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헤드(FSS)

モーターヘッド. Mortar Headd

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간형 거대 전투병기. 약칭 MH.
어원에 대해서는 모터헤드의 머리 모양이 절구(mortar, 막자사발) 모양이라서 저런 이름이 되었다는 설과, 나가노 마모루가 영어 스펠링을 착각해서 저렇게 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1권 뒤의 설정집에 보면 Motor Head가 아니다! 라고 쓰여있다. 작가 취향을 보면 동명의 밴드에서 따왔을 가능성도 있다.
FSS가 중전기 엘가임의 후속작이 원래 목적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중전기 헤비메탈의 약자 HM을 뒤집은 MH에 이것저것 갖다붙인 이름일 가능성도 높다.

성단력 이전 초제국의 머신 메사이어 혹은 머신 메이스라 불렸던 병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병기. 기사의 움직임을 몇배에서 수십배까지 증폭하는 병기로서 그 전투력은 조커 성단에서 일반 병기들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강하다. 게다가 강한 것 뿐 아니라 정확한 사격 및 공격까지 가능해서 모터헤드에 비하면 다른 모든 병기는 그 존재의미를 상실할 정도.

그 대신 가격도 천문학적이고, 의외로 연약한 구석이 있어서 단지 넘어지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수리를 필요로 하는 문제점 등이 있어서 모터헤드를 여러대 장비한 기사단을 꾸릴 수 있는 재정을 가진 국가는 강대국 취급하며, 그나마 그 강대국들도 장비하는 MH의 대부분은 다양한 종류의 저가, 저성능 MH다. 성단의 기술이 퇴보하고 있는 상황이라, 오래된 MH임에도 최근 개발된 것에 비해 강한 것들도 많이 있으며 모터헤드 이전의 머신 메사이어는 더욱 강하다.

오랜 세월을 거쳐 개발되면서 현용의 어깨높이 15미터 정도로 규격화 된 듯하지만 간혹 규격외의 MH도 존재한다. 주 무장은 기사와 마찬가지로 실검 혹은 광검(스패드) 이고 그 외에도 다수의 대인&대물 마인, 레이저포, 미사일 등을 장비하고 있다. 일부 MH는 버스터 런쳐를 장비하기도 하고 그 외에 특화된 무기를 지닌 MH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AKD의 모터헤드에는 호밍 부메랑이라든가 죽방울 플레일(...)을 장비할 수 있다.

모터헤드를 설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의 과학자 겸 장인은 마이트라 불리며 그야말로 초천재급의 인재이므로 헤드라이너와 마찬가지로 우대받는다. 정비와 튜닝 또한 마이스터라고 하는 고급 엔지니어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모터헤드의 동력원은 이레이저 엔진이라고 불리우는 반영구기관으로, 광합성 비슷한 원리로 에너지를 발생한다고 한다. 현용의 일반적인 엔진들이 내연기관인데 반해서 '외연기관'이라서 그 효율이 엄청나다는 설정이다. 일반적인 구동만 상정하면 영구히 가동이 가능하지만, 전투 등 많은 에너지 소모가 일어날 시에는 소비되는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해서 일정 시간후 활동이 불가능하다. 이레이저 엔진은 내구성 또한 비상히 높아서 태양의 중심부 정도의 온도로도 융해되지 않는다.본체는 허약의 극치인데, 차라리 엔진 차폐 기술로 본체를 덮는게 어떨런지

모터헤드는 약간의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파티마는 이를 헤드콘덴서를 통해 파악하고 전달할 수 있다. 갓 완성된 모터헤드는 갓난아기와 비슷하다고 한다. 따라서 초기에 파티마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전투에서 제성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초기의 모터헤드는 파티마 없이 기사와 연산컴퓨터로 조작하였지만 기사의 반응 속도를 따라가기엔 연산속도가 너무 느려서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모터헤드 조작을 위한 생체 컴퓨터 파티마의 탄생으로 모터헤드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되었다. 파티마가 없던 시대와 파티마 이후의 시대의 모터헤드 전투력은 수백배 정도 차이가 나고, 파티마가 마스터로 고른 기사와 그렇지 않은 기사 사이에서도 모터헤드의 출력은 3배 차이가 난다.

