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1997)

KIA 타이거즈 No.6
최원준 (Wonjun Choi)
생년월일1997년 3월 23일
신체181cm, 82kg
출신지경기도 광명시
학력연현초-경원중[1]-서울고
포지션내야수(주로 유격수), 우익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1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
소속팀KIA 타이거즈 (2016~)
2015년 2회 BIC 0.412상
황대인(경기고등학교)최원준(서울고등학교)2016년 수상자
2015년 이영민 타격상
송성문(장충고등학교)최원준(서울고등학교)2016년 수상자
KIA 타이거즈 등번호 6번
박기남(2010~2015)최원준(2016~)

1 개요

황대인에 이어서 KIA가 2년 연속 데려간 고교 야구 야수 최대어[2]
퓨처스 도루왕[3]
KIA 타이거즈의 야구선수.

2 고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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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학교 야구부 시절. 같은 학교 선배이자 같은 팀의 2루수하고 은근 닮았다? 이 분하고 똑같이 생겼다. 이제 혀만 말면

7년 전 야수 최대어라는 소리를 들었던 안치홍의 7년 후배이기도 하다. 2016년 고졸 내야수 자원 중에서는 최대어로 손꼽혔던 선수였고, 당초 메이저리그 진출을 염두에 두고 해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기도 했으나 논의 끝에 국내 잔류를 결정하면서 드래프트에 나서게 되었다.[4]
고교 3학년 시절 기록한 성적은 16경기 출장 타율 0.470, 출루율 0.557, 장타율 0.894, OPS 1.451, 도루 14, 홈런 4. 하지만 실책은 9개나 기록했다.

당초 서울권 팀들의 1차 지명이 유력했으나 불안한 수비력 때문인지 지명 받지 못했다. 그리고 2차 드래프트에서 kt가 해외파 출신 남태혁을 1차로 깜짝 지목하고 한화에서 대졸 투수 김재영을 지목하게 되자 KIA는 지체없이 최원준을 지목했다.

야수 최대어였던 만큼 빠른 발과 파워툴을 겸비한 내야수로 평가받았다. 다만 주 포지션이었던 유격수에서는 아직 수비가 투박하다는 평이 있어 유격수 외의 다른 포지션으로 변환하는 것이 좋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지명 후 개최되었던 세계 청소년야구 대회에서는 우익수 포지션으로 출장했다.

발군의 타격 성적을 거두면서 제 2회 백인천 상 수여자가 되었다. 이는 초대 수상자이자 팀 선배인 황대인에 이어서 KIA의 2차 1라운더가 2년 연속으로 수상한 사례이다. 여기에 2015년 이영민 타격상도 수상하여 겹경사를 맞이했다.

3 프로 시절

3.1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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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 오른쪽에서 첫 번째.

2015년 10월 28일에 가는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이진영, 이승우, 신범수와 함께 포함되었다.

인터뷰를 할 때마다 팀의 레전드인 이종범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인터뷰를 하고있고, 스카우터나 프런트에서도 인성과 실력이 뛰어난 친구라며 칭찬을 엄청 하고 있다. 자 인성도 좋고 고교시절 성적도 좋으니 이제 신인왕을 타자

2016년 3월 9일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는 프로데뷔 후 첫 안타를 쳤는데 이게 기아의 유일한 안타. 기아의 노히트노런 제물을 막아주었다.

시즌은 2군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퓨처스에서는 주로 외야수로 선발출장을 하면서 외야 전향 수업을 착실히 받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5월 31일, 홍재호, 윤정우, 소괄이와 함께 1군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반대급부로 오준혁, 노수광, 김민우, 이호신함평으로 갔다.

6월 2일 김호령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한 임시공백으로 인해 '1번타자 중견수'로 생애 첫 선발출장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역대 타이거즈 최연소 1번타자 타이틀을 얻었다. 이건 물론 김기태의 기행없이는 어느구단에서도 불가능한 일이긴 하다. 첫 안타를 아직 날리지 못한 같이 1군에 올라온 친구완 달리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으나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선발 지크가 무너지는 데 일조했다.

9월 16일, LG 트윈스 경기에서 8회초 이름 값만 해도 메이저리거의 대타로 나와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닝 선두타자로 출루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득점까지는 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후속타자 2명이 너무나도 쉽게 아웃으로 물러난데다가 두 타자가 물러난 다음 김주찬이 안타를 치며 기회를 이어갔는데 이범호가 영웅 스윙으로 삼구삼진으로 물러나는 바람에 찬스를 무산시켰기 때문이다.

9월 18일,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는 7회초 한승혁(???) 대타[5]로 나와 윤규진의 6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9월 19일, 2번 타자 유격수로 기용되었으나 게임 초반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데다가 3회초 번트실패로 병살타를 만들어버리고 결국 교체아웃되었다. 이것 때문에 경기에 졌다면 신인이든 뭐든 팬들에게 질타를 받을 수 있었지만 다행히 팀이 승리하였다. 공격과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고졸 1년차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9월 21일 넥센전에서 5회 말 넥센 선발투수 신재영으로부터 투런홈런을 기록,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장식했다. 덧붙여 이날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1군 무대에서 첫 멀티히트 경기를 했다.

9월 23일 NC전에서 눈이 썩는 수비로 경기를 말아먹었다. 스프링캠프때 수비 연습 열심히 하자

9월 25일 수원 kt전에서 6-8로 끌려가던 9회초 2사 2루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kt 마무리투수 김재윤을 상대로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9월 27일 광주 LG전에서 0-6으로 뒤진 9회말 1사 3루에서 대타로 나와 진해수의 5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팀의 유일한 타점을 올렸다.

14경기 24타수 타율 0.485 11안타 1홈런 4타점으로 출장 수는 적지만 준수한 활약을 해주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와일드카드 엔트리에도 들어갈거라 예상되었지만.. 김기태의 양아들 이호신에게 밀리고 말았다.

4 기타

2016년 내 질문을 부탁해.
  •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표정 변화가 거의 없다. 실제 성격도 상당히 조용한 편이라 한다. 이로 인해 특유의 표정인 -.- 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김광수?
  • 아버지가 광주 출신이라 문경찬의 아버지처럼 타이거즈팬이라고 한다.
  • KIA 타이거즈 코치진들에게 꼬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한다.
  • 중학교 때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면 중학교 때나 지금이나 외모 차이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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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촌중에서 전학
  2. KIA가 전체 순번 3위임에도 불구하고 최원준을 데려 갈 수 있던 이유는 kt 조찬관 스카우터의 남태혁 뜬금 픽, 한화 김성근의 즉전감 사랑으로 인한 대학 리그 최대어 김재영을 픽하였기 때문이다.
  3. 실제로 만 19세의 1년차 고졸 신인이 2군에서라도 타이틀 획득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기아가 안치홍에 눈이 높아진 것 뿐이지 팬들 사이에서 20인을 보호하자하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하는 유망주 중 한 명
  4. 뒤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외 진출 문제는 선수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5.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던 신종길이 빠지고 지명타자였던 김주형이 우익수로 들어가면서 지명타자가 없어지고 투수가 대신 타석에 들어서야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