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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신, 전쟁의 달인 오카와루 Warmaster Okawaru, god of battle.
1 개요
"내게 전장의 영광을 바쳐라!"
오카와루는 위험하며 막강한고물상, 폐지줍는 노인전투의 신이다. 신도들은 다양한 보상과 유용한 권능을 얻지만, 끊임없는 전투를 통해 자신을 증명해야만 한다. 오카와루는 자신보다 강력한 적과 싸우는 등의 영웅적 위업을 이루는 것을 선호하며, 쉬운 승리에 대해서는 관심을 적게 기울인다. 동료를 공격하는 등의 정정당당히 싸우지 않는 일은 오카와루의 진노를 부를 것이다.
던전 크롤의 등장 신 공전절후의 템셔틀. 전사 계열 직업이 믿기에 무난한 편으로 오카와루+미노타우르스 전사는 트롤 광전사처럼 초보자들에게 자주 추천되는 조합이다. 미노타우르스+광전사 또한 마찬가지.
고전게임 갤러리 등지에서는 오카왈도라고 부른다. 내가 준다 신도 <s>-13강 열 한 개의 사슬 편지. 이 이상 좋게 줄 수 없다</s>
크롤에서는 그래도 권능 자체는 꽤 괜찮았고 경쟁자들이 그리 강력하지 않아서 순수 전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이었으나, 돌죽 기준으로는 갈수록 잉여신이 되어가는 추세다. 크롤 시절의 유용한 권능들이 이것저것 갈려나간 탓에 무기와 갑옷을 넉넉히 갖추고 주요 스킬이 만레벨이 되는 후반에는 내가 오카와루 신도인지 신앙이 없는건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슬프다
따라서 4룬 이상을 노리는 경우 배신하는 편이 좋다.[1] NTR의 신 후반으로 가면 영웅의 기상이 잉여가 되면서 전사의 기교만 남는데, 전사의 기교조차도 신앙심 소모도가 커서 자주 쓸 수 없다. 그로 인해 템만 다 뽑아먹었다면 조금 과장한다면 무신앙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 원거리 클래스도 후반가면 근접 무기를 구해놓고 그동안 탄환을 모아두었으니 웬만해선 탄환이 부족한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도 오카와루가 짤리지 않는 이유는(...)[2] 초반에 전사/마전사가 고르기 적합한 신 중 한 명이기 때문. 오카와루는 마크레브처럼 체력 회복을 제공하지도 않고, 체이브리아도스나 아쉔자리처럼 스탯이나 스킬레벨을 상시 뻥튀기 시켜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오카와루의 영웅심은 1성부터 사용이 가능하다.버프셔틀 트로그의 광폭화처럼 부작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신앙도 소모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초반 레벨부터 물리 스킬을 속도가 느려진다거나 아이템을 저주하는 등의 아무런 제약도 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5씩이나 올려주는 능력은 오카와루가 아니면 기대할 수 없는 능력이다.
그리고 획득 스크롤을 무더기로 얻지 않는 이상, 방어구를 안정적으로 얻는 건 오카와루 신도만이 가능하다. 쓰레기가 나온다고 악명이 높으나 메커니즘 자체가 획득 스크롤과 동일해서 한두개 정도는 쓸만한 걸 건질 수 있기에 오카와루가 완전 쓰레기는 아니다.
~헌데 최근에 들어서는 이 선물 권능마저 고자그의 상점 후원과 비교당하면서 더욱 안습이 되었다. 똑같이 운빨에 의존하는 도박이라면 고자그 쪽이 훨씬 폭이 넓으면서 원하는 걸 얻을 확률은 오히려 오카와루보다 더 좋아졌기 때문. 고자그의 권능은 돈을 많이 요구하지만 그 고자그 자체가 돈을 엄청나게 퍼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오카와루보다 효율이 좋아졌다는 평까지 나온다(...)..~
여전히 플레이 통계는 오카와루와 트로그가 제일 많이 선택되는 신임을 보이고 있으며, 고자그는 1%대의 선택률을 보여준다. 일단 고자그의 상점까기는 소모품과 장신구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기와 방어구가 오카와루와 같이 자신의 스킬을 고려해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도박성이 너무 심하기 때문. 게다가 자가 버프 차원에서는 초반에는 고자그의 물약 청원이 더 좋지만 중반만 되어도 오카와루의 Heroism과 Finesses를 따라올 수가 없다.
