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수 단위
- 상위 항목 : 큰 수
큰 수의 단위 | ||||
나유타(那由他) | 10000 배 → | 불가사의(不可思議) | 10000 배 → | 무량(無量) 또는 무량대수(無量大數) |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 1064
不可思議. 10의 64승에 해당하는 수의 단위. 나유타의 만배, 무량대수의 만분의 1에 해당하는 크고 아름다운, 그리고 뱀처럼 긴 수. 이런 뱀이 대체 어디있는데
본래는 동양의 큰 수들이 다들 그렇듯이 불교 용어였으며, '생각할 수조차 없다.' 라는 뜻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1경의 네제곱이라고 보면 된다.
해이상 나유타이하의 단위보다 큰 단위인데도 불구하고 비교적 인지도가 있다. 2등이라서 그런가보다. 1등은 무량대수
한자어를 직역하면 의논조차도 불가(不可)하다 ㄷㄷㄷ
여기선 종이수표만 쓰면 껌으로 생산할 수 있다.
2 명사
- 상위 항목 : 고사성어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도 없다는 뜻. 놀라운, 밝혀지지 않은 오묘한 것. 불교에서 유래한 성어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말로 잘 알려졌다.
2.1 일본의 가수 나카모리 아키나의 앨범명
해당 항목 참조.
3 게임에서의 불가사의
3.1 시드 마이어의 문명의 Wonder
시리즈마다 다르지만 보통 세계에 하나밖에 만들 수 없다든가, 직접 지을 수 없고 맵에 이미 지어져 있는 걸 '발견'하는 형식이든가 하는 식의 제한이 있다. 건설하면 불가사의를 가진 문명에게 특별한 효과를 부여한다. 남이 지어놓은 걸 뺏어도 일부 예외를 빼면 정상작동하니 난이도가 높아지면 자신이 짓기보다 남이 지은 걸 빼앗는 게 더 쉬울 수 있다.
피라미드, 만리장성, UN, 핵폭탄, 인터넷 등 인류가 이룩한 많은 문화유산과 거대 프로젝트로 이루어진다. 꼭 시설 등만이 아니라 자연물이나 프로젝트 류도 있다. 다윈의 여행, 여성 참정권, 셰익스피어 문학, 암 치료 등도 나온다. 최신 시리즈로 갈 수록 여성 참정권같은 정신적인 문화유산보다 피라미드같은 건물 문화유산만이 불가사의로 나오는 경향이 있다.[1]
문명 2에서는 달성시 지식채널e 짤막한 동영상이 나오는데, 볼만하다. 유튜브에서 Civilization 2 Wonder로 검색을 추천.
3.2 디지몬 시리즈의 필드
Unknown(UK)
구작 디지몬 TCG 한정으로 등장하는 필드로 당시 다크 에리어와 함께 펜들럼 시리즈에 없었던 유이한 소속이었다.[2] 사실 벽돌 시리즈 당시 Vr.5소속 디지몬 대다수가 이 필드에 속하므로 구태여 펜들럼 시리즈로 낼 생각은 없었던 듯.
주로 워매몬같은 똥몬(...)이나 기이하고 강인해 보이는 디지몬이 대다수이나 십투사같이 성스러운 디지몬도 대거 포함되어 있다.
후일 디지몬 알파 카드 시리즈 출시 이후에는 대거 나이트메어 솔져스로 옮겨졌다.
3.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에서는 상대를 전멸시키거나 항복을 받아내는 조건 외에도 최종테크(4시대)에 건설할 수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승리하는 건물인 불가사의가 있다. 일단 건설되면 화면 오른쪽 위에 카운트가 뜨고 카운트가 0이 되면 해당하는 불가사의의 유저 및 팀이 승리하게 된다. 불가사의가 파괴되면 카운트가 없어진다. 비슷한 개념으로는 유물이 있다.
자신이 유리한 상황이지만 러쉬를 가기 부담스럽거나, 상대의 선공을 유도하는 의도로 쓰라는 의도가 보이는 건물.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 슈퍼무기가 있다면 에이지 시리즈엔 불가사의가 있다.
그러나 실전에서 쓰기에는 어렵다. 일단 건설 비용도 만만치 않고, 건설 시간도 매우 매우 오래 걸린다. 특히 건설 시작부터 불가사의가 건설되고 있는 위치를 상대에게 자동으로 알려준다. 우렁찬 소리는 보너스 더불어 카운트 100년 단위로 상대 불가사의를 파괴하라는 메시지가 계속 뜬다. 그냥 불가사의 지을 돈으로 투석기나 기타 고급병력들을 뽑는 편이 훨씬 이득이라.. 관광용 건물로 쓰기에도 카운트가 길어서 질질 끌려는 의도가 아니면 쓰이지 않는다. 다만 수성 위주의 장기전으로서는 도전해 볼 만 하다는 평가가 많다. 이렇게 힘겹게 승리하고, 게임 후 보고서에서 나오는 불가사의&유물 승리 전용 BGM을 듣고 있으면 왠지모르게 기분이 짠하다.(특히 살라딘 미션 마지막)
2편 확장팩에서 추가된 훈족은 고유 기술인 무신론을 통해 불가사의 승리 시간을 100년 추가시켜주는 페널티도 부여하므로 훈족이 적이라면 불가사의 사용은 다소 불편해진다. 그리고 훈족에게는 공성만 강한 기병인 타칸이 있다.
