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
??? | 히나타 하지메 | 게이머 | 나나미 치아키 | 왕녀 | 소니아 네버마인드 | 체조부 | 오와리 아카네 | |||||
일본 무용가 | 사이온지 히요코 | 사육위원 | 타나카 간다무 | 메카닉 | 소우다 카즈이치 | 사진가 | 코이즈미 마히루 | |||||
요리사 | 하나무라 테루테루 | 행운 | 코마에다 나기토 | 매니저 | 니다이 네코마루 | 경음악부 | 미오다 이부키 | |||||
검도가 | 페코야마 페코 | 보건위원 | 츠미키 미캉 | 야쿠자 | 쿠즈류 후유히코 | 상속자 | 토가미 뱌쿠야 |
〈초고교급 사육위원〉 타나카 간다무 Tanaka Gandam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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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표기명 | 田中眼蛇夢(タナカ ガンダム) | |
신체 사이즈 | 신장 - 182cm 몸무게 - 74kg 가슴둘레 - 93cm[1] | |
생일 | 12월 14일 (사수자리) | |
혈액형 | B형 | |
좋아하는 것 | 파괴신 암흑사천왕 | |
싫어하는 것 | 속세 | |
담당 성우 | 파일:Attachment/Japan.png 스기타 토모카즈 | |
뮤지컬판 담당 배우 | 이노우에 마사히로 |
목차
1 소개
이 몸은 타나카 간다무.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거다. 머지않아 세상의 모든 것을 지배할 남자의 이름이다.
PSP용 추리 어드벤처 게임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의 등장인물.
1.1 캐릭터 정보
"후하하하핫! 공포에 떨도록 하라! 이것이 이 몸의 '힘'이다!"
키보가미네 학원의 학생 중 한 명으로, 멸종위기종의 번식에 성공한 실적이 있는 유명한 사육사다. 어떤 동물이라도 길들일 수 있는 재능을 지녔다고 하며 사육실력이 매우 뛰어나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을거란 소문까지 돌 정도다 . 그 능력을 인정받아 학원 내에선 '초고교급 사육위원'이란 직함을 지니고 있다.
1.2 간지 중2병
평소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증의 중2병에 걸려 있다. 성우가 스기타 토모카즈인데, 말하는 게 하나같이 다 중2병 폭발인 데 비해 목소리에 쓸데없이 간지가 줄줄 흘러서 플레이어들의 기분을 야리꼬리하게 만들고 있다.
그가 목에 감고 있는 머플러에는 햄스터 네 마리가 숨어있는데 본인은 이 녀석들에게 '파괴신 암흑사천왕'(...)이란 은근히 중요한 명칭을 붙여놓고 사역마, 권속 같은 식으로 부르고 있다. 특히 그 한 마리에게는 「신기루의 금빛매」'장.P'같은 이름을 붙였으며[3] 햄스터들인데도 불구하고 확실히 주인이 하는 지시를 아주 잘 따른다.그러나 이런 조련능력 때문에 자기과신에 빠졌는지 언젠가는 자신이 이 암흑사천왕들과 함께 세계의 모든 것을 지배할 숙명이라고 진지하게 믿고 있다.
중2병 컨셉 때문에 사람을 고압적으로 대하는 습관이 있고, 상대방이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먹는데도 지나치게 마이페이스를 고집하는 면이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동물들을 소중히 아끼며 자신이 맡은 생명들에 대한 책임감도 확실한 따뜻한 사람이다.
섬으로 오기 전 일상적으로 하던 일은 단련, 인간사냥, 술식의 생성 등등을 하고 있었지만 최근 중점적으로 하는 일은 웹사이트 관리.이게 진짜다 세상의 여러 마법사들에게 자신의 연구성과를 공개하는 일이지만 그 핵심 페이지는 선택받은 자들만 들어갈 수 있도록 고도의 주술이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히나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못 본단다. 그런 사람들은 그 대신 위장용 홈페이지인 두근두근 사육일기(...)밖에 엑세스할 수 없다는 모양. 근데 아마 너라면 그 쪽이 더 흥미있을 테니 섬을 나가게 된다면 주소도 특별히 알려주겠다고 은근히 선심을 쓴다. 그냥 본업이 그쪽이라고 인정하시죠
1.3 캐릭터 특징
눈은 오드아이(당연하겠지만 컬러렌즈)인 듯 하며 1인칭은 오레사마(俺様: 나님, 이몸등으로 번역되는 자기 높임), 닌자 이미지를 따온 듯한 긴 창포, 오른쪽 귀에 드래곤볼 귀걸이[4]와 문신 내지는 페인팅인 듯한 눈에 흉터까지 있다. 한마디로 외모에서부터 대놓고 중2병 컨셉. 온갖 패러디 대사로 점철된 네타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래서 평상시에도 단순한 사물 하나조차 뭔가 판타지 소설에서 많이 들어본 듯한 비유를 많이 쓴다. 그래도 학급재판에선 자기 컨셉을 고수하다보니 중2병적 묘사에 은근히 집착하는 점 말곤 기본적으론 의외로 진지하게 참여한다.