헤이스트 스펠의 삭제로 오카와루의 주가는 더욱 상승했으며, 명실상부한 초중후반 모두 강력하고 쓸만한 A티어 이상의 신. 물론 각 시점에 특화된 신(초반의 트로그, 후반의 샤이닝 원 같은)만한 초월적인 강력함은 보이지 않지만, 매 순간 안정적인 전사 플레이에는 오카와루만한 신이 없다. 게다가 신의 선물이 계속 남기 때문에 배신을 해도 오카와루에게 얻는 이득이 많이 남는다는 것은 오카와루를 굉장히 좋은 신으로 만들어준다. 배신 밈 때문에 쓰레기 신이라는 오명을 얻긴 했지만, 정작 정말 쓰레기 신들은 별로 징벌이 강하지도 않은데 애초에 믿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배신 밈을 얻지도 못한다는 가슴아픈 상황.
이 항목은 스톤 수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크롤에서는 샤원이 우주 쓰레기였는데 지금은 역전당했잖아. 아 옛날이여! 이 항목은 영문 위키를 참조하여 작성되었다.
이름이 특이하게도 일본어에 가깝다. 그런데 여기서 '카와루'란 일본어가 바뀌다란 의미가 있는지라 이름부터가 신을 갈아끼운다는 배신 플래그란 농담같지 않은 진담이 있다. 오!카와루
2 상세
2.1 신앙
오카와루는 생명체, 언데드, 악마, 신성한 존재를 죽이는 것을 좋아한다.오카와루는 동료를 공격하는 것을 지극히 싫어한다.
- 좋아하는 행위
- 강력한 존재를 살해하는 것. 약한 적을 살해 시 아주 낮은 확률로 신앙도가 증가한다.
- 싫어하는 행위
- 동료를 공격하는 것.
- 곧장 참회가 날아온다.
- 매 340턴마다 신앙도가 1씩 감소한다.
0.16버전부터는 더 이상 시체 공양을 받지 않는다.
2.2 권능
오카와루의 추종자들은 전투에서 일시적으로 자신의 기술을 상승시킬 수 있는 능력을 얻으며, 차후엔 더 빠르게 공격하는 능력을 획득한다. 오카와루는 최종적으로 자신의 신도들에게 무기와 갑옷을 하사한다.
- 신앙 레벨 - : 발버둥치는 자 (Struggler)
- 새로운 능력 없음.
- 신앙 레벨 * : 싸우는 자 (Combatant)
- 영웅의 기상 (Heroism)
- 모든 비-마법 스킬 레벨이 5 상승한다. 2 MP, 신앙도 1-2를 소모한다.
- 일시적으로 모든 물리 스킬의 레벨이 5 상승한다. 기도술과 발동술은 보너스에서 제외된다. 스킬은 27레벨 이상 올라갈 수 없다. 전투 기술(Fighting) 스킬의 HP 보너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 초중반에 큰 위력을 발휘한다. 신앙도 소모가 적어 사용에 부담이 없다. 초중반엔 위험한 전투 때마다 이 권능을 사용하는 것이 오카와루 전사의 기본이다. 트로그의 광폭화만한 순간 화력은 없지만, 이 쪽은 지속시간이 길며 패널티가 없어서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피/갑옷술/방패술 역시 상승하기 때문에 도망갈 때 써먹을 수도 있다. 위대한 영웅의 기상을 빌린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스스로 위대한 영웅이 되면 - 즉 주력 스킬이 만레벨이 되면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어진다.
아쉔자리 하위호환이라 카더라때문에 이 스킬이 후반까지 효력을 보려면 전투 스킬들이 레벨 22가 되는 즉시 수련하는 것을 멈추고, 다른 스킬들을 수련해야 한다. 사실 22~27까지의 구간이 잡아먹는 경험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마전사 테크를 타면 여기에 들어갈 막대한 경험치를 마법이나 기타 스킬에 쏟아박을 수 있어서 이 전략이 의외로 도움된다. - 0.18에서 지속시간이 기도술에 크게 영향받게 패치되었다.
- 신앙 레벨 ** : 전사 (Warrior)
- 새로운 능력 없음.
- 신앙 레벨 *** : 기사 (Knight)
- 새로운 능력 없음.
- 신앙 레벨 **** : 전투광 (Warmonger)
- 새로운 능력 없음.
- 신앙 레벨 ***** : 사령관 (Commander)
- 전사의 기교 (Finesse)
- 근접/원거리 공격의 딜레이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5 MP, 신앙도 3-5를 소모한다.
