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者王ガオガイガー BLOCKADED NUMBERS
- 본편: 공식 채널 기준.
1 소개
타카라에서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용 용자왕 가오가이가 게임. '블로케이디드 넘버즈'라는 부제에 걸맞게 외전으로서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은 말소번호의 존다 사건을 다루고 있다. 브로큰 넘버즈, 블록케이드 넘버즈로 알려진 경우가 많은데 정확히는 블로케이디드(blockaded)가 맞다.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특전영상집[1]
냅다 내지르고 보는 골디언 매그넘과 최강 밥통 그랜드 프레셔, 은색 뿅망치 실버리온 해머가 등장한 작품이기도 하다. 외전이기는 하나 공식 스토리로 인정되는 스토리이며 14.5화처럼 0.5화로 지칭된다. 실제로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도 이 에피소드가 언급된다.
멀티 엔딩을 지원한다. 또한 두 편으로 구성되어 전편의 엔딩이 후편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2]
첫번째 사건은 수족관의 돌고래가 존다가 된 사건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 돌고래가 G스톤의 용자가 되기도 한다.(...) 이 사건이 말소된 이유는 '사람이 아닌 동물도 존다가 될 수 있다'라는 정보가 사회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저 돌고래는 존다화의 부작용으로 죽었다가 G스톤 사이보그가 된 것. 여담으로 하이퍼모드까지 가능하다.
두번째 사건은 미국의 연구소에서 휴마 게키 참모와 타이가 코타로 장관이 존다가 되어버린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연구소에서 보관하여 연구되고 있던 솔리터리 웨이브의 시험용 모듈과 골디언 모터가 두 존다에게 흡수되어 소실되었다. 엔딩은 '그랜드 프레셔로 쪄버린다', '킹 제이더의 실버리온 해머로 빛이 된다', '돌고래 용자와 공명해서 더블 핸디드 헬 앤드 헤븐 G슬래시를 날린다' 등이 있다. 이 사건이 말소된 이유는 'GGG 인원이 존다가 되었다'는 사실이 인간불신을 불러올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GGG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휴가가 늘어났다.(...)
두번째 사건의 경우 애니 에피소드로도 등장. 기계31원종이 등장하자 과거 ID5시절 사용하던 수트를 착용하고 저항하지만 순식간에 개발살나고 존다가 된다. 물론 대중에 공개는 되지 않았고 사건 종료후 두 사람을 강제로 휴가보낸다.
게임 오버되면 TV판 엔딩이 '존다' 버전의 엔딩으로 바뀐다. 이 버전의 백미는 TV판 엔딩을 완벽하게 존다화시킨 것이다. #
이 게임이 발매됐을 당시의 국내 게임잡지 리뷰를 보면 점수가 5점을 넘지 못하는걸 볼 수 있는데,[3] '당신이 진정 아들이나 조카를 사랑한다면 이 게임을 절대로 사 주지 말 것'이라는 리뷰가 대단히 인상적. 기자중 한 명은 '가가가 가가가 가오가이가 가가가 가가가 갖고가 이거......'라는 말도 남겼다. 망했어요.
그러나 반다이와 달리 전혀 발전없이 안이했던 당시 타카라 게임들의 평균 퀄리티를 봤을 때 팬들은 그나마 눈감아줄 수 있는 게임이었다. 특히 아직도 회자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대량 삽입은 칭찬받을만한 요소. 등장인물들의 의외의 모습, 타이가 장관과 휴가 참모가 현역 시절에 사용하던 전투용 수트를 마치 가이가 이큅하듯이 착용하는 장면, 본편에는 나오지 않는 그랜드 프레셔라는 골디온 해머마저 능가하는 최강의 신장비, 골디온 해머를 휘두르는 킹 제이더 등 본편에 넣기 힘든 내용들을 집어넣어 판권물로서 팬들이 원하는 부분을 잘 찔렀다는 평도 있다. 물론 제작비의 대부분을 이 애니메이션 제작비로 다 써버려서 게임 자체는 미니 게임 모음집에 불과하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랜드 프레셔나 실버리온 해머 등은 타카라가 판권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슈퍼로봇대전 등에서 구경도 못 하는 상태. 그러나 용자 시리즈의 로봇들이 반다이의 판권물에 등장하는 것 자체가 예전 같으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니 앞으로는 등장할 가능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실버리온 해머가 닌텐도 3DS로 나오는 신작인 슈퍼로봇대전 BX에서 나오게 되었다. 이 작품의 기술이 나오는 것과 닌텐도 시리즈 특유의 센스를 생각하면 나머지 기술이 나올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유저들은 추측하고 있다. 단, 실버리온 해머는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 정식루트로 확정될거라서[4] 나올 수 있었다는 추측도 있어서 진위는 불명.
