 제거하고 들어가서 교토를 점령하고 있던 타이라 가의 지도자(빨강)[92]을 제거하면 승리.
1.7.7 키프로스 (Cyprus, 1191)
십자군 원정을 떠난 리처드 1세가 성지로 가는 도중 겪은 이야기.
시작하자마자 남쪽에 밝혀진 땅이 있는데 수송선을 남쪽으로 이동시켜 상륙하여 이동하도록 하자. 이동하면 리처드가 모임에 참석할테니 그동안 캠프를 구축하고 있으라고 한다. 리처드를 탕그레드[93](초록, 이탈리아인)의 성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성에서 필리프 2세와 탕그레드를 접견하면, 리처드 1세가 탕그레드에게 굴리엘모 2세에 대해 묻자, 탕그레드는 굴리엘모 2세는 죽었고 그의 미망인이 욕심이 많아서 자신이 감옥에 가둠 ㅇㅇ이라고 하자, 리처드가 당장 데려와라고 해서 조안을 데리고 오게 된다.
조안을 데리고 캠프로 이동하다 보면 메시나인들이 외국인 껒여라고 하면서 폭동을 일으킨다. 실제 역사로, 메시나인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리처드가 메시나를 점령하였다. 그러면서 목표가 바뀌는데, 메시나의 창고(Warehouse) 5개를 박살내서 굴복시키라고 한다. 조안은 캠프에 놔 두고, 창고의 위치는 메시나 도시 안 동쪽과 남쪽에 있다. 우선 타워를 망고넬 투석기로 부수고, 성문을 망치로 부순다음 병력을 이끌고 들어가자. 들어가면 일부 군사 건물들이 플레이어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 적 병력들을 박살내고 창고 5개를 박살내면 메시나가 동맹으로 바뀌고 군사 건물들과 집, 중요 건물들이 마을회관 빼고 플레이어의 것이 된다. 그러자 탕그레드는 지참금을 보내면서 보내주기로 하고, 리처드와 조안, 지참금(교역마차)를 깃발이 있는 데까지 데려가서 수송선에 태우고, 나머지 병력들을 수송선에 태우도록 하자.
50명까지 태울 수 있으므로 잘 주의할 것. 병력을 보강할꺼면 메시나에 있는 군사 건물에서 충원하도록 하자. 업그레이드도 리마솔을 점령하고 하던지 이 때 하던지는 자유. 이 한정된 50명에 대한 팁이라면 어차피 이 50명은 리마솔에서 상륙하여 리처드가 성을 점령할때까지 해안가에서 버티는 용도 이므로, 약간의 창병과 장궁병만 쓰고 리처드와 함께 다니다가 리마솔의 초기 방어에도 쓸만한 기사로 최대한 채우는 것이 좋다. 이때 공성망치는 해안가에 건물이나 상륙한 플레이어의 유닛, 한그루 짜리 나무등 걸리적 거리는게 많아서 버벅거리고, 리마솔을 점령하고 나면 얼마든지 뽑을수 있기 때문에 데려가지 않는것이 좋다.
다 태우고 탕그레드의 성을 클릭하면 잉글랜드군은 성지를 향한 항해를 시작하나, 폭풍우로 인해 함대가 흩어졌다. 함선을 찾고[94]. 다 찾으면 리마솔에 당도하게 되는데, 조안이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실제 역사로, 키프로스를 다스리던 이사키오스 콤네노스가 리처드군의 재물을 탐내 재물을 가로채고, 약혼녀 베렝가리아와 조안을 사로잡았으나, 리처드와 기, 키프로스의 영주들이 이사키오스를 고립시킨 덕에 이사키오스는 철로 묶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리처드군에 항복하나, 리처드는 이사키오스를 은으로 만든 사슬로 묶었다고 한다(...). 거기서 거기잖아
이윽고 리마솔이 적으로 변하는데, 적 함선을 제거하고 해안가의 망루들을 박살낸 뒤, 목표인 성 2개를 점령하기[95]를 수행하기 위해, 해안가에 리처드와 기사들로 하여금 왼쪽으로 이동해서 성 옆에 리처드를 두어 성과 군사 건물들을 점거하고, 성 내부의 북동쪽으로 가서 성문을 박살 또는 적 창병이나 캐터프렉터가 튀어나올때는 노려 기사와 리처드를 성 옆에다 두면 리마솔이 항복하고 전체 건물이 플레이어의 소유가 된다. 리처드는 이사키오스랑 협상을 하고자 했으나, 이사키오스가 파토내고 이사키오스와 키프로스가 적으로 돌변한다. 어려움 기준으로 정말 끔찍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적은 비잔틴이라서 브리튼인 플레이어는 상성상 매우 불리할 수 밖에 없고 캐터프렉터 뿐만 아니라 미늘창병, 정예 척후병 등 병력구성도 다양하고 공성무기 물량도 어마어마하기 떄문.