하지만 대화를 하다 보면, 그의 의외의 일면을 볼 수가 있다. 일례로 소니아가 머플러에서 동물이 튀어나오는 것에 감탄하면서(...) 타나카가 데리고 다니는 햄스터를 귀엽다고 칭찬했는데 얼굴을 붉히며 고맙다고(!) 한다거나.갭 모에 돋네
직접 보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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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딱히 네가 칭찬해 줬다고 해서 기쁜 건 아니니까!
덧붙여 이름인 간다무(眼蛇夢)는 건담의 일본 발음인 간다무(ガンダム)와 같다. 오레가 간다무다 영어판에선 Gundham Tanaka로 표기되었다.
덤으로 잘 티는 나지 않지만 제대로 눈썹이 있는 캐릭터. 허세에 가득 차서 세보이려고(...) 인상을 쓰고 다니는 바람에 눈썹이 이마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는다. 눈을 딱 감고 있으면 그제서야 눈썹이 드러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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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본편
챕터1에서 토가미의 파티에 참가하는 도중, 항상 오른쪽 귀에 착용하고 다니던 마견의 이어링[6]을 마루 밑에 떨어트려 마견의 이어링을 찾는 과정에서 추리에 도움을 주게 된다. 호텔 구관은 오래되어 마루 밑이 상당히 벌려져있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코마에다 나기토는 융단을 깔았지만 충분히 깔지 못했고 마견의 이어링은 융단이 깔리지 않은 곳에 떨어진 것이었다. 그것을 히나타의 조언으로 알아챈 다나카는 구관 호텔을 샅샅이 뒤지다가 마루 밑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를 파괴신 암흑사천왕이 창고에서 찾아내어 마루 밑으로 탐색을 시작한 후 마견의 이어링을 찾다가 우연히 야광도료의 흔적을 찾아내 검정의 이동경로를 추리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다.
단간론파2의 챕터 별 검정 | ||||||
Chap 3 | → | Chap 4 | → | Chap 5 | ||
초고교급 보건위원 | 초고교급 사육위원 | ??? | ||||
츠미키 미캉 | 다나카 간다무 | ??? |
"...용서하지 못하겠나? 원망스러운가?그렇다면, 끝을 내 보거라! 이 타나카 간다무에게 부정한 한 표를 던져 보아라!
사랑스러운 원수들이여! 자아, 투표 타임을 시작하자!!"
챕터4에서 니다이 네코마루를 죽인 범인이자 희생으로 모두를 구해낸 자.
그는 일행들과 같이 모노쿠마에 의해 깜짝 하우스에 갇힌 이후 일행 중 제일 먼저 '극상의 흉기'가 숨겨졌다는 파이널 데드 룸을 돌파하는 데 성공[7], 거기서 깜짝 하우스의 구조적인 진실을 파악했다. 그리고 희생자로 니다이 네코마루를 점찍었는데 그 이유는 매일마다 그가 가장 규칙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에 동선을 파악하는 게 손쉬웠고, 마침 로봇이 되어 되살아난 니다이 네코마루의 몸 구조도 살인 트릭에 이용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우선 그는 각자의 숙소에 있는 기상시각 알람 시계를 2시간 정도 조작해 나머지 일행들이 제때에 모노쿠마 태극권 시간에 중앙 타워로 집합하지 못하게 했다. 남들은 허기 때문에 정신없는 상황에서 시간 감각도 무뎌지기 때문에 다들 정시에 깰 수 없었지만, 로봇 니다이만은 체내에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는 전파시계가 내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알아서 태극권 수련을 받으러 올 수 있는 그 순간을 노린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에 맞춰 스트로베리 하우스 층과 머스켓 하우스 층을 오가는 유일한 연결통로(처럼 생각되었던)인 엘리베이터를 스트로베리 하우스의 아랫층인 머스켓 하우스로 이동시켜놓은 뒤 고장냈다. 이것은 범인이 여성진들과 히나타가 묵고 있는 머스캣 하우스에 있는 것처럼 위장시키는 것과 동시에 니다이가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스트로베리 타워로 향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런 뒤 옥타곤에 숨겨진 비밀통로를 통해 살인에 필요한 도구들을 챙기고 머스캣 타워 3층에서 1층으로 이동해 스트로베리 타워에서 니다이와 마주치고 서로 죽일 듯이 격전을 벌였다.
