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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상 병기 소련 진영의 차량을 기술하는 문서로 중형전차, 중전차, 경전차, 구축전차, 대공전차 5개의 라인이 존재하며, 전간기(1930년대)부터 냉전 초기(1960년대)까지 시기의 차량이 등장한다.
2 상세
도탄 확률 패치로 국뽕이 줄어들었다가 BR 변경 패치후 날아오르라 주작이여가 되었다.
대체로 동티어 독일 전차보다 기동성이 뛰어나며 상대전차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강력한 펀치력을 가진 전차들이 포진해 있다.
중전차 테크는 상당히 빠르게 중전차들이 등장하며 초기 중전차들은 중형전차와 포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 방어력을 제외하면 중형전차보다 나은 점이 없으나 4랭크 부터 소련 특유의 122mm 대구경포를 사용해 펀치력 하나 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올 전차가 없다. 특히 122mm포를 쓰는 전차들이 몰려있는 BR 6.0대에는 이 122mm포의 화력을 감당할 수 있는 전차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차종도 가장 메이저한 IS-2부터 시작해 ISU-122, KV-122, SU-122P가 있다. IS전차 차체, KV전차 차체, T-34전차 차체 등 다양한 차체를 가진 122mm포 전차를 골라먹을 수 있어 예비 장비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122mm 전차 소대를 운영할 수 있다.
다만 5랭크로 올라가도 122mm 포는 계속 우려먹고 일단 마우스 대적용으로 추가된 BR-471D 철갑탄을 쓰면 관통력이 중거리에서도 제법 나와서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APDS나 HEATFS를 쏠 수 있고 재장전 시간이 훨씬 빠른, 100mm포를 가진 T-54 중형전차 시리즈에 비해 화력 면에서는 그리 나을 것이 없기 때문에 그나마 대구경 포의 이점 중 하나인 고폭탄을 주로 쓰게 되는 것이 단점이다. 방어력은 5랭크 전차들을 제외하곤 대체적으로 전면부 자체는 약점이 뻔한 곳들이라 제대로 조준 사격 당하면 격파되기 쉽다. 물론 적 전차가 이 약점을 조준할때까지 살아있을 때의 이야기다. 대구경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의외의 장점이 자주 생기는데 대구경포다 보니 포신의 전면투영면적이 넓어서 포가 대신 포탄을 맞아주는 경우가 굉장히 잦다. 이는 재장전 시간이 긴, 주로 재장전 시간이 20초 전후 정도 되는 전차끼리의 대전에서 매우 빛을 발하게 되는데, 한방한방이 치명적인 이런 전차들 특성상 먼저 한발을 맞추는 쪽이 주로 이기게 되는데 포가 대신 맞아주면 오히려 이쪽이 우세해지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설사 포신이 박살 나더라도 수리를 잠깐 돌리면 그만이며, 수리 속도가 재장전에 걸리는 시간 보다 짧다. 그게 다른곳에 적중했더라면 격파 됐겠지만. 두번째 목숨을 주는 셈.
중형전차 테크는 재빠른 기동력과 최상급의 펀치력을 가지고 있다.
자주포[1] 테크는 소련의 대구경포 사랑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정말 어떤 자주포는 일반 야포를 사용하여 고폭이 주 탄종인 자주포도 있다. 소련 자주포 트리의 전차들은 전체적으로 장갑 방호력이 좋지 못하며, 부각과 좌우 포각이 나쁜 차량들 일색이라 사용하기 조금 힘들긴 하나 화력 하나 만큼은 최강급이기 때문에 중전차, 중형전차 라인만큼 인기가 있진 않지만 꽤 쓰인다.중전차/중형전차 라인이 넘사벽으로 인기가 있긴 하지만...
주로 소련 전차들은 독일 전차들과는 다르게 측면에도 장갑을 덕지 덕지 발라놓거나 경사각을 줘놓은 형태라 측면 하부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다면 측면 공격을 가하고도 허무하게 관통 실패를 겪을수 있다. 특히 소련 중전차류는 KV-1 부터가 차체 측면 장갑이 정면 장갑 두께와 동일한 75mm 두께며, IS 시리즈 들도 측면 100mm 정도라 입사각이 조금만 나빠도 관통력이 저걸 상쇄 할만큼 높지 못하다면 관통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특히 상위 랭크는 차체 측면 두께도 두꺼운데 경사도까지 심한 형태로 설계 되어 있는 놈들은 측면 공격 시에도 차체 하부 수직 구간을 잘 노려야 한다. IS-3, IS-4, T-10M 같은 녀석들이 이에 해당된다. 게다가 저놈들은 포탑 측면 조차도 상당한 두께에 경사도 보정 까지 받고 있어서 어지간한 관통력으로 포탑 측면을 잘못 때리면 또 도탄이니 측면을 잡았을때 신중하게 때릴 부위를 골라야 한다.
