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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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캐스퐁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전국 : 351 호연 : 142 | 수컷 : 50% 암컷 : 50% | 노말[1] |
캐스퐁 | ポワルン | Castform |
폼 체인지 | 평상시 | 태양의 모습 | 빗방울의 모습 | 설운의 모습 |
351 캐스퐁 |
특성 | |
기분파[2] | 날씨에 따라 타입과 모습이 바뀐다.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날씨 포켓몬 | 0.3m | 0.8kg | 요정 부정형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배 |
격투 | 강철 노말 독 드래곤 땅 물 바위 벌레 불꽃 비행 악 얼음 에스퍼 전기 페어리 풀 | 고스트 |
종족치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70 | 70 | 70 | 70 | 70 | 70 | 420 |
도감설명 | |
루비 | 날씨에 따라 모습이 바뀌는 포켓몬. 작은 몸을 지키기 위해 대자연의 커다란 파워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사파이어 | 자연의 힘을 받아 태양, 빗물, 눈구름으로 모습을 바꾸는 포켓몬. 날씨가 바뀌면 성질도 바뀐다. |
에메랄드 | 날씨에 따라 모습을 변화시킨다. 기온이나 습도 등 날씨 변화가 세포에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
파이어레드 | 자연의 힘을 받아 태양, 빗물, 눈구름으로 모습을 바꾸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
리프그린 | |
하트골드 | 기온이나 습도의 변화가 몸의 세포에 영향을 주어 모습을 바꾸는 포켓몬. |
소울실버 | |
4세대 | 날씨에 따라서 모습이 바뀐다. 최근 발견된 바에 따르면 물의 분자와 똑 닮았다고 한다. |
블랙/화이트 | |
블랙2/화이트2 | 기온이나 습도가 세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모습이 변하고 마는 포켓몬. |
1 상세
모티브는 테루테루보즈 + 일기예보의 날씨 아이콘.
설정상 호연지방의 날씨 예보를 위해 날씨 연구소에서 만들어낸 인공 포켓몬이다. 폴리곤이나 골루그 등과 같이 자연이나 우연의 개입 없이 인간 본연의 힘으로만 만들어진 포켓몬. 헌데 제작사 쪽에서 설정을 까먹었는지 4세대 도감은 무슨 야생 포켓몬처럼 몸 구조의 발견 운운하는 기술이 쓰여 있다.
2 실전
단순하게 보면 능력치가 떨어지는 그저 그런 포켓몬이지만, 특성인 기분파는 쾌청/비바라기/싸라기눈으로 날씨가 바뀌면 각각 타입이 불/물/얼음으로 바뀌는 캐스퐁만의 전용 특성으로, 웨더볼을 속성에 일치시키면서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포켓몬이다.[3] 모래바람에 의한 폼체인지는 없지만 웨더볼은 바위타입으로 바뀐다. 모래바람은 다른 기상현상과 달리 하늘에서 일어나지 않고 지상에서 일어나기 때문인 듯. 일단 노멀 타입답게 기술머신도 폭넓게 대응하는데, 이게 제일 빛을 발하는 때는 눈팟을 상대할 때로, 눈 타입 공격을 받아내면서 화염방사와 10만볼트로 상대를 지져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야말로 날씨팟 요원으로 적절하다. 덤으로 5세대에서는 50레벨에 하이드로펌프/불대문자/눈보라까지 익힌다. 이전부터 기술머신으로 익힐 수 있던 불대문자와 눈보라는 몰라도, 하이드로 펌프는 비가 안 내려도 쓸 수 있는 강력한 물 타입 기술이라서 괜찮은 상향점이다.
다만 단점이 있는데, 일단 일단 총합 능력치가 낮다. 아니 뭐 총합 능력치가 시궁창급이어도 꼬지모나 마자용처럼 필요한 능력치만 높으면 별 상관없는데 전부 70......덕분에 공격도 방어도 좀 어중간해서 일단 날씨가 변한 상태에서 날리는 웨더볼이 아니면 상성을 찔러서 때려도 화력이 시원찮다. 방어 쪽은 더욱 심각해서 고위력기와 선공기, 능력치 괴물들이 판치는 NDS의 대전에서는 좀 세다 싶은 걸 맞으면 100% 죽는다. 게다가 속도도 70이면 평균적으로 느린 축에 들어서 킹드라처럼 혼자 날씨 바꾸고 공격하는 건 사치고, 보통은 선제공격도 치기 힘들다. 이래저래 구애스카프나 기합의띠 장착은 필수. 얼음귀신처럼 능력치가 전부 80이거나 속도라도 100 정도 나오면 그나마 좀 나은데...... 얼루기:뭐 임마?