후대로 갈수록 자원의 고갈과 함께 능력있는 마이트가 줄어들어서 새로 만들어지는 기체가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계속된 전쟁에서 대부분 파괴되어 남은 개체수가 거의 없다. 특히 아마테라스의 성단 통일전쟁 이후에는 A.K.D의 것들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성단의 거의 모든 모터헤드가 파괴되어 L.E.D가 다 쓸어버렸다 이후 시대에는 모터헤드의 존재 자체가 잊혀질 정도가 되어버린다.

연재 초기의 모터헤드는 비행은 못하는 것으로 설정되어있으나 마도대전에 들어가면서 기본적으로 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덕분에 쥬논 전기형에 랜드 부스터를 장착하여 비행기능을 넣었던 콜러스 3세는 바보가 되었고, 랜드 부스터는 통상 비행용이 아닌 격렬한 전투시에도 사용가능한 고성능 비행장치로, 비행전용 미라쥬 머신인 운더 스캇츠나 클라우드 스캇츠의 비행 모듈은 고고도 초고속 비행용이라는 땜빵 설정이 붙었다.
항간에는 그만큼 시대(100여년)가 흘렀으니 모터헤드들도 진보되지 않았냐? 라는 의견도 있으나, 성단력의 기술력은 정체, 아니 퇴보되고 있다는 설정이므로 맞지 않는 의견이다. 실제 성단력 이전의 머신 메사이어(머신 메이스 오제가 대표적)가 모터헤드 이상의 대단한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 성단력의 기술력 퇴보의 증거이다.

나가노는 이 구멍을 메꾸기 위해, 모터헤드는 원래 날 수 있지만 단순 비행 정도이고, 콜러스 3세가 쥬논으로 구현시키려던 비행 기능은 앞서 말했듯 머신 메사이어처럼(9권 참조) 지상전과 동일한 기동력을 발휘하는 공중 전투 기능이라는 새로운 설정을 만들었다. 그러나 정작 쥬논의 설정이 마이트도 아닌 콜러스 3세가 근성으로 개발한 것에서 콜러스 왕가 대대로 물려내려오는 모터헤드를 기본으로 한 것이라는 설정이 덧붙었으니....

초중반에는 콜러스-하구다 전에서 초반의 부레이, 후반에 사이렌들과 나이트오브골드, 아슈라템플전에서 파열의 인형이 전송을 사용하는 장면 등 모터헤드들이 텔레포트로 전송되는 장면들이 꽤 있었는데, 비행이야기가 나오더니 요샌 그런 설정이 사라진 듯하다. 설정놀음의 폐해인 듯 하다.

단행본 11권에서 필모어 제국이 모터헤드 부대를 우주선에서 하스하로 집단 텔레포트시키는 장면이 등장한다. 텔레포트 이후 부대사열을 이루는 장면이 상당히 장관. 뒤에 말하기를 이 부대를 텔레포트 시키는 데 필모어 제국 3개월분의 예산이 날라갔다고 했다. 텔레포트 장면이 줄어든 것은 이렇게 설명하려는 듯.

2 흑역사화?

뜬금없이 2013년에 모터헤드 설정을 없앤다라는 발표를 했다. 모터헤드라는 건 없어지고 이제 작중 등장하는 메카닉의 명칭은 고딕 메이드로 변경, 그리고 기존 디자인까지 완전히 다 갈아엎는 수준의 리뉴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완결은 더 멀어졌다

그 결과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메카닉 디자인들이 중전기 엘가임과는 공통점이 일절 없게 되었다.
GTM MK.2 No.3이 엘가임 MKII의 고딕메이드판 리뉴얼 디자인이라서 중전기 엘가임의 디자인과 관련 없다는 것도 카더라 통신이다.
저작권 관련 분쟁은 카더라이며, 상위 항목인 파이브 스타 스토리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런데 현재 전개나 여러 상황들을 보면 완전히 흑역사화 되는건 아닌듯 하다.

