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붕을 초월한 그림체지만 (좌측부터) 태권 원, 마미 원, 바이오 원, 스포츠 원, 로크 원, 아이큐
1 개요
1987년 4월 19일부터 11월 12일까지(미국) 방영된 미국&일본 합작 65편짜리 애니메이션. 원제는 Bionic Six로 한국에서는 1988년에 KBS-2에서 '출동 바이오 용사'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미국 애니로 알려져 있지만 기계 디자인 상당수를 일본 측에서 했다. 제작사는 딕크 애니메이션 & TMS 엔터테인먼트. 판권은 MCA-TV(유니버셜 계열). 미국방영은 USA 네트워크. 감독은 유타카 후지오카가 맡았으며 참고로 故 데자키 오사무도 제작에 참여했다.
출처 출동! 바이오 용사 出動!─勇士, Bionic Six | 네이버 백과사전 등
전신 사이보그인 베넷 일가가 악당(스캐럽 일당이 주적)들과 맞서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2 등장인물
원래의 캐릭터/콜사인과 한국 방영명이 다른 경우 한국 방영분을 기준으로 함. 한국 방영시의 콜사인(원판 콜사인) - 한국 본명(원판 본명).
2.1 베네트 일가(Bionic Six)
오른손에 끼고 있는 반지를 왼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형 컴퓨터에 접속하여 변신한다. 변신해서 출동하는 장면은 대부분 뱅크신으로 구성되었는데 주로 바이오 원이나 태권원의 신체 내부에서 바이오 칩들이 가동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이 때의 주문은 '힘이여, 솟아라!'(영어판은 'Bionics On!') 손목 컴퓨터의 손등 부분에는 작은 화면과 카메라가 있어서 용사들끼리, 그리고 샤프박사와 화상통화가 가능하며 손바닥 부분에는 용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 에너지의 잔량이 표시된다. 강강수월래를 하는 것처럼 서로 손을 잡고 원형으로 둘러서면 서로의 능력을 증폭시킬 수 있다. 이 때의 주문은 '바이오 연결(Bionic Link)!'
한국방영판에서는 '바이오 여섯용사'라고 불리며, 스캐럽은 이들을 '바이오 녀석들(Moronic Six=얼간이 여섯)' 혹은 '바이오 얼간이(Bionic Bozo)'라고 낮춰 부른다.
- 바이오 원(Bionic 1) - 재크 베네트(Jack Bennett)
- 한국판 성우는 김정경. 바이오 용사들의 리더로 베넷 일가의 가장이다. 직업은 테스트 파일럿이며 가정적(취미가 요리)이고 리더쉽 있는 훌륭한 아버지. 샤프박사에 의해 개조된 사이보그로 혼자 활약해왔으나 스캐럽 일당과의 충돌당시 가족들이 휘말려 그야말로 숨만 쉬는 상태가 되어 버리자 가족들의 사이보그화를 요청해[1] 가족 폭력단(?)을 결성했다. 모든 가족들이 기본적으로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힘은 바이오 용사들 중 두 번째로 강하다. 가장 힘이 센 멤버는 I.Q. 고유 능력은 망원과 투시 능력이 있는 시력과 수퍼 청력, 그리고 눈에서 발사하는 파괴 광선. 요리 실력은 괜찮은듯하지만 가끔 상상초월의 괴식을 만들어내 가족들이 전부 기겁할 때가 많다. 개구리 다리를 튀겨서 초콜렛 소스를 끼얹는다거나....
- 마미 원(Mother 1) - 헬렌 베네트(Helen Bennett)
- 한국판 성우는 손정아. 베넷 일가의 어머니로 직업은 해양학자이다. 성격은 자애로운 이상적 어머니상. 능력은 홀로그램을 만들어 적을 혼란시키는 능력과 독심술
+ 가끔 사용되는 예지력. 과학자로서의 지식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해설역가끔 꽃이나 귀여운 인형 같은 것에 정신이 팔려있다가 인질이 되는 에피소드가 많다. 일반인에 비해 월등하지만 육체적인 능력 자체는 여섯 바이오 용사 중 가장 약한듯.
