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1 문화
1.1 남대륙
문화는 젠지로의 설명을 빌리면 "중세 유럽풍 판타지 왕국과 조금 미개한 열대 남국을 합쳐서 반으로 나눈 듯"하다. 한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일찍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하고 낮에는 휴식시간을 갖는 풍습이 있다.
말이나 소등의 포유류 가축 대신에 용[1]을 조련해서 쓰고 있다. 조련에 성공한 용은 총 4종류. 포유류를 안 기르다보니 종이는 양피지가 아닌 용피지를 쓴다.
- 소비룡
- 까마귀 정도 크기의 작은 익룡. 전서구에 해당된다.
- 둔룡
- 소에 해당되는 용. 노동력으로 사용된다.
- 육룡
- 돼지에 해당되는 용. 길러서 고기를 먹는 용도이며, 생김새는 뿔이 없는 트리케라톱스 같다.
그럼 프로토케라톱스잖아정확히는 원래 뿔이 있지만 가축으로 쓰려고 어렸을 때 잘라낸다. 그래서 야생 육룡은 뿔이 있어 위협적이다.
- 주룡(走龍)
- 말의 역할을 하는 용. 그 덩치는 전마로 육성되는 대형 말보다도 훨씬 크며, 덕분에 파괴력과 스태미너는 굉장히 훌륭하기에 이들을 타고 싸우는 기룡대는 카파왕국의 주 전력.
- 수명은 50년 정도로 비록 제대로 쓸만한 정도로 성장하는 시간이 말보다 길지만 대신 전성기로 활동하는 기간 역시 말보다 훨씬 길다.
- 냉혈동물이기에 추운 곳에선 둔해진다는 약점이 있지만 1년 내내 푹푹찌는 카파왕국의 환경성 추위가 문제가 될 일은 적다.
- 어린 주룡을 도축해서 '용궁(龍弓)'이라는 합성궁을 만들기도 하는데, 하나하나가 중요한 전력인 주룡을 어릴 때 도축해서 만든다는 것으로 상당히 귀중한 물건이다.
이 외에도 군룡이나 그보다 더 무서운 야생용들도 존재한다.
달력은 기본적으로 음력에 윤달을 더하는 태양태음력. 보통 1년이 365일을 못 채우고 대신 윤달이 있는 해에는 368일을 넘는다. 계절은 사계가 아닌 삼계절이며 봄에 해당되는 '우기', 여름에 해당되는 '혹서기', 가을과 겨울에 해당되는 '활동기'로 나뉘어진다. 물론 열대지방이기에 전체적으로 덥다.
식문화는 빵, 수프를 먹지만 주식으로 쌀이나 보리가 언급되었다. 육룡의 고기나 민물고기, 조류 역시 먹는다고 언급된다. 소나 양등의 포유류 가축은 키우지 않기 때문에 우유를 위시한 유제품은 그야말로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반면 흑설탕은 풍부하게 존재하고, 과일의 과즙 따위를 음료로 사용한다. 단 열대라지만 아쉽게도 카카오의 존재는 모른다. 바나나는 존재하지만, 지구의 것처럼 단 맛은 별로 없고 감자에 가까운 느낌이다.[2]
"숲의 축복"이란 풍토병이 존재한다. 38~39도 정도의 고열을 동반한 몸살 감기와 증상이 유사한데 3~7일 정도 얋은 뒤에 두번 다시 걸리지 않으며 웬만한 병에 큰 저항력을 가진다고 해서 병임에도 '축복'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수두나 홍역 같이 동일 질병에 대해 항체가 생성되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질병에 저항력이 올라가는 항체라니 그야말로 판타지적 항체.(...)[3] 단 자력으로 이겨내야만 병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치료 마법 등으로 회복시켜버릴 경우 말짱 꽝인 모양.
젠지로가 걸린 것과 달리 어릴 적에 걸리면 37도 정도로 가벼운 미열 정도만 오는 등 주인공이 걸린 것보다는 증상이 약하다는 모양. 그럼에도 사망자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엔 어차피 축복도 못 걸릴 체력이면 어른이 될 때까지 살지도 못했다라고 스스로를 속인다고 한다.
1.2 북대륙
남대륙과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떨어진 북대륙. 더운 날씨인 남대륙에 비해 추운 편.
가축으로 기르는 것은 주로 포유류. 용은 보기도 힘들 정도로 적다. 양들도 기르기 때문에 남대륙과 달리 유제품도 먹는다.
