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로 킥오프!!

銀河へキックオフ!!

제작사TYO애니메이션즈
방영시기2012년 4월(전 39화)
감독우다 코우노스케(宇田 鋼之介)
원작카와비타 히로토(川端 裕人)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와타나베 하지메(渡辺 はじめ)
주관방송국NHK 총합TV / 土 9:30
NHKBS프레미엄 / 火 7:30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카와비타 히로토(川端 裕人)의 축구소설 "은하의 월드컵(銀河のワールドカップ)"을 바탕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소년 축구를 테마로 한 열혈 스포츠물. 총 39화.

축구를 좋아하는 오오타 쇼우가 자신의 팀인 모모야마 프레데타 6학년 팀이 해산위기에 처하자 동료들을 모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동인쪽에서는 다른 세계의 축구 애니와 마찬가지로 쇼타콘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애니맥스에서 2013년 5월 22일에 방영을 시작했고 담당 PD는 최옥주. 애니맥스 방영작 중 특이하게도 천사의 꼬리와 같이 모든 등장인물의 이름이나 지역 등이 로컬라이징 되었다. 아무래도 저연령층을 노린 작품이니만큼 적극적인 로컬라이징을 한 듯 싶다. 또한 외주작 치고는 특이하게도 다양한 극회의 성우들이 골고루 배치된 편이다. 또한 중2코이 이후로 오랜만에 주제곡도 완벽하게 더빙이 되었다.

2 등장인물 / 캐스트

2.1 모모야마 프레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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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모모야마 프레데타 6학년 팀 소속. 축구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열혈 축구 소년. 원래는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일찍 죽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축구를 좋아하게 되었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 그런데 활약상을 보면 완전히 리베로다.
가진 열정에 비해 축구 실력은 매우 떨어져서 시합에 나온 적은 거의 없었지만 공간을 인지하는 능력, 전황을 파악하는 눈과 집중력이 뛰어난데다 대단한 근성을 지니고 있다. 원래 팀이 해체당했기 때문에,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볼려고 근성으로 팀원들을 모으고, 동네 폐인처럼 지내던 하나시마 마사루까지 끌어들인 결과, 팀원들에게 캡틴이라 공인받았다.
성격은 은근히 머리는 차갑고 가슴이 뜨거운 성격. 목소리도 성격만큼 커서, 삘 받으면 고함소리만 나온다(...). 팀원들을 잘 통솔하는 카리스마는 주인공다운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차 화통 삶는 소리에서 비롯된 것. 게다가 주인공 보정같은 것이 아니라 가진 능력을 인정받고 있음에 따라 팀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인간적인 매력으로만 사람을 끌어들이는 엔도 마모루와는 조금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축구 실력이 떨어져서 팀 해체 전에는 보결이었지만 예전부터 쇼우의 뛰어난 상황 파악 능력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는지 다짜고짜 캡틴이라고 불리는 것 치고는 꽤나 팀원들에게 신뢰받는 믿음직한 주장이다. 경기 중 일어난 트러블로 인해 쇼우가 좀 삐걱거리자 잘 이끌어가던 경기가 삽시간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2화에서는 프로 여자 축구 팀의 연습에 잠깐 끼었는데 쇼우의 지휘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가는 등 전황을 보는 능력 하나는 작중 최고 수준. 성격을 굳이 열혈로 설정할 필요가 없잖아.
지구대회 결승전에서 떨어진 뒤, 8인용 축구대회인 '미래컵'에 도전하기 위해 다시 동료들을 모으고 노력중이다. 특히 맹인 축구를 딱 한판 하고 나서 실력이 괄목할 정도로 성장했다. 그 와중에 노 마크에서 연계되는 패스 전법인 '소용돌이'를 류지와 개발. 결국 미래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서야 소용돌이 작전을 성공하고 마지막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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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전학 온 칸사이벤 소녀. 성우도 호라모 젠젠 [1] 오사카에서 나니와 단데라이온[2]이라는 팀에 뛴 전적이 있기에 축구실력은 적어도 쇼우보다는 뛰어나다. 특히 스피드가 장난 아니게 빠른데, 질주하면 사내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다. 때문에 오사카 시절엔 '스피드 스타'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자신도 이 별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쇼우가 제일 처음 인연을 맺은 멤버이자 히로인. 모모야마 프레데터 6학년 팀 재결성에서 가장 많이 협력했었다.