사실 상대가 단간론파2의 멤버들을 통틀어 가장 강한 무력을 지녔던데다 개조까지 돼서 더 강해졌던 니다이인만큼 그를 물리적으로 제압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고 모종의 방법이 없는 한 죽는 쪽은 100% 타나카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타나카는 자신이 수족처럼 부릴 수 있는 파괴신 암흑사천왕들을 몰래 대기시켜뒀다가 싸우느라 서로 정신없는 틈을 타 이 녀석들이 니다이의 목덜미에 몰래 올라가게끔 조종했고 그의 목 뒤에 있던 절전모드 스위치를 눌러 기절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 다음엔 수면 상태에 빠진 니다이를 와이어로 묶어둔 뒤 남은 와이어 부분을 스트로베리 타워의 안쪽 문의 문고리에 살짝 걸어놓고 알람도 새로 세팅한 후 마지막으로 머스캣 하우스로 내려가 머스캣 타워 바깥쪽 문에서 버튼을 누름으로써 자연스레 스트로베리 타워의 바닥이 아랫층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니다이가 알람으로 인해 깼을 때 메달린 상황에 당황해서 마구 움직여댈 때 자연스레 와이어가 풀려 높이 차라는 이름의 '극상의 흉기'에 의해 추락사하는 것이 그의 실질적인 살인계획이었다. 니다이가 윗층에 매달려 있는것도 직접 확인한 타나카는 마지막으로 가짜 흉기인 망치를 바닥에 놓고 깜짝 하우스의 정체도 연막에 가리기 위해 문에다 체인을 감아두고 스트로베리 하우스의 자기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깨어난 니다이는 계획대로 옥상에 묶인 상태로 발버둥을 치다 떨어져서 타워 안의 기둥 오브제에 머리를 부딪혀 추락사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치밀한 알리바이 겸 트릭 공작에도 불구하고 구멍이 다소 발생하고 말았는데, 첫번째로 타나카는 니다이를 매달아놓은 와이어가 자연스럽게 밖으로 빠지도록 조작해놨지만 실은 그를 매달았던 안쪽 문고리는 일전에 일행이 이 시설을 조사하다 니다이가 자신의 완력으로 강제로 문을 열려고 했을 때 준 힘 때문에 헐거워져 있었고, 문고리는 결국 니다이를 지탱하던 힘을 이기지 못하고 같이 떨어졌기 때문에 깜짝 하우스의 구조가 드러나게 되었다.
그리고 타나카가 스트로베리 하우스의 자기 방으로 들어올 적에도 돌발적인 문제가 하나 발생했는데 아직 잠들지 못했던 쿠즈류 후유히코가 방문 쪽이 보이는 스트로베리 하우스 라운지에 있었던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조작해놓은 알람시간에 맞춰 시계가 울리게 될 텐데 다른 학생들이 다 뛰쳐나오는 와중에 자기만 나오지 않는다면 자칫 자기 방문을 열어봤다간 자기가 없다는 게 들통날 것이기 때문에 다른 남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알람을 듣고 뛰쳐나온 것처럼 행동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당시 타나카는 코마에다 나기토와 마찬가지로 방음이 되는 최고급 방에서 자고 있었기 때문에 논리적으론 말이 안 되는 행동거지가 되어버렸고 이게 그가 결정적으로 고발당하는 원인이 된다. 처음엔 중2병답게 나는 파괴신 암흑사천왕의 귀까지 포함해 인간의 5배의 청력을 갖고 있으니 당연하지 않은가!"(...)란 무리수를 치기도 했지만 당연히 안 통했다.
그리고 니다이 네코마루를 죽일때 햄스터를 이용했다는 것도, 이전에 손으로 하면 될 것을 쓸데없이 햄스터를 시켜서 했던 행동들 덕분에 햄스터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서 중요한 증거가 된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햄스터를 맘대로 다룰 수 있다는 걸 믿을 사람이 없으므로, 결국 쓸데없는 데까지 파괴신 암흑사천왕을 쓰며 멋을 부리던 그의 중2병적인 성격이 그가 범인임이 밝혀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허나, 그렇기에 말하면! 죽음만 기다리는 삶에...무슨 의미가 있지? 그런 건 용기가 아니다! 그건 포기다! 그저 체념일 뿐이다!이 건물에 갇히고, 누구 할 것 없이 그 체념에 지배당하고 있었다...
허나 포기하면 아무것도 없어. 걸음을 멈출 뿐. 삶을 포기하는 건... '삶에 대한 모독' 밖에 안돼!"
하지만 챕터 4에선 모노쿠마가 일행을 깜짝 하우스에 감금하고선 전례없이 악독한 동기부여를 했기 때문에 특히나 사정이 안타까운 범인이기도 하다. 애초에 모노쿠마가 준 동기는 바로 완전폐쇄된 공간 안에서 음료와 식사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 즉 누군가 범인이 되지 않았다면 전부 아사할 수 있는 서바이벌 상황이었다.[8] 일행 모두가 '그래도 살인은 안 된다'는 데 동의하고 얼마간 참긴 하지만 점점 너나 할 것 없이 허기 때문에 이성의 끈이 풀려가고 있었다.
타나카는 이 상황을 보며 결국 자신이 총대를 메기로 결심한 듯 하다. 범인으로 확정된 뒤 자백한 바에 따르면, 니다이 역시 자신이 살기를 보였을 때 충분히 도망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오히려 그 또한 살의를 내뿜고 죽거나 죽일 각오로 싸웠다고 한다. 그들의 대화나 행동으로 보건데 둘 다 자신을 희생하여 다른 친구들을 살리려고 했던 동기가 강했던 것 같다.
