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오심 및 편파판정
목차
- 1 야구
- 2 축구
- 2.1 월드컵
- 2.1.1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결승전
- 2.1.2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조별예선
- 2.1.3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아르헨티나 경기들
- 2.1.4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의 신의 손 사건
- 2.1.5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 2.1.6 2006 FIFA 월드컵 독일 아시아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재경기 소동
- 2.1.7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오심 및 편파판정들
- 2.1.8 2014 시즌 전남 vs 서울전
- 2.1.9 2015 시즌 11라운드 전남 vs 서울전
- 2.1.10 2016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
- 2.1 월드컵
- 3 기타 종목
- 4 대한민국의 올림픽 오심 및 편파판정 피해 사례
1 야구
1.1 KBO 리그
심판/KBO 리그 항목 참고.
1.2 일본프로야구
1.3 메이저리그
1.3.1 아만도 갈라라가의 퍼펙트게임 무산 오심
2010년 6월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투수 아만도 갈라라가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9회 2사까지 퍼펙트를 잡아놓고 마지막 타자 제이슨 도날드를 1루 땅볼로 유도했다. 한 발짝 이상 차이날 정도로 명백한 아웃 상황이었는데 당시 1루심 짐 조이스가 눈에 뭐가 씌었는지 세이프를 선언, 퍼펙트가 무산됐다.
메이저리그 22년 경력의 베테랑 심판 짐 조이스는 바로 오심임을 인정, 다음날 오더 교환시에 눈물을 흘리며 갈라라가와 타이거즈에게 사과했다. 후속 처리가 깔끔해서인지 한국 프로야구에서처럼 심판의 자질론이나 음모론이 부각되는 사태까지 확대되지는 않았다.
1.3.2 1996년 ALCS 1차전에서의 홈런 오심
1996년 10월 뉴욕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ALCS 1차전에서 양키스가 3:4로 뒤지던 8회말 1사에서 데릭 지터가 깊숙한 플라이를 날렸다. 우익수가 포구를 시도하는 도중, 제프리 마이어라는 12살쌈디랑 동갑 난 꼬마(?)가 공을 낚아채버린다. 심판이 홈런을 선언했으나 우익수가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웃, 혹은 그라운드룰을 적용하는 게 옳았을 것이다.
이 오심을 계기로 두 팀의 이후 행보가 확 갈려버린다. 양키즈는 1996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이어 98~00 3연패를 이루며 90년대의 팀 자리를 확고히 굳혔고, 90년대 중반까지 강팀다운 성적을 내고 있었던 오리올스는 97년 지구 1위를 마지막으로 2011년까지 5할 이하의 성적을 거두게 된다.
1.3.3 1985년 월드 시리즈 6차전에서 나온 오심
요약하자면 심판의 판정 하나가 시리즈를 뒤집은 사례가 되겠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맞붙은 월드 시리즈 6차전은 세인트루이스가 3-2로 앞선 상황에서 진행되었는데, 로열스의 4회말 공격에서 프랭크 화이트의 도루가 오심으로 아웃되며 심상치 않은 기미를 보였다.
이후 카디널스가 1-0으로 앞선 9회말 공격, 선두타자 호세 오타가 땅볼을 치고 1루 베이스를 밟았는데 1루 심판인 돈 덴킨저가 세이프를 선언해버렸다! 비디오 판독으로 보면 명백한 아웃이었지만 당시엔 판독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넘어갔고 그 결과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가 나오며 로열스가 승리한다. 그리고 7차전의 주심은 오심을 한 덴킨저였고 멘탈붕괴가 온 카디널스는 브렛 세이버하겐에게 순삭당하며 완봉패, 로열스가 창단 처음으로 우승하게 되었다.
2 축구
2.1 월드컵
2.1.1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결승전
연장전에서 터진 조프 허스트의 골이 당시에는 인정되었으나 영상이나 직관한 사람들의 평은 "골라인을 넘지 않았다." 이후 서독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결과나 논문까지 나오는 결과가 속출하고, 잉글랜드는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똑같은 오심을 그대로 되돌려 받았다.처음에는 안 들어갔지만 득점이 인정됐고, 다음에는 들어갔지만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자업자득
2.1.2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 조별예선
개최국인 멕시코와 축구전쟁을 치르고 올라온 엘살바도르의 경기. 전반전이 0대 0으로 끝나기 직전, 멕시코 선수가 자기 진영에서 파울을 범해서, 엘살바도르의 프리킥이 선언된 상황이었다. 전반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엘살바도르 선수들이 서로 토론을 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놓인 공을 멕시코 선수가 자기팀 선수에게 패스했다. 그걸 또 엘살바도르 골대에 넣었다. 골이 인정되었다. 이게 뭐야. 월드컵 역사에 유일한 도둑골이다.
