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만타로

(킨니쿠 만타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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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ン肉万太郎 (킨니쿠 만타로)
국내 정발 이름은 '근육 만두'[1][2](투니버스)

출신지근육별
엔트리일본[3]
신장176cm
체중83kg
초인강도93만[4]
나이14세 (노리스팩트편 이후로는 15세)
필살기
근육버스터근육드라이버이 로 하 지옥순례턴오버 근육버스터[5]머슬 밀레니엄머슬 G머슬 스파크[6]
태그팀 경력
케빈마스크더 봇짱즈
테리 더 키드M&K 머신건즈
근육맨 그레이트3 (카오스 아베닐)머슬 브라더즈 누보
태그 필살기
NIKU→LAP (더 봇짱즈)M&K 커넥션 (M&K머신건즈)머슬 에보루시온 (머슬 브라더즈 누보)머슬 킹덤 (더 봇짱즈)
이명
근육맨Ⅱ세최강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자미스터 버스터
체크메이트. 확실히 넌 힘도 세고 기술도 훌륭하고 머리도 좋아. 여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할만 해. 하지만 이것만큼은 알아둬. 마음속에 사랑이 없다면 슈퍼히어로가 될 수 없어![7]
갈비찜을 밥위에 얹어주세요~

1 소개

근육맨2세의 주인공. 성우는 한일 모두 밧슈 더 스탬피드, 조운(진삼국무쌍), 히라코 신지, 에드워드 포커을 열연한 오노사카 마사야/강수진. 1인칭은 보쿠이다.

근육 스구루비빔바의 아들로 근육별 왕자이다.
이름은 스구루왈 울트라맨 타로에서 따왔다고 한다.(일본어에서는 만과 맨이 전부 マン이 된다.) 그래서 '근육맨 타로'라고 부르면 싫어한다.[8] 외모는 아버지와 사실상 거의 동일하며 아버지보다 작은 체형이다.[9]

근육족이니 당연하게도 이상하게 생긴 얼굴은 마스크이며 마스크의 이마에는 구멍이 뚫려있어서 그곳으로 머리카락이 일부 튀어나와 있다. 카지바노 쿠소치카라가 발동할 때 이 머리카락 아래쪽에서 아버지처럼 肉자가 나타난다. 마스크 밑 얼굴은 실루엣만 공개된 적이 있는데 그럭저럭 미소년.(대부분은 그림자에 가려져서 정확한 생김은 알 수 없다.)[10]

근육 스구루가 자신의 초인으로서의 싸워온 기록을 모두 없애버렸기 때문에 만타로는 아버지가 정의초인으로써 싸워온 사실을 전혀 몰랐다.[11] 그래서 텔텔보이가 트라우마 보이스로 근육 스구루의 모습처럼 보이게 되었을때에 만타로는 아버지가 강하다는걸 전혀 몰랐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만만하게 텔텔보이를 털어버렸다.(...)[12]

근육 스구루가 나이 40먹어서 낳은 아들이라 아들 사랑이 장난이 아니어서 거의 오냐오냐 키웠기 때문에, 그 결과 응석꾸러기에 버릇없는 소년으로 자라나고 말았다. 원래는 싸움을 극히 싫어하며 변호사나 의사가 되겠다며 공부나 하려고 했지만 근육별에 왔다가 병으로 쓰러져있던 라면맨을 구해준 뒤 그에게 공부를 받는 조건으로 약간의 격투기 트레이닝을 받아 헤라클레스 팩토리 입학 전까지 기본기는 어느 정도 쌓여있었다.

