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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 소개
원제는 怨み屋本舗(うらみやほんぽ).
쿠리하라 쇼우쇼우의 만화 작품으로 슈에이샤의 '비즈니스 점프'에서 연재되다가 '그랜드 점프'로 옮겨서 연재되었다.
"원한 해결사"를 자칭하는 수수께끼의 여인이 원한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원한을 해결한다는 일종의 복수대행업이 내용이다. 대부분의 복수극이 상대를 용서하는 내용이 많은 반면,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여기서는 인정사정없이 철저하게 짓밟아서 복수한다. 이 통쾌함이 인기요인. 하지만 동시에 그 잔혹함을 통해 역설적으로 복수가 옳은 것인지에 대해 묻기도 한다.
보기 전에 유의할 점은 범인을 망가뜨리는 것은 분명 통쾌하지만 꽤 많은 수의 에피소드가 의뢰인에게도 뒤끝[1][2]을 남기기 때문에 뒷맛은 영 좋지 못한 편이라는 것. 게다가 아무리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해도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까지 이용하는 에피소드가 가끔 등장한다. 이를 통해 원한해결사가 결코 선한 인물이 아니며, 복수도 무조건 옳다고 말할 수 없음을 언급하고 있다.
당장 1화만 보더라도, 임신한 아내를 잃은 선량했던 남자의 분노를 이용해서 남자에게 엉뚱한 또다른 의뢰의 목표를 살해하도록 부추기는 식으로 처리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는것을 볼 수 있다. 그래놓고는 원한에 눈이 멀지만 않았으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고 독백한다(...) 물론 범죄자의 처벌은 법에 맡기는 것이 도리이긴 하나, 사무소에서 거짓말만 안했으면 이미 경찰은 진짜 범죄자를 찾아낸 상태였기 때문에 곧 구속되었을테고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1화의 이 부분은 이 작품을 통틀어서 가장 어이없는 부분. 주인공의 배경설정만 하더라도 나쁜놈에게 부모를 잃고 가족이 풍비박산난 경험이 있는 사람인데, 아내를 잃은 남자의 분노를 이런식으로 이용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수라고 할 수 있다.[3]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초반 10권에서 진하게 풍기며 뒤로 갈수록 여러 개그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가벼워지고 일처리도 나름 상큼해진다. 다만 그렇다 쳐도 원한해결사무소에 대한 환상을 막을 목적인지 온갖 막장 스토리와 비상식적인 복수. 심지어 무고한 사람까지 휘말리게 하는 일이 잊을 만하면 등장한다. 이 점은 사채꾼 우시지마와 유사. 우시지마에 대한 환상을 갖는 일이 없도록 작가가 잊을만 하면 그의 악행이 부각되는 에피소드를 내놓는 것과 비슷하다.
또한 여기 나온 주인공과 그 협조자들의 행동을 좋게 평가하거나 통쾌하다고만 말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물론 가해자들도 매우 나쁜 놈들이고 응분의 대가를 치르는 것 자체는 당연한 일이겠지만, 원한해결사의 해결 방식은 그 점을 고려하더라도 지나칠 정도로 비상식적이며, 더욱이 무고한 사람이 휘말리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원한해결사는 동정의 대상일지언정 찬양의 대상은 될 수 없으며, 본질적으로는 악인이고 본인도 그 점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작품에서의 경찰은 현실의 경찰보다 훨씬 너프되어 있기 때문에[4][5] 절대 현실의 경찰을 능력이 없다고 봐서는 안 된다.[6]
또한 가해자가 지나친 복수를 당한다고 동정하는 것 역시 절대 금물. 원한해결사가 워낙 비상식적이라 묻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들은 본질적으로 사법 처리 대상이자 악인이다. 당장 작품 내에 등장하는 야도로기 경위의 말만 들어봐도 가해자를 절대 옹호하지 않으며, 단지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을 주장할 뿐이다.
2 미디어 믹스
인기에 힘입어 2006년에는 실사 드라마가 제작되었다. 원작의 '통쾌한 복수'라는 인기 포인트를 잘 살린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워낙 잔혹한 묘사가 많아서 심야시간대에 방영되었다. 다만 이 때는 아직 본작이 미완이었기 때문에 원한해결사의 인간적인 면모가 사라지고 냉정한 모습만 보이는 등 정체를 상당히 애매모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단역 배우로 당시 여고생이었던 성우 무명 시절의 하나자와 카나가 나온다. 스기카와 리나의 친구로 나오는데. 드라마 9화에서 연줄로 의사가 된 돌팔이 의사에 의해 죽고 마는 캐릭터. 덤으로 3회에서는 프로레슬러 타지리가 게이 역할로 까메오 출연을 했다.
그리고 드라마판 11화와 12화(최종회)에서는 경찰의 썩은 면을 제대로 보여줬는데,[7] 그것 때문에 경찰의 이미지가 추락하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고.
REBOOT 마지막 에피소드가 어째 한국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와 줄거리가 얼핏 비스무리하다. 다만 영화에서는 형사가 타인에게 이용당하는 거 없이 순전히 자기 의지로만 선택한 것이 차이긴 하다.
3 시리즈
원작은 총 20권으로 완결. 하지만 작가가 이걸로만 먹고 살기로 작정했는지(…) 후속편이 계속 나오고 있다.
2부격으로 원한해결사무소 요코하마 지점의 '스쿠루마 후우스케'라는 미청년 마술사가 원한해결사로 활약한다는 내용의 '원한해결사무소 요코하마지점'이라는 일종의 스핀오프작도 연재되었다. 총 6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여기까지 정발되었다.
서울문화사측에서 수익문제로 후속작의 정발을 하지 않는것인지 쓰잘데없는 검열로 압력을 넣은것인지
찔리는게 있어서 정발을 않는것인지는 이유는 불명.
3부인 원한해결사무소 REBOOT가 13권으로 완결되었고(3부는 드라마로만 볼수 있다), 4부인 원한해결사무소 REVENGE도 11권으로 완결되었다.
2014년 11월부터 5부인 원한해결사무소 EVIL HEART가 연재를 시작했다.
4 내용
연재 잡지가 성인들 타켓이다 보니 잔혹한 폭력적, 성적 묘사가 상당히 과격한 게 특징이다. 강간, 살인등이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하지만 몇몇 에피소드는 심각한 개연성 부족을 자랑한다. 게다가 법과 공권력이 지나치게 무기력하다. 보통 이 정도로 날뛰면 언젠가 꼬리가 잡혀야 정상인데 주인공 보정으로 한 번도 잡히지 않는다. 실제 상황에서는 벌어지기 힘든 일. 게다가 외전부터는 막장성이 더 심해졌는데, 그나마 본편은 법망을 이용해 빠져나간 자에 대한 법을 대신한 복수라는 형태로 최소한의 정당화가 됐지만 외전인 요코하마 지점 편부터는 법망이 움직이기 전에 범인을 처단하기를 원한다는, 최소한의 정당성조차 없는 형태로 변질되었다.[8]
당연히 의뢰인들의 사연도 보면 설마 이런일이 진짜로 있을까 싶을 정도로 황당할 정도로 불쌍한 사연이 대부분. 물론 없지는 않겠지만 흔한 광경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당연히 원한을 사는 사람들은 완전히 사이코 급의 인간들인데, 때로는 의뢰인도 그다지 정상인은 아니다.[9] 원한해결사가 원한을 해결하는 과정 역시 피해자(?)를 더운 한여름에 차에 가둬 죽이거나 눈이 멀게끔 하거나[10] 사채를 왕창 빌리게 하는 등으로 아예 죽이거나[11] 사회에서 아예 말살시키는 경우가 많다.[12] 위험이 크다보니 보수도 많은 편. 그래서 의뢰인들도 액수를 보고 식겁하는 경우가 대부분. 기본이 1000만엔(우리돈으로 1억 1천만원 이상)이다. 당연히 더 사건을 조사하거나 요구를 하면 갈수록 내야할 돈이 펑펑 오른다. 당연한 일인 게, 원한해결사가 하는 일은 살인만 해도 한두 건이 아니라 증거를 확실하게 잡아서 체포당하는 순간 사형제가 존재하는 일본에서는 아무리 정상참작이 이뤄져도 사형으로, 교수대밖에 갈 곳이 없다. 즉 목숨걸고 일하는 것이다.[13]
종종 의뢰비를 안주고 나몰라라하는 의뢰인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그 의뢰인을 파멸시켜서 인생을 뭉개버린다. 한 예로 이런 의뢰인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테니 돈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의뢰인이 배째~이러자 전화로 지시하더니만 의뢰인의 회사 비리나 여러 정보를 세세하게 언론과 경찰에 까발렸다. 그야말로 멘붕 상태로 주저앉은 의뢰인을 잘 있으라고 냉소하며 떠났다.
