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의 포병여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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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ROKA 1st Artillery Brigade
한국군의 포병 여단. 애칭은 '비호포병부대'. 인간존중 비호 Zone
1953년 2월 16일 1군단 포병단으로 창설되었고, 1953년 11월 20일 1군단 포병 사령부, 1982년 8월 1일 1포병여단으로 개칭되었다.
부대 마크는 제1군단 마크 뒤에 포병 병과를 상징하는 포와 장군전을 입힌 모양의 것을 사용한다. 이것은 이 부대가 1군단의 직할부대이기 때문이며, 군복의 왼쪽 팔 윗부분에 부착하는 부대마크는 1군단의 것과 완전히 동일한 것을 사용한다.[1]
세계아시아 최대 크기의 포병여단이다.[2] 다른 포병여단 출신들이 자기 부대가 더 크다고 우기는 경우도 있지만, 1포병여단은 자타공인 무지막지한 크기를 자랑한다. 부대의 규모는 사단급에 거의 맞먹을 정도이다. 5개의 직할대대 외에 3개 단 아래에 모두 14개의 대대가 배속되어 있다(5+5+4). 그러니까, 여단 본부에서 지휘하는 대대만 19개다. 동원 포병단을 제외해도 15개 대대다. 기껏해야 10개도 안되는 대대를 지휘하는 다른 포병여단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규모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옆 동네의 제5포병여단이 그나마 비슷한 규모이다.
여단장은 준장이며, 부여단장과 참모장은 대령, 각 처부[3]의 참모들은 대대장을 지내고 경험이 꽉찬 중령이 주로 배속된다.[4]
여단 본부[5]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파주 일대에 예하 대대들이 많이 분포해 있다. 일부 부대는 양주에 위치해있다. 만약 1포병여단에 배속되었다면 최전방 깡촌이라고 생각하는게 속 편하다. 여단 본부나 동원 포병단이 걸리면 그나마 후방이다. 관측대대와 MLRS 대대는 여단 본부에 붙어있다. 여단 본부 작업의 시다바리 관측대대
여단 밑에 3개 포병단[6]이 배속되어 있고 그외에도 여단 직할 포병대대들이 존재한다. 직할대대들은 관측대대이거나 구룡 다연장로켓, M270 MLRS와 같은 특수한 무기를 운용하는 경우가 많고, 포병단 휘하 대대들은 K-9 자주곡사포나 K55 자주곡사포 등을 운용하지만, 2010년 기준으로 155mm 견인곡사포를 운용하는 부대도 있다. 이런 부대에 걸리면... 후우. 2010년대 이후로는 차곡차곡 K-9이나 K-55로 교체되는 추세이다.
2 이야깃거리
상술한 바와 같이, 이 부대 소속 군인들은 1군단과 같은 부대마크를 달고 다닌다. 군단 소속 간부나 병사들은 군단도 아닌데 군단 마크 달고 다닌다며 무시하기도 하고, 군단 예하 사단 소속 간부나 병사들이 보면 군단 소속이냐며 흠칫 놀라기도 한다. KR/FE나 UFG 같은 훈련을 할 때에도 여단 본부는 군단 벙커로 들어가서 지휘한다.
기계화보병사단에서는 연대급 부대를 여단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기계화 사단 출신들과 이야기하다보면 포병여단을 무슨 사단 예하 부대인 것처럼 오해한다. 이게 은근히 기분이 나쁠 때도 있다. 군대 있을 때는 이곳이 끔찍히도 싫더니, 전역하고 나니 우리 부대가 지면 기분 나쁘다 기계화보병사단 예하에도 분명 '포병여단'이 있지만, 군단 직할의 포병여단과는 그 규모 및 지위가 다르다. 사단 예하 포병여단은 지휘관도 대령이고, 군단 직할 포병여단의 지휘관은 준장이다. 이것은 군단 직할의 공병여단, 기갑여단 출신들도 동일하게 겪는 문제이다.
1포병여단에 배속받는 병사들은 주로 주변 사단의 신병교육대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전입한다.[7] 여단급 부대에는 신병교육대가 없기 때문이다. 사단 신병교육대의 조교들에게 '1포병여단이 어디냐'라고 물으면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다들 사단 예하의 포병부대인줄 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나중에 생각하니 이거 기분나쁘다
육군에서 K-9 자주포가 가장 먼저 배치됐던 부대가 1포병여단 예하 대대이다.
