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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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레볼루션
TEKKEN REVOLUTION/鉄拳レボリューション
공식 홈페이지(일본어)

1 개요

2013년 6월 12일(해외)에 서비스가 개시된 철권 시리즈. Xbox 360으로도 발매되었던 전작과 달리, PS3 전용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베이스는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이며, 이를 기반으로 일부 시스템의 추가 삭제 및 기술 성능의 어레인지가 가미되어 있다. 그래픽 기반 역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이지만, 캐릭터 얼굴 모델링이 변경되거나 캐릭터 모델링에 외곽선이 표시되는 등 자잘한 변경점이 존재한다. 배경을 포함하여 색감도 태그 2에 비해 다소 달라졌는데, 이는 2 VS 2에서 1 VS 1로 돌아옴에 따라 리소스에서 이득을 보았기 때문인 듯. 전체적으로 PS3판 태그 2에 비해 그래픽이 약간 좋아졌다는 느낌이지만, 대신 변화된 색감으로 인해 화면이 어둡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가정용 격투게임 최초로 'F2P(부분 유료화)'[1] 시스템을 채용한 것.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는 무료이며, 정해진 회수에 한하여 플레이 자체도 무료로 가능. 무료 플레이 회수는 전부 소비하면 일정 시간이 경과할 때마다 회복되지만, 상한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무한정 즐길 수는 없다. 대신 유료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래티넘 코인'을 이용하면 모든 모드를 코인이 허락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코인 시스템에 관해서는 후술).

발매 초기에는 일본, 유럽북미 PS스토어에서만 다운로드 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국내 PSN에서는 공개 타이밍을 우려하여 발표 후 심의를 넣기로 했기 때문이다[2]. 특히 철권 레볼루션은 발표 후 1주일 만에 서비스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해외와 한국의 서비스 시기에 차이가 생겼다. 심의는 생각보다 빠르게 확정되었고, 2013년 6월 27일부로 국내 PSN에서도 정식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되었다. 해외 결제가 어려워 프리미엄 코인을 지르지 못한 사람은 신나게 질러보자. 참고로 국내 PSN 판의 과금 아이템 가격은 전체적으로 싸다(단, DLC 구매는 클라이언트의 지역과 접속한 PSN 계정의 지역이 일치해야만 적용이 된다).

6월 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현재는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 발매 후 2개월 텀으로 대형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모드가 부족했던 초기에 비해, 캐릭터 추가, 코인 없이도 플레이가 가능한 트레이닝 스테이지(웜 업 스페이스), 레벨캡 해제, 아케이드 배틀 난이도 세분화, 레어 보스 추가, 캐릭터 코스튬 및 프리미엄 이펙트 등 유료 컨텐츠가 구입 가능한 상점 등이 계속해서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볼륨이 향상되었다. 업데이트가 상당히 자주 진행되는 편이며, 대형 업데이트 시에는 버그 수정 및 미묘한 밸런스 수정, 스테이지 추가 등 빠른 대응 및 아낌없는 서비스를 자랑하며, 이벤트도 매주마다 열리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관리 및 대응에 관해서는 호평을 받고 있다. 유료 컨텐츠는 하라다 프로듀서가 생각한 이상으로 판매실적이 좋은 모양으로, 덕분에 잦은 업데이트 및 지원이 가능한 모양.

매번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 한국/일본과 북미권의 서비스 시기가 묘하게 다른 것이 특징. 참고로 이는 접속하는 계정이 아닌, 다운로드한 클라이언트 버전(어느 나라 PS스토어에서 받았는가)에 따라 구분된다. 이를 이용한 꼼수로 포인트를 모으는 것을 우려해서인지, 최근에는 대부분의 이벤트가 동시기에 진행되는 편이다.

10월 4일자로 전 캐릭터의 코스튬 세트가 공홈에 공개되었다. 기술표도 확인할 수 있으니 플레이 중인 유저는 방문해보자.

