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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 대한 비판과 논란. 국내 방송사로는 투니버스, 애니플러스, OGN, MBC MUSIC에 이어서 5번째로 이 문서가 생성되었으며, 앞에 4개의 채널은 특정 분야를 다루고 있는 케이블 방송이지만 TV조선은 종합편성채널이라는 점에서 이것만 보아도 TV조선의 막장성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목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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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진보세력이나 젊은 세대들에게 황색언론이라 취급받는다. 반대로 주로 장년층들에게는 매우 호평받는 언론. 당연히 이 분들에겐 JTBC가 황색언론.[2]
2 보도 관련
개국하자마자 방송사고를 내면서 까였다. # 이어서 희대의 개드립 튀김검사를 남겼다.
본지에서 김연아가 9시 뉴스 '날'에서 1일 앵커로 출연한다고 홍보해 소동이 일었으나, 실제 방송분은 스튜디오에서 이뤄진 인터뷰성 출연. 보도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란 것이 알려지면서 조선측의 의도적 왜곡보도로 일단락. 박원순, 박지성도 개국 관련 방송에 출연했으며 이후, 많은 유명인사들의 출연이 확인됐다.
개국날 방송된 최·박의 시사토크 '판'에서는 박근혜 대표를 불러다가 한 '형광등 100개를 켜 놓은 듯한 아우라' 드립을 시전하여 개그 소스를 제공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프로그램 항목 참조. 이는 사실상 방송계의 필수요소가 되었고, TV조선이 남아 있는 한 앞으로도 계속 쓰일 듯.
2013년 12월 28일 철도파업을 보도하려던 기자를 폭행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한국기자협회는 성명을 내고 유감표명을 했고, TV조선은 철도노조와 민주노총에 사과를 요구했다. 영상무단 사용으로 일본 NHK 항의를 받았다. # 철도노조를 늑대에 비유한 뉴스1 대해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2014년 1월에는 본래 애니플러스에서 방영예정이었지만 극우논란으로 방영이 취소된 슈퍼소니코 애니메이션의 장면 일부를 선점으로 공개하면서 애니플러스의 동의를 받고 보낸 것인지 아니면 토렌트(...)저작권? 먹는건가요? 우걱우걱_TV Chosun로 인용하여 보낸 것인지 논란이 되고 있다. TV조선의 해당 보도(자동재생 주의) 애니플러스에서는 당초 소니코 애니메이션을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극우 논란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반일감정으로 1화 방영을 취소하였기 때문에 TV에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보도를 계기로 TV조선에서 소니코 애니메이션 내용 일부를 TV에 먼저 방영하게 됨에 따라 저작권 침해문제로 이어지는게 아닌가하는 의문을 낳고 있다. 소니코 뿐 아니라 진격의 거인과 신세기 에반게리온도 언급되었는데 진격의 거인의 경우도 애니플러스 방영본(기자는 국내 케이블 방송사라고만 언급)을 인용해서 보낸 것인지도 의문. 후에 언급된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화면 출처를 유튜브로 소개했으나, 앞서 소개된 애니메이션 영상은 전혀 언급이 없었다.
참고로 우리나라 저작권법은 보도목적이나 연구/교육목적으로 사용시 기준이 굉장히 관대하므로 실제 문제가 생길 소지는 적다.
생방송 도중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엄성섭 앵커는 공식 사과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15년 3월 4일 이슈격파에 대해 행정조치했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에서 좋은 방송보도·신문과 나쁜 방송보도·신문을 선정하고 있는데, TV조선이 MBC와 함께 가장 많이 나쁜 방송[3][4]으로 뽑혔다.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를 심각하게 조장하는 보도도 서슴지 않는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의 2016년 5월 2일자 방송모니터 보고서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보도 태도다...
2.1 지나친 극우주의, 쓸데없는 북한 관련 보도
종편 중에서도 가장 반공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방송사로 보인다. 조선일보가 기존 반공주의적인 스탠스에서 조금 물러서는 반면에 반공주의적인 에너지는 TV조선으로 집중되는 분위기 모양새다. 같은 종편인 JTBC가 상대적으로 진보쪽 스탠스 언론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TV조선의 극우성과 반공주의적인 색채는 더 선명하다.
이런 식의 극우적이고 친정부적인 성향 때문에 취재가 많이 오는 큰 집회에 가면 항상 1순위로 쫓겨난다. "편향적인 보도를 하는 TV조선 기자들 다 나가주세요!!!"라고 사회자가 마이크에 대고 큰 소리로 대놓고 쫓아낼 정도.