사실상 1군단 포병작전을 주도한다. 군단 예하 4개 상비사단, 1개 동원사단, 그리고 자신을 제외한 2개여단의 포병부대들은 소속부대 이상으로 포병여단의 지휘를 받곤한다. 군단 화력처가 작전의 틀과 방향을 정하면 세부적 실행은 여단에서 처리한다.한마디로 빡센 실무는 1포병여단이 다떠맡는다 카더라
이때문에 1군단지역 포병계보는 꼬일대로 꼬인게 각 대대는 자기 상급부대, 1포병여단, 군단화력처의 지휘에, 대간첩작전때는 지역 주둔부대의 지휘도 받는다.
주의할 것은 이건 예하 전투부대들과 포병부대들 입장에서 골때릴뿐, 군단급에서 보면 효율적이다. 각 사단별로 흩어진 부대들을 통합관리함으로서 적절한 때와 장소에 화력을 집중, 분산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화력운용의 모범답안.
3 예하부대
- 육군 연대급 이하 부대는 고유명칭(예: 육군 제1보병연대)을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통상명칭(예: 육군 제3260부대)이나 애칭(예: 한라산 부대)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 주둔지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내용 또한 작성할 수 없습니다. 내용 작성에 주의해 주세요.
각 부대별 내용 추가바람.
직할대
- - 2573부대 : 1층짜리 구막사에서 살다가 2010년 말부터 신막사를 짓기 시작했다. 신막사를 짓기 위해 구막사를 허물었을 때에는 2층짜리 컨테이너 박스에서 잠시 살았다. 신막사 건설 당시 생활 터전(?)을 순식간에 잃어버리고 같은 생활관을 쓰던 전우들과 갈갈이 찢어져야하는 병사들의 반발이 심했다. 구막사일 때는 5개 생활관에 나뉘어서 한 생활관 당 2개 분대씩 함께 생활했다.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웠다. 막사 위에는 소박한 의무대 건물이 있고, 건너편에는 식당 건물이 있었다. 막사 아래에는 작은 연병장이 있고, 옆으로 이발소 건물, 사이버지식정보방 건물, 그 아래에 작은 강당이 있었다. 강당 건너편에는 교회 건물이 있었다. 막사에서 본부 건물까지 올라가려면 막사 앞의 작은 연병장을 빙 돌아서는 강당과 교회 사이를 지나 높고 높은 오르막길을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막사 앞에서 연병장을 질러서 바로 오르막길로 향하는 샛길이 있었는데, 병사들이 군기가 빠졌다 하여 간부들이 이 길을 사용금지 시키기도 했다. 본부 건물 아래에는 대연병장이 있는데, 부대장 이취임식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사열장으로 사용되며, 주말에는 축구 경기장으로 쓰이기도 했다. 대연병장 아래에는 수송부가 있다. PX는 부대 입구 근처 면회실 옆에 있었는데, PX 한 번 가려면 꽤 먼 거리를 가야 했기 때문에 PX 가는 것도 귀찮은 일이었다. 신막사가 완공된 후의 생활 모습은 추가바람.
- - 관측대대 : 사령부와 같은 영내에 있기 때문에 온갖 시다바리 역할을 많이 한다. 영내 환경 관리나 진지 보수 등 많은 작업을 도맡아서 하기 때문에 간부나 병사들의 불만이 많은 편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상급부대에서 까라면 까야지. 대포병 레이더를 운용하기 때문에 포병 부대임에도 포가 없는 부대이다. 2014년 여름 구막사 바로 뒤에 짓고있던 신막사가 완공되어 입주했다. 기존에 있던 구막사는 철거되어 그 터는 연병장이 됐는데 관측대대의 점호 및 대대 행사가 이루어지며 막사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명칭은 여단 연병장(...). 월간 행사인 국기게양식을 비롯한 잡다한 여단 행사들은 이곳에서 진행한다.
뒷처리는 당연히 관측또 구막사 시절의 연병장 또한 여전히 존재하는데 계단형 구조로 여단 연병장 아래에 있다.제설 구역중에서도 최악인 연병장이 두개그러나 구막사 시절과 달리 영외 포대들이 신막사로 다 입주함으로써 일손이 늘어나 기존 영내 포대의 실질적인 작업량은 줄었으며 이는 영외 포대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또한 여단 사령부 내 두개의 PX중 면회실 PX의 PX병들이 이 관측대대 병사들이며 다른 하나는 MLRS부대 막사 내에 존재한다.