2 게임 내용

앞서 말했듯 게임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가 베이스. 등장 캐릭터는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기술을 전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술의 성능은 어레인지가 많이 되어 있으며, 시스템도 크게 바뀐 편이다. 주된 추가 사항이나 변경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1 VS 1: 철권 태그 토너먼트 2는 2 VS 2, 혹은 2 VS 1 등이 가능했으나, 철권 레볼루션은 기존 철권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 VS 1로 돌아왔다. 이 덕분에 레이지 발동 타이밍은 철권 6처럼 체력이 일정이하가 되면 켜지는 식으로 바뀌었다. 태그 2에서는 솔로전도 레이지 제한시간이 있었지만 역시 제한시간 폐지.
  • 바운드 시스템 삭제: 철권 6에서 추가되어 이후 시리즈에 전부 채용되었던 바운드 시스템이 삭제되었다. 덕분에 대부분의 캐릭터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기술을 가지고, 철권 5 시절의 콤보를 꾸리게 되었다. 대신 일부 기술의 단독 히트 시에 한해서 상대가 지상에 있을 때 맞추면 바운드 같이 땅에 부딪히고 튕기는 경우가 있으며(카즈야의 66LK, 라스의 64RP LP, 로우의 66RK LK 등), 플로어 브레이크 직후의 바운드 효과도 남아있다. 그밖에도 철권 6부터 정립된 바운드 없는 벽 콤보나 발코니 브레이크 등의 시스템도 남아있다.
  • 스테이터스 강화: 각 계정마다 레벨의 개념(!)이 생겼으며, 레벨 업을 통해 얻은 스테이터스 포인트와 게임 중 얻은 자금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다. 이번 작품의 찬반양론이 극심한 이유 중 하나. 강화할 수 있는 능력치의 종류 및 내용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각 스테이터스의 MAX는 200인데, 업데이트 전 한계였던 50레벨(현재 한계는 80레벨)까지 올리면 얻을 수 있는 스테이터스 포인트도 200이었다. 즉, 올인을 해야 한 능력치의 MAX를 찍을 수 있다는 것. 초기에는 한 번 찍은 스테이터스 포인트는 되돌릴 수 없었으나, 업데이트 후 계정당 1회, 이후는 리셋 드링크라는 과금 아이템을 사용하여 모든 스테이터스 포인트를 0으로 만들 수 있다. 이때 스테이터스 포인트와, 그 포인트를 찍기 위해 소비된 자금도 전부 돌아오므로, 캐릭터 육성을 다시 하고 싶은 사람은 참고 하도록.
  • 파워(POWER): 말 그대로 공격력이 상승한다. 상승치가 꽤 높은 편이며, 수치를 최대로 채우면 강화한 유저와 강화하지 않은 유저의 공격력 차이가 2배 가량 난다고 한다. 현재 많은 유저들이 한 방의 로망을 담아 폴의 붕권 파워를 강화시키고 있다(...). 공격력의 상승으로 특히나 무서워진 기술이 잡기로, 공격력에 몰빵한 킹의 자이언트 스윙, 랙 래리어트, 얀속잡기는 거의 한방기. 하지만 2013년 7월 패치 이후로 공격력 상승량이 하향되었다.(능력치 200일때 공격력 2배였던것이 1.5배로 다운.) 이제 무지막지한 데미지는 나오지 않는 편이지만 여전히 강력한 한방기들은 파워로 인한 추가 데미지가 굉장하다.
