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삼국무쌍 영걸전

이 항목은 일본 코에이사의 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2016년 8월 3일PS3, PS4, PS Vita장르: SRPG자막: 일본어, 한국어(예정)
진삼국무쌍 시리즈 일람
정식넘버링 시리즈본편확장팩그 외 시리즈멀티레이드진삼국무쌍 MULTI RAID
진삼국무쌍진삼국무쌍 MULTI RAID Special
진삼국무쌍 2진삼국무쌍 2 맹장전진삼국무쌍 MULTI RAID 2
진삼국무쌍 3진삼국무쌍 3 맹장전진삼국무쌍 MULTI RAID 2 HD Version
진삼국무쌍 3 엠파이어스휴대용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3 Hyper진삼국무쌍 ADVANCE
진삼국무쌍 4진삼국무쌍 4 맹장전진삼국무쌍 2nd Evolution
진삼국무쌍 4 엠파이어스진삼국무쌍DS 파이터즈 배틀
진삼국무쌍 4 Special진삼국무쌍 NEXT
진삼국무쌍 5진삼국무쌍 5 Special진삼국무쌍 VS
진삼국무쌍 5 엠파이어스온라인진삼국무쌍 BB
진삼국무쌍 6진삼국무쌍 6 Special진삼국무쌍 Online
진삼국무쌍 6 맹장전모바일Mobile 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6 with 맹장전100만인의 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6 엠파이어스진삼국무쌍 SLASH
진삼국무쌍 7진삼국무쌍 7 맹장전진삼국무쌍 BLAST
진삼국무쌍 7 with 맹장전진삼국무쌍 Mobile
(2016년 퍼펙트월드 제작)
진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
진삼국무쌍 영걸전진삼국무쌍 UNLEASHED
(넥슨 퍼블리싱)
진삼국무쌍 8마작작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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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테크모 - 영걸전 시리즈
정규 시리즈
삼국지 영걸전
(1995년)
삼국지 공명전
(1996년)
모리 모토나리
(1997년)
오다 노부나가전
(1998년)
삼국지 조조전
(1998년)
번외 시리즈
진삼국무쌍 영걸전
(2016년)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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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차 PV

진삼국무쌍 15주년 기념 새 확장 프렌차이즈. 코에이의 SRPG 고전 명작인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와의 콜라보레이션. 무쌍 캐릭터들로 영걸전식 SRPG 플레이를 하는 것이 게임 기본 컨셉. 엠파이어즈 시리즈 이후 오랜만에 발매되는 거치형 콘솔이 기반이 되는 독립 외전. 실제로 엠파이어스처럼 하나의 독립 모드형 확장팩으로 밀어주고 있다. 기반작은 진삼국무쌍 7.

2 줄거리

기본적으로 조운을 주축으로 삼은 개인 열전식 스토리로 흘러갈 예정이다. 연의 반영인지 황건의 난부터 시작하며 적벽대전까지 이어진다. 이 부분에 더해 출사 전 상산에서 지내다 제물이 출현한다는 수수께끼의 사당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갔지만 그곳에서 기다리던 자는 여하라는 수수께끼의 소녀였다는 것이 프롤로그. 삼국 시대에 소용돌이 치는 다양한 파도 속에서 수십 가지 영걸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성장해가는 이야기.