온두라스와 전쟁까지 치르고 엘살바도르에서 멕시코까지 걸어서 행진한 엘살바도르 관중들은 당연히 폭동이라도 일으킬 분위기였지만, 홈팀 멕시코 관중이 관중석에서 총을 쏘았다. 이 때문에 사건 종료.
2.1.3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아르헨티나 경기들
월드컵이 독재권력에 지배당하고 만 흑역사로 기억되는 대회이다. 사실상 아르헨티나의 전 경기에 걸쳐 오심과 편파판정이 이루어졌다.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참고.
2.1.4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의 신의 손 사건
마라도나와 신의 손 항목 참조. 가장 유명한 축구의 오심 중 하나.
2.1.5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 조별예선 브라질 vs 터키 - 후반전 말미에 터키 수비수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범한 반칙에 대해 프리킥 대신 페널티킥이 선언되었고 이 페널티킥이 곧 히바우두의 결승골로 연결되었다. 그리고 잠시 후 히바우두는 터키 선수가 킥한 볼에 무릎 근처를 맞았으나 얼굴을 감싸쥐고 쓰러지는 현란한 헐리웃 액션을 선보이기도...
- 조별예선 아르헨티나 vs 잉글랜드 - 조별예선 최고의 빅매치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였으나 승부는 마이클 오웬의 헐리웃 액션 한 방에 갈렸다. 오웬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데이비드 베컴이 성공시켰고 경기는 그대로 1-0 종료.
- 8강전 독일 vs 미국 - 미국이 코너킥 찬스를 그렉 버홀터의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이 슛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에 토어스텐 프링스의 손에 가로막혔다. 그러나 심판은 경기를 그대로 속행시켰고, 결국 독일이 한 골 차 승리를 거두었다.
2.1.6 2006 FIFA 월드컵 독일 아시아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재경기 소동
우즈베키스탄과 바레인의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은 1-0으로 앞서던 전반 39분 페널티킥을 얻었고, 페널티킥을 성공했는데 당시 주심이 동료 선수가 페널티 에어리어에 먼저 들어왔다는 이유로 득점을 인정하지 않고 바레인의 프리킥을 선언했다. 이는 오심이었으며, 본래 규정대로라면 우즈베키스탄에게 페널티킥을 다시 차도록 해야했다. 결과는 1-0으로 우즈베키스탄이 이겼으나, FIFA에게 몰수승으로 처리해달라고 제소했고, FIFA는 재경기를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후 재경기에서는 1-1로 비겼고, 2차전에서는 0-0으로 비겨 원정 다득점에 따라 바레인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고, 우즈베키스탄은 억울하게 탈락하였다. 이 경기는 축구 역사상 최악의 오심으로 남게 되었다.
2.1.7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오심 및 편파판정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의 오심 및 편파판정들은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오심 일람 항목 참고.
2.1.8 2014 시즌 전남 vs 서울전
수원팬이 작성했는지 서울 오심장면밖에 없다
경기 종료 직전 전남 현영민의 크로스를 서울 김진규의 헤딩 클리어 미스로 머리에 맞고 흐른 볼을 스테보가 받아 득점에 성공했으나 부심의 오심으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전남은 서울에게 골득실에서 밀려 상위 스플릿 진출에 실패했다. 즉, 이 골만 인정됐어도 전남이 상위 스플릿으로 가고 서울이 하위 스플릿으로 갔다는 이야기.
축구 규정상 해당 선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더라 하더라도 볼이 오기 전 상대편 선수에게 맞고 넘어오는 경우는 온사이드로 판정한다.[1] 그러니 스테보의 골 무효는 명백한 오심. 결국 연맹도 이 판정을 오심으로 인정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리고 더 큰 논란이 된 것은 이 경기 전날 울산-상주전에서 배정됐던 최명용(주심)-이민후(대기심) 심판이 역할을 바꿔 다음날 전남-서울전에 출전했던 것. 시간 텀을 두고 다른 경기에 역할을 바꿔 배정되는 경우는 있지만 바로 다음날 경기에 투입되는 경우는 없다. 더군다나 당시 상황은 전남,울산,서울이 상위 스플릿 진출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중이었던 때였다. 이것 때문에 언론은 리그 스폰서과 관련된 울산 밀어주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팬들은 울산 밀어주기와 더불어 2014 시즌 유달리 오심의 수혜를 많이 입은 서울 밀어주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주역인 최명용-이민후는 1년 후 심판 매수 사건에 연루되어 사실상 의혹을 인증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결국 매수사건 터진건 전북 현대 모터스이다
2.1.9 2015 시즌 11라운드 전남 vs 서울전
또 전남 vs 서울이다
수원팬이 작성했는지 서울 오심장면밖에 없다
전반 12분 에벨톤의 골이 터졌는데 문제는 볼이 골라인에 살짝 걸치기만하고 넘어가지도 않았는데 골로 선언한 것. 축구 규정상 볼이 골라인에 걸치기만하고 완전히 넘어가지 않으면 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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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다.
