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전정국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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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제이홉랩몬스터지민정국
관련문서: 음반, MV, A.R.M.Y,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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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국
본명전정국(田柾國)
출생1997년 9월 1일 부산광역시
신체179cm[1], 66kg, A형
가족부모님, 형 전정현(1995년생)
학력백양초등학교
백양중학교
신구중학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데뷔2013년 싱글 2 COOL 4 SKOOL
소속방탄소년단
소속사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포지션메인보컬, 서브래퍼, 리드댄서
별명황금막내[2], 전정구기[3], 꾹토끼, 꾹이, 시걸[4], 정근[5], 점정국[6], 전루살이[7], 쿠키[8], 근육돼지[9], 과일[10],노츄
취미 / 특기그림 그리기, 기타 연주, 영화(애니메이션) 감상[11], 배드민턴 / 춤, 노래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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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영원한 황금막내이자 올라운드 플레이어[12]

한국의 가수 7인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메인보컬이자 막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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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만 하더라도 순둥순둥한 막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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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에 성공했다!

이름은 정국 스케일은 전국
- We Are Bulletproof Part. 2

1.1 노래

메인 보컬인 만큼 파트가 많고 가창력 또한 뛰어나다. 방탄소년단 특유의 강한 안무를 소화해내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라이브가 일품. 파워 보컬보다는 감성 보컬적인 면이 강하고,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부드러운 음색이 호평을 받는데 그 중 특히 가성을 잘 쓰는 편이다. 저스틴 비버의 노래가 잘 어울리는 음색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부드러운 음색 뿐만 아니라 화양연화 pt.2의 6번 트랙인 '뱁새'에서 매우 낮고 개성 있는 파트를 선보였는데, 정국 본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음색과 파워로 아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게 정의라니 you mu be kiddin' me!

You mu be kiddin' me you you mu be kiddin' me!

팬들은 모두 랩몬스터의 파트라고 생각했을 정도. 애초에 디렉션이 '랩몬스터처럼'이었다고. 바로 전에 나오는

내 탓이라니 너 농담이지

공평하다니 oh are you crazy

파트와 비교해보면 같은 사람이 불렀다고 믿기 힘들다.

커버곡, 개인 녹음곡 뿐만 아니라 방송 등 영상에서 짤막하게 부른 노래들도 많다. 커버곡은 방탄소년단 블로그에서 들을 수 있다. 커버곡 목록.

뿐만 아니라 메인 보컬이지만 랩 실력 또한 상당하다. 파트 바꿔 부르기, 랩몬스터를 대신한 랩알바 등에서 정국의 뛰어난 랩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본인의 원래 포지션인 보컬에 집중하고 싶은지 2015년 발매된 '화양연화 pt.1' 때 부터는 위와 같이 특수한 경우에만 랩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1.2

방탄소년단에서 안무팀장안무과장에 이어 세 손가락에 꼽히는 댄서. 춤을 정석대로 추기 때문에 동작 하나하나가 정확하고 깔끔하다. 허벅지와 둔근이 발달되어 있어 무게 중심이 확실히 잡혀 있다는 평을 받는다. 이 특유의 몸매와 강한 힘에서 나오는 묵직함 1 2 덕에 무대에서 센터에 서게 될 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에 더해 각 안무의 포인트를 잘 살려내 춤을 추는 것에도 탁월하기 때문에 무대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재미까지 더해주게 된다. 때문에 센터에 가장 자주 서는 멤버 중 하나이기도 하다.[13] 손성득 안무가에 의하면 정국은 춤을 출 때 힘이 좋고, 선이 예쁘고, 자신이 뭐가 예쁜지 알고 있다고 한다. 랩몬스터는 방탄소년단 댄스 서열 1위로 안무팀장, 2위로 정국을 뽑았었다. 그러자 실제 2위인 안무과장은 말도 안 된다며 분노했다. 정국은 대리 정도인 건가