리마솔을 점령할 때 주의사항은, 리마솔 건물을 살리는게 중요하며, 리처드와 기사를 성 두 곳에 갖다대서 리마솔 전체를 점령하는게 포인트. 키프로스와 이사키오스 콤네노스랑 싸워야 하기 때문에 건물의 파손을 적게 하는 게 좋다. 공격은 키프로스가 장창병+정예 캐터프렉터+트레뷰셋+특급 공성망치+정예 척후병을 이끌고 오며, 키프로스의 주민들은 성가시게도 부서지면 계속 건물을 짓고 심지어는 이사키오스 진영(...)에 멀티를 까는 경우도 있다. 플레이어가 콤네노스의 성 밖에 있는 키프로스 세력들을 박살냈을 때. 상당히 짜증난다. 우선은 어선을 뽑아 해안에 있는 물고기를 잡고, 교역선은 시칠리아와 교역을 하도록 한다. 수송선, 전함은 시칠리아로 못가지만, 그 둘을 제외한 나머지는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밖에 있는 금광과 석재 자원들도 캐는 게 좋다. 캘 때 성이나 성채를 지어서 적의 병력을 방어하고 쉽사리 적이 확장을 못하도록 제동을 걸자. 우선은 방어전으로 갔다가, 자원이 많이 모이고, 병력이 모이면, 트레뷰셋+미늘창병+용병대장(챔피언)+정예 장궁병+정예 척후병+수도사+고급 기병으로 가면 좋다. 고급기병으로 적의 공성무기들을 제거하고, 미늘창병으로 캐터프렉터를 제거하고, 장궁병과 척후병, 용병대장은 적 척후병과 장창병을 제거한다. 참고로 주민 테러는 필수로 하는게 좋은데, 이놈의 키프로스 AI가 계속 파괴된다고 포기하는게 아니라 성같은 건물이 파손되면 수리하고, 건물이 파괴되면 다시 짓는 그런 놈들이라.. 정 안되면 폭파병을 뽑아서 수송선에 태워 11시 방향쪽 해안으로 올라가서 상륙해서 폭파병으로 테러를 하는 것도 썩 나쁘진 않다.
이사키오스 콤네노스 주변의 적들을 쓸어버렸으면, 이제 이사키오스 콤네노스의 진영(12시)를 공격하러 가자. 이사키오스 콤네노스는 풀업으로 돼 있고,공성 아너저 투석기와 수도사, 패러딘, 호위 경기병, 챔피언, 미늘창병, 철석궁병이 지키고 있다. 대신 주민은 뽑지 않는데, 우선 트레뷰셋으로 적의 성채와 성을 제거하고, 수도사의 전향을 조심하며, 적 기병은 미늘창병이, 적의 챔피언과 미늘창병은 용병대장과 장궁병으로, 적의 철석궁병은 장궁병과 정예 척후병으로 처리한다. 그리고 성문과 군사 건물과 수도원을 부순 뒤, 키프로스의 건물이 남아 있으면 제거해서 패배시키고, 남아 있지 않으면 12시 방향의 성채와 성문, 성을 트레뷰셋으로 부수도록 하자. 트레뷰셋이 공격하고 있으면 콤네노스의 캐터프렉터들이 공격을 온다. 미늘창병과 보병+궁병으로 처리하고 성을 부수면,콤네노스가 동맹이 되고, 이사키오스 콤네노스[96]과 조안이 아군 것이 되면서 승리한다.
1.7.8 베피어스 (Bapheus, 1302)
오스만 1세(오스만 가지)의 이야기. 오스만 제국 초창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7버전까지는 도중에 바투르 지사가 어딘가로 도망간다던지(..), 뜬금없이 카레시와 게르미얀이 한국어로 '공격!'만 외쳐댄다던지(...), 소굿에 도착해도 마을 점령 불가, 아예 진행이 안되는 버그가 있었으나 3.8에서 수정되었으며 룸 술탄국 국왕의 도트가 바뀌었다.
시작할떄 술탄 왕이 주변의 부족들을 설득하라고 오스만과 기마궁사,경기병이 주어지는데,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부족에게 가면 된다. 카레시(파란색)쪽은 고분고분 복속하지만 나머지는 대든다. 알탄지사를 설득하고 바로 북쪽의 바리스 지사를 설득하자. 가는 길목에 유목민 망루와 대장간이 있는데 대장간을 부수면 정교한 화살을 발견했다며 기마 궁사의 공격력이 높아진다. 바리스 지사는 다친 병사를 치료해준다. 중간중간에 투르크 유목민이 있는데 대부분 적대적이다. 호의적인 유목민의 위치는 이렇다.