  • 체력(TOUGHNESS): 체력이 늘어난다. 체력 게이지가 조금 다는 건 아니고, 기본 체력에 추가된 체력이 붙는 식. 던파처럼 다른 색으로 원래의 게이지에 덧붙여 표시된다. 최대로 강화하면 체력 게이지가 2줄이 될 뻔 했으나 상기 패치를 먹고 2/3 정도만 차도록 조정되었다. 덤으로 레이지가 체력 비례로 발동하는것이기에 많이 올리면 레이지 발동에 도움이 되긴한다.
  • 정신(SPIRIT): 크리티컬 아츠의 크리티컬 발생 확률이 상승한다. 또한 수치가 높을 수록, 레이지가 발동되는 체력의 상한선이 늘어나게 된다.(위에도 적었지만 레이지는 체력 비례 발동이기에 체력,정신 둘다 많이 올리면 체력이 어느정도만 줄어도 레이지가 발동한다.) 크리티컬 아츠가 성능이 좋거나, 카운터나 콤보에 자주 사용되는 캐릭터는 어느 정도 찍어도 괜찮은 스테이터스.
  • 스페셜 아츠 추가: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도입된 개념. 스페셜 아츠는 발동 후 특정 타이밍에 상대의 기술을 판정에 관계없이 완벽하게 무시하는 무적시간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 쉽게 말해 2D 격투 게임에서나 흔히 보이던 무적판정 기술이다. 각 캐릭터마다 딱 하나씩만 가지고 있다. 발동 직후에는 무적시간이 없지만, 상대의 공격 타이밍만 읽으면 판정에 관계없이 피하고 반격이 가능하다. 철권 시리즈 특유의 심리전에 약한 사람을 위한 일종의 구제책[3] 기술 자체는 기존에 있던 기술에 무적 판정 및 발동 타이밍을 약간 변경한 수준[4]이며, 일부 캐릭터는 기존과 커맨드가 다르거나[5], 새로운 모션의 기술이 추가되기도 하였다[6]. 일단 맞으면 꽤 멀리 날려버리나 일단 상대방은 아무키를 누르지 않아도 낙법 상태로 바로 일어나게 되며, 가드당하면 엄청난 후딜레이가 발생, 온갖 기술을 확정반격으로 처맞게 된다.[7]
  • 크리티컬 아츠 추가: 스페셜 아츠와 함께 도입된 개념. 각 캐릭터마다 4가지의 크리티컬 아츠가 존재한다. 사용 시에는 그동안 철권 시리즈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화려한 이펙트가 발동되며, 히트 시에는 또다른 고유 이펙트와 더불어 일정 확률로 대미지가 상승하는 "크리티컬"이 발동한다. 각 캐릭터의 주력기[8]라고 할 수 있는 기술이 크리티컬 아츠 대응이기 때문에, 이 대응기를 먼저 익히는 것만으로도 그 캐릭터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크리티컬 발동 확률은 강화 스테이터스 중 하나인 '스피릿'을 올리면 상승한다. 후술한 유료 콘텐츠인 프리미엄 이펙트를 사용하면 사용 시 발동하는 이펙트가 강화되는데, 그 정도가 웬만한 2D 격투게임 뺨치는 수준이라 발동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압박감을 줄 수 있다.

