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2011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경민의 2011년 기록을 다룬 항목이다.

1월 22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화승 OZ전에 선봉으로 출전하여 당시 화승토스 중 한명이었던 김태균과 경기를 치렀는데, 유리한 경기를 리버 헌납으로 말아먹고 졌다.

1월 24일, 대 삼성전자 칸전에는 3킬을 거둔 신동원의 뒤를 이어 차봉으로 출전했다. 상대는 위너스리그 전승에 빛나는, 신동원을 막고 팀을 올킬당할 위기에서 구원해낸 송병구. 이경민은 정찰 프로브를 질럿에 잡히는(덕분에 사이버네틱스 코어는 자신이 먼저 올리고도 송병구의 정찰 프로브가 더 오래 살아남았다.) 안습한 상황을 연출하더니, 송병구의 정찰 프로브를 잡아내고 4게이트를 올려 드라군을 뽑아 7기가 모이자 송병구의 진영으로 돌격했다. 송병구는 리버 테크를 올리면서 드라군 5기를 앞마당에 전진 배치했는데, 이경민이 공격해 오자 당황하여 그 자리에서 그대로 싸우다 드라군을 죄다 잃었다. 이경민은 송병구의 본진으로 돌입하여, 송병구가 방금 뽑은 셔틀과 리버를 모조리 잡고 게이트웨이 지역을 장악했다. 송병구는 드라군을 하나씩 짜내며 저항하다가 결국 gg를 쳤다.

이경민의 승리로 하이트 엔투스는 삼성전자 칸을 4:1로 이겨내고, 프로리그 6연패와 위너스리그 5연패를 끊었다. 동시에 삼성전자 칸의 위너스리그 전승도 끊겼다.

2월 1일, SKT T1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서 시크릿가덴을 종영시켜버렸다. 하지만 2세트에 나온 김택용에게 패배. 그래도 팀은 참치가 3킬을 해서 승리.

2월 4일, 소닉이 주관하는 BJ올스타 vs 사신클랜전에서 사신클랜쪽 익명으로 나와서 올킬을해버렸다! 이게 프로다.
다만 익명을 지켜달라고는 했으나 예술적인 심시티와, 소닉이 실수인지 고의인지는 몰라도 이경민이란걸 불어버렸다.(...)

2월 22일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했다.
모든 스덕들은 황병영을 잡고 2세트 황신을 소환하기를 바랬지만, OME경기를 보여주고 패배,(...) 그리고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하지만 지라고 할때 이긴 황병영과 황신을 소환안한 이지훈 감독이 더 까였다.

3월 3일이 열린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김준엽을 2:0, 신대근을 2:0으로 이기고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3월 8일 삼성전자 칸에서 1킬한 신상문의 뒤를 이어 차봉출전.
유병준, 차명환, 송병구를 잇달아 잡아냈다! 양대 준결승자 킬러.
특히 송병구와의 경기에서는 리버로 프로브가 잇달아 잡혔지만, 자신의 특기인 폭발적인 물량으로 송병구를 압살해버렸다. 이것으로 송병구와의 당시 전적은 4:1, 뱅나쌩 송병구의 천적이 되었다.

3월 10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2조 1경기에서 이영한의 초반 히드라리스크 압박을 막아낸 후 이영한이 테크를 타고 있는 틈을 타 드래군을 생략하고 바로 리버를 뽑아 다수의 질럿과 함께 이영한의 7시 앞마당과 7시 멀티를 공략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승자전에서 앞마당을 먹은 상태에서 정경두의 앞마당 없이 감행한 드래군 러시와 이어진 리버를 동반한 공격을 막아낸 후 공격을 가하여 gg를 받아냈다. 결국 5시즌만에 MSL 본선에 복귀했다.

3월 20일 공군 ACE전에서 2킬을 한 변형태피의능선에서 잡았다. 캐리어가 쌓이기 전 타이밍 변형태의 공격에 앞마당 포함 넥서스 3개가 동시에 날아가며 밀릴 뻔 했지만 어찌어찌 막아내고, 추가확장이 늦은 변형태의 10시, 6시 멀티 건설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면서 결국 승리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토본선생의 2팩에 입구가 봉쇄당하면서 패배했다. 리버 한 기로 SCV를 한 부대 이상 잡아내고, 셔틀로 병력을 계속 수송했지만, 결국 본진 vs 앞마당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 팀도 4대 2로, 위너스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끝냈다.

4월 19일에 열린 ABC마트 MSL 32강 C조 2경기에서 민찬기에게 지고 패자전에서 고석현을 이긴 후 최종전에서 민찬기에게 복수함으로써 16강에 진출하였다. 최종전에서는 상대는 3팩인데 자신은 12게이트 라는 충공깽스러운 물량을 보여줬다.

4월 30일 ABC마트 MSL 16강 첫 경기, 유병준을 상대로 멀티도 가지않고 초반 3게이트로 역시 물량 뽑아서 초반에 압살. 1경기를 가져갔다. 경기 끝나고 내내 웃는 데 긔엽긔.

