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드랄

1 Ecclesia Cathedralis: 주교좌 성당

교구장 주교가 앉는 의자인 '카테드라'(cathedra)가 있는 곳, 곧 교구 통할의 중심이 되는 대성당을 일컫는다. '카테드랄'은 프랑스어(cathédrale) · 스페인어(catedral) 발음이고, 영어로는 '커시드럴(cathedral [kə|θi:drəl])'이다.

교구 내의 사목(司牧)·홍보·교육 및 관리 등을 관장하는 기구를 두고 있으며, 주교를 보좌하는 교구참사회(敎區參事會)가 있고, 한 교구에 보통 하나가 있다. 구성원은 재속(在俗) 사제와 수도자로 이루어지는데, 이에 따라 대성당도 조직면에서 두 가지로 분류된다.

주교의 품격에 따라 대성당의 품격도 다르며, 규모의 크기보다는 종교적 유서(由緖)를 존중한다. 프로테스탄트가 우세한 지역에서도 대성당은 그대로 명목이 유지되었으나, 그 품격은 떨어져 보통 성당으로 격하된 곳도 있었다. 중세의 대성당 부속학교(스콜라)는 수도원학교와 더불어 신학교대학의 신학부가 생기기 전까지, 성직자 양성과 학문연수의 도장이었다.

대성당 건축은, 4세기의 바실리카로부터 로마네스크 양식을 거쳐 12세기 말부터 13세기에는 장엄하고 화려한 고딕 양식으로 발전, 동방에서는 비잔틴 양식을 낳고, 그리스도교 미술정수(精粹)를 보여 주었다. 그후로도 르네상스, 바로크를 거치며 전통적 양식을 지켜왔으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디자인이 등장하였다.

2 보드게임

대성당 하나를 짓고 흑과 백이 번갈아가면서 건물을 지어 더 지을 공간이 없을때까지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3 영웅전설4에 등장하는 지명

원래는 발크드의 성지였으나 오크툼의 사도들에게 점령당했다.

4 진 여신전생, 진 여신전생 2에 등장하는 장소

カセドラル
Cathedral

메시아 교단이 신의 천년왕국을 건설하기 위해 짓는 성지로 시나가와 근처에 위치해있다.

가이아 교단은 카테드랄의 건설을 막기 위해 더 히어로에게 부탁을 하거나 악마들을 보내 방해공작을 펼치고 있고, 메시아 교단은 신의 천년왕국을 세우기 위해 더 히어로에게 부탁해 방해자들을 제거하고 건설 자금을 얻기 위해 모금 방송을 하는 등 필사적으로 완성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루트로 가든지 카테드랄은 완성되어 버린다.

그 뒤 로우 진영은 지하를 점거한 카오스 진영을 쓸어버리기 위해 세라프들을 층의 수호자로 삼고 군세를 집결시키고 있으며,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카오스 진영도 처음에는 카테드랄의 건설을 막으려고 했지만 카테드랄이 완성되자 자신들의 성지로 쓰기 위해 지하층을 점거하고 마왕들을 층의 수호자로 삼아 위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 군세를 모으고 있다.
뉴트럴 루트로 진행하면 뜬금없이 태상노군이 나오더니 로우와 카오스 중 누가 이겨도 인간의 미래는 없다며 인간을 위해 두 세력을 전부 제거하라는 부탁을 한다.

여태까지 어느 성향으로 진행했는가에 따라 최종보스가 바뀌는 다소 특이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진 여신전생의 최종던전으로 지하 8층, 지상 8층의 거대한 던전이며 중립영역인 1층을 기준으로 지상은 로우 진영이, 지하는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카오스 진영이 쳐들어 와서 점거하고 있다.

진행할수록 지도의 크기가 작아지지만 각종 함정과 더럽게 높은 인카운터율, 괴악하게 꼬아놓은 길, 엄청난 던전의 크기로 인한 대량의 마그네타이트 소모로 인해 악명이 높은 곳이다. 총 플레이 시간의 1/3 정도가 들어가는 환장하는 던전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세이브포인트가 1층에만 존재한다는 점. 최종보스전 직전에 세이브를 하려면 1층으로 내려가서 저장 한 뒤 다시 8층까지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더 히어로 한 명에게 마왕/대천사들이 전부 깨지고 함락당했다.
실은 일종의 소원소망기 비스무리한 역할인 듯. 실제로 소원을 들어준다는 건 아니고, 엄청난 양의 마그네타이트가 담겨있다는 식으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일단 공식(?) 루트로 보이는 진 여신전생 IMAGINE에선 뉴트럴이 승리한 건지 센터가 아니라 공동체사회가 만들어졌다. [1]

4.1 등장 보스 일람

  1. 그러나 진 여신전생 2의 세계에서는 결국 메시아 교단이 득세해 도쿄 밀레니엄이 건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