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등장인물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물을 단체별로 수록한 항목입니다.
※ 괄호 안은 해당 기사의 파티마.

1 A.K.D

수장은 멜 린스, 실은 아마테라스의 '별신'이다. 성단 전체에서도 으뜸가는 실력과 위상을 지닌 다이버 길드로 A.K.D 아니 아마테라스가 어둠 속에서 성단 전체를 좌지우지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라고 한다. 이에 불만을 품고 있는 다이버들도 있는 것 같지만, 일단 성단 최대급 세력을 자랑하는 공포의 단체인지라 대놓고 맞서지는 못하는 듯.
그러나 마도대전 발발 무렵에 이르러서는 과거 이 단체의 지배권을 놓고 A.K.D의 선황제를 몰아붙이던 중 아마테라스한테 당해 한 번 죽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부활한 야심가, 보스야스포트가 이끄는 신흥강국 바하트마 마법제국의 급속한 대두 탓에 많은 다이버들이 탈퇴하여 그 위상에 금이 간 것으로 보인다.
명망있는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다이버들이라 실전에서는 한게가 있는지 미라쥬 나이트 그린 레프트의 반란이나 보스야스포트의 플로트 템플 침공 때는 고즈 나이트와 같은 수준으로 배경에서 죽어나가고 있다.

2 콜러스 왕조

콜러스 왕조의 3왕가 중 하나인 마이스너가의 왕녀로 콜러스 3세를 도와 국정운영을 하는 등 거의 재상의 지위를 역임하고 있는 듯 하다. 왕인 주제에 기사랍시고 홀몸으로 출격해버리는 콜러스 3세 덕에 트라오 발란카 등과 함께 심심하면 걱정하는 포지션....12권에도 등장을 하는데 아주 할머니가 되어버렸다. 이때는 또 세이레이 콜러스를 걱정하는 입장인데... 입장이 미묘하게 바뀌었는지 세이레이의 막장짓에 좌절하는 엘메라 콜러스를 위로하는 측면이 더 커진 듯 하다. 평생 독신으로 살며 2부의 데이지나 마이스너 양은 그녀의 여동생 트라스토나 쪽을 통해서 이어진 자손이다.
콜러스 왕조 3국의 하나인 발란카령의 왕자. 종형인 루퍼스 왕을 도와 군참모로서 활약했다. 라키시스의 피로연 때 콜러스 3세를 보필하기도 한 측근 중의 측근. 성단력 2989년의 쥬노전에서 콜러스 3세를 필두로 많은 동포를 잃은 그는, 콜러스 3세의 사상을 가장 순수하게 이어받은 사람이다. 3021년부터 발란카의 영주가 되었고, 콜러스 4세의 육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2993년, 미라쥬 나이트 No.14 샤리 랜더스를 아내로 맞는다.
머신 메사이어 인게이지와 검성 할리콘의 검을 훔쳐 달아난 아르르 왕녀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다. 세이레이 콜러스 왕녀가 유별나게 아르르에 대해 적대적인 탓에 그리 보이는 것도 있지만. 별로 주목하는 사람은 없지만 흑기사 그라드 시드미앙과 함께 무성한 수염을 기른 몇 안되는 인물.
4대 검성으로 파트너인 파티마는 옵티컬 타이푼. 본명은 할리콘 멜로디. 콜러스 왕가 중의 하나인 멜로디 가의 왕자였다. 네델노이드는 검성을 받으면서 바꾼 성. 회원검의 소유자. 나칸드라 스바스 사후 알셰닉 발란스가 보관하고 있던 걸 인계받았다. 특이사항으로는 할리콘의 생애는 성단력 2560~2619, 검성 재위기간은 성단력 2619~2620으로 사후에 검성위를 받았다.