데뷔 전 한 달 동안 미국으로 춤 연수를 다녀온 적이 있으며, 그 때 유명한 안무가들로부터 어반 스타일, 여자 댄서들이 추는 스타일, 아주 파워풀한 안무 등등 여러 가지를 배웠다. 초반에 정국이 가진 많은 가능성이 발산이 안 되어 걱정하던 차에, 손성득 안무가는 방시혁 대표의 허락을 받고 정국과 함께 미국으로 갔다고 한다. 다녀온 후 실력이 정말 말도 안 되게 늘었다고. 정국이 처음부터 춤을 잘 췄던 것은 아니라는 지민의 증언도 있다. 단기간에 춤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을 보면 춤에 대한 재능을 어느 정도 타고난 듯하다. 여담으로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멤버들에게 '너무 좋았어요. 다시 가고 싶어요'라고 해서 멤버들이 섭섭했었다고 한다.[14] 직접 작성한 연수 후기.

그리고 역시 걸그룹 댄스 자판기 방탄소년단의 멤버답게 섹시 댄스에도 능하다. 유튜브에 업로드되는 대기실 영상을 보면 지민, 제이홉과 함께 걸그룹의 안무를 추고 있는 정국을 매우 자주 발견할 수 있다. 걸그룹 댄스도 파워풀하고 절도 있게 추는 것이 특징.[15]

1.3 작곡

본인이 프로듀싱한 곡을 처음으로 '화양연화 pt.1' 앨범에 올렸다. 마지막 트랙인 'OUTRO : Love is Not Over'.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부드러운 보컬들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곡이며 완성도도 높다. 특히 곡 후반부에 시계 초침소리가 나오는 몇 초간의 부분[16][17]을 역재생시키면 원곡 중 '사랑이란 아프고 아픈 것' 에 해당하는 멜로디와 목소리가 들린다. 초반은 원본, 후반은 역재생.
지민 曰,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한다. 다만 피아노를 연주해 본 적이 없어 음계를 하나씩 입력했다가 지웠다가, 입력했다가 지웠다가 반복했다고. '화양연화 pt.2' 8번 트랙인 '고엽'의 멜로디도 본인이 썼다.

여담으로 트위터에 데일리뮤직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추천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정말로 이름처럼 매일 하는 건 아니고, 생각나면 하는 듯하다. 하지만 랩몬스터스탁제품, 이미테이션이라고 갈궜다. 어마무시한 해시태그의 양이 특징. 그리고 2016년 MUSTER에서 팬들에게 추천할 곡을 고르기 위해 밤에 잠도 자지 않고 음악을 듣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규 2집 "WINGS" 앨범에 솔로곡 "Begin"을 수록했다. 멤버(형)들과 생활하며 성장한 자신을 묘사한 곡이라고 하며, 작업 과정에서 멤버들을 많이 울렸다고 한다. 우리 막내가 다 컸구나 ㅠㅠ