- 스포츠 원(Sport 1) - 에릭 베네트(Eric Bennett)
- 한국판 성우는 故 오세홍. 베넷 일가의 장남으로 고등학교 야구부 주장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야구를 좋아하는 열혈 청년. 자신이 메인으로 나오는 에피소드는 별로 없는 대신 출연 분량은 가장 많다······. 야구부답게 주 무기는 빠따. 그리고 야구 글러브 모양의 장갑에서 자력선을 쏠 수도 있다.
- 아이큐(IQ) - J.D. 베네트(J.D. Bennett)
- 한국판 성우는 故 엄주환. 입양아로 흑인이다. 머리보다 육체적 능력이 뛰어난 일반적 흑형 캐릭터와 달리 주특기가 코드명처럼 머리를 쓰는 캐릭터. 광학적으로 빛을 굴절시켜 앞쪽에서도 뒤통수를 볼 수 있는 거울같은 해괴망측한 발명품도 만드는 비범한 능력자다. 게다가 육체적 능력도 강해서 바이오 용사들 중 가장 힘이 세다. 취미는 복싱.
- 다만 이런 두뇌계 캐릭터들이 그렇듯 영화를 보면서 저건 과학적으로 안 맞네 어쩌고 하는 Nerd같은 모습도 보이며, 샤프 교수와 둘이 얘기할 때는 다른 가족들은 '이게 도대체 어느 나라 말인가' 하는 표정으로 바라볼 뿐이다······. 그나마 학자라서 그런지 엄마인 마더 원이나 좀 알아들을 정도. 당연히 해설역 역할을 하는 것은 약속된 패턴이다. 친아버지는 우주인으로 우주에서 행방불명되었는데 양아버지 베넷과 잘 알던 친구사이라서 갈 곳 없던 그를 입양했다.
- 로크 원(Rock 1) - 메그 베네트(Meg Bennett)
- 코드명처럼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 베넷 일가의 생기발랄한 딸. 한국판 성우는 안경진. 극중 두드러지는 능력은 초고속능력과 어깨의 초음파포인 음파 우주총을 이용한 초음파 발사. 이 초음파는 다른 음파를 차단하는 기능도 있어서 마담 오가 개발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음파를 차단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마담 오를 사랑하지 않는 전세계의 유일한 사람'이 되어 유리관 안에 갇혀서 동물원 원숭이 신세가 된다.
- 남자 친구가 하나 있는데, 악당들과 싸우느라 항상 데이트를 빵꾸내고 '밀드레드 숙모님' 핑계를 대면서 쩔쩔 매는게 패턴.
- 태권 원(Karate 1) - 김진수(Bunjiro Bunji Bennett)
- 한국판 성우는 김준. 일본인 입양아로 베넷 일가의 막내. 막내 답게 매우 개구지고 장난꾸러기며 항상 로크 원과 티격태격하고 있다. 친아버지는 무술의 고수로 어릴 적에 실종되었다고 하는데, 가끔 태권 원이 주역인 에피소드에서는 꿈 속에서, 혹은 환영의 혼백같은 형태로 나타나 아들과 바이오 용사들에게 조언을 해 주거나 돕기도 했다.
- 일본인인 탓에 당시의 다른 만화들처럼 로컬라이징되어 '분지로'가 아니라 '진수'가 되었고 일본 관련 에피소드는 전부 한국으로 우겼다. 덕분에 일본 갑옷 차림으로 나오는 게 고려 장수라고 나오지않나, 아주 입벌어질 왜곡이 한가득. 기본적인 강한 힘 +
가라테태권도를 이용한 접근전이 특기이다.