샘플 영상. 상당히 멋지며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 커맨드 입력 타이밍의 완화: 신규 유저 확충의 의미가 강한 게임인 만큼, 기존 시리즈에서 입력 타이밍이 다소 어려웠던 기술의 입력 난이도를 크게 조절하였다. [9]

3 게임 모드

웜 업 스테이지를 제외한 랭크 매치, 플레이어 매치,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승리, 패배시 약간의 골드, 경험치, 선물 포인트를 제공한다. 골드와 경험치는 승리할때 보다 패배할 때 많이 주는데 덕분에 같은 Fighter 단위라고 하여도 17레벨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40레벨까지 찍은 사람도 존재한다. 우려가 많긴 했지만 스테이터스가 아무리 강화되도 실력으로 커버가 가능한 것이 격투 게임이기 때문에 스탯 빵빵한 40레벨과 빈약한 17레벨이 대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대전 모드 : 랭크 매치와 플레이어 매치가 가능하다. 랭크 매치에서만 단위 상승이 가능하며 유저의 레벨 상승이나 돈의 입수, 선물 포인트의 입수 등은 플레이어 매치에서도 가능하다. 한판 할때마다 대전 코인 혹은 프리미엄 티켓, 코인이 하나씩 소비된다.
  • 아케이드 모드 : 노멀, 하드, 베리 하드의 세 가지 난이도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 하게 된다. 대전 스테이지 수는 총 8스테이지로 마지막 보스로는 반드시 트루 오우거가 나오며 그 전의 중간보스로는 미시마 헤이하치 혹은 미시마 진파치가 나온다. 때때로 모쿠진이 나올 때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승리시 대량의 선물포인트와 경험치가 주어진다.
  • 웜 업 스페이스 : 2013년 7월 업데이트 이후 추가 된 스테이지로 코인을 사용하지 않는 연습 모드다. 연습 상대로는 전통의 모쿠진이 나타난다. 벽맵, 무한맵 중 하나를 골라 연습할 수 있다. 하지만 카운터 등의 세세한 설정이 없는 점은 아쉽다. 태그 2에서는 랭크 매치 막간에 할 수 있는 스테이지다. 온라인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처음 보았을 듯.
  • 프리미엄 세션 : 2013년 9월 업데이트에 추가된 모드. 온라인 대전 모드에서 설정할 수 있는 플레이어 매치. 방을 만드는 권리 자체가 유료이나, 권리를 구입하고 방을 만들면 해당 세션에서는 60분간 코인을 소모하지 않고 플레이가 가능하다. 가격은 일본 계정 기준으로 300엔.
  • 모쿠진 러시 : 이벤트로만 할 수 있는 모드. 보통 특정 기간에 이틀 정도만 진행된다. 이름 그대로 모쿠진, 테츠진, 킨진만 나온다.[10] 아케이드 모드와 같은 난이도 설정은 없으나, 여러 번 도전해서 모쿠진을 쓰러트린 수가 증가하면 난이도가 점점 상승한다(레벨, 스탯, 공격 빈도가 점점 높아진다). 플레이를 위해서는 전용의 모쿠진 티켓이 필요한데, 모쿠진 티켓은 온라인 배틀의 랭크 매치나 플레이어 매치에서 랜덤으로 얻을 수 있다. 모쿠진 티켓이 걸린 시합이 발생하면 라운드 시작 전에 모쿠진 티켓의 그림이 나온다. 문제는 상대가 절단신공(랜선 뽑기)을 발휘하면 얻을 수 없다는 것. 또한 모쿠진 이벤트가 종료되면 그때까지 남아있던 모쿠진 티켓은 전부 사라진다. 모쿠진 러시는 보상이 상당히 후한 편이며, 특히 캐릭터 개방에 필요한 선물 포인트를 퍼준다. 모쿠진을 일정 수 쓰러트리면 더욱 퍼준다. 10월 업데이트 이후 모쿠진 티켓이 없어도 프리미엄 코인이나 프리미엄 티켓을 이용해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일정 확률 발동되는 터보 배틀 모드, 보너스 배틀 모드 등이 추가되었다. 모드가 발동되면 보수가 2배로 늘어나며, 효과가 중첩되기 때문에 프리미엄 티켓 사용(보수 1.5배)와 합치면 입수 선물 포인트를 최대 6배로 불릴 수 있다. 초기에는 아케이드 모드와 동일하게 8 스테이지였으나, 10월 업데이트 이후 3 스테이지로 바뀌었다. 또한 모쿠진 러시 기간 중에는 아케이드 모드의 7 스테이지 중간 보스가 무조건 모쿠진 시리즈로 바뀐다.