국내에서는 몇몇권이 '19세미만 구독불가'판정을 받았다.
원한해결사들의 가정사는 상당히 불행한 경우가 많고, 사이비 종교나 거대한 범죄조직들과도 연관이 있는 경우가 있다(후자는 주인공 한정).
또한 일본 각지에 지점이 있다고 한다. 흠좀무.[14]
사실상 화내며 보는 만화라고 할 수 있다.
5 평가
결국 자극적인 소재와 막장같은 내용 덕분에 뜬 만화. 현실 세계라면 극악무도한 가해자가 이렇게 잘 나가다가 갑자기 복수의 대상이 되지도 않고[15], 원한해결사와 몇몇 협력자들만으로 공권력의 철저한 감시를 피하기도 어렵다. 잘해봐야 중간에 나온 어떤 중년 여성의 신혼부부에 대한 모함 같은 사소한 사건에 대한 복수 정도나 가능한 수준.[16]
원작 만화 자체는 썩 잘 그린 작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원작자의 그림체는 굉장히 조잡한 수준이라 일본에서도 동인지보다 못한 수준이라고 많이 까였다. 단순히 그림체 수준 자체가 낮은 걸 떠나서 스스로의 특징조차 없는, 말그대로 따라그리기 수준이라 더 욕을 얻어먹었다. 그저 주류의 그림체를 따라하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스스로의 특징적인 그림체가 없이 당시 유행하던 만화화풍을 따라그렸다는 것이다. 거기다 본인은 거의 그리지 않고 대역을 고용해 그림만 그리게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피해담은 흔히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보슬아치 욕하는 류의 내용이 많이 있으며, 가끔 노슬아치 계통도 있다. 작가가 전반적으로 인터넷(아마도 2ch)에 흔히 나도는 뒷담화 글들에서 소재를 채집하는 듯. 그러나 이런 소재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본편 후반이나, 요코하마 지점까지 가면 원한과 사건의 내용이 거의 '패턴' 수준으로 천편인률적이 돼버린다. 게다가 게이에 대한 오해를 은근히 많이 내비친다. 여고생을 협박해 성관계를 맺던 새아버지 편만 해도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차라리 어딘가에 가둬버린다거나 하는 식의 처리가 더 현실성이 있었을 것이다.
원한 해결하는 방식도 퀼리티의 편차가 많다. 초반에는 나름대로 개연성 있는 방식으로 사회적 말살, 실질적 살해를 했지만 후반에는 도저히 말이 안 된다 싶을 정도로 수준이 팍 떨어지는 경우도 나타난다. 야쿠자를 끌어들이는 게 지나치게 많이 나온다. 그 대상 관련으로 야쿠자에 연루시켜 빡돈 야쿠자가 아주 작살[17]내버린다. 물론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 야쿠자들은 일본 경찰의 감시를 철저하게 받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걸릴 만한 게 나오면 그 즉시 끝장나므로 대부분 합법적인 사업가로 방향을 전환한 지 오래이다. 차라리 지하에서 활동하는 마이너 폭력단을 끌어들였다고 했으면 더 합리적이었을 것이다. 사실 경찰의 감시가 심해지기 전의 야쿠자들의 활동은 원한 해결사들의 활동과 비슷한 면도 있었다.
그리고 현재보다는 전산 체계 발달이 덜 되었던 2000년대초 이야기이기는 해도 너무 컴퓨터와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심각한 수준의 공격을 쉽게 한다. 어떤 에피소드는 원한해결사와 연결된 경찰 끄나풀을 이용해서 전산상으로 복수대상인 사람의 모든 계좌를 없애고 사망신고 처리까지 해 버린다. 가족을 이용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전산상으로 그런 처리까지 하다가는 2000년대가 아니라 그 이전시대라도 어마어마한 문제가 될 수 있다. 경찰에 신고하고 언론에만 보도해도 충분히 큰 문제가 될 상황이다. 그리고 타인의 개인정보 도용으로 혼인신고를 수차례 조작했는데도 안 걸린 사람도 나온다. 상식적으로 그렇게 많이 하면 웬만큼 허술한 경찰도 범인을 잡는 건 어렵지 않다. 전산망 발달이 덜 되었던 소위 아날로그 시대에도 존재하기 어려운 일이 디지털 시대에 마구 발생한다. 일본 공권력의 무능력을 비판하고 싶은 작가의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 존재하는 무능을 만화에 적용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을 과장과 왜곡을 넘어 존재할 수 없는 허위의 상황까지 만들기 때문에 독자들이 느끼는 불쾌감에 비해 납득력이 떨어진다. 에피소드가 많다보니 갈 수록 악인에 대한 묘사, 혹은 복수에 대한 묘사를 할 때 개연성이 떨어지고 심하게 폭력적이기만 한 부조리한 상황을 만드는 것.[18]
이러한 비상식적 복수는 특히 드라마편의 원한해결사무소 리부트 마지막에 절정을 이루는데 생방송으로 살인을 유도하는 막장짓을 저지른다. 물론 공소시효 끝난 뒤 자기 사건으로 돈이나 벌려는 인간 쓰레기같은 사고 방식에 빠진 강도살인범과 시청률에 눈이 먼 PD야 나름 자업자득이라고 쳐도, 그 사건 때문에 원수를 대놓고 갚았다가 자기 인생도 끝장난 여기자 호시카게 시즈카[19][20][21]와 시청자들은 무슨 죄가 있는가? 게다가 이 정도로 사건이 커지면 경찰이 썩었건 뭐건 간에 결국 집중적으로 파고들 수밖에 없게 되는데 과연 실제 복수를 실행하는 업자들이 이렇게 무모한 짓을 할까?
넷 우익스러운 주장을 은연중에 많이 드러내며[22] 몇몇 독자들은 지나치게 비상식적인 스토리 구조와 더불어 여기에도 거부감을 느끼는 편이다. 중국인(특히 불법체류노동자)이 악당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다. 물론 후쿠오카 일가족 강도살인사건의 세 범인으로 보듯이 중국인이라고 해서 선량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오키나와 지점 관련 에피소드에서는 의외로 본토 거주민들의 횡포, 오키나와인들의 고통이나 고유한 풍속[23], 미군 관련 문제 등을 소재로 사용하는 등 꼭 넷 우익스럽지만은 않은 일면도 보여준다. 물론 그런 문제를 깊이 성찰하기보다는 결국 원한해결의 소재로 가볍게 짚고 넘어간다는 건 변함이 없지만. 사실 예외적으로 오키나와의 경우에만 비 우익적인 입장을 따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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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등장 인물
6.1 원한해결사무소 본점
- 원한해결사 (실사판: 키노시타 아유미)
- 연령은 20대 정도로 추정, 상당한 미인이지만 인간성이 완전히 결여된 사이코패스[24]. 머리도 좋고 격투기술의 달인으로 항상 검은색으로 된 명함[25]을 뿌려서[26] 타켓을 모은다.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의뢰를 받아들일때마다 '알겠습니다.(원어로는 'しかるべく'(시카루베쿠))'라는 말이 입버릇.[27]
- 돈을 내지 못하면 돈과 맞먹는 무언가를 내서라도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것[28]이 철칙으로 절대 봐주는 일이 없다. 심지어는 처치대상이 어린이라고 하더라도 망설임없이 처치하는 냉혹한 성격이다.[29][30] 인기 호스트인 슈우는 그녀의 친 남동생이자 공작원이다.