3 시스템

  • 기본 플레이
실제적인 플레이는 기존의 영걸전 시리즈와 비슷하게 간다. 차이점이라면 현재 공개된 상태만 봐서는 적장 자리를 뜬금없이 잡병이 대체 중이라는 점. 비주얼적 측면에서는 밋밋했던 기존 영걸전 시리즈 전투 컷신 대신 화려한 진삼국무쌍 모션을 비주얼적으로 보여주는 방향을 택했다. 대략적으로 4차지 모션을 보여주고 주변의 적들이 대폭 추풍 낙엽처럼 나가떨어지는 방식으로 보여준다.
  • 전술기본
각 유닛은 측면 공격에 취약점을 드러내어 측면을 피격당하면 더 큰 데미지를 입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원거리 공격 또한 건제하여 적의 공격 범위에 주의하여 유닛을 움직일 필요가 있다.
  • 공명
여러 무장이 연속 공격하는 "교감"은 격파가 어려운 강적과 광범위한 적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큰 기술. 적을 공격하고 "공명 게이지"를 모아서, 공명을 발동하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공명 게이지가 모인 상태에서 공명 범위에 아군 무장이 있으면, 그 무장과의 교감이 발동한다. 일련의 공격의 마지막에는 더욱 강력한 "공명 난무"가 발동하며, 화면상의 지시대로 버튼을 눌러 피니시 액션을 성공하면 공명난무는 더욱 강력해진다.
  • 옥의 힘
여하의 특수 능력 중 하나로 추정되는 "옥의 힘"은 전장을 화염으로 불태워 데미지를 주는 등 전황을 크게 바꿀 수 있는 커맨드. 스크린샷으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옥의 힘으로 불길에 휩싸인 전장이 찍혀있어서 화계 계열의 강력한 스킬 사용이 가능해 보인다. 전황을 일변시키는 옥의 힘은 불꽃 이외에도 존재한다고 한다.
  • 천반경(天絆鏡)
무장들의 생각에 접할 수 있는 스토리 아이템. 각 무장별로 아이템을 손에 넣으면 해당 무장과의 대화가 개방되어 각 무장들의 스토리나 생각을 볼 수 있게 되며 개방하면 돈이나 아이템 등의 추가 보상도 잇따른다.
  • 무기 강화
본편과 비슷한 시스템. 강화단련과 특수단련이 존재하며 두 무기를 합성하여 무기의 속성을 다른 무기에 옮기는 것은 특수단련이다. 반면 돈을 들여 무기의 공격력을 강화하는 것은 강화단련이다.
  • 성장요소
본편의 레벨업 시스템에 더하여 전국무쌍 4-2의 병법서 시스템과 비슷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각 무장은 SP라는 것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 SP를 소모하여 각 무장의 효과스킬을 찍을 수 있다. 효과 종류에는 일섬, 무쌍의 샘 등의 각종 보조효과들이 있다. 획득은 전투나 천반경을 통한 타무장간의 대화를 통하여 획득 가능.

4 참전 무장

  • 뇌빈(雷斌) CV.후루카와 마코토
오리지널 캐릭터. 조운의 소꿉친구.
  • 여하(黎霞) CV.츠다 미나미
사당에 봉인되어 있던 소녀.
  • 7편 무장 61명 참전
유선,성채, 문앙 등의 후반기 무장 대부분 삭제. 맹획과 축융까지 빠진 것으로 보아 스토리는 이릉대전 근처시점까지만 다룰 것으로 보인다.

5 발매 전 반응

망했어요
무쌍닦이

저 한마디로 모든게 정리 가능. 발매도 전에 벌써 망한 반응. 애당초 발표시기가 이번작 엠파이어즈에서 1년 이상 지난 시기라 이미 전작과의 텀을 역대 최고 텀으로 갱신하였으나 15주년 기념작으로 나온다는 게 신작이 아니라 뜬금없이 SRPG형 사골 외전. 게다가 시뮬레이션 계열을 원래 못만들던 오메가 포스 자체 제작이라 기대감을 한풀 더 꺾는다. 시연영상이 공개된 뒤에는 더 까이고 있는데 7편 모션을 너무 적극적으로 우려먹어서 아예 새로운 모션이 없다. 신 캐릭터라고 나온 뇌빈이라는 캐릭터도 연사의 이전 무기인 석궁 차지를 그대로 갖다 붙였다. 나름 신작임에도 리소스는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었으면서 가격은 6800엔 풀프라이스 그대로 책정하였다. 발매가 되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공개된 부분만 봐서는 컨텐츠는 독립 외전으로 갖다 붙이기도 민망할 정도로 보이는 것에 비해 과도한 가격 책정도 욕을 먹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게다가 영걸전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국내에서도 아직까지 팬덤이 존재할 정도로 팬덤 자체가 소수정예로 가는 명작 취급받는 브랜드인데 여기다가 뜬금없이 무쌍을 섞은 것도 문제. 팬들은 이럴거면 그냥 영걸전 후속작을 내라고 아우성 중이다.

무쌍 시리즈답지 않은 텀으로 인해 진삼국무쌍 8편이나 무쌍 오로치 3편 소식을 기다린 많은 유저들에게 빅엿을 먹인 것도 초반 반응을 망하게 한 이유 중 하나. 여담이지만 발매 당시 개발자 인터뷰에서 오메가포스 브랜드 팀장인 오가사와라 켄이치가 무쌍8은 상상 이상의 임팩트를 선사하고 싶다고 입을 털었으나 이미 유저들은 안 좋은 의미로 상상 이상의 임팩트를 얻어맞은 상태. 일단 발매가 되어봐야 알겠지만 현 국내 반응 상태는 시궁창.