2 작중 오리지널 말소 넘버 존다
2.1 14.5화
- 소체가 된 인간(?): 돌고래 바루나
- 코드네임: EI-15[5]
- 존다화시킨 기계사천왕: 펜치논
- 존다화에 사용된 물건: 호버크래프트 3대
- 존다화한 이유: 갑작스러운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5일 동안 먹이도 제대로 안 먹고 재주도 제대로 못 부리던 돌고래 바루나에게 강한 마이너스 파동을 느낀 펜치논이 존다메탈을 삽입해 존다화 된다.
머리가 좋다는 설정인지 중간에 라이너 가오를 입으로 붙잡아서 파이널 퓨전을 방해하거나 배드 엔딩 루트에선 가오가이가를 끝장내버리는 등[6] 다른 존다들과는 약간 차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정해 후 인간이 아닌 생물이 존다화된 부작용인지 죽어버리지만 시시오 레오 박사의 시술로 G스톤을 이식하여 사이보그로 살아난다. 이후 43.2화의 루트에 따라 G스톤의 공명으로 더블 헬 엔드 헤븐 엔딩에서 다시 볼 수 있고,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2.2 43.2화
- 소체가 된 인간: 타이가 코타로, 휴마 게키
- 코드네임: EI-72, EI-73
- 존다화시킨 원종: 완원종
- 존다화에 사용된 물건: 신형 CR 프로토타입, 골디언 모터
- 존다화한 이유: 존다화한 본인들은 자각하지 못한 업무 스트레스
더 파워를 손에 넣어 전 우주를 기계승화시키기 위해서 흩어진 동료 원종들을 모으려고 존다를 만들어 시간을 끌 생각으로 GGG 우주센터에 침입한 완원종을 막기 위해 타이가 코타로와 휴마 게키가 ID 아머까지 입고 나섰지만 도리어 발리고 존다화된 모습.
신형 솔리타리 웨이브를 방사 가능한 CR[7]와 골디언 해머의 폭주를 막기 위해 개발된 골디언 모터를 흡수해서 존다 로봇으로 변한다.
일단 소체가 가이에게 격투술과 전술을 가르친 휴마와 타이가라서 가이가 상태에선 상대도 안 된 데다가 신형 CR을 흡수해서 솔리타리 웨이브도 사용가능해서 파이널 퓨전 승인 전까지 막던 초룡신과 격룡신을 떡실신 직전까지 만든다.[8] 이후 파이널 퓨전을 승인받아 가오가이가로 싸우지만 이번에는 두 존더 로봇이 합체해 거대화한다.
존다화된 두 명의 잠재의식 때문에 여전히 공격은 안 먹히는 상태[9]. 결국 골디언 해머까지 사용하지만 이번엔 가짜 핵의 사용과 존다화하면서 흡수했던 골디언 모터로 해머의 에너지를 중화해서 실패한다. 이후 분기에 따라 실버리온 해머, 그랜드 프레셔나 바루나와 G스톤이 공명하며 쓴 헬 엔드 헤븐으로 끝을 내지만, 제일 안습한 분기로 가면 제이쿼스 2연발로 허무하게 박살이 난다.(...)
사실 내용만 봐선 엄청 긴박한 분위기지만 중간의 개그 아닌 개그도 나오는 게...(초룡신과 격룡신이 '여기서부턴 지나갈 수 없다!'라며 막아서자 존다 로봇이 '승~~~~인!!'이라고 하면서 털어버린다...)
이들이 정해된 이후로 GGG 대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차원으로 휴가가 늘었다고 한다.- ↑ 정확히는 DVD / 블루레이판 특전으로 수록된 발매 당시의 광고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 ↑ 라디오 드라마로 나오는 외전도 존재한다.
- ↑ 이때 대다수의 비겜잡지는 패미통처럼 기자별로 점수를 따로 매겼었다.
- ↑ BX는 패계왕 연재 발표 한참 전에 나왔다.
- ↑ 단 공식적으로는 정보 말소.
- ↑ 사실 이건 작중 오리지널 캐릭터 카자마츠리 스미레 탓이 더 크지만.
- ↑ 이 메카는 파이널에서 재등장한다.
- ↑ 다행히 프로토타입이라 중간에 고장난 덕분에 솔리타리 웨이브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 분기를 잘못타면 디바이딩 드라이버도 칼날 잡듯이 잡아서 사용을 못 하게 막아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