- - 1773부대 : 전방부대임에도 모 서울 버스가 부대 앞까지 들어오는 부대로 K-9를 운용하는 부대이다. 대기압이 저기압일 경우 근처에 소ㄸ냄새가 진동한다. 예비역들의 증언에 의하면 과거에는 나름대로 에이스 대대였으나 지금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원래 오랫동안 구막사를 사용해왔지만 2005년 경에 신막사를 지었다. 하지만 신막사 치고는 연식이 좀 된터라 시설이 깨끗한 것만은 아니다. 구막사는 현재 창고로 활용 중이다.
물론 구막사보다는 훨~씬 좋다식당은 가깝고 PX는 실내에 있어서 좋은데 3개의 곡사포대 중 하나의 포상이 거의 지옥이라 올라가려면 각오를 해야한다특히 눈이나 비가 오면 안습..제설할 때도...참고로 이곳에는 1군단 최고의 짬이 현역으로 복무하고 계신다. [8] 또한 현재 주임원사가 주임원사 직전에 본부포대 행보관을 했는데 굉장히 능력이 뛰어나서 원사 계급을 빨리 달고 주임원사에도 빨리 영전했다 카더라. 게다가 인성도 뛰어나다고.. 오오. 하지만 2014년 경에 바뀐 대대장은 글쎄요.. 13년 때의 대대장도 본인 진급 욕심에 병사들을 아주 훈련을 빡세게 굴린다고 뒷담의 대상이 되기도 했었다. 또 13년도 기준 수송관께서 엄청난 인상파이시다. 13년 때의 정훈장교도 상당한 에이스였는데, 이분이 여단 본부로 파견 나갔다가 그대로 여단 소속이 되고 후임으로 들어온 정훈장교는 영 미덥지 못하다는 반응이 많았다.권중위님 잘 지내십니까또한 이 부대 출신의 13년~14년 군번은 모두 알만한 병사로 목을 항상 좀비처럼 돌리며 정서인지학(?)이라는 정체불명의 자작 학문을 연구하는 요상한 병사가 있었다. 결국 현부심으로 불명예 전역 크리.분대장을 때리지 않나 간부 앞에서 다리를 꼬지 않나.. 아주 문제가 많은 관심병사였다또 그나저나, 일단 본부포대로 가면 내무부조리가 전혀 없다는게 장점이랄까?[9]
- - 6985부대 : 모르면 넘어가고 알아도 적지말자 궁금해 하지도 말자
- - MLRS대대 : 2000대대
X포병단 (1381부대)
- - 8673부대 : 155mm 견인곡사포 KH-179 대대였다가 2014년 후반 K-9 자주곡사포으로 전력화 및 개편되었다. 신막사는 2013년 중반 완공. 시설은 다른 신막사와 비교하면 크기는 작지만 건물 구조와 디자인이 마치 학교캠퍼스를 연상시키는 아늑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 방문객 및 면회객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 - 3626부대 : 2014년 4월경에 신막사로 입주하였다. 이전까지는 막사가 컨테이너라서 겨울엔 춥고 비포장도로라 장마철이나 겨울철만 되면 길바닥이 초콜릿처럼 변해있었다.
컨테이너 막사 이전을 못 본 사람이 적은 듯 한데.. 못 본 게 어쩌면 다행일지도?그래서 이곳으로 신병을 인솔해오는 간부들이 예하부대 중에 지옥이라 할정도였다고... 지금은 K-9부대로 개편되었다. 애칭은 유비포병대대이다.
- - 5609부대 : 현재 1포병여단 예하 대대들 중 유일하게 155mm 견인곡사포인 KH-179 를 현역으로 굴리고 있는 부대. 2013년까지만 해도 1포병여단 예하 KH-179 대대들이 꽤 있었지만 2014년이 되면서 하나 둘 씩 K-9 자주곡사포로 전력화가 시작되면서 현재 마지막 남은 견인포부대
허리분쇄기의 자존심로 남아있다. 여담으로 신막사를 지으면서 대대가 통합이 됐는데 기존의 독립포대 지역에 대대가 통합되면서 주둔지의 크기가 정말 아담하다! 덕분에육군의 주적제설이나 제초같은 작업에서 그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편.