- 럼 술탄국[97] 주변- 경기병 넷이 아군이된다. 럼 술탄국 성문으로 그대로 나와 북서쪽으로 가면 유목민 망루와 척후병 셋이 있는곳이 있다. 왼쪽길로 들어서면 있다. 조금 더 가면 적대적인 유목민이 있으니 물리치자.
- 바리스 지사(북쪽 파랑색) 주변- 낙타 셋이 아군이된다. 기준 북서쪽에 있다. 좀 더 북서쪽에는 적대적인 유목민이 있으니 주의.
- 칸다르(9시 하늘색 마을) 주변- 경기병 둘과 기마궁사 셋이 아군이된다. 기마궁사 셋 서쪽에 있다. 칸다르 북쪽 성문에서 바로 좌측으로 가자. 비잔틴의 성 앞에 있다.
일킨 지사를 잡을때 오스만으로 남쪽에 붙어 대기하다가 공격하면 럼 술탄국의 성으로 건물 내 매치로 도망가게하자. 잘하면 지사 혼자만 남고 오스만을 쫓아가는데 낙타 셋과 기마 궁사로 일점사하고 체력이 많이 달면 따로 빼는 식으로 잡자. 지사를 물리치면 오스만을 쫓던 병력이 동맹으로 변한다. 참고로 일킨 지사는 표준 난이도에서만 우호적이고 보통 난이도부터는 적대적이다.
바투르 지사를 잡을때도 오스만을 이용해 바투르 지사를 낚는다. 기마 궁사보다 호위 경기병이 빠르다는걸 이용하는 방법인데 약간 떨어져 있다가 바루트 지사도 같이 공격할때 적당히 먼곳으로 이동, 대기하던 병력으로 일점사하자. 낙타로 빨리 잡으면 병력보전이 가능하다. 바투르 지사를 호위하는 기마 궁사들은 공격과 방어가 1씩 높은데다 중형 기마 궁사가 껴있기 때문에 강하다.
메틴 지사는 둘보다 강하다. 어째서인지 만구다이인데 근접공격만 한다(...). 오스만으로 주변을 한바퀴 돌아 병력을 똑같이 낚고 북쪽의 비잔틴 성으로 건물 내 배치하자. 지사를 공격할때 낙타 셋-경기병 셋-기마 궁사 전부 순으로 약간만 떨어뜨려서 공격하자. 싸우다 체력이 반 닳은 병력은 빼고 남은 병력으로 잡자. 만약 지사가 기마 궁사를 공격하면 반드시 빼두자. 공격 네번에 녹아버린다.
이렇게 부족들을 다 복속하고 술탄 왕이 있는 곳으로 가면 수고했다면서 정착할 곳을 주겠다고 하고 자원을 실은 마차 몇대와 다수의 경기병과 기마궁사,주민 3명을 준다 근데 하필이면 정착하라는 곳이 소굿이라는 비잔틴 제국 마을 중 하나다.(...)[98] 이 시점부터 비잔틴 제국과의 외교 관계가 적으로 돌변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목민이 쳐들어오는데 마을 회관 오른쪽 호수 옆에 난 길로 쳐들어오니 성벽으로 미리 막아두자. 기마 궁사와 일반 기병이 분리돼 처리하기 수월해진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신부를 선택하라는 말이 나오는데 선택에 따라 외교관계가 바뀌며 받는 자원이 다르다. 한명을 고르면 반드시 신부를 무사히 마을회관까지 이동시켜야 한다. 15분이 지나면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취급된다[99].
- 칸다르 선택- 목재 600 석재 300 가장 동쪽에 위치. 장검병 다수와 석궁병. 또는 석궁병과 스콜피온 투석기에 공성망치 조합으로 쳐들어온다. 적이 될때 오히려 빛나는데 그래야 제대로 병력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소굿으로 쳐들어오는 길목의 카탈란(주황색)과 싸워준다(...). 심지어 카탈란의 마을회관을 부숴주기도 한다!
- 카레시 선택- 식량 600 목재 600 가장 서쪽에 위치. 대처하기 가장 쉽다. 무조건 일반 척후병과 정찰 기병으로만 쳐들어오기 때문. 그 외의 병력으로는 일절 쳐들어오지 않는다.
- 게르미얀 선택- 식량500 금 400 6시 위치. 경기병과 낙타조합. 가끔 공성망치도 섞어서 쳐들어온다. 성벽으로 제대로 막지 않으면 성가시다.
-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다-
연애하는데 돈을 다 쓰면 뭘 먹고 살 것인가?아무것도 받지 않고 모두 적으로 만든다.솔로로 전향할 경우 60%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하드코어를 즐기는 분께 추천(...).