1.4 피지컬

정국님의 옥체 컬렉션 후방주의 심장주의

어린 나이지만 꽤나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다. 적당히 큰 키에 어깨가 넓으며 허벅지 또한 굵다. 멤버들의 증언에 따르면 타고나길 근육이 잘 붙는 체질로, 숟가락을 들거나 카톡을 하기만 해도 근육이 생긴다고 한다. SBS 런닝맨 300회 특집에서 김종국에 의해 의도치 않게 공개된 복근을 보면 정국의 몸이 얼마나 탄탄한지 알 수 있다. 운동을 즐기는 막내에 위기의식을 느낀 형들이 근돼라 놀리면서 매번 운동 좀 그만하라고 만류하곤 하며, 결국 소년소년한 이미지를 원하는 소속사에 의해 운동을 금지당하기도 하였다.#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몸을 써서 배울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일을 매우 빨리, 잘 배운다. 방탄소년단 댄스의 양날개를 맡고 있는 과천에서 온 어색한 김모씨의 말에 따르면, 평소 자주 하는 말은 "형, 몸을 이렇게 움직여봐요." 그리고 대공감하는 일산에서 온 랩하는 김 모씨 # 초등학교 때 전국 체력장에서는 무려 2등을 했다고 한다. 2015 추석 아육대 계주에서 원심력 따위는 무시하는 듯한 폭발적 스피드로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2016 설날 아육대 씨름에서는 세 번의 경기를 모두 이기는 등의 기록을 남겼다.# 힘도 굉장히 세기 때문에 농구 골대(!)를 번쩍 들어 옮기는가 하면 멤버들 또한 정국에 의해 들어올려져 운반되는 장면이 종종 목격된다. 그래서인지 안무 중에 누군가를 드는 경우도 많다. 정국이 미성년자를 탈피하는 2016년 1월 1일이 다가오자 제이홉는 '우린 이제 죽었다'라며 벌벌 떨기도 했다.#[18] 정국의 힘에 대한 단적인 예로, KBS 뮤비뱅크 스타더스트의 멤버를 안고 림보를 세 번 통과하는 게임에서는 슈가의 아이디어로 멤버를 드는 역할이 정국에게 몰빵되기도 하였다.[19] 2016년 중국 난징 콘서트에서는 를 업은 상태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간혹 뜬금없이 물구나무를 서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마치 본인의 넘쳐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해 나오는 행동인 것처럼 보인다.

3주년 기념 꿀FM에 따르면 최근 무에타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멤버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한다.(뷔 주장)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암벽 등반을 시작한 첫날 고난이도 레벨에 성큼성큼 올라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건 뭐 치트키 돌린 수준

1.5 황금막내

위에 상기한 내용(보컬 + 랩 + 댄스 + 작곡 + 피지컬)을 종합해보면 말 그대로 사기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황금막내. 예체능 모든 분야 전반에 걸쳐 재능이 있고 평균 이상으로 잘 해내며, 이는 멤버들도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힘도 장사라 숙소에서 멤버들을 들어서 던진다고(...) 하며, 이 기세를 몰아 각종 예능과 개인 방송에서 형들을 장난삼아 곧잘 디스한다. 전루살이 형들은 정국이가 무서워요 멤버들도 곧잘 '우린 서열이 낮다', '우린 막내에게 치어산다' 등 각종 엄살 + 디스를 하면서도 결국엔 귀엽게 봐주는 분위기.[20]

또한 랩몬스터의 알아들을 수 없는 디렉션을 정리해서 다른 보컬 멤버들에게 알려주는 역할도 맡는다고 한다. 랩몬 통역기 참고로 랩몬스터의 디렉션은 '후렴구를 우에이이이이~ 으으에으이~ 이렇게 해야 해', '하늘을 샤아~ 하게 날아서 화~ 하게, 그러다가 마무리가 탁!' 같은 식이라고 하니, 그걸 이해하고 정리하는 게 대단할 정도다. 정말 별걸 다 잘한다

그림도 잘 그리고 # 심지어 사진까지 잘 찍는다. 이전부터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나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 걸 즐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 2016년 5월 26일 트위터에 '#정감 (정국감성)'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여러장 올렸는데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마냥 잘 찍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나아가 , 와 함께 비주얼 라인까지도 맡고 있다. 진짜 황금

여담으로 멤버들이 '우리 황금막내'라고 표현하며 자주 나이를 언급하다보니, 이 과정에서 해외팬들 사이에서 가장 자주 나이 논란을 받는 멤버다. 한국에서만 동아시아식 나이가 사용되고 그 외 세계 거의 대부분의 나라가 만으로 나이를 세다보니, (2016년 기준) '황금막내가 이제 20살이 되었다', '우리 막내가 이제 성인이다'라는 멘트를 하면 멘붕을 하는 것. 유투브 영상 덧글 등을 보면 "도대체 어떻게 1997년에 태어난 사람이 2016년 초에 20살이 될 수 있냐"는 제법 진지한 질문 올린 것을 으레 하나씩은 찾을 수 있을 정도.