- - 3609부대 : K-9 자주곡사포 전력화 부대. 2009년에 신막사로 개편되었다. 현재 X포병단과 5699부대와 합쳐서 한 울타리에 세개의 부대가 같이 살고 있다.덕분에 대령이상급의 순찰이 매우 잦으며 세개 부대의 간부,병사,면회객 통제를 이 부대 위병소에서 통합으로 실시한다.
- - 6878부대 : k-55 A1 사용 부대. 2013년에 부대이전하여 1212부대와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다른 부대가 들어가기로 했으나 어찌하다보니 들어가게 되었다는 설이있다. 덕분에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수고스러움은 겪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들어가게 되서 그런지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덕분에 위병소 걸어가려면 한세월이다. 기존 부대는 다른 부대가 사용한다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이동 전 부대는 2개의 부대가 생활해도 될만큼 넓어서 통신선 설치하거나 제설, 제초하는데 디질뻔했었다. 또한 심정에서 병사 수 만큼의 물을 뽑아내지 못해 단수가 잦았다. 좋은거라곤 가능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한대가 부대앞을 지나간다는 것 뿐이었다. 여튼 극악의 조건에서 벗어나게되었는데 모두가 알겠지만 부대 이전은 힘들었다. 그나마 무슨일인지 6997부대에서 꽁으로 포상을 줘서 포상을 만들어야하는 불상사는 없었다. 부대를 이전하고나서 즉각대기를 해야하는 부대로 지정되었다. 즉각대기... 휴... 기존 막사에 있을때도 비사격은 잦았으나 차라리 비사격이 낫다. 즉각대기는... 여튼 포를 잘쏜다는 자부심이 있는 부대이다. 덕분에 포탄사격이 잦다.(1년에 두번정도 한 것같다. 심지어 신년맞이 포탄사격도... 다른 포대여서 모르겠지만 차리에서 k-9의 방렬속도를 따라갔다는 소문이...) 다른 부대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사건사고가 많은 부대였다.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꽤 많았다.[병사음주(술먹고 만취해서 아침에 못일어났고 술냄새가 진동하는데 멍청한 당직사관이 대대장한테 보고하고 양주병원으로 이송-> 술취한걸로 판명 후... 부대 뒤집어졌었다), 병사간 폭행(부대 이전당하는 건 꽤 있었고 한 번은 쇠파이프를 써서 실형까지 살정도로 심했다), 병사의 핸드폰 반입(한 두명이면 모르겠는데 여러명이었다. 모든 관물대를 다 뒤집어 엎었었다. 부대 난리났었다.), 행보관의 보급품 미분출(멋진 행보관님께서 분출안하고 집에 가져갔다. 이걸 보고한건 참군인 육사출신의 포대장.)등등...]
- - 5699부대 : 최초 창설당시 M107를 도입했던 부대.[10] 정확히 말하자면 M107을 사용하던 미군 부대를 통째로 인계받았다. 현재는 지금은 K-9부대로 개편된 상태이다. 2015년 12월 부로 직할대대에서 X포병단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K-9 자주곡사포를 운용하고 있으며 신막사는 2014년 초중반에 완공. 신막사로 통합되기 전에는 1,2포대가 본부포대와 떨어진 독립포대였다. 3609부대와 함께 X포병단 본부(1381부대) 영내에 막사가 있다. 3609부대가 약간 떨어져 있고 1381부대의 바로 옆에 5699부대 막사가 있는 모양새. 그 때문에 직할대대였을 때는 건드리지 못하던 X포병단이 자기 예하로 소속이 바뀌자마자 갖은 순찰과 작업, 부조리한 요구 등으로 엄청나게 부려먹고 있다(...). 2016년 초중반에 고된 부대이전이 계획되어있는데, 하도 X포병단에서 부려먹다보니 많은 부대원들이 오히려 부대이전을 환영하고 있는 판.
