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경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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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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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들어서는 MICH 헬멧과 PALS 웨빙이 적용된 전술조끼 등 현대화된 군장이 간간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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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부터 검정색 베레모가 도입되었다.

Dokdo Guards. 또는 UDCG. 울릉도 독도 코스트 가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건 경찰 비공식인 듯. 많은 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바와 달리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이 아닌 행정자치부 산하 대한민국 경찰청 밑에 있는 육경 부대이다. 관할 지방청은 경북지방경찰청이다. 경비대장의 계급은 경감이다.

소재지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55 독도경비대.

2 역사와 현황

1956년 4월 8일 독도의용수비대로부터 독도 경비 업무를 인수받아 경비 업무를 시작하였다. 독도 경비 보강을 위해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와 울릉도 경비를 전담하고 있는 318전경대와 통합하여 1996년 6월 27일 창설한 울릉경비대 예하에 독도경비대를 두고 경북지방경찰청 아래 운영하고 있다. 울릉경찰서 관할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경북지방경찰청 직속이다.[1]

울릉경비대 내 1개 중대[2]급의 인원이 독도경비대로써 상시 주둔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경찰 신분(경찰공무원, 전투경찰순경)이지만 유사시 방위를 위해 K-2 소총, K-6 중기관총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그래도 신궁 정도는 줬으면 좋겠다. 주요 임무로는 육안 및 장비로의 해안 경계근무와 시비털러오는 해상보안청 순시선 탐지 및 저지, 관광객 맞이하기로써 필요시 해경과, 해병대 국가마찰시 해군, 공군과 유기적지원, 공조체제를 이루고 있다.한국vs일본

최근 독도를 관광객들에게 일부 개방[3]함에 따라 독도 경비 이외에 관광객 치안 유지 등의 이유로 유람선 접안 시 접안시설에 내려가 근무하기도 한다. 그 때가 되면 독도의 접안시설은 인간 사파리로 변한다. 짧은 관광을 마치고 관광객들이 유람선에 올라타면 대원들이 멋지게 거수경례를 하고 손을 흔들어준다(...). 그래서인지 젊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한다. 잘생기면 다 오빠라면서....

독도경비대는 울릉경비대에 배치된 직원과 전투경찰들이 교대로 투입되었고, 한동안 전경은 지원자가 아닌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무작위로 차출된 인원들로 구성되었다. 2011년 전경이 폐지되면서 의경 모집자 중에서 자원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이러한 모집 제도는 개정되어 현재 의경 홈페이지에는 독도경비대 대원만을 위한 신청이 따로 개설되어있다. 이에 따라서 합격자들은 의경으로 입대한 후 지원하여 발령되는 것이 아니라 독도경비대로 지원을 하여 논산 육군훈련소와 대구지방경찰청 산하 의경교육센터를 수료하게 된다. 그렇다고 복무기간 내내 독도에만 있는 건 아니고, 전원 울릉경비대에 배치되어 독도경비대로 순환근무하는 건 예전과 동일하다.

독립중대와 생활이 비슷하다. 정수된 물이 없는 바다 한가운데 섬인지라 실제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물의 경우 해수를 끌어와 담수화 작업을 거쳐 사용한다. 이때 사용되는 조수기와 부대 기계들에 필요한 전력공급은 디젤 발전기를 돌려서 공급하고 있다.격오지 특성상 식사의 질은 매우 좋은 편이다. 그러나 2014년 경북지방경찰청이 급식비를 44%나 삭감해 생수조차 사 먹기 어려운 형편이 되었다. 독도는 생수조차 사 마셔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의 개악인 셈. 하지만 우리는 보리차를 끓여마시지 경비대원이 있는건가?!

소속이 의경인지라 울릉경비대에 있는 동안은 매주 외출이 보장된다는 군인으로써는 엄청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울릉도 답사가 아닌 이상 시내(도동/저동/천부)에 가야 편의점, 식당, 제2상황실PC방을 갈 수 있는 지라 지역에 따라 왕복 도보 40분부터 버스 2시간까지 희생해야 한다. 또한 의경임에도 불구하고 정기외박이 없다!!! 도서지역 특성상 어자피 집에 한 번 가려면 거리상 하루는 소모해야 하고, 기상상황이 악화되면 며칠씩 못 오가기 때문인 듯하다.