4 코인 시스템

철권 레볼루션은 마치 오락실에서 게임하는 것과 같은, 각 1번의 플레이에 과금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코인도 주어지지만, 전부 소비하면 일정시간이 지나야만 다시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연속해서 플레이하고 싶으면 코인을 구매해야 한다. 코인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아케이드 코인 : 아케이드 배틀(CPU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60분마다 1개씩 회복. 상한 2개. 업데이트 이후 노멀, 하드, 베리 하드 순으로 난이도가 추가되었으며, 각 난이도마다 A.I의 난이도는 물론 스탯 가중치도 달라지는 대신 보수가 약간씩 증가한다(베리 하드 기준으로 전부 클리어하면 선물 포인트 200 획득 가능). 또한 하드 이상은 일정 확률로 금색 오우거가 출현하며 잡으면 20,000골드 정도를 준다.
  • 대전 코인 : 온라인의 랭크 매치와 플레이어 매치를 플레이할 수 있다. 30분마다 1개씩 회복. 상한 5개. 참고로 랭크 매치는 다른 철권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단위가 존재하는데, 레벨 캡이 존재하여 처음부터 최대 단위를 획득할 수는 없다. 현재 최대 단위는 22단 청룡(靑龍/Seiryu). 태그 2 와는 달리 1단부터 시작하며, 캐릭터 구분을 하지 않고 공통 단위가 적용된다.
  • 프리미엄 코인 : 유료 코인. 모든 모드를 제약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상한 999개. 현재 한국 PSN을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10개 세트가 2,600원(일본 300엔)으로 개당 260원 꼴이며, 30개 세트가 7,300원(일본 850엔), 50개 세트가 10,300원(일본 1,200엔)으로 약간 저렴해진다. 특히 50개 세트를 사면 개당 약 200원 꼴. 프리미엄 코인을 쓴 상태에서 온라인 대전에서 승리하면, 아래의 프리미엄 티켓이 한 장 주어진다. 초기에는 위의 무료 코인을 다 소비한 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업데이트 이후 무엇을 우선적으로 사용할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 프리미엄 티켓 : 프리미엄 코인과 동일한 효과를 가진 티켓으로, 프리미엄 코인을 쓴 상태에서 온라인 대전에서 승리하면 얻을 수 있다. 또한 일정한 기준을 만족하면 지급되기도 하는데, 아케이드 10회 클리어, 온라인 5승, 온라인 10승 등, 일정회수 이상 로그인(판정은 하루에 한 번. 한국/일본 시간 기준으로 아침 9시 리셋) 등이다. 10회 로그인하면 프리미엄 티켓 3장을 주니 꼬박꼬박 로그인하고 위의 보너스를 챙기는 것만으로도 꽤 많은 프리미엄 티켓을 얻을 수 있다. 그 외에 이벤트를 통한 서비스로도 제공되는데, 발매 직후에는 로그인 보너스로 매일마다 한장 씩 지급한 적도 있다.(6월 18일 9시에 종료)

참고로 대전에서 승리, 패배하면 주는 돈, 경험치, 선물 포인트 등은 프리미엄 코인이나 프리미엄 티켓을 사용하여 대전하면 얻는 포인트가 상승한다. 간혹 이벤트로 5배까지 상승하기도 한다. 발매 이후 꽤나 자주 열리는 이벤트를 차곡차곡 잘 수행해서 티켓을 모으면 매우 효과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질 것이다.

5 사용 가능 캐릭터

2013년 12월 1일 현재 등장하는 캐릭터는 총 30명이고(모쿠진 시리즈는 1명으로 구분),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26명(초기 8명+추가 18명)이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아래 리스트의 초기 캐릭터에 있는 8명만 선택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대전을 통해 주어지는 선물 포인트(선물 포인트)를 일정 이상 모으면 등장하지 않은 추가 캐릭터 중 하나가 랜덤으로 추가된다.

추가되는 타이밍은 선물 포인트가 1,000점, 7,000점, 30,000점에 도달했을 때이며, 이후는 240,000점이 될 때까지 30,000점마다 하나씩 추가되는 일명 3만 지옥이 시작된다(60,000점, 90,000점, 120,000점, 150,000점, 180,000점, 210,000점, 240,000점). 24만에 도달하여 8명을 추가한 상태가 되면, 이후는 다음 캐릭터를 개방하기 위해 필요한 선물 포인트가 기존의 점수에 10,000점을 더한 수치가 된다. 24만 이후는 40,000점에 1명, 다음 캐릭터는 50,000점에 한 명... 대충 이런 식. 10월 30일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모든 캐릭터를 다 선물 포인트로만 개방하기 위해 필요한 포인트는 630,000점(마지막 캐릭터 추가에 90,000점을 요구한다!). 대신 요구 포인트가 늘어남에 따라 선물 포인트를 퍼주는 이벤트도 자주 개최되는 편이므로, 이벤트 기간을 잘 노려서 선물 포인트를 벌어보자.