문제는 이 부대 이전이 2017년으로 연장되버렸다는 거.[11]
X포병단 (1212부대) : 6878부대와 6997부대와 함께 통합주둔지를 사용중이다. 연대급 부대이다 보니 6878부대와 6997부대의 시기와 질투를 상당히 많이받고 있다.포병단인데 포가 없어서 날로먹는다는 인식이 강하다
- - 1519부대 : 육군최초 K-9 전력화, 전군최초 K-10 전력화 부대, 최초 K-9부대이다보니 시범 사격을 자주하며,
남들 하는 훈련이 늘어나는 느낌.단 이 시범사격 이후 외국에서 무기 구입의사를 보이는 경우 포상휴가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그래도 귀찮다.구막사에 구형관물대를 썼으나, 현재는 알 수 없다.예비군도 끝난 놈이 알리가 없지만 5년차까지는 그대로였다. 추가바람
- - 8958부대 : 8958부대는 전군최초 K55A1이 전력화된부대이다. 12년 9월부터 신막사 공사를 시작해 13년 12월 완공했다.
택시타고 기본요금이면 경의선역 앞까지 내려주는 엄청난 교통이 장점이다...
- - 6997부대 : 6997부대는 KH-179을 운용하던 부대였으나, 지금은 천무 다련장을 처음으로 실시한 부대로 부대 환경은 그리 나쁘지 않으나 KH-179을 쓸 때는 글쎄... 이 부대에는 한가지 소문이 있는데 부대넓이가 전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라는 믿거나 말거나한 소문이 존재한다. 물론 체력단련식으로 2지대를 뛰다보면 이해가 가긴한다.
어지간한 부대저리가라 할정도며, 3개부대가 각각 맡은 곳이 있다보니 부지크기만해도 여의도 면적뺨따구 칠 정도이다원래는 이 부대만 위치해 있었으나, 13년 신막사가 완공되면서 상급부대인 1212부대, 타포병단인 6878부대가 들어와 애꿎은 6997부대만 똥밟았다는 풍문이... 그 당시 6997부대는 KH-179를 운용하고, 6878부대는 K55A1이었는데 잘 쓰던 6997부대의 포상을 어이없게도 6878부대에 넘겨주었고 그 옆에 뺑이치며 임시포상을 만들었다는 울적한 일화가 있다. 물론 지금은 6997부대가 차기다련장으로 바뀌었기에 현재상태는 추가바람...그 전에 전역했으니 알리가 있을까차기다련장으로 바뀌기 전 들리는 소문으로는 1212부대의 예하부대였던 6997부대가 차기다련장이 들어오면서여단직할부대로 예편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2015년 12월에 여단직할부대로 예편되었다. 이에따라 6878부대가 X포병단 소속으로 함께 예편되었다.
- - 8285부대 : 현재는 K55A1를 운용하고 있지만, 2008년까지는 8인치 자주포 M110를 운용하던 골동품 부대 중 하나였다. 이미 2007년에 신막사가 완공되던 시기라, 신막사를 보유하면서 월남전 장비를 운용하는 것 때문에, 괴리가 심했었다. 문산역과는 15분 거리정도 이다.
- - 5710부대 : 참고로 1포병여단 예하 대대가 대부분 문산,적성 등에 위치해 있는데, 여단 예하 병사들이 휴가 출발 시 무조건 활용하는 문산역과 가장 거리가 가깝다.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전군 최초로 즉각대기 포병임무를 수행한 대대이며, 2009년 6월 K-9 부대로 개편되었다.
그전까지 쓰던 장비는 무려 8인치 곡사포...ㄷㄷㄷ2012년 신막사가 완공 되기 전까지는 각 포대가 독립되어 있었다. 흘러내려오는 얘기로는 舊 포대 간의 거리가 제법 떨어져 있었던 것 같다는데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2014년에는 막사도 모자라 아예 식당까지 새로 지어 1포병여단 예하 대대 중 가장 최신식 식당 시설을 보유중이다. 2015년 3월 15일 미 25사단 2-11 포병대대와 연합 포탄 사격을 한 바가 있다. 연합뉴스 기사 대대원들 전체가 군단 대표 포병대대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는데 그 이유는 앞에 기술한 것 외에도 대대적인 포탄 사격 시범이 있을 때마다 군단에서 주로 찾는 화력시범대대가 바로 5710대대라는 것.덕분에 포 한번 쏘면 포상이 쏠쏠하다는 후문이 있다.
X포병단 : 동원 포병단이다. 4개 예하 대대가 있으나, 동원 훈련 때만 편제가 가득 찬다.