중형 전차들 조차도 측면에 투자를 많이 해놔서, T-34 같은 놈들도 측면 티타임이 어느정도 잡힌 상태에서 차체 상부를 맞게 되면 71 구경 88mm도 도탄 내는 신기를 보여주며, T-44, T-54 같은 놈들도 차체 측면 방호력이 약 75~80mm 정도가 나온다. 포탑도 T-54 시리즈 같은 경우 측면 방호력이 125~160mm + 경사도의 우수한 방호력을 자랑 한다. 독일 중형 전차들이 대게 측면 방호력이 40~50mm 두께를 넘지 못하므로 대공 전차에게도 측면을 잘못 잡히는 경우 갈려나가거나 티타임을 시전 했다가 도리어 측면이 털려 나가는걸 생각 해보면 상당히 여유롭게 티타임을 줄 수있으며 관통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대공전차나 저티어 전차들은 측면으로도 탄을 어느 정도 받아 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단점으론 앙각은 문제 없지만 부각덕에 혈압이 오른다는 것. 중형, 초기 중전차들은 대체로 -5°의 부각을 가지고 자주포들과 후기 중전차들은 공통적으로 -3°, -2°의 최악급 부각을 가진다. 자주포들과 IS 시리즈들은 절대 등산을 하지 말자. 정상에 도달하는 순간 혈압이 폭격기를 격추시킬 것이다. 이러한 단점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생존성 높인다고 차체를 열심히 찍어눌러서 땅바닥에 붙어다니는 수준의 차고를 가지고있는데다가 100mm가 넘는 포들을 주력으로 사용하다보니 부각을 만들래야 만들수가 없는 환경이 된것. 부각이 좋은 미국이나 영국같은경우는 엄청난 대두를 가지고 있다.
대체적으로 차고가 낮고 비교적 좁은 포탑에 승무원까지 옹기종기 모여있어 한번 관통당하면 승무원 피해가 커서 단번에 넉아웃 되는 경우가 많다. 2랭크 T-34부터 시작되는 차고가 낮은 대부분의 중형전차는 전면에서 차체를 관통당하면 파편이 앞쪽의 조종수나 무전수도 모자라 뒤쪽의 포탑 승무원의 하반신까지내가 고자... 닿는다. 3랭크, 4랭크의 IS 계열 전차들은 포탑 방호력이 그리 좋지도 않은데 3명이 아주 사이좋게 옹기종기 붙어있어 한번 관통당하면 3명이 다같이 순삭 당하기도 한다. 심지어 차체 전면부에 연료통이 커다랗게 있어서 전면부 관통 허용시 생존률이 매우 낮으며, 대구경 포를 사용하는 상위 랭크 중전차들은 경사장갑 떡칠로 웬만한 작약탄엔 관통 당하는것 자체는 어렵다지만 분리식 탄약과 장약을 차내 여기 저기 구석구석 짱박아놓은 모양새라 일단 어딜 관통 당했다 하면 불기둥 쇼를 보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1.61 패치로 승무원을 보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겼는데 어딜 관통당하던 불기둥을 뿜거나 승무원이 전부 누워버리는 소련으로선 타국보단 혜택을 받긴어려울지도.
전체적으로 약점이 있어도 그걸 커버할 장점이 있기에 대부분 탈만하다. 주로 시가전과 근접전에서 유리한 국가. 부족한 장거리 관통력이 근접전을 유도함으로서 상쇄가 가능하고 펀치력이 강력하기때문에 기동만 제대로 해 준다면 평균이상은 해 주는 국가이다. 요컨대 이 국가를, 특히 중형전차와 중전차를 운영못하면 다른 국가는 운영할 생각을 안하는게 좋다.[2]
3 논란 및 비판
1.63 패치 이전의 황금기가 지나고 독일과 OP를 나눠먹게 된 진영이다. 구경 패치가 이루어진 후 3.3~4.3[3] 소련 전차들의 평균 전적 통계는 하락하게 되었다. 반대로 독일은 주력이 되는 전차들의 승률과 킬뎃이 크게 상승하였다.