명대사로 "이건…?"이 있다.[31]
본명은 '호죠 시오리'. 변호사 아버지와 어머니를 둔 유복한 집안에서 행복하게 살던 그녀와 동생 슈우는 웬 이상한 싸이코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다. 그 과거 때문에 성복교 및 관련 사건에 원한을 가지고 있었고, 그 때문에 어쩌다가 선대 원한해결사의 직원이 된다. 그 싸이코가 나중에 성복교의 간부가 되었기 때문에, 후대에 가서는 종종 성복교 관련 인물과도 충돌하게 되며 결국 성복교를 괴멸시킨다. 사이코패스적인 성격 역시 이 과정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지어 남동생도 적당히 거리를 둘 정도. 그녀 자신도 자신이 선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듯 하며, 원한을 가진 사람이 존재하는 한 자신도 존재한다는 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 여담이지만, 등장화때 다른 단역, 조연 여자 등장인물들과 달리 치마를 입지 않는다 [32]
- 40대 정도 되는 남성.(초창기의 경우) 안경과 포니테일이 특징이다.[34] 가족들을 범죄 때문에 잃은 듯 싶다. 그래서인지 원한해결사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상당히 친밀한 사이이고, 원한해결사의 의뢰를 받아서 목표물에 대한 정보를 물어다 준다.[35]
- 집에 틀어박혀서 컴퓨터를 돌리는데 총무대신의 계좌번호까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실력자라고 한다. 자칭 관동의 넘버원 정보원. 온갖 정보를 다 수집하며 J라고 부르는 수수께끼의 하수인[36]이 있다. 심지어는 경찰 내부에도 그의 하수인이 있는 듯. J 외에 네임드 정보원으로 (아래에서 서술할) 모로타 카즈토모가 있다.
- 엄청난 골초이나 금연에 성공(14권)[37] 거북이 애호가. 또한 본인의 설명에 의하면 남성기능장애라고 하는데, 이것이 진실인지는 불명.[38]
- 본명은 까먹었다고 종종 말하지만 시도 에이지. 그러나 본인은 본명으로 불리는 걸 꽤 싫어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유명한 사람이 예명으로 활동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랬던가.
- 원한해결사와의 거래는 베스트 파트너 같은 경향이있으면서도 그녀의 악마적인 면은 싫어한다. 그녀가 피해자나 가해자 모두를 지옥으로 처넣을때 옆에서 그녀를 지탄하는것은 그의 몫, 그럼에도 그럭저럭 비즈니스 관계가 하도 길어서인지 정을 느끼는듯도 못느끼는 듯도...
- 본인은 사람사이의 의를 주요시 하는 성격이라 젊었을적 신세졌던 음식점 주인부부, 새끼정보를 물어와주는 하청정보원 등등의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거나 그에 준하는 피해를 입으면 원한해결사에게 의뢰를 하기도 한다. 원한해결사는 냉철하게 공은공 사는사로 구분하는듯 하다가도 친구가격으로 할인을 해주거나 돈대신 일하는데 도움을 받거나 하는듯 츤끼가 보인다(...).
- 엄청나게 지저분한 인간이다. 첫 등장때부터 이어진 버릇으로 1주일이상 목욕을 안하는건 기본, 각질이 튀도록 머리를 박박긁고 손톱에 낀 비듬의 냄새를 킁킁 맡아보거나, 흐물흐물해진 코딱지를 열심히 후벼파 책상밑에 붙이거나, 이 작업을 수행하는 손톱은 도통 깎지를 않아서 마귀할멈마냥 긴데 그게 또 니코틴에 쩔어서 싯누렇다. 문제는 이 행동들을 남들앞에서도 아무 거리낌없이 해제끼는 것.
우웨엑
9권에서 모로타에게 본명이 털린다. 본명은 시도 에이지.
- 시와스다 타케오미 (실사판: 마에다 켄)
- 원한해결사무소의 공작원. 엄청난 오타쿠. 이 만화의 주요 개그 캐릭터로서 시와스다의 등장 이후 만화 분위기가 급격히 가벼워졌다. 부모는 엘리트 마라토너였으며, 사와스다가 자신들의 뒤를 이어줄 것을 바래서 어릴 때부터 가혹한 트레이닝을 시켰는데 부모처럼 엘리트 체육인의 가능성까지는 없던 사와스다는 오히려 그것 때문에 심한 압박을 받다가 엇나가버렸다. 하지만 부모의 엄청난 엘리트 교육으로 단련된 스피드와 순발력, 지구력이 장점이다.[39]
- 본성이 착한 인물이지만 망상장애가 있다. 전생에 마크로인 왕국의 사람이었으며, 원한해결사가 마크로인 왕국시절 자신의 상사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것.[40] 그래서 원한해결사에게는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말버릇은 '슝슝~'
- 싸움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달리기를 잘 하기 때문에 몸놀림이 빨라서 회피능력은 매우 출중하다. 필살기는 손가락을 V자로 눕혀서 쏘는 '개심광선'. 시리즈가 많다. 러브러브 광선(…)은 자매품. 놀라운 것은 이것이 실제로 먹히는 인물들이 있다! 물론 심리적인 압박 때문에 불쾌감은 확실히 느끼게 된다. 최루 스프레이 등을 장비하고 있을 때도 있다.
- 본래는 남자만화가를 스토킹하는 여자공무원에게 복수하기 위한 의뢰를 위해 동원되었던 인물로, 원한해결사가 스토커 기질이 있는 오타쿠를 찾다가 정보원에게 타케오미를 소개받게 되어 그에게 그 여자가 전생에 타케오미의 부인이었다는 쪽지를 남겨서 타케오미가 자신의 엄청난 운동능력을 동원하여[41] 그 여자를 집요하게 스토킹하고 그 여자가 괴로워하다가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결국 자기가 남자만화가를 스토킹하기 위해 불법으로 주민등록 전산망에 접속했다는 것도 걸려서 잘리게 되고 스토킹도 못하게 되어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원래 복수는 그녀가 더 이상 남자를 스토킹하지 못하게 되는 정도까지였는데 타케오미는 멈추지 않고 그 여자 고향까지 가서 한참 더 쫓아다녀서 잔인한(?) 복수를 완성한다.[42]
- 결국 동반자살편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스토킹하던 여자가 끝끝내 자신을 거부하자 절망에 빠져 스기카와 리나가 포함된 자살모임에 등장하여 같이 동반자살을 시도하였으나, 원한 해결사의 개입으로 살아남고 우여곡절 끝에 사무소의 일원이 된다. 이런 사연 때문인지 나름대로 리나를 챙겨주려 하는 때도 있으며[43], 슈우에게는 '상사의 남동생'이라는 점 때문에 질투심을 느끼다가 멋대로 동지 의식을 느끼게 된다.
- 오타쿠라서 코미케 같은 것이 벌어지면 멋대로 잠적하는 일이 많다. 사무소에서 벌어들이는 일은 거의 모두 오타쿠 짓으로 날리고 있으나, 피규어 제작과 동인지 제작 등의 부업으로도 돈벌이를 하고 있다. 오타쿠 답게 본인은 돈에는 그리 관심이 없는 모양. 심지어 차비를 생각 안해서 오사카에서 파는 특판 피규어를 사고 나서 돈이 다 떨어지자 오사카부터 도쿄까지 도보로 올라온 적도 있다.
괴물손재주도 있어서 피규어도 잘 만드는 편인데[44] 그 외에도 원한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무기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의뢰인이 오타쿠일때는 심하게 공감한다. 오타쿠 의뢰인이 어찌어찌하다 한정판을 뺏겼다고 하자 "그 기분 나도 이해해~"라며 눈물콧물 주륵주륵. - 여담으로 오타쿠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피규어 장인&어른스러운 남자로 평판이 높은 듯. 개그성 에피소드로 오타쿠 의뢰인을 시와스다가 직접 만나 일을 해결하는 편이 있었는데, 그 의뢰인은 시와스다가 들어오는 것을 보자 아우라에 눈이 부셨단다(…). 물론 다른 사람이 봤을 때는 둘 다 추욱 늘어져서 불길한 기운이 감돌았다.
- 실사판 드라마에서는 프리큐어 시리즈의 엔딩 댄스를 지도하는 걸로 유명한 배우 겸 안무가인 마에다 켄이 이 캐릭터를 맡았는데. 그가 안무가다 보니 원작처럼 몸놀림이 무척 좋다. 안경 쓰고 전형적인 오타쿠 같은 외형 덕분에 싱크로율이 좋은 편.