용을 숭배하는 교회가 주요신앙이며, 이 탓에 용류 사냥이 금지되어 있다. 용뼈나 가죽 등의 수입도 금지. 단, 웁살라 왕국은 예외적으로 교회 세력이 약해서 이런 제약이 없다.
남대륙에 비하면 마법기술력은 약하며, 혈통마법이 없는 왕족도 많다. 대신 기술력은 뛰어나서 남대륙에선 만들 수 없는 규모의 범선도 몇몆 제작 가능. 그 탓에 산림자원 고갈이 걱정되고는 있지만.
나이를 1세부터 세는 남대륙과 달리 나이를 0세부터 센다.
2 국가
2.1 카파 왕국
랜드리온 대륙 남부 서방, 열대에 가까운 지방의 대국. 고유 명사로 보는 문화권은 지구의 이베리아 반도(스페인 및 포르투갈)와 흡사하다. 단 인종적으로는 동남아시아 혹은 인도에 가까운 듯. 8권에서도 인도 비슷하다는 표현이 나온다.
왕족은 '시공마법'의 혈통을 보유한다. 시공마법은 공간조작을 통한 장벽, 공간이동, 세계간 이동 등의 능력과, 시간조작을 통한 마법의 효과시간 늘리기, 미래의 마력 당겨쓰기, 한정적이나마 시간 역행도 가능하다.[4] 효과는 수수하지만 정작 마력은 엄청 잡아먹는다고. 일단 편지, 사람 등을 보내는 것 정도는 무난하게 하는 듯. 애초에 카파 왕국에서 왕족으로서 한사람 몫을 한다고 평가되는 수준이 '하루 2회 1명을 공간이동시킬 수 있다'이다. 다만 그런 카파왕국의 왕족에게도 이계에서의 소환과 송환은 쉬운 일은 아니라, 별의 위치까지 동원해야 가능한 대마법. 그래서 젠지로가 정착할 경우 30년 후에나 지구로 돌아갈 수 있다. 오랜 전란으로 왕족 대부분이 죽은 탓에 150년 전 사랑의 도피를 한 왕족의 후예를 소환한다는 방법을 동원함으로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봉건제 국가지만 왕국 제일의 항구도시와 왕국 최대 은광이 위치한 도시는 왕이 직접 그 영주를 겸임하기 때문에 거기서 나오는 자금력으로 봉건제 국가치곤 왕권이 대단히 강하다.[5][6] 거기에 시공마법을 통한 공간이동으로 자국 어디든 기습적으로 감찰할 수 있어서 더더욱. 전성기때는 각 지역에 배치된 시공마법 사용자들을 통해 일종의 실시간 연락망까지 구축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보 전달의 신속성 면에선 최강이었...지만 공간이동이 가능한 왕족이 괴멸한 현재는 그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듯.
전쟁통에 왕이 상당히 자주 바뀐 듯 하다. 현 국왕인 아우라의 선대왕인 카를로스는 왕좌에 있던 기간이 1년이 채 안됐으며, 그 위의 왕인 산초 역시 전쟁만 하다가 전장에서 죽었으니 임기가 그리 길진 않았을 걸로 보인다. '복수왕' 산초는 아우라와 산초의 형이었던 선대왕 엔리케 4세가 전사하자 즉위했으며, 형을 죽인 적국에 복수하기 전까진 수도에 들어가지 않겠노라고 맹세하고 재위기간 내내 전장에서 살았다고 한다.
웹연재본에서는 산초가 너무 호전적이었던지라 적국과의 전쟁 중에 카파 왕국의 존립마저 위태로울 정도로 국력이 깎였기 때문에, 숙부인 카를로스와 아우라가 적국의 주화파와 거래하여 평화협정을 대가로 양국의 주전파(산초와 적국 국왕 포함)들을 사지로 내몰았다. 본래 적국 국왕은 죽일 계획이었으나 산초는 적당히 생포하기로 협의하였는데, 혼전 중에 산초 또한 죽고 만다. 이는 카를로스의 뒷공작에 의한 것이라는 암시가 있으며, 카를로스는 그 죄책감 때문인지 중병에 걸리고도 치유마법을 거부하다가 즉위 1년만에 죽었다. 다만 이는 웹연재판에만 수록된 내용이므로, 정발판에서 바뀔 수 있다.
왕국 내의 기술 수준은 퍽 낮아서 강철은 제련 못하고[7] 유리는 존재조차도 몰랐기에 보석 취급을 한다. 그래도 청동기는 제법 있는 듯.
