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 해병대의 제1해병사단
대한민국 해병대의 사령부 직할 부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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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소개
대한민국 해병대 소속의 2개 사단 가운데 하나이다. 사단장은 해병소장이 보임되며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을 겸직한다.
정식명칭은 해병대 제1사단, 별칭은 해룡(海龍)부대이다. 주 임무는 적 해안 상륙작전이 전시 임무이고 평시 임무는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로서 포항시에서의 침투 및 국지도발 대비, 중요시설 경계, 포항시-경주시-울산광역시에 이르는 해안경계이다.
단일부대로서는 국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ㅇ개의 연대와 ㅇ개의 직할부대 등이 모두 1해병사단이라는 영내에 함께 존재한다.[1] 행정구역으로 치면 웬만한 대도시의 동(洞) 규모 2~3개에 해당한다.
당연히 포항해양경비안전서 및 해군 1함대와 제6항공전단, 포항남부/북부경찰서 및 소방서와도 협력관계에 있다. 해안경계는 포항항을 지키는 1함대 포항항만방어대대와 포항해경도 같이 수행한다. 그 외에 동해에서의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신속대응부대도 두고 있어서 독도에서 일본과 무력충돌이 일어나면 출동해서 독도 방어임무도 수행한다. 엄연히 독도를 지키는 힘인 셈. 독도경비대 혼자서만 하는 게 절대 아니다! 일본과의 마찰 및 분쟁지역화를 회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투경찰순경을 독도에 갖다 놓았을 뿐 엄연히 백업은 해병대 1사단과 1함대, 제7기동전단, 잠수함사령부등 정규 해군과 해안경비대인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해준다.
울릉도의 제118조기경보전대에서 근무하는 해병대원들 역시 1사단에서 파입된 인원들로 6개월 정도 근무한 해병들을 울릉도로 이동시키며 이들은 전역 전 1사단으로 복귀, 전역신고를 하고 전역교육대에 입교한다.
1.2 역사
- 1950년 - 산재된 해병 부대들을 결합해 제1연대를 창설.
- 1952년 10월 01일 - 제1연대와 독립5대대를 기간으로 제1전투단 창설.
- 1954년 02월 01일 - 제1여단으로 승격.
- 1955년 01월 15일 - 제1사단으로 승격.
1974년에 당시 1사단장이었던 이동용 소장의 1사단 보병대대 특화 계획으로 각 보병연대의 기존 보병대대들이 공정, 기습, 유격대대의 특화대대로 각각 전환되었다.
1사단장을 거친 인물 가운데 상당수가 해병대사령관에 올랐다.
1.3 편제
연대급 이하 부대는 고유명칭을 쓸 수 없고 통상명칭, 애칭을 사용해야 한다.
1.4 사건사고
2015년 2월에 해당 부대 전역자가 무단으로 차를 끌고 부대에 침입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관련기사
2016년 4월 포병연대 소속 K-55 자주포 1대가 전복되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관련기사
2 미합중국 해병대의 제1해병사단
남십자자리와 GUADALCANAL이라는 문구에서 범상치 않은 포스가...
미 해병대의 현역 최대, 최고령 사단급 제대로, 미 해병대의 역사 곳곳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부대이다. 애칭은 The Old Breed. 태평양 전쟁에서는 과달카날 전투, 글로세스터 곶 전투, 펠렐리우 전투, 오키나와 전투에 참전했고, 한국전에서는 잘 알려진 인천 상륙작전 외에도 장진호 전투에서 터무니없는 포위망 속에서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으면서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며 미 해병대의 용맹을 알렸다. 베트남 전쟁에서도 이름 좀 들어봤다 하는 전투에서 이 부대가 빠진 경우가 드물 정도이며 1990년대 걸프 전쟁과 그 이후의 테러와의 전쟁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이런 역사적인 공적 덕에 미 해병대 특유의 해병부심(?)을 다른 제대에 비해서도 유독 강하게 부린다고 알려져 있다.
미디어에서는 더 퍼시픽에서 주인공들의 부대로 등장한다. 유진 슬레지가 극중에서 노트를 갖고 다니며 짬을 내서 뭔가를 끄적이는 게 보이는데, 그렇게 작성한 전쟁 일지는 훗날 With The Old Breed(말 그대로 "1사단 시절")라는 전쟁 회고록으로 출판되어 크게 히트를 쳤고 훗날의 드라마 더 퍼시픽의 시나리오로 쓰이기도 했다.
1사단장을 거친 후 미 해병대사령관 등 여러 요직을 거친 장군들이 많다. 과달카날에서의 알렉산더 밴더그리프트 장군부터 장진호의 올리버 스미스 장군, 이라크에서의 제임스 매티스 장군, 조지프 던퍼드 장군 등이 1사단장을 거쳤는데, 이들 외에도 덕장이라기보다는 화끈한 맹장에 가까운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명문 사단이다보니 여기 사단장치고 큰 과실을 저지르지 않는 한 좌천되는 경우는 드물다.
2015년 7월에는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해병대 장군인 해병소장 대니얼 유 장군이 사단장에 취임했다.- ↑ 엄밀히 말하면 모든 부대는 아니고 수색대대와 상장대대같이 영내 밖에 위치한 부대들도 일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