※ 당초엔 스구루는 만타로에게 격투기는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만타로가 무의식 중에 스구루의 기술을 쓴다는 설정이었으나 현재는 스구루에게도 어느 정도 기술을 전수받은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13]

초반 묘사에선 나름대로 공부는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학교 공부는 꽝이다.(...) 헤라클레스 팩토리 졸업 성적은 꼴찌. 턱걸이 졸업했다.[14]

만타로란 인물의 최대 단점은 바로 초기부터 이미지가 안 좋다는 것. 다소 저질이지만 그래도 성실한 편이었던 아버지에 비해서 놀기 좋아하고, 현실도피를 자주하는 좋지 않은 면을 가지고 있다.(문제는 그 현실도피를 매번 자신의 싸움때마다 한다는 것이다. 적어도 카지바노 쿠소치카라 첼린지 후에는 좀 줄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15] 심지어는 원작 코믹스에서는 14세의 나이로 성인들만 갈 수 있는 덮밥집[16]에 출입해서 음주를 하기도 하는 막장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여자를 좋아해서 항상 밤마다 도쿄 거리에서 아가씨들에게 작업을 걸며 성희롱에 줄타기 하는 듯한 짓까지 저지른다.[17] 싸움이 벌어지면 항상 도망치려고만 한다.

그래도 자신의 친구들에게는 잘 대해주지만 자신을 돌봐주는(?) 알랙산드리아 미트에게 참견쟁이라고 하거나 귀찮하 하거나 반말을 한다...나이뻘로는 이미 자기나이의 2배인 아저씨에다가 아버지의 동료에게 말이다.[18] 자신의 친구이자 친동생이나 다름없는 세이우친에게 막말을 해 그가 완벽초인으로 턴힐 해버리는 계기를 만들지 않나...

이런 영향 때문인가, 주인공 임에도 불구하고 인기 순위가 하위권이며 3회 인기투표에선 무려 13위까지 추락하는 기염(??)을 토했다.[19]

하지만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아버지 못지 않아서, 친구들이 상처입는다면 당당히 일어서서 악행초인과 싸우기도 하는 멋진 모습도 가지고 있고, 적이 비겁한 짓을 하며 위협하려 한다면 진심으로 적과 대항하는 의외의 일면도 있다. 해야 할 때는 제대로 하는 녀석이다.

이후 수많은 싸움을 거치며 점차 성장해 나가는데 만타로의 정신적 성장에 가장 큰 계기가 된 사건은 바로 초인 올림픽 결승에서 케빈마스크에게 패전을 한것으로, 이후 자신이 최강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은 만타로는 산속에서 수련을 하고 확실하게 정의의 길에 매진하는 등 견실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며 조금씩 제정신을 차려간다. 제정신을 차렸는데, 세이우친을 그 꼴로?!

그리고 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서는 자신보다 견실하지 못한 인물인 카오스 아베닐을 보조하기 위해서 자신이 리더로서 카오스를 보좌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최근엔 모범적인 히어로로 완성되어 가고 있다. 최근엔 그 영향으로 인기순위 상위권을 탈환하며 인기 회복에 나섰다. 아버지에 비해서 초기와 후기의 이미지 격차가 굉장히 큰 초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개그캐릭터 이미지가 어디 가지는 않아 시간초인이자 적인 라이트닝(얘는 이편의 최종보스다!)을 자신의 개그에 휘말리게 만들기도 한다.(...)

파이팅 스타일이 꽤 특이한데, 적과 주고 받기를 반복하며 승부를 연출한 아버지와 달리 만타로쪽은 경기 내내 주로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전개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기술을 맞으며 상대의 취약점을 간파한 뒤 막판 위기에서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를 발동시켜 한방에 역전한다. 특히 다 죽어가다가도 관객과 친구의 응원만 들으면 벌떡 일어서는 타입으로 그러한 연출을 보면 WWE의 헐크 호건이 '헐크 업'을 해서 일어나는 장면이 연상되기도 한다.