북한에 대한 것은 별에 별 사소한 것이라도 보도한다. 특히 북한이 거하게 사고치는 날이라면 그 특집으로 몇 달 동안이나 우려먹는다. 이 때문에 북한이 망하면 가장 먼저 망할 방송사로 꼽히며 북조선TV라고도 비꼬기도 한다. 그게 2013년 연말 장성택 실각 이후로는 원래 잦았던 북한 관련 방송이 더 많아졌다. 방송시간 내내 장성택, 김정은, 북한 얘기만 나오는 상태. 자세한 관련 내용은 TV조선 뉴스특보 항목 참고.
종편 가운데서도 서브컬처에 대해 가장 부정적이고 왜곡된 보도를 하기로도 악명이 높다. 특히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는 가히 지상파의 MBC와 쌍벽을 이루는 수준이며,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사건의 피의자 오 모군과 2015 한국인 이슬람 국가 가담 추정 사건의 김 모군의 행동의 원인을 게임으로 몰고 간 사례와 동성애의 원인을 웹툰으로 몰고 간 것이 대표적이다.
헌데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에서는 메갈리아가 남성 혐오를 내세우는 반사회적 사이트이며, 이를 지지한 웹툰 작가들이 팬들을 모독했다는 내용으로 정확히 보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재평가를 받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여성 인권 문제를 언급하게 되면 자신들의 평소 논지인 서브컬처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가 희석되기 때문에 왜곡 없이 제대로 보도한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안티들은 '남조선중앙TV'라고 까고 있다.
3 드라마 관련
2012년 1월 23일에 설 특집극 '아버지가 미안하다'를 방송하던 도중 2부에서 음향이 먹통이 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TV조선 측은 방송사고의 원인을 파악 중이며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12년 3월에 24부작으로 기획된 대작 "한반도"가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18화로 조기종영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드라마 추가 편성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방송가에 지운수대통을 끝으로 드라마 제작을 접는다는 방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침 이후로 드라마 편성에서는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오히려 먼저 가져온 드라마들이 다른 방송사로 넘아가고 있다. 일례로 개국 전부터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주말 드라마를 방영한다고 본지에서 크게 홍보한 바 있는데[5], 이게 결국 TV조선이 아닌 JTBC로 가버렸고, 이후 대박이 났다. 결론적으로 조선일보가 JTBC 홍보하고 밥 먹여준 꼴(…). 하긴 진작에 인생은 아름다워 때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마찬가지로 먼저 가져온 스트레인저 6는 채널A로 가버렸다가 채널A에서 마저도 방송이 보류되면서 현재까지 표류 상태이며, 야경꾼 일지도 MBC로 건너가 버렸다. 이런 식이면 아래에 적힌 방영계획 드라마들은 어찌될 지 모르는 일.
그런데 2013년 11월, 영남일보에서는 KBS에서 방영하려다 포기하여 표류 상태에 있던 드라마 '강철왕'이 TV조선에서 편성될 예정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다만 포항시의회는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다른 기사에 의하면 불꽃 속으로라는 제목의 20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영되었다.
그리고 2014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특집 드라마 3부작 파랑새는 있다[6]를 편성하고, 2014년 2월에는 16부작 미니시리즈 백년의 신부를 주말 드라마로 편성 시작으로 드라마 편성이 다시 재개하였다.
4 방송 태도 논란
2012년 9월 7일에는 장성민의 시사탱크에서 방송사고급 사태가 발생했다. 해당 문서 참고.
2012년 10월 30일에 회계 담당 임원이 40억 원을 횡령하고 잠수탔다는 기사가 나왔다. 횡령액수가 100억이 넘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정말 망하는건가 관련기사
2012년 11월 26일에 드디어 뉴스 와이드 '참'에서 자살생중계를 했다. # 이는 명백히 보도윤리에 어긋난 것일 뿐만 아니라 작위적인 퍼포먼스 일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
2012년 12월 1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행정조치 했다. #
5 5.18 역사왜곡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음모론으로 만년떡밥이였던 '북한군 개입설'을 주제로 한 장성민의 시사탱크에서 탈북자 임천용과 이주천 원광대 역사학 교수가 출연해 5.18당시 북한의 간첩이 침투했다고 하는 주장을 방송해 역사왜곡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기사 또다른 종편 채널A의 김광현의 탕탕평평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방송되어 똑같이 논란이 일었다.
채널A가 5월 21일 두차례에 걸쳐서 사과방송을 내보낸 가운데 민주당측에서 TV조선을 항의방문하자 TV조선에서도 사과방송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과방송과 북한군 개입설을 부정하는 보도도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방송된 시사토크 프로그램 돌아온 저격수다에서 일부 패널은 5.18의 북한군 개입설을 다시 제기했다.
