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영

1 개요

하정우 이문세

트위터[1] 블로그, 유튜브, Google+

전직 가수, 프로그래머, CISA(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시사),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현직 넥슨GT 본부장.

블로그를 보면 오래전부터 '에스와이(SY)'라는 닉네임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아이디와 카페에 올린 글을 보면 1976년생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2013년 오한별 본부장의 승진 이후, 메이플 프렌즈스토리,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패치를 주도했다.

메이플 태국 팀장, 글로벌 플랫폼팀 팀장, 일본 팀장, 마비노기 실장 등을 거쳐 현 위치에 있으며, 정치적 어떤 요소보다, 스토리(+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한, 라이브 팀에 있어 가장 디렉터다운 마인드를 가진 임원급 인물이다. 개발자 노트에서는 에스와이(SY)라는 닉으로 활동했다.

2 행적

2.1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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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가수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다.

서울대학교 재학[2] 중 교내 퓨전 재즈&펑크 밴드(Fusion Jazz&Funky Band) 동아리 퓨즈(FUZE)의 창설 멤버로 보컬베이스맡았다.

공연에서의 반응이 좋아 대학가요제 예선에도 참가하였고, 그 후 기획사와 계약을 맺어서 1997년 솔로로 데뷔하여 퓨즈에서의 자작곡을 바탕으로 앨범 숨겨진 이야기를 냈다. 자작곡도 몇 곡 있는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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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을 바탕으로 둔 발라드, 재즈,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는 신예 록커라고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에서 소개했다. 그래서 프렌즈스토리 챕터 6의 주제가 밴드였나 데미안에게 감정이입

그리고 1998년 9월 이상순[3]과 이혜민과 함께 그룹 베이비 블루(Baby Blue)에 속했는데 여기서 보컬피아노맡았다. 리뷰 대표곡은 음악인 오감도. 이상의 시 오감도에서 컨셉을 얻은 것으로 어두운 세상을 살아가라는 충고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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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메르세데스를 연계기로 멋있게 만들었고 그 결과(..)
메이플 커뮤니티가 엄청 활발했다면 인터넷을 흔들 수도 있는 마성의 짤방

블로그에 자신이 직접 짓고 부른 곡을 올린 포스팅을 다른 사람 블로그에서 퍼왔다. 만약 전직 가수가 아니라면 동명이인 가수를 마음에 들어한다는 거다 1992년 4월에 젊음의 노래 16 히트곡 모음 4라는 앨범에 있는 곡인 빈들을 불렀다고 링크되어 있는데, 가수 황선[4]과 혼동된 걸로 보인다.

2.1.1 음반

  • 솔로
솔로 1집 숨겨진 이야기
트랙곡명작곡작사재생시간비고
1지록위마(指鹿爲馬)황선영황선영3:44사자성어 지록위마(指鹿爲馬)에서 따옴.
2거북이의 노래(별주부전 그 이후...)황선영황선영4:55별주부전에서 따옴. 링크
3호호가황선영황선영4:04
4동(冬), Paris황선영배학규4:37
5오감도김영무여상훈3:44이상의 시 오감도에서 따옴. 1997년 8월 2일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 102회에 나와서 노래를 불렀다. 유튜브, 요우쿠, 황선영 - 오감도 (1997), 한 메이플 유저가 만든 애니메이션 버전
6노란 우산황선영이승환4:48작사자 블로그
7고양이 하나황선영심환3:10
8구석황선영이종무, 이승환4:38링크
  • 베이비 블루(Baby Blue)
베이비 블루 1집 Let's Kick It Festival
트랙곡명작곡작사재생시간비고
1Let's Kick It베이비 블루0:37
2샤랄랄라 (Festival)김영석[5]김영석3:39
3오늘부터김영석이재경4:38
4Bye Bye Bye김영석황선영3:49MV
5종이 날개김영석, 황선영황선영4:47MV
6붕어 이야기황선영황선영3:29
7볼수만 있다면김영석, 황선영이재경4:04
8내가 간직한 여름김영석황선영4:26
9신의 저주김영석황선영4:19링크
10Dream Of Baby Blue1:53

2.2 그 후

출처

2003년 1월부터 2007년 3월까지는 인터넷 보안업체 프로그래머, CISA(국제공인정보시스템감시사)로 있었다.