작 중에서 만타로가 적의 강력한 필살기를 맞고도 막 일어나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실은 근육족이 다른 초인들보다 유달리 목 근육이 강해서 기술의 충격 흡수에 유리하다는 설명이 나오거나, 본 콜드가 만타로의 전투력을 측정해보니 체력 수치만 최고였다거나, 낙법을 남모르게 매일 수천번씩 연습했다는 등의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경기 후반에 완벽할 것 같았던 적의 약점이 갑자기 튀어나오게 하는 작위적 전개 때문에 "이놈은 순 운으로만 이긴다."라는 안티팬의 비판도 있다. 그리고 자주 당하는 영향으로 그다지 강해보이지 않는단 것이 흠.[20]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되는것이 근육 만타로가 상대하는 적들이 하나같이 변칙적인 스타일의 상대라는 것에 유의해야 하며 그것을 파악하여 결국 승리를 거두는 근육 만타로의 판단력은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아버지의 기술을 일부 쓸 수는 있지만 52관절기는 사용불가.[21] 그리고 48살인기도 대부분 사용하지 않고 경기의 대부분은 즉흥적으로 창안한 기술 위주로 전개한다. 라면맨에게 기본기를 전수받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기본기고 라면맨의 기술을 사용하진 않는다. 필살기는 초기에는 근육버스터를 주력으로 쓰며 '미스터 버스터'라고 불릴 정도였지만 근육버스터 격파 이후에는 즉흥적으로 필살기를 고안하기 시작해 머슬 밀레니엄, 턴오버 근육버스터, 머슬 G 같은 강력한 오리지널 홀드를 다수 개발했다. 최근의 피니쉬 홀드는 머슬 G.

어쨌든 주인공 보정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매경기마다 조금씩 강해져나간 끝에 현재는 '신세대 정의초인 중 1, 2위를 다투는 강호'로 불리고 있다...초인위원회에서 케빈마스크만 편애해서 실제론 전적에 비해서 안습한 대우를 받지만 말이다.

연애의 경우, 본인이 여자를 매우 좋아함에도 얼굴이 돼지같단 이유로 인기는 최저이지만 어쩌다보니 미인 둘이 만타로에게 관심을 보이는 상태에 이른다. 인간인 니카이도 링코, 초인인 재클린 머슬 두 사람이 더블 히로인으로 나오고 있으며, 보통의 경우 응원석에 같이 있거나 과거에서 활동하거나 할 경우엔 셋이 같이 다닌다. 코믹스에선 아직 두사람과 아무 진전도 없지만 애니메이션에선 니카이도 링코 쪽을 정식 커플링이 되었으며 확실하게 링코의 마음을 잡게된다. 다만 이것도 1기 이야기이고, 초인올림픽이 나오는 2기에서 재클린이 등장하기에 사정이 조금 달라지게된다. 아직 가능성은 반반인듯. 사실 이 관계는 아버지 근육 스구루비빔바, 마리의 삼각관계와 비슷하다. 재클린은 원래 만타로를 그리 안좋아 했지만, 케빈마스크와의 싸움 이후 만타로에게 호감을 가진게 된듯한 묘사가 보인다.

그 외 아버지에게 유전된 맥주병이란 설정이라 물에 약하며(그렇지만 사실 아버지는 수영으로 태평양을 건넜다!) 심지어는 샴푸캡이 없으면 머리도 못감는다고 한다. 아니, 마스크를 벗어야 머리를 감을 수 있을 것 같으니. 그게 맞는 것 같은데?! 하지만 아버지에게 전수받은 근육족 전통의 수영법을 사용하면 그럭저럭 헤엄은 칠 수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감수성이 예민한지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는게 취미로, 하늘에 있는 별자리를 전부 외우고 있어서 별자리 관련 지식을 다방면으로 피로하기도 한다.