이후 마을 주변을 성벽으로 둘러치고 성주 시대로 진입하는데 집중하자. 참고로 아나톨리아 고원의 지형을 반영하기라도 한듯 마을 주변의 지형이 괴랄하다. 다막았다고 생각해 공격나갔다가 마을회관 털리지 말고 신경써서 잘 막자. 주변에서 자주 병력을 보내오는데 성벽으로 막아두고 북쪽에 망루를 세워두고 궁사를 배치하면 어느정도 버텨준다. 윗쪽 성 하나 놓기 좋게 생긴 공간에 성을 세울때까지 방심하지 말자. 럼 술탄(빨강색)에서 일정 주기로 병력이나 유닛이 주어지는데 주민은 그냥 주변에서 나무를 캐거나 금광을 케도록 하자. 이때 병력들은 경기병과 기마궁수, 제국 낙타, 노예병(!), 포격대포, 망고넬 투석기, 유물을 들고 있는 수도사와 방어력 4/4에 빛나는 영웅 수도사 이맘이 차례로 주어진다. 나머지는 어차피 마을을 방어하기 위해 병력을 뽑을테니 상관없지만 포격대포와 이맘은 꽤나 쓸만하다. 마을 방어가 급하지 않다면 병력을 바로바로 데려오지말고 꼭 살려야 하는 포격 대포와 이맘이 나오면 호위를 걸어서 이동시키자.
하다보면 비잔틴과 게르미얀이 공격오는데 이때 성에 숨겨두면 게르미얀은 럼 술탄으로만 병력을 보내기 때문에 한결 편해진다. 다만 럼 술탄으로 들어오는 병력과 유물을 먹지 못하는데 유물은 비잔틴 수도사가 운반할때 아군 기지 북쪽을 지나기 때문에 성을 세워뒀다면 쉽게 얻을 수 있다.
하다보면 로저 드 플로어 카탈란[100]이 나타나는데 의외로 잘 쳐들어오지 않는다. 적이건 아군이건 칸다르가 꾸준히 카탈란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다만 가끔 내려오면 트레뷰셋을 끌고 오기도 하니 방심은 금물. 여유가 되면 우선 카레시를 공격하자. 주변에 자원이 많고 병력구성이 척후병과 정찰 기병뿐이라 예니체리 부대에 수도사 둘만 끼면 유닛을 계속 보전할수 있다. 적이 아너지 이상을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예니체리 풀업 다수에 수도사 넷으로 한부대를 채우고 건물을 트레뷰셋으로 부숴나가면 게임을 깨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제일 북쪽의 비잔틴 도시에 화공탑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트레뷰셋에 녹는다. 정예 예니체리로 트레뷰셋을 호위하며 점령해나가자. 비잔틴을 물리치면 영어로 비잔틴 대사가 나온다(...).
또한 비잔틴과 로저 드 플로어의 진영을 모두 파괴해도 로저 드 플로어는 패배되지 않으며 게임이 끝나지 않을 수 있는데, 9시 방향 지도의 가장끝에 로저 드 플로어의 전투 갤리선 여러척이 그냥 멍때리고 있다. 어차피 후반이면 자원도 남아돌테니 항구를 와장창 지어 파괴선으로 파괴하면 승리한다.
비잔틴 제국의 배신으로 로저 드 플로어가 죽고 부하인 카탈루니아 부대가 비잔틴을 파괴했고 오스만은 제국을 건설하는것으로 끝난다[101].
여담으로 전투의 이름이 '바페오스' 지만 정작 '바페오스 전투' 는 제대로 묘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바페오스 전투는 오스만 제국과 다른 투르크 세력의 전투도 아니고 오스만 제국과 카탈루냐 용병대의 싸움도 아니고[102] 기록상 오스만 제국과 비잔틴 제국이 처음으로 제대로 맞붙은 싸움이다. '제대로 맞붙은' 이라고는 해도, 오스만 제국군이 5천, 비잔틴군이 2천(...)에 불과했다. 물론 당시 비잔틴군의 총인원이 2천이었던 것은 아니지만, 꼴랑 2천으로 적국의 침략을 막을 생각을 했다는 건 당시의 비잔틴 제국이 막장 테크를 착실히 밟아나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 가운데 하나라고는 할 수 있을 듯.
즉 '바페오스 전투' 의 내용이라기보다, 이 문단 맨 위에 쓰여있는 것처럼 '오스만 제국 초창기의 이야기' 로 보는 게 옳겠다.
다만 이렇게 보기에도 고증 오류가 심각한데, 이 당시까지만 해도 오스만 제국이 다른 투르크계 세력들과 싸운 바가 없기 때문. 일단 동쪽에서는 몽골의 세력이 강력했고(애당초 룸 술탄국도 얘네가 멸했다. 그래서 오스만을 비롯해 룸 술탄국의 신하였던 세력들이 독립하고 나라를 세울 수 있었다), 부유하면서도 약한 비잔틴 제국을 누가 빨리. 많이 먹나 경쟁하면 했지 투르크끼리 싸울 이유는 전혀 없었다. 오스만이 처음으로 같은 투르크인과 싸우는 것은 1340년대로, 당시 오스만 제국은 오스만 1세의 아들인 오르한이 통치하고 있었다.