그러나 골대를 맞은 뒤 골라인을 넘고 다시 골라인 밖으로 나온 상황이였기에 골이 맞다.
2.1.10 2016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
많은 기대감 속에 시작 된 첫 슈퍼매치. 그러나...
2016 슈퍼매치의 개그를 만든 심판
더웃긴건 이 심판이 2010 대한축구협회 최우수주심, 2013 FA컵 최우수주심에 선정될 만큼 능력을 인정받은 베테랑이라는점.
이 사건을 다룬 기사 [1]
3 기타 종목
3.1 핸드볼
2006 도하 아시안게임 핸드볼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중 발생한 역대급 편파판정 주심이 모두 중동국가 출신이었다.
참고로 이때 정말 얼마나 막장이었는지 카타르 쪽을 제외한 현장에 있던 다른 나라의 핸드볼 전문가들과 해설진들마저도 들고 있던 펜을 내던지고 "더 이상 할말이 없다" "기가 막힌다" "다 때려치운다 평가 안할란다" 라고 나올 정도로 한국과 아무 상관없는 제3국에서 봐도 개빡칠정도였으니 핵노답인 경기였다. 핸드볼 아니 모든 스포츠 통틀어서 1위 아니 조금 더 넓게 잡는다 쳐도 상위 3위급 안에 향후 한 몇십년간은 더 큰게 터지지 않는 이상 역사적으로 길이길이 남을만한 쓰레기 경기고 판정이었다. 결국 이 경기가 단초가 되어 이후 아시아핸드볼연맹은 국제핸드볼연맹으로부터 심판 배정 권한을 박탈당하고 아시아 대회 한정으로는 국제핸드볼연맹에서 심판 배정에 대해 직접 개입을 하기도 한 적이 있다.
3.2 복싱
홈어드밴티지나 챔피언 어드밴티지 등이 있어 한 해에도 몇 경기 씩 논란이 되는 판정들이 나온다. 그리고 유효타와 공격성 중 어느 편을 중시하는가라는 해결될 수 없는 문제도 있고.[2] 이런 판정들이 복싱의 인기를 저하시키고 있다는 의견들도 많다.
매니 파퀴아오는 2012년 6월 티모시 브래들리를 유효타 253:199로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판정패를 당했는데 이때 그는 체급 최고의 슈퍼스타였고 자신이 챔피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편파판정의 희생양이 되었다.
서울올림픽 당시 한국의 복서 박시헌은 로이 존스 주니어에게 일방적으로 압도당했으나 미국과 구소련간 체육갈등으로 인한 동구권측 심판들의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따게 된다. 로이 존스 주니어가 그 뒤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까지 평정하는 전설의 복서로 크는 바람에 아직도 가장 대표적인 오심 사례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3.3 피겨 스케이팅
2002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스캔들 참조. 그리고 12년후 더 큰 스캔들이 터졌다.[3]
4 대한민국의 올림픽 오심 및 편파판정 피해 사례
4.1 1956 멜버른 올림픽
- 복싱 밴텀급 송순천 - 결승전에서 독일의 볼프강 베렌트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경기를 펼치고도 판정패를 당했다. 현장에서 지켜보던 관중들도 당연히 송순천의 승리를 예상하다 뜻밖의 결과가 나오자 야유를 퍼부었고 경기장으로 기물을 투척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베렌트가 동독 출신이어서[4] 서독 언론들이 베렌트를 깎아내릴 목적으로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잘 알려진 사건이기도 하다. 베렌트는 훗날 그 경기의 진정한 승자는 송순천이었다고 시인하는 편지를 대한체육회에 발송하였다.
4.2 2000 시드니 올림픽
-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8kg급 김인섭 - 예선에서 상대의 어필로 두 번이나 재경기를 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손가락과 늑골을 심하게 다쳐 결승에서 힘한번 못써보고 은메달에 그쳤다. 김인섭 항목 참조.