애니판에선 초기의 의사등을 목표로 했다는 설정이 사실상 사라지고, 처음부터 바보 개그 캐릭터로 등장했다. 코믹스와 달리 아동 대상으로 된 애니화에 맞춰져서 코믹스판에서 보여줬던 여러가지 추태(음주, 성희롱) 등이 검열되어 조금은 건전한 인물이 되었다. 코믹스와의 결정적인 차이는 앞서 말한 초인올림픽에서 만타로가 우승을 해버린다는 것.[22] 이 역시 주인공에게 몰입을 잘하는 어린 독자들을 위한 전개인 듯하다. 또한 HF 입학 이전 라면맨에게 기본기를 전수받았단 설정은 없어지는 등 세세한 차이가 존재한다.

궁극의 초인태그에선 스승인 라면맨을 죽였다.(...) 뭐 만타로가 직접 죽인것도 아니고 원인제공도 따지고보면 카오스 아베닐이지만 일단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어버렸다. 안습.

프린스 카메하메의 영혼에게 가르침을 받기도 한다.

많은 팬들이 이 놈의 찌질한 모습때문에 가끔 까먹곤 하는 설정인데, 이래 보여도 한 나라의 왕자이다.(...)

1.1 좋아하는 음식

갈비찜을 밥위에 얹어주세요~

갈비찜을 밥위에 얹어주세요오~
내가 제일좋아하는 갈비찜덮밥~
아아아~아- 냠냠~!

참고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갈비찜 덮밥.(가루비동, 돼지갈비 덮밥)
애니에서는 초대인 근육 스구루규동만 보면 규동 온도(牛丼音頭)를 부르는 거랑 같이 갈비찜 덮밥이라는 말만 들으면 설령 레슬링 중이라 해도 반드시 갈비찜 덮밥송을 부른다(...). 근육맨을 안보는 사람들도 이 노래는 알고 있을 정도. 참고로 풀버전과 음원도 있다. 여러 나라의 덮밥송 [23][24]

여담으로 쾌걸 근육맨 2세가 투니버스에서 한창 방영할 당시에는 학생들이 급식에 갈비찜만 나오면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할(...)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1.2 타 작품에서

1.2.1 올초인 대진격

애니나 코믹스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처음부터 꽤 괜찮은 주인공으로 이미지를 굳혔다. 그래선지 어린 독자들에게 열광적인 인기를 획득하며 인기투표에서 2위를 해내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서는 급조 태그팀으로 테리 더 키드와 M&K 머신건즈란 태그팀을 결성한 적도 있다.[25]

1.3 최근 전개

최근의 전개로는 카오스 아베닐의 사망으로 닥친 2:1의 불리한 싸움을 해결할 타개책으로 근육 왕가에 전해지는 3대 필살기법을 익히려고 하고있다.

그러나 위대한 아버지인 근육맨이나 그에 맞먹는 실력자들인 운명의 5왕자들도 각각 하나씩 겨우 마스터하거나 아예 하지도 못하는 기술을 이 녀석이 전부 마스터 할지는(...)

이라고 생각했지만 갑작스럽게 밖에서 날아든 쪽지에 의해 아버지와 같은 머슬 스파크를 익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본격 연습을 시작하던중 갑작스럽게 같이온 애들이 똑똑해지는 기현상(?)이 발생했지만 첫번째 홀드를 연습하던 중 팔이 닿지 않아 실패하였으나 미트의 지시로 양 다리→양손의 차례로 클러치 하고 있던 것을 양손→양 다리의 차례로 변경한다.

직후 스카에 이어 키드와의 두번째의 특훈에서, 근육 아타루가 일부러 던진 창을 피하면서 우연히 아타루판 머슬 스파크의 형태에 도달한다.

계속되는 특훈 상태로 심신이 지친상태에서 결승전 시합날 전통대로 토너먼트 마운틴을 올라가다가 결국 힘이 빠져 떨어지게 되지만 근육맨이 이전에 왼팔을 박아넣어 만들엇던 구멍에 딱맞게 팔을 끼우면서 살게된다.[26]

그리고 운영회가 2:1의 핸디캡매치를 인정할수 없다며 시합조차 하기전에 부전패할 위험에 처했지만 하라보테 머슬의 배려로 시합을 할수있게 되었으며 공이 울리기도 전에 먼저 상대를 공격해 전력 전개로 한명을 쓰러뜨린뒤 1:1의 상황을 만들려는 작전을 시도한다.

