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뇨 베이날덤

리버풀 FC 2016-17 시즌 스쿼드
1 카리우스 · 2 클라인 · 5 베이날뒴 · 6 로브렌 · 7 밀너 · 10 코치뉴 · 11 피르미누 · 12 고메즈
13 마닝거 · 14 헨더슨 · 15 스터리지 · 16 그루이치 · 17 클라반 · 18 알베르토.M · 19 마네 · 20 랄라나 · 21 루카스
22 미뇰레 · 23 엠레 찬 · 27 오리기 · 28 잉스 · 32 마티프 · 35 스튜어트 · 54 오조 · 56 랜들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리버풀 FC No. 5
조르지뇨 그레진 에밀 베이날덤 [1]
(Georginio Gregion Emile Wijnaldum)
국적30px 네덜란드
생년월일1990년 11월 11일
출생네덜란드 로테르담
포지션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신체조건175cm, 74kg
주로 쓰는 발오른발
유스팀스파르타 로테르담 (1997~2004)
페예노르트 (2004~2007)
소속팀페예노르트 (2007~2011)
PSV 에인트호번 (2011~2015)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2015~2016)
리버풀 FC (2016~)
국가대표19경기 3골

1 개요

2014-15 시즌 에레디비지에 MVP

리버풀 FC의 축구선수. 네덜란드 국적이다.

2 경력

2.1 클럽 경력

2.1.1 에레디비지에 시절

1997년 스파르타 로테르담 유스팀에 입단하며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4년 페예노르트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07년 1군팀으로 승격하였고, 2007년 4월 8일 FC 흐로닝언과의 경기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하였다. 페예노르트의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하며, 이날 경기의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12월 2일 헤라클레스 알멜로 전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08년 9월 18일 UEFA컵 예선 칼마르 FF 전에 선발 출전해 유럽 무대에 데뷔하였다. 10월 2일, 칼마르 FF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유럽 대회 첫 골을 넣었다. 이 골은 원정골 우선법칙에 따라 팀의 UEFA컵 조별 리그 진출에 기여하였다. 2009년 3월 6일, 클럽과 2012년 여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0-2011 시즌 중반 지금까지의 경력에서 최다인 14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 2월 27일 FC 흐로닝언 전에서 혼자 4골을 넣었다.

j-422051.jpg

2011년 6월 29일, PSV 아인트호벤에 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이적하였다. 이적 후 첫시즌 32경기 9골을 기록하였다. 2012-2013 시즌에는 33경기 14골을 기록하며 최다골 타이를 기록하였다. 2013-14 시즌에는 등 부상에 시달리며 11경기 출장에 4골에 그치는 아쉬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2014-15 시즌은 주장으로 선임되어 리그 14골 3어시스트를 기록, 멤피스 데파이와 함께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2008년 이래 팀의 첫 타이틀을 들어올렸고, 에레디비지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2.1.2 뉴캐슬 유나이티드

20150711184416429.png

2015년 7월 10일, 14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합의되었고, 다음 날 5년 계약이 체결되며 이적이 완료되었다. 이 이적으로 뉴캐슬에는 아약스주장과 PSV의 주장이 한데 모이게 되었다. 이제 페예노르트주장만 데려오면 된다 근데 클라시는 소튼 갔다

15-16 시즌은 4-4-2의 좌측 미드필더로 많이 출장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사우스햄튼 FC와의 홈경기에서 뉴캐슬 데뷔골을 신고하였다. 9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커리어 통산 두 번째의 한 경기 4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시즌 첫승을 6-2 대승으로 장식하며 세인트 제임스 파크의 영웅이 되었다. 9경기 6골로 리그 득점 랭킹 2위로 단숨에 올라섰다.

그 후로는 부진한 팀 성적과 더불어 좋은 활약은 보여 주지 못하고 있었는데, 15라운드 고공행진중이던 위르겐 클롭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마르틴 스크르텔자책골로 연결된 슈팅을 작렬하였고, 후반 막판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천금같은 2-0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다.

그러나 시즌 막판의 승부처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점점 폼이 떨어져 갔으며, 결국 팀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시즌 최종전인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쐐기 페널티 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리그 11골 5어시스트라는 준수한 스탯을 남기며 뉴캐슬에서의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팀내 최다골과 최다 공격포인트. 팀은 강등당했지만 선수 본인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통할 만한 역량을 보여 준 시즌으로 이적이 유력하다. 특이하게도 11골을 모두 뉴캐슬의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만 넣었다.