다만 성장기에 들어가서 체력 면에서 남자애들에게 뒤쳐지면서 고민하고 있다. 여자라고 무시당하거나 남자에게 지는 것을 아주 싫어하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중. 아오토 입단 전까지는 세 쌍둥이 다음 가는 실력의 슈터였으나 현재는 팀원들의 강점이 하나둘 부각되다보니 '그냥 좀 빠른 애'가 되었다. 자기보다 몇수 아래였던 쇼우와 레이카도 성장하니 점점 초조해지는 듯. 힘내라 에리카...
말괄량이같이 활발한 성격이지만 아오토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이것저것 어필하다가 결국 좋아하게 된 것을 보면 소녀심도 풍부한 편이다. 부끄러움도 많은 편이고.
여담으로 동경하는 우상은 로나우도님이라고 한다.[3]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는 로나우도님 정도는 되어야 한다나.
  • 후루야가 세 쌍둥이 악마/악마의 세 쌍둥이 남궁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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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가 세 쌍둥이의 별명. 위에 별명대로 불릴 정도로 이들 3명은 성격이 꽤 까칠하다. 개인기와 볼 컨트롤은 넘사벽이지만 성격 때문에 코치와 충돌해서 팀을 관둔 이후로, 팀원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 모모야마 프레데터 6학년 팀의 붕괴를 가져왔다. 그렇게 축구를 그만두고 테니스를 하다가, 도쿄 FC와의 대전을 기회로 3명 모두 복귀. 그 후에 코타가 하나시마의 슛에 매료되었고, 쇼우와 같이 코치를 부탁하는 걸 계기로 쌍둥이 3명 다 축구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3형제의 딱딱 떨아맞는 팀웍이 강점. 심지어 몰린다 싶을 때는 환영분신술도 아니고 셋 다 머리스타일을 같게 해서 상대 팀을 역관광시키기도 한다. 물론 단발성 전술이라 한 경기에 2번 이상 사용하지는 않는다.
이 셋이 너무 먼치킨이다 보니, 타 팀에게도 항상 주목의 대상이 되곤 한다. 모모야마 프레데터가 '저 세 쌍둥이 말곤 별 볼일 없는 팀'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있다. 활약을 가장 많이 하고 그만큼 주목받는 콤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얘네는 하나시마와 쇼우의 좋은 장기말이다. '준비, 대삼' 같은 전술도 이들을 중심으로 벌어지기 때문.
  • 후루야 코타(降矢虎太)/남궁 선 (CV.KENN/박성태) 등번호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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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 3형제 중에서 장남. 노란색이 퍼스널 컬러로, 과묵하지만 다혈질이며, 형제들 중에서 호승심이 제일 높다. 3명의 최종의견을 결정하는 위치. 주로 선호하는 포지션은 공격수지만 하나시마는 내내 미드필더를 주다 어쩌다 한번 포워드를 주는 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시점에서는 가장 슛을 많이 넣었다.
