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에디아

Daedric Princes
데이드릭 프린스
나미라녹터널말라카스메리디아
메이룬스 데이건메팔라몰라그 발베르미나
보에디아생귄쉐오고라스아주라
지갈랙클라비쿠스 바일페리아이트헤르메우스 모라
허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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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의 모습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 등장하는 보에디아의 신전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보에디아의 신전

1 개요

Boethiah.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이드릭 프린스. 관장하는 것은 비정, 암살, 불법. 수하 데이드라는 헝거.

오블리비언까지의 형태는 갑옷을 걸친 남성 전사의 모습이었으나 스카이림에서는 뱀에 둘러싸여 있는 여성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몰라그 발의 퀘스트에서 나오는 보에디아 신자도 보에디아를 The Dark Mistress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4E 시점에서는 대놓고 외견 성별을 바꾼 듯. 다스리는 왕국은 불명. 거대한 전투장 같은 곳이라고 하며 보에디아에게 선택된 자들을 모아서 마지막 1명이 살아남는 데스매치를 붙여놓는 게 취미라고 한다.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숭배하고 복종하길 바라는 다른 데이드릭 프린스와는 다르게 아부보다는 필멸자들이 자신에게 입바른 쓴소리하며 대들거나 겁을 내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흥미를 느끼며 주인공이 대들면 오히려 좋아한다. 즉 그가 싫어하는 타입의 인간은 속이 좁거나, 실력 없이 아첨만 일삼거나, 비겁하거나, 간사하거나, 복종만을 강요하거나, 불리할 때 적반하장으로 나가거나, 뒤가 구리거나,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거나, 무책임하거나, 행운과 기적만을 바라거나, 큰 일에는 몸을 아끼고 작은 일에는 목숨을 걸거나, 허세를 잘 부리거나, 몽니를 부리거나, 우유부단하거나 기회주의자. 종합적으로 말해서 외강내유소인배, 밴댕이 소갈딱지, 보수주의, 독재자를 싫어한다. 반대로 좋아하는 타입의 인간은 외유내강형의 용감한 사람인데, 잘못된 것에 비판하거나, 부당함에 용감하게 맞서거나, 능력이 출중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쟁취하거나, 무조건 복종을 거부하고 바른말을 잘 하거나, 적극적이거나, 무를 숭상하거나, 전투력이 우수하거나 등의 호감있고 강인한 사람 담당이다. 찌질이, 비호감 담당의 나미라와는 완전히 정반대.

던머 한정으로 아주라, 메팔라와 함께 가장 호의적인 데이드릭 프린스. 오블리비언에서 그의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면 던머족 전사와 상대하기 전 스스로도 던머가 취향이라는걸 인정해준다. 사실 여기엔 비밀이 하나 있는데, 보에디아는 당시 한 부족의 신인 '트리니막'을 쓰러뜨리고는 그를 또 다른 데이드릭 프린스인 말라카스로 일으켜 세운다.(이 때 트리니막의 추종자들 또한 여파를 받아 지금의 오시머가 된다) 이후 보에디아는 트리니막의 모습으로 변장하여 에잇 디바인이 아닌 다른 신들을 섬기던 알트머족들을 사주하여 서머셋 아일즈를 뛰쳐 나가게 유도한 것. 이후로도 보에디아는 개인(신?)적인 관심을 가지고 치머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왔으며(여기에 아주라, 메팔라까지 가세했다) 훗날 치머들이 오늘날 던머가 된 이후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이 때문에 보에디아는 던머들에게만은 관대하다) 다른 도시내에서 데이드릭 프린스의 성소를 찾아보긴 힘든데, 던머들이 사는 레이븐 락에는 보에디아의 신전이 마련되어 있다. 사실상 오늘날의 던머를 키운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이유는 딱히 알 수 없지만, 몰라그 발과 사이가 좋지 않다(원래 데이드릭 프린스끼리 사이가 좋은 경우가 더 희귀하긴 하지만). 몰라그 발이 자기 입으로 보에디아가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표현한걸로 봐선 서로가 숙적에 가까운 존재인걸로 보인다. 사실 속성도 둘 다 지저분한 속성이 대부분으로 꽉 차있어 컨셉이 겹치는 것도 한 몫 하는 듯.

수족처럼 부리는 하위 데이드라는 굶주림(Hunger)이라고 불리는 몬스터로서 흉측한 외양을 지녔다. 3편 모로윈드에서 등장한 바 있으며 4편 오블리비언에서는 뜬금없이 쉬버링 아일즈에서도 발견된다.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는 보상 아이템으로 에보니 메일을 주었었고, 3과 4에서는 골드 브란드로 바뀌었다가 스카이림에서 다시 에보니 메일로 회귀.