- 여담이지만, 실사드라마 판에서는 카부토 젝터를 개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벨트를 차고 나온다
- 스기카와 리나 (실사판 : 아오이)
- 여고생(후속작인 '원한해결사무소 요코하마 지점'에서는 여대생이 됨)이다. 엄마와 단 둘이 살다가 의붓아버지의 성적 학대에 견디지 못해 집단자살을 기도하다가 원한해결사를 만나서, 자신의 새아버지를 엄마한테서 떼어달라고 의뢰한다.
결국 새아버지는 미트스핀의 매니아가 된다.....흠좀무[45] 이 의뢰 때문에 원한해결사의 공작원이 된다. - 하지만 아직 완전히 어둠속의 세계에 빠진건 아직 아니다. 인간 관계에서 운이 없다. 기껏 마음써주며 도와주려는 인간들에게 뒷통수를 두번이나 맞는다. 작품이 진행 될 수록 외모가 원한 해결사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길 만큼 예뻐진다.[46] 스핀오프인 '요코하마 지점'에서도 등장, 마지막권에서는 본점 공작원 한 명이 부상당했다며 본점으로 재발령(?)되었다.
- 사실은 원한해결사 호죠 시오리의 꽤 먼 후배. 같은 토네리가와니시 고교 출신이다. 덕분에 호죠 시오리는 본의 아니게 모교 관련 일도 맡게 된다. 원래 원한해결사에게 고마움을 느꼈지만 드라마판 마지막에 시도 에이지의 발언을 정면 반박하지 못하는 걸 보면 인간적인 측면에서는 좋게 보지 않으며 서서히 거리를 두려는 듯 하다. 사실 원한해결사 자체가 정상적인 인간은 아니다.
- 4부인 원한해결사무소 REVENGE에서 살해당한다.
- 슈우 (실사판 1기 : 타케자이 테루노스케 실사판 2기 : 오노 켄토)
- 원한해결사무소의 공작원. 인기 넘버원의 특급 에이스 호스트. 대부호 아줌마 스폰서도 있다.[47] 잘 생긴 외모가 특징이기 때문에 여자들(특히 유부녀)을 유혹하는 일을 한다. 원한해결사의 남동생이지만 누나처럼 완전히 냉혹하고 모진 성격은 아닌 듯 싶다. 물론 누나와도 적당히 거리를 둔다. 하지만 실업자가 되기는 싫은지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낸 인간에게는 가차없다. 1기에서는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시라이 코타로를 맡았던 타케자이 테루노스케가, 2기 REBOT에서는 고세이 블루로 유명해진 오노 켄토가 맡았다.
- 소무카와 유카
- 원한해결 사무소 요코하마지점 의 공작원으로 부상등의 이유로 '공작원'이라며 언급은 되지만, 작중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콜롬보의 아내형 캐릭터 인줄 알았으나 작가가 결국 등장 시킨다.후우스케와 아라와의 말에 따르면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원한해결사무소 시리즈 3번째 인 원한해결사무소 REBOOT 1권 마지막에 등장한다.게다가 여자다!! - 이름은 소무카와 유카로 고스로리 스타일에 가까운 의상을 착용하고 등장.실사판 원한해결사무소 REBOOT 의 3,4화 내용과 같은 복수대행업자와의 대결에 활약한다.
- 그녀의 능력은 여자, 그 자체로 여성성을 무기로 표적들[48]에 접근, 청순가련에서 터프한
육식녀성향 까지 표적들이 좋아하는 여성향으로이 분이 잘하시는태세변환 하여, 표적들을 서로 이간질 시켜 자멸하게 만든다. 표적 말살 방법중에 향수를 이용하는 에피소드도 있는것을 보면 향수에 대한 지식도 풍부한 듯.
- 닥터
- 의사지만 매드 사이언티스트에 가깝다. 대머리이고 마조히스트로 원한해결사를 대상으로 변태적인 상상을 하는 일이 있다. 그러면 원한해결사는 그걸 귀신같이 알고 반성하라고 하고, 닥터는 자기 얼굴을 쥐어박는다(…). 회복불능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얼굴을 초 미녀로 바꿔놓을 만큼 엄청난 성형술의 대가. 물론 인간성은 원한해결사와 동급.
- 사실은 이를 통해 원한해결사무소 사장 호죠 시오리의 대역을 만들고 있었다. 호죠 시오리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여인에게 닥터를 소개해 줄 때 "당신의 그 신체조건이 마음에 들었어요."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추정 가능하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그걸 써먹은 듯 하고. 물론 마지막 에피소드에 써먹은 대역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여인이 아니고 여인의 복수대상이며 사실 얼굴에 화상을 입은 여인과 복수대상 둘다 대역으로 만든 것이다. 물론 반대로 정상인 여자를 추악한 남자로 바꿔버릴 수도 있다.
- 대개 원한 해결처리에서는 성형수술 이외에 '최종단계'에서 활약하는데 의사인 만큼 후덜덜 하게 잔인하게 처벌을 가한다. 강간범들에 대해서 고자로 만드는 복수를 저지른 적도 있으며, 암을 치료하는 물을 판다는 사기꾼에게 발암물질을 투여하고 그 자신이 파는 암 치료 물을 계속 먹이는 처벌을 가하기도 했다.
- 사실은 호죠 시오리(=원한 해결사)의 가정을 파탄낸 존재이자 본작의 최종보스인 키리노 미스즈의 추한 얼굴을 시오리와 똑같은 얼굴로 바꿔 놓은 장본인. 그 때문에 시오리는 사회적인 이미지에 타격을 입다가 부모님이 방화로 사망.
- 헌데, 성복교에서 닥터도 처리하려고 사람을 보냈지만 우여곡절 끝에 탈출한다. 이후 자신이 수술한 키리노 미스즈가 줬던 시오리의 사진을 토대로 그녀를 찾아냈고, 선대 원한해결사에게 시오리를 소개해 준다.
- 선대 원한해결사
- 노령의 여인. 지금의 원한해결사를 후계자로 지목했다. 안선생님과 같은 과인지 아라와가 "당신 하는 짓이 의심스럽다"며 선대의 머리를 툭툭 건드려도 별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각각 그의 과거에 그녀의 직업을 생각해보면 속생각은 어떨지 훤하다. 현재 행방불명. 밑에 두던 공작원들이 바로 지금의 원한해결사(본점), 아라와 텐마(요코하마 지점장), 아이카가와 타케시(오키나와 지점장). 참고로 본점의 원한해결사를 빼면 그럭저럭 개념은 갖고 있다.[49]
6.2 지점
- 스쿠루마 후우스케
- 직업은 구청 공무원. 하지만 밤에는 원한해결사로 돌변한다. 동시에 그의 이미지도 멍청이에서 냉정한 남자로 바뀐다. 요코하마 지점의 공작원으로 양친은 마술사였다. 특히 아버지는 "닥터 마르크스[50]"라 불리는 유명한 마술사였고, 그래서 본인도 여러가지를 배워 마술을 한다. 때문에 의뢰를 실행할 때도 가끔 마법과 관련된 트릭을 사용.
- 목표물에게 트럼프를 날리면서 'A는 B를 암시한다.' 라고 하는게 말버릇. 양친이 죽은 것 때문에 범죄조직 '사벨 에이스(Saber Ace)'에 원한이 있고, 경찰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낸다. 공무원이 된 것은 정보를 쉽게 빼낼 수 있기 때문에. 다만 원한해결사와 달리 가급적 합법적인 수단에 의존하고 가급적 잔혹한 행동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다. 즉 사이코패스는 절대 아니다.