울릉도에 취항되어있는 3개 해운사의 경우 군민일 경우에는 1만원이 안되는 값에 배를 태워주기 때문에 휴가를 나갈 때는 교통비 부담이 없.....을리가 없다. 경북청 울릉서 타격대 의경들이 울릉도 군민으로 등록되어있는 것과는 달리 독도경비대의 경우 명예독도주민으로 등록되어 할인을 받을 수 없다. 사실상 쓸모 없는 셈. 그러니깐 우리는 정기휴가를 노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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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수도 보직에 추가가 될 듯 하다....
2015년 10월 21일. 제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크고 작은 표창은 있었지만 대통령 표창은 1985년 10월 21일 전두환 대통령 에게 받은 이후 30년만이다! 의경 중대를 비롯하여 일반 경찰서들이 대통령 표창 1개가 있을까 말까한것에 비하면 큰 업적으로 보인다.

3 군대가 아닌 경찰이 독도에 배치된 까닭은?

자국 영토에 군대가 주둔하면 이상하기에 경찰을 배치시켰지만, 일본에서는 자기들 땅인데 무력점령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건 고증 오류 투성이인 혐한류에도 나온 내용이다. 군대가 있으면 그건 무력점령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경찰인데 뭐 어쩌라고? 이에 대한 옛날부터 이어져온 우리 측의 방어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지키는 당사자가 '분쟁지역'을 지키는 군인이 아니라 '치안구역'을 지키는 경찰이기 때문에 독도는 분쟁지역이 아니다.
2. 독도 내에 거주하고 있는 김성도씨 부부 및 기타 민간인들의 치안을 담당하기 위하여 경찰이 배치되었다.

간혹 일부 정치인이나 국방 관련 평론가들(주로 해병대 출신) 가운데 경찰병력 대신 해병대의 배치를 주장하기도 하는데, 사실 해병대든 독도경비대든 일본 해상자위대가 작정하고 나서면 독도에 배치된 병력만으로 외적의 침공을 저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독도는 섬이 워낙 작은데다가 온통 험지라서 제대로 병력을 주둔시킬만한 공간도, 제대로 된 방어시설을 건설할 공간도 없다.[4] 해병대 1~2소대를 겨우 주둔시킬 수 있는 공간이 있을 뿐인데, 이 병력만으로 이지스함의 호위를 받는 해상자위대 상륙함 병력을 막아낸다는 것은 무리이다.[5] 물론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한일간에 전면전 상황이 벌어질 것이므로 차후 독도를 탈환할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단기적으로는 막아내기 힘들다.그러니 군병력을 주둔하든, 경찰병력을 주둔하든 똑같다면 그나마 경찰 병력을 두는 쪽이 분쟁지역이 아니라는 명분이 산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국경선에는 경찰이나 국경경비대 같은 별개의 준군사조직을 배치하고 있다. 국경선에 정규군을 배치하는 것은 무력충돌의 가능성이 높은 분쟁지역이거나, 경찰력으로는 치안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도 이런 이유로 별도의 국경 경비조직이 없고 정규군을 투입하는 것이다. 게다가 만약 자위대가 독도경비대를 공격한다면 무장도 빈약한 치안경찰[6]을 중무장한 군대가 공격한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비난을 사기에도 좋다. 참고로 국방부의 입장은 해병대를 보내라면 못보낼 건 없지만 실질적으로 방어하는데 별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3.1 부연 설명: 독도 유사시 정규군의 역할을 중심으로