이후 넥슨에 입사해 2007년 4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태국 메이플스토리(TMS)의 프로그래머로 있었다. 그 후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는 넥슨 태국&베트남 메이플스토리(VMS) 개발팀장으로 있었고,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는 넥슨 해외 메이플스토리 콘텐츠 개발팀장으로 있었고,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넥슨 일본 메이플스토리(JMS) 디렉터로 있었다.

2.3 마비노기 디렉터

이 문단은 모르간우그(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링크 1, 링크 2, 링크 3, 링크 4

2012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문성준 후임으로 넥슨 마비노기 디렉터로 있었다. 마비노기에서 진행된 패치들은 마비노기/역사 문서 참조.

모르간우그라는 닉으로 활동했다.

디렉터라고는 하나 정확히는 팀장겸 실장이다. 처음에는 팀장(Director)으로 소개되었다가 나중의 유저간담회에서 실장(producer)이라는 명칭을 사용했고, 크레딧에서는 Producer and Director라는 명칭으로 적혀있다. 2012년은 리뉴얼의 시기로 잡고 마비노기의 콘텐츠를 대량으로 리뉴얼하느라 메인스트림의 추가는 겨울로 미뤄졌고, 그 전에 스토리의 전반적인 스토리의 느낌을 주는 프롤로그가 추가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나마 역대 팀장들 중에서 게임 내외적으로 메인스트림 NPC, 의상 등에서 소외되었던 자이언트나, 강력한 스킬 한, 두 개 던져주고 대미지로 땡 처리했던 마법사, 비퍼 처리 잘한다고 자기위로하던 연금술사, 스탯 덕질용 음유시인, 요리사, 모험가같은 멸종위기의 마이너 직업들, 그들만의 리그였던 레이드를 파격적으로 개편해서 끌어올려준 팀장이기도 했다. 일명 마이너의 수호자(...). 특히 레이드는 메이저 서버에서는 무과금으로 돈벌기 좋은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버그수정, 상위유저 배려, 하위유저 배려 등 사용자 니즈를 잘 들어주고, 개인 트위터를 통해 소통을 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 한정 아이템이 무한 반복되고, 서버 최적화를 못해 발적화가 심하다는 게 단점이다. 게다가 대파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판타지 파티 2차 파티의 평이 무척 나빠 이런 식으로 할 거면 하지 말라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이걸 예상을 못한 듯, 다음 행사를 준비할 때는 충분히 넒은 장소에서 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별명은 없데이트, 황건적, 크로맨서 등이 있다. 없데이트는 없다와 업데이트의 합성어로 좋은 말로는 굉장히 안정적으로 나가지만, 나쁜 말로는 업데이트가 너무 뜸하거나 업데이트를 하긴 하는데 내용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붙여졌다. 그리고 황크로맨서는 마비노기 이전의 황금기의 추억을 되새기며 패기있는 운영을 패기롭게 시작했는데, 그 운영방식이 미묘하게 이전의 운영방식과는 다르게 무언가 이상하게 업데이트 되었다. 이 때 황선영이 유저들이 등 돌렸던 요소를 차례차례 보강하고, AP 3배라는 전례없는 AP 퍼주기 이벤트를 하거나 기존 콘텐츠를 보강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서 어느 정도 유저 수는 복구에 성공해서 예전과 같은 접속률을 회복했기 때문에 마비노기 갤러리에서 마비노기를 죽였다 살렸다며 붙였다.