1.7.9 미수록 시나리오
1.7.9.1 개성 (Kaesong, 936)
원래는 개발 과정에 있었으나 상당히 긴 시간을 소모하는 미션이었기 때문에 마지막에 삭제되었다고 한다. 완성본으로 스팀 창작마당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원래 있었던 미션이였기 때문에 여기에 기술하도록 하겠다. 고증은 처참한 수준으로 중국이 고려를 공격한다거나 고려와 우호적인 신라가 적으로 나온다는 설정 등.... 현재 공식적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했으나 어째선지 해당 공식 모드는 삭제된 상태. 영문 명칭으로 스팀워크샵에서 검색하면 나오긴 한다.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을 그린 미션이다. 지형은 노량 앞바다 미션과 마찬가지로 한반도 지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상하게 왕건이 고려 초기에 정복한 적도 없는 동북 9성 쪽을 본진으로 하고 있으며 개성 및 황해도, 평안도는 고려 마을로 되어 있으나 후백제 병력이 정복한 곳으로 나온다. 게다가 고려와 우호적인 관계였던 신라가 적으로 나오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게 무슨... 뭐 앙상블의 역사 왜곡이 한두개라야지
왕건과 초반에 주어진 성 한 채는 반드시 지켜야 하며, 초반부터 적들이 몰려오기 시작할 것이다. 방어력이 좋은 왕건을 보내 초반 적의 공성 무기만 썰어주고 다시 복귀시키도록 하자. 공성 무기가 살아있는 순간 적들의 병력을 막아내기 힘들 것이다. 난이도가 점점 올라갈 수록 신라, 후백제의 병력까지 몰려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초반에 아군에게 주어진 병력은 정찰 기병 하나에 창병, 척후병이 전부다. 어려움 난이도부터는 정말 말 그대로 버틸 수가 없다. 더구나 왕건은 공방업 적용이 안 된다.
시간이 조금 지나다보면 9시 방면에 있는 당나라[103]가 금 500에 동맹을 맺어주겠다고 하고 좀 더 지나면 금 800에 정예 추코누 21명과 수송선 2척을 지급하겠다고 한다. 병력 수급에 도움이 되니 꼭 하는 것을 권장한다.
청록색의 고려 마을을 점령하고 있는 녹색의 후백제 군대를 모두 물리치면 이들이 일정 주기마다 자원을 공물로 바치면서 아군과 함께 적에 맞서 싸우는데, 봉건 시대로 발전이 멈춰있고 형편없는 병력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동맹의 지원군에 대한 생각은 그냥 하지 말자. 신라(빨강)는 경기병, 철석궁병, 정예 척후병, 트레뷰셋 투석기, 수도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후백제는 정예 전차, 공성 무기, 고급 기병, 미늘창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당히 봐서 아군의 병력을 구성하자. 어찌저찌 하다보면 금이 많이 쪼달릴 때가 많을 것이다. 동맹의 시장과 교역을 하고 3시 울릉도 쪽에 금이 많으니 그곳에서 금을 모으자.
또다시 시간이 지나면 당나라가 멸망하고 진나라[104]가 건국이 되는데 이들의 항구 4개를 모두 파괴하라는 임무가 추가로 주어진다. 안 그래도 신라, 후백제 정복하기도 벅찬데 중국 항구까지 파괴하라니... 더구나 중국에서 대규모의 해군으로 공격하기도 하고 수송선으로 트레뷰셋 투석기와 정예 추코누를 실어나르기도 한다. 가능하다면 성과 탑을 해안가에 배치해 중국 해군의 공격을 막자. 후백제를 공격할 때는 후백제가 불가사의를 지을 수도 있는데 다행히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니 느긋하게 플레이해도 된다. 같은 한국인이다 보니 적의 성채(풀업 사거리 13)가 상당히 까다로울 것이다.
신라와 후백제를 정복했으면 이제 해군을 양성해 중국의 항구를 파괴할 준비를 하자. 당연하겠지만 고려 시대이므로 거북선은 건조할 수 없다. 대포 갤리온배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트레뷰셋을 조합한 육군을 수송선에 태워서 해군과 함께 중국 본거지에 상륙해 항구를 파괴하면 된다.
