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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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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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퍽이 (알로라 리전 폼)
질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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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뻐기 (알로라 리전 폼)

088MS.png 088 질퍽이
089MS.png 089 질뻐기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질퍽이ベトベターGrimer전국 : 088
성도 : 116
호연 : 106
수컷: 50%
암컷: 50%
독 악[1]
질뻐기ベトベトンMuk전국 : 089
성도 : 117
호연 : 107
독 악[1]
특성(5세대 PDW 특성은 * / 알로라 지방 리전 폼은 ☆)
악취상대에게 공격을 할 때 10%의 확률로 풀죽음 효과가 난다
점착도구를 빼앗기지 않는다.
*독수[2]상대에게 접촉공격을 할 때마다 20% 확률로 중독시킨다.
☆먹보나무열매를 일찍 먹는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포획률
088 질퍽이진흙 포켓몬0.9m30.0kg부정형190
089 질뻐기1.2m30.0kg75
진화grimer.gif레벨 38muk.gif
088 질퍽이089 질뻐기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
땅 에스퍼강철 고스트 노말 드래곤 물 바위 불꽃 비행 악 얼음 전기격투 독 벌레 페어리 풀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088 질퍽이808050405025325
089 질뻐기105105756510050500
도감설명
088 질퍽이
적/녹
파이어레드
달로부터 X선을 쬔 진흙이 질퍽이로 변화했다. 더러운 것을 즐겨 먹는다.

리프그린
더러운 곳에 나타난다.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진흙 폐수를 마시고 산다.
피카츄진흙이 굳어져서 태어났다. 냄새가 고약해서 만질 수 없고 지나간 자리에는 잡초도 안 생긴다.
금/하트골드지나간 뒤에 남은 몸의 일부에서 다시 질퍽이가 태어나 주변은 더욱 썩은 냄새가 난다.
은/소울실버질퍽이가 지나간 자리는 세균 투성이기 때문에 어떠한 잡초도 생기지 않게 된다.
크리스탈질퍽이끼리 달라붙으면 서로의 몸이 섞여서 새로운 독이 만들어진다.
루비
오메가루비
흐물흐물 물렁물렁한 몸은 아무리 좁은 틈이라도 파고들어 갈 수 있다.
하수관에 들어가 지저분한 물을 마신다.
사파이어
알파사파이어
오염된 해저의 진흙에서 태어났다.
더러운 것을 즐겨 먹고 온몸에서 세균 투성이의 액체를 방류한다.
에메랄드오염된 바다의 진흙에서 태어난 질퍽이는 더러운 것을 즐겨 먹는다.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가 식량.
4세대
블랙/화이트
시궁창의 진흙이 달로부터의 X선을 쬐어 태어났다. 더러운 장소에서 나타난다.
블랙2/화이트2진흙이 포켓몬이 되었다. 더러운 장소에 모여 몸의 세균을 번식시킨다.
089 질뻐기
적/녹
파이어레드
평소에는 지면에 섞여있어서 알 수 없다. 몸에 닿으면 맹독에 걸린다.

리프그린
더러운 진흙이 온몸에 엉겨붙었다. 지나간 자리에 닿기만 해도 독에 걸린다.
피카츄냄새가 아주 고약하다. 기절할 정도로 강렬하지만 질뻐기는 코가 퇴화해서 냄새를 못 맡는다.
금/하트골드진흙탕이 모인 썩은 장소를 좋아해서 모여들기 때문에 주변은 더욱 역겨운 냄새가 난다.
은/소울실버몸의 성분은 맹독이다. 실수로 만지게 되면 온몸에 열이 나서 눕게 되어버린다.
크리스탈질뻐기가 지나간 자리에는 맹독이 배어들어 3년이 지나도 풀이 자라지 않는다.
루비
오메가루비
몸에서 배어 나오는 체액은 코를 찌를 정도로 강렬한 냄새를 뿜는다.
한 방울로 수영장의 물이 탁해지고 냄새가 난다.
사파이어
알파사파이어
더러운 것을 즐겨 먹으므로 쓰레기를 길가에 버리는 사람이 사는 마을에는
질뻐기가 모여든다.
에메랄드따뜻하고 습기 찬 토지를 좋아한다.
여름철에는 체내의 맹독이 더욱 강해져서 음식물 쓰레기가 썩는 듯한 냄새를 풍긴다.
4세대
블랙/화이트
몸에서 맹독의 체액이 배어 나오고 있다. 그 액에 스친 초목은 순식간에 시든다.
블랙2/화이트2냄새가 지독하다! 몸의 성분은 맹독으로 질뻐기가 지나가면 어떤 초목이라도 시든다.