2.2 샤프박사측
- 아마데우스 샤프 박사
- 전공이 뭔지 모를정도로 다방면의 천재인 전형적인 박사님 포지션.현재는 어느 박물관(으로 위장한 연구소)에서 지내고 있다. 자신의 연구소 안에서는 움직임을 보조해주는 휠체어같이 생긴 비행의자에 앉아 돌아다닌다. 하지만 장애인이 아니며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다. 비행의자 안에는 첨단 기기가 가득 들어차 있으며 등받이 위에 튀어나온 부분에서는 용사들의 초능력을 강화해주는 각종 광선을 발사할 수 있다. 악당인 스캐럽의 친아우로 스캐럽을 보면 윌머 형이라고 부른다. 형은 그를 죽이려 들지만 착한 그는 형을 해치지 못하는데... 한국판 성우는 김정호
2.3 스캐럽 일당
이 만화에 등장하는 악당들. 스캐럽을 보스로 하여 각종 악행을 저지른다. 변신도 할 수 있으며, 변신하다가 정체를 드러낼 때, 혹은 힘을 강화하거나 서로의 결속을 다질 때 외치는 구호는 "스캐럽 만세(Hail Scarab)".
영어 더빙판에서는 여기서 나온 악당들 중 세 명(글러브, 메카닉, 쵸퍼)을 한 명의 성우가 맡았다.
- 글러브
- 스캐럽 일당의 행동대장으로 왼손에 글러브처럼 낀 다목적 발사관이 주무기다. 다른 부하들과 달리 잔머리가 꽤 돌아가고 매우 야비하며 항상 스캐럽을 배신하려고 꿈꾸고 있지만, 번번이 실패하며 대인배(...) 스캐럽은 다시 글러브를 받아준다.[2]
어, 스타스크림이라고 비슷한 처지가그런데 성우는 메가카! 프랭크 웰커/김정호. 스캐럽이 영생장치를 잘못 써서 바보가 된 에피소드에서는 스캐럽의 의자를 차지하고 앉아 일당을 갱단으로 만들어 은행을 털거나 보물을 훔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돈과 힘! 그것뿐이란다. 스캐럽이 '우리 개과천선했음'이라 사기를 칠때 이 녀석이 뭘하는지 이야기 안 한 것을 보면(메카닉: 펫 샵 점원, 마담오: 식당 주인, 초퍼: 자동차 정비공, ...) 스캐럽조차 이 녀석은 '뼛 속까지 악당'이라고 인정한듯.
- 메카닉
- 고릴라 체형을 한 거한으로 순박한(???) 천하장사. 이름처럼 기계를 만드는 데 재주가 있다. 순박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 사악하다. 스캐럽이 스포츠 원을 상대로 '우리 개과천선했음'이라고 거짓말을 할때 미캐닉은 펫 샵 주인이 되어 있었으며 스캐러비아가 만든 부하가 봉제 인형을 던져줬을때도 거기에 정신줄을 놓고 있었다. 성우는 프랭크 웰커/故 오세홍. 기(Ki)를 듣곤 나도 키(Key)있는데..라면서 열쇠를 내보이며 언어 개그를 보여주기도 한다. 귀여운 걸 무척 좋아하여 때론 그런 것때문에 싸움을 멈추고 엉망이 되게 만들었다. 스캐럽 일당 중에서 가장 멍청한데 나중에 이들 모두의 두뇌를 찍은 엑스레이를 보니 가장 뇌가 작다. 주먹 하나 크기. 오죽하면 스캐러비나가 이걸 보고 "이건 뭐...개나 원숭이가 더 영리하겠군...."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 마담 오
- 스캐럽 일당의 홍일점으로 늘 가면을 쓰고 있다. 물론 가면 캐릭터가 '가면 벗으면 미형'이라는 클리셰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양키센스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 가끔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가면 벗은 얼굴을 보면 눈이 쭉 찢어진 성질 드럽게 생긴 아줌마(···) 초음파와 괴 광선을 발사하는 하프를 무기로 쓴다. 여자 이고 같은 음파계 무기를 쓴다는 점에서 로크 원과 맞대결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우리말 성우는 안경진으로 로크 원과 맞대결할때 성우분은 1인 2역으로 자문자답을 해야했다. 여담으로 여자(?)아니랄까봐 질투심과 허영심이 무척 심해 스캐럽이 새로운 여자를 만들려 하자 훼방을 놓는다거나 전세계의 모든 인간이 자신을 사랑하도록 만드는 괴 광선을 개발하거나[3] 하며 보석이나 비싼 옷같은 걸 무척 욕심낸다. 더불어 속물근성도 강해서 스캐럽 일당 중 가장 강한 사람에게 항상 복종한다.