- 레슬링 자유형 63kg급 장재성 - 준결승에서 2점짜리 기술을 성공시켰지만 점수로 인정되지 않아 분패했다.
- 레슬링 자유형 76kg급 문의제 - 준결승에서 연장전 종료 10초를 남기고 멋진 허리태클을 성공시켰으나 되치기를 당해 역전패했다. 김인섭의 경우는 상대의 어필로 두 번이나 재경기를 했는데 정작 장재성과 문의제가 제기한 어필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문의제의 경우 준결승에서 그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한 독일 선수가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보여 금메달을 박탈당해 아쉬움은 더욱 컸다.
- 야구 준결승전 VS 미국 - 심판이 명백한 아웃이던 미국의 킨 케이드를 두 번이나 세이프로 판정했다.
4.3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 쇼트트랙 남자 5000m 릴레이 - 예선에서 20바퀴를 남기고 민룡이 미국의 러스티 스미스를 추월하려다 그의 팔에 밀려 넘어졌다. 그로 인해 뒤따르던 이탈리아의 파비오 카르타가 함께 넘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민룡이 허리를 심하게 다쳐 경기가 중단되었다. 그런데 심판진은 오히려 대한민국 팀을 실격시키고 남은 3팀만으로 재경기를 치렀다.
- 쇼트트랙 남자 1000m 김동성, 안현수 - 준결승에서 김동성이 중국의 리자준에게 무릎을 잡혀 넘어졌지만 심판진은 김동성에게 어드밴스를 주지 않았다. 오히려 김동성을 넘어뜨린 리자준이 결승에 올라가 그 경기에서도 결승선 앞에서 대형사고를 쳤다. 일부러 넘어지면서 아폴로 안톤 오노의 중심을 무너뜨렸고, 이 틈에 안현수가 오노를 추월하려 하자 오노가 손으로 안현수의 발목을 쳐 결국 안현수, 오노, 뒤따르던 캐나다의 튜르코까지 뒤엉켜 넘어져 꼴찌로 달리던 호주의 스티븐 브래드버리가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따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다. 진작 준결승에서 실격당했어야 할 리자준은 이제서야 실격.
그리고 이 사건은 12년 후 소치올림픽 여자 500m 결승에서 그대로 재연된다. - 쇼트트랙 남자 1500m 김동성 - 말이 필요없다. 결승에서 김동성이 당당하게 1위로 골인하고도 그의 바로 뒤에 들어온 오노에게 금메달을 강탈당했다. 공교롭게도 대한민국은 그 해 6월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미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게 되었고, 안정환이 골을 성공시킨 후 아폴로 안톤 오노를 풍자하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리고 12년 후 이근호가 이것을 재연했다.
4.4 2004 아테네 올림픽
- 체조 남자 개인종합 양태영 - 평행봉 경기에서 10점짜리 연기를 펼쳤지만 심판진이 9.9점짜리 연기로 평가하는 바람에 점수에서 0.1점의 손해를 봐 미국의 폴 햄에게 금메달을 강탈당했다. 이 경기에서 폴 햄은 도마에서 착지하다 심판석까지 굴러 떨어지는 큰 실수를 했음에도 9점대라는 아주 후한 점수를 받았다. 국제체조연맹은 양태영 평행봉 연기에서 오심이 있었음을 시인했고, 대한민국 선수단은 양태영의 금메달을 되찾기 위해서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했지만 기각당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체조에 10점 만점제가 폐지되었다.
- 역도 여자 무제한급 장미란 - 장미란과 금메달을 다투던 중국의 탕공홍이 용상 마지막 시기에서 바벨을 들어올리고 상체가 완전히 비틀렸지만 심판 전원일치 성공 판정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 사건은 상술한 양태영 사건에 묻혀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나온 쇼트트랙 여자 1500m 변천사 - 결승에서 진선유가 1위, 최은경이 2위로 골인한 데 이어 3위로 골인해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이 시상대를 싹쓸이할 것 같았으나 변천사가 실격 처리되면서 중국의 왕멍에게 동메달을 내주고 말았다. 단 이 겯우 변천사가 어떤 실격 처리였으며 당시 그 실격 처리가 정당했는지 아닌지에 대한 객관적, 구체적 서술이 없어 어떤 근거로 편파판정이라 하는지를 이것으로만 봐선 알기 힘드므로 별도 취소선에 각주로 처리한다.