1 소개

딱 봐도 독 타입인 진흙더미 형태의 포켓몬. '부정형'이라는 그룹에 가장 잘 부합하는 포켓몬이라고나 할까. 관동지방의 前 체육관 관장이자 現 사천왕인 독수가 적/녹/청 시절부터 애용해 오던 포켓몬이다.[3]

애니판에서는 블루 네이비 시티 수력 발전소로 흘러드는 물을 막아버린 질퍽이들의 대장. 발전소 안에서 질퍽이들을 몰고 다니며 사고를 치다가 코일들에게 막혔고, 결국 지우의 소유가 되었다. 문제는 몬스터볼에서까지 냄새가 났었다는 것. 나중에 오박사에게 보냈을 때 오박사가 질겁하기도 했다. 그 이후 석영리그 4회전에서 이상해씨와 피카츄가 꼼짝 못하고 당해버린 모다피를 쓰러뜨려 지우의 승리를 이끌었으며 신오리그 때 불려지기도 하였다. 사람에게 들러붙어 껴안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평소엔 오박사의 연구소에서 틈만 나면 오박사를 침식하고 있으며[4][5] 가끔마다 지우가 오박사와 화상 통화를 할 때 나타나기도 한다.요즘에는 로토무에게 그 자리를 빼앗긴 듯 하다. 무인편의 오박사의 포켓몬 강의에서도 이 녀석이 등장하는데, 다른 포켓몬들과는 달리 오박사가 연설을 시작하기도 전에 등장하여 오박사를 짓깔아뭉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니에서의 자세한 내용은 한지우/포켓몬/무인편의 질뻐기 항목 참고.

자세히 보면 진화하면서 덩치는 0.3m 커졌는데, 무게는 그대로 30kg라서 오히려 밀도가 낮아졌다는 걸 알 수 있다.

2 성능

스피드가 50밖에 되지 않는데도 나머지 종족치들을 규합하면 450이나 된다. 그만큼 스탯이 골고루 좋은 축에 낀다. 독 타입 2위의 공격을 살리고 스피드를 버리면서 준수한 특수내구에는 비자속 사이코키네시스에 한번 맞아도 버틸 수가 있지만 그것보다 모자란 방어를 보충할 수 있는 저주녹기 등과의 궁합이 좋다. 자속 받는 기술로 더스트슈트독찌르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6] 부가무장으로는 삼색 펀치깨트리다, 스톤샤워, 그로우펀치 등이 있다. 특수 쪽 기술폭도 넓어 여차하면 너트령 등의 견제를 위해 화염방사를 넣고 주력으로 오물웨이브를 사용할 수도 있다. 교배를 통해 선공기인 야습과 발악용 대폭발도 습득하는 것이 가능. 이것만 적어두면 그저 흔한 독 타입 벽 포켓몬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녀석은 다른 벽 포켓몬들과 완벽하게 차별되는 작아지기를 배울 수 있다.

대체적으로 녹기를 배워서 물리 탱커로 쓰인다. 상대가 어설프게 치면 점점 더 힘들게 된다. 그리고 녹기와 작아지기의 시너지는 끔찍하도록 좋다. 기본적으로 특수 내구가 절등하기 때문에, 녹기 한 번만 써 줘도 금강불괴의 내구력을 자랑하게 된다. 때문에 대부분의 강력한 물리형 포켓몬들에게 불가항력적인 저력을 보여줄 수 있다. 단 그 특수내구마저 무색하게 만드는 안경 라티오스에게는 절대 대항할 수 없으며, 한카리아스, 랜드로스 따위의 자속 지진을 쓰는 포켓몬도 주의하자.