3 필모어 제국

필모어 제국 노이에 실루치스 적색 그룹의 리더를 맡은 여기사. 약간 푸짐한 외모에 강인한 인상을 풍기는 인물이고, 크리스틴 V의 조력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또한 비올레이트 트라이튼에게 예뻐 보인다는 말을 듣고 얼굴을 붉히기도 하는 등... 싸움닭은 아닌 듯하다. 제국의 사이렌이 모두 중장갑을 두르고 있지만 그녀만은 이전의 사이렌(3권에 등장한)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현재 아르카나 나이트를 통솔하는 직책에 올라와 있다.
필모어 제국의 여러 왕가 중 레다 가의 왕자. 레다 필모어 8세의 아르카나 나이트였다가 에라뉘스 다이 그 필모어의 아르카나 나이트 중 다이아몬드로 최연장자로서 리더역을 맡고 있는 듯하다. 크리스틴 V와는 인연이 깊은 인물로 형 집행[2]을 위해 V 가를 방문해 그녀를 연행[3]했고, 기사적 능력도 뛰어나 블러드 템플에서 연행 도중 실신한 그녀가 깨어난 것을 먼저 알아채기도 했다.[4]
크리스틴이 V 사이렌에게 인정받는 장면을 목격한 몇 안되는 인물. 에라뉘스 다이 그 필모어에 대해 황제로서의 품격이 세워져감을 감탄하며 충성하고 있는 듯. 자신도 왕자이기 때문에 나머지 아르카나 나이트들에 비하면 정치적 능력이 뛰어나 보인다.

4 하스하 연합 공화국/성궁 란

Meight: Dr. 크롬 발란셰(Chrome Ballanche)
No.: #28(BFOS-28)
Guage: A-2A-3A-B1-B1
Clearance: VVS1
Type: S
AP 나이트 처형부대의 장 로터스 바룬가의 파트너. 뛰어난 연산능력을 통한 예측전투 샘플링 컴뱃이 특징적인 파티마로 야보 비트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하지만 경험의 차이로 하르펠에게 역샘플링당하는데...[5] 주인이 맡은 일이 일인지라 고생을 많이 하는 듯하다. 그 후에 바룬가가 기사대장이 되어 좀 바뀌나 싶었으나 신생기사단이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려서 고생은 마찬가지일 듯한...
하스하의 기사이자 파티마 하르펠의 마스터.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하르펠을 위해 파티마 마이트를 섭외하고 싶었지만, 하르펠이 공장제 파티마이고, 기밀병기와도 관련되었는지라 국가에서 그 사실을 알면 폐기되므로 섭외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던 중, 기사단이 델타벨룬 성에 식전 행사로 파견될 때, 근처 애들러 성의 모라드 박사를 만나기 위해 탈주를 시도한다. 모라드 박사를 만나서 하르펠의 상태를 진찰받지만, 하르펠이 최초의 파티마 인터시티인 것과 수명이 다 되었기에 몸 상태가 좋지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결국 하르펠과 이별하게 된다. 이후 성단 최초로 자연사한 파티마의 마지막 마스터였던 관계로 성단에서 주목받지만, 본인은 기사를 폐업하고 은거에 들어간다.
....하지만, 마도대전 말기 하스하 수복 작전 때 빌트를 파트너로 삼고 복귀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6] 참고로 이때 하레가 탑승하는 MH는 야보가 사용하던 코브라 마크가 붙은 A-Toll BS.
하스하의 필두 MH 마이트. 아톨이나 앰프리스를 설계한 제비아 코더의 손녀이고, 텐더 그레더나 스크리티의 설계자이기도 하다. 밤중에 월담한 카이엔을 두들겨 패 버린 강력한 여성. 버들가지처럼 가녀린 몸을 보고는 상상이 안 될 정도로 터프한 여성이다. 왕궁에 돌아온 수많은 MH를 보살피고 있었지만, 아무 말도 없이 아무데나 돌아다니기 때문에 마이스터들은 그녀를 찾아서 온 왕궁을 헤집고 다니게 된다. 보스야스포트마그달을 노리고 있다는 것은 주지한 사실이기 때문에 하스하는 MH 아톨의 증산을 결정, 200대 이상의 아톨을 보유하게 된다. 그 때문에 그녀의 일은 더 늘어나서 2,000기를 넘는다고 하는 아톨 이외의 하스하 MH까지 손을 대지는 못하게 될 상황인 듯 하다. 거기다가 그녀는 황제기 엠프레스슈펠터, 마음의 준비를 안 한 상태에서 갑자기 들어와 버린 신마, 인게이지 등 미묘한 조정이 필요한 MH가 잔뜩 늘어나 버려서 매일 눈이 핑핑 돌 정도로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다. 생명의 물 탐색전에서 아이샤에게 파괴된 바이오라를 수리한 것도 이 아줌마.