또한 상대도 날씨를 바꿔서 밀어붙이는 전력으로 덤비면 상당히 힘들다. 그나마 같은 날씨면 차라리 나은데 웨더볼/번개/10만볼트/냉동빔으로 배치하고 비바라기 써준 다음 윈디에게 웨더볼 날리려는데 상대가 쾌청을 깔아버리면 아 망했어요. 또한 모래바람을 이용하는 파티에는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데, 모래바람이 불면 웨더볼의 속성은 바뀌는데 정작 자신의 모습이 바뀌지 않아 턴이 지날때마다 HP가 깎여나간다. 내구력이 약해 가뜩이나 장기전이 힘든 캐스퐁에겐 심히 난감.6세대 현재까지도 여전히 모래바람폼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날씨팟을 전제로 날리는 웨더볼의 위력이 무식한 덕분에[4] 나름 강하다. 물론 웨더볼은 다른 포켓몬이 잘 쓰고 있다. 물론 날씨팟이 아니라면 공격력이 반토막나서 쓰는 사람의 안구에 폭포수가 쏟아진다.(…) 날씨팟이라면 그냥저냥 준메이저 포켓몬 흉내는 낼 수 있지만 가면 갈 수록 화력 인플레가 일어나는 대전 환경 상 날씨가 깔려야 다른 포켓몬과 비슷한 스펙을 낸다는 점에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 들 만하다.
2.1 덤: 전용기였던 웨더볼도 왜 이렇게 안습한가
사실 전용기였던 웨더볼도 안습하다. 3세대까지만 해도 성능도 괜찮고 전용기의 위엄에 걸맞는 위엄을 뿜었지만, 다이아몬드/펄부터는 로즈레이드가 하트비늘로 캐스퐁의 전용기이자 최대 강점이었던 웨더볼을 익히고, HG/SS에선 유전기로 체리꼬, 둥실라이드, 우츠보트같은 포켓몬이 유전기로 익힌다. 게다가 전설 포켓몬이신 루기아와 칠색조도 HG/SS에서 하트비늘로 간단하게 익혀주신다. 저 포켓몬들 대부분은 웨더볼은 '있으면 좋은 정도' 인 보조 공격기인데, 캐스퐁은 이거 하나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명색이 전용기였었는데 개나소나 익히면서 대우가 시궁창. 하지만 똑같은 조건에선 물/얼음 타입 웨더볼을 최대 화력으로 낼 수 있다는 장점[5]이 있었지만, 5세대에서부터 하이드로 펌프가 자력기가 되면서 캐스퐁도 이젠 웨더볼을 버려도 된다.(...) 사실 불대문자와 눈보라야 전부터 기술머신으로 익혔기 때문에 쾌청/싸라기눈 파티에선 원래 선택사항이었지만 이젠 비팟에서도 선택지가 되었다. 전용기의 위엄은 대체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그러나,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만큼은 이 기술이 사기적인 위력을 자랑하게 된다. 이걸로라도 위안을 삼아야 하나 이 때문에 원래 사이즈가 1이었던 캐스퐁은 후속작에서 사이즈가 4로 바뀌게 되었다.[6]
2.2 그렇게나 안습한 이유?
캐스퐁은 왜이리 안습한가는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안습한 캐스퐁이지만 기술폭은 5세대 기준으로 하이드로 펌프, 불대문자, 냉동빔, 10만볼트와 웨더볼까지. 굉장히 화려하다. 이정도로 다양한 고화력기를 배우는 포켓몬은 특수형 중에서는 많지 않다. 게다가 캐스퐁은 날씨에 맞춰 타입까지도 변화한다. 그 고화력기를 제한된 상황에서나마 자속으로 쓸 수 있단 소리.
모래바람 파티를 제외한 어떤 날씨파티에서도 조커같은 기술들을 쓸 수 있단 점도 캐스퐁이 낮은 스텟에 한몫 한다. 또한 그 모래바람 파티에서도 웨더볼이 모래바람에 대응해 바위타입 공격으로 바뀌기라도 한다.
그런 캐스퐁이 100정도만 되는 스텟을 얻어도 그 전투력은 상당히 매서울 것이다. 해피너스가 아니고서야 이런 기술폭을 가진 특수형 포켓몬 상대로 당당히 나설 포켓몬도 많지 않다.[7] 오히려 약함은 캐스퐁의 강력한 기술들에 대한 반동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까 게임프릭은 메가캐스퐁을 내줘야한다[8]
그러나 캐스퐁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필수 포켓몬이 되었다! 야! 신난다~ 창공날기로 토네로스또는 볼트로스를 잡기위해 필요하다. 딱 한번 뿐이지만...
- ↑ 날씨에 따라 불꽃, 물, 얼음 중 하나로 변화할 수 있다.
- ↑ 일어/영어로는 てんきや/Forecast. 번역하자면 일기예보.
- ↑ HG/SS에선 칠색조도 쾌청 상태에서 웨더볼을 날리면 속성 일치가 되는데, 전용기가 더 좋으니 이걸 쓸 이유가 없다.
- ↑ 50×2(기술 효과)×1.5(자속 보정)=150. 덤으로 쾌청/비바라기일 경우에는 효과 덕분에×1.5해서 225. 50레벨이라서 능력치 격차가 그렇게까지 크지 않은데 저런 걸 맞으면 반감이라도 꽤나 아프다.
- ↑ 불은 칠색조에게 자리를 내줬는데, 칠색조는 아까도 말했지만 전용기가......
- ↑ 참고로, 이 게임에서 한 팀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 최대치는 6이다.
- ↑ 왜 아쿠스타가 사기 소리 들었었는지 생각해보자. 게다가 이 녀석의 웨더볼은 날씨보정+자속보정이 들어간다면 어지간한 타 포켓몬의 주력기보다 강하다.
- ↑ 폼체인지 포켓몬은 메가진화가 나온 적이 없어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