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미사일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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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본부 직할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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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작전사령부
대통령령 제25377호
제1조 1항 육군에 미사일 사령부를 둔다
2항 육군미사일사령부는 적지종심 작전지역에서의 타격작전과 예하부대의 평시 및 전시 지휘통제에 관한 사항을 관장한다.
제2조 1항 육군미사일사령부에 사령관•부사령관 및 참모장을 둔다.
2항 사령관•부사령관 및 참모장은 육군의 장관급 장교로 보한다.
제3조 1항 사령관은 육군참모총장의 명을 받아 사령부의 업무를 통할하고,사령부에 예속 또는 배속된 부대를 지휘•감독 한다.다만, 작전지휘•감독에 관하여는 합동참모의장의 명을 받아 지휘•감독 한다.
2항 부사령관은 사령관을 보좌하고,사령관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때에는 그 직무를 대행한다.
3항 참모장은 사령관을 보좌하고,참모업무를 조정•통제 및 감독한다.
제4조 1항 사령부에 필요한 참모부서와 부대를 둔다.
2항 제1항에 따른 참모부서 설치와 그 업무분장에 관한 사항은 육군참모총장이 정하고,부대의 설치•임무와 조직에 관한 사항은 국방부 장관이 명한다.
제5조 사령부에 두는 군인 및 군무원의 정원은 국방부장관이 정한다.
200px[1][2]
陸軍미사일司令部
Army Missile Command
천지를 뒤흔드는 용맹한 기상으로

적의 야욕 분쇄하는 전장의 승리자
강철같은 의지와 뜨거운 전우애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리라
아~ 조국과 생사를 같이 하리라
그 이름 자랑스런 미사일사령부

미사일사령부가

1 개요

지대지 미사일을 이용해 적지 종심 작전 지역에서 타격 작전을 하는 육군본부 직할의 기능 사령부로 무극부대라고 불린다. 사령관은 소장이다. 포병 계열로 분류되며 예하 부대의 경우 OOOO포병대대라는 명칭을 쓴다. 대외비 부대로 분류된다. 심지어 지상군 페스티벌에서도 육군의 전 부대의 부대마크와 이름을 설명하는 곳에서 부대마크 아래에 혼자 고유명칭이 아닌 통상명칭인 ****부대라고 써 놓았다.첫째줄 11번째 참고로 이 부대는 육군훈련소에서 자대 배치를 알려줄 때도 혼자서 통상명칭으로 나오는 (...) 곳이기도 하다.

2014년 4월 1일, 급성장하는 북한의 탄도탄 전력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기존 육군의 유도탄사령부확대 개편하여 창설된 부대이다. 사거리 500km급 탄도탄, 에이테킴스(ATACMS)/현무-II 전술탄도탄, 지상발사 순항미사일(천룡/현무-III) 등의 장거리 화력자산을 운용한다. 사령관 계급은 육군 유도탄사령부와 동일하게 소장 계급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창설 시점에서 사거리 800km의 신형 탄도탄을 추가 개발하고 있으므로, 이것도 추후 미사일사령부의 전력자산으로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군의 대화력전체계의 수행 본부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현무 순항미사일의 사거리를 생각하면 북한 뿐만 아니라 주변국과의 무력분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3]

면회도 사전에 신청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다만 최근에는 (2014년쯤부터) 사령부(직할대) 지역에서는 이러한 면회 규제가 상당히 완화된 편이다. 또라이 같은 간부가 당직사관으로 있으면서 왜 사전에 보고 안했냐고 보내주지 않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웬만하면 보내준다. 다른 부대들처럼 면회 가능한 시간이 16시 30분에서 21시까지로 늘어났다. 평일 면회도 일과 시간 이후에 허용이 되었으니 참조. 다만 예하 대대및 직할대의 사정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사령부 복지회관과 종교시설이 영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면회를 외출처럼 보내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편

2 역사

2006년 9월 28일 탄도미사일과 장사정포를 위시한 북한비대칭 전력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창설된 부대이다. 에이테킴스(ATACMS)/현무-II 전술탄도탄, 지상발사 순항미사일(천룡/현무-III) 등의 장거리 화력자산을 운용했다. 이렇듯이 굳이 따진다면 북한의 조선인민군 전략로케트군(현 조선인민군 전략군)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되었던 부대이다.

그동안 언론이나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부대였으나, 창설 7년만인 2013년 5월 14일 대한민국 국방부는 국무회의에서 이 부대를 공식 직제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안건을 제출함으로써 그 존재가 공식화되게 되었다. 뉴데일리 기사그래도 명색이 기밀 부대이므로 코렁탕 조심하자[4]

마침내 2014년 4월 1일, 육군미사일사령부로 확대개편되었다. 이하의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와의 차별화를 위한 목적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2016년 1월 25일, 미사일사령부가 운용하는 현무 미사일의 수량이 언론에 공개되었다.2016년 말까지 1700발 확보를 한뒤 2020년대까지 총 2000발을 확보한다고 한다.