운영회가 반칙이라며 실격시키려 했지만 관대한 시간 초인은 그대로 시합을 하겠다고 하며 오히려 절망의 공포를 느껴보라며 시합개시까지 3분의 시간을 주겠다고 한다.

라이트닝을 슬리퍼 홀드로 붙잡아 에볼루션 마우스 피스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구하러온 썬더에게 필살기인 머슬 밀레니엄을 작렬시키는데 성공한다.

이미 기술로서 생명을 잃은 머슬 밀레니엄을 미래에서온 썬더가 반격하지 못한 이유는 근육 왕가는 새로운 필살기를 개발하면 이전 기술은 봉인 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을 어기고 갑자기 머슬 밀레니엄을 썻기 때문이라고 미트가 해설한다.[27]

하지만 별 데미지 없이 벌떡 일어선 썬더에게 이번엔 머슬 스파크를 시전하는데 마음가짐이 중요한 기술이라서 초조함에 빈틈이 많은 만타로는 기술을 걸다가 실패해버린다.

결국 보앤 애로우로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 만타로를 근육맨들과 등장한 근육맨 그레이트가 난입해서 구해주게 되는데 시간초인들은 예정 외의 사태에 반칙이라며 만타로의 반칙패를 주장하지만, 자신들이 주장한 시합개시까지 3분이란 발언을 역이용한 위원장에게 논파당한다.[28] 난입한 그레이트는 만타로와 훌륭한 호흡을 보이며 카오스의 주특기인 킹 저먼을 특유의 홀드로 시전하여[29] 만타로에게 카오스가 부활했다는 확신을 심어주지만 카오스가 아니란걸 눈치챈 시간초인의 집요한 공격에 결국 정체가 드러나고 독자들의 예상대로 충격을 먹은 만타로는 케빈마스크와의 태그를 거부한다. 그리고 결국 1회전은 패배.

하지만 이는 아버지때처럼 친구가 자길 속였다는 배신감때문이 아니라 겨우 부활한 케빈마스크를 다시 링의 사투에 끌여들여 위험에 처하게 하고싶지 않기 때문이었으며 케빈 마스크가 도게자까지 해가며 카오스의 복수를 하게 하달라고 부탁하자 결국 승낙, 2회전부터 더 봇짱즈가 다시 부활하게 된다.

시간초인의 엑셀레이션에 맞서 케빈 마스크의 조언에 따라 가속하는 상대를 놓치지 않고 찰거머리 자세로 달라붙어 엑셀레이션을 격파한다.

그러나 분투에도 불구, 시간까지 되돌려 회복하는 시간초인의 압도적인 강함에 몇번이고 다운을 빼았기고 과다출혈로 생명의 한계에 까지 이르지만 정의초인혼으로 계속해서 일어서며 시간초인의 유일한 약점인 마음을 흔들리게 만드는데 성공하고 부모자식간의 유대를 본 썬더의 마음에 결정적으로 타격을 주는데 성공한다.

결국 사시계의 각인에 케빈과 함께 나란히 매달리는 처지가 되었지만 혼혈초인이었던 썬더의 엑조틱물질이 만타로들의 체력보다 먼저 떨어지게 되고 사시계의 각인의 타이밍이 어긋나게 되어 실패. 틈을 놓치지 않고 머슬스파크를 성공시키며(정확히는 아타루판 머슬 스파크 地), 케빈의 빅벤 엣지와의 투 플라톤인 머슬 킹덤을 만들어 우승한다.