일단 평가는 상당히 어렵다. 어려움 난이도로 하면 적의 웨이브가 쉴틈없이 몰려오기 때문에 초반을 넘기기도 전에 끝날 수도 있고, 그나마 보통 난이도로 하면 초반에 어찌저찌 버티면서 중후반을 도모할 수 있을 정도다. 처음 주어진 전진 기지쪽에 성벽과 망루를 세우면서 버틴 다음 성주 시대로 발전해 석재를 최대한 빨리 모아 성을 세워버티면 될 것 같지만 말이 쉬운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하지 않으면 못 깬다.- ↑ 게임에서는 사우러스로 나온다. 일단은 사루스로 적는다. 실존인물. 로마군에서 복무한 고트족으로, 스틸리코를 암살할려고 했으나, 스틸리코가 피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 ↑ 사용자 캠페인 같은 데서는 많이 보였으나 공식 캠페인으로 나온 건 이것이 처음이다.
- ↑ 고트족 종특으로써 보병 양성소에서도 양성이 가능하다.
- ↑ 테오도시우스 1세의 딸이자 호노리우스의 누나인 '갈라 플라키디아'다.
- ↑ 현 산탄젤로 성으로, 교황의 거처다. 바티칸 소재
- ↑ 이 황제 때 훈족의 아틸라가 로마 제국을 공격했다.
- ↑ 실존인물인 블라드 가시공을 의미한다.
- ↑ 땅따먹기인데, 정 모르겠으면 스타에서 "고대 세계정복기"나 risk 스타 유즈맵을 플레이하신 위키니트라면 이해가 아주 잘 갈거다. 병력이 없으면 그 건물은 부대를 배치한 해당 플레이어의 소유가 되는 시스템.
- ↑ 아니면 성안에 궁사 계열 유닛들을 넣고 성 안에서 농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성이 무적이여서 파괴될 위험이 없다.
- ↑ 성을 클릭해보면 체력이 마이너스(!)이다.
- ↑ 정작 성밖에 투르크군을 전부 무찔러도 500명을 전부 죽이지 않으면 트리거 발동이 되질 않는다! 제대로(?) 할 수밖에 없다.
- ↑ 이 미션에서 조건이 보이보드들의 생존.
- ↑ 제분소, 제재목 캠프, 금광 캠프, 시장
- ↑ 블라드 체페슈가 건축한 성
- ↑ 마자르 경기병+패러딘+기마궁사
- ↑ 패치 전에는 성에 집어넣어도 수송선이 출발하지 않고 게임이 안 끝나는 오류가 있었으나, 패치 후 버그가 고쳐졌다.
- ↑ 특히 터키군 500명 처치는 트레뷰셋으로 지면 공격을 시켜 놓는 안전빵 공략을 기준으로 1시간 30분 이상이 걸린다.
인간적으로 유닛 500 처치는 너무 심했다. - ↑ 보라색이고 왕정시대
- ↑ 왕정시대에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 ↑ voïvode. 동유럽 국가의 지방장관 내지는 군사령관을 뜻한다.
- ↑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도시
- ↑ 이탈리아의 황제였던 루트비히 2세(825~875)
- ↑ 트레뷰셋을 보호할 병력이 필요하다.
- ↑ 시민군 혹은 창조자처럼 생긴 유닛이 있다.
- ↑ 보병, 궁병 ,기병
- ↑ tagma(Greek: τάγμα, pl. tagmata) ,비잔틴 제국의 중앙군이다.
- ↑ 챔피온+레기온
- ↑ 미늘창병 유닛. 바랑기안은 비잔틴 친위대로써, 처음엔 슬라브애들이었다가, 노르만이었다가 말년에는 헤이스팅스에서 패배하고 도망친 색슨족 허스칼이 주류를 이루었다.
- ↑ 멜루스와의 형제, 실존인물 빨강색 기사, 베르트랑경 스킨을 쓰고 있다.
- ↑ 부가목표인데 바리의 성문따라 난 길로 올라가면 나온다.
- ↑ 고급기병 또는 기사가 있음.
- ↑ 구 화염방사기, 스타의 파뱃의 그것이 아닌 공성 병기처럼 된 것. 에디터 유닛으로 생산 불가.
- ↑ 매우 주의해야 할 것이 치트를 쓰면 업적 같은 것을 완료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업적을 얻고 싶으면 치트는 쓰지말고 요령있게 전향하자.
- ↑ 인데 철석궁병이나 미늘창병이 나온다. 흠좀무. 하지만 영웅 유닛에게는 크게 데미지를 주지 못하므로 안심하자.
- ↑ 이는 화톳불 근처에 병사들에게 들켜도 마찬가지.
- ↑ 중창병의 경우는 처음부터 경비대 소속이기 때문에 유닛 짤짤이로 제거해야 한다.
- ↑ 동맹여부, 유닛 AI에 대한 자세한 패치 사항은 확인바람.
- ↑ 플레이어가 이들을 사전에 유인해서 잡지 못하도록 일부러 막아놓은 구조인 듯.
- ↑ 수도원 정면은 이동하지 못하도록 막아놨는데 오른쪽 긑은 움직일 수 있으며 이외에도 뒤쪽 무덤의 작은 입구도 이동이 가능해, 수도사를 그쪽으로 유인해내면 된다.