초반에는 팀 플레이 붕괴의 주범. 이유는 코치가 포워드를 안주고 미드필더를 줬다고 빡쳐서 형제들끼리만 개인플레이를 했으나, 결국엔 팀워크의 중요성을 점점 깨닫고 있는 중. 하나시마의 슛을 점점 카피하고 있는데 하나시마 본인이 보고 놀랄 정도로 대단한 수준이다. 아오토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어 그렇게 원하던 포워드 자리를 포기하고 아오토를 집중 마크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엔 아오토의 마크에 휘말려 되려 발이 아작나고 말았다. 이것이 하나시마의 트라우마를 다시 불러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하나시마가 코치를 그만두지만, 코타의 설득으로 다시 남게 되었다. 작중에서는 이처럼 하나시마와 코타가 서로 닮았다는 점이 자주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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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 3형제중에서 차남. 초록색이 퍼스널 컬러로, 이쪽은 잔머리를 굴리는 두뇌파 스타일. 존댓말 캐릭터인데 남을 업신 여기는 말투가 그의 능글맞은 성격을 잘 보여준다[4].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 컨트롤이 뛰어난 슛으로 상대의 몸에 맞춰 튕겨서 넣는 자살골을 유도하는 플레이가 특징. 그것 때문에 너무 비겁하다는 이유로 전 코치에게 까이고, 심판에게도 까여서 매너가 나쁘다며 부당하게 옐로 카드를 먹기도 했는데 어느 나라 축구 규칙이냐, 이건? 하나시마 코치는 그의 플레이를 인정해주었다. 그것도 강점 중에 하나라고. 작중에서는 움직이는 상대에 맞춰 튕기는데 허벅지에 튕겨서 넣고 발끝에 튕겨서 넣고 보통 인간이면 전혀 불가능한 자살골을 막 연출하고 있다. 코타 다음으로 슛을 많이 넣었는데 그 중 대부분이 자살골을 유도한 슛이다. 세 쌍둥이 중 최강
단지 잔머리를 굴리는 일에 능할 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하여 스스로 추구하는 바가 있다. 초기에 하나시마가 보여준 네덜란드 국가대표 영상을 보고 나서 마음을 먹은 듯. 즉 토탈사커를 추구하려는 것인데. 미래컵에선 그것을 구현하려고 아버지에게 빌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까지 쓰면서 분석하곤 한다. 다만 이것을 제대로 실행하는 건 언제나 쇼우의 몫.
기묘한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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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 3형제중에서 삼남. 붉은색이 퍼스널 컬러로, 형제들이랑 똑같이 마이페이스이지만 이쪽은 가장 독고다이에 제일 침착한 성격.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는 적당주의자다. 쇼우처럼 전황을 바라보고 사람을 관찰하는 통찰력이 뛰어나, 지구대회 1회전에서 팀플레이를 깨고 지들끼리 놀던 형제들 중에서 가장 먼저 쇼우의 지시에 따라 팀웍을 이루기도 하였다. 후방에서 지시를 내리는 쇼우와는 달리 필드의 중심에서 전황을 파악하며 볼 배급에 전념하는 스타일. 물론 얘도 혼자 놀기 때문에 사령탑인 쇼우처럼 경기 중에 따로 지시를 내리지는 않는다. 사실상 가장 먼저 쇼우의 통찰력을 인정하고 지시에 따르기도 했다. 25화에서 풋살 경기를 하는데 '네 눈에 보이는 경치는 이쪽에서도 보여.'라면서 쇼우의 패스를 간파하고 중간에 커트해버리기도 했다.[6] 작중 포지션이 이렇다보니 코타와 류지, 에리카에 비해 슛을 많이 쏘지는 않지만 슛이 필요할 때에는 바로바로 넣어준다.
사실 전투력은 세 쌍둥이중 최강일지도 모른다... 세 쌍둥이 전부 다 유도가인 어머니에게 유도를 배웠는데. 코타가 노란띠, 류지가 그 위의 파란띠인데 오우조는 그 위의 밤띠다. 코타가 제일 낮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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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우와 에리카의 클래스메이트. 뚱뚱한 체형과 같이 느긋한 성격이 특징. 그래도 부잣집 영애로 여러가지로 엘리트 교양교육을 받는 모양이다. 뚱뚱하지만 축구 재능은 좋은 모양인지 에리카가 소질이 있다고 칭찬받은 것을 계기로 축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 6화에 모모야마 프레데터로 복귀한 쇼우의 팀에 합류하게 된다.[7] 그래도 인원이 모자랐기 때문에 결국 들어가긴 들어갔다. 물론 예전부터 축구를 계속하던 애들을 따라잡기는 힘든 모양.
코타를 두려워하면서도, 동경하는 일면이 있다. 1회전 사쿠라바니시와 시합에서 전혀 도움이 안되었던 것이 한이 되어서, 남은 시간에 둘이서 연습하기도 했다. 피아노 수업을 빼먹고 비밀로 축구를 하는 입장이었지만 어머니에게 들키고, 축구를 금지당했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만은 어쩔 수 없어서, 결국엔 어머니에게 자신이 열심히 축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야 결국 허락맡고 말았다.