2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는 왠지 안습한 상황이 되었다. 어째서인지 그의 성지는 개박살나있고, 신도들은 보이지도 않는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성지가 바다속으로 가라앉아 있었다! 이에 보에디아는 주인공에게 새 성지를 건설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우선 조각가를 영입해야 하며, 보에디아 석상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자료도 수집해야 하고, 결정적으로 제조비를 주인공이 충당해야 한다. 조각가는 칼데라의 고락 저택 다락방에서 영입할 수 있고[1], 자료로는 'Boethiah's Glory'라는 책을 찾아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제조비 2천 셉팀을 쥐어주면 그니시스 근방의 카르탁 포인트에서 건설을 시작한다.

게임 내 시간으로 3주가 지난 뒤 성지가 완성되면 보상을 주는데, 이번엔 에보니 메일[2]이 아니라 골드 브란드를 준다. 상당히 높은 기본 데미지 + 화염 데미지 덕분에 모드로 무기를 추가하지 않는 한 움브라와 함께 가장 강력한 무기. 특히 모종의 방법으로 강화를 하면...

3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Why do you summon me? You are not one of my faithful. Do you hope to be counted among my Chosen? Then prove yourself to me, mortal. I shall open a portal for you to one of my realms in Oblivion. Go, and take your place in my Tournament of Ten Bloods. Survive, and you will be rewarded. Fail, and your soul belongs to me."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 그의 퀘스트를 통해 그의 왕국에 방문할 수는 있다만, 사실 이곳은 그래픽적으로 페라이트와 마찬가지로 메이룬스 데이건의 왕국을 재탕한 것이다. 하지만 비록 재탕이라 할지라도 페라이트의 왕국인 The Pits이 후편 스카이림에 와서는 '데드랜드맞먹는 황무지'라는 설정이 정식 인증된 것으로 봐서 보에디아의 왕국도 (본편에 묘사된 것처럼 하늘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땅에는 용암이 흐르는 황무지로) 차후 공식 인증받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도 엘더스크롤 관련 위키나 포럼에서도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 등장한 보에디아의 왕국을 데드랜드 짝퉁으로 보는 게 아니라 정식 왕국으로 보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이렇게 해도 딱히 설정 변경은 아닌게,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이전 작품에서는 보에디아의 왕국이 묘사되거나 별도 설정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사실 스카이림 출시 시점까지 보에디아의 왕국 이름이 뭔지도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 설정이 미비되어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에게 자신의 싸움 대회에 참여할 것을 묻고 주인공이 참여할 것임을 선택하자 이미 모아둔 모든 9 종족(플레이어 캐릭터의 종족 제외)의 전사들[3]끼리 토너먼트를 붙인다(라고는 해도 실상은 주인공이 돌아가면서 하나씩 쳐죽이는 꼴). 싸우다 보면 황당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 게이트가 열릴 때 상대 전사가 뛰어오다가 문짝 뒤로 들어가면, 문에 밀려 용암에 떨어지게 되고 혼자 죽는다. 주인공을 향해 직선거리로 뛰어오다보니 문을 돌아 나오질 못하는 것 같다. 그러면 아이템을 주우러 내려가기도 뭣한 상황이 된다.

4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스카이림에서도 당연히 등장한다. 관련 퀘스트는 레벨 30 이상일 때[4]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작할 수 있는데, 가장 간단한 것은 버려진 집에 몰라그 발 엿먹이러 온 사제가 남겨놓은 보에디아 책을 입수하는 거다(...)본격 엿먹이고 보에디아 책 까지 숨겨주고가는 센스. 일반 던전에서도 가끔씩 책이 튀어나온다. 다른 방법으론 랜덤 인카운트로 보에디아의 신자를 만나는 것. 근데 일부러 이런 애를 골라서 뽑았는지 몰라도 먼발치부터 주인공을 향해 달려와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칼부터 뽑고 본다. 1.5이상 패치에서는 레벨 28이상에서만 나오니 순수 마법사나 대장기술을 포기한 게 아닌 이상 쉽게 잡지만, 이전에는 정말 레벨과 관계없이 나와서 플레이어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또한 보에디아 신자를 만나 죽였을 때 잡퀘스트로 "보에디아 신자를 조사하기" 라는 목표가 뜨는데 이게 자칫하면 영영 사라지지 않는 심각한 버그가 있다. 게임 진행상 문제를 주는건 아닌데 신경쓰는 사람에게는 가히 신발 밑창에 들어간 돌멩이 레벨...버그를 원천봉쇄하는 방법은 책을 시체로부터 루팅한 다음 반드시 인벤을 따로 열어서 책을 읽는 것이다. [5]또, 신자를 처치하고 난 뒤 루팅을 안 한 채로 그냥 자리를 뜨는 것은 피해야한다. 특정 npc의 시체를 조사하라는 목표가 발생 했을시 그 자리에서 즉시 처리 안하면 나중에 퀘스트 해결하러 다시 그곳을 찾았을 때 시체가 증발해 있는 경우가 있다.