- 공격 속도가 2배로 상승한다. 이동 속도에는 변함이 없다. 후반까지 유용하게 쓰인다. 기도술 8 정도면 실패율이 10% 이하가 되므로 초중반부터 빠르게 안정화시킬 수 있다. 영웅의 기상은 후반에 가면 공기가 되기 때문에 이 기술이 주력이 된다. 0.19에서 가속이 삭제되며 주가가 크게 올라갔다.
- 특히 어둠의 마울(Dark Maul) 같은 것. 그러나 한손무기 + 방패가 양손무기보다 더 출중한 위력을 보이는 돌죽의 특성 상 맛동산을 든 오우거아니면 제대로 써먹기 애매.
수급을 전적으로 오카왈도에 의존하면 그 맛동산이 +일 확률이... - 0.18에서 지속시간이 기도술에 크게 영향받게 패치되었다.
- 신앙 레벨 ****** : 수없는 전투의 승리자 (Victor of a Thousand Battles)
- 새로운 능력 없음.
서글플 정도로 휑하다
2.3 선물
- 신앙도 81 이상
- 오카와루가 탄환을 하사한다.
- 원거리 공격 스킬이 8 이상이며, 해당 스킬에 걸맞는 발사 무기[3]를 보유 중이며, 매 턴마다 1d(신앙도)가 72 이상이 되는 경우 13% 확률로 탄환이 수여된다. 투척(Throwing) 스킬은 블로우건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탄환이 하사된다. 탄환에는 화염/서리/강철/관통/독 등등의 옵션이 인챈트된다. 가끔은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드문 확률로 탄환이 수여된다.
- 제공하는 탄환의 질이 좋고 양도 넉넉해서 활/석궁/슬링 등을 쓰기가 조금 더 수월해진다. 원거리 계열 직업이 오카와루를 믿는 이유중 하나. 탄환과 장비를 주는 주기는 따로따로 계산된다. 슬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약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오카와루는 믿을만한 신이다.
바꿔 말해 탄약이 넉넉하다면 갈아타는 편이 좋다는 소리다거기다 최신 버젼에서는 획득 스크롤로 탄환을 빌 수가 있기 때문에… - 탄환 하사 쿨타임은 선물당 2d4+4 턴이다.
- 신앙도 130 이상
- 오카와루가 무기와 갑옷을 하사한다. 오카와루의
유일한아이덴티티이자 아무리 다른 권능이 잉여화가 되었어도 이 권능 하나만으로 전사계열의 초중반 밥줄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매 턴마다 1d(신앙도)가 120 이상이 되면, 25% 확률로 무기와 갑옷이 하사된다. 플레이어가 입을 수 없는 장비는 선물되지 않으며, 장비의 질은 순수하게 랜덤이다. 이 아이템 하사는 획득의 두루마리 효과와 유사하나, 통상보다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그래서 신도에게 쓰레기를 투척하게 되었군?그래도 계속 믿다 보면 +15 수정 갑옷 같은 입이 딱 벌어지는 아이템을 주기도 하니물론 -15 수정갑옷도 준다열심히 적을 썰고 다니면 좋다사실 진짜 도박신은 조베가 아니라 왈도라고 카더라 - 선물 하사 쿨타임은 무기는 31-49턴, 갑옷은 62-94턴이다.
- 오카와루가 무기와 갑옷을 하사한다. 오카와루의
말이 선물 하사지, 유용한 아이템도 가끔씩 주긴 한다만 지금 나를 놀리기 위해 이딴 걸 주는 건가 싶은 아이템도 심심찮게 투척하기 때문에 좀 MK2 국내와 해외를 불문하고 여러모로 악명이 높다. 특히 고전게임 갤러리 에서 오카와루는 충격과 공포의 아이템을 던져주는 악신(...)으로 통한다. 시체를 바쳤더니 쓰레기를 하사해줬어요! 마이너스 무기는 기본에 착용하면 맨몸보다도 안좋아지는 방어구라거나…. 외국쪽 플레이어들에게는 가끔씩 쓰레기 좀 던져주는 고물상 할아버지 같은 이미지라고 한다. 오카와루 신도들은 자신을 신 전용 쓰레기통 (divine trashcan) 이라고 자조하는듯.
2.4 징벌
매 2000턴마다 징벌을 내린다. 1d(플레이어 레벨/5) 숫자의 적대적인 몬스터들을 플레이어 주변에 소환한다. 소환되는 몬스터는 이하와 같다.