물론 위의 서술은 1) 독도의 좁은 면적 등을 고려할 때, 평시부터 충분한 방어를 위한 규모의 병력(경찰이든, 정규군이든)을 배치하기 곤란하며, 2) 평시에는 군대보다 경찰의 배치가 대외적으로 명분을 인정받는 데 유리하다는 의미일 뿐, 유사시 독도 방어에서 정규군의 역할을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일단 해-공군의 동원 이전에, 울릉도에서의 지상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 울릉도에 지상 병력이 배치되어 포병, 대함 유도무기 등을 이용해 해자대 함정을 공격하면 해자대 함정들이 포병의 대함사격을 막을 방법은 없다. 해병대원들도 일본 하면 이를 갈아온지라 막상 상황이 벌어지면 죽어라 싸울 것이다.근데 정작 초창기 해병대 창설 멤버는 전부 일본군 출신이다 그리고 현재는 세종대왕급 구축함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등 대함미사일과 현무-3 크루즈미사일을 운용 가능한 구축함도 여럿 있다. 독도 해전에서 한국 해군이 불리하단 얘기는 기어링급 구축함, 울산급 호위함 및 포항급 초계함 끽해야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이 전부인 연안함대가 나가는 90년대~2000년대 초중반 얘기. 한국은 일본정부의 독도 영유권 망언을 계기로 일본과의 해군력 열세 문제가 환기된 1990년대 후반 이후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세종대왕급 구축함 등 대형 구축함과 손원일급 잠수함 등의 중대형 수상, 수중 전력을 꾸준히 확보해 왔으며, 그 결과 최소한 일방적인 열세를 면할 정도의 해군력은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7] 그리고 대한민국 해병대는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도서 기습강점, 해안선 침투 등 연안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신속대응부대의 편성을 추진 중이며,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해안포 공격 이후 스파이크 미사일을 들여 오는 등 연안 화력을 보강중이다. 독도와 가까운 울릉도에 대함미사일 배치 후[8] 해자대 함정들을 차례로 격침시키고 현무-3 크루즈미사일로 마무리를 져 주면 독도 탈환은 끝이며, 해자대가 한국 영해를 침범한 자체가 빼도박도 못한 일본의 전쟁 도발 증거이기 떄문에 일본 정부는 당장 일본국민들의 반전시위부터 마주치는 건 물론 국제 제재도 각오해야할 것이다. 현대 일본은 2차 대전때와 달리 엄연한 민주주의 국가이고 아무리 우경화 성향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북한처럼 도발로 체제 유지를 하는 집단은 아니기 때문에 한일 양국이 무력충돌할 일은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높다고 하기 어렵다.
당장 이전에 안보법을 개정하려할때도 또 다시 전쟁이 나면 안된다며 지지율까지 떨어졌는데 전쟁을 일으킨다면 그건 폭동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는 "너네들 공부 안 하면 독도 간다."란 드립이 있었으나[9], 위 항목에서 설명했듯 독도에는 공군 부대나 인원 자체가 없다. 낚여서 일부러 독도 가려고 공부 안했다가 이상한 데 배치된 사람 분명 있었을 거다.[10] 독도 대신 울릉도의 319관제대대 배치돼서 독도는 쳐다만 보다 온 경우는 있다더라. 해군과 해병대 병 중 제118조기경보전대 근무자라면 복무 중 딱 한번 독도를 견학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다 가지는 못하고 한 달에 두어 명 정도가 차출되어 다녀온다. 이들은 민간인이 못 가보는 전경부대 안까지 가볼 수 있다.

일본에선 쓰시마 섬(대마도)을 방비하는 쓰시마경비대를 두는데 한국이 쓰시마를 집어삼킬 거라며 쓰시마의 방위력을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는 한국이 쓰시마를 대상으로 한 영토 야욕이 있는 것처럼 묘사하여 독도도 그런 식으로 불법점거된 거라고 주장하는 수법.[11]

현재 국방부에서 울릉도에 해병대 전투부대 배치를 추진 중이다. 조선인민군 해군잠수함 위협과 일본 극우 세력이나 해상자위대, 수륙기동단등의 적성 세력의 독도 침탈 저지 더 나아가 러시아 해군잠수함이나 함재기 침투까지 견제하려는 다목적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보인다. 부대는 중대 규모이지만 KAAV(상륙장갑차) 및 포병 등 각종 중화기가 배치되며 특히 포병 사거리 내로 진입하는 해자대 함정이나 독도 침투를 시도하는 수륙기동단은 임자 제대로 만난 셈이 된다. 이는 정부가 기존의 조용한 외교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의 영유권 침해를 저지하려는 공세적 외교로 전환함을 뜻하며 북한과 일본은 물론 중국, 러시아에도 모종의 경고를 주는 셈이 된다. 울릉도 전투부대 배치 후 독도 공방전 양상은 많이 달라질것이다.