- 후우스케 본인은 정의감이 강하며 정에 약하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웬만하면 돈을 받으려고 하지 않으며[51] 원한해결을 제대로된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고 느낀다. 하지만 부드러움 안에 숨겨진 가차없는 잔인성도 있기 때문에 천인공노할 만큼 악한 데다 반성도 하지 않는, 즉 구제가 불가능하며 배려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자에겐 잔혹한 복수를 준비한다. 즉 필요시에는 주저하지 않는 인물. 아라와도 후우스케를 적으로 돌리기 싫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 아라와 텐마
- 요코하마 지점의 지점장. 절대음감과 천재적인 음악 재능의 소유자. 그래서 그런지 소리를 이용해 표적을 공격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공수도 유단자이기 때문에 전투력도 높다. 양친은 뮤지션으로 어린시절에는 천재소년으로 왕처럼 대우받았으나 부모가 비행기 사고로 죽고 숙부집에서 학대받고 자라면서 성격이 변했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끼게 되면서 선글라스를 끼면 왕같은 성격으로 돌아온다. 선글라스를 끼고 기타를 달고다니면서 '셰케나~'라고 하는 이상한 말이 말버릇이다. 여러가지 목소리를 낼 수 있다.
- 한때는 본점 계승자의 유력후보였으나 선글라스를 벗으면 성격이 극도로 소심해지는 약점을 극복하지 못해서 결국 요코하마 지점으로 내려왔다. 기타를 무지무지하게 아끼며, 목표물이 기타에 흉기로 흠집을 내자 "아 유 각오?"라며 덤벼들었다.
- 자신이 움직이면 아래사람들이 크지 않는다고 해서 움직여야 할때만 움직이기 때문에 후우스케가 일을 거의 다하지만 아래사람의 의견을 잘들어주는 유연성도 겸비하기 때문에 후우스케의 말을 잘듣기도 하며 그래서 그런지 후우스케와 상당히 친하다. 돈에 째째한 점이 결점이다.
- 아이카가와 다케시
- 오키나와 지점의 지점장. 게이이며 여자를 혐오한다. 잘 생긴 얼굴에 여성스런 말투가 특징. 바다를 사랑하는 낙천적인 성격. 오키나와라는 지역의 특성상 스킨 스쿠버 가이드일을 하면서 한가하게 지내고 있다. 여성스러운 말투에 촐랑대는 성격이라 허당으로 보이지만, 오키나와 전통 가라데의 달인이라 의외로 세다. 게이들의 천국인 태국에 꼭 가보고 싶다는 게 소원.
- 모 에피소드 이후 자기보다 어린 치넨 유코와 같이 동거하게 되었는데, 지저분해서 꽤 골치를 썩히는 중. 아이카가와가 억지로 하려고 하면 가슴을 내보여서 그가 구토하게 만든다. 하지만 아이카가와가 원한해결 일을 할 때 종종 조수로서 일한다.[52]
6.3 기타
- 야도로기 사토시
- 본편에서 원한 해결사 일행을 추적하는 경감. 어쩌다 보니 원한해결사 사건 담당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자주 만난다. 게다가 올곧은 성격 때문에 경찰서 내의 높으신 분들로부터 많이 까이지만, 하타노 같은 부하 형사들이 많이 따른다.
- 의외로 대단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키츠네 토코가 거짓말을 하는 걸 간파[53]하거나 여러 일을 겪으면서 원한해결사의 정체에 점점 근접한다. 옛 상관(지금은 협박범)이 원한해결사의 손에 죽을 뻔 했다가 도망친 후 그녀의 몽타주를 그린다든가, 모로타가 죽기 직전에 남긴 혈서를 토대로 원한해결사의 존재를 아는 등등. 하지만 최종 에피소드에서 원한해결사와 닥터가 획책한 미끼에 낚인 후 "원한해결사...정말 존재하는 걸까?"라며 항구의 바닷가를 바라보는 것으로 등장 끝.
- 턱의 흉터는 왜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요코하마지점 편에서 사촌동생 카즈야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고, 어떤 흉악범이 도망치다가 휘두른 칼에 났다. 드라마판에서는 주위의 사건에 무척 많이 휘말리다가 원한해결사에 의해 죽은 여성의 마지막 말을 통해 원한해결사의 존재를 알게 된다. 드라마판 마지막화에서는 잘못해서 부하인 노다 형사를 죽이고 마는데, 그것때문에 노다 형사의 어머니에게 원한을 사게 된다. 그래서 드라마의 마지막에 노다 형사의 어머니가 원한해결사의 명함을 보고, 야도로기 경감을 죽여달라고 의뢰한다.
- 그러나 끝까지 살아남았고, 이후에도 원한해결사 추적을 계속한다. 막판 원한해결사는 몇 가지 의뢰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상당한 무리수를 두는데[54] 이 과정에서 어느 정도 증거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에도 추적을 계속하는 중.
- 하타노 세이이치
- 야도로기 경감의 부하. 아직 형사로서의 감은 훨씬 부족하지만, 야도로기의 수사력을 믿고 그를 따른다. 토네리가와고교 출신인지 개인적인 호감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원한해결사무소 공작원인 스기카와 리나와 자주 만나면서 그녀를 돕겠다며 접근한다. 드라마판에서는 노다 형사로 캐릭터 이름이 바뀌는데, 완전히 멍청해서 빚을 안기도 한다. 그러다가 비리 경시감이었던 콘도에게 매수되는 바람에 상관인 야도로기 경감을 죽이려고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죽고 만다. 이것에 원한을 가진 그의 어머니가 야도로기 경감을 죽여달라고 원한해결사에게 의뢰를 한다.
- 모로타 카즈토모
- 야도로기와 같은 경찰서 소속 형사. 첫 등장은 치한을 잡았다고 사기치는 자매를 검거하는 철도경찰로서 나타났다. 졸린 눈에 ㅅ자 모양의 가르마가 특징. 덧붙여 도박 중독자인 듯 하다.
- 어느 시점부터 정보원을 위해 경찰청의 정보를 팔다가, 정보원이 남긴 지문을 조사하여 그의 본명이 "시도 에이지"라는 것을 알아내고 체포했다. 하지만 원한해결사가 나타나서 "당신도 공작원으로 일하자"라는 말을 믿고 시도를 놓아준다.
- 하지만 그것은 원한해결사의 치밀한 함정이었고, 그녀는 모로타를 성복교 간부인 미나가와 순경이 리나의 친구를 납치한 집으로 보냈다. 동시에 미나가와에게 세뇌된 납치 여고생의 어머니에게 "졸린 눈에 양복을 입은 악마가 찾아갈 것이다"라는 문자를 보내 모로타를 죽이게 했다.
- 결국 칼에 찔려 치명상을 입은 모로타가 미나가와의 권총을 낚아채 그와 어머니를 사살, 뒤늦게 찾아온 야도로기에게 발견된다. 하지만 그는 곧 죽음을 앞두고 있었고, 왜 거기 간 거냐는 야도로기의 물음에 원한해결사와 정보원의 모습을 찍은 핸드폰 사진을 보여주지만 거기엔 "핸드폰 바이러스 때문에 데이터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말만 있다. 급한 김에 그는 야도로기의 소매에 자신의 피로 원한해결사라는 글씨를 썼고, 그 직후 사망.
- 우루시바라 쇼타로
- 이름에서 강조한 부분[55]을 보면 알겠지만 아무리 봐도 작가 쿠리하라 쇼쇼의 오너캐. 실제로 작중 직업도 만화가이며, 그래서 만화가로서 겪는 고충이 주로 나온다. 스토커,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서 사기를 친 편집자,[56] 어시스턴트를 빙자한 테러범 등등. 그리고 사건이 해결될 때마다 "이 일, 소재로 써먹어야겠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원한 해결사를 미행하려 했다가 불륜 사실이 드러날까봐 포기했다.
- 참고로 작가는 자신의 성씨인 쿠리하라, 그리고 출판사인 슈에이샤(집영사)를 미묘하게 바꿔서 등장시키고 있다. 성복교의 라이벌 교단인 중예교는 슈에이샤와 발음이 같다(수정바람).
- 키츠네 토코
- 성씨(키츠네=여우)답게 외모가 세로로 길쭉하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여성이며 자신이 의뢰인과 정말로 사귀고 있다면서 스토커짓을 하는 인물. 원한해결사가 처리하긴 했지만 보복을 해오고, 거기에 원한해결사가 잠시 당황까지 하는 등 의외로 강적. 하지만 원한해결사가 논리적인 반박[57]도 모자라서 성복교를 붙여버리는 만행(?)을 저질러서 결국 졸지에 성복교에 강제로 가입한다.(…) 이후 원한해결사 호죠 시오리의 얼굴로 성형한 키리노 미스즈를 처리하기 위해 원한해결사가 이용[58]했고, 그 역할을 멋지게 해내고 나선 등장 끝.