3.3.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문명권이 같으면 디자인도 같다(...). 건설 비용은 금 1000, 목재 1000, 석재 1000.
- 이집트 문명권(이집트, 수메르, 아시리아) : 피라미드
- 메소포타미아 문명권(바빌로니아, 히타이트, 페르시아) : 지구라트
- 그리스 문명권(그리스, 미노아, 페니키아) : 거대 동상
- 아시아 문명권(상, 조선, 야마토) : 천단기년전
- 로마 문명권(로마, 카르타고, 마케도니아, 팔미라) : 콜로세움
3.3.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문명별로 디자인이 다르다. 아래는 모티브가 되는 건축물이긴 한데 별로 안닮은 것도 존재한다(...). 없어진 건물들을 모티브로 하는 불가사의도 몇몇 있다.[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정복자에서 추가된 대전 모드 중에는 불가사의를 먼저 지으면 승리하는 모드인 불가사의 건설 모드와, 주어진 불가사의를 지켜내고 상대의 불가사의를 파괴해야 승리하는 불가사의 방어 모드가 있다. 건설비용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금 1000 목재 1000 석재 1000 이다.
- 켈트: 캐셜의 바위
- 중국: 천단기년전
- 프랑크: 샤르트르 대성당
- 고트: 테오도리코 영묘
- 일본: 도다이지
- 몽골: 황금 천막
- 페르시아: 타키 키스라 궁전
- 사라센: 말위야 탑
- 튜턴: 마리아라흐 수도원
- 바이킹: 보르군 목조교회
- 아즈텍: 테노치티틀란의 거대 피라미드
- 훈족: 콘스탄티누스 개선문[7]
- 마야: 티카이의 재규어 사원
- 슬라브: 키시 섬의 프레오브라젠스카야 성당
- 잉카: 마추피추의 태양신전
- 이탈리아: 제노바 대성당
- 베르베르: 하산 탑
- 말리: 젠네 모스크
- 에티오피아: 메드하넴 알렘 교회
- 포르투갈: 벨렘 탑
3.3.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3편에서는 게임 자체가 많이 스피디해지기도 했고, 시대상 불가사의같은 건축물과는 거리가 있어서 사라졌다가[10] 확장팩인 아시아 왕조에 추가된 아시아 국가들에 한하여 불가사의가 나온다. 시스템이 완전히 달려저서 승리조건 기능은 없어졌지만 시대업을 하려면 반드시 지어야[11] 하는 필수 건물이 되었으며, 건물들 마다 유닛 양성이나 치료 같은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단, 일본은 영사관에서 쇄국 정책을 선택한 후, 불가사의 없이, 그리고 현재 시대가 제국시대가 아닐 경우 어느 시대건 수출품 4000을 소모해 한번에 제국시대로 가는 메이지 유신 기술이 존재해 불가사의 없이도 시대발전을, 그것도 단 한번에 제국시대로 가는 게 가능하지만...이거 초 잉여다. 아무도 안쓴다. 일단 수출품 4000이 금방 모아지는게 아니다. 영사관에서 유럽 유닛 생산하는 것 만으로도 부족하고 4000이 쉽게 모이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어찌어찌 4000 수출품을 모아서 메이지 유신을 사용하면 시대를 넘어가면서 지어야 할 불가사의들을 건설할 수가 없으니 이 불가사의들이 주는 해택도 없다. 와패니즈인 줄 알았지?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3.3.3.1 일본
1. 막부: 카드로 받았다가 전사한 영주 유닛, 쇼군을 재양성 가능. 단, 막부 건설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마사무네 영주를 제외한 다른 영주와 쇼군은 일단 카드로 받아와야 한다.
- - 간접 효과: 병력 양성비용 10% 감소.
2. 금각사: 고급 무기고 기술 업그레이드
- - 간접 효과: 원거리 보병 공격력, 근접 보병 공격력, 보병 체력, 보병 이동속도 향상.
- - 위의 4개 중 1개 선택하여 사용 가능함.
3. 도쇼구 사원: 일본 고유 주택인 사원의 강화판. 그 자체도 일반 사원 2채의 역할을 하여 더 많은 인구 제공과 자원 생산, 최대 8마리의 동물들이 모인다.