4.5 2008 베이징 올림픽
- 핸드볼 여자 준결승전 VS 노르웨이 - 후반 종료 직전 노르웨이가 던진 슛이 종료 버저가 울린 후에 들어갔지만 득점이 인정되어 노르웨이가 1점차로 승리했다.[5]
4.6 2012 런던 올림픽
-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박태환 - 예선 때 스타트하는 과정에서 몸을 살짝 움직였다는 이유로 실격당했다가 번복되어 결승에 진출했지만 이미 멘탈이 무너질대로 무너진지라 중국의 쑨양에게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 유도 남자 66kg급 조준호 - 8강전에서 일본의 에비누마를 3대0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이겼다는 판정이 나왔지만 심판위원장의 권위에 굴복한 심판진의 청기백기 시전으로 판정이 번복되어 패하고 말았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2013년에 판정승이 폐지되고 무한 연장전 제도로 바뀌었다.
-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신아람 - 준결승에서 독일의 하이데만과 맞대결했다. 정규 시간에 승패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을 치르게 되었고, 신아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1분만 무실점으로 버티면 신아람이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1초를 남기고 시간이 흐르지 않았고, 결국 하이데만의 공격을 허용해 패하고 말았다. 심재성 코치가 영어로 강하게 항의했고 국제펜싱연맹에 제소까지 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멘탈이 붕괴된 신아람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순위지에에게 패해 아쉬운 4위에 머물렀다. 신아람, 2012 런던 올림픽/펜싱, 2012 런던 올림픽/사건사고 항목 참조.
- 축구 남자 박주영 - 스위스전에서 스위스의 모르가넬라의 시뮬레이션 액션 때문에 살짝 스쳤음에도 불구하고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도 박주영이 골을 적립하고 경기에서 승리까지 거둬서 어느 정도 오심이 묻힌 편. 이후 모르가넬라는 한국인 비하 트윗으로 물의를 빚었다가 본국으로 추방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쌤통이다 !퍼거슨 1승
4.7 2014 소치 동계올림픽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연아 - 아폴로 안톤 오노 사건 시즌2[7], 2014 소치 동계올림픽/피겨 스케이팅 판정 논란 항목 참조.
4.8 2016 리우 올림픽
-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kg 김현우
- ↑ 2006 독일 월드컵 스위스전 프라이의 골이 대표적인 경우다. 그 골도 프라이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중간에 이호의 몸에 맞고 흐른 볼이었기 때문에 온사이드 판정이 났다. 단, 그때 논란이 됐던 것은 대회 바로 직전에 규정이 바뀌는 바람에 주심이고 부심이고 모두 룰 숙지가 제대로 안됐기 때문에 주부심의 판정이 엇갈렸기 때문.
- ↑ 심판들이나 전문가들이 유효타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고, 반면 일반 팬들은 공격성을 중시한다.
- ↑ 전 ISU의장인 소냐 비앙게티가 이 사건이 솔트레이크 스캔들보다 더 심각한 사안이라고 언급했다.
- ↑ 참고로 이 대회에 동서독은 단일팀을 구성하여 참여하였다.
- ↑ 농구와는 다르게 핸드볼은 버저가 울리는 시점에서 네트를 갈랐냐의 여부가 골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농구는 슛을 던졌을 때의 여부를 기준으로 한다.
- ↑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kg급 정지현 - 8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하산 알리예프를 만나 0-0으로 맞선 1세트에서 30초를 남기고 돌입한 파테르에서 상대의 공세를 23초 동안 버텼으나 아제르바이잔 코치진이 정지현이 알리예프의 다리를 건드려 방해했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심판들은 이를 받아들여 점수를 줬다. 결국 2세트까지 내주고 석연치 않게 패배하고 말았다. 단 이 사항은 비디오 재판독이 정당했는지(즉 정지현이 알리예프의 다리를 건드려 방해했다는 것이 타당한 판정이었는지)에 대한 추가적 내용 서술이 없기 때문에 일단 취소선으로 별도 처리하도록 한다. - ↑ 오노 사건보다 심각하다고 볼 수도 있다. 적어도 오노는 세계선수권 입상이라도 해봤지만 소트니코바는 세계선수권 9위 출신에 B급대회 1회를 제외하고는 시니어 대회 우승경력 자체가 없다. 그녀의 후배인 안나 포고릴라야도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는데 소트니코바는 그랑프리 우승경력도 없다.
- ↑
여자 플뢰레 전희숙 - 심판이 러시아 선수에 유리하게 판정하면서 16강에서 탈락했다. 다만 어떤 유리한 판정이었는지 내용이 없이 막연하게 유리하다 뿐이라 문서의 객관성이 떨어지므로 이후 어떤 편파판정이었는지 추가 서술하기 전까진 별도로 취소선 처리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