카와하라 국제 헤븐리와 시합에서, 에리카의 크로스를 받아 마지막 한골을 넣어 팀의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나 아마리조에게 거하게 깨지고 나선 멘탈이 붕괴되었는데,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26화에서 드디어 오프닝 영상에서만 보이던 모습으로 등장해 충격과 공포를 보여주었다. 살 빠진 모습으로 화제가 되긴 했지만 분량 반이 넘어서야 이렇게 됐다는 것. 말하자면 체력단련 열심히 해서 살빠진거다. 축구 처음 할때엔 그저 '그냥 꼽사리'에 지나지 않았는데, 볼이 올 것을 미리 읽는 재능(뉴타입?!)이 있어[8] 그걸 이용해 골을 몇번 넣는 등 의외로 잠재력이 만만치 않은 여자.
기본적인 포지션은 수비수인데, 살을 뺀 이후부턴 쇼우의 지시에 따라 가끔씩 공격에 참가하는 등 공격형 수비수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준다[9]. 은근슬쩍 스테미너가 높은 편. 결국엔 미래컵 아마리조전에서 승리의 키포인트가 되고 있다. 이제까지 상대 팀들은 레이카를 꼽사리 외로 보지는 않았지만, 정작 활약은 숨겨진 OP수준. 상기한 재능 때문에 공을 제대로 받고 기회를 만드는 경우가 많았기에 아마리조를 2:2로 연장전에 몰아넣었다.
  • 쓰리 유(スリーU)/쓰리 우
머리 글자가 U이기(혹은 ウ) 때문에 그렇게 불리고 있다. 전 모모야마 프레데터의 멤버로 후루야 세 쌍둥이가 빠진 후에 중학 수험을 이유로 탈퇴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쿄 FC전 이후로 합류를 하다, 모모야마 프레데터가 재결성되고 나자 빠짐없이 나오고 있다. 이 셋은 어렸을 때부터 같은 동네에 같이 살아온 소꿉친구들이라 죽이 잘 맞는다. 이들 셋이서 역삼각형으로 패스를 해서 공격하는 '역삼(소삼)'이라는 전술도 만들어 낼 정도. 다만 지구대회 준우승 후, 또 다시 수험을 이유로 탈퇴했다. 설정을 봐서는 또다시 들어올 예정.
올백에 안경을 쓴 소년. 주 포지션은 FW. 시합중엔 안경을 벗고 다닌다.
얼굴과 키가 큰 소년. 주 포지션은 DF.
작고 일자머리를 한 소년. 주포지션은 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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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샤멀
코치. 처음에는 주정뱅이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어쩌다 공을 차거나 쇼우에게 헤딩을 가르쳐줬던 일로 진가가 드러나는데, 원래는 축구선수로 치바 선더볼트 소속의 J리거였다. 포지션은 포워드. J리그 2부리그 시절에서 넘사벽의 득점율을 보여줘, 라이트닝 라이트라는 이명이 붙을 정도로 강자였다.[10] 하지만 선더볼트가 1부 리그에 승격될 때, 몸이 다쳤는데도 엄청 무리를 해서 손가락과 허리를 다쳐서 선수 생명이 끝장나고 말았다,
그리고 은퇴. 지도자로 진로를 바꿔서 초등학생 팀 미야코가와FC를 전일본 축구 대회에서 베스트8로 진출시켰다. 그런데 문제는 선수를 너무 빡세게 굴리다가 경기 도중에 주력 선수인 요헤이가 골포스트를 머리에 맞고 실명하는 사고가 나자 코치를 그만두고 실업 보험금 타먹으면서 아주 폐인이 되었다. 볼이 골포스트에 맞으면 그때의 과거가 떠올라 트라우마가 발동하기도 했다.
마사루의 실력을 본 쇼우는 그에게 코치가 되어달라고 부탁하지만 번번히 거절했다. 이에 질세라 쇼우는 아주 치열하고 끈질긴 스토킹을 시전했고, 아예 동료들까지 달라붙어서 코치 되라고 강요한 끝에 결국 부탁을 들어주고 코치가 되고 만다. 이때 잃어버린 축구에 대한 열정은 거의 되찾은 상태.