4 출신인물
- 이정현 - 현 새누리당 당 대표. 율곡 포병대대 출신이라고 한다. 실제로 2016년 9월 당 대표로 선출된 후 본인이 복무했던 부대를 전역 후 30여년만에 재방문했다고 한다. 방문 당시 동영상.
본인이야 좋으셨겠지만 높으신 분 방문 때문에 힘들었을 장병들 생각도 좀 해주시지...
- ↑ 다른 군단의 포병여단들도 똑같다.
- ↑ 여단 본부 건물 로비에 이런 내용이 자랑스럽게 걸려있다.
- ↑ 인사처, 정보처, 작전처, 군수처, 교훈처, 정훈처
- ↑ 정훈참모만 예외로 소령이다.
- ↑ 사여단급 이상 부대에서는 '사령부'라는 말을 주로 사용하지만, 어쩐일인지 여기는 여단 본부라는 말을 쓰더라.
- ↑ 이 중 2개는 정규 포병단이며 나머지 1개는 동원 포병단이다.
- ↑ 주로 1군단 예하의 1사단, 9사단, 25사단, 30사단이 많다. 가끔 다른 군단 예하 사단에서 훈련을 받고 오는 병사도 있다. 26사단이라던가.
- ↑ 이 대대에서 전역한 한 예비역의 증언에 따르면 이 분은 포병 병과지만 현재는 군수과께서 업무를 보시고 있으며 원래는 임관이 더 빠른 최고참이 있었는데 이 분이 2012년 경에 전역을 하면서 최고참이 됐다 카더라. 이분은 현재 1군단장과 임관년도가 같다... 심지어 여단 주임원사보다 선임이라 여단에서도 감히 군수과를 건드리지 못한다 카더라. 군단에서도 마찬가지....
- ↑ 어느 정도냐면 이등병도 PX, 사지방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전화도 자유롭게 사용한다! 13년에 이 부대에 배속된 병사는 본부포대 안에서 구타나 가혹행위 등등이 일어나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전역했다. 심지어 어떤 병사는 본인의 선임이 "내가 군대라서 널 못 때리지 사회에서 만났으면 넌..." 이라고 말하는 것도 들은 적이 있고, 현 주임원사 (13년 당시 본부포대 행보관) 께서는 "야 임마 병사끼리 선후임이 어딨어!" 라고 일갈하기도 하셨다!
크 역시 우리 ㅇㅇㅂ 원사님!다만 13년 기준으로 곡사포대는 이 정도까지 자유로운 분위기는 아니었다는데, 모 곡사포대에서 본부포대로 전출당한 병사에 따르면 본부포대 후임들이 본인에게 "~하십시오." 체로 말을 하는 것이 적응하기 나름 힘들었다고. - ↑ M107이 퇴역하고 바로 K-9을 도입했으며 부대의 애칭에 걸맞게 BB탄 등 사거리 증가탄 등을 사용하고 있다.(물론 항력감소제가 들어있다고는 하지만 BB탄은 K-9의 기본 포탄이기에 5699부대만이 딱히 특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여전히 국군 최장거리 대포만을 운용하고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둘 뿐이다.)
- ↑ X포병단은 체력단련하고 있는 마당에 5699부대는 1km 족히 되는 부대 밖 도로를 저녁늦게까지 쓸어야 했던 안습한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X포병단에 속하는 2단본부는 간부고 장교고 그 수가 적어서 관리가 안되는 병사간의 부조리 및 병사의 태도도 그리 좋지 못한 편, 실컷 부려먹히고도 상급부대라고 이래저래 무시당하는 덕분에 포병단 본부와 인접한 5699부대는 사이가 좋지 못하다. 문제는 포병단장은 대령인데, 5699 대대장은 중령인지라 대들지도 못하고 서로 골만 깊어지고 있다. 결국 병사들이 하도 쌓인게 많다보니 단장 마음의 편지, 대대장 마음의 편지에서 결국 (1, 2, 3, 본부 병사들이 대부분 같은 내용을 썼다고 한다. 단장과 대대장에 대한 비난이나 협박조, 원망하는 내용도 섞여있었다고.)터지고 말았는데, 단장 왈 - '5699부대 병사들이 조만간 들고 일어나겠다.'(...) 현재는 이런일이 거의 줄어든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