5 크발칸 법국

6 바킨라칸 제국

3대 검성 할리데 샤아스타의 피를 이어 받은 유조타 가의 주인. 실력은 초일류지만 지나친 소녀 취향 때문에 언제나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든다. MH 바이오라를 모는 바킨라칸의 필두기사로 파트너는 발란셰 파티마 오로라. 어렸을 때는 더글라스 카이엔을 동경하여 그에게 안기기를 원했다.
모종의 사건으로 쟈코 퀸 핫슈와 인연을 맺은 뒤 서로 사귀게 된 듯. 이후에는 바킨라칸에 하이랜더의 칭호를 받으려 왔던 크리스틴 V와 머리끄댕이를 잡고 싸우는 아주 인상적인 격투신을 보여줬다. 도중에 난입해온 카이엔한테 칼을 겨눴지만 그 정체를 알게 되자 천연 파워로 마비를 풀어버렸다. 그 직후 세례를 받은 다음 에나한테 천위를 받았다. 마도대전 당시 바킨라칸은 중립노선을 지키려고 했으나, 유조타는 검성이 있는 나라가 위기를 맞이했는데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 수는 없다면서 출병을 요청, 미마스 선제에 의해 전투경험을 쌓고 타국 기사들과의 교류를 이유로 마도대전에 참전한다.

7 메요요 조정

메요요 조정의 인물로 아슈라 템플의 시험기동에 참가하여 아난다를 파트너로 하여 카스테포에서 활동했다.
그냥 시험만 했으면 별 일 없었겠지만 기밀유지를 위해 결투해서 패한 기사와 파티마를 싹 죽여버려서[7] 악명을 떨쳤다. 아이샤 코단테크로스 미라쥬까지 쓰러뜨리지만[8] 뮤즈 반 레이박파열의 인형에게 패배, 또한 기밀유지를 위해 스탭진들이 아슈라템플을 자폭시키는 바람에 사망, 자업자득이라고나 해야하나...
독특하게도 이 만화 등장인물들 중 거의 없는 거구의 사내로 터미네이터 같은 인상을 자랑하고, 거의 없는 소년형 파티마를 파트너로 삼은 인물이기도 하다. 취향이 그렇다면 다른 의미로 매우 위험한 인물일 듯.

8 바하트마 마법제국

9 카스테포

10 기타 기사단 & 용병단

11 마이트

12 그 외

  1. 소프(소프'),린스, 아가리는 본체 아마테라스의 인격의 파편이다. 소프(소프')는 아마테라스 본체가 변신한 것이고, 린스와 아가리는 일종의 분신체(에이아리스)로 각기 활동한다. 단행본 12권에선 멜린스와 아가리 두 별신이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2. 크리스틴이 상급생을 죽인 사건 때문에 있었던 것.
  3. 실제는 에나 선황후의 사주로 크리스틴을 빼돌리려 온 것임.
  4. 크리스틴은 깨어나자마자 자신을 부축하고 있었던 기사들의 팔을 부러뜨리고 도주했다.
  5. 하르펠의 정체를 알면 경험 차이는 당연한 일.
  6. 빌트는 인터시티의 사망 당시 완다 하레의 모습을 주목하고 30년이나 걸려서 마스터로 맞이하는 데 성공했다나...
  7. 몇몇 예외는 있기는 하다. 뮤즈 반 레이박이 발견한 이자트의 파트너는 중상을 입은 채로 살긴 했는데 마스터를 매장하고 죽었고, 파르쉐트도 생존하긴 했지만 불량배들한테 팔려갔다.
  8. 이건 좀 거시기한 게 정비불량 및 파트너 상태 이상까지 겹쳐 승리라고 보기는 좀... 그래도 결과적으로 패배라서 아이샤는 징계까지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