심지어 태몽도 황금이다.[21]

성적 얘기는 꺼내지 마라 퐐든?

2 성격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활발하나, 그렇지 않을 땐 낯을 가리는 성격인 막내가 망가지는 영상. 16분 24초부터 18분 5초까지가 정국이가 선녀 분장(여장)을 하고 춤을 추는 부분이고,[22] 20분 22초부터 21분 21초까지가 그 전설의 "정국아! 너 남자더라!"[23] 영상. 정국이는 이 때 정말 부끄러웠다 카더라.

데뷔 초에는 팀 내에서 사춘기를 담당하는 멤버로 불렸다. 방송이나 멤버들이 모두 모였을 때는 말이 없고 조용히 대부분 뒤에 있는 편이다. 정확히는 '어어?'하는 사이에 뒤로 밀려나는 듯, 카메라 욕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인터뷰에서도 한 두 마디가 끝인 슬픈 현실. 껴야 하는데 끼지 못하는 막내. 형이 앞으로 빼줘도 금방 뒤로 밀려간다. 가 말하기를 정국이 카메라 밖에서는 장난도 많고 말이 많은데, 카메라 앞에선 조용해진다고 했었으나...

2015년 'I NEED U' 활동을 기점으로 위 내용은 옛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흥이 많다 못해 흘러 넘친다! 한동안 Dubsmash에 빠졌는지 와 함께 공식 트위터에서 상당히 많은 지분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노는 영상에서 빠지면 섭섭한 멤버가 되어버렸다. 흔한 태태 개인기 화수분 전정국(영상). 아무래도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형들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낸 덕이 큰 듯. 팬들은 사춘기가 제대로 끝났다며 환호하는 중이다. 1, 2. 다만 형들이 감당하기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다.

심한 이야기를 들으면 그냥 무시하는 편이라고 한다. 또한 지민에 의하면 와 더불어 정말 솔직하다고 한다. 하기 싫은 건 딱 잘라서 안 한다는 모양. 멤버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남자다워 보이고 싶어 하지만 철이 없고 순수하며, 본인의 감정 표현을 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호불호가 분명하고 단호하다. 점정국

꽤나 감성적이다. 한때 직접 쓴 프로필에 추천 곡으로 스웨덴 세탁소의 '목소리'라는 곡을 적었다. 슬픈 노래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잠이 안 올 때 '아무도 없고, 달이 떠있고, 벚꽃이 날리는 강 위에 누워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소녀감성

멤버들과 두루두루 친하지만, 많이 친해보인다 . 본인이 말하길 개그 코드가 맞고, 성격이 비슷하다고. 둘이서 잘 논다. 멤버들 중 뷔를 유일하게 형이라고 부르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그래서 익명 사연에서 정체를 빼도박도 못하고 들킨 건 덤.