- 영어판에서는 상대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Daring이라고 호칭하는데(스캐럽한테까지도), 더빙한 성우 이름이 제니퍼 달링(Jennifer Darling).
- 클렁크
- 스캐럽의 다른 부하들이 개조는 당했을지언정 인간인데 반해 이쪽은 기계랑 콘크리트반죽이 섞인 듯한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개조당하기 전에는 안경낀 평범한 중년의 모습이었는데 스캐럽이 처음으로 자신의 부하를 개조하는 과정에서 힘을 증가시키는 광선을 너무 많이 주사해 몸이 녹아내렸다. 덕분에 엄청난 괴력을 자랑한다. 바이오 용사들 중 두번째로 강한 힘을 가진 바이오 원도 그에게는 당하지 못할 정도. 다만 멍청하기로는 메카닉 이상으로, 아예 지능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시피 할 정도. 2편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생물이 죽는다는 말에 목표를 이루기 직전 자신의 힘으로 차원의 틈을 메꿔버리는 등 동료들에 비해 순수한 마음이 남아있는 듯 하다.
- 쵸퍼
- 쇠사슬을 무기로 쓴다는 것 이외에는 별 특징이 없다. 전기톱 소리를 흉내낸 '왱 왱'이나 '철그럭철그럭' 소리가 입버릇. 스캐럽과 부하악당들은 에피소드마다 전원이 다 나오질 않고 한 두명이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얘가 가장 많이 빠진 멤버이다. 말 그대로 병풍. 보통 패싸움 할 때 쪽수 맞추려고 나온다는 느낌이다. 게다가 말도 진짜 없어서 다른 스캐럽 패거리들과 달리 이 녀석 과거사에 대한 건 언급도 되지 않는다. 성우는 프랭크 웰커/김준.
- 스캐러비나(Scarabina)
- 스캐럽이 이상형 여성으로 만들려고 하던 복제인간. 그게 바로 마미 원이었다(정확히는 마미원의 외모.)[4]. 그래서 헬렌을 납치하여 겉모습과 성격을 그대로 판박은 복제인간을 만들려고 했는데 헬렌을 구출하려던 바이오 용사들과 새로운 여자가 들어오는 걸 질투한 마담오 때문에 복제 도중에 자신이 그 장치에 빠지면서 공교롭게도 자신을 복제한 여성이 탄생했다. 그래서 이름도 스캐러비나이며 얼굴도 판박이이고 성격도 야비하고 욕심많은 그와 판박이이다. 그녀는 하필이면 당신같은 추남의 얼굴이 되었다고 화내면서 1회만에 떠나면서[5] 안 나오나 했더니만 나중에 스캐럽이 허구헌날 바이오용사들에게 지는 걸 보고 돕고자 한번 더 나타난다.