물론 그렇다고 순순히 진범으로 밝혀져 죽는 것 또한 '삶을 포기하는 것은 삶에 대한 모독'이라는 그 자신의 신념에 반하는 일인지라[9] 이런저런 트릭을 준비하고 최후의 최후까지 반론을 주저하지 않았다. 요컨데 무조건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고 모두를 구하자!" 라는 것보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끝까지 관철하려고 노력을 했다는 쪽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10]
말하자면 작중 보여지는 그의 태도는 "죽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모두를 배신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학급재판에서 승리하겠다. 하지만 실패해도 좋다." 그렇지만 나나미와 히나타가 이것을 지적하자 자신은 사상 최악의 악한다운 일을 했을 뿐이라며 그 본심을 철저히 부정했다.
결국 진범으로 지목된 뒤 남은 이들에게 살아 남는 것을 포기하지 마라는 메세지를 남긴 후 자신을 걱정하는 자신의 햄스터들을 달래고 변함없는 중2병스러운 대사와 웃음을 끝으로 자신의 처형을 순순히 맞이한다.
(목도리에서 햄스터들이 슬퍼하듯 기어나오자)"...왜 그러는가, 파괴신 암흑사천왕들이여? 설마, 이 몸을 걱정해주는 것이냐?
파괴신 암흑사천왕이라 두려움 받는 너희들답지 않구나...
허나 두려워 말거라, 이 세상에 있어, 내 존재따윈 보잘것 없는 나그네에 지나지 않나니.
단지 잠시 머무르는 게 전부이고... 그 역할이 끝나면 어둠으로 돌아갈 뿐...
그렇기에... 마지막까지......
긍지높게! 오만하게! 담대하게! 불손하게! 그리고 아무것도 두려워 않고!
그 무엇 앞에서도 떨지 않고! 소리 높여 웃을 수 있지 않겠는가!
그것이 타나카 간다무다! 이 몸은 마지막까지, 이 몸의 사악함을 관철하리라!
열려라, 황천의 문이여! 저 세상을, 진짜 지옥으로 채워주마!!
으하하하하하하하!!!!"[11]
처형 영상 제목은 '간다무 대지에 떨어지다!!'[12] 모노쿠마가 과일을 달고 있는 짐승들을 타나카 쪽으로 지휘하는데, 타나카는 우선 자기의 햄스터들을 안전하게 땅에다 내려놓고 자기에게서 떨어지게 한다. 그러고나서 짐승떼가 달려오는데도 그 자리에서 의연하게, 정성을 들여 마법진을 그리고 합장을 하며 발동시키는데[13], 빛이 나나 싶더니만 당연히 발동이 안되고 짐승떼들에게 받아들여져서 공중에 뜨고, 피를 많이 흘리게 된다. 그러나 타나카는 아직 죽지 않았는데, 그 옆에 햄스터들이 우는동안 타나카가 예전에 길렀다가 죽은 거로 보이는 동물들이 하늘에서 날개를 달고 내려온다.[14] 그리고 타나카가 죽자 날개달린 동물들은 간다무의 시체를 하늘로 끌어 올린다. 그리고 완전히 승천한 타나카 쪽을 바라보며 남겨진 햄스터들은 슬퍼한다.
이상하게스리 앞의 세 사람에 비해서는 강도도 약하고 심지어 감동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중2병 역버프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팬들 사이에서는 항상 지옥에서 왔다거나 지옥으로 돌아가겠다는 타나카의 평소 발언과 반대로 죽어서 천국에 보내주는 모노쿠마 식의 벌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PV영상이나 오프닝영상에서 타나카의 처형 영상으로 생각되는 짐승들이 돌진하는 장면이나, 초고교급의 사육위원이라는 능력 때문에 플레이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범인으로 예상하고 있긴 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후 타나카의 학급재판시 영정사진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미지수 X 모양이다. 중2병은 죽어서도 계속된다
클라이맥스 추리 마지막 장면. 사실상 니다이와의 합의 살인에 가까웠고, 본인도 범행을 쿨하게 인정한 점을 반영한 듯 표정도 전부 인정하는 듯한 표정. 그나저나 중2병이 옮은 건지 히나타의 포즈도 심상치 않다
2.1.1 단간☆아일랜드
손발이 오그라드는 본편의 중2병성 허세에 비하면, 자유행동에서 보여주는 타나카와의 대화는 적절한 필터링만 거친다면 의외로 상식적이고 뼈 있는 말들이 많다. 일단 자신의 햄스터들을 달래다보니 물린 자국을 감추기 위해 왼팔에 붕대를 감고 다닌다는 듯한 암시가 있으며, 동물들을 길들이는 기본 마인드는 '계속 말을 걸면서 너를 해칠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의견을 표하기도 하고, 재버워크 섬에 갇힌 현재시점에서 두고 온 동물들을 걱정하면서도 자신의 연락이 끊겼을 경우를 대비해서 주위의 지인들이 자신의 애완동물들을 데려가도록 만반의 조치도 취해놨다고 한다. 그리고 애완동물이나 다른 야생동물이 아닌 가축은 좋아하지 않는데, 이유인 즉슨 잡아먹히기 위해 태어나는 동물의 심정을 읽는 것은 매우 괴롭고, 자기 힘으로도 그 운명을 바꿀 순 없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의외로 현실에선 일코는 제대로 하고 다녔던 것 같다.(...) 공개로 운영하는 웹사이트도 그렇지만 아주 어린 시절부터도 자신의 특이성을 숨기기 위해 선생님 옆에 딱 붙어다니면서 모범생처럼 다녔던 모양. 이런 점에선 동물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도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특히 자신의 어머니 요리는 지독하게 맛이 없어서 하루하루 독을 받아들여서 전신이 독이 되었다고 표현할 정도지만 그런 어머니를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 언제나 꾹 참고 먹었다고 한다.[15] 다만 이에 대한 반작용인지 사람을 의도적으로 피했던 듯 하며 실제로 자유행동에서도 초중반 내내 자신에게 다가오는 히나타 하지메가 걸어오는 말에는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면서도 언제나 가까이 오는 것을 꺼린다.[16]