마비노기 갤러리에 있던 팀장 사칭글 밑에 인증글을 썼다. 트위터에서도 다른 커뮤니티보다 유독 마갤이 좋다고 할정도. 팀장이 마갤러

유머센스가 꽤나 훌륭하다. 아쿨의 대사는 물론이요, 자잘한 부분에서도 여기저기 깨알같은 유머가 숨어있다. 자세한 것은 마비노기/패러디 문서 참조. 그리고 마비노기상 역대 최고의 만우절 이벤트가 나온 게 이 때다.

장시간 점검을 진행한 적이 있어, 그에 대한 부작용을 몸으로 체험한 적이 있다.

룬다+골렘+모리안의 앞글자만 따서 칭하는 룬골모의 통합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제 2의 곰돌린이 나오는 것도 시간 문제...

더 드라마 IRIA는 완성을 하고 자리를 옮기겠다는 의지를 유저들에게 밝혔으나, 결국 모든 유저들의 뒤통수를 때리고 메이플로 옮겼다.

2.4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이 문단은 황냥이(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6]

메이플스토리의 역사
History of MapleStory
정식서비스 이전
(~2003)
서비스시작~빅뱅이전
(2003~2010)
빅뱅~유앤아이
(2010~2014)
황선영 체제
(2014~2015)
현재
(2015~)
메이플스토리 베타테스트빅뱅 이전빅뱅~유앤아이황선영 체제현재
메이플스토리 역대 디렉터 일람
1대 : 이승찬2대 : 채은도3대 : 강대현4대 : 오한별5대 : 고세준6대 : 황선영7대 : 강원기

인터뷰

모르간우그가 곧 인사드리겠다며 2014년 4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한 메이플스토리 11주년 이벤트 중 운영자의 편지에서 밝혔다. 이 때 모르간우그라는 이름을 쓰고있던 마비노기의 황선영 팀장이 메이플스토리로 온다는 말이 돌았다.

2014년 5월에 디렉터가 오한별에서 황선영으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2014년 6월 18일자 개발자 노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인사를 했다. 홈페이지 링크

그 후 2014년 6월부터 황선영 디렉터 주도로 메이플이 운영되고 있다. 조율자의 초대 때도 황선영 디렉터만 등장했었고 오한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조율자의 초대 이후 패치된 조율자의 손길 업데이트도 황선영 주도 패치다.

태초에 버섯이 있었다, 스타포스 강화 및 스타포스 사냥터, 스타플래닛, 블랙헤븐기계무덤, 프렌즈스토리 챕터 6 및 프렌즈스토리 2회차 플레이, 12주년, 전설의 귀환 이말년(콜라보레이션) 한정캐 출시, 직업 핑크빈, 키네시스, 신 아랫마을 등을 패치했다. 자세한 것은 메이플스토리/황선영 체제 문서 참조.

출처는 이 곳

지금보니까 황선영 옆자리가 강원기라는게 신경쓰인다.

메이플스토리 11주년 오프라인 행사인 조율자의 초대에서 뽑기의 재미라는 위험한 발언을 한 바 있다. 뽑기의 재미라는 단어 만으로 사행성의 디렉터가 되어버렸다 결국 장난아닌 비난글의 향연이 되었는데 대체로 이 일에 대해서 디렉터가 말을 할 때, 좀 더 부연설명이나 다른 용어를 썼었다면 이런 사태가 안 일어났을 것이고, 인벤, 인소야 등의 메이플 관련 사이트에서도 좀 더 뒷 내용을 보고 판단해 이성적이게 대처했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것라 평한다. 자극적인 단어만 보고 사람을 비판을 넘어 비난하는 행위는 자제하자. 트위터를 보면 이 말로 제대로 신고식을 치렀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파일:ZsLzZte.jpg
'꼬우면 입사하세요'로 해석할 수 있는 위험한 말을 남겼다. 사실 마비노기 때부터 갖가지 징징을 받아왔으니...

스토리 중심의 고퀄리티 콘텐츠를 추구한다고 한다. 따라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던 마스테리아(던베일, 아브렌, 코메르츠), 비스트테이머는 국내 메이플에 패치되기 힘들어졌다. 아니, 안 할거다...