- 그래서 스캐럽이 모아둔 그의 부하들에 대한 DNA 정보나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자신처럼 그들의 유전자 정보를 써서 성별을 바꾼 이들을 만들어낸다. 이 때 사용한 재료는 스캐럽이 부하들에게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주기 위해 준비한 특수 플라스틱. 판박이에 성별을 교체하여 여자 5명에 남자 1명인 부하들을 데리고[6] 바이오 용사들을 관광시키며 맹활약을 한다. 육체의 기반이 된 플라스틱은 모든 충격을 흡수해 버리기에 새로운 부하들에게는 물리적인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았다. 그 이후 초진동에 약한 특수 플라스틱의 약점을 알아낸 샤프박사와 I.Q.의 조언으로 초능력 연결 상태에서 로크원의 음파로 부하들을 공격하자 생기가 모두 사라지고 회색 마네킹처럼 변했다. 결국 1회만에 아웃. 이들 시체(?)을 안으며 스캐럽 부하들이 무척 슬퍼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야비한 글로브조차 자신과 판박이이던 여성 글로브(글로블리)에 대하여 무척 호감을 보였기에 그답지 않게 안타까워했다. 이 실패에 대하여 스캐러비나는 스캐럽 탓을 하며 다시 떠나고[7] 그 뒤로 나오지 않는다. 성우도 스캐럽과 같은 노민.
2.4 기타 등장인물/단역
- 그림자 복서
- 프로 권투선수. 승부조작으로 일부러 져주면서 돈을 벌다가 대가로 받은 돈에 만족하지 못하고 우승자의 돈까지 갈취하면서 강도가 되어 쫓긴다. 스캐럽이 뛰어난 육체능력을 높이 사 부하로 영입하는데 힘을 주는 광선을 글러브가 조작하여 오류가 발생하는 바람에 그의 그림자까지 따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권투 경기장에 난입하여 행패를 부리지만 조명을 모두 켜 그림자를 제거해 버리자 힘을 잃고 한 화만에 리타이어. 성우는 장승길.
- 밴드로이드
- 초능력자이자 음악 밴드 로보트 군단. 메그(로크 원)이 이들의 팬이다. 자신의 악기를 사용한 초능력을 부릴 수 있다. 전 지구인이 스캐럽의 수하가 되는 에피소드에서 포로가 된 바이오 용사를 구하러 나타난다.
- 퍼셉터(피터 윌콕스)
- 샤프박사 수하의 조교였는데 초능력 이식장치를 자신의 몸에 시험하였다가 강력한 힘은 얻었지만 시력을 잃는다. 이에 절망하여 과학기술 연구소를 몽땅 때려부수러 다니다가 샤프박사와 바이오 용사들에게 감화된다. 전 지구인이 스캐럽의 수하가 되는 에피소드에서 포로가 된 바이오 용사를 구하러 나타난다. 성우는 장승길.
2.5 등장 메카닉
- 플러피(F.L.U.F.F.I.)
- 샤프 박사가 만든 고릴라형 로봇으로 생긴 것 답게(...) 머리가 나쁘지만, 강한 힘과 방호력을 갖고 있고 안에 한 사람이 쭈그리고 들어갈 공간이 있어 위기 상황에서 샤프 박사를 구해낸 적도 있다. 알루미늄을 별미로 즐기는 식성(...)을 갖고 있다.[8] 한국판 성우는 노민.
- 스카이댄서(Sky Dancer)
- 바이요 용사들이 타고 다니는 비행기. 격납고는 베네트 가 집의 지하에 있으며 해저 절벽에 구멍을 뚫어 만든 사출구를 통해 날아오른다. 사출구에는 특수 방어막을 설치해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는다. 가변익 기체이며 물 속에서는 날개를 접고 하늘에서는 날개를 펴 비행한다.
- 사이프론
- 스캐럽이 만든 양산형 로봇들로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인공지능을 갖고 있다. 그런탓에 보통은 인해전술을 펼치다가 뽀개지는 야라레메카 처지. 마미 원의 능력으로 스캐럽의 영상을 홀로그램으로 만들어 철수명령을 내리자 이를 따르려고 했더니 진짜 스캐럽이 진격을 명하고 가짜가 철수를 명하고 이걸 수없이 되풀이하자 사이프론들이 작동불량을 일으켜 쓰러져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B-1 배틀 드로이드와 매우 분위기가 흡사하다. 무장도 열악하여 양 팔에서 빔을 쏘는 게 고작이다.