- 4부인 REVENGE에서 다시 등장해서 원한 해결 상회와 손 잡고 자신을 파멸시킨 원한해결 사무소와 원한해결사를 끝장내려한다.
- 야도로기 카즈야
- 요코하마편에서 야도로기 사토시 대신 등장하는 경찰. 도쿄에 있는 야도로기 사토시가 사촌이다. 아버지도 형사였는데, 사벨 에이스에 의해 자살 같은 살인으로 아버지를 잃게 된다. 사토시는 턱에 상처가 있다면 카즈야는 이마에 있다. 사토시와는 다르게 경찰의 법보다는 자신의 정의를 우선시하는 스타일이다. 참조로 경찰 내에서는 모르게 정보원과 같은 스파이를 고용해서 정보를 받고 있었다.
- 미사키 유우
- 카즈야의 부하 여형사. 투철한 정의감과 프로파일링이 무척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가끔 덜렁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경찰로서의 자각심이 무척 강하다. 법관 출신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런 성격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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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은 요코하마 지점의 진 최종보스. 바로 카즈야의 아버지와 스쿠루마의 부모를 자살로 위장한 살인을 저지른 사벨 에이스가 바로 그녀. 어렸을 때부터 법관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우등생으로 자랐지만[59] 그 정의감이 도가 지나쳐서 비뚤어진 정의감의 소유자가 된 것. 그래서 악을 처단한다고 말하면서 경찰이 되었지만 프로파일링에 능하다는 것을 악용해서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하여 사람들을 죽여갔던 것. 결국 모든 것이 들통나고 경찰에 연행되던 중 원한 해결 사무소 일원에게 살해당한다. 원한 해결 사무소에도 몸을 담은 적이 있는 모양.
- 원한 해결 상회
- 원래 원한해결사무소의 '아츠키 지점'이었다.[60] 스핀오프인 '원한 해결 사무소 요코하마 지점' 마지막권에 등장한 집단으로 과거 원한 해결 사무소의 지점이었으나 어설픈 정의감에 폭주를 시작해 본점과 다른 지점의 협공에 궤멸 된 후 그 잔당들이 만들었다.
- 4부인 REVENGE의 주적이다. 키츠네 토코와 협력해서 원한해결 사무소를 파멸시키려한다. 그 과정에서 스기카와 리나와 그 부하들을 죽이는데 성공하는 등 일부 성과를 거두지만 결국 원한해결 사무소의 반격에 그 자신이 파멸하고 만다.
- 요로이즈카 가이무
- 원한 해결 상회의 리더.
- 아소 네온
- 원한 해결 상회 여성 공작원. 격투에 능하다.
- 야나미 리츠코
- 원한 해결 상회 여성 공작원.
- 오사카베
- 원한 해결 상회 공작원. 스나이퍼.
6.4 짤방
파일:Attachment/원한 해결 사무소/Example.jpg
이 작품에 나온 위 장면은 짤방으로 돌아다닌다. 보통 오타쿠, 히키코모리들을 비웃는 상황에 쓰이거나 혹은 오타쿠들 본인이 자조적으로 쓰는 식. 막상 이 작품에서 나왔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듯 하다. 보통 가볍게 히키코모리를 대표하는 짤방으로 쓰이지만 위 인물은 자신의 히키코모리 행위를 막기 위해 오타쿠 컬렉션을 버리려던 아버지를 살해하고 다른 가족들에게도 돈을 내놓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다가 결국 살해당하는 천하의 개쌍놈이다. 심지어 자신의 세 살도 안 된 조카인 아기에게 성범죄까지 저지른다. "세살이 되면 더 좋은걸 알려줘야지" 라는 대사를 봐선 더 심한 짓을 할 생각이였던 모양...원한해결사도 원래 이런 의뢰는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비슷한 급으로 혼내주는 선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워낙 죄질이 나쁘다 보니 수용했다. 그래서인지 죽을때는 꽤 비참하게 죽는다. 정 죽으려면 위에 나온 자신의 방에서 죽고 싶다고 하는데 이걸 개무시하듯이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며 사고까지 날 상황을 만들어 바깥에서 해가 쨍쨍 내리치는 곳에서 교통사고로 끔살당한다. 죽기 전까지 싫어, 이런 밝은 곳은 싫어! 라며 절규하듯이 죽었다. 근데 몇년간 집에만 있던 히키코모리가 집 밖에 나오자마자 갑자기 운전을 쉽게 하다니 평소에 하던 게임이 레이싱 게임이었나보지
사실 이 에피소드도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는 에피소드인게 히키코모리가 자기 아버지까지 계단에서 밀어 죽인 걸 알면서(아버지 장례식 후 심지어 대놓고 지가 가족들한테 말했다) 어머니, 누나들, 그녀들의 남편인 매부들이 그가 무자비하게 때리고 무리하게 가족재산을 쓰며 횡포를 부려도 전혀 그에게 꼼짝도 못한다. 단지 그가 집안의 유일한 아들인 장남이고 지인들에게 소문나면 창피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인죄로 경찰에 신고하던지 정신병원에 쳐넣던지 다구리를 하던지 하면 끝날 히키코모리가 가족 한두명도 아니고 남자까지 포함한 가족 5명 이상에게 군림한다는 것부터 넌센스. 방에서 철권을 열심히 했나보다 거기다가 집에 빚도 많은데 원한해결사무소에 지불할 돈까지 소모되었으니 그렇게 득될 것도 없다. 그런데 작중에서 이 가족이 임대해준 집이 13채이고 이 가족이 사는 집도 매우 크며 차도 렉서스 LS430인걸 보면 빚이 많아도 감당이 가능한 것 같다.]
- ↑ 노모가 외아들이 잘못만 깨닫게 해달라고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감방으로 보낸다든지.
- ↑ 다만 이런 경우는 목표물이 천인공노할 잘못을 저질렀거나, 혹은 의뢰인도 썩을놈이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 ↑ 그래서 마지막 권에 야도로기 경부가 원한 해결 사무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1화의 의뢰인을 다시 등장시키는데, 여기서 이 남자가 여자 5명을 약으로 농락하고 버린 천하의 개쌍놈이란 설정이 급조되었다. 뭐, 복수심에 사람을 죽일 생각을 했을 때부터 성인군자는 아니였다...
- ↑ 작중에서 경찰이 너무 무기력하다 못해 차라리 없는게 더 나을 정도로 무능한 수준이다. 일부 예시로 피해자가 가짜신분증을 제시한 가짜공무원에게 사기를 당해서 피해신고서 접수를 하고 잡을 수 있냐는 말에 '이런일 너무 많아서 못잡을걸요? 그럼 가보셈' 이라고 했고(...) 가해자가 피해자의 사진을 도용하여 섹스파트너를 구하는 블로그를 차렸을때도 '사이트에 블로그 내려달라고 요청하면 되고, 체포는 증거 없어서 못함 ㅎㅎ'라고 무책임하게 일관한다(...) 사이트 주소를 찾으면 된다는 피해자의 말에 '그건 수고가 많이 들어서 싫다'라고 하고(...) 피해신고라도 받아달라는 피해자의 요청에 '피해신고를 하면 수사를 해야 되잖아? 그리고 이런짓 하는 사람은 피시방같은데서 했을텐데 곤란함.' 따위의 개소리를 한다(...) 이건 무능을 떠나서 아예 일을 할 의지가 없고, 대민업무교육도 제대로 안된, 그야말로 혈세를 빨아먹는 거머리 수준이다.
- ↑ 다만 이해는 가는 것이 경찰이 적당히 무능하면 원한해결사는 한두번 일 저지르고 잡힌 뒤 사형판결을 받고 얼마 후 사형이 집행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끝이다.