팀플레이에 따르지 않는 세쌍둥이에 대한 대책으로 '그냥 니들 멋대로 날뛰어라'라고 한다거나 포지션만을 정해주고 전술 지시는 쇼우에게만 맡기는 등 어째 지도자로써의 역량에 의심이 가지만 [11] 코타가 포워드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깨닫자 본격적인 지시를 내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지구대회에 준우승에 머물고 전국대회 진출에 실패한 뒤엔 코치를 그만두고 취직활동을 하기도 했었다. 돈 문제도 있지만, 코타의 중상을 말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트라우마가 재발되면서 멘탈이 붕괴되었기 때문. 하지만 결국 쇼우들과 쿄코의 농간(?)과 코타의 설득 때문에 허사로 돌아가고, 모모야마 부동산[12]에 취직하며 억지로 코치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다만 정식 코치가 아닌 임시 코치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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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토
13화에 처음 등장. 쇼우급으로 작은 체구에, 금발에 청록색 눈동자가 꽤 서양틱한 소년. 아버지가 스페인 사람으로, 전직 축구 선수다. 디에고 마라도나를 매우 동경해서 연습도 마라도나 식으로 한다. 처음에는 카와하라 국제 헤븐리 소속 공격수로, 후루야가 세 쌍둥이를 쌈싸먹는 수준의 천재 스트라이커. 거의 원 맨 플레이로 해도 웬만한 팀은 다 꺾는 먼치킨. 원칙적으로 수비도 미드도 없이 무조건 공격만 하고, 다른 사람과 패스는 절대 안하며, 공을 받으면 무조건 환상적인 드리블과 개인기로 상대를 헤쳐 골을 넣을 뿐이다. 자주 하는 말은 '나, 골을 넣는 것 뿐이니까.' 성격도 과묵한게 매우 쿨하다.
예전에 모모야마 프레데터가 헤븐리를 이긴 적이 있었는데, 그게 세 쌍둥이가 아오토에게 한꺼번에 달라붙어 마크해서야 겨우 이겼다. 때문에 시합에는 이겨도 실력으론 졌다고 생각한 코타는 아오토를 최악의 라이벌로 인지하기까지 했다. 타기가 있었을 때도 자궁에도 헤븐리는 아오토가 혼자서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팀이었다. 다만 나머지 멤버들이 아오토를 따라잡으려고 실력을 키운 탓에, 아오토가 이들을 믿고 너무나 쉽게 기존 전술을 폐기하고 패스도 하고 마크도 하는 등 작전을 바꿀 수 있었다. 때문에 마크에 휘말려 코타의 발이 아작나는 등 모모야마 팀이 곤혹을 치루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엔 레이카의 골로 결착이 나서 또 다시 패배한 후, 헤븐리를 탈퇴하고 타기와 함께 프레데터에 입단했다. 그리고 프레데터 애들과 조금씩 친해지게 되는데, 특히 제일 사이 안 좋았던 코타와 담력시험을 계기로 친해졌고[13], 에리카에게 맺은 플래그가 약간식 강화되는 등 인간관계도 좋아진 듯 하다. 오우조가 '곤'이라는 별명도 붙였다. 미들네임인 곤잘레스에서 따온 모양.
모모야마 프레데터에 들어간 이유는 하나인데. 미래컵에 우승한 뒤, 스페인으로 가서 아버지를 찾고 싶기 때문이라는 것이다.[14] 자기 아버지가 스페인으로 돌아가 한동안 연락도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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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마와 함께 첫 등장. 아랍계이며 키가 크다. 예전엔 헤븐리 소속이었지만, 농구로 전향해서 축구를 쉬고 있었다. 오프닝에 나오는 걸로 보면 골키퍼가 될듯. 예전에 있었을 땐 완전히 넘사벽의 골키퍼였다는 대목이 있다. 헤븐리와 모모야마의 경기를 보면서 양측 골키퍼의 실책이 나올 때마다 자신이었다면 저런 실수는 안 했을거라는 듯한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다.