게다가 마비노기 시절부터 마약사범 아쿨을 비롯해서 패러디를 요소요소 집어넣었다. 대표적으로 헤이븐 퀘스트 초반에 멍청이가 플레이어에게 힘세고 강한 친구라고 하는데, 마비노기의 아쿨이 인사말로 하는 그 드립 맞다.

블자빠인 것으로 추정(?)된다. 마비노기 시절 타르라크루에리사망 처리 방식은 말할 것도 없고 블랙헤븐의 내용 구성[7]과, 리부트 패치로 변경된 미하일 직업군의 일부 스킬들이 블리자드(정확히는 워크래프트)의 것에서 따온 것 등이 그 근거. 리부트 패치 당시 인벤과의 인터뷰에서도 리부트 월드의 원리도 디아블로 3 확장팩에서 거래를 제한하는 패치에서 따 온 것이라고 밝혔다.

묻혔던 캐릭터 이 스토리 외적으로 많이 등장하게 했다. 블랙헤븐 Act2 은월 파트도 그렇고, 나중에라도 메인 스토리에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특히 루시드 편), 서서히 입지를 다져 놓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마스코트를 주황버섯이라고 생각한다. 트위터에서 "메이플스토리"하면 주황버섯이 생각나기에 11주년 이벤트의 명칭을 "태초에 버섯이 있었다"로 채택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것 때문에 슬라임이 12주년 이벤트를 기점으로 쿠데타를 일으켰다 카더라

몇몇 버그로 인해 신뢰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였지만 몇몇 사건을 거치고 공지사항이나 사건 대처가 빠르고 친절해졌고, 그 후 패치들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은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신뢰성이 회복된 걸로 보인다.

캐릭터 로그인 상태에서 종료할 때 일정 확률로 만날 수 있는 게임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요구 사항 등을 물어보는 시스템이 있는데, 거기에 나오는 조율자가 바로 고양이 탈과 고양이 인형옷을 입은 황선영이었다는 논란이 2015년 6월 15일에 공개개발자 노트를 통해 발생했다. 공식 트위터에서 코스프레라고 밝혔다. 그리고 영화감독같은 포즈에 신경쓰면 지는거다

빙수 이벤트에서 탕윤에게 결혼 드립(...)을 넣은 것과 그의 턱수염을 봤을 때, 모티브가 황선영으로 추정된다. 물론 NPC 탕윤은 황선영이 오기 전부터 있었다.

2015년 7월 9일에 키네시스두 번째 컨셉 아트를 공개했는데, 황선영 닮았다는 얘기가 있다.(...) 그건 좀 아니다

팬텀 안티라고 한다 하지만 유저들은 은월 안티다.[8]

츤데레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가 밀어주는 캐릭터인 오르카,[9] 이 전부 츤데레이며 키네시스 메인 히로인인 유나도 츤데레였다. 이거 때문에 좀 까이기도 하고 놀림도 받는 듯. 오한별은 쿨 계열인 이데아, 메르세데스. 큐트 계열의 마스테마, 엔버. 치유 계열의 아리아, 라니아, 베타. 누님 계열의 힐라, 베릴. 미스테리 계열의 루시드. 츤 계열의 라즐리, 랑 등등 다채롭게 만들었으나 황선영은 츤데레만 찍는다

황선영과 인터뷰를 한 메이플 유저가 있다고 카더라

2.5 넥슨GT 본부장

2015년 11월 10일, 인소야를 중심으로 SY가 6월 이후 개발자 노트에 글을 적은 적이 없다는 점,[10] 뉴스 기사에서 '메이플스토리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강원기 디렉터'라는 언급이 나온 점 등을 이유로 디렉터 교체설이 제기되었다.