- ↑ 당장 상술했다시피 이 작품에서 개인 신상이 털리는 인터넷 범죄의 경우 경찰이 조사하기 귀찮다고 알아서 해결하라는 수준의 손놓은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어림도 없다. 나무 위키에서 자신을 스스로 공개하거나 언론에 의해 보도된 공인 혹은 죽은 사람이라 알려도 상관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항목에 신상정보 기재를 불허하는지, 그리고 정상적인 사이트 및 블로그 운영자나 유저들이 왜 글을 쓰는데 조심하는지 생각해본다면 바로 답 나온다. 물론 사망자라면 신상 정보를 유포해도 문제가 될 건 없지만(단 사망한 지 시간이 충분히 지나야 한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갖고 망상질을 한 20대가 글을 올린 시점에는 생존한 상태였다는 이유로 살아있는 사람에 대한 명예훼손죄로 걸려 징역 1년을 받은 선례가 있다) 살아 있으며 공인이 아닌 피해자의 신상과 알몸사진까지 떡하니 올려놓고 불순한 블로그를 개설했다면(작중 피해자도 평범한 가정주부다.) 기본이 경찰서 정모에 수백만원 이상의 배상금 폭탄까지 얻어맞으며, 형사소송까지 들어가면 사이버 명예훼손에 걸리고, 특정인을 저격하고 엿먹이기 위한게 분명한지라 죄질이 불량하고, 개티즌들이 블로그 보고 피해자의 집까지 찾아온 상황이라... 진짜로 징역을 살수도 있다. 설마 픽션과 현실을 구분못할 위키러는 없겠지만 그러지 말자.
- ↑ 원작에서도 등장하는 에피소드이다. 참고로 드라마와 달리 원작은 문제의 부패경찰이 법정소송으로 끌고 가고, 이에 원한해결사가 의뢰인인 노인에게 "싸움이 길어질 것 같은데 괜찮겠어요?"라고 묻자 노인이 "기다려 보는 것도 괜찮지 뭐"라며 대답하는 등 뒷얘기가 좀 더 이어진다.
- ↑ 그래서 주인공 본인도 말하기를 우리는 정의가 아니다라고 한다.
- ↑ 어떤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자신이 직접 해결할 텐데 나 같은 사람을 동원한다는 점에서 당신도 정상은 아니다."라고 원한해결사가 말하는 부분도 있다. 물론 그걸 받아들여 진짜 악질적으로 복수를 해주는 원한해결사도 정상은 아니다.
- ↑ 아내가 10대 양아치들에게 살해당한 남편의 의뢰를 받았을 때는 가해자들의 눈을 멀게 하고 야쿠자들에게 사채까지 빌리게 만들었다. 그나마 이건 순화된 거고, 드라마판에서는 아예 서로 싸우다가 죽게 만든다.
- ↑ 죽일때도 결코 편하게 죽이지 않는다. 가능한한 고통스럽고 잔혹하게 죽인다. 간혹 의뢰인이 손수 죽이고 싶다고 할때 그렇게 한다. 한 의뢰인은 아내가 처절하게 능욕당하여 결국 자살하고 자신도 가해자에게 한 다리를 못 쓰게 되었는데 이 가해자가 출옥하자 해결사가 속여서 아무도 안오는 외딴 건물에서 거대한 덫에 다리를 물려 제대로 못 움직이게 한 다음, 뾰족한 지팡이를 들고 나타난 의뢰인에게 뒤를 맡긴다. 당연히 얼굴이 분노로 일그러지면서도 오랫만이라고 기뻐하던 의뢰인은 지팡이로 천천히 그 가해자를 찍어 고통스럽게 죽였다.
- ↑ 전단지에 "사회적 말살"/"실질적 살해"라고 옵션이 쓰여 있다. 물론 그 외의 복수도 가능하다.
- ↑ 한국도 마찬가지. 무기수들 중에 상당수는 원한 해결 등을 맡다가 결국 증거가 잡히거나 해서 파멸한 케이스이다.
- ↑ 그러나 각 지점에서 수입을 본점으로 보내는 등 금전관계가 있다는 묘사가 없고, 아츠키 지점이 마음대로 움직였다는 과거사가 있는 등(결국 이 지점과 2차례 붙는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국적 & 체계적인 조직이라고 볼 수는 없다.
- ↑ 애시당초 드라마편 첫번째 에피소드의 보험살인마만 해도 실제 상황이라면 99.9% 확률로 잡힌다. 강호순과 엄인숙을 생각해 보자.
- ↑ 허나 사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부패 경찰 문제로 보건대 아예 현실과 괴리되었다고 하긴 좀 어렵다. 당장 한국에서도 경찰이 지역 유지들과 유착되어 온갖 부정행위를 눈감아주다가 일이 커지고 나서야 걸린 사례가 꽤 된다.
- ↑ 야쿠자에게 돈을 훔쳐서 그 대상의 집에 두거나 관련시키고 증거를 조작한 다음 야쿠자에게 연락하여 빡돈 야쿠자가 들이닥쳐서 실컷 패고 여자는 해외로 매춘부로 팔아버리고 남잔 거의 평생을 지하로 가둬 일을 시켜버린다는 투로 해결.
- ↑ 오히려 현실의 오래가는 악인들은 그렇게 단순한 방식으로 악행을 저지르지 않는다.
- ↑ 어머니가 살인범에게 강간당한 뒤 자살한 과거를 가졌지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말할정도로 정의감이 강한 여성이다. 멍청한 살인범이 피해자와 논쟁하는 과정에서 그 말을 대놓고 떠든다. 물론 원한해결사는 이 사실을 미리 파악하고 시즈카를 바로 뒤에 대기시키고 흉기까지 쥐어줄 만큼의 치밀함을 보였다.
- ↑ 단 호시카게 시즈카는 원한해결사를 계속 추적한 인물로, 원한해결사에게 있어 골칫거리였음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선량한 여성이라 그냥 없애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제거하지도 않을 수는 없으니 함정을 판 것. 결국 여기자는 함정에 빠져 살인자가 되었다.
- ↑ 하지만 살인을 한 계기는 제어하기 힘든 복수심 때문이며 원한해결사의 함정은 하나의 계기일 뿐이다. 그리고 그 살인범을 죽인후 경찰에게 취조를 받을때 본인도 원한해결사의 함정에 빠진 것을 알고서도 자신의 마음을 되찾았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자신의 말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 ↑ 중국이 중일전쟁때 피해를 입어서 경제발전때 일본이 투자해줬는데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일본이 전범국이라고 징징댄다는 개소리다. 만화에 일본에서 활동하는 불법체류자인 악질 짱개 범죄자를 등장시킨 뒤 그들이 범죄를 저지르는게 일본이 상술된 투자를 해준 걸 몰라서 일본을 원망하여 일본인들에게 악질범죄를 저지르는 것처럼 묘사했다. 심지어 만화 주인공 중 하나인 정보원은 중국이 경제성장률이 일본보다 높은데 왜 일본이 아직까지 그런 중국에 투자해줘야 하냐며 중국을 원망하는 말까지 한다. 일본이 전쟁시 했던 악행은 제대로 묘사하지 않으면서 중국이 일본에게 이득보는 부분만 강조한다. 또한 마치 그 중국인 범죄자들이 중국인을 대표하는 듯이 묘사되어 일반 중국인들이 일본이 투자해준걸 모를만큼 무지하여 일본을 싫어하는 것처럼 표현한다.
- ↑ 예를 들면 '모합'이라는 우리나라의 계와 비슷한 게 소재로 등장한다.
- ↑ 피해자가 원한 것 이상으로 복수를 잔혹하게 하거나 너무 비상식적이라 피해자가 거부감을 표한 사례도 있을 정도다. 딸의 자살에 분개한 어머니가 직접 살해를 부탁한 건 선생뿐이고, 나머지 세 학생은 박살내 달라고만 했는데(당연히 감옥에 보내거나 해 달라는 의미다) 멋대로 불법 AV 제작자들에게 팔아넘긴다던가. 어떤 식으로 보건 간에 실체를 파악한 뒤에도 그녀를 정의롭다고 여기는 사람은 없다.
- ↑ 검은색 종이에 흰색 글씨가 쓰여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흰색 글씨가 증발(?)하여 단순한 검은색 종이가 된다.
- ↑ 문제는 이 명함을 뿌리는 방법이, 순수 수작업이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명함 날려서 당신 얼굴에 맞추는 거 힘들었어."라고 할 정도(…).