- ↑ 이 방법으로 모든 조총수를 제거할 수 있는지 확인바람.
- ↑ 어차피 수도사가 있어서 치료하고 와서 다시 잡아도 된다.
- ↑ 바로가기 T
- ↑ 계피의 땅이라는 뜻
- ↑ 체력이 많게 설정된
- ↑ 대농장
- ↑ 공성무기 제조소 있는 곳
- ↑ 조총수 혹은 철석궁병
- ↑ 적정 거리를 벗어나면 페커리가 자기 위치로 돌아가 버리기 때문.
- ↑ 칠면조 발견시 칠면조가 죽으면서 식량이 보충된다.
- ↑ 근처에 병력이 있는 상태로 유물을 선택하면 식량을 얻을 수 있다. 단, 딸기숲 근처.
- ↑ 파괴하거나 주민을 클릭하여 친절하게 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함으로 식량을 얻을 수 있다.
- ↑ 초록색과 노랑색 마을 한정
- ↑ 참고로 범인은 깃털 궁사(이쿠노)이다. 단서를 모을때 대장장이로부터 깃털을 발견했다는 단서를 얻을 수 있고, 독수리 전사로부터는 군사 훈련소 이야기를 엿들을 수 있고, 주민으로부터는 문을 열지 않았는데, 갑자기 비명소리가 났다고 한다. 이를 통해 깃털 궁사가 범인임을 알 수 있다.
- ↑ 밝혀지긴 한다.
- ↑ 늑대, 재규어, 사나운 멧돼지
- ↑ 체력이 좀 많이 높다.
- ↑ 원문은 "knowledge has passed" (지식이 전해졌다)인데 한글판에서는 "지식은 이미 사라졌소"라고 나왔다. 오역인듯
- ↑ 왕을 뜻하는 힌디어이다.
- ↑ Chand Bardai, 1149~1200, 프리트비라지의 친구이자 차우한 왕국의 궁정 시인, 수도사 영웅이긴 한데, 오로지 치료만 가능한 잉여유닛.
- ↑ 실존인물. Solanki 왕조의 라자, 실제 역사상에서도 프리트비라지와 전투를 했다고 한다.
- ↑ 해방시킬려면 1)수송선을 타고 상륙하거나 2)동쪽으로 가서 하늘색 마을을 방문하지 말고, 병력을 얻고 동쪽의 적들을 제거하고 포로가 된 애들을 풀어주어, 다리를 연결시키고 건너는 방법이 있다. 둘 중 하나 아무거나 해도 자유.
- ↑ 석궁병, 기마궁사
- ↑ 곰, 늑대, 사나운 멧돼지
- ↑ 정확히는 5~6시 방향 쪽
- ↑ 아버지가 외국의 남자와 결혼시켜 힘을 얻으려는 야망이 있음.
- ↑ 온 세상을 정복한다는 뜻
- ↑ 밝혀진 지형으로 빨간색 마을이 보라색에게 포위당해 있는 곳.
- ↑ 보야르 유닛
- ↑ 만약 플레이어가 보라색 본진으로 병력을 밀고 공격을 시도했을 시 성문열고 뛰쳐나와서 공격한다.
- ↑ 화공탑 및 망루 박살 및 전투선 견제
- ↑ 이때 주의사항이 있는데 델리를 향해 직선방향으로 달려서 도착하면 게임 진행이 되지 않는다.
- ↑ 자이찬드 성에서 라이찬드 왕이 나오니 좀 이상해보이는데, 영어표기나 한국어표기나 라이찬드로 되어있다.
- ↑ 실제 고르 왕조와 프리트비라지가 2번 전투를 벌였다. 처음에는 프리트비라지가 이겼으나, 두번째엔 고리에게 프리트비라지가 붙잡혀서 패배하였음.
- ↑ 잊혀진 제국에선 행주대첩이 시나리오로 있었기 때문에 내심 기대하기도 했다.
- ↑ 사산조의 정예 중기병대
- ↑ 실제로, 에프탈을 물리친 이후 실크로드의 소유권 문제를 두고 돌궐과 사산조가 대립을 했다. 결국에는 돌궐이 비잔틴과 동맹을 맺어 사산조를 견제하는 정도까지에 이르렀다.
- ↑ 영웅 유닛으로 간주됨.
- ↑ 노섬브리아의 성, 머시아의 성당과 대성당, 먼스터의 캐셜의 바위, 웨섹스의 캔터베리, 글래스톤베리 성당 등 총 6군데가 있다. 불가사의들만 파괴해도 금이 36000
- ↑ 시장 - 금 700, 수도원 - 금 1000, 마을 회관 - 금 2000, 불가사의 - 금 6000
- ↑ 최신 버전 업데이트 이전에는 '정복 (Honfoglalás, 895)'이라는 이름이었다.