그런데 2015년 11월 11일. 그런데 그것이 한 유저가 문의를 넣은 결과 실제로 밝혀졌다! 언제 바뀐거야

일단 적어도 자쿰 패치 이후부터 나오는 패치들은 황선영이 디렉터에서 물러난 이후의 패치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바뀐 디렉터는 뉴스 기사와 페어리 기프트에 나오는 NPC가 웡키라는 걸 근거로 강원기 팀장이 디렉터로 오른 걸로 추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2015년 11월 12일. 지스타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넥슨GT 본부장으로 승진한 것이 확인되었다. 정황상 서든어택으로 간 것이 유력하다.[11]

메이플 디렉터 자리를 떠나면서 남긴것들을 모아놓은 이 있다.

2016년 6월 30일 기점으로 스타플래닛의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 링크 황선영 의문의 1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서든어택 쪽으로 갔는데 하필 고급 시계 때문에 망하는 중이다. 아니다 그냥 서든어택 2가 자멸한 거다

3 평가

전체적인 평가는 어느 정도 무난한 편이다. 사행성 관련 부분에선 토드의 망치나 스타포스 시스템 등의 사행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 덕분에 유저들 스펙업이 쉬워졌고, 과금 유도가 조금 줄어들긴 하였지만 몇몇 악질 인소야 유저들의 선동에 넘어가서 스타포스 강화 비용을 올려버리는 실책을 저질렀다. 게임 밸런스 부분에선 리부트 패치 및 조율자 패치로 직업간의 격차를 많이 줄여서 밸런스를 조정하였으나 몇몇 직업들은 지나친 연계 강조로 인해 성능을 애매하게 만들었다. 게임 스토리의 경우엔 블랙헤븐, 아랫마을, 버섯의 성 등은 연출 및 스토리 텔링 부분에선 호평을 받았지만 캐붕 및 악역미화 등으로 많이 까였고, 키네시스는 스토리 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이렇듯 언리미티드 패치 이후 큰 타격을 입은 메이플 게임을 최대한 개선하려 많은 노력을 해서 메이플을 어느 정도 실려낸 건 높게 평가 받지만 약간 허술한 면도 조금 보였기에 호불호가 약간 갈린다. 다만 그 다음 디렉터가 무능함의 끝을 보여준 터라 재평가 받는 중이다.

3.1 긍정적인 평가

3.1.1 밸런스 조정

오한별 체제부터 고질적인 문제였던 직업 간의 밸런스 문제가 황선영체제에 들어오면서 많이 조정되어서 상위권 직업들과 하위권 직업간의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3.1.2 사행성 및 과금강요를 줄이려는 노력

황선영이 가장 호평 받는 부분

캐쉬 아이템의 대부분을 게임 플레이로 얻을 수 있는 마일리지로 전액 구매 가능하게 만들거나 수상한 큐브의 등급 하락 기능을 삭제, 스타포스 시스템, 토드의 망치 덕분에 기존보다 쉬워진 아이템 강화 등 라이트 유저들도 현질 없이도 캐릭터 스펙을 쌓는 것이 쉽도록 만들었다. 덕분에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하긴 하지만 무자본으로 엔드 스펙 수준의 스펙을 내는 유저들도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레드큐브나 에디셔녈 큐브 등 사행성 요소들이 전혀 해결되지 못한 점은 한계로 남으나,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캐시 아이템을 모두 메소로 살 수 있는 리부트 서버는 초보 및 라이트유저는 물론, 무한과금과 몹을 한방에 때려잡는 노가다에 지친 헤비유저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후임 디렉터의 현질유도에 대비해 놓은 방공호(...)라고 평가받고 있다.

3.1.3 고퀄리티 스토리

아랫마을 리뉴얼, 프렌즈 스토리 등 게임의 스토리의 질이 높은 컨텐츠를 여럿 만들었다. 특히 블랙헤븐은 악역미화를 포함한 주요 캐릭터들의 컨셉 붕괴를 제외하면, 기승전결이 괜찮은 스토리와 공을 들인 연출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평이 조금 낮은 편인 키네시스 스토리도 출시된 지 약 1년 후에 현 디렉터메이플 역사상 최악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컨텐츠를 뱉는 바람에 재평가를 받고 있다(...).