3 트리비아

  • 슈퍼스타K의 오디션에서 불합격했으나 7개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처음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합류했을 때는 슈가보다 키가 작았다고 한다!
  • 어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서 그런지 딱히 과거 사진이라고 털 것도 없다. 아닌데? 찾아보면 꽤나 많다 유명한 과사로는 태권도장 이 있다.
  • 데뷔곡인 'No More Dream'에서 '알았어. 엄마, 나 지금 독서실 간다니까?'라는 나레이션을 했지만 정작 본인은 독서실을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 도서관은 가봤지만 만화책을 읽었다고. 여담으로 '독서실 가는 애가 누구야' 라는 말이 조금 떠돌던 시기가 있었다.
  • 멤버 중 가장 외모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 화장품이 가장 많은 멤버로 지목 받았다. 영상. 최근 방탄밤에서 개인 립밤 니베아 심지어 두 개 을 자랑스럽게 내보이며 바르는 모습을 시연했다. 아저씨 감성 또한 살이 쪘다고 느끼면 한 끼도 안 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다이어트 식품에 돈을 쓰며 밥을 먹고 다이어트 식품을 간식으로 먹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 깔끔하다. 옷은 있던 자리에 두고 자기 것은 자기가 알아서 챙기는 것이 자신만의 룰. 실제로 그간 영상들에서 정국의 옷가지들이 착착 개어져 잘 정리되어 있는 것이 여러 번 포착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숙소에서는 본인의 침대 위에 옷과 모자를 쭉 늘어놓아 침대에서 자지 못하고 매니저 방 침대 옆에서 잔다는 것이 아이러니. 속옷 등을 같이 입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멤버들과 옷이 섞이는 것이 싫어서 침대 위에 늘어두는 모양이다. 매니저가 '왜 방에서 안 자니?'라고 물으면 '정리하기엔 너무 늦었어요.'라고 답한다고 한다. 덧붙여 정리를 잘 못 하는 랩몬스터와는 현재 룸메이트다. 방은 헬게이트로 예상되지만 본인은 물건을 바닥에 두진 않아서 돌아다니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다만 랩몬의 증언에 따르면, 정국이 2층 침대에 옷가지를 마구 걸어놓아서 햇빛을 볼 수가 없다고(...)
  • 무지티를 매우 좋아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옷 스타일을 그릴 때도 2XL 사이즈의 무지티를 그렸으며, 지민이 생일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냐 물었을 때는 "무지티 50장!"이라 대답했다. 이 외에도 공항 사진이나 방탄소년단의 일상을 찍은 영상, 안무 연습 영상 등에서 그의 무지티 사랑을 엿볼 수 있다.
  • 냄새에 민감해서 본인의 몸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때문에 씻는 것에도 공을 많이 들이는 듯. 향기 중에는 비누 향을 제일 좋아해서 어느 화장실에나 있는 그 비누가 향수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한다.
  • 매니저 방의 침대 옆 뿐만 아니라 정말 아무 데서나 잘 잔다. 아마 상기된 이유 때문인 듯. 식탁 아래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적도 있고 새로 이사한 숙소에서는 옷방에서도 자기도 했다고 한다. 멤버들은 정국에게 "제발 네 침대에서 자!" 라고 호소한다. 한 번은 너무 피곤한 나머지 화장실에서 씻다가 그대로 잠들었다고 한다.[24] 잠버릇으로 잘 때 아빠다리를 하고 잔다고 한 대만 방송에서 밝혔다.
  • 안무 연습을 하고 숙소로 돌아가면 멤버들은 모두 바닥에 뻗는데 혼자서 빨래를 한다고 한다.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