이후 초인은 스스로 단련해서 강해져야 한다면서 트로피 구근을 먹지않고 지금까지의 싸움에서 죽거나 다쳤던 모든 초인들을 살리는데 사용한다.

싸움이 끝나고 21세기로 돌아가려는데 타임머신의 동력원이 부족해 돌아갈수 없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지만 부활한 썬더의 도움으로 무사히 21세기로 돌아가며 궁극의 초인태그편은 종료된다.[30]

2 기타

여담으로 근육 만타로의 초인강도 설정은 작중의 정말 미스터리다. 아버지인 스구루의 초인강도는 95만 파워다. 근데, 만타로는 93만파워. 아버지에게도 밀린다. 거기다, 2세의 작중 설명으로는 초인의 거대화가 이루어지는 세계다. 그리고 라이벌인 케빈마스크만 보아도 100만이 넘는다!! 아버지 로빈마스크도 100만이 안된다. 거의 다들 100만 파워 이상은 가지고 있고 아무리 만타로에게 카지바노쿠소지카라가 있다지만, 정말 기본파워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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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31일에는 실존 격투기 단체 K-1에서 밥 샵의 상대로 매치업이 성사되어 화제를 일으켰다. 설정은 K-1측에서 유데타마고에게 '만화 근육맨에서 초인을 1명 보내주세요'라고 했더니 유데가 실제로 만화에서 만타로를 끄집어내서 갖다 줬다는 어이없는 설정이다. 설정은 일단 이렇고 경기에 나오는 건 만타로의 마스크를 쓴 자유형 레슬링 출신의 다나카 아키히토. 레슬링 이외의 격투기 경험은 전무한 선수였다.

이 매치업을 계기로 K-1이 막장이 됐다며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다. 이전에도 발레, 투포환 선수같은 별 상관없는 분야 출신 선수나 개그맨 등이 나와서 말이 많았는데 말그대로 결정타를 찍어버렸다. 한국에서 K-1을 중계하는 채널 XTM에서도 좀 뭐했는지 "밥 샵 드디어 복귀!"라는 것만 광고하고 방송 때까지 한 번도 그 상대가 만타로라는 건 알리지 않았다.(...) 게다가 자막에서도 '근육맨 타로'로 나와버렸다.(...)경기 영상(일본), (한국)

여담으로 해당매치 자체가 너무 막장이라서 다나카 아키히토를 잘 모르는 사람은 그저그런 3류 레슬러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 듯 하지만, 사실 레슬링계에서는 전일본 레슬링 선수권에서 7연속 우승(2001~2007)의 위업을 달성한 상당한 강자였다. 레슬링 강자니까 MMA에서도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제대로 된 연습도 없이 매치업을 시켜버린 주최측의 문제가 컸다. 후에 다나카는 본격적으로 MMA 프로데뷔 의사를 밝히고 제대로된 연습에 돌입하였고, 판크라스에서 치뤄진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성공적으로 MMA에 입성하였다.

2.1 아버지 스구루와의 차이점

가장 큰 차이점은 스구루는 헝그리정신이 있고 만타로는 헝그리정신이 없다는 거다. 이 헝그리정신은 근육맨 1부의 최종보스인 근육맨 슈퍼 피닉스와 막상막하의 대결을 시켜준 카지바노쿠소치카라와는 다른 주인공 보정인데, 만타로는 이게 없다. 다만 필살기를 즉흥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전투센스는 근육맨 보다 높다고는 할 수 있다. 작중에 만타로가 스스로 만든 필살기만 해도 3개 이상은 존재한다. "턴 오버 근육버스터", "머슬 밀레니엄", "머슬G(글라비티)", "이로하 지옥 순래" 등등

신체스펙 상으로 보면 스구루가 만타로보다 9cm나 더 크다.