사실 소련이 너프 먹었다고 독일을 바로 OP 선상에 올릴 수는 없다. 아니 애초에 소련을 OP 선상에서 내릴 수는 있는지가 의문. 기존 소련이 OP소리 들으며 욕먹었던 가장 큰 이유는 현실에서는 쓰레기여도 가이진의 손을 거치면 명작으로 거듭날 수 있는 수준의 가이진의 소련 사랑 때문이였다. 실제로 일부 전차는 특정 부위의 장갑 수치가 고증보다 2배나 뻥튀기 되어있고 그에반해 미국은 고증 장갑보다 훨씬 약한 장갑을 가진 전차가 수두룩하다는 점에서 가이진이 소련에 유별나게 애착을 가진다는 점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소련 지상군은 다른 국가에 비해 비등하면 비등하지 절대로 약세인 구간이 없었다. 한마디로 다른 트리는 고생고생하며 빛을 보는데물론 미국은 고생고생해도 빛 못본다. 소련은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처음부터 편하게 트리를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패치는 지나치게 강했던 소련 전차들이 정상궤도에 올라온거지 절대로 독뽕 패치가 아니다. 소련이 두꺼운 장갑에 극한의 경사장갑까지 가지고 있어서 방어력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해결책으로 이번 구경 패치가 된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소련을 저격하기 위한 패치는 맞으나 시스템 자체가 변경되어서 다른 국가 전차들도 전체적으로 장갑이 약화되었으니 소련만 너프먹었다고도 볼 수도 없고 패치 이후 전적이 갑자기 하락한건 기존에 소련 중형전차들의 교전 방식이 타 국가 중형전차들과는 다르게 한두대쯤 맞아도 된다는 방식이였기 때문인데 미국이나 영국 중형전차는 맞았다 하면 차고행이고 독일도 판터시리즈를 제외하면 마찬가지인데 소련 중형전차는 유독 장갑이 튼튼해서 중전차 못지않은 방호력을 보여주었고 이번 패치로 방호력은 약해졌지만 유저들은 계속해서 한두대쯤 맞으면서 했고 결국 전적이 하락한건데, 애초에 소련 중형전차가 장갑만으로 먹고살던 트리도 아니고 기동과 화력은 건재하기 때문에 충분히 평균 이상은 된다고 확언할 수 있다.
영국과 미국은 소련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약체 국가들이고 독일은 그나마 비교가 가능한 유일한 국가이다.
독일은 1~2티어까지는 4호 전차 F2형을 주축으로 빌어먹고 살아야할 정도로 다른 3, 4호 시리즈의 성능이 그닥 좋지 못하며 3티어에 와서야 티거의 등장으로 숨통이 트이고 4티어에서 빛을 본 후 5티어에서는 다시 고만고만한 국가이지만 그에 비해 소련은
1~5티어 전방향 모든 게 답이있고 '지뢰'라고 불리는 녀석도 다른 국가들 전차랑 '비등비등'하기 때문에 지뢰라 불리는거다.
(영미연합의 눈물)
4 중형전차 트리
5 중전차 트리
6 경전차 트리
7 자주포 트리[4][5]
8 자주대공포(대공전차) 트리[6]
9 프리미엄 차량
항목 참조.- ↑ 전투 내부에서는 구축전차고 돌격포고 자주포건 미군의 포탑달린 녀석들만 빼면 죄다 SPG로 써놓았고 정작 연구 메뉴판에서는 돌격포고 구축전차고 자주포고 죄다 탱크 디스트로이어다.
개판이다 - ↑ 단 자주포(구축전차) 라인이랑 경전차 라인은 일장일단이 있는데, 장점이 단점을 커버해주지 못한다. 펀치력은 강력하지만 목이 안 돌아간다거나 장전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길다거나 장갑이 물장갑이라 타국가 운영 잘 하는 사람들도 몰기 힘들어하는 차종이 상당히 많아서 실력이 필요하다. 경전차는 미국 경전차 라인이랑 비슷하고, 구축전차는 독일의 개방형 자주포 라인과 비슷한 느낌.
- ↑ 대략 중형전차 트리는 T-34 1940년형 부터 T-34E STZ, 중전차 트리는 T-28E 부터 KV-1S 까지라고 보면 된다.
- ↑ Self-Propelled Guns, 자주포다. 워 썬더는 월탱과는 다르게 고증에 맞게 구축전차가 아닌 자주포로 등장한다. 소련군은 구축전차라는 편제가 없으며 이 항목에 등장하는 자주포들은 실제로도 전부 자주포였다. 이 항목의 자주포들은 자주포라는 이름에 걸맞게 실전에서도 포격임무를 많이 했으며 때로는 장갑과 대구경포를 살려 대전차전이나 돌격포 업무도 많이 했기에 돌격포나 구축전차로도 분류된다.
- ↑ 이름은 고증에 맞춰서 자주포지만 실사용법은 구축전차와 크게 다를건 없다.
- ↑ 대공차량 및 대공전차 등 여러 차량이 등장하기에 자주대공포로 포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