4 관련 작품

각종 한일전쟁 소설에서는 일본이 독도를 치고 들어오면서 시작하는 전개가 많기 때문에 초반에 전멸한다는 사망플래그가 서 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도 적이 작정하고 공격해오는 상황이라면 1개 소대병력에 불과한 독도경비대는 순식간에 박살이 날 게 뻔하기 때문에 고증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 김경진 - 데프콘
    • 1부 : 통일한국 정부가 중국과의 전쟁에 골몰하고 있는 틈을 타 기습해 온 자위대의 공격에 맞서 소총으로 최후의 1인까지 맞서 항전하다가 전멸한다.
    • 2부 : 독도수비대는 아니고, 경찰특공대가 자위대로부터 독도를 탈환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경찰을 투입한 것은 일본과의 전쟁 상황이 벌어지는 걸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위대를 대한민국의 영토를 불법점거한 범죄집단으로 간주했기 때문. 경특이 총을 쓰지 않고 최루가스와 진압봉, 방패만으로 주둔한 육상자위대원들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으나, 총상을 입은 경특대원 1명을 잃었다. 그러나 한국을 지나치게 우습게 본 일본은 자위함대를 대거 투입하는 등 오히려 도발의 스케일을 키우고, 결국 전쟁으로 이어지게 된다.
    • 3부 : 3부에서는 연이은 전쟁 탓에 경찰 대신 해병대 1개 보병소대가 배치된다. 공격헬기의 지원을 받는 미 해병대 1개 보병대대를 상대로 처절하게 싸우고 상당한 사상자를 강요했지만 결국 역시 또 당연히 말할 필요도 없이 다 전멸한다. 사실 이 부분은 이해가 되지 않는 게 미국 입장에서 독도를 굳이 점령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일본의 협조를 받을 생각이었다면 모르지만 그 일본은 미국의 의도를 알고 소해전력 지원이라는 최소한의 협조만을 했으며, 사실 독도를 내버려 둬도 그 정도 지원은 받을 수 있었다. 한국을 전쟁으로 굴복시키고 나면 일본에 독도를 넘기라고 위협해 주겠다고 하면 되기 때문이다.
독도 상륙을 추진한 일본 우익 청년단&기자들을 구출하겠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에서 경찰권 발동이란 형태로 자기들 특수경비대와 추가 병력으로 요청한 오사카 경찰 SAT로 구성된 연합 대테러팀이 인질로 잡힌 일본 국민 구출이란 명분으로 쳐들어 오는데 사망 플래그를 씹고 반 정도만 남기고는 아주 가을 낙엽 쓸듯이 쓸어버렸다.
문무대왕함과 호위함 수척으로 이뤄진 한국해군 단대가 일본해군과 독도 근방 해역에서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간 전쟁이 시작되어 문무대왕 단대는 치열한 포격전 끝에 전멸하고 응원군을 잃은 독도경비대도 전멸하고 독도는 점령된다. 여기선 독도만 아니라 울릉도와 제주도까지 일본에게 점령된다.
역시 초전에 자위대의 공격으로 전멸. 20명도 안되는 인원이 소총만으로 두 배의 자위대를 길동무로 삼아 장렬히 전사한걸로 묘사된다. 고려대 사학 전공 [13] 대학생이 일본의 행태에 분개해서 독도경비대를 자원해서 들어왔다는 얘기를 하는데 소설이 쓰여질 시점에서만 하더라도 자원 못했다.
배달의 기수스러움을 최대한 배제한 작품답게 반항할 기회고 뭐고 없이 해상자위대의 함포사격에 가루가 된다.

우리 좀 그만 죽여라...

