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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3 의 미니 보스 목록 | ||||
출정 기사 | 길 잃은 데몬 | 데몬 | 카사스의 모래벌레 | 깊은 곳의 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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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데몬 | |
일어명 | はぐれデーモン |
영문명 | Stray Demon |
1 개요
다크 소울 3의 지역인 팔란의 성채 지역에 나오는 미니 보스. 보스처럼 HP 바가 따로 출력되지 않고, 퇴치시 문구가 출력되지는 않으나, 전용 드랍템/출현 장소를 지니고 있고 혹은 전용 소울도 드랍하는 미니 보스중 하나이다. 전용 소울로는 하벨의 반지와 길 잃은 데몬이 사용하는 기술인 주술 '돌 뿜기'를 연성할 수 있다. 일반 사용시 2만 소울을 주는데, 상점에 팔 경우 2천 소울로 줄어드므로 주의.
원래는 로스릭성과 로스릭의 높은 벽 사이를 지키는 파수장 역할을 하고 있었던 듯 하나, 세월이 지나 사이의 길이 끊기면서 길을 잃고 헤메이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데몬 유적에 나오는 다른 데몬들 처럼 불타는 이미지여야 했으나, 혼돈의 불꽃이 사그라 든데다 밖에서 워낙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불이라곤 찾을 수 없게 된 몸이 되버린 듯 하다. 실제로 원래 불을 뿜어야 할 거 같은 브레스 패턴에는 돌을 뿜어낸다.(...)[1]
거기다 다리를 계속 공격하다 보면 다리가 부서지듯이 무너져 내리며 양 팔로 기어다닌다. 데몬들의 현 상황을 매우 잘 보여주는 모습. 이때 데몬의 노왕마냥 재기불능일줄 알았더니 발광을 해서 놀란 유저도 있다 카더라.. 이쪽은 매우 쌩쌩하든디 길 잃은 호구이번 작에서 등장한 다른 데몬들과는 달리, 드랍하는 고유 소울의 색도 굉장히 희미하다[2].
일어명이나 영문명은 1편의 방황하는 데몬과 똑같은데 국내판에선 길 잃은 데몬이라고 번역했다.
2 공략
주로 추를 휘두르는 패턴이 많으나, 범위가 앞으로 넓기 때문에 몸 쪽으로 파고들면 좋다. 이런 면모는 데몬의 노왕과 비슷한 편이다. 하지만 무작정 몸쪽으로 파고들다 보면 한번씩 훌쩍 뛰어 올랐다가 엉덩이로 찍어버리는 패턴이 있으니 요주의. 그래도 기본 뼈대는 1편의 수용소의 데몬 시리즈에서 크게 바뀌진 않았기에 감을 잡기는 쉽다.
그 외에 주의해야 할 패턴으로는 그랩 패턴과 브레스 패턴이 있다. 그랩 패턴은 도끼가 아닌 팔을 휘둘러서 잡는데, 손을 꽉꽉 쥐어서 데미지를 준 다음 휙 던져버린다. 그런데 던지는 길이가 상당히 길어서 자칫하다간 낙사해 버릴 위험성이 있을 뿐더러,에이 뭐 던진다고 절벽 밑으로 던져지겠어? X발! 잡기 자체의 대미지도 절륜하니 가급적이면 잡히지 않도록 주의하자. 참고로 잡혔을때 버튼 연타를 하면 잡기에서 풀려난다. 손가락 아프다 참고로 7회차 이상에서 잡기공격에 잡히면 하벨 셋 , 철의 가호의 반지을 착용해도 한방임으로 잡기공격에 주의하자 석별의 눈물도 잡기공격이 연타데미지로 들어와서 쓸모가 없다
또 브레스 자체는 피하기 쉬우나 옆으로 한번 살짝 굴렀다가는 두들겨 맞고 화톳불로 승천당하니 주의하자. 참고로 브레스가 100%물공판정이기 때문에 물리100%컷 방패만 들어도 데미지가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그리고 한번 막았다면 이후 추가로 오는 돌들도 판정을 받지않는다.
근접 무기로 하반신을 부숴 버린 상태가 되면 왜인지는 몰라도 공격이 더욱 거세지므로 전방에 서 있을시 조심해야 한다. 브레스 패턴은 옆으로 흩뿌리면서 더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것으로 변한다. 이 상태에선 앞잡기가 가능하긴한데 무릎 부숴지고 있을 때 잡는게 더 편하다...
몸이 바위로 되어서인지 베기나 화속성 공격은 데미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타격 속성이 잘 먹히는 편.
이도 저도 귀찮으면 그냥 활로 잡아도 된다. 계단 아래로는 내려오지 못하기 때문에 활로 치고 빠지면 손쉽게 잡을수 있다.
1회차에서는 구르기도 쉽고 방패로 막기도 간단해서 호구취급당하지만 3회차만 넘어가면 상당히 강해지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보스들처럼 대방패로도 가드가 버거워지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잡기 데미지가 엄청나게 늘어난다. 체력을 40까지 올려도 잡기 데미지는 여전히 아픈걸 보면 아마 %로 피해를 주는 것일지도. 많이 강해지긴 하는데 2~3회차 플레이 유저라면 무희나 군다를 경험한 유저이기때문에 구르기로 뒤통수치기만 노린다고 생각하면 여전히 난이도가 내려가는 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