그리고 근육맨은 지구에서 구박 받으며 굴러다녔으나, 만타로는 태어나서 팩토리에 들어갈 때까지 그다지 험하 거나 심한 교육은 받지 않은 듯하다. 아타루의 경우도 있고 스구루 자체도 그렇게 혹독한 교육은 받지 않아 자식 교육에 그렇게 열은 올리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비빔바)와 -(스구루)가 합쳐져 -는 되지 않는지, 스구루보다는 똑똑하다. 상대초인의 작은 행동거지하나하나에서 상대의 약점을 찾아내어 역전해내는게 일상다반사. 적어도 스구루보다는 통찰력이 뛰어나 보인다.

하지만 버릇이 없고 싸움은 되도록 피하려고 하나 악행초인들은 근육맨의 아들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다른 초인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만타로만 노려서 이름을 알리려고 한다. 그러나 도망치는 것도 케빈마스크전 직전까지만의 한정이다. 그뒤는 개그성으로 도망치는 것 외에는 도망치지 않고 맞선다. 아버지인 스구루도 우주초인태그전 이전까지는 도망치는 모습을 자주 보였으나 이제는 잘 도망치지 않는다. 하지만 스구루 쪽은 초인학교에서 교육받은 것도 아니고 완전 초심자 이기에 겁먹고 도망친 경우다.

말투도 지구에 오래살아서 히로시마 사투리[31]를 쓰는 스구루에 비해 만타로는 표준어를 쓰며 역시 왕실에서 자랐기에 꼬박꼬박 스구루를 아버지라고 불러준다. 궁초태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키드랑 케빈은 파파, 대디라고 부르는데 비해 스구루는 꼬박꼬박 "아버지(치치우에)"다. 거기다 키드를 보고 있으면 만타로가 상식인 같이 보인다?(...)[32]