3 작품에 등장한 MH

1. A.K.D의 MH

그 정체는 부레이와의 전투에서 대파된 후 개수된 후기형 쥬논이다. 개수될 때에 레드 미라쥬의 슈퍼 이레이저 엔진을 장비했기에 미라쥬 머신의 하나가 되었고, 저지먼트 미라쥬 라는 이름이 붙었다. 따라서 순수한 파워만으로는 레드 미라쥬와 동급. 게다가 파티마클로소라 그 힘은 더욱 강해졌다. 사실 쥬논은 2부의 시점에서 O.D.K.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개수된다.
레드 미라쥬 개발을 위해 혼드 미라쥬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목업용 테스트 MH다. 목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실제 동작은 한정되었다. 혼드 미라쥬 이후의 미라쥬 머신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소형 일레이저 엔진을 2기 탑재함으로서 엔진의 레이아웃 체크와 데이터 수집에 이용되었다. 또한, 커버드 미라쥬를 바탕으로 후에 K.O.G. 워터드래곤(슈펠터), 오제 아루스큘, 레드 미라쥬의 개발 테스트용으로 만들어진 E-S(이에스), E-L(이엘), E-N(이노우) 3기가 계속해서 만들어진다.
오제, 아우게, 오우쟈, 오우지라고도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Anomie Unisoner for Green Empress의 약자이다.단행본 10권에서 AUGE란 명칭으로 등장하여 이걸 어떻게 읽어야할 지 한동안 논란이 됐는데, 12권에서 오제로 발음됨.[1] AD 세기 때부터 존재하는 전설의 로봇으로 머신메이스 → 머신 메사이어 → 모터헤드의 3가지 명칭을 가지고 있다. A.K.D의 중심국가인 그리이스 왕가에 대대로 내려오던 로봇으로, 원래대로라면 A.K.D의 기기 MH가 되어도 이상할 게 없는 로봇이지만 아마테라스는 자신이 쓰지 않고, 그리이스 왕가 호법원 기사인 그린 네이퍼가 쓴다. 그 설계에는 초제국의 머신 메이스의 데이터가 상당히 유용되어 있다고 한다. 설계자는 아나미 헨셸 크루프. 여성 메이스 마이트이다. AD 세기의 이 위대한 메이스 마이트의 혈통은 헨셸 가와 크루프 가로 나뉘어 헨셸 가의 피는 아트와이트 가의 피에 이어져 간다. 리이가 MH 개발에 관여하고 있는 것이 극히 당연한 것은 이 피에 기인한다. 나누어진 크루프 가는 그 후에 콜러스인게이지를 제작하고 있다. AUGE는 성단력 시대에 들어와, 시대의 흐름을 타고 MH로의 개장을 받아서 기본적인 구조는 그대로인 채, 각 부의 개수와 장갑 변경을 받았다. 또한 2300년대에는 파티마 컨트롤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머신 메사이어의 시대 때부터 남겨져 있던 포맷과의 충돌이 일어나 제어가 굉장히 복잡해서, 전임 파티마가 필요해졌다. 그 때문에 리튬 발란스 공작은 반융합 제어 시스템을 설치 한 파티마, 다이오드를 제작했다. 이후, 다이오드가 이 MH를 전임한다. 그녀는 이 시스템 때문에 플라스틱 스타일을 착용할 수 없어서 예외적으로 맨틱 모드가 허용되어 있다. 오졔 알스르큘과의 관계는 이 MH의 외견을 모델로 했다는 것 뿐. 아마테라스는 이 MH를 자신이 사용하지 않고 그린 네이퍼에게 넘겨주었는데, 이것은 아마테라스가의 MH가 아니라 자신에게 사용 결정권이 없다는 점, 그리고 자신이 기사로써 MH로 싸울 의지가 당시에는 전혀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마테라스는 발란셰와 만나 라키시스에게서 부탁받을 때까지는 자신이 MH에 탄다는 따위는 생각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실은 여제(命:미코토)를 위한다는 이 MH의 이름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자신은 미카도(帝: 남자 황제) 때문에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다는 것이 왕가에서는 통설로 굳어져 있다.[2] 머신 메이스, 머신 메사이어, MH라는 세 가지 명칭 전부를 가진 이 인간형 살육 병기는 과학적으로도 굉장히 귀중한 자료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4100년 이후에도 영구히 파괴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을 것이다. 이 빛의 MH는 시간이 멈춘 공간에 있는 신기루이다. 여담으로 세이레이 콜러스에게 은색 바퀴벌레(...)라는 소리를 들었다.