하지만 히나타는 그럼에도 타나카를 친구로 생각하고 믿어준다는 어필을 계속하자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자신을 이해해줄 수 있는 인간은 없을 거라는 투로 자조하고, 마지막엔 중2병적인 배경설정[17]을 들먹이면서 뭣 때문에 이런 나에게 왜 다가와주는 거냐며 절규하기도 한다. 그래도 히나타는 '네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완전히 이해할 순 없지만 난 널 친구라고 생각하고, 친구인 이상 네게서 뭘 빼앗거나 너를 바꾸려는 생각은 하지 않아'라는 진심을 밝히는데, 이 말에 마음이 동했는지 타나카는 그런 히나타를 '특이점'을 가진 인간이라 인정하면서 계약이라는 이름의 악수를 한다. 그리고 이 몸의 허락 없이 죽는 건 용서치 않겠다!는 말을 하며 완전히 마음을 열게 된다.
이런 걸 보면 초고교급의 절망이 된 이유는 작중 행적이나 대화를 보면 사육위원으로써 많은 동물들을 기르며 가지고 있던 다른 생물들에 대한 지배심리,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이나 실망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모노쿠마와 모노미를 두고 "말을 하는 것들은 결국엔 배신한다" 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자유행동을 마스터할 때 획득하는 스킬은 그 이름부터 손발리 오그라드는비범한 인피니티 언리미티드 플레임, 줄여서 'I.U.F'. 이는 챕터 4에서 반론 쇼다운에 돌입할 때 외친 주문대사이기도 하다. 논스톱 회의 중 잡음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사일렌서의 위력을 강화해줘서 노이즈 제거 과제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스킬 입수와 동시에 '타나카의 팬티'(...)를 입수할 수 있는데, 다른 캐릭터의 팬티는 그나마 정상적(?)인 데에 비해 이 쪽은 아무것도 없는 바탕에 팬티 모양으로 하얀 바탕선만 그려놓고는 아스트랄 레벨이 낮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팬티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정말 제대로 입고는 다니는 걸까
2.2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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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미래편
중2병이라 그런지 간지나 보인다. 깨알 이마빡에 냥이펀치(...)
단간론파3 미래편 1화에서 절망이였던 당시의 타나카가 나온다. 몸에 아나콘다를 두르고 흉악해진 짐승들을 조종하는 모습인데, 조종당하는 짐승들의 실루엣을 보면 고릴라, 곰, 사자, 기린, 코끼리, 매 등등.
2.2.2 절망편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 1-B 멤버 | |||||||
게이머 | 나나미 치아키 | 왕녀 | 소니아 네버마인드 | 체조부 | 오와리 아카네 | 일본 무용가 | 사이온지 히요코 |
사육위원 | 봉인된 타나카 | 메카닉 | 소우다 카즈이치 | 사진가 | 코이즈미 마히루 | 요리사 | 하나무라 테루테루 |
행운 | 코마에다 나기토 | 매니저 | 니다이 네코마루 | 경음악부 | 미오다 이부키 | 검도가 | 페코야마 페코 |
보건위원 | 츠미키 미캉 | 야쿠자 | 쿠즈류 후유히코 | 애니메이터 | 미타라이 료타 | 사기꾼 | ??? |
담임 | 키자쿠라 코이치 | 부담임 | 유키조메 치사 |
어떤 동물이라도 길들이고, 멸종 위기종의 번식에도 성공한 적이 있는 천재. 동물과 회화도 가능하다는 소문이 있다. 머플러 안에는 파괴신 암흑 사천왕이라는 귀여운 햄스터 4마리가 살고 있다. 이름은 봉인되어 꺼려지기 때문에 입에 담아서는 안된다고 한다. |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거다. 머지않아 세상의 모든 것을 지배할 남자다!
이름이 아예 봉인된 타나카로 표시된다.
뒤에 마법진은 어떻게 만든거지
사육우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유키조메가 데리고 가려고 와서 풀 네임을 부르려하자 "그 이름은 거짓된 이름이다. 나는 봉인된 타나카, 파괴신 암흑 사천왕을 거느리고 있는 금기의 패왕!"이라 주장한다. 언젠가 세상을 지배하겠단 대사는 덤.[19] 이후 파괴신 암흑 사천왕과 함께 더럽혀진 게헤나 정화작업에 임하였다.