6 파경설 보도 파문
2013년 9월 6일,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에서 조정린은 황수경 아나운서가 남편과 파경이라는 증권가 찌라시를 보도했다가 파경설에 분노한 황수경 아나운서와 남편에게 10월 10일 명예훼손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당한 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 항목의 사건사고 목차로.
7 변희재 방통위 비난사건
2013년 8월 27일 문갑식의 신통방통에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출연하여 방통심의위원들의 논문표절 조사하고 있다며 모두 쫓아내겠다고 비난한다. 이에 방통위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유지) 위반으로 본인들 비판에 당황해행정지도‘권고’를 의결했다.
이에 TV조선 이윤상 PD는 변희재는 이미 여러차례 막말로 출연정지 상태였는데, 마지막 방송이었던 문갑식 앵커의 간청으로 출연하였고 비난 발언은 철저한 주의를 줬음에도 해당 발언이 돌발적으로 나왔다고 방통위에 진술한다.
방통위 권혁부 소위원장 등 여당 소속 위원들은 법정제재 대상이 맞지만 셀프심의 하는 격이라 괘씸죄로 보여질 수 있어서 권고로 낮췄으며, 야당 소속 위원들은 변희재 본인이 원하는 대로 법정제재해야 한다고 맞섰으나 결국 다수결로 권고로 의결했다.
8 2014년 설 귀경길 서울역 현황 방송사고
2014년 2월 2일, 보는 시청자가 다 민망한 방송사고를 생방으로 냈다. 귀경길 현장연결을 위해 서울역에 나가 있던 서지희 기자가 진짜로 큐액션에 들어간지도 모르고 계속 리허설인 줄 알고 행동한 것. 이 때는 현장의 카메라 기사가 알아서 체크를 해주고 조치해야 마땅한 것을, 정말 총체적 난국이 아닐 수 없다. 마침 KBS 개그콘서트에 초보뉴스라는 코너가 있어서 '개그를 현실에서 볼 줄이야.' 라는 비아냥을 들었다.[7]
9 안철수 귀화 방송사고
2014년 2월 13일에는 안현수를 안철수라고 오타를 냈다. 안철수 강제귀화 ## 그 이전엔 장성택의 시사탱크도 있었다.
10 이명박 전 대통령 쥐상 언급
강적들 이란 프로그램에서 "영부인에겐 특별한 것이 있다. 영부인 관상 베스트3" 이란 아이템을 방송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의 관상을 소개하면서 "'쥐상' 을 타고난 사람은 '학상'의 사람이 있어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을 자막 & 사진과 함께 방송했다.
11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논란 단독보도
2015년 10월 15일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논란을 단독 보도하였다. 병크가 많은 언론이라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 그래도 TV조선이 밥값 제대로 한 보도로 인정받고 있다. 결국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5회 연속 우승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렸고 임창용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자세한 논란은 항목 참고.
12 사드 국내 도입 논란 관련
김광진 의원이 사드배치에 회의적인 발언을 하자 북한 편을 든다고 보도했다. 완전한 헛소리를 보도하여 방송의 편향성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조선일보가 성주 반대 시위에 외부 세력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보도하자 이에 격분한 성주 주민들은 아예 TV조선은 취재하러 오지 말라고 했다. 아 엠 쏘리! 나 미국사람이네! 이 XXX야!
- ↑ TV조선의 뉴스는 편향성도 문제지만 이게 뉴스인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병맛인 소재들이 넘쳐난다. 오컬트나 음모론적인 소재들을 앵커가 직접 떠들 정도니. 폭스 뉴스도 편향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저널리즘 원칙은 지킨다.
- ↑ 나무위키는 당연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위키이기에, 서술된 항목들만 봐도 상대적으로 JTBC가 고평가, TV조선이 저평가로 나타난다.
하지만 JTBC 뉴스룸 성우 교체 보도 논란과 우병우 사태를 거치며 상당히 미묘해졌다 - ↑ 2014년 6월부터 선정하고 있는데, 2016년 9월 현재까지 총 10번이나 선정되었다. 2015년 5월에는 채널A와 공동 선정되었다.
- ↑ MBC는 2016년 4월에 KBS와 공동 선정되었다.
- ↑ 이는 당시 TV조선 김현준 콘텐츠본부장이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 대표 경력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사임한 상태.
- ↑ KBS의 동명의 드라마와는 다르다.
- ↑ 다만,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무조건 기자의 잘못이라고 볼 수는 없다. 리허설이 아니다라고 알려주는 게 당연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