선물포인트다음 캐릭터 해금
0+1000
1000+6000
7000+23000
30000+30000
60000+30000
90000+30000
120000+30000
150000+30000
180000+30000
210000+30000
240000+40000
280000+50000
330000+60000
390000+70000
460000+80000
540000+90000
630000+100000
730000+110000
840000+120000
960000+130000
1090000

1차 이후의 추가 캐릭터 등장 과정은 2013년 7월 2일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카자마 진과 링 샤오유가 추가되었으며, 2013년 7월 16일 대형 업데이트에서 화랑과 드라그노프도 추가. 2013년 8월 9일에는 여름 휴가철 기념으로 쿠니미츠와 데빌 진이 추가되었다. 9월 4일 대형 업데이트에너는 니나와 펑 웨이가 추가... 된다고 발표했다가, 직전에 미겔과 쿠마의 2명을 더 추가하여 총 4명이 추가되었다(해외 미디어에서의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 캐릭터 추가는 항상 2명 추가를 기본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으나, 업데이트 과정에서 실수로 미겔과 쿠마가 수록된 상태에서 PSN 승인이 확정되어, 다시 빼고 승인을 받으면 날짜를 맞출 수 없기 때문에 그냥 2명의 정보를 더 공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고 한다). 이후 2013년 10월 30일 가을 대형 업데이트에서 리 차오랑과 크리스티 몬테이로가 추가되었으며, 스테이지 추가 및 일부 메뉴나 스테이지의 음악도 변경되었다. 11월 26일 윈터 캠페인으로 아머킹과 카자마 준이 추가.

기본적으로 2차 이후의 추가 캐릭터는 1차 추가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선물 포인트를 모아서 개방시킬 필요가 있다.

9월 4일 대형 업데이트 이후, 아직 개방되지 않은 캐릭터를 유료 DLC를 통해 임의로 해방하는 수단이 추가된다. 아직 해방하지 않은 캐릭터를 돈을 내고 해방하는 방식. 선물 포인트와는 별개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해서 선물 포인트로 캐릭터가 추가되지 않는 일은 없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현재 추가 캐릭터만 무려 16명이라, 지금부터 시작하는 사람은 선물 포인트를 모으더라도 원하는 캐릭터를 모으기가 어려운 상황.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나오면 괜히 선물 포인트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과감하게 캐릭터를 지르면 플레이 의욕이 식지 않을 듯. 가격은 일본 계정이 캐릭터당 700엔. 한국 계정은 추가 바람.

이례적으로 2013년 12월 중순 유럽 psn 블로그 업뎃 목록 유출[11]로 추가가 예상됐던 제이시가 단독[12]으로 2014년 2월 13일 밸런타인 데이 기념으로 추가되었다.

초기 캐릭터 (8인)

1차 추가 캐릭터 (4인)

2차 추가 캐릭터 (2인)

3차 추가 캐릭터 (2인)

4차 추가 캐릭터 (2인)

5차 추가 캐릭터 (4인)

6차 추가 캐릭터 (2인)

7차 추가 캐릭터 (2인)

8차 추가 캐릭터 (2인)

9차 추가 캐릭터 (1인)

아케이드 모드 보스 캐릭터 (현재 선택 불가)

  • 모쿠진 - 중간 보스.
  • 테츠진 - 중간 보스. 철 모쿠진.
  • 킨진 - 중간 보스. 금색 모쿠진. 모쿠진 시리즈는 낮은 확률로 등장.
  • 트루 오거 - 최종 보스. 낮은 확률로 금빛 오거가 나온다.

미등장 캐릭터

6 철권 레볼루션 오리지널 캐릭터

7월 초, 페이스북을 통해 철권 레볼루션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캐릭터의 온라인 투표가 있었다. 후보 캐릭터는 많은 팬들이 트위터를 통해 집요하게 추가해달라고 징징대는 바람에 하라다 프로듀서를 노이로제 상태로 만든(...) 카미야 신을 비롯, "에로틱한 여성 철권중", "뱀파이어 소녀", "여자 간류(간미)", "여자 폴(...)", "좀비 신부", "연어(...)", "토고(철권 6 시나리오 모드에서 나온 라스의 동료)", "지나가던 아저씨(...)" 등 기획 단계에서 사라진 캐릭터가 리스트 업 되었다.