5월 7일에 열린 ABC마트 MSL 16강 2세트와 3세트에서 유병준에게 패하여 세트스코어 1:2로 탈락하였다.

5월 8일에는 이영한과 에결에서 뜬금없이 나온 박세정을 잡아내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이영한전에서는 성캐의 개드립이 폭발하였는데, 인솔교사 드립, 츠츠트레인드립[1], 줄지어가던 이영한의 드론들을 하이 템플러로 다 지지자 요즘 더우니 시원하라고라는 드립을쳤다. 오오...

5월 11일에는 화승의 이제동을 상대로 나왔는데 무난한 운영을 보여주며 이제동을 이겼다. 다른 저그도 아닌 이제동이 프로토스의 소모전을 필사적으로 막아내며 끝내 무너지는 모습은 꽤 충격. 그리고 팀도 4:0 셧아웃으로 기분좋게 승리했다.

5월 17일 SKT전에서 4세트에 출격, 김택용을 상대로 초반 앞마당 넥서스가 날아가고 매우 안 좋게 시작했으나 끈질기게 김택용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역전, 4:0 승리를 마무리지었다. 승자 인터뷰에서는 진영화랑 서로를 맞디스하기도(...) 같은 건물에서 사는 디스 형제들 한테서 배운듯.

5월 21일 삼성전자전에는 송병구를 상대로 패배했다. 덤으로 팀도 패배.

6월 4일 6라운드 개막전에서는 박준오5드론을 잘 막고 승리. 그리고 인터뷰에서는 장윤철과 함께 택신을 찬양했다. 그리고 여전히 건재한 4차원스러움도.(...) [2]

6월 12일 6라운드 MBC GAME HERO전 3세트에서 신인 김기훈을 잡아내고 승리. 그리고 승자인터뷰에서 도재욱과의 BL 친목질요청을 했다.이경민의 요청도재욱의 답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 프로-암 예선전에서 이병렬을 2:0으로 이겼으나 쾌남에게 2:0으로 패하여 탈락했다.

6월 20일 오른손 봉인을 해제한 자한테 커세어를 전부 조공하며 패배. 그래도 팀은 이겼다.

7월 14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경기에서 최호선한테 조이기를 당해 졌지만, 패자전에서 김구현을 이긴 후 최종전에서 김준호를 이기면서 패승승으로 이미 MSL 32강에 진출해 있던 장윤철의 뒤를 이어 MSL 32강에 진출했다. 잉어랑, 고베르만이 떨어진 MSL 조지명식에 흥함의 불빛이 보인다!

7월 23일 플옵 1차전에서는 또다시 고강민을 만나서, 전구관광을 보여줬지만, 후반의 발전투로 OME를 보여줬다. 스덕들의 평가는 고강민이 졌지만 이긴거다. 24일 2차전에서는 김성대에게 본진 2게이트 전략을 썼으나, 정찰을 죄다 허용하는 등 미숙한 운용을 보여주며 졌다. #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들어와 개인 첫 출장은 11월 30일 1라운드 공군 ACE전. CJ 프로토스로는 첫 출전이었다.
팀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던 3세트 체인 리액션에 출전하여 임진묵을 상대로 웹드라를 쓰며 승리. 해설진들은 지금이 99 PKO냐, 누구를 위한 웹인지 모르겠다고 처음에는 깠으나, 지속적으로 웹을 사용하며 상당히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자 놀라는 모습이었다.

12월 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삼성전자 칸전에서 세트 스코어 1:1인 3세트 일렉트릭 써킷에 출전하여 유병준한테 가볍게 1승을 받아 냈다. 그리고 팀도 3:2로 승리했다.

그러나 12월 1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KT 롤스터전에서 1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맵핵을 쓴 이영호에게 졌다. 벌쳐에 일꾼이 지나가거나 공간이 빌 때마다 공격을 받았고, 특히 리콜을 준비하던 아비터가 위치한 곳에 정확히 베슬에게 emp를 맞자 모두가 경악했다. 그리고 팀도 2:3으로 재역전패당했다.

12월 31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SKT T1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1:2로 지던 4세트 제이드에 출전했으나 도재욱을 상대로 출전해 졌다. 일본 출신의 AV배우랩퍼의 매치.
5시에 몰래멀티를 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가는 듯 했으나 병력조합과 발전투가 패배요인.[3] 그리고 이 날 스갤에서는 각종 섹드립이 범람 했다.

  1. 물론 공식에서는 말할 수 없는 이경민의 별명때문에 성캐는 기차놀이드립만 쳤지만, 스갤에서는 츠신수, 츠츠트레인드립이 나왔다.
  2.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7917&db=interview&cate=&page=1&field=&kwrd=
  3. 게다가 도재욱이경민의 5시 멀티를 경기 끝날 때 까지 몰랐다고 한다! 몰랐던게 자랑. 경기에서 이긴건 안 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