7월 말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리버풀 FC와의 링크가 강하게 뜨고 있다. BBC에서까지 보도가 나온 상황.

2.1.3 리버풀 FC

7월 22일, 리버풀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기본 20m에 각종 옵션 5m으로 총 2500만 파운드. 등번호는 5번.

8월 15일 아스날 FC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 4-3-3의 3미들 중 왼쪽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아담 랄라나의 골을 페널티 박스에서 감각적인 로빙 패스로 어시스트하여 팀 승리에 공헌했다. 사실 전반전엔 왼쪽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모레노와 그야말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풀백인 모레노가 내내 오버래핑을 시도해서 전진성이 최고의 무기인 베이날덤은 정작 수비 진영에서만 머물렀고 백패스만 남발, 그러나 후반전엔 모레노가 공격가담을 최대한 자제하고 대신에 베이날덤이 올라가자 진가가 나왔다.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 랄라나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대 패널티 박스로 전진해 아스날 수비진을 괴롭혔으며 중원에서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방해했다. 후반전에 본인에게 맞는 역할을 받고 괜찮은 모습을 보인 점은 꽤나 긍정적이다. 하지만 아직 중앙 미드필더로서 수비 이해도나 동료들과 호흡을 더 가다듬을 필요는 있다.

4라운드 레스터전, 공격적인 롤을 부여받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또 랄라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5라운드 첼시 원정에서도 공수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점점 중앙미드필더 자리에 자리매김하고 있는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6라운드 헐시티전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2.5선 위치에서 공격가담이 잦은 랄라나와 후방에서 포백을 보호하고 볼배급을 담당하는 헨더슨의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 즉 링커로서의 모습을 보인다.[2] 그렇기 때문에 경기를 보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눈에 아주 띄는 편은 아니지만 무난히 팀에 적응한 모습. 1호골만 터지면 자신감이 더더욱 올라올 듯하다.

리그 7R 스완지 원정에서 완벽한 닌자화(...)를 보여주며 콥들에게 비판받았다. 비록 자신의 주포지션인 2선에서 뛰지 못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확실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점점 이 선수에 대한 의문이 쌓여가는 중...

리그 8R 맨유전을 앞두고 월드컵 예선 프랑스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랄라나의 복귀 여부도 불투명한 현재 바이날둠까지 부상으로 잃을 위기에 처한 리버풀은 초비상.

그리고 바이날둠이 결장한 맨유전 팀이 공격작업에 있어서 상당히 답답한 모습을 보이자 바이날둠을 비판하던 팬들은 입을 다물게 되었다.[3] 훈련엔 복귀했다하니 빠른 시일 내에 볼 수 있을 듯.

9R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되어 복귀했고 며칠 후 토트넘과의 리그컵 16강전에 선발출전, 킬패스로 스터리지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2.2 국가대표

2011년 9월 2일 UEFA 유로 2012 예선 산마리노 전에 86분 교체 출전하며 A대표로 데뷔하였다. 90분에 대표팀 데뷔골도 넣었다. 하지만 UEFA 유로 2012 본선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네덜란드 대표로 뽑혀 브라질과의 3/4위 결정전에 출전해 골을 넣는 등, 3위 진출에 공헌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결정력과 공격 위치선정이 뛰어난 편이다. 2:1 패스를 즐겨하고 자주 최전방에 머물러 있으려 한다.

활동량은 많지만 수비적 공헌도가 매우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시야가 좁아 패스의 질이 떨어진다.

키핑능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드리블에 주로 의존하다보니 탈압박 능력 자체는 좋지 않은 편. 이때문에 압박에 약하다.

4 여담

많은 네덜란드 흑인들처럼 수리남계 네덜란드인이다.
  1. 발음기호로는 /d͡ʒɔrˈd͡ʒiɲoː ʋɛiˈnɑldɵm/로 표기.
  2. 물론 역습 시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서 공격진영으로 직접 쇄도한다.
  3. 물론 랄라나가 투입된 후반전엔 한결 나아진 경기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