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 ||||
인간 | 도깨비 | 레콘 | 나가 | 기타 |
레콘 | ||||
제국군 | 즈라더 · 쥘칸 · 팡탄 · 아트밀 · 다이렌 · 히도큰 · 오뢰사수(부악타) | |||
추격대 | 론솔피 · 주테카 · 준람 · 쵸지 | |||
기타 | 지멘 · 힌치오 · 뭄토 · 야리키 · 히베리 · 헤치카 · 타이모 · 란쉐 · 고라이 · 이라세오날의 사자 · 최후의 대장장이 |
"자네는 내가 만난 최고의 군인이야." - 니어엘 헨로의 술자리 제안에 대한 대답.
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아라짓 제국군 엉겅퀴 여단의 하장군인 레콘장군.
무기는 유성추. 추 쪽에는 각종 칼날과 쇠붙이가 붙어있고, 손잡이와 추는 쇠사슬로 연결되어있다.
작품 초반에 정우 규리하의 아스캄 행에 호위로 엉겅퀴 여단 전체가 따라붙었을 때, 아스캄에서 벌어지던 사형식에 난입해 햄 긴시테를 구해낸다(..정확히는 지노피 말티를)
이후 발케네 전쟁에 참전했다가 레콘들이 벌어는 참혹한 전쟁에서 하늘누리의 물을 방수한다는 지알데 락바이의 결단에 휘말려 물을 뒤집어쓰고 정줄을 놓는다. 다만 힌치오가 부대를 수습하는 장면은 그 와중에도 꽤 인상깊게 본 듯. 그 뒤로도 전장을 방황하다가 니어엘 헨로와 만나 의기투합. 아마도 실컷 마셔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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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누리 추락 이후 발케네 땅에 고립되어 도주 끝에 스카리 빌파의 사타리본 부대로 강제로 흡수되며, 매우 굴욕적인 일을 겪고 이로 인해 스카리에게 살의를 품게 된다. 사라티본 부대로 흡수 될 때 죽을 때까지 스카리 빌파를 섬긴다 맹세하라고 강요받았다. 본래는 저렇게 듣고도 '납병 후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처지이니, 민폐끼치진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저 사이에 '혹은 납병할 때까지'라는 말을 붙였다. [1] 참고로 납병이라는게 자기 인생을 정리하는 의미란 것을 한번만 더 새겨봐도 저따위 망발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스카리 휘하로 흡수되면서 한 맹세로 인해 살아있을때는 스카리를 죽일수가 없어서 죽기 전에 군령자에게 전령된 뒤 스카리를 죽일 속셈으로 그의 휘하에서 일한다. 후에 일부러 죽기 위해 정우 규리하를 노리고 달려들어 발리츠 굴도하의 창에 명을 달리하며, 죽기 전에 자신의 영혼을 군령자인 팔리탐 지소어에게 의탁한다.
- ↑ 그런데 스카리는 '내 밑으로 온다음에 곧장 납병하려고?'라며 레콘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팡탄을 개무시하고 비가 오기 직전이라 초조했던 레콘들을 쥐락펴락하며 이래저리 사망플래그를 꽂았다.