국가 내에 금광은 없지만 은광이라면 대륙에서 손꼽히는 수준으로 다수 존재. 그 덕에 금화는 외국에서 수입해서 쓰고있고, 부족분은 일반 은화의 25배의 가치를 가진 순도 높은 대형 은화로 대체하고 있다.
2.2 샤로와·지르벨 쌍왕국
부여마법의 샤로와 왕가, 치유마법의 지르벨 법왕가 둘이서 다스리는 연합왕국. 마법도구를 제작할 수 있는 부여마법, 어떤 병이나 상처도 치료 가능한 치유마법을 구사하는 덕분에 수많은 나라로부터 돈을 쓸어담는 동시에 존경도 받는다.
특히나 어떤 병이든 치료할 수 있는 치유마법은 어느 나라에서도 몹시 탐내는 터라, 과거에 왕족이 치료하러 타국에 갔다가 감금당하고 고국에는 '그 분은 우리나라에 망명하고 싶어한다'는 메세지만 전해진 일이 제법 있어 타국에 갈 때는 반드시 호위병들을 데려가며 그 호위병들은 상당수가 마법도구로 무장한 일기당천의 정예. 만약에 억지로 감금하려 들었다간 나라 전체가 그냥은 넘어가지 못할 피해를 입는 일이 생기기에 현재는 그러는 일이 없다는 듯.
사람을 치료하느라 바깥으로 나도는 지르벨 법왕가와 달리 샤로와 왕가는 반대로 나라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기피하며, 마법무구를 필요로 하는 왕족들을 자국에 머물게 하면서 마법무구를 만든다. 마법 부여는 간단한 것도 몇달. 제대로 된 걸 뽑으려면 연 단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특별한 비기를 사용하면 마법 부여에 걸리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듯 하다.[8]
5권쯔음에서 여러가지 몇가지 떡밥이 투척되었다. 북대륙에는 전설로 하얀제국의 12왕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용의 분노를 사 멸망한 하얀제국이지만, 12왕가중 일부가 하얀제국이 멸망한 후 남쪽으로 떠난 왕족들이 있었다라는 소문이 있다는 것이 프레야 왕녀의 입으로 드러난다. 프란체스코쪽에서도 자신들은 북부 출신 혈통이라 혼잣말을 한다. 거기다 웁살라 사람들을 보면서 "교회의 영향을 받지 않은 듯 하다"며 접촉을 시도하거나 한 점으로 볼 때, 여러모로 북대륙의 '교회'와는 숨겨진 악연이 있는 듯 하다
왕가는 인종적으로 북대륙과 동일한 코카소이드. 인명 등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남유럽 스타일과 흡사하다.[9] 하지만 환경적으로는 중동에 가깝다고.
2.3 웁살라 왕국
북대륙에서도 북쪽에 있는 국가. 본래는 카파왕국 내 최고 지식인도 북대륙 북쪽에 있는 국가라는 것만 간신히 알 정도로 교류가 없는 국가이지만 프레야공주가 대형 범선을 이용한 원거리 탐험 항해 중에 폭풍을 만나서 항로를 잃은 결과 카파왕국에 도착해 처음 교류하게 됐다.
프레야 공주와 스카디의 대화를 보면 스웨덴이 연상되는 국가다.[10] 추운 지역이지만 나무가 많고 풍부한 땔감도 확보가 가능해서 선박기술과 제철기술이 뛰어난 국가. 단, 지나친 나무 사용으로 삼림자원 고갈의 위험이 보이는 상태. 춥긴 해도 부동항이라 겨울에도 항해는 가능하다. 국력 자체는 중진국 수준.
2.4 기타
전원 남대륙 국가들. ★표시되지 않은 나라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나온 적이 없기에 대전을 거치며 멸망했을 가능성이 있다.
- 코브라고 왕국 ★
- 카파 왕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남대륙의 국가. 국토면적도 총인구도 카파 왕국의 1/5 정도이며, 재력도 그만큼 빈약하다.
- 대전 당시에는 우연히도 입지 조건이 좋은 덕에 살아남은 나라.
- 나바라 왕국 ★
- 가질 변경백의 영토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남대륙의 소국. 하지만 비교적 강한 군사력을 지니고 있어서 전쟁 때에도 국위를 지켰다.
- 크샤르 왕국
- 월터너 왕국
- 굽타 왕국 주변에 있는 두 나라. 대전 초기에 두 나라가 연합해서 굽타 왕국을 침공했으나 뇌벽의 지팡이 탓에 격퇴되었다.
- 굽타 왕국
- 쌍왕국에게 있어 소중한 우호국이고 북쪽을 지키는 파수꾼 같은 위치의 왕국. 크샤르 - 월터너 연합에게 침공당했었다.