21화에 축구를 그만둔 이유가 나오는데 간단히 말해서 슬럼프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같은 팀원들 따라잡기 힘들고 몸도 제대로 안움직여서 마지못해 축구를 그만두게 되었고[15]. 다만 축구에 대한 미련은 계속 남아 있다. 결국 프레데터 팀원들과의 풋살 시합이 계기가 되어 축구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2.2 기타 등장인물

여자 프로 팀「신동경 FC 로즈」에 소속된 프로 축구선수. 원래 나데시코 재팬의 미드필더였지만 부상을 입어 월드컵에 출장할 수 없었다. 재활훈련중에 쇼우들과 같이 만나면서 알게 되었는데, 쇼우가 급조해서 짰던 팀과 FC로즈 훈련생들과의 시합을 주선하는 등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특히 에리카에게 큰 도움을 주었는데. 남자들에게 뒤쳐질까 고민하던 에리카에게 여자선수 누구에게나 겪었던 과정일 뿐이라며, 그 고비를 넘기면 된다는 식으로 격려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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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시마 마사루의 애인. 마사루를 물심양면적으로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역할. 은근히 비중이 있는 역인데도 성이 안나오는 유일한 캐릭이다. 결혼하면 하나시마 쿄코가 되려는게 아닐까? 요리를 매우 못해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고 마사루의 밥도 그런 식으로 해결해주는 듯 하다.
모모야마 부동산 오너이자 모모야마 프레데터의 구단주. 초반에는 프레데터 6학년팀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지만, 신생 프레데터 팀의 활약 이후로 이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빡빡머리에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 보면 도저히 초등학생으로 보이지 않는다. 신동경 FC 아마리조의 주장. 속칭 아마리조의 황제로 불린다. 초등학교 6학년으로 지구대회에서 프레데터를 간단히 꺾고 MVP가 될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 후루야 세쌍둥이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는 듯. 그러나 결국, 22화에 결승전에서 다시 붙게 되었을때. 모모야마 프레데터를 6:1로 캐발라버린 이후엔 그 생각도 버리고 말았다. 나름대로 최종보스격 인물.
한번 본건 잊지 않는다지만 흥미 없는 상대는 가차 없이 무시해버리곤 한다. 성격도 실력만큼 거만하고, 어떤 등장인물보다 매우 냉정하다. 세 쌍둥이중 가장 침착한 오우조가 이 카게우라 앞에선 이성을 살짝 잃고 빡치곤 한다. 즉, 오우조가 최악의 라이벌로 생각하는 대상.
카게우라 개인은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리조 쪽은 프레데터를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 되어서, 철저히 분석해서 준비, 대삼, 빌드업, 체인지같은 쇼우의 작전을 완파하고 전반전에 2:0으로 캐발라버리곤 한다. 여기서 카게우라가 '니 작전은 모두 꽤뚫어보고 있지'같은 말로 오우조를 빡돌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 오우조가 카게우라를 뚫어버리기 위해 정면승부를 걸어 투혼을 발휘하자 아마리조 전체가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 이 상황을 이용한 레이카의 활약에 카게우라의 멘탈이 깎여나가기 시작했다. 심지어 레이카의 1:1 찬스를 막다 파울을 범해 옐로 카드를 받고 PK를 만들기까지 했다.
그러나 연장전에 가서야 '진정한 왕자의 싸움은 힘이다'라고 팀원들을 부추기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벌였다[17]. 오우조를 막는 것 뿐만 아니라, 소용돌이 작전이고 뭐고 프레데터의 모든 작전을 직접 막으며 역전골까지 넣는 위엄까지 보였다. 하지만 결국엔 코타의 동점골과 쇼우의 결승골로 패배. 끝내 오우조를 인정하는 쿨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첫 패배라서 뒤에 처절하게 울어버렸다.