그리고 7월 중순 개최된 코믹콘의 반남 미디어 세션에서 투표 순위가 발표.

1위 - 뱀파이어 소녀(26%)
2위 - 에로틱 여성 철권 중(20%)
3위 - 카미야 신(12%)
4위 - 좀비 신부(9%)
5위 - 연어(8%) (...)
6위 - 여자 폴(7%) (...)
7위 - 거대 사마귀(6%)
8위 - 간미짱(6%)
9위 - 토고(4%)
10위 - 지나가던 아저씨(2%) (...)


결국 1위를 한 뱀파이어 소녀는 철권 레볼루션에 신 캐릭터 참전이 결정되었다. 기존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은 완전 오리지널 캐릭터로서 추가될 예정. 반면 카미야 신 추가해달라고 징징대던 북미권 유저들은 예상밖의 화력을 보이며 3위를 기록하여 두 번 다시 하라다에게 카미야 신 추가해달라고 징징댈 수 없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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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차지한 뱀파이어 소녀. 리리의 집안인 로슈포르 가의 숨겨진 저택에 유폐되어 있었다는 설정의 뱀파이어 소녀로, 다크한 성격에 고딕 패션이 인상적. 철권 6에서 준비되었던 후보 캐릭터로, 2D 격투게임의 장풍 같은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었는데, 하라다P를 제외한 개발 주요 멤버가 갑작스러운 결혼이나 출산으로 장기휴가에 들어가 캐릭터 제작 자체가 스톱되었다고 한다. 철권 6 BR에서 다시 추가될 예정이었지만, 역시 스태프에게 좋은 일이 생기는 바람에 그대로 봉인되었다고. 후보 소개 페이지에 있는 글을 번역한 것이지만, 다른 캐릭터 소개도 다 이런 식이기 때문에 믿거나 말거나.[14]