3 마법
이 세계관에서 마법은 어렵지만 배우면 누구나 익힐 수 있는 기술로 우리 세계의 수학과 같다 전장 등에서 쓰이는 강력한 것 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조금 편리한 수준의 마법도 많다. 불 피우는 데에는 '발화' 마법, 물 정수에는 '수질 정화' 같은 소소한 마법이 쓰이기에 하나라도 쓸 수 있으면 군대 등에서 야영할 때 사랑받으며, 건축가가 흙계열 마법을 다루는 등, 평민 중에서 마법 한두 가지 정도 쓰는 사람이 그렇게까지 드문 건 아닐 정도. 오히려 전장에서 공격 마법을 쓸 정도의 인간 쪽이 드물다.
왕족 클래스는 대량의 마력을 지니기 때문에 쾅쾅 터트리는 규모 큰 마법을 쓸 수 있지만, 작은 마력을 세밀하게 다루어야 하는 일반 마법은 되려 잘 못 쓴다. 보통의 마법사는 반대로 마력이 부족해서 대규모의 마법을 쓰기 어렵다. 대형마법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마력을 지녔으면서 작은 마력을 세밀하게 다루는 게 가능한 마법사가 없지는 않지만 그 정도 실력을 가진 건 궁정마법사 수준.
마법을 발동시키기 위해선 세가지 조건을 만족해야하는데 그 3개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로, 정확하게 발음하는 게 상당히 어려운 마법어로 구성된 마법 주문을 정확하게 발음해서 말해야한다. 두번째로 마법의 효과를 머리 속에서 정확하게 연상해야 한다. 세번째로 마법 발동에 필요한 마력을 정확하게 공급해야 한다. 이 때문에 검사가 마법을 익히는 경우는 있지만 검과 마법을 동시에 다루는 마법검사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11][12] ...는 게 상식이지만 그런 상식 외의 존재가 있긴 있다. 마법검사가 아니라 마창사지만.
3.1 혈통마법
일반 마법과는 다르게 특정 혈통을 타고나야만 익힐 수 있는 혈통마법이 바로 왕족의 증표로 작중 모습을 보면 아무리 왕가에 태어났다한들 혈통마법을 배우지 못하면 왕족으로 대우받지 못하며 반대로 격세유전 등으로 혈통마법을 각성하면 말단으로나마 왕족으로 대우해준다.
북대륙에는 혈통마법이 그리 많지 않아서 왕가 중에는 혈통마법이 없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웁살라 왕국. 또한 왕가의 마력량도 남대륙에 비해 현저히 낮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카파 왕가 : 시공마법
- 샤로와 왕가 : 부여마법
- 지르벨 법왕가 : 치유마법
- 하르카넨 왕가 : 탐심마법
- 데른부르크 왕가 : 조연(操緣)마법[13]
- 마카로프 왕가 : 창조마법
- 굽타 왕국 : 뇌(雷)
혈통마법 별로 '왕가 비전의 숨겨진 기술, 비밀의 마법'이 있다는 뜬소문이 있다. 어디까지나 뜬소문이기에 실제로는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시공마법처럼 일부 진실이 섞여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 시공마법 : 시간을 되돌려 죽은 자를 소생시킬 수 있다.
- 부여마법 : 왕가 한 사람의 목숨을 바치는 대가로 마법도구 제작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 탐심마법 : 사람을 영구적으로 꼭두각시로 만들 수 있다.
- 조연마법 : 남대륙의 사막은 이 마법을 남발한 결과 만들어졌다.
- 창조마법 : 이 대지는 마카로프 왕가의 창조마법으로 만들어졌다.
4 언령
'언령'이라는 설정이 존재하는데 말 그 자체에 마력이 깃들어 있기에 설사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언어가 다르다고 하더래도 자동으로 번역돼서 가장 친숙한 언어로 들린다는 설정이다. 이거 때문에 잠깐 나온 바로는 스페인어와 유사한 언어를 쓰는 카파왕국의 사람들과 이세계에서 온 일본인인 젠지로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 것.[14] 이 때문에 평범한 일상에선 외국어를 배울 필요성은 거의 없다. 외국어는 주로 타국의 글을 배울 때 이해를 위해 같이 배우게 되며 마법사들은 의도적으로 말에서 마력을 제거시켜 언령이 작동하지 않게 해서 외국어를 말할 수 있기에 이걸 통해 배운다.