  • 어른에 대한 허들이 높은 것 같다. 본인에겐 아버지 같은 사람이 어른 같다고. 멤버 형들도 딱히 어른 같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것은 운전과 타투이며, 왜 멤버 형들은 하고 싶은 걸 참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그러나 슈가에게 카메라 앞에서 못하는 말이 없다고 까였으며, 그래서인지 이후부터는 타투에 대한 언급은 삼가고 대신 '차를 운전해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 멘트가 바뀌었다. 또한 '아메리카노는 어른들이 먹는 음료'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
  • 그리고 20살이 되자마자 운전면허를 땄다고 한다. 한 라디오에서 "방탄에선 그럼 누구누구가 면허 있어요?"라고 물었는데 갓 20살이 된 정국이 "저도 운전 면허 있습니다!"라고 말해서 팬들이 깜짝 놀랐다고 한다. #
  • 학창 시절엔 장난기 많고, 공부는 안 하고,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 활발한 아이였다고 한다. 심지어 컴퓨터 게임을 하는 스케일이 남 달랐다고. 모두가 인터넷으로 게임을 할 때 부모님 몰래(...) 결제를 해서 CD 게임, 싱글 게임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겼다고 한다.
  • 과목 중에서는 체육, 미술, 음악을 제외한 모든 과목을 싫어했다고 한다. 중학교 때부터 피구를 하면 상대편한테 강슛을 잘 날렸다고 한다. 다만 지구과학은 끔찍히 싫어했던 모양. 너무 어려워서 깔끔하게 포기했다고.
  • 왈, 요리할 때 옆에 와서 기웃기웃거리며 도와준다고 한다.
  • 벌레는 다 싫어하지만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 같이 멋있는 곤충은 좋아한다. 어릴 때 산에서 잡아온 사슴벌레를 키운 적이 있는데 잘 못해줘서 일찍 죽었다고 한다. 가재도 키운 적이 있지만 뭣도 모르고 밖에 놔뒀다가 빨갛게 익어서 전부 죽었다고(...)
  • 좋아하는 가수(음색)로 1위 아이유, 2위 스웨덴 세탁소, 3위 제이레빗을 꼽았다. Zion.T의 음악도 좋아한다고. 특히 선배인 아이유를 매우 좋아한다. 라디오에서 아이유와 함께 듀엣을 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Mnet MAMA 비하인드에서 리허설 후 서태지의 '소격동' 무대를 말하면서 아직 아이유 선배님이 홍콩에 오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데뷔 초 뷔와 함께 뮤직뱅크 대기실 인터뷰 일일 MC를 맡았을 때, 실제로 아이유와 만난 적이 있으며 2015년 KBS 가요대축제에서 Zion.T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졌다.
  • 지민사랑을 온몸으로 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달갑지 않은 눈치. 지민은 '정국이 내 거' 라며 엄청난(?) 소유욕을 보이지만 정작 본인은 매우 단호하게 거부한다. 1, 2, 3 애교가 있다 카더라
  • 모 인터뷰에서 뒤끝이 가장 심한 멤버로도 지목을 받았다. # 어떤 형의 찰진 상황 재현은 덤. 형뚜. 형뚜 그래짜나여!! 사실 저 발음은 어떤 형의 말버릇이다
  • 평소 말을 할 때 약간 더듬거리는 경향이 있으며 옹알거리는 말투+지역 사투리까지 더해져 그 귀여움이 배가 된다. 철컹철컹 경찰아저씨 여기예요! 1분 34초부터 전설의 애기웃음. 여담으로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를 촬영할 당시 사투리에 대해서 지적 받은 적이 있다. 방송에서 사투리를 사용하지 말라고(...) 슈가가 말하길, 당시 정국은 상경한 지 4년짼데 사투리를 하나도 못 고쳤다고 한다. 고칠 노력을 안 한다고. 부산 남자의 자존심이라며 서울말과 부산 사투리를 섞어쓰며 살고 싶다고 한다. 게다가 멤버 중 절반 이상이 같은 경상도 출신이라 고치기 쉬울 것 같지는 않다. 재미있는 건 지민이나 보다 자신이 사투리를 덜 쓴다고 생각하는 점. 랩몬스터의 세바퀴 프로그램을 참고하면 소속사는 이들에게 신문 뉴스 읽기를 사투리 교정법으로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무참히 실패 사실 팬들은 고치지 않는 쪽을 더 좋아한다
  • 맞춤법이 상당히 정확하다. 그간 썼던 글들을 보면 되/돼의 쓰임이 정확하고 이에요/예요 또한 제대로 구분해서 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칼같은 띄어쓰기도 눈에 띈다. 1, 2, 3, 4.
