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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치하는 대학이다. 다른 의학계열 대학과 마찬가지로 예과 2년+본과 4년을 합친 총 6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학업을 마치고 국시를 보고 합격하면 치과의사 라이센스가 나온다. 이 항목은 기본적으로 국내 치과대학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외국의 치과대학의 경우 아래 문단에 따로 서술되어 있다.
치과의사 국시 합격 이후의 진로에 대해서는 이 항목에 적기보다는 치과의사 항목을 참조.
치의학만 유독 의대에서 분리되어 있는 이유는 미국의 학제를 따라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학문적인 이유가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에서 분리되어 있는 것이다. 볼티모어 대학에서 의대를 만들때 정치적인 이유로 치대가 독립한게 유래라고 한다. 대체로 미국의 학제를 따르는 나라는 치대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러시아를 위시한 사회주의권에서는 안과가 분리되어 있기도 하다.
의사는 전문의 과정에서 선택하게 되는 전공(진료과목)에 따라 진로가 완전히 달라저서 의대의 경우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과에 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반면, 치과의사는 전문의 제도가 있긴 하지만, 일단 전문의 과정의 TO가 워낙 적어서 애초 전문의 과정을 밟을 수 있는 인원 자체가 적어서 전문의 과정을 밟는다는 것은 생각조차 안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고, 시장에서 전문의라는 개념과 제도 자체가 의사에 비해 정착되지 않았기에 의대처럼 좋은 과에 가기위한 경쟁은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
2 교육과정
과정 | 기간 | 입학자격 | 졸업학위 |
치과대학 | 예과 2년 본과 4년 | 고졸 | 학사 |
치의학전문대학원 | 4년 | 대졸 | 석사 |
학석사 통합과정 | 학사 3년 석사 4년 | 고졸 | 석사 |
서울대학교와 전남대학교는 2014년부터, 부산대학교는 2015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을 운영한다. 7년제로 학사와 석사학위가 동시에 나오는 통합과정이다. 다른 치과대학은 학부과정으로 학사만 취득이 가능하다.
2.1 예과
치대 예과생 때는 주로 다음 과목이 필수이다.
예과 때 받는 성적과 본과의 성적이 따로 나오니 부담가질 필요없다. 그렇다고 너무 놀면 본과가서 공부하기 힘들 수 있고 예과 때 공부 해놓으면 좋다. 원광대의 경우 나군에서 문과생 6명을 뽑는데, 이런 케이스는 과학을 따라가느라 예과도 더 열심히 해야할 수 있다. 하지만 실상은 예과 때는 공부를 하면 잘하는거고 안하면 못하는 것일뿐 문과라고해서 진급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다.
2.2 본과
본1,본2는 기초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보통, 1학년은 전신을 중심으로 배우고, 2학년이 되면 구강관련 기초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그리고 두경부는 바늘구멍만한 크기의 작은 구조물도 다 외워야 되기 때문에, 두경부에 한해서는 의과보다 더 자세히 다룬다. 3학년 초까지 기초과목을 배우고나면, 병원 실습을 돌게된다.
전북대, 단국대, 경희대, 연세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원광대, 강릉원주대의 경우는 전신 해부실습을 모두 한다고 한다.[1]
3 진로
※ 국시 패스 후에 대해서는 치과의사 항목을 참조.
병역은 대개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전문의의 경우 군의관, 일반의의 경우 대부분 공중보건의)로 한다. 졸업하고 바로 하는 경우는 공중보건의로 가고 보통 군의관으로 갈 때는 인턴을 마치면 중위, 레지던트를 마치면 대위로 복무하게 된다.
일반 의사들과는 영역 침범이 드물고, 협회 간의 다툼도 적다. 간혹 이비인후과, 성형외과와 얽히는 경우가 있긴 한데, 성형외과의 경우 양악수술의 전문성 문제로 보통 얽힌다. 양악수술의 경우 교합에 관한 전문성 때문에 사실 치과에서 받는것이 맞다.(성형외과를 가도 양악수술은 치과의사가 하는 경우가 많다.) 이비인후과는 두경부 외과 쪽.
4 국내 치대/치전 목록
총 11개 대학에 있으며, 2015~2016년은 치전과 치대를 동시에 선발, 2017년부터는 치대 학사편입 30%, 신입 70%, 2019년부터는 신입 100%로 선발할 예정이다. 2014년~2015학년도부터는 치전원 존치를 결정한 대학도 7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절반에 해당하는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2016년 기준 치의학전문대학원 존속 여부
- 서울대학교(치전원 존속)
- 경희대학교(치전원 폐지)
- 연세대학교(치전원 폐지)
- 단국대학교(치대, 천안에만 있음)
- 부산대학교(치전원 존속)
- 경북대학교(치전원 폐지)
- 조선대학교(치전원 폐지)
- 전남대학교(치전원 존속)
- 전북대학교(치전원 폐지)
- 원광대학교(치대)
- 강릉원주대학교(치대)
5 외국 치대의 사정
일본의 경우, 치과의 보험화와 치과의사의 공급포화로 대부분의 치대가 정원미달이 날 정도로 사정이 나쁘다고 한다. 치과대학의 정원증대로 인한 치과의사 공급증가, 각종 치과치료의 보험화 및 수가협상 실패 등이 이러한 치과의사 및 치과대학 인기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간혹 일본 치대에 쉽게 입학해서 한국 치과의사 국가고시를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일본 국시, 한국 국시 예비시험, 한국 국시 3종류의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그런데 치과의사 예비시험의 난이도가 극악을 달리는데다 설사 그걸 통과한다 치더라도 본 시험을 통과하기는 상당히 힘들다.
과거 한때, 치과의사 예비시험 없이 국가고시의 변별력을 높여서 필리핀이나 여타 비교적 치대 입학이 쉬운 나라의 외국출신들을 막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수준 낮은 한국 치대 출신들도 함께 우수수 떨어지는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기사 참조 안습
예비시험제도 같은 경우 처음에는 후진국 치대출신들을 막기위하여 도입 되었으나, 현재는 북미 또는 영연방 국가들(예: 호주,캐나다) 같은 선진국 출신 치과의사들의 유입도 가로막는 실정이다.
97%의 합격률을 보여주는 한국치대생들이 치루는 국가고시와는 달리 예비시험은 10%의 합격률에 극악 난이도에 말도 안되는 문제들 나온다고 한다. 문제 난이도도 그렇지만 해외 출신자들은 사실 의학 용어를 영어로만 알지 한국어 용어로는 안 배웠기에 이 부분도 매 낮은 합격률의 한 이유로 밝혀진다.
특히 예비시험에는 교과서에도 없는 희한한 문제가 나온다고 한다. 기사 참조
국가시험원에서는 매년마다 치뤄지는 모든 시험 후, 난이도,변별력을 알려주는 통계분석 결과를 공개하는데, 예비시험에 대한 난이도, 변별력등에 대한 통계적 분석결과만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국시원 웹사이트 참조
후진국일 경우 예비시험 응시자격조차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도피유학 항목 참조
북미[2] 치대는 우리나라의 치의학전문대학원과 동일하게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지원하며 3년제인 University of Pacific [3] 와 뉴욕대 치대를 제외한 모든 치대가 4년제이다. 호주는 2011년 전까지만해도 치과대학으로 운영되었지만 지금은 주요 대학교들인 멜버른 대학교, 시드니 대학교, 그리고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가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의학전문대학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