1인칭도 스구루의 경우 보쿠와타시를 번갈아 쓰는거에 비해 만타로는 시종일관 보쿠를 쓴다.
  1. 니쿠 만 타로→니쿠만은 우리말로 "고기만두"를 의미.
  2. 로컬라이징이 잘 된 예로 꼽히기도 하는데, 이유는 근육맨 2세인 만화 이름에 걸맞게 근육 만두를 근육맨 2로 들리는 몬데그린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3. 근육맨은 일본에 떨어지고 자라서 이해는 가지만, 왜 일본대표인지는 모른다. 그냥 일본이 주무대이니 그러려니하자... 일본은 침략자가 넘처난다. 일본을 공격한다. 물론 더빙판은 그딴거 없이 당연히 한국대표로 나온다.
  4. 카지바노쿠소치카라 미발동시. 발동시 초인 강도는 불명.
  5. 근육버스터의 약점을 보강한답시고 썼으나, 위력은 약해졌다.
  6. 궁극의 초인 태그편에서 습득하나 사용하는 건 시간초인과의 전투편.
  7. 초대 근육맨 애니 1기의 오프닝인 근육맨 Go Fight의 구절. 애니판에선 체크메이트가 선샤인을 구타하자 그를 막아서며 했던 말로 여태까지의 찌질하던 만타로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간지를 뽐낸다.
  8. 국내 판에서는 근육 만두 → 근육맨 투라고 바뀌었다. 나름대로 말장난을 염두한 번역이지만 좀 억지다.
  9. 아직 열 네다섯살 밖에 먹지 않았으므로 키가 클 가능성은 높다. 나이가 중학생 정도라 생각하면, 아버지보다 클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머슬 스파크를 쓸 때 근육맨보다 다리가 짧아 애를 먹었다. 키로 하향패치.
  10. 근육맨은 대체로 미남이다. 근데 우스꽝스러운 마스크로 가리고 있는 것. 하지만, 미남의 오라는 감출 수 없는지 가끔 멋진 표정을 짓는다.그 잘생긴 얼굴로 그런 진상 짓을...
  11. 그 때문에 아버지의 혈투의 역사를 짜고 치는 고스톱 취급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12. 여기서 유데매직 발동! 근육맨은 헤라클레스 팩토리 졸업시험으로 근육맨과 싸워서 근육맨의 강함을 절실히 느낀적이 있다. 다만 아버지가 강했다는걸 몰랐다기보단 '아버지도 나처럼 색골에 바보짓만 하면서 나만 뭐라 하는겁니까!?'하면서 역관광한걸로 이건 스구루가 만타로를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거지 강함을 몰랐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13. 근육맨에서 태어나자 버려진 것과 유치원입학으로 버려진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즉, 대표적인 유데매직.
  14. 이해가 가지 않는 건, 가산점도 없는 것인가?! 신세대 악행초인도 쓰러트리고 레전드 오브 레전드인 근육맨을 상대했는데?! 어쩌면 이걸로 턱걸이? 그냥 로빈마스크가 꼬장부리는 걸 수도 있다.
  15. 단순히 철들지 않은 청소년을 표현하고 싶었을 수도 있다.
  16. 알몸앞치마만 입은 종업원들이 있는 덮밥집을 갔다, 그것도 악마초인들과 싸우기 전날 밤에...
  17. 애니판에는 전체이용가로 제작되어서 단순히 여자에게 작업걸며 놀기 좋아하는 인물로 나와 원작에 비하면 이미지가 나은 편이다.
  18. 왕족과 종자의 관계니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할 수도 있다.
  19. 전작의 근육맨의 인기요인이 보케짓과 우정이었는지만, 만타로는 보케에 찌질이. 우정보다는 인기를 우선시하기에 이런 차이가 나는 것 같다. 근데, 궁극의 초인 태그편에서는 아버지인 근육맨은 만타로를 아들로 인정 안해서 인기가 하락하기도 했다.
  20. 변명인지는 모르겠으나, 만타로의 주된 싸움은 일단 맞고 나서 패턴파악하고 공격하는 경향이 높다. 그러나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경우가 태반.
  21. 당하기는 했었다. 근육맨도 당하면서 기술을 배웠는데, 근육맨이 요령이 없는 건지 만타로가 근육맨 같지 않은 건지 걸리면서 배우지 못했다.
  22. 데몬시드의 애니화는 물 건너 갔습니다. 시작부터가 미트의 패배의 타격으로 사라져버린 만타로 찾기에서 비롯된 것인데...
  23. 참고로, 일본어 원판 노래 제목은 카루비돈 온도(カルビ丼音頭)이다. 잘 모른다면 이 링크를 참고하라.
  24. 영상을 보면 만타로가 보디 랭귀지로 갈비(カルビ)를 표현한다. 가사도 일본판에선 가루비동의 이름을 한글자씩 외치는 식(카루비동의 '카'자는 캇캇캇~ 카루비동의 '루'자는 룬룬룬~(후략).) 한국판에선 갈비찜덮밥 만드는 법을 노래하고 있다.
  25. 여기서도 당연 무패. 본편 외에서는 무패를 자랑한다.
  26. 초대 근육맨에서 나오던 장면.
  27. 물론 그런 설정은 유데가 그렇듯 갑자기 나온것.(....)
  28. 아직 시합 시작전인 3분안이니 파트너가 등장해도 상관 없다는 논리.
  29. 물론 갑자기 등장한 설정이다.
  30. 2세편은 이로서 완결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지금은 근육맨 2부 연재중...어쩌면 근육맨의 초기 설정대로 또, 미래에서 올지도 모르겠다. 사실 근육맨을 계속 연재하면서 미래에서 초인이 온다라는 설정을 하려했다고 작가가 언급하였다.
  31. 서브컬쳐에서 노인들이 자주 쓰는 ~쟈(~じゃ)나 ~노우(~のぅ)라고 생각하면 된다.
  32. 파파는 미국이나 영국에서 어린 아이들이 아빠를 부르는 호칭. 일본도 대부분 어릴 때 아이들이 아빠를 부르는 호칭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