4세대까지만 해도 비슷한 오물 기믹인 또도가스에게 밀려 잘 사용되지 않았으나[7] 5세대에서 자력으로 배우는 작아지기가 회피랭크를 2랭크 상승하는 버프를 받음으로써 생존률이 올라간데다가 5세대 드림월드 특성이 독수라서 또도가스 못지않게 활약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4세대까지 아무 도움이 안 되었던 특성 악취에 일정 확률로 풀죽게 하는 효과도 추가되었다. 질뻐기의 속도로는 있으나마나겠지만 마비 걸린 상대나 트릭룸이나 야습 등을 활용해봐도 좋을 듯.

3 리전 폼

11월 코로코로코믹스가 유출되면서 질퍽이의 알로라폼이 공개되었다. 이후 10월 14일자로 질뻐기의 알로라폼도 공개되었다.

설정상 알로라지방에서 인구증가와 함께 늘어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들여왔는데 쓰레기들을 주식으로 삼다보니 채내에 독소들이 가득 쌓이면서 저렇게 변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채내에 독소가 쌓이다보니 기본 질퍽이나 질뻐기처럼 심한 냄새가 나지는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질퍽이의 입부분에 이빨처럼 나와있고 질뻐기의 몸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하얀 광석은 쓰레기의 독소가 결정화되어서 굳은 것이다. 만지기만 해도 위험할 정도고 질뻐기가 되면 이 결정을 무기로 사용한다고 한다.

악 타입이 추가되어 드래피온, 스컹탱크와 같은 독/악 타입. 이로써 메가갸라도스, 리전 폼 나옹, 레트라 계열에 이은 4번째 1세대 악 타입 포켓몬이 되었다. 방어 상성 상 매우 훌륭한데 약점이 땅 하나 밖에 없다. 독의 약점인 에스퍼를 악타입 덕분에 0배로 받게 됨은 물론, 악의 약점인 페어리를 비롯한 나머지 벌레, 격투는 모두 독 타입이 반감해서 1배로 받는다. 물론 국민기 지진에 여전히 털리는 건 아쉽다. 그래도 이 녀석은 원래 내구가 나름 단단한 편이니 대비가 안되어 있으면 뚫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색 배치가 치갈기 못지않게 매우 얼룩덜룩해져 외관 상 보기 썩 좋지 않다. 사람에 따라서는 눈이 아플 수 있다.

이빨이나 손톱 등이 생겨나면서 디지몬의 레어몬과 닮아졌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여담으로 알로라 리전 폼의 3D 모델링은 저 형형색깔이 줄무늬처럼 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페인트가 흘러내리듯 움직인다.

4 기타

야생 개체는 검은진흙이나 금구슬을 장비하고 등장하는데, 후자는 "진흙 속의 진주" 정도로 생각하면 별 문제가 없기에 큰 문제가 될 건 없다.

여담으로 포켓파를레에선 만지면 끈적거린다.

도감에서도 매번 강조할만큼 냄새가 심하지만 사람과 친해지면 냄새가 사라진다고 한다. 이는 같은 독타입에 냄새나는 포켓몬인 깨봉이도 동일. 그러나 리전폼은 체내에 독소를 축적하고 있어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로치 질뻐기는 고스트 버스터즈의 첫번째 사냥감인 슬라이머와 흡사하다. 먹보기믹은 빼고. 먹보기믹은 꿀꺽몬에게 넘어간 걸로 추정.

애니 DP에서는 길막을 하고 있던 고라파덕들의 터전을 빼앗은 개체 3마리가 나온다. 지우 일행의 공격에 날아가 정착한 진흙탕을 새로운 터전으로 삼고 암컷 질뻐기 3마리와 희희낙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1. 1.0 1.1 알로라 리전 폼
  2. 알로라 지방 리전 폼 일반 특성
  3. 피카츄 버전에선 도나리한테 밀려나 짤렸다.
  4. 털보박사도 침식했다. 그래도 꼭 침식만은 않고 안마도 한다!
  5. 그런데 도감 설명상 얘랑 닿으면 자리에 누워야 한다. 그런데도 다들 멀쩡하다.
  6. 3세대까지도 잘만 쓰던 오물폭탄이 특수기로 분류되어 예전같은 위력을 낼 수 없게 된 것은 아쉬운 부분. 원조 오물 포켓몬인데...
  7. 또도가스의 경우 부유 특성 덕에 약점이 에스퍼 하나밖에 없는데다가 물리 기술폭이 매우 적은 대신 특수 기술폭이 매우 넓어 기술 배치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