  • 자주 멤버들의 외모 서열을 정하게 되는 역할을 맡곤 하는데, 늘 꼴등으로 지민을 지목한다. 본인 또한 변동 없이 6위.
  • 학교에 늦게 입학[25]해 20살까진 교복을 입어야 한다는 게 누나들에겐 치명타면서 앓이 포인트이기도 하다. 누나들이 오빠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을 때마다 단호박하게 안 된다고 해준다. 가끔은 오빠라고 부르는 팬을 의심하기도 한다. 오빠는 왜 나보다 어려? 괜찮아, 잘생겼으면 다 오빠야! 하지만 이도 예전 이야기가 되었다. 본인이 '오빠가' 라며 칭하기도. 여담으로 고등학교 입학식이 끝나고 본인의 사비로 멤버들에게 탕수육을 쐈다. 모아뒀던 돈을 좀 썼다고 한다. 중학교 졸업할 때도 탕수육을 쐈다.
  • 팬 사랑이 대단하다. 그러나 데뷔 초 당시 팬 사인회에서는 사춘기라서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그런지 은근 팬들을 무섭게 만들었다. 팬들은 다가가기 어려웠다고... 이를 알게 된 후 의식한 건지 팬서비스와 조련에 능해진 모습이다.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 '아미로 시작해서 아미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 현재까지 올린 글 중 팬에 대한 글이 3분의 2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팬 사인회에서 책상에 'ARMY♥BTS'를 그리기도 했다. 영상.
  • 쩔어 활동 中 미니 팬미팅에서 더위를 가장 많이 타는 멤버로 무대에서 땀을 많이 흘린다는 이유로 본인을 꼽았는데 덧붙인 말은 "멋있죠?"(...) 였다. 영상 링크. 아주 신났다 본인도 본인이 멋있는 걸 알고 있다.
  •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눈여겨보는 후배로 지민과 함께 언급하기도 했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라는 라디오에서 말하길 귀엽고 음악방송 녹화할 때 카메라에 윙크를 날리는 모습에 심쿵했다고. 당시 정국이 미성년자였던지라 이국주에게 말해도 괜찮냐고 되물어보기도 했다. 앞으로 좋은 활동하길 바란다는 응원을 했다.
  •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이 한 여자를 좋아한다면, 형들을 이겨내고 여자를 쟁취하겠다고 한다.[27] 영상.
  • 2016년 3월 6일 일요일 홍익대학교 번화가에 나타났다. 혼자서, 심지어 마스크조차도 쓰지 않은 상태였다. 카페에서 한 팬과 찍어 준 셀카를 시작으로 수많은 팬들의 셀카 인증이 인터넷에 올라왔으며, 그밖에 정국을 알아본 팬들과의 짧은 대화, '가질 수 없는 너' 버스킹과 '상남자' 댄스 커버(2:30~)를 구경하고 있는 정국의 모습이 담긴 짧은 동영상들이 올라왔다. 특히 '상남자' 댄스 커버를 구경하는 동영상은 댄스팀의 커버를 찍고 있던 사람에 의해 정말 우연히 찍힌 것으로, 근처를 지나다 자신의 노래가 나오자 가만히 멈춰서서 댄스 커버를 보는 정국의 모습은 마치 단편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아 팬들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 당시 정국을 발견한 한 팬이 홍대에 온 이유를 물었더니 '생각 정리를 하러 왔다'고 답했다고 한다.[28] 아마 장래와 음악에 관한 고민이 상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스케줄을 제외하고 사적으로 홍대에 놀러 간 것 자체가 그 날이 처음이라고 한다. 정국의 홍대 출몰은 팬들에게 있어 상당히 의미있는 사건이었는데, 첫째는 인기 아이돌임에도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로 홍대를 누비며 자신을 알아본 팬들과 거리낌 없이 사진을 찍어 준 오픈마인드에 놀랐기 때문이고,[29] 둘째는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 동영상, 목격담들과 더불어 혼자 홍대에 간 이유,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홍대 나들이 후기가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4 방송 출연