3 방공사령부와의 통합

舊 유도탄사령부의 역할과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舊 공군방공포병사령부)의 역할이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양자를 통합하여 공군 편제하에 두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미국처럼 초장거리 타격은 공군이 맡아야 한다는 것이다. 혹은 둘을 합쳐 육군 편제하에 두자는 의견도 있다. 국방부 관계자가 미사일 사령부의 창설이 조선인민군 전략군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직접적으로 밝힌만큼[5] 한국형 MD체계를 미사일 사령부에서 주도할 것으로 보여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가 추후 흡수될 가능성도 있다.

3.1 반론

그러나 미 공군은 한국공군처럼 단순한 전술공군이 아니라 핵무기ICBM, 폭격기를 대량 운용하고 무지막지한 수의 군사 인공위성을 운용하며 우주 비행사 출신 장군들을 요직에 배치하는등 우주군으로의 발전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전략공군이다.[6] 또한 전세계를 작전범위로 하고 전술전략 자체가 해공군의 해외 화력 투사에 초점이 맞춰진 미국과 달리 한국군은 육군이 주력이 되어 본토를 방위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미국의 경우를 한국에 그대로 대입하기는 곤란하다.

또한 미군의 지대지 미사일 발사 플랫폼 중에서 지상에 위치한 것은 MLRS와 고정된 ICBM기지 뿐이다. 일반적으로 공군기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공군이 미사일 기지도 운용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이동식 발사 차량들까지 공군이 운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어차피 미군도 공군만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육군, 해군도 사령관의 별 개수가 적다 뿐이지 각자 사령부를 구성하여 다 하고 있다.

그리고 각 나라마다 각자의 특성과 사정이 있지 어느 누구가 표준이다라는 것은 없다. 무기 성능에서조차 표준을 찾는 것은 무리한 짓인데 편제나 운용상에서 표준을 찾는 것은 바보짓이다.

그리고 딱히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와 舊유도탄사령부의 임무가 겹치는 부분이 많지는 않다. 유도탄사령부의 임무는 당연히 탄도탄과 순항유도탄을 이용하여 적을 타격하는 것이다.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의 임무는 적의 유도탄을 탐지, 추적하고 방공유도탄으로 요격하는 것이며 여기에 구형 나이키 미사일을 이용한 지대지 타격 임무가 부가적으로 부여된 것일 뿐이다.

더욱이, 舊유도탄사령부가 운용하는 유도탄의 발사 플랫폼들이 전부 이동형 발사 차량들이기 때문에 육군 포병부대에서 운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에서 운용하는 지대지 타격자산은 원래는 대공 미사일인 나이키다. 고정된 방공포대에서 운용하며 기본적으로는 대공 미사일이기 때문에 방공포병이 육군에서 공군으로 옮겨가면서 따라간 것이다. 원래 대공 무기로서 방공포대에 배치되었던 미사일을 지대지 타격 임무용도로 전환한 것이므로 딱히 임무와 장비가 중복된다고 보기 어렵다.

게다가 나이키 미사일은 엄~청나게 낡아빠진 유물이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서 공군이 보유한 나이키 미사일을 전부 발사하더라도 나이키 미사일이 추가 배치되지는 않는다는 거다. 전쟁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나이키 미사일은 점차 퇴역될 것이며 이를 대신하는 지대지 유도탄이 공군에 배치되지는 않을 것이다.

위에 언급된 신동아 기사의 주장은 쉽게 말해서 "MLRS를 공군 소속으로 하자!"는 말과 다를 게 없다. 물론 이게 얼마나 웃기는 헛소리인지는 따질 필요가 없다. 왜냐? M270에서 발사하는 유도탄들 가운데에는 200~300km 짜리들도 있다. 게다가 방공포병 자체가 원래는 육군 소속이었던데다가(특히 미육군. 사드 배치이슈로 해서 미군시설의 사드미사일을 본 사람들은 사드에 합중국 육군이라는 마크가 찍혀있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나이키 미사일이 배치된 방공포대는 어차피 방공 임무를 수행하지 못할 바엔 육군으로 이관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른다. 마침내 2014년 육군미사일사령부로 확대개편이 진행되어, 공군과는 확실히 다른 정체성을 찾았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와 겹치는 기능이라고는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을 이용한 지대지 타격 이거 하나 뿐인데 이 미사일은 지금 당장 퇴역해도 이상하지 않을 낡아빠진 무기다. 게다가 이 나이키 미사일이 퇴역한다고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에 지대지 미사일을 신규 배치할 것도 아니다. 즉 두 사령부 간에 기능이 겹치는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결될 문제일 뿐이다. 그리고 국방부 관계자의 말 그대로 이 부대는 전략로케트군에 대응하는 부대로서 공격용 미사일만을 운용하고 있다. 이 부대가 KAMD를 주도할 가능성은 낮다.