보에디아의 성소로 가보면[6] 그를 섬기는 종교집단(Cult)이 있는데, 자신들의 일원이 될려면 데리고 다니는 동료나 용병을 제물로 바치라고 한다. 아무나 데려와서 동료에게 이동 명령[7]으로 희생의 기동을 만지게 하면 동료가 기둥에 달라 붙는데, 이때 동료를 푹찍하면 보에디아가 희생자의 몸을 매개로 하여 강림한다. 참고로 동료는 아무나 써도 상관없다. 도시마다 하나씩 주는 종자를 써도 되고, 어디 여관에서 주먹다짐 해서 얻은 동료도 되고, 퀘스트 클리어하고 생긴 동료도 되고, 심지어 그냥 백골쯤 주고 싼맛에 고용한 동료도 희생시킬 수 있다. 하지만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하면 나오는 시세로와 이니시에이트 두 명, 그리고 세라나는 일반적인 동료 시스템에 포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같은 이유로 독자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커스텀 동료도 사용할 수 없다.

그냥 처음부터 보에디아의 신도들을 전부 죽여도 보에디아가 자동으로 퀘스트를 주긴 하는데 문제는 그 퀘스트가 호구 하나 물어와서 희생시키라는 내용이기 때문에 결국 영입가능 NPC 하나를 무조건 희생해야 한다. 그냥 싼맛에 고용하는 용병 아무나 데려가서 철썩 붙이거나 비호감 동료를 붙여버리자. 보통 말라카스 이후 존재감이 사라지는 오크들이나 나미라 퀘스트에서 얻는 이올라가 추천된다(...) 본격 나미라와 말라카스 엿먹이기 보통 거리가 가장 가까운 윈드헬름 여관의 스터번이 자주 희생된다

희생자 육체에 붙어 강림한 보에디아는 주인공에게 소중한 동료를 왜 죽였는지 이유를 물어보면서 말을 하는데, 이때 하는 말에는 "이 세상에서 에이드라의 존재를 본게 대체 언제냐? 우리 데이드라야 말로 에이드라보다 더 강하며 특히나 데이드라 중에서도 가장 두려워 해야 하는 것은 나다!"며 본격 아카토쉬마틴 셉팀과 전작을 플레이 했던 사람들이 들으면 어이없을 말을 한다. 어쨌든 일장 연설을 한 뒤, 자신의 컬트집단에 용아병 선별하는 것마냥 배틀로얄을 붙인다. 이때 보에디아의 신도들이 전부 밑으로 이동하는데 한가운데서 화염폭풍 스크롤을 터트리든가 그냥 위에서 대기하다가 남은 한놈만 처리하면 된다. 본격 어부지리. 여기 짱이 누구냐? 여하튼 전부 처리하면 이번에는 자신에게 죄를 지은 전대 투사(Champion)[8]를 처리하라는 퀘를 주고 전대 투사를 처리하면 주인공을 새로운 투사로 임명하고는 에보니 메일을 준다. 이 양반이 에보니 메일을 받은 뒤 자신의 힘을 보에디아를 위해 쓰지 않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만 쓰기에 빡친 보에디아가 전대 투사를 죽이라고 한 것.

보에디아의 전대 투사는 레벨 스케일링의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인데, 레벨 스케일링의 제한이 없는 모양인지 플레이어 레벨이 낮은 상태에서 싸우면 그냥 도적 우두머리 정도의 강함이지만 플레이어 레벨이 지나치게 높아진 상태에서 싸우러 가면 방패 돌진같은 퍽까지 가지고 있는 에보니 워리어급의 강적으로 돌변한다.

