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환

FC 서울 2017 시즌 스쿼드
1 유현 · 2 황현수 · 3 심우연 · 4 김동우 · 5 오스마르 · 6 주세종 · 7 김치우 · 8 이상호 · 9 데얀 · 10 박주영 · 11 윤일록 · 13 고요한 · 14 조찬호 · 15 김원식 · 16 하대성 · 17 신광훈 · 19 심상민 · 20 정인환 · 21 양한빈 · 22 윤승원 · 23 이석현 · 25 전호준 · 26 김주영 · 27 김정환 · 29 황기욱 · 30 김철호 · 31 손무빈 · 32 김한길 · 33 박민규 · 34 마우링요 · 35 임민혁 · 36 박성민 · 38 김근환 · 40 김원균 · 43 윤종규 · 45 신성재 · 55 곽태휘 · 88 이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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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No.38
김근환 (金根煥 / Kim Kun-Hoan[1])
생년월일1986년 8월 12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충청남도 천안시
포지션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수
신체조건193cm / 86kg
학력천안중학교 - 천안제일고등학교 - 경희대학교
등번호38
소속팀요코하마 F. 마리노스 (2008~2012)
몬테디오 야마가타 (2010) (임대)
사간 도스 (2012) (임대)
알비렉스 니가타 (2013)
울산 현대 (2014~2015)
수원 FC (2016)
FC 서울 (2017~ )

유희열인줄

1 개요

FC 서울 소속의 축구선수. 본 포지션은 센터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수로도 기용된다.

2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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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렉스 니가타 시절.

천안 출신으로 본디 육상선수였으나 초등학교 감독이었던 아버지의 지인으로부터 축구선수가 되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아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천안중-천안제일고를 거쳐 진학한 경희대 시절 주목할 만한 유망주로 인정받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3차 예선 때부터 태극 마크를 달았다. 박성화 당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유사시 장신을 살린 공격 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며 김근환을 로테이션으로 선발했다.

베이징 올림픽이 막을 내린 후 J리그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아 2008년 J리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입단했다. 2010년 몬테디오 야마가타로 임대되었고 2012년 다시 사간 도스로 임대되었다. 2013년 알비렉스 니가타로 이적했다. J리그 119경기를 뛰었는데 야마가타에서는 후보였고 도스에서는 윤정환 감독의 지도 아래 팀이 J1리그로 승격한 첫 해부터 5위에 오르는 데에 한 몫을 했다. 그러나 2013년 왼쪽 전방 십자인대를 다쳐 전치 8개월의 진단을 받으면서 J리그를 떠나 국내 복귀를 타진했고, 2014년 부상이 있지만 재활을 마치면 좋은 자원이 될 것으로 판단한 K리그 클래식울산 현대에 입단하였다.

재활을 마치고 7월 6일 성남 FC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장하면서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첫해 시즌 중반에 데뷔해 17경기(교체 5경기) 출전해 그런대로 기회를 받았으나 부상으로 떨어진 폼을 회복하지 못해 크게 부진했으며, 이듬해에는 사간 도스 시절 은사였던 윤정환 감독의 지도를 다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전 도약에 실패해 18경기(교체 3경기) 출전에 머물렀으며 자살골을 포함한 잦은 실수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결국 2015 시즌 종료 후 다시 수원 FC로 이적하였다. 수원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동하며 시즌 초반에는 부동의 주전으로 출전했으나 팀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점점 입지가 좁아져 7월 기점으로 로테이션 멤버로 밀렸다. 종국에는 공중볼을 노린 공격수로 활용되었으나 이또한 임시 방편에 불과했던지라 큰 활약은 없었다.[2] 30경기(교체 11경기) 출전 1도움.

결국 시즌 종료 후 수원 FCK리그 챌린지로 강등당한 뒤,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으나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FC 서울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서울 팬들의 반응은 영 좋지 않은 편인데, 안 그래도 팀의 대표 수비수로 맹활약했던 김주영을 놓치고 데려오는 선수가 겨우 이런 선수냐며 분노하였다. 게다가 이미 곽태휘, 오스마르, 정인환, 심우연, 김동우 등의 장신에 발 느린 수비수가 즐비한데다가 FA로 풀린 심우연까지 굳이 잡아 놓은 상황에서 왜 돈들여 영입했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다. 김근환도 이것을 의식했는지 팬들의 우려를 긍정적으로 바꾸겠다고 인터뷰했으나, 과연 이 영입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시즌이 시작된 후에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193cm의 장신을 활용한 강력한 제공권을 앞세운 힘 있는 수비와, 공격수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위협적인 세트피스 공격 가담이 주특기인 수비수이다.
  1. 참고
  2. 심우연도 그렇지만 장신 수비수를 공격수로 올려 쓰겠다는 발상은 한 시즌 두어 경기 성공하면 많이 한거다. 애초에 이런 전술을 쓰는거 자체가 팀내 공격진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