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루

만주의 역사
고대중세근세근현대
연(燕)고조선동호예맥숙신 / 퉁구스
진(秦)
전한흉노
후한선비고구려부여읍루
조위
서진
전연
전진물길
후연
북연두막루
북위(북조)거란실위말갈
동위
북제
북주
수(隋)
위서 「오환선비동이전(烏丸鮮卑東夷傳)」
오환족선비족부여고구려옥저읍루예맥마한/진한/변한주호

1 개요

부여의 종속국이었다.

2 역사

부여에 오랜시간 종속된걸로 보이나 부여의 세금과 부역이 무거워 모두들 산으로 도망가 부여에 대항하여 종속을 면하였다고 전해진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읍루인들이 화살에 독을 발라 공격하니 부여의 군인들이 이기지 못하였는데, 영양왕 시절 말갈인들을 동원하여 요서를 공격할때 말갈인들은 독화살을 잘쓴다고 표현한걸로 보아 두 부족사이에 관련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학계에서도 읍루가 말갈의 전신이라고 여기는 견해도 있으나 확실한 정체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듯 하다

3 풍속

매우 추운지방에 거주하였으며 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땅에 무덤같은 굴을 파놓고 거주하였으며 몸에 돼지기름을 발라 추위를 면하였다.

(읍루) 사람들의 생김새는 부여 사람과 흡사하지만, 언어는 부여나 고구려와 같지 않다(其人形似夫餘, 言語不與夫餘·句麗同).삼국지 위서 동이전 읍루(挹婁)편

예맥계 종족과는 다른 언어를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