- - 간접 효과: 모든 사원의 자원 효율 향상.
4. 대불: 모든 적의 건물을 15초 정도 볼 수 있는 능력 제공. 사실상 무료&일시 스파이.
5. 토리이 대문
- - 간접 효과: 모든 아군이 획득하는 경험치 50% 증가
- - 이 효과는 적을 제거할 때 얻는 경험치도 포함.
3.3.3.2 중국
1. 이화원: 중국 팔기군 중 사관학교 팔기군을 무료로 자동양성함
- - 2시대, 3시대, 4시대 기준으로 생산 가능한 병력이 시대업을 할 때마다 자동으로 추가된다.
2. 공묘: 중국의 고유 중포인 촉천화를 무료로 자동양성함. 2시대부터 중포를 굴릴 수 있는 셈.
3. 천단: 모든 유닛의 체력을 100%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고유능력 보유. 또한 건설시마다 상당수의 주민이 제공된다.
- - 간접 효과 : 건설시 중국 수도승이 아군을 치료하는 게 가능하다.
4. 백탑
- - 간접 효과: 중국 소림승의 체력과 공격력 200% 강화, 수행승은 20% 강화.
5. 영곡탑
- - 간접 효과: 모든 자원(수출품 포함) / 식량 / 목재/ 금의 자동생산.
- - 공장과 유사하나 건설한 시대 발전에 따라 자동으로 생산하는 자원의 양이 변화한다. 여기에서 모든 자원의 생산은 1개 자원의 생산 수준에 비해 양이 저조하다.
3.3.3.3 인도
1. 아그라 성: 공격력을 가진 병력 양성소. 아시아의 방어탑인 성처럼 업그레이드 가능. 일반 성과 마찬가지로 수동으로 업그레이드해줘야 한다.
- - 초기형: 보병 양성소 유닛 양성 허용
- - 1단계 업그레이드(델리 게이트): 기병 양성소 유닛 양성 허용, 공격력 50% 강화.
- - 2단계 업그레이드(붉은 요새): 성 유닛 양성 허용, 체력 50% 강화.
2. 승전탑: 일정 시간동안 아군 유닛의 체력 15%, 공격력 10%, 이속 15% 강화 능력보유
3. 타지마할: 일정 시간동안 적군과 아군 유닛이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능력 보유
- - 조약 플레이와 비슷한 상태가 되며 건물의 사거리 내 자동공격은 막지 못한다.
4. 짜르미나르: 만샤브다르 유닛[12] 양성
- - 다만 만샤브다르 연검병은 생산할 수 없다. 원판인 연검병과 만샤브다르 연검병이 카드유닛이기 때문.
5. 카르니 마타
- - 간접 효과: 주변의 모든 주민의 자원 채취 효율 10% 향상. 처음부터 논을 계획적으로 배치하고, 카드로 받는 목재4천의 망고숲도 깔아 주면 모든 자원 생산에 효과를 받을 수 있어 경제력이 무시무시하다.
3.3.4 도미네이션즈
- ↑ 인터넷같은 것은 프로젝트라고 불가사의와는 약간 다르게 취급한다. 불가사의나 프로젝트나 큰 차이가 없기는 하지만. 굳이 차이를 찾자면 기술자를 갈아넣어 생산 가속을 할 수 없다는 정도다.
- ↑ 디지몬 필드 대다수는 펜들럼 시리즈의 기종에서 따왔다.
- ↑ 한국이나 아즈텍, 페르시아의 경우.
- ↑ 정작 아헨 대성당은 독일에 있고 영국과는 아무런 접점이 없다.
- ↑ 이상하게도 아래에 나오는 훈족들의 불가사의
이자 약탈물 보관소이다(...) - ↑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첨탑 개수로 미루어 보면 셀리미예 모스크가 맞다. 해당 이미지 역시 잘못되었다.
- ↑ 정작 개선문 자체는 로마인이 만든 거다(...).
그런데 비잔틴족은 다른 건물을 불가사의로 짓는다. 그나저나 개선문에 산더미처럼 쌓인 약탈물이 압권이다.참고로 잊힌 제국에는 멀쩡한 버전의 개선문 데이터도 존재한다. - ↑ 닮기는 센소쿠 목탑을 더 닮았다.
- ↑ "황금의 탑" 이라는 뜻이다.
- ↑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고, 홈 시티에서 볼 수 있는 건축물로 등장한다. 그것도 전작에 나온 건물 그대로.
- ↑ 유럽 국가와 다르게 마을 회관에서 주민 생산이 계속 가능해서 경제발전 능력은 조금 우수한 편이다.
- ↑ 인도의 고유 유닛 시리즈로 같은 유닛의 스팩올려주는 오라 보유. 자체 스펙과 가격은 일반 유닛의 두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