  1. 프로필상 키는 이렇지만, 아직 어리므로 더 성장(?)하는 중.
  2. 랩, 댄스, 노래 모두 잘한다고 리더인 랩몬스터가 붙여준 별명.
  3. 슈가가 많이 부르는 별명.
  4. 부산 출신이라 시걸(갈매기)이 예명이 될 뻔했다고...
  5. 정국+근육, 이 최초로 사용했다.
  6. 데뷔 초 트위터에 글을 쓸 때 문장 마지막에 마침표를 절대 빼먹지 않는 단호함에 붙은 별명.
  7. 전정국+하루살이.
  8. 외국에서 주로 불리는 호칭. 참고로 영어 표기는 kookie이다
  9. 멤버들이 붙여준 별명. 진의 말에 따르면 숟가락만 들어도 근육 자동 생성이라고...
  10. 중국팬 한정. 중국어로 정국의 국(国) 자와 발음이 비슷한 과(果) 자를 두 번 연이어 쓴다. 중국어로 '궈궈'라고 발음된다. 한자로 쓰면 '果果(과과)'. 과일과일
  11. 뷔랑 같이 나온 영상에서 하이큐를 보고 있었다.
  12. 비주얼, 보컬, 댄스 세 포지션에 모두 능한 멤버이다. 랩 실력도 괜찮은 편.
  13. 방탄소년단 안무는 센터 비중이 전반적으로 고른 편이다. 단, 댄스의 양날개(...)인 진과 랩몬스터 제외. 지못미
  14. 이때 완전 춤에 매료되어 안무가로 진로를 바꿀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했었다고 한다. 다행히 지민이 극구 뜯어말린 덕분에 무사히(?) 데뷔했다. 역시 정국맘 지민
  15. 반면 제이홉은 우월한 기술과 유연함으로 깨방정이 추가되는 것만 빼면 정확하게 걸그룹 댄스를 재현하며, 지민의 경우 섬세한 선이 특징이다.
  16. 1분 50초부터
  17. 화양연화 on stage: prologue 중 진이 멤버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우리 여기 갈래?"하고 묻는 장면의 배경음악이 이 부분이다.
  18. 워낙 어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고 데뷔한지라 멤버들과 팬들도 모두 정국이 성인이 된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는 반응. 그리고 몇몇 팬들은 아청법을 벗어났다며...
  19. 이게 왜 이렇게 되는 거냐며 멍하게 앉아 중얼거리는 정국의 모습 또한 웃음 포인트.
  20. 특히 방탄소년단 내 최단신 + 순딩이 + 실질적 막내(...) 포지션을 맡고 있는 지민은 정국을 향한 애정이 투철하여 '정국맘'이라는 공식 별명이 붙었다.
  21. 비가 내렸는데 빗방울이 땅에 닿자마자 황금으로 변했다고 한다. 사실 멤버 일곱 명 모두 태몽이 비범하다
  22. 정국이한테는 방송 안 내보낸다고 하고 찍었단다(...)
  23. 어떤 형의 정복욕이 돋보인다.
  24. '화양연화 pt.2'에 수록된 'Skit'에서 맏형이 인증해줬다.
  25. 중학교를 졸업한 뒤, 데뷔 준비를 위해 바로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았다. 한 해를 건너뛰고 18살에 진학.
  26. 이쪽은 HIROTO 본인이 '쩔어' 안무를 외웠다고 할 만큼 방탄을 좋아한다고.
  27. BTS Skool luv affair key word talk interview 중.
  28. 160512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이에 대해 언급했다.
  29. 그러나 이 날 이후로, 회사에 의해 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것을 금지당했다고 한다.
  30. with TWICE 사나. 중간 중간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는 사투리가 나름 포인트. #
  31. with 신화 이민우. 친한 사람들끼리 만났다기 보단 친해지려고 만난 것에 가깝다. 정국이를 보는 이민우의 아빠미소는 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이민우와 정국은 나이 차이가 18살에 데뷔년도 차이는 15년이다.
  32. with 지민. 중간중간 함께 사투리로 말한다든가, 함께 손하트를 하는 모습이 백미. 성공한 정국맘
  33. 10점 만점에 10점 양궁소녀를 1라운드에서 꺾었으나,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게 밀려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여담으로 이 이름은 21자로 역대 복면가왕 출연자들의 이름 중 가장 긴 이름이다.
  34. with 제이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