하나시마가 미야코가와FC 시절에 있을 시절의 에이스. 경기 중에 사고로 실명을 했지만 작중에도 아직 축구를 하고 있으며, 맹인 축구에서 일본 대표 주전으로 뛰고 있다. 실명이긴 실명이지만 눈은 아주 흐릿하게나마 보이는 듯. 하나시마가 다시 프레데터의 코치를 시작할 때, 쇼우와 후루야 세쌍둥이에게 제일 먼저 시킨게 맹인 축구였는데 이때 상대를 해주어 이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사실 이 네 명이 맹인 축구 초심자다 보니 거의 캐발랐지만. 맹인 축구에서 큰 깨달음을 봤는지 쇼우와 세쌍둥이는 그 후에 무언가에 각성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츠바키모리 SC의 캡틴&리베로.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그 성격대로 닥돌하는 플레이 스타일이지만, 축구 실력은 적어도 쇼우보단 나은 수준. 자신을 중심으로 대담하게 사이드 공격을 벌이는 '스구로 스페셜'이라는 전략도 있다. 후루야가 세쌍둥이에게 라이벌 의식에 불타오르는데, 지구대회 깨지고 풋살로 폼을 올리면서 내년엔 세 쌍둥이를 절대로 이기겠다고 열내기도 했다. 성격대로인지 몰라도 나름 무시당하는 기믹. 게다가 이름도 안나와 있다(...).
  • 오오타가(家)
쇼우의 집안은 불고기집이다. 이름은 돈마이(どんまい). 쇼우가 버릇처럼 외치던 그 돈마이(Don`t Mind) 맞다.
쇼우의 아버지. 2년전에 고인이 된 사람으로, 불고기가게를 열어 세계 제일의 불고기를 자칭하고 있었다.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쇼우에게 축구를 전도했던 사나이.
그 당시 아주 어렸던 쇼우는 지금과 180도로 다른, 완전 내성적인데다 패기도 없는 아이였다. 처음엔 축구를 좋아했었지만, 소학교 입학 후 모모야마 프레데터 저학년 팀에 입단하려다 다른 애들보더 실력이 허접하다는걸 깨닫고 멘붕.[18] 다신 축구에 손을 대지 않겠노라고 질색하고 말았다.
어떻게 자기 아들이 축구로 다시 눈을 돌리게 할 수 없을까. 생각을 하다 부자가 같이 동경하던 타나카 사토시(田中悟)[19]가 마지막 시합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시합 당일 운동장에 선수가 빠져나가는 길에 아들과 몰래 노점상을 열어 접근, 쇼우의 공에다 사인을 해주게 하였다. 그때 사토시 왈. '모두는 미래에 연결되어 있다'. 그것은 쇼우에게 있어 축구를 다시 시작하여 지금의 열혈 축구 소년으로 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쇼우의 어머니. 남편이 죽고 남긴 불고기집을 운영하고 있다. 매사에 자상한 어머니로, 쇼우의 경기를 딸과 내내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쇼우의 여동생. 오빠에게 약간 까부는 성격.
  • 후루야가
밀짚모자에 선글라스, 해수욕장 아저씨같은 촌스러운 패션이 특징인 수상한 아저씨. 사실 대학 수학교수로 축구를 수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지구대회를 배회하면서 모니터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기록하는게 일. 관중석에서 쿄코랑 자주 어울리곤 하지만 유부남이다. 성씨를 보면 알겠지만 후루야가 세쌍둥이의 아버지. 선글라스 아래 비취는 눈매가 아들 못지 않게 제법 날카롭다. 하나시마를 항상 '마사루쨩상'이라고 부르는데 이건 쿄코가 마사루쨩 마사루쨩하니 옮겨진 탓이다(...) 말투는 류지와 같이 존대말 캐릭터.
  • 후루야 마키(降矢マキ)
유도가. 후루야가 세 쌍둥이의 어머니. 굵은 눈썹에 체격이 자기 남편보다 듬직하고 성격이 호쾌하다. 다만 남편 앞에선 꽃다운 소녀로 변하는지 달링이라고 하고 서로 잠깐 순애씬을 찍는 등 부부금슬이 너무 좋아서 아들들을 오글거리게 할 정도다(...) 30화에 등장하는데 엑스트라일 뿐인지 성우는 나와있지 않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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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온지 레이카가 머리 빛깔 때문에 과 닮았다고 화제가 되었다. 아마다 일해라

조금 부각되지 않지만 타카토 에리카와 아오야마 나나미와 상당히 닯은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비슷한 생김새에 포니테일, 둘다 같은 오사카 출신에 칸사이벤 속성이다. 게다가 성우까지 같은 나카츠 마리코며 그 사람도 오사카 출신(...)