- 오크 전사 (15%)
- 오크 기사 (15%)
- 나가 전사 (10%)
- 센타우르 전사 (10%)
- 바위 거인 (10%)
- 화염 거인 (10%)
- 서리 거인 (10%)
- 사이클롭스 (10%)
- 언덕 거인 (5%)
- 타이탄 (5%)
의외로 징벌 위력이 만만찮다 정작 권능은 오만가지가 다 짤려나갔는데 하필이면 이딴 거나 버프를 받았다. 보다시피 징벌을 받으면 각종 거인들과 전사몹들이 플레이어 주변에 덕지덕지 소환된다. 트로그의 어깨형들은 전부 광폭화한 채로 출현하는 대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만, 오카와루가 소환한 몬스터들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런 점에선 텔레포트를 타면 끝나는 트로그의 징벌에 비해 더 까다로운 면이 있다. 특히 타이탄이 위험한데, 전기저항을 갖추지 않았다간 어? 하는 사이 끔살당할 수 있다. 보물창고 5층을 털었더라도 개종은 불가능하다. 소위 1티어 사기 종족이라 불리는 가고일, 바인 스토커, 미노타우로스가 아니면 3룬 타이밍에 배신하면 텔레포트 없이는 죽음 뿐이다. 앞 세 종족과의 다른 종족간의 징벌 버티는 난이도가 매우 차이난다. 설령 힐오크나 딮드 등 바로 아래 티어로 취급되는 전사 종족이라도 마찬가지이다. 개종하려면 최소 슬라임 룬 이후에 갈아타는 것이 추천된다.
오카와루의 징벌 부대는 영구적으로 남는다는 점이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는데, 플레이어가 베오그로 갈아타고 추종자를 모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다면 오카와루에 의해 소환된 오크가 오카와루를 배반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오카와루에 의해 소환된 오크는 소환수가 아니라 영구적인 몹 취급이기 때문. 그러나 0.15 이후 베오그의 유통기한이 극단적으로 짧아지면서 이게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3 던전 크롤
강력한 힘이나 가속 등의 경우는 후반에 이와 같은 능력을 마법이나 마법봉 등으로 보충받을 수 있을 경우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나, 초반에는 무척 유용한 권능들이다. 오카와루의 진가는 다른 신들에게도 종종 있는 죽음으로 부터의 보호와 아이템 선물이다. 특히 좋은 무기와 갑옷이 필요한 전사계 캐릭터들에게 차곡차곡 맞춰가는 오카와루제 아이템들은 큰 도움이 된다.
다만 레벨이 매우 높아지고 강력해져서 더 이상 별다른 아이템이 필요 없고, 오카와루의 징벌을 견딜 수 있는 고 레벨에 되면 버림받는 경우가 잦은 신. 징벌의 경우 공격력이 매우 높은 바위 거인 여러 마리나 엄청난 대미지의 번개 마법을 구사하는 타이탄 등을 보내기도 하므로, 이에 대한 저항을 갖추고 충분히 강력해진 후에 다른 신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대략 25레벨 이후)[5]
3.1 신앙
- 신앙심을 얻는 행위
- 생명체 살해시 약 66% 확률로(히트다이스가 높은 생명체 살해시 더 높은 확률) +1 신앙심
- 언데드 파괴시 약 75% 확률로(히트다이스가 높은 데드 파괴시 더 높은 확률) +1 신앙심
- 악마 제거시 약 80% 확률로(히트다이스가 높은 악마 파괴시 더 높은 확률) +1 신앙심
- 시체 위에서 기도
비슷한 위치에 있는 트로그는 살육의 신이라 뭐가되었건 걍 피를 볼 수만 있으면 좋아하는지라 트로그 대비 주는 신앙심이 매우 짜다는 평.
- 신앙심을 잃는 행위
- 동료를 공격할 시 -5의 신앙심, +15의 참회 카운터. 즉 닥치고 참회크리.
- 동료가 사망할 시 -(1+HD)의 신앙심, HD는 그 동료의 히트다이스
- 오카와루에게서 벗어나게 되면(자의든 타의든), 참회 카운터가 +25 증가.
- 동료를 어비스로 추방하는 것도 신앙심을 크게 잃는 행동이다.
참회/징벌 상태일 때는 캐릭터에게 적대적인 몬스터를 보낸다.
