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배틀물

카드를 주요 소재로 활용하는 능력자 배틀물 만화/애니메이션 작품을 일컫는 말.

1 개요

기존 능력자 배틀물에 카드, 특히 플레잉 카드를 능력의 일환으로 사용하는 능력자가 나온 적은 많지만, 카드를 주요 소재로 활용하는 만화가 나온 것은 매직 더 개더링을 시작으로 TCG가 등장한 이후이다. 정확히는 유희왕이 편집자의 압력으로[1] 최초의 카드배틀물 작품이 되었으며, 이후 TCG 미디어믹스의 클리셰를 비롯한 기틀을 잡게 된다. 이후 TCG 미디어믹스가 속속들이 등장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본에 한정되는 일. 영미권에서는 이러한 미디어믹스가 드물다. 그나마 포켓몬스터 TCG의 온라인 게임판에서 카드 배틀을 벌이는 인물들이 NPC 및 게임 상대로 등장하는 정도. [2]
한편 포켓몬스터를 기점으로 장난감 시장에서 수집 요소가 중요해지면서, 장난감 제품에 카드와 비슷한 것을 동봉해 VS놀이를 벌일 수 있도록 하는 제품군들도 등장했다. TCG라고 보기에는 굉장히 어렵지만, 이런 장난감들은 필연적으로 고객을 모으고 장난감을 설명하기 위해 미디어믹스를 도입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카드배틀물을 만들어 내보내게 된다. 물론 TCG의 미디어믹스에 비하면 규칙의 정교함은 약하다.
카드배틀물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주인공들이 카드를 이용해 대결하는 것이며, 그 다음이 TCG용 카드나 장난감을 팔기 위해 그 규칙을 작중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세세히 설명하는 것[3]'이다.

2 주요 작품

2.1 보드 계열(보드게임)

2.2 TCG 계열

2.3 장난감 계열

2.4 시대별 분류

☆이 붙은 작품은 극장판 영화.

2.4.1 1998년 ~ 2000년

2.4.2 2000년 ~ 2010년

2.4.3 2010년 ~ 2020년

2.5 비디오 게임&PC 게임

  1. 이전의 유희왕은 어둠의 유우기각종 어둠의 게임을 통해 악인들을 응징하는 미스터리 오컬트 게임 만화에 가까웠다. 어디까지나 매직 앤 위저드는 일발 소재였지만....그리고 타카하시 카즈키는 그 편집자 덕분에 평생 벌어먹을 밥줄을 손에 넣게 된다. 평생 감사해야한다.
  2. 그도 그럴 것이, 미디어믹스로 저변을 늘리고 세계관을 확보한 일본의 TCG와는 다르게 매직 더 개더링은 정통 판타지물로써 세계관을 탄탄히 구축해놨다. 또한 팬층과 점유율도 이미 최초의 TCG라는 위상 때문에 탄탄해서 '홍보를 통해 확보해야' 할 정도로 안절부절한 상황도 아니다. 고로 매직 더 개더링의 미디어믹스는 매직 더 개더링의 세계관을 설명하되, 등장인물들이 카드를 통해 배틀을 벌이는 식의 미디어믹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온라인 카드 게임은 많이 존재하지만.
  3. 다만 럭 앤 로직처럼 작품의 세계관 설명에 주력하고 카드 배틀의 비중이 낮은 작품도 많이 존재한다.
  4. 단,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경기 카루타라는 전통 놀이를 다룬 작품이므로 순전히 카드배틀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차라리 보드게임을 소재로 한 스포츠물에 가깝다. 플레잉 카드 이외의 카드를 게임의 도구로 사용하기에 이 항목에 기재되어 있을 뿐.
  5. 정확하게는 규칙이 덜 정교한 TCG에 가깝다.
  6. 카드 리더형 아케이드 게임을 애니화한 물건이라 카드배틀물과는 다르나, 장난감 상품이 여럿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