- ↑ 말 및 가축 포함
- ↑ 중앙아시아 유목민이 세운 왕조. 국교는 유대교였다. 나중에 비잔틴과 러시아의 협공을 받아 멸망.
- ↑ 전향될 수 있음.
- ↑ 투르크계 유목민족들이 쓰던 칭호
- ↑ 아군이 강에 있는 비잔틴 수송선 근처(깃발)로 가면 비잔틴 수송선이 아군 것이 된다. 참고로 플레이어는 항구 건설 불가다.
- ↑ 플레이어는 시대업이 성주시대까지 가능한데 페체네그족은 왕정시대에 물량까지 어마어마하다 그냥 답이 없다.
- ↑ 932년 개명해 전원관이 되었고 당시 전투에서는 전전관이 맞다.
- ↑ 유닛 스펙은 화공선보다 약간 높다.
- ↑ 공성망치 아니면 왕정으로 발전해서 트레뷰셋 뽑아도 된다.
- ↑ 맵 에디터의 알렉산더 네프스키 유닛 수정한거.
- ↑ 다행히도 미늘창병, 정예 사무라이, 철석궁병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는 않다.
그래도 어렵지만 - ↑ 교토의 군사 건물을 다 박살내면, 적으로 변한다.
- ↑ 굴리엘모 2세의 사촌. 굴리엘모 2세가 죽자 사촌인 탕그레드가 시칠리아의 국왕이 되었는데, 선왕의 미망인인 조안나(조안 또는 지오반나라고 부름. 리처드 1세의 여동생)에게 유산을 한 푼도 안주고 감금시켰다. 후에 리처드 1세가 시칠리아에 들렸을 때 리처드 1세에 의해 구출.
- ↑ 수송선 1척은 난파돼서 동쪽 섬에 병력들이 있고 서쪽에 약간, 대부분 함선은 동쪽에 있다. 서쪽으로 너무 가면 이쪽에는 배가 없다며 동쪽을 수색해야 한다면서 가기 못하게 한다. 남쪽은 시칠리아에 갈 길이 없음이라는 메세지가 뜬다.
- ↑ 리처드를 리마솔 옆에 가져다가 두면 성과 주변에 있는 군사건물이 플레이어의 것이 된다.
- ↑ 국왕 영웅 유닛, 엘 시드에 나왔던 산초왕에서 이름만 바꾼것
- ↑ 보통은 '럼' 이 아니라 '룸'. 즉 룸 술탄국이라고 한다.
- ↑ 실제 역사에서 이는 오스만 1세가 아니라 그 아버지 에르토으룰 시대의 일. 에르토으룰은 룸 술탄국의 용병으로 활약하다가, 룸 술탄국의 영토 가운데 하나인 쇠위트(Söğüt)를 받게 된다. 이후 오스만이 에르토으룰의 뒤를 이어 휘하 부족들을 통치하게 되면서, 쇠위트는 오스만 제국의 첫번째 수도가 된다.
- ↑ 여담으로, 이 이벤트는 고증 오류. 당시의 오스만은 아나톨리아 반도의 다른 투르크계 세력들. 즉 칸다르 공국이나 카레지 공국 등에 비해 특별히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신부를 마음대로 간택(?)할 입장이 아니었으며, 오스만의 비(妃)가 정확히 누구의 딸인지에 대해서도 사료마다 이야기가 제각각이다. 부족장이나 공작이 아니라 이슬람 성직자의 딸이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 ↑ 비잔틴 제국이 오스만 제국을 비롯한 투르크 세력들을 막기 위해 고용한 용병대장. '로저 드 플로어' 란 'Roger de Flor' 를 영어식으로 읽은 듯 하며, 출생지인 이탈리아 식으로는 '루지에로 다 피오레', 그가 거느린 용병들의 고향인 카탈루냐. 즉 스페인 식으로는 '루게로 플로레스' 라고 읽어야 맞다.
- ↑ 해당 캠페인을 플레이해보지 못한 자가 역사적 사실에 대해 추가하고 있으나, 역사적 사실로만 보면 먼저 배신을 때린 것은 루지에로 다 피오레 쪽. 투르크 세력들과 비잔틴 제국 모두 휘하 용병들을 당해낼 수 없다는 것을 안 루지에로는 아예 아나톨리아 반도에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기로 획책하게 되는데, 결국 그러다 고용주인 비잔틴 제국과 무력 충돌까지 벌이게 되고. 그 결과 비잔틴 제국에 의해 암살당한다. 하지만 대장을 잃은 카탈루냐 용병대는 미쳐 날뛰기 시작하고, 결국 비잔틴 제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게 된다.
- ↑ 얘네들은 바페오스 전투 때는 아직 서유럽에 있었다.
- ↑ 5대 10국 중 하나인 후당
- ↑ 5대 10국 중 하나인 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