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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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NR44 1.jpg
4일런트 힐

1 개요

번호만 보고 죽음의 도로로 착각하면 곤란하다. 이래봬도 4차로다.[1] 물론 한계령은 제외

대한민국의 일반 국도 중 하나로, 경기도 양평군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홍천군인제군을 경유하여, 한계령을 넘어 양양군까지 이어지는 국도이다. 총길이는 137km.[2]

인접한 동서간 국도인 46번 국도보다 여러모로 이용하기에 편리한 도로이다. 44번국도가 먼저 포장이 된데다가 46번국도가 댐 건설로 인해 도로의 선형이 나빠졌기 때문에(지금은 터널을 뚫는 등 어느 정도 개선되긴 했다.) 수도권에서 설악산, 동해안으로 가는 차량으로 항상 북적인다. 왕복 4차로로 확장되기 전에는 휴가철에 말 그대로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였지만 확장된 이후엔 좀 나아진 편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일IC-동홍천IC 구간이 개통된 이후로 양평 ~ 동홍천 구간의 차량이 많이 분산되었기 때문. 그런데 교통량이 너무 줄어서 이 구간에 있던 휴게소들이 개점휴업 또는 폐업을 하는 안습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동홍천 ~ 양양 구간은 아직 개통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44번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 동홍천 ~ 양양 구간이 개통되면 44번 국도의 차량이 고속도로로 많이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홍천군 두촌면 구간에 있는 이정표는 속초 인제 신남 짤방으로 유명하다.

2 차로 현황

양평부터 인제군의 한계삼거리까지는 왕복4차로 도로이기 때문에[3] 운전에 어려움이 없다.[4] 그러나 한계삼거리부터 양양까지는 왕복 2차로(한계령) 구간이고 굴곡 및 경사가 많기 때문에[5], 운전에 자신이 없다면 한계삼거리에서 46번 국도로 나간 후 56번 지방도를 타고 미시령 터널을 통과해 속초시로 가는 길을 추천한다. 다만 한계령 구간은 설악산국립공원을 통과하므로, 설악산을 관광하고자 할 때 참고하면 좋다.

3 고속도로 접속

홍천군에서 중앙고속도로 (홍천IC)와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IC), 양양군에서 동해고속도로 (양양IC)와 만난다.

4 휴게소

수도권 방면에서 영동지방으로 가기 위해 거치는 주요 도로 중 하나다. 도로를 따라 수 많은 휴게소가 존재하지만 영업시간과 공휴일(명절 포함)에 운영여부는 알기가 어렵다. 이 도로를 지나는 고속버스(혹은 시외버스) 중 다수는 화양강랜드휴게소(한계삼거리 방향)나 철정휴게소(서울양양고속도로방향)에 정차한 뒤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하는 편이다. 물론 위에 언급된 휴게소가 아닌 다른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도 많다.

5 경유지 및 노선

∥: 왕복4차로, |: 왕복2차로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삼거리
6번 국도와 동일 구간[6]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6번 국도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중앙고속도로 홍천IC, ←5번 국도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56번 국도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IC
강원도 인제군 남면 신남리46번 국도
46번 국도와 동일 구간
강원도 인제군 북면31번 국도
46번 국도와 동일 구간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삼거리46번 국도
한계령
강원도 양양군56번 국도→, ←7번 국도
  1. 진짜 죽음의 도로라면 444번 지방도 정도인데, 이 도로 기점도 44번 국도상에 있다(...).
  2. 근데 오빈삼거리 기점, 청곡교차로 종점으로 실제로 계산하면 158km 나온다.
  3. 44번 국도 구간이 아닌 속초 방향으로는 계속해서 4차로 구간이다.
  4. 그만큼 관광철에 교통정체가 심하다.
  5. 그렇다 하더라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인근에 건설되므로 터널로 개량할 일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6. 44번 국도의 시점은 청운면 용두리가 아니라 양평읍 오빈리이다. 1994년에 44번 국도의 시점을 양평에서 용인으로 변경하고자 했으나, 용인 ~ 양평 구간은 국도 승격이 좌절된 대신 1995년에 국가지원지방도가 도입되면서 44번 지방도가 되었고 훗날 98번 지방도에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