만약 두 사령부를 통합한다면 육직부대인 미사일사령부가 공군방공관제사령부를 흡수하는 형식이 아니고 두 사령부를 합쳐서 국직부대로 할 것이다. 게다가 두 사령부가 하나로 합쳐질 이유도 없다. 미국도 NORAD(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방공관제임무만을 맡으며 공격용 미사일은 통합군 전략사령부와 그 산하 공군우주사령부 등의 각 군별 사령부가 운용하는 등 한국처럼 분리되어 있다. 애초에 방공관제/적 탄도탄 요격과 공격용 미사일 운용은 전혀 다른 영역으로서 이들을 하나의 부대에서 통합 운용할 이유가 없다. 이 항목의 이전 버전에서는 미사일사령부+방공사령부=한국형 NORAD라는 서술이 있었으나 이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NORAD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착각이다.

4 여담

2007년 1월 초순에 예하대대에서 동계 혹한기 훈련 중 사령부 창설 이후 첫 탈영병이 발생하였다. 덕분에 대대 동계 혹한기 훈련은 훈련 첫 날부터 망가졌다고...

강선 포병 스타일의 업무처리로 인해 째째하고 야비한 부대 분위기가 만연하다 카더라.

2015년 11월부터 사령부가 개사 공모를 하여 12월 7일부로 가사가 바뀌었다. 장병들의 평가로는 왜 바꾼건지 모르겠다고...

당신이 직할대로 배정 받았다면 정말 꿀같은 군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그 직할대가 본부대라면 꿀중에서 꿀 군생활이 가능.

5 보유전력

  • 현무3 순항미사일 발사차량 - OOO대[7]
  • 현무2 탄도미사일 발사차량 - OOO대[8]
  • 현무1 탄도미사일 발사차량 - OOO대[9]
  • M270A1 - OO대[10]
북한군의 TEL이 모든 플랫폼을 합하여 세자리 수를 겨우 넘긴다는 것을 상기할때 유도미사일 전력조차 한국군의 우세가 예상된다. 실제로 한미연합군은 2020년대 중반까지 개전 첫날 북한군의 TEL과 장사정포 부대의 70%를 격멸할 것을 목표로 킬체인과 대화력전을 갈고 닦는 중이다. 이는 북한군이 평양-원산 이하에 배치한 장사정포 여단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수량이다.
  1. 2014년 1월 1일 부로 전 장병은 위의 부대 마크를 제거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 출타 시뿐만 아니라 영내에 있을 때를 포함해서였는데, 보안유지 때문이라는 명목이었지만, 어자피 인근에서 국직부대용 국방부 마크도 없는데 왼쪽 팔이 비어 있으면 다들 미사일사 소속이라는 걸 아는 등 쓸모없는 짓이었던지라, 결국 2015년 10월경부터 구 유도탄사령부 시절 마크를 다시 달고 있다.
  2. 2016년 6월 현재 영내에서는 마크를 붙이나 영외로 출타시(외박,휴가) 부대마크를 떼고 나간다.
  3. 걸프전충격과 공포 작전에서 보았듯이 미국은 별다른 공중전 없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들로 이라크의 주요 공군기지들을 초토화시켰다.
  4. 실제로 2013년 5월 14일 이전에는 육군규정을 비롯한 군 내부 문서에서도 철저하게 통상명칭으로만 표기되었다.
  5. 다만 이때문에 이 미사일사령부가 육해공에 맞먹는 전략미사일군으로 독립한게 아니냐는 오해도 있었다. 미사일사령부는 어디까지나 육군본부 직할부대지만 북한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는 목적에서 빚어진 오해로 보인다. 처음엔 육직부대가 아니라 국직부대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6. 소련이나 중국이 전략미사일군을 따로 독립시킨 것과 달리 미군은 전략사령부 산하 공군우주사령부에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7. 2010년 기사에서 나왔으며 자세한 수량은 군 기밀보안을 위해 공백처리. 발사차량에는 두 발의 순항미사일이 탑재된다.
  8. 국방백서 참고. 2015 국방백서에는 90대라는 언급이 있다.그리고 2020년대까지 계속 생산될 계획이다.
  9. 나이키 미사일들을 개조했다.
  10. 에이테킴스 탄도미사일 발사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