- 이게 답답한 스캐럽이 용자물의 초AI급으로 우수한 AI를 가진 남녀 타입의 사이프론 프로토타입을 한 쌍 만들어 인간으로 변장시키고 베넷 가족에게 접근[9]시켰는데, 바이오 용사의 특징 및 약점을 전부 파악하여 모조리 탈탈 털어버리는 기염을 토한다. 그러나 가족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자아를 가지게 되어 스캐럽에게 반기를 들고, 결국엔 자신들만의 낙원을 찾아 떠나게 되었다. 이 일로 스캐럽은 gg치고 기존의 깡통 AI로 계속 가고 있다. 그 뒤에 딱 1번 강화형을 몇 대 만들어 보통 사이프론보다 앞선 성능으로 바이오 용사들을 고전시켰으나 결국 죄다 박살났다.
- ↑ 정확하게는 잭은 주저했으나 샤프박사가 방법이 이것밖에 없다는 말로 설득했다.
- ↑ 물론 벌을 주기도 하는데 정말로 스캐럽을 죽일뻔했음에도 나는 스캐럽 박사님을 배신하지 않겠습니다라고 1만번 타이핑을 치게하는데 키보드를 누를때마다 죽지않을 정도의 전기충격을 받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벌만 줬다. 물론 속마음으로 "하지만 내가 확실히 (스캐럽을)이길때까지만..." 이라고 생각했다.
- ↑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로크원을 제외한 바이오용사 전원과 샤프박사, 스캐럽 모두 마담오에게 홀려 정신을 못 차렸다. 모든 여자들은(어린이들까지) 마담 오 복장의 이미테이션을 입고 패션 쇼에서는 마담 오의 복장만이 유행했으며 '얼마나 마담 오의 원래 복장을 잘 살릴 수 있느냐'가 점수의 중심. 바이오 용사들은 마담오처럼 분장할 수 있는 복장과 가발, 가면을 판매하는 가판대에서 일한다(...) 나중에 제정신이 돌아온 스캐럽이 내린 벌은 자신의 기지 바닥을 거울처럼 보일 정도로 물걸레질하기. 스캐럽 일당이 모두 바닥에서 미끄러져 넘어진다.
- ↑ 스캐럽이 자기 이상형을 만들겠다며 어린시절 자기보다 더 악랄(?)했던 같은 반 친구를 떠올리고, 그녀의 나이든 모습을 찾아봤더니 외모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급이어서 '여기 고치고 저기 고치고'하면서 뽀샵질(?)을 했더니 마미원 외모가 나왔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지 완성된 CG를 보고는 스캐럽도 잠시 벙쪘었다.
- ↑ 이 때 그 스캐럽이 떠나지 말라고 무릎꿇고 빈다.(!)
- ↑ 마담 오의 TS버전인 미스터 오가 청일점이었다. 각 부하들은 자신의 원본(?)에게 호감을 표하며 팔짱을 끼거나 함께 서 있는 모습을 보였다.
- ↑ 처음 떠나는 신을 그대로 복붙했다.
- ↑ 에릭이 쓰레기를 정리할 때 음료수 캔을 보자마자 쓰레기더미를 몽땅 파헤쳐 집어던지고 캔을 꺼내 씹어먹는다. 에릭은 당연히 멘붕. 이 때의 대사는 '알루미늄, 맛있다!' 또한 저녁 식사때 쟁반에 한가득 요리를 담아 오다가 용사 일행이 식사를 거르고 출동하자 요리는 바닥에 버리고 쟁반을 통째로 먹어치운다(...)
- ↑ 우연히 베넷 식구들을 도우면서 알게되었는데 당신들 이름이 뭐죠? 라는 말에 얼른 멀리 있는 가게 간판을 보고 즉각 그 간판에 써있던 이름을 대며 자기 이름처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