3.2 부정적인 평가

3.2.1 연계 컨셉 캐릭터

몇몇 직업들의 전투 스타일을 지나치게 연계기에 의존하도록 만들어서 컨트롤이 힘들어졌다며 혹평을 받는다. 물론 기존의 간단한 컨트롤로 사기적인 성능을 낼 수 있었던 밸붕 캐릭터들 보다야 낫다지만 메르세데스 같이 지나친 연계 의존에 의해 캐릭터의 컨셉이 붕괴되는 경우도 있었다. 즉 연계를 할 이유도 없는 스킬들을, 단순히 연계해서 써야 쿨타임이 사라지는 등 제대로 된 스킬이 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여러 스킬을 쓰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마저도 스킬 모션이 깔끔하지 못해서 연계를 위한 연계라는 비판을 받았다.

오히려 황선영이 내놓은 '연계 컨셉 캐릭터'가 아니었던 듀얼블레이드가 스킬 연계도 깔끔하게 잘 되고, 여러 스킬을 활용하지 않을 경우 약간의 유틸성이 떨어질지언정 사냥이 불가한 수준으로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 편.

3.2.2 2% 부족한 몇몇 스토리

스토리에 대해서 대부분 호평을 받았던 황선영이지만 몇몇 스토리 컨텐츠는 혹평을 받아서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특히 키네시스의 경우엔 스토리 자체도 좋지 않고 스핀오프 격으로 만들어진 프렌즈 월드를 본가 스토리 라인과 이고깽 컨셉으로 연동되게 만든 점 때문에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두 번째 블록버스터인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은 황선영 디렉터 때부터 기획한 컨텐츠라고 하는데,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스토리 면에선 혹평이 좀 더 많다. 물론, 이 경우에는 메이플의 디렉터가 바뀌며 황선영이 만든 뼈대에 강원기가 살을 붙이면서 그렇게 됐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히오메가 act4로 기획되고, 영웅즈 시점으로 진행하는 건 스토리의 큰 틀에 해당한다. 후반부의 급전개는 데몬, 데미안과 영웅즈라는 두 개의 큰 이야기가 섞인데다 act가 4개 뿐인 이상 예정된 일이었다.

그러니까 히오메가 혹평을 받는 건 강원기가 추가했을 만한 자잘한 이야기 때문이 아니다. 그 뼈대부터가 여러 위험을 품고 있었던 것.

3.2.2.1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스토리 한정 반박

그러나 이것은 비교적 빨리 디렉터가 변경되었던 탓도 무시할 수 없다. 황선영 디렉터는 재임 기간이 고세준 디렉터보다 약간 긴 정도이며 그 짧은 기간 동안 실적을 인정받아 대규모의 리부트 패치 이후 본부장으로 승진, 넥슨 게임 중에서도 무시하지 못할 입지에 있는 서든어택 쪽에 배치된 것을 생각하면 그의 능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서든이 망해서 그가 다시 돌아올 희망을 품는 사람들이 생겼다

그리고 스토리에 대해 어느 정도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컨텐츠들은 대부분 그가 최종 검토까지 자기 손으로 마무리지었기 때문인데, 문제의 히오메는 전체적인 흐름이나 연출에서 그의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 그리고 블랙헤븐 컨텐츠가 2월달에 최종업데이트되었고 블록버스터에 대한 논의가 5월경(강원기 디렉터 인터뷰 참조)에 이루어졌다면, 황선영 디렉터가 이미 메이플을 떠난 7월달은 히오메가 기획된 지 겨우 2개월밖에 되지 않은 시기였다! 히오메 첫 챕터가 12월 초순에 업데이트된 것을 생각하면, 황선영 디렉터는 정말 말 그대로 '초기 기획' 정도만 잡아놓고 떠났다고 봐도 무방한 타이밍.