2화에서 동기들과 모여 비디오게임을 하다 게임속에서 니다이와 충돌하여 동반 게임 오버가 된다. 슈퍼 단간론파의 내용을 알고 있다면 상당히 씁쓸한 부분. 그리고 미약사태에선 오른팔과 사랑에 빠지기라도 한건지 오른팔이 수상한 빛으로 물들었다. 그리고 사천왕중 3마리는 타나카에게 하트를 날리고 1마리는 멀쩡한 상태로 머리위에서 잠만 잤다.
4화에서 사육중이던 강아지가 없어져서 교실 뒤 게시판에 전단지를 붙여놨는데, 문제는 그 전단지가 현상금 전단지 양식으로 되어있다는 것.(...)[20] 여담으로 해당 강아지는 코마에다 나기토가 모르고 흘린 신체 향상 약을 핱아먹고 거대화, 강당으로 뛰어들어 안도 루루카와 키무라 세이코가 폭탄 스위치를 누르는 계기를 부여했다. 4화 말미에 유키조메의 예비학과 이동이 결정된 후 등장했을 때는 사육위원답게 신체 향상 약을 잘못 먹고 문제를 일으켰던 강아지를 다시 길들인 듯하다. 마지막에 학생들이 모여 있을 때, 그의 어깨 위에 그 강아지가 앉아 있다. 해당 강아지는 치와와며 성우는 나카네 쿠미코.
5화에서는 자신의 중2병력을 왕녀님에게 옮겼는지, 둘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6화에선 자신의 사타나엘을 소환하기 위한 신성한 공물인 타천사를 놀리는 사이온지에게 재화가 닥칠것이라 경고하지만 무시당한다. 이후 사이온지가 역관광당하자 "이몸이 경고했거늘..."이라고 말했다.언제나 그랬지만 언어구사력이 끝내준다
7화에서는 교실에 왠 곰을 데려와서 조련하는 모습으로 등장. 본인 왈 "걱정 마라. 그리즈너[21]가 이빨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보다 격이 높은 상급 악마일 때 뿐이다."라는 듯. 이후 모습이 보이지 않는 츠미키와 미타라이를 두고 섹드립을 치던 하나무라와 거기에 엮여들어간 소우다가 그리즈너에게 손을 물리자 "인과응보. 어둠에 멸하라!"라고 말한다. 보아하니 섹드립은 싫어하는 듯. 당신이!?
9화에서는 본과 학생들을 보고 폭력 시위로 변질되고 만 예비학과 학생들의 시위에서 예비학과 학생들과 대치할 때 니다이 네코마루와 함께 남아 후방 엄호를 한다. 이때 쓸데없이 고퀄로 세인트 세이야를 패러디한 성좌로 파괴신 암흑 사천왕과 동료들을 소환(?)한다.
10화에선 다른 학생들과 나나미 치아키의 처형 영상을 보고 절망에 빠져 초고교급 절망으로 타락해버린다.
11화에선 절망으로 타락했어도 "너희들이야 말로 나의 진정한 벗이었다."라면서 중2병 기질이 여전했다. 그래서 다른 동기들에 비해 절망화되었다는 것이 그렇게 티가 나지를 않는다...
2.2.3 희망편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희망편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77기 학생들 및 미래기관 생존자들 | ||||||||||||
희망 | 히나타 하지메 | 애니메이터 | 미타라이 료타 | 왕녀 | 소니아 네버마인드 | 체조부 | 오와리 아카네 | |||||
일본 무용가 | 사이온지 히요코 | 사육위원 | 타나카 간다무 | 메카닉 | 소우다 카즈이치 | 사진가 | 코이즈미 마히루 | |||||
요리사 | 하나무라 테루테루 | 행운 | 코마에다 나기토 | 매니저 | 니다이 네코마루 | 경음악부 | 미오다 이부키 | |||||
검도가 | 페코야마 페코 | 보건위원 | 츠미키 미캉 | 야쿠자 | 쿠즈류 후유히코 | 사기꾼 | 본명 불명 | |||||
학원장 | 나에기 마코토 | 탐정 | 키리기리 쿄코 | 수영선수 | 아사히나 아오이 | 점술가 | 하가쿠레 야스히로 | |||||
상속자 | 토가미 뱌쿠야 | 문학소녀? | 후카와 토코 | 평범한 소녀 | 나에기 코마루 | 학생회장 | 무나카타 쿄스케 |
저게 몇 마리야[22]
역시 중2병 캐릭터답게 마침 치던 번개와 함께 간지나게 등장. 시전했던 대사로 중2병의 정점을 찍었다.
다시 봉인을 풀면, 떠오르는 아침햇살이 삼천세계를 불태우는 나의 진명! 듣고서 저승으로 갈 때의 선물로 삼아라! 지금이야말로 봉인해제다! 들어라! 내 이름은 간다무! 타나카 간다무!!!!