심하게 모에스러운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디자인도 그렇고 무쌍 캐릭터로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흉내내는 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2016년 6월 13일, 뜬금없이 베르세르크 무쌍 티저가 공개되었다! 비밀리에 E3 공개 준비중이던 무쌍은 저것이었다. 이 무쌍은 영걸전과 다르게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 그리고 전국무쌍은 드라마 콜라보로 전국무쌍 사나다마루를 개발중이라고 발표, 또한 토귀전 2 발매예정. 이로써 영걸전의 입지는 더 좁아져버렸다.

PV 공개 후 선행 체험판이 공개되었다. 해당 체험판은 정품판과 세이브 연계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체험판 소감은 대체로 너무 무난한 SRPG가 중론. 무쌍의 측면도 애매하고 SRPG의 측면도 애매해서 유저들 반응은 여전히 시큰둥한 편. 본편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 상태로 나올 확률이 높은 편.

6 발매 후 반응

아마존 평점 2.5 ~ 3개. 일본에서도 그다지 평은 안좋은 편. 예상대로 15주년 기념작이라고 내놓은 것 치고 상당히 실망 스럽고 전략의 깊이도 그다지 없다고 한다. 오히려 삼국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지가 않을 정도로 스토리 라인도 단순히 연의 스토리에 판타지와 음악을 끼얹은 수준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이벤트 시스템인 천반경도 까다보면 그다지 대단하거나 흥미로운 내용은 없다고 한다. 다만 라이트한 면은 있어서 의외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을 호평으로 꼽은 사람도 일부 존재.

국내의 경우 전멸에 가까울 정도로 반응이 거의 안올라온다. 애초에 국내 정발도 안되어서 산 사람도 별로 없는 상태. 그나마 올라온 몇몇 반응도 조롱이 섞여있다. 그리고 구매 평 역시 너무 전형적인 SRPG라 삼국지 택틱스류를 좋아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별로 할 가치가 없다고 까지 일축되고 있다. 초반 튜토리얼 구간인 1-2시간을 넘어가면 그나마 SRPG스럽다고는 하지만 결국 거기까지이고 별 특색은 없다는 것이 중론.

그러나 발매시기가 한참 지나서 한글판이 나온다고 하니 한글판을 통한 국내 반응을 어느정도 볼 수는 있을 듯 하나 이미 민낯이 다 까발려진 상태라 그다지 긍정적인 기대는 안되는 상황.

7 한국어화

사실 정발 소식이 늦게 뜬 케이스로 출시한 지 상당히 지났음에도 디지털 터치의 정발 소식은 전혀 없었다. 디지털 터치가 새 스탠드 얼론 외전에 대한 부담감이나 국내 반응을 보고 고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터치 역시 일개 회사인지라 이익이 안 나는 시리즈에선 과감히 포기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대표적 예가 전국무쌍 시리즈. 오리지날은 전 플랫폼 다 정발했다가 4-2편PS3판을 정발하지 않았고 엠파이어스는 아예 정발을 안했다. 진삼국무쌍 영걸전 역시 비슷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2016년 10월 7일, 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10월 24일, 정식으로 한국어화가 발표되었다. 발매 예정일은 2016년 연내.

그리고 바로 얼마 뒤인 10월 26일, 베르세르크 무쌍의 한국어화도 잇다라 공개됨에 따라 유저들 사이에서는 망겜임에도 불구하고 영걸전을 한국어화 발매하는 것은 베르세르크 무쌍을 한글화하기 위해서였던 것이라는 게 중론.[1]
  1. 게임 업계에서는 유통사가 무슨 게임을 한글화하고 싶다고 게임사에 요청을 하면 금전 관계를 포함한 여러 가지 조건을 제시하는데, 그 중 특정 게임을 일종의 끼워팔기식으로 같이 한글화할 것이 포함되어 있는 일이 꽤 잦다. 해외에서 망겜이라는 평이 자자하거나 듣도 보지도 못한 게임이 국내에 정발되는 경우는 십중팔구 이런 케이스. 요컨대 이번 케이스도 베르세르크 무쌍을 한글화하고 싶다고 디지털 터치가 의견을 타진하자 코에이가 베르세르크를 한글화하고 싶다면 영걸전도 함께 한글화할 것을 조건에 끼워넣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