게다가 그의 손길이 닿았을 단 하나의 대규모 업데이트, 리부트 패치에 그가 더 힘을 쏟았다고 생각하면 히오메에 개입한 정도는 줄어들 수밖엔 없다. 이것이 단순한 근거 없는 예측이라고 하기엔 결과물 또한 황선영 디렉터의 작품이란 느낌이 나지 않는다는 사람이 눈에 띄게 많을 정도이다. 즉 요약하자면, 황선영 디렉터에게 스토리의 부실함의 탓을 돌리기에는, 강원기 디렉터가 히오메의 전반을 총괄했을 시간이 그의 그것보다도 훨씬 많다!

또한 기존 시나리오 라이터가 황선영 디렉터가 한창 재임 중이던 시기에는 호평을 주로 받고(블랙헤븐), 그가 메이플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던 시기에는 악평을 받은 것(신직업 키네시스 스토리)을 고려하면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 가해진 혹평은 디렉터와 시나리오 라이터의 손발이 잘 맞지 않았던 것과, 디렉터의 변경으로 인해 전작과 대조하여 차기작 블록버스터에 상대적으로 소홀해진 것이 원인이라고 하는 것이 훨씬 유력하다.

하지만 이렇게 굳이 근거를 들어 따질 필요도 지금은 사라진 것이, 강원기가 디렉터로 부임한 이후 내놓은 토리 컨텐들의 퀄리티만 봐도... 물론 구체적으로 전임 디렉터와 현 디렉터가 히오메에서 어느 정도로, 어느 부분에 대해 지분을 담당했는지 알지 못하는 이상 히오메가 그 꼴이 난 것에 대해 강원기 디렉터 때문이었을 거라 매도하는 것은 자제하자. 어쨌든 스토리 덕후들은 한숨만 나올 뿐

3.2.2.2 악역 미화

블랙헤븐은 그 자체의 스토리는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얀데레 악녀 컨셉의 오르카가 갑자기 츤데레가 되고 갑작스런 포지션의 붕괴가 설득력있게 다가오지를 못했다. 거기다 더 심한건 스우와 오르카의 악역 미화. 자세한 것은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문서의 악역 미화와 포지션 붕괴 문단 참조.

4 기타

2005년 3월부터 2009년 3월 기준으로 유부남이다. 자녀는 없고, 아내와 이혼했는지, 계속 살고있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열렸던 2014년 판타지 파티에서 행사 때 유부남임을 언급한걸로보아 아직 결혼생활은 하는것으로 추정됨.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펑크 록, 블루스, 80~90년대 하드 록이고, 좋아하는 가수는 마세오 파커, 자미로콰이, 레드 핫 칠리 페퍼스다.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알 수 있듯이 취미는 스쿠버 다이빙이다.
  1. 개인 트위터이기 때문에 게임과 관련된 지나친 말은 곤란하지만 팔로우까지는 괜찮다고 한다. 다만 2014년 이후로는 갱신이 되지 않고 있다.
  2. 공과대학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95학번.
  3. 이효리의 남편으로 유명한 그 사람이 맞다.
  4. 황선형은 여자다.
  5. N.EX.T, 노바소닉의 전 멤버이자 베이시스트.
  6. 황선영이 메이플 디렉터로 활동하던 시절 마스코트 캐릭터인 조율자 고양이에서 비롯된 별명이다.
  7. 선술한 타르라크루에리사망 처리 방식과 같은 원리가 적용된 것은 물론 후반부에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캠페인과 비슷한 전개가 있었다.
  8. 팬텀블랙헤븐에서 크리스탈 가든을 털리고, 키네시스가 나올 쯤에는 디자이너들이 키네시스를 의도적으로 팬텀을 넘어서기 위해 기획했다고 한다. 그리고 팬텀만 아예 대놓고 하향시키려고 들고.
  9. 정확히 말해서 오르카는 황선영이 츤데레로 바꿔버린 것. 원래는 악녀기질이 있는 얀데레였다.
  10. 비비라는 정체모를 개발자가 등장해 글을 적고 있었다.
  11. 넥슨GT서든어택을 개발하는 곳이다. 황선영은 디렉터로 오를 때 마다 해당 게임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