몰라그 발의 관련 퀘스트에서는 몰라그 발의 공포의 집에 별 생각없이 들어갔지만 마음대로 나올 수는 없게 되어버린 도바킨 때문에 신도를 빼앗기거나 빼앗길 뻔한다. [9] 사제인 로그롤프가 몰라그 발의 제단에 직접 찾아가 그를 모욕했고, 안그래도 보에디아와 사이가 좋지 않던 몰라그 발이 이에 대단히 열받아 로그롤프를 잡아올것을 도바킨에게 사주한다. 참고로 완고한 로그롤프에게 "보에디아님이 보냈어요~"라고 설득하면서 설득에 실패할 경우 "하, 검은 여왕이 날 구해? 내가 지금 애한테 사탕주는 트롤의 이야기를 듣는건가?"라고 대답한다.[10] 그 다음에 풀어줄지 말지 결정해야 하는데, 죽일사람은 풀지 말고 죽이고 몰라그에게 보낼 사람은 풀어주고 보내면 된다.

드래곤본 DLC로 추가된 솔스타임 내 던머들 사이에서는 모로윈드 시절의 비벡, 소사 실, 아말렉시아로 구성된 트라이뷰널 멤버 대신 아주라, 메팔라와 함께 구성된 새로운 트라이뷰널의 일원으로서 숭배받고 있다. 적어도 솔스타임의 던머들은 과거 네레바 시절의 데이드릭 프린스 신앙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솔스타임의 사원에 가면 하루동안 한손무기의 데미지를 증가시켜주는 축복을 받을 수 있다.

5 엘더스크롤 온라인

전체적으로 데이드릭 프린스가 부정적인 존재로 묘사하는 온라인답게 '던머 한정'으로 선신이라 여겨졌던 보에디아 역시 그다지 필멸자에게 선한 존재로 비춰지지 않는다.

에본하트 조약으로 게임을 시작할 시에, 모운홀드 지역을 휘감은 끔찍한 질병의 근원으로 등장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트라이뷰널을 거짓된 신이라고 칭하면서 데이드릭 프린스를 돌아오게 하려고 했던 한 광신자가 범죄를 저지르고 그 어머니의 간곡한 선처에도 아말렉시아한테 눈앞에서 살해당하자, 광신자의 어머니가 미쳐버린 나머지 보에디아를 소환하였고 보에디아는 던머 사이에서 자신의 영향력도 회복할 겸 그녀에게 막강한 힘을 부여하여 역병을 퍼뜨리게 한 것.

이 사태에서피를 본 건 사람 죽인 범죄자 좀 정당하게 죽였다고 어처구니없게 복수 대상이 된 트라이뷰널도 포함되었지만, 그 피해는 잠시 동안 신전에서 쫓겨나는 수준의 경미한 피해에 불과했고, 오히려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건 한때나마 보에디아를 선신으로 섬겼던 던머였다.
  1. 오시머다. 주변인들은 오크가 조각을 한다는 걸 매우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본인은 상관 안 하는 것 같다.
  2. 트라이뷰널 템플의 마지막 퀘스트 보상이다.
  3. 주인공이 모드로 추가한 추가 종족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주인공의 종족을 제외한 나머지 종족의 전사들을 불러와야 하는데 무조건 9명을 기준으로 잡고 짜 둔 스크립트 때문에 주인공이 새 종족으로 플레이하면 '나머지 종족'인 10종족 전부 다 불러오려다 게임이 꼬이기 때문. 이를 수정하는 모드가 있으니 반드시 사용할 것. 몇몇 종족 모드들은 아예 미리 해당 스크립트를 추가해 놓기도 한다.
  4.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가봤자 성지에는 아무도 없이 비어있다.
  5. 찔레심장이나 바드퀘처럼 퀘템소유가 스크립트를 꼬이게 만들거나 버그 자체로 남아버리는 문제 때문에 수상해 보이는 아이템을 줍는걸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를 위한 꼼수중 하나인데, 시체 인벤토리에서 책에 커서를 놓고 shift+E를 누르면 책을 내 인벤토리로 옮기지 않고 읽기만 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퀘에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6. 어째서인지 아무리 밝은 시간에 찾아가도 성소 근처에 다가가면 밤처럼 어두워진다.
  7. '당신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를 선택하고 원하는 포인트를 찍으면 그곳으로 동료가 이동한다.
  8. 당연히 데이드릭 프린스가 되어버린 오블리비언의 주인공은 아니다.
  9. 보통은 아무생각 없이 철퇴를 노리고전자를 선택한다
  10. 허나 설득이 먹힐 경우엔 '아 진짜? 오오 여왕님 오오'하면서 순순히 속아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