- ↑ 실사판에서는 "좋으실 대로."라고 바뀌었다(수정 바람).
- ↑ 예를 들어 보험회사 직원이 의뢰인인데 돈이 없다고 하면 고객정보를 유출하라고 시킨다든지.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의뢰비를 깎는 대신 처리의 질도 깎았다.
모 작품처럼 등가교환을 깨우쳤다 - ↑ 방화에 가까운 행동을 하고도 반성이 전혀 없었던 아이를 그 방법(사고를 위장한 방화) 그대로 돌려줬다.
- ↑ 본래 초반에는 나름 감정적인 면도 있었는데 가면 갈수록 찔러도 피 한 방울 안나올 듯한 차가운 모습으로 바뀐다. 초반엔 캐릭터가 잘 안잡혀있었던 듯. 물론 연기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 ↑ 의뢰인의 원한을 분석해 보니 사실은 그게 아니었더라, 하는 경우의 패턴이다. 즉 원한 해결사가 착각했다가 정보원의 서류를 읽고 상황을 깨닫게 되는 식. 그런데 이 패턴이 거의 동일하게 반복되다 보니(…)
- ↑ 예외적으로 1권 1화에서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는 장면이 나오고, 과거 어린시절 회상장면에서도 교복 치마를 입은 모습
철컹철컹이 보이지만, 그 이후부터는 계속 바지(...) - ↑ 훗날 동물전대 쥬오우저에서 모리 마리오 역으로 출연한다. 졸지에 원한해결사와 정보원과 슈는 졸지에 모두 정의의 편으로 돌아섰다는 배우개그 성립.
- ↑ 어떤 에피소드에서 목표물을 만나기 위해 머리를 깎았다. 이 때 "아, 수염은 깎지 마! 트레이드마크니까!"라고 외쳤다.
삼손처럼 머리를 깎으면 힘을 잃나?덧붙여 안경은 나중에 가서 렌즈로 바뀌었다. 시와스다랑 캐릭터가 겹쳐서인 듯. 우중충한 옛날보단 현재 모습이 훨씬 낫다. 스핀오프인 "요코하마 지점"에서 머리를 다시 길렀다. - ↑ 때때로 서로 요구사항 이상의 일을 해주고 억지로 "빚"을 안기는(…) 상황도 벌어지며, 반대로 대가 없이 서로 일을 해주는 경우도 있다.
- ↑ 그런데 이 J란 사람, 정보원에 대해 호칭이 수시로 바뀐다. 고객님, 주인님 등등.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자기 상관인 듯한 사람에게 "안녕하슈..."라는 반말 비슷한 어조로 말한다. J가 등장할 때 선글라스에 마스크 차림, 또 항상 정장 차림을 한다는 것을 보면 서로 이용해 먹되 예의를 지키는 관계인 듯 하다.
- ↑ "쿠리하라식 금연법"으로 끊었다고 한다. 이것은 10권 맨 뒤의 작가후기에서 나오는데, "한꺼번에 몇 개비까지 필 수 있는지" 실험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무작정 피다가 구토를 하는 등 트라우마에 가까운 경험을 했다고(…). 덕분에 담배라면 신물이 난다나.
- ↑ 스기카와 리나가 새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정보를 달라고 했는데, 금액이 터무니없어서 검열삭제로 채우겠다고 하자 저렇게 대답했다.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하는 그의 성격상 거짓말일 가능성이 농후.
- ↑ 그래서 그 특유의 자세-검지를 내민 양 손을 앞으로 쭉 뻗은, 광선 주입 자세(…)-를 하고도 공기저항을 무시한 채 달려가자 목표물 중 한 명이 "저거 뭐야?! 닌자 같아!"라고 할 정도. 전문선수급의 특별할 정도의 운동신경은 아니지만 일반인 중에서는 월등한 운동신경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 ↑ 이때만큼은 정보원은 물론 원한해결사도 당혹감을 느꼈다.
- ↑ 심지어 그 여자가 덤비자 건물 2층에서 싸우다가 밀려 떨어졌는데 죽기는 커녕 별로 다치지 않고 다음을 기약하며 걸어서 돌아갔다. 리얼계인 이 만화에서 잘 안나오는 만화적 과장.
- ↑ 그러나 만화 끝날때까지도 이 일이 원한사무소에 의한 건지는 모른다.
- ↑ 물론 도움은 거의 안 된다.
- ↑ 종종 특출나게 잘 만든 피규어들은 오타쿠들 사이에 비싼 값에 판매되기도 한다고 나온다. 최대로 판매해본 가격은 6만엔이라고.
오오 - ↑ 새아버지를 게이바로 이끌어서 외국인에게 그곳에 미약을 바르고 ANG당하게 한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그것 없이는 못살겠다며 이혼을 선언한다. 남자가 남자에게 강간당하면 게이가 된다는 이상한 에피소드. 뭐냐고 이거!!!
- ↑ 실제로 없던 쌍커풀이 생기는 등 작화 보정을 받는다.
- ↑ 덕분에 그녀가 부탁하는 일을 누나인 원한해결사에게 부탁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만큼 욕과 소개비&근무수당 요구를 얻어먹는다...
- ↑ 유카가 출연하는 에피소드의 표적이 다수의 남성또는 무개념 양아치 부부인 경우가 많다.
- ↑ 사실 모든 원한해결사무소가 다 호죠 시오리와 같은 인간성을 가진 인간들로 구성되었다면 진작에 쓸려나갔을 것이다.
- ↑ 그의 성 스쿠루마를 뒤집으면 마루쿠스, 즉 마르크스가 된다.
- ↑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실질적 살인도 사회적 말살 수준의 초 저가로 해주는 반면 갑부들의 의뢰는 가벼운 것도 엄청난 고가로 받는다.
- ↑ 처형도 사건에서 아이카가와를 대신하여 미군 총기 거래를 감시한다든지.
- ↑ 키츠네가 원한해결사의 일을 방해하려고 슈우와 만나자 그가 자신의 핸드백을 훔쳐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 때 야도로기 경감이 "그런데 핸드백은 어느 손에 들고 있었죠?"라고 묻길래 "왼손이다."라고 대답했더니 야도로기는 눈을 감고 생각을 했다. 그 때 키츠네는 그걸 보고 "내가 잘못 대답한 건가?"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바로 야도로기가 노린 것이었다. 쓸데없는 걸 물어보고선 심각한 것인양 바람을 잡으면 범인이 횡설수설한다는 것이다. 물론 키츠네는 그것 때문에 들통났고, 슈우는 그를 보면서 '위험한 인간이다'라고 생각했다.
- ↑ 모친이 강간당한 뒤 자살한 사건의 피해 여성, 강도살인으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 해당 사건과 관련된 무리한 토론을 시청률만 믿고 진행하려 하는 무개념 PD 조지마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
- ↑ 일본어에서 ㅎ자 발음은 ㅂ으로도 읽을 수 있다.
- ↑ 이 사건을 약점으로 편집자를 이용해 재미없어도 만화가를 계속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용하기는 커녕 그냥 편집자와 만화가의 관계로 계속 살아가는 듯....
- ↑ 키츠네가 의뢰인의 부인을 만나서 의뢰인과 갈라놓으려고 자신과 의뢰인이 검열삭제를 하는 사진을 들이댔지만, 원한해결사가 "이거 당신이라기엔 가슴 크기가 다르다"라며 지적했다.
- ↑ 성복교의 피해자처럼 위장(어느 의미에선 사실이지만)하여 키츠네에게 "당신을 곤경에 빠뜨린 인물은 성복교의 교주인 키리노 미스즈"라고 거짓 정보를 줘서 키리노 미스즈를 죽이게 했다.
- ↑ 마지막 6권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아버지와는 근친까지 범했다! 그 덕택에 요코하마 지점 정발판에서는 유일하게 19금 딱지가 붙는 단행본이 되었다.
- ↑ 원한해결사가 스핀오프 주인공인 스쿠루마의 정의감에 대해 동기이자 요코하마 지점장인 아라와와 함께 얘기할 때, "만약 그렇게 되었다간 '아츠키 지점' 꼴이 날 거다"라는 얘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