3.2 권능
- 신앙심에 관계없이, 죽음에서 보호
- 기도중 HP가 0이하로 떨어졌으며 1d(신앙심)>30일 경우 오카와루는 자신의 신도를 피해로부터 보호해준다.(데미지를 무효화한다.) 이 권능으로 아슬아슬하게 생사의 고비를 넘길 수도 있지만 연속으로 터지는 건 운이 좋아야 하므로 죽을 인간은 오카와루도 구제하기 힘들다. 신앙심의 최대치는 160이고, 중간중간 권능을 씀을 감안해도 130의 신앙심을 유지함을 가정하면, 약 77% 확률로 대미지를 무효화할수 있으나, 실제 체감 확률은 이보다 훨씬 낮으므로 역시 주의.
- 신앙심이 30일 때, 힘(might)
- 일시적으로 34+1d(기도스킬*8)(그 이상, 상한선은 80턴)동안 5포인트의 힘이 증가한다. 1포인트의 마법오염을 얻는다. 힘이 5오르는 것은 던전 크롤을 세계에서는 매우 큰 권능이다. 너무 자주 쓰면 신앙심 관리가 힘드니까 강력한 적과 싸울 때 쓰면 좋다.
- 신앙심이 50일 때, 치유(Healing)
- 대상을 지정하여(물론 자신도 됨), 1+기도스킬/6+2d(3+기도스킬/6)의 hp를 회복한다. 보통 기도스킬은 그리 높지 않으므로 병아리 눈물만큼만 피가 찬다. 평상시에는 거의 쓸모가 없으나, 적들에게 포위되어 있고, 별다른 치료 방법(물약, 마법봉 등)이 없는 상태에서 공간이동 두루마리를 찢고 3턴을 버텨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땐 이 권능을 계속해서 자기자신에게 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 신앙심이 120일 때, 신속(Haste)
- 39+1d(기도스킬*8)턴 동안 자신에게 신속마법을 건다. 모든 행동력이 2배가 되므로 킹왕짱 좋은 권능이지만, 일단 신속상태에서 마법오염이 되며, 무엇보다 신앙도 소모가 무척 크므로 남발하지 말것.
- 신앙심이 130일 때, 무기와 갑옷
- 오카와루를 믿는 이유. 신앙심이 130이 넘은 후, 선물 받기에 적절하면, 오카와루는 무기나 갑옷(같은 확률)을 하사한다. 종종 마법무기나 랜덤 아티펙트를 하사하기도 한다.
- 이 아이템들은 신의 선물이므로 30+(2d19)/2의 선물 타임아웃 카운터를 갖는다. 노인첸 싸구려장비나 숙련도가 낮은 종류의 무기를 주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믿으면 아티팩트 서너개는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카와루제 고급장비로 온몸을 치장하는 것은 장비빨을 많이 받는 전사계 유저의 로망이다.
- ↑ 일전에 3룬 이상이라고 쓰여져 있었지만 0.16 이후부터는 그보다 더 멀리 봐야 하는 신이 되어버렸다. 징벌이 겁나 아프다. 피가 얼마 없어 열심히 도망치는데 아이언 트롤과 딥트롤, 힐자이언트와 엘프 마스터 아처, 블레이드마스터를 보면 게임 던져버리고 싶어진다.
- ↑ 스톤수프 운영진들은 게임의 요소가 다른 것과 겹친다고 여기면 가차없이 자른다. 그 예로 초보자가 하기 정말 쉬웠던 마운틴 드워프는 다른 전사형 종족인 힐 오크와 미노타우로스와 입지가 겹친다고 삭제됐다.
- ↑ 투석구, 활, 석궁, 블로우건 등
- ↑ 딥 엘프 마법사, 마스터 아처, 검귀, 용인 등도 소환된다
- ↑ 비슷한 위치의 트로그가 정면 대결로는 이겨낼 수 없는 그 무시무시한 어깨형들 때문에 배신하는걸 주저하는 사람이 많다면 이쪽은 거의 어김없이 배신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카와루는 주로 오크기사나 화염, 얼음 거인들, 간혹 타이탄을 보내는데 이놈들은 광폭화걸린 바위거인 같은거에 비하면 레알 껌, 광전사할때 화염, 얼음 거인들이 많이 나오는 곳에서 바위거인 같은게 어깨형으로 나와보면 이들간의 격차를 확실히 알 수 있다. 다른 징벌도 거의 없는데 처형시키라고 보내는 부대가 트로그에 비하면 매우 허약한게 주된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