2. 콜러스 왕조의 MH

3. 필모어 제국의 MH

4. 하스하 연합 공화국의 MH

5. 크발칸 법국의 MH

6. 메요요 조정의 MH

7. 바하트마 마법제국

8. 기타 MH

유명한 용병기사단 부레이기사단이 사용하는 기기로 '무지개의 부레이'라는 명칭답게 7기가 칠색으로 도장되어 있다. 진실을 이야기하자면 부레이는 존재하지 않는 모터헤드이다. 필모어 제국하스하 연합왕국이 자신들이 개입했다는 것을 드러내지 않고 전쟁에 개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장기사단이 부레이 나이트이고 그런 관계로 모터헤드 부레이는 사이렌이나 A-Toll을 베이스로 하여 외장갑만 위장형식으로 갖춘 위장 모터헤드인 것이다. 성단 3대 MH를 위장시킨 만큼 성능은 최강을 다툰다. 콜러스-하구다 전쟁에서 사이렌 베이스 부레이 7기와 노이에 실루치스 7인이 참전하였으나 쥬논레드 미라쥬, 흑기사 등에게 당해 한 명만 빼고 모두 전사 및 망실되었다. 마도대전 당시에는 페이드라의 프레임에 A-Toll의 엔진을 단 부레이들로 참전한다.
정식 이름은 커낼코드 어어리어 나인. 신흥국가인 코넬라 제국이 자랑하는 최신형 에트라뮬 MH. 훗날 명기로 유명해지면서 성단력 4100년대까지 이용되는 MH. 코넬 제국의 황제 루퍼트 2세가 스케야 엘렉트 기사단 용으로 새로 개발하게 한 Mh. 전통적인 데이터나 전략을 따르지 않고 자유로운 디자인을 채용한 것이 성공의 이유 중 하나이다. 3007년에 미라쥬 나이트가 공개했을 때 레드 미라쥬를 본 MH 마이트 발타 휴도라와 오타리사가 협력해서 20년만에 개발한 것으로 불확정 요소인 파티마를 제거하고 MH를 강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면서 에트라뮬 파티마를 탑재했다. 레드 미라쥬의 우수한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서 다리 부분에 2기의 이레이저 엔진을 탑재하고 가슴 부분에는 오버파워 제네레이터를 갖추어 가벼운 장갑에 비해 높은 출력을 내는 우수한 MH.
  • 칸 얼리
선행 양산형으로 데이터 관측용 안테나가 두부에 2개 붙어있다. 장갑은 양산형과 거의 같으며 다른 MH에 비해서 장갑이 얇은 부분을 운동성으로 보충하고 있다. 마요르 레벤하이트의 요구에 의해 허리 부분의 장갑도 제거되었다. 개발초기에는 강력한 기사의 협력이 필요했기 때문에 당시 용병으로 이름을 높이고 있던 레벤하이트와 그가 소유한 발란세의 에트라뮬 파티마 NO. 002 론드 헤어라인의 협력을 통해 코넬 제국의 주력기로 완성되었다. 그와 함께 레벤하이트는 스케야 엘렉트 기사단장에 취임하고 마도대전에 참가한다. 후에 완성된 양산형은 아슈라 템플과 같이 성단 3대 모터헤드로 이름을 떨치고, 성단통일 이후에는 2nd형이 고즈 나이트의 제식 모터헤드로 채택된다.

4 관련항목

  1. 오졔 알스르큘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최초 작성은 AUGE로 통일함.
  2. 그린 네이퍼는 '폐하는 자신이 만든 MH 이외에는 신용하지 않기에 안쓴다'라는 식의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