5 관련항목

  1. 그렇다고 울릉경찰서가 전혀 관할권조차 없는 것이 아니며, 다만 경북지방경찰청로부터 업무상 편의를 위해 위탁 관할을 받은 것이다.
  2. 한때 울릉경비대장은 경감계급이 었지만, 대대로 격상하여 현재의 울릉경비대장은 경정계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3. 밑의 접안시설에서만 관광을 허용하고 있다.
  4. 독도는 동도와 서도 모두 끝에서 끝까지 400m 정도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온통 산지라 막사든 레이더 기지든 건설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5. 오오스미급 수송함 단 한척만으로도 완전무장한 병력 330명과 전차 10대를 탑재할 수 있다. 여기에 각종 호위함들과 강습헬기의 지원까지 받는데 이를 알보병 1~2소대로 막아낼 수는 없다.
  6. 경찰은 비록 국내 치안을 담당하긴 하지만, 국가에 의해 지휘체계와 제복 및 무장을 갖춘 무력조직이므로, 교전 상대국에 통보하는 것을 전제로 합법적인 교전권자로 인정받고 포로대우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것은 경찰이 아닌 민간인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즉, 경찰은 국제법상 민병대나 의용병 정도로 대우받는다.
  7. 단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일본이 무시 못할 정도란거지 비슷하거나 이긴다는 의미가 아니다. 2015년 기준으로 일본 해자대가 각 8척 규모의 기동전단(호위대군) 4개를 보유 중인데, 한국 해군에서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전력은 10척 이하 규모의 제7 기동전단 1개 뿐이다. 즉 나머지는 울릉도에 배치된 해병대 포병 및 내륙의 육군미사일사령부 소속 지상 발사 유도탄을 이용해야 한다.
  8. 독도와 울릉도의 거리는 80km가 넘는데, 현재 해병대가 도입한 스파이크 미사일의 사거리는 30km 미만이다. MLRS는 사거리가 좀 더 길며 축구장 2개 면적을 초토화시키는 등 더 파괴력이 크지만 역시 독도까지는 바로 안 닿는다. 즉 해병대 포병 사거리 내에 해자대 함정이 들어와야 명중한다는 얘기. 하지만 이미 일이 이렇게 된 경우 자위대가 작정하고 일을 벌인거라서 울릉도까지 오지 말란법도 없으며 이러할 때 한두 척을 격침시켜 심리적인 압박 용으로는 충분하다. 독도 탈환작전 및 상륙저지 작전의 경우 헬기로 투입되는 보병에게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인 팬저 파우스트를 줘서 수륙기동단의 AAV 부대를 공격하면 된다. AAV는 대전차 미사일에 쥐약이며 독도 자체가 작은 바위섬인지라 상륙병력 자체는 1개 중대급이다. 이 정도는 한국 해병대가 대응할만 하다
  9. 27예비단에서 훈련병들에게 특기 관련 교육을 할 때 훈육관이 이 드립을 친 것으로 보인다.
  10. 공군도 도서지역에 배치되는데, 서북도서 지역에 배치될 때는 휴가가 많은데도 훈련소 동기들이 위로한다.
  11. 물론 쓰시마 섬 문서에 적혀 있듯이 쓰시마 섬 영유권을 주장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이며 그마저도 제대로 된 근거에 기반한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정부도 공식적으로 쓰시마 섬 영유권을 주장하지 않으며, 창원시 의회에서 대마도의 날을 정부 차원 행사로 격상해 달라고 요청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12. 김성도 이장 부부도 등장.
  13. 소설이 쓰인 1993년 이전인 1989년에 고려대학교의 사학과는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학과로 분과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고증오류다. 작중 배경인 2000년에도 마찬가지. 다만 사학과라고 나오지는 않고 그냥 사학 전공이라고만 하는데, 서울대나 고려대같이 사학과가 분과된 곳의 학생들은 설명해주기 귀찮아서 그냥 사학과라고 하는 경우도 많은걸 보면 의외로 맞는 고증일지도(...). 작중 대사를 보면 한국 근대사에 관심이 많았던거 같은데, 그렇다면 아마 한국사학과 출신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