2013년 12월 12일 발표 정보로 이름이 엘리자(ELIZA)로 확정. 강력한 힘을 지니고 유구의 시간을 사는 여성 뱀파이어로, 1000년 정도 전에 태어난 것 같으나 확실하지 않다. 낮잠이나 잘 생각으로 관에 들어가서 잠을 자다가 수백년 후에 깨어났다. 아직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수면을 컨트롤할 수 없고, 갑자기 잠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위의 프로모션에서 보다 시피 철권 캐릭터 최초로 연발 가능한 2D 게임 같은 장풍기를 사용하며, 위의 스토리에 연관되어 공격 중 갑자기 잠들어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열풍권이랑 흡사한데 트위터에서 질문을 받자 하라다는 부정하지 않고 열풍권 팬이라서 일부러 그랬다고한다. 모델링이 아주 쩔어주고 가슴은 여캐 답지 않게 작은 편이지만 (...) 계약의 혈서 7만장을 모으면 비키니, 다시 7만장을 또 모으면 큰가슴 버전 추가 순으로 바뀌었다. 큰가슴버전을 획득한 상태에서 다시 계약의 혈서를 수만장 모으면, 큰가슴 상태에서 비키니 착용한 버전이 해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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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차지한 에로틱 여성 철권중. 당주가 누구든 미시마 재벌에 충성을 바친다는 설정으로, 라스가 일으킨 집단이탈에도 끼지 않았다고 한다. 철권 5에서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노출이 너무 심해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할 것 같다는 이유로 탈락. 철권 6에서도 같은 이유로 탈락. 격투 스타일은 펜칵 실랏, 크라브 마가, 사바트, 택견, 시스테마, 칼리 아르니스 등 온갖 후보가 있었다고 한다. 재등장할 경우 심의를 감안해 복장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2위 발표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상기 이미지)의 복장은 그 수정이 들어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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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이미지 일러스트가 공개된 좀비 신부. 세계 최초 좀비 격투가를 만들자! 라는 콘셉트였고 철권 3부터 설정에는 있었다고 한다. 철권 6 오프닝에서 미시마 재벌의 폭격으로 삼아한 미겔의 동생을 좀비로... 라는 아이디어도 있었다고. 상기 이미지는 그 미겔의 동생을 의식한 디자인.
  1. 모든 기종 통틀어 최초의 F2P 격투게임은 한때 한국에서 서비스했던 권호 온라인이 최초이다. 이는 일본에서도 서비스 했었다.
  2. 한국의 게임심의기관인 게임등급물위원회는 심의가 확정된 게임의 상세한 정보를 온라인 상에 공개해버리기 때문에, 유력 타이틀의 발표정보가 한국에서 먼저 유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3. 다만 심리전이 쩔면 쩔수록 이 무적기의 존재가 굉장히 거슬리게 된다. 상대방의 반격 타이밍만 읽어도 대부분의 공격을 무적기로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고수가 잡으면 더 무서운 시스템. 특히 이것 때문에 넘어졌을때의 중하단 기상킥을 시도해봐야 고수들한텐 스페셜 아츠의 먹이감만 된다. 중단이건 하단이건 일단 공격하는것만 확인이 되면 스페셜 아츠로 씹을수있으니...
  4. 예를 들어 아스카의 경우 1RP가 스페셜 아츠 대응기이지만, 기존 시리즈와 달리 상대를 띄우지 못한다. 추가 캐릭터인 니나의 경우도 1AK의 디바인 캐논이 무적기인데 띄우기 성능 삭제... 안습. 킹도 2AP 아틀라스 해머의 띄우기 판정 삭제라서 역시 안습.
  5. 화랑은 스텝 인 사이드 킥이 스페셜 아츠인데, 커맨드가 2AK이기 때문에 태그 2에서 2AK로 나가던 스핀 킥이 7AK로 바뀌었다
  6. 드라구노프의 스페셜 아츠인 화이트 아웃(2AP)은 태그 2에는 없던 신기술이다. 크리스티의 스페셜 아츠인 콤바소 지 에스키바(4AK), 리의 미스트 플래시(3AK)도 경우는 완전 오리지널 모션의 신기술.
  7. 20프레임 이내의 기술이라면 거의 다 적중한다. 막으면 냅다 초풍을 써주자.
  8. 예를들어 카즈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풍신권과 나락선풍 폴의 붕권과 용왕벽력장 등 각 캐릭터들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기술들이 크리티컬 아츠에 대응한다. 허나 엉뚱한 기술이 크리티컬 아츠인 캐릭터도 꽤 되서 역시 밸런스 문제가...
  9. 폴 피닉스의 용왕벽력장 등이 대표적으로 예전엔 딱, 딱, 딱하는 느낌으로 눌렀다면 지금은 딱 따닥 하는 느낌으로 써도 잘 나간다.
  10. 그래픽 차이만 나는것이 아니고 일단 체감 난이도는 킨진이 가장 높으며, 그외의 차이점으로 테츠진은 경험치를 많이 주고 킨진은 돈을 많이 주는 차이점이 있다.
  11. 당시 발견된 아이템이 제이시 수영복이었다.
  12. 캐릭터 목록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기존에는 2명 아니면 4명이 추가되었는데 제이시 혼자 단독으로 추가된 것.
  13. 참고로 하라다가 카미야 플레이어블화를 꺼리는 이유는 극장판 전용 캐릭터이면서 딱히 추가 할 만한 이유가 없었기 때문. 북미 유저가 카미야를 요구 할 때마다 사토와의 인터뷰를 언급하며 시비가 엇갈릴 것이라는 말까지 했다.
  14. 사실 이건 그럴싸한 핑계고, 실제로는 철권에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과 이질감 때문에 그동안 무산되었을 가능성인 높다. 당장 알리사나 라스만 해도 처음에는 이질감을 느낀다는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