단 이 때문에 만약 국제결혼일 경우 아이가 언어를 배우기 시작할 때 쯔음에는 오직 하나의 언어를 접해야한다는 제약이 있다. 이 시기에 언령을 통한 자동번역기능이 생성되는데 잘못하면 두 나라의 언어가 꼬여버리기 때문.[15]
- ↑ 이라고 하지만 대형 파충류에 가깝다.
- ↑ 사실 지구에서도 아프리카나 남태평양 섬 등에서 바나나를 굽거나 쪄서 주식으로 하는 부족들이 꽤 있는데 이들의 주식인 바나나 역시 고구마, 감자와 비슷하다. 일반적인 캐번디시 바나나와는 다른 주식용인 플랜테인.
- ↑ 젠지로도 노벨의학상 수준의 항체라고 말한다.
- ↑ 시간 역행이 되는 범위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않은 물건에 한정된다. 즉 시간을 역행시켜서 사람을 부활시키거나 파손된 마법도구를 고치는 것 등은 불가능. 사실상 아끼는 생필품 같은 것이 파손되었을 때 수복하는 정도의 효과다.
- ↑ 물론 평소에 귀족들을 억누르려고 많은 애를 쓰고 있기도 하다.
- ↑ 일반적으로 하사하는 작위는 왕이 겸임한 직위를 하사하거나 하위 봉신으로 임명하는 것이다.(작위=지급할 땅) 당연히 왕은 신하들을 봉신으로 임명할 수 있는 공작위나 백작위를 여러가지 가지고 있는 건 일반적인 일이다.
- ↑ 철기 자체는 존재한다. 실제 역사에서도 히타이트 이전에도 철기는 존재했지만 히타이트 철기를 처음으로 꼽는거는 다용도로 사용가능한 강철을 처음 만들었기 때문. 소설이나 현실이나 제철기술에서 제일 중요한 탄소함유량을 조절해야 강철을 만들 수 있는데, 탄소함유량을 조절 하는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오랫동안 강철 제련기술은 기밀로 다뤄졌고, 아무나 못 만들었다.
- ↑ 뇌벽의 지팡이가 이 케이스로, 보통은 몇 년 걸리는 국보급 아이템인데 걸린 시간은 단 3일. 아우라들의 추정대로라면 쌍왕국에서 유리구슬 생산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오면 마도구의 대량생산으로 샤로와 왕가와 쌍왕국의 힘은 급격히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대국이지만 나중가선 초 강대국 레벨이 될 듯.
카를로스 젠키치가 있으니 카파 왕국이 먼저 패권국이 될 듯. - ↑ 정확히는 샬르와-질베르가 되어야 한다.
- ↑ 애당초 '웁살라'라는 이름 자체가 실제로 스웨덴 도시 이름으로, 18세기까지 스웨덴의 수도이기도 했던 곳이다. 따라서, 웁살라 왕국이란 소설 속 국가가 스웨덴을 모델로 했을 가능성은 100%. 거기에다가 민족 이름이 스베아.
- ↑ 이는 마법을 발동하기 위한 조건 3가지 중 하나라도 잘못되면 마법을 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주문의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잘못된 마법 효과를 연상하고 있거나 발동에 필요한 마력의 양을 잘못 측정하면 마법은 발동하지 않는다.
- ↑ 발음과 마력량 조절은 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까지는 전투 중에 사용할 수 있을만큼 숙련될 수 있으나, 이미지 연상은 전투 중에 쓸 수 있을 정도로 익히기 힘들다고 한다.
- ↑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인연을 만들다'는 뜻이지만 이 혈통마법에 대한 뜬소문을 보면 다른 뜻인 모양.
- ↑ 그러나 아우라의 설명대로라면 만 명이 공통된 인식을 가지는 올바른 소리에만 영력이 깃드므로 단 한 명 뿐인 일본어 구사자인 젠지로와 의사소통이 된다는 것은 설정과 모순된다. 아우라의 설명이 잘못되었던가, 작가의 설정미스일 것이다. 혹은 단순히 '언어로서 확립되어야한다'는 것을 풀어 설명한 것이기에, 이세계만이 아니라 지구쪽에서 사용자들이 많다는 것도 언령이 깃드는 기준에 포함될 수 있다.
- ↑ 간단히 말하면 어머니를 뜻하는 말은 전부 엄마로 번역되지만 아버지를 뜻하는 말은 전부 파더로 번역되게 언령이 생길 수도 있단 말이다. 이렇게 되면 그 사람이 엄마와 아빠라고 하는 말은 다른 사람에게 엄마와 파더라는 기묘한 어투로 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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