그 외에 바보, 변태, 할머니, 미친년(...) 연기에 능해서 평범한 역이 잘 안들어오던 코바야시 화백이 평범한 열혈소년인 주인공을 맡은 것도 주목 포인트. 그런데 그 주인공. 중2가 되면 안개까지 뿌리며 축구할 운명이다... 류지는 골키퍼가 될 운명이다.
  1. 국내판에서는 부산 출신으로 등장. 부산 출신 성우인 박신희 성우를 기용했지만 아쉽게도 경상도 사투리는 쓰지 않는다.
  2. 단데라이온은 영어로 민들레를 뜻한다.
  3. 안타깝게도 이 로나우도님은 아니다. 아, 세월이여...
  4. 국내판에서는 평범한 말투로 바뀌었다.
  5. 한일 성우 둘 다 유희왕 5D's에서 딕 피터테니스의 왕자의 전국대회 후반부와 Another story시라이시 쿠라노스케 역을 맡았었다. 한국 성우인 류승곤의 경우 샛별의 성우인 박신희의 남편이기도 하다.
  6. 사실 이건 맹인 축구에서 배운 탓이다.
  7. 그때 왜 팀에 들어오려고 하냐는 질문에, 축구가 좋아서... 그리고 다이어트 때문이라는 발언을 해버려 코타를 제대로 빡치게 만들었다(...).
  8. 사실 살 뺀 후 첫 출전에도 몇번 미스로 팀을 위기에 빠뜨리게 했고, 결국 류지와 마찰이 일어났었다. 하지만 레이카의 재능을 정확히 꽤뚫어본 쇼우는 그녀를 전방에 두고 활약하게 해서 류지를 납득시키고 만다.
  9. 포지션이 리베로로 나오지만 쇼우가 리베로에 가깝다.
  10. 참고로 처음엔 한번 제대로 슛을 때렸던 것이 공이 불탔다. 후루야 류지와 함께 작품의 비현실을 책임진다 연출이긴 하지만 후루야 류지와 함께 은근히 이 작품의 비현실을 책임지는 역할(...) 이걸 따라하는 코타를 볼때 심히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11. 미야코가와 시절때 엄격하게 애들을 굴렸던 것에 대한 반향이기도 하다.
  12. 모모야마 프레데터가 소속한 부동산회사.
  13. 사실 이건 쇼우와 류지와 레이카가 주동하여 작당한 농간이다. 둘 다 귀신 무서워하는 성격이니까. 애들은 물론이고 하나시마와 쿄코까지 합세하여 코타와 아오토만 홀로 냅두고 몰래 장난쳐서 겁주거나 귀신으로 분장을 하는 등, 이 둘의 혼을 멘붕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어떻게 하든 이들에게 동료 의식을 심어볼려고 한 심한 장난인 듯. 결국 결과는 좋아 서로 공포에 맞서 돕기도 하고 나중에 담력 시험같은건 훼이크란 걸 알고 서로 웃기도 했지만. 그래도 라이벌 의식은 사라지지 않은 모양.
  14. 미래컵 우승상품이 바로 스페인으로 가서 프로팀 견학과 연습 참가 등이다.
  15. 말하자면 정신이 성장한 몸을 따라잡지 못한다는거다. 눈은 어떻게 골을 막아야할지 아는데 몸이 안따라준다고. 소년 스포츠물에선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지만, 현실의 소년 운동선수들에겐 종종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16. 두 성우 모두 큐어 선샤인, 리리스몬의 성우다.
  17. 미래컵 규정에 의하면 연장전 무승부면 PK도 없고 공동 우승. 스페인 가는건 제비뽑기로 결정한다. 때문에 아마리조 코치는 수비적으로 가면서 점수를 지키자는 쪽으로 갔지만 카게우라 입장에선 그것이 진정한 왕자의 싸움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18. 이때 후루야가 세 쌍둥이도 있었는데 전부 류지같은 바가지머리다.
  19.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