그러자 상대 병사에 있던 독수리가 타나카에게 길들여졌다. 역시 초고교급 사육위원. 그리고 타나카의 파괴신들이 등장한다. 공포에 떨면서 잠들어라...라고 간지나게 마무리 대사를 쳤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소니아, 소우다와 같이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팬덤에서 나온 썰이 현실로
3 동인&2차 창작
당연하겠지만 원작과 다름없는 초고교급의 중2병 으로서 나타난다.
주 커플링은 4차원 왕녀님. 소니아가 간다무의 햄스터를 처음으로 귀엽다고 칭찬해준(작중 내) 사람이기도 하고, 둘이 워낙 아스트랄 계에서 온 동일인물 취급되다보니.(...) 게다가 챕터 4의 소니아의 행동들(특히 처형씬)을 보면 연정으로든 우정으로든 타나카에게는 확실하게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게 분명하다.
또한 타나카는 본편에서 소니아를 '암고양이'라고 불렀는데, 사람보다 동물의 가치를 더 위에 두던 그의 평소 태도를 짐작해보면 이 점은 소니아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갖고 있었다는 뜻일 지도 모른다. 물론 평소 태도는 쑥쓰러워할 때 빼고는 고압적이긴 하지만 소니아 역시 지지 않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진지하게 받아치는지라... 그래서 동인계에서 소니아와 엮일 때에는 메가데레 상태로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소니아의 페이스에 도무지 브레이크를 걸지 못하고 새빨개진 얼굴로 시선을 피하는 부끄럼쟁이로써의 모습이 많이 부각된다. 라이벌이라 하기도 뭐한 졸개연적인 소우다와는 당연히 자존심 배틀에서 이기는 경쟁을 벌이거나 애초부터 아웃 오브 안중으로 대하는 모습이 많은데, 한편으론 외로움을 타는 성격을 반영한 건지 소우다 쪽은 진심으로 으르렁거리는데 타나카 쪽은 어울려주는 게 내심 싫지 않거나 오히려 가버리는 걸 실망하는 듯한 묘사도 은근히 많은 편. 오오 이거슨 부녀자들의 좋은 떡밥 주로 소니아, 소우다, 타나카를 묶어서 소니아 샌드 라고 하기도 한다. 오오와다 샌드와 비슷한 개념.
소니아 외에는 그다지 관련이 없는 초고교급의 개그뮤지션이나 불쌍한 처자와도 자주 엮인다. 미오다의 경우 마침 둘의 이름에 '다'가 들어가는데다 둘 다 만담과 개그 담당(타나카는 진지한, 이부키는 가벼운)이기 때문으로 보이며, 츠미키의 경우 둘 다 학급'위원'(사육위원, 보건위원) 계열이었기 때문인 것 같다.[23]
초고교급의 절망 시절 상상도 팬아트가 많이 그려지는 캐릭터들 중 하나이기도 한데, 중2병적 언행에 힘입어 진짜 어둠의 마왕이 되어 독사, 사자, 독수리 같은 온갖 흉흉한 동물들을 사역마처럼 다루는 어둠의 다크 간지가 철철 흘러넘치는 모습이 많다. 그리고 단간론파 3 미래편 1화에서 공식화.
또한 니코동에서는 어떤 면에선 코마에다 나기토에 버금가는 슈퍼스타다. 그 단적인 예로, 단간론파와 크로스오버한 롤플레잉물(주로 인랑(웹게임))이나 MAD에서 타나카가 하는 잔뜩 꼬아놓은 중2병 대사(일명 타나카語)가 한 줄씩 나올 때마다 언제나 하단에 자주색 글씨로 속마음 해석이 달리는데 실제로 말하는 어조와는 달리 매우 상식적이고 공손해서 갭 모에가 절로 느껴지게 만든다.(...) 귀요미 이에 대해 번역 수고wwwwww, 너희들 타나카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wwwww 같은 플라잉 코멘트들은 기본.
4 그 외
공식 라디오 코너에서 발표된 인기투표 순위는 남성부분에서 5위, 여성부분에서 2위, 합계 3위라는 높은 순위를 거두었다. 게다가 1위와 2위가 사실상 넘사벽인 걸 감안하면... 작중에서 보여주는 특유의 매력을 느끼게 하는 중2병 간지와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일면, 챕터 4에서의 감동적인 행보가 팬들의 마음을 크게 사로잡은 모양. 주인공씨는? 그만해 히나타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
성우도 성우인 만큼 캐릭터가 사실 스기타 토모카즈의 분신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성우덕들에겐 아예 스기타 토모카즈 본인 취급하는 상황이 꽤 많다.
추가로 2013년 공식 라디오에서 기획한 단간론파 제로, 1, 2 통합 인기투표인 단간론파 총선거(10월19일∼11월29일)에서도 3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건 상당히 대단한데, 이 투표에서 제친 캐릭터들만 해도 전작 주인공, 전작 메인 히로인인 탐정, 자신이 출연한 작품 인기투표 1위 등 중요 인물들을 제치고 3위를 거둔 건 확실히 대단하다. 정확히 말하면, 중2병+이런 멋진 놈+여덕의 지지율+폭풍간지+츤츤+데레데레이다. 투표자의 상당수가 여성이었던 탓도 있지만.
- ↑ 오와리 아카네와 같은 수치다.
헐? - ↑ 학급재판 반론 시 대사.
- ↑ 원문으로 サンD(산D), ジャンP(쟝P), マガG(마가G), チャンP(챤P). 각각의 이름은 일본 유명 소년잡지에서 따왔다.참고로 이 햄스터중 한마리는 매번 자고있다.위 프로필화면에서도 자고있고 단간론파 3 애니메이션에서도 마찬가지.
- ↑ 본인이 말하기를 마견(...)을 길들인 기념으로 받은거라고.
- ↑ 원판에는 あ...ありがとう。 스기타가 살짝 부끄러워하는 보이스를 돋보이게 해서 갭 모에가 더 세졌다.
- ↑ 마견, 즉 포메라니안(...)을 맡은 보상으로 얻은 것.
- ↑ 바로 이전에 히나타 하지메가 이 곳의 방문을 열려고 했었지만 나나미 치아키가 이것을 말리며 바깥으로 마중해줬다.
- ↑ 이 동기부여는 전편을 포함한 모든 모노쿠마의 행적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비판받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른 동기들은 감수성 예민할 나이인 고등학생들에겐 충분히 정신적 갈등이 클 만한 내용이긴 하지만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면 배째 식으로 참을 수도 있는 '영악한 트롤링'인 반면, 챕터 3의 절망병과 이 서바이벌 강요는 말 그대로 어떻게든 살인을 내려고 안달난 게 티가 확 나는지라 돌맹이 하나만 툭 던지고는 교묘하게 유혹하던 전작 흑막만한 위엄을 못 느낀다는 점. 사실 전작과 이번작의 살인 학교생활의 이유 자체가 근본적으로 다른지라 어쩔 수 없긴 하고, 만약 모두 다 살인을 거부하고 굶어 죽는다 해도 그것 역시 계획대로인 일이었다.
- ↑ 타나카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자살을 택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
- ↑ 이 점은 전작 챕터 4에서 똑같이 스스로를 희생한 오오가미와의 차이점이자 타나카의 희생이 오오가미의 희생에 비해 한 수 처지는 점이라고 볼 수 있다. 타나카의 희생에는 결국 니다이라는 피해자가 추가로 생겨버리는 문제를 안게 되었으니...
- ↑ 이 때의 대사는 직접 들어보면 성우의 열연과 함께 어마어마한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 ↑ 참고로 기동전사 건담 tv판 1화의 타이틀이 건담 대지에 서다!!
- ↑ 여담이지만 스기타는 강철의 연금술사에 출연하지 않았다. 도리어 소울메이트인 나카무라 유이치가 출연했었다.
- ↑ 진 여신전생 3 녹턴의 게임오버 영상과 구도가 동일해서 패러디로 보는 사람도 있다
- ↑ "그 여자는 남기면 울어버린단 말이다!!"
- ↑ 고독한 마왕을 자처하면서도 정작 외로운 게 견디기 힘들다는 듯한 모습은 본편에서도 은연중에 자주 표현하곤 한다. 한 예로 여학생 해수욕 파티에 소우다가 슬쩍 끼려고 할 때 공범자로 히나타만 꼬셨는데, 이유인 즉슨 코마에다는 묶어놨고 쿠즈류는 당시엔 논외에 니다이는 말할 것도 없고 타나카는 좀 그래서 소거법으로 히나타만 남았을 때 옆에서 해탈한 표정으로 햄스터들을 바라보며 자신이 원하는 건 고독 뿐이라고 한다. 중요한 거라서 두 번 말한다.
- ↑ 하지만 정작 듣는 히나타는 설명은 저렇게 해도 뭔가 진실이 내포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사람과의 관계를 싫어하는 걸 생각해보면, '천사와 악마 사이에서 태어나서 세상 모두에게 경원시되고 유일하게 사랑했던 것마저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는 어쩌면 불우한 가정사정을 은유한 것일지도 모른다. 더욱이 이름이 대놓고 DQN네임으로 지어진 것도 그렇고, 아들 앞에서 기가 약하고 요리를 못한다는 어머니도 생각해보면...
- ↑ 다른 등장인물보다도 헤어스타일 변화가 크다.
- ↑ 슈퍼 단간론파 2의 자기소개때와 거의 동일하다.
- ↑ 단 초상화 밑에 써진 문구는 Dead of Alive가 아닌 Alive or Alive다.
그냥 Only Alive면 됐잖아 - ↑ 그리즐리+프리즈너의 합성인 듯.
- ↑ 햄스터 19마리 + 상대 병사의 독수리 1마리 = 20마리
그걸 또 세다니파괴신 암흑십구천왕 - ↑ 사실 소우다 카즈이치도 그렇지만 나름대로 무난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감정이입을 하기 쉬운 것이 커플링이 다양한 것의 원인으로 보인다. 이 커플링을 주제로 하는 팬픽들이 원작 스토리는 거의 취급 안 하고 단간 아일랜드 모